목사님 인용한 말씀에서 저는 공의와 정의 전에 자녀의 가르침이 먼저 들어오더군요. 세상은 결국 어떻게 하면 믿음의 가정을 파괴할까에 초점을 맞추고 영적싸움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표준새번역 창18장19절상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직분을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결국 믿음의 가정을 잘 지키는 것,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녀를 키우며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제가 사회정의와 평화를 강조하시는 소위 '진보적' 신학자, 목회자, 신자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사회정의와 평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그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사회개혁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단순한 사회개혁은 아닙니다. 성경 텍스트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사회개혁이라고 하는 것, 사회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인간의 변화가 없이는 사회개혁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겉으로 보기엔 보수신학과 진보신학이 달라 보이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양쪽 모두 '죄 관리'의 신학이라는 점입니다. 보수신학은 개인의 죄 사함에 치중하고 진보신학은 사회구조악을 제거하는 일에 치중합니다. 양쪽 모두 말 그대로 죄를 관리하는 소극적인 수준에서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성품과 삶의 변화'라는 보다 적극적이고 궁극적인 차원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개혁과 더불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성품이 예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옛 창조는 천지만물을 먼저 창조하고 나서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었으나 새 창조는 인간을 하나님의 거룩한 새 백성으로 먼저 창조하고 나서 그 다음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순서입니다. 거룩한 인간으로 인해 거룩한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성경 곳곳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화(聖化)를 강조합니다. 끊임없이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가르치고 또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며 예수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신자의 성화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편 가르기를 하시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편애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도 인간을 편애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편 가르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을 강자와 약자로 나누어서 강자와 약자가 싸우도록 부추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선한 자와 악한 자 모두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므로 기독교인은 절대로 정의라는 이름으로 특정한 사람들을 혐오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소위 '강자'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처단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진보신학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강자에 대한 적개심이 가슴 속에 가득차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만들어집니다. 정의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가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이십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늘 생각하며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을 실천해야지 편을 갈라서 싸우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만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야 합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사회정의와 사회개혁이 매우 중요하지만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것이 아니라 인류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거룩한 백성이 되고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이므로 진보신학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사회개혁에만 치우치지도 마시고 '강자와 약자'라는 구도로 편 가르기를 해서 양쪽을 싸움 붙이는 일도 더 이상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도 많으신데 세월호는 아무래도 공감보다는 정치적 칼라가 보입니다. 천안함에서 희생된 젊은이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공감이라는게 이념안에서 한정된 것이라면 반쪽짜리 공감이고 반쪽짜리 정의죠. MSG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본인의 사상에 부합하는 MSG를 말씀에 치는건 아닌지도 보셔야할 것 같네요. 각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그것이 진리라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죠. 물론 강요하는 건 아니겠지만요. 들어보면 성경을 통해서 본인의 사상릉 정립했다기보다 삶의 체험에서 사상을 세우고 거기에 맞추어서 성경을 해석하는 듯하구요 그걸 객관적이라고 올바른 연구라고 하시는 걸 보면서 오히려 균형이 많이 무너진 신학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그냥 사회 운동가라는 명암이 더 어울리실 거 같네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어쩌다 선교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단련되어지는가?!ㅣ박상원 선교사ㅣ새롭게 하소서ㅣ📖하나님, 살리시든지 데려가든지 하세요!](http://i.ytimg.com/vi/-bAnEpaSFrY/mqdefault.jpg)
![이주민 인구 300만 시대, 연세대학교에 몽골인 교수까지? | 에르덴바야르 교수 [휴먼네컷 17편]](/img/1.gif)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정의와 공의에 대해 알기쉽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
목사님 인용한 말씀에서 저는 공의와 정의 전에 자녀의 가르침이 먼저 들어오더군요.
세상은 결국 어떻게 하면 믿음의 가정을 파괴할까에 초점을 맞추고 영적싸움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표준새번역 창18장19절상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직분을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결국 믿음의 가정을 잘 지키는 것,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녀를 키우며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옳고 바른 일 = 공의
ㅎ 여기서도 교수님의 귀요미 문장 {겁나}가 나오시네요 하하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느헤이먀에서 한국 교회를 살리는 바른 신학이 연구되고 선포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입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지만 존경합니다!!
저도요 저는 모태 천주교 교우입니다
느헤미야라는 비공식신학교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교권 물권으로 부터 자유로운 대안신학교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개인복음과 사회복음의 통합을 간절히 바라는 저같은 사람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드뎌 김근주 교수님의 간증 프로까지 만났습니다 오늘 바로 지금요 2024/10/9 한글날
은혜로우신 나의 목사님.일주일도 안된 만남.유투브때문에 뵈었지만,갑장인 나이도 필요없는 나의 목사님고맙습니다.
좁은 길 가시는 김근주교수님 성령께서 늘 동행하시고 지도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존경합니다
목사님 감사드려요..늘 용기를 잃지마세요.
앞으로도 많은 올바른 외침 해주시길 바래요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한국 교회를 살리는거 같아요...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능하면 저도 등록해서 신학 공부를 해보고 싶네요.
신학 교육기관인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아직도 존립하는지요?
이 방송이 8년전 거네요
아직 있다면 위치가 어디 일까요?
꼭 등록해서 바르게 배우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은 희망과 기쁨입니다.
김근주 교수님 좋아요 !
목사님 감사드려요
평범하고 목마른 일반성도 들에게 쉬운 문 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신학의 선구자이십니다.
진짜 목사. 지도자. 신학자
교수님의 신학활동을 지지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교수님
고맙네요. CBS
잘 봤습니다.
시청 잘 했습니다...
이런자를 어떻게 모셨 답니까? 비극이다
제가 사회정의와 평화를 강조하시는 소위 '진보적' 신학자, 목회자, 신자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사회정의와 평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그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사회개혁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단순한 사회개혁은 아닙니다. 성경 텍스트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사회개혁이라고 하는 것, 사회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인간의 변화가 없이는 사회개혁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겉으로 보기엔 보수신학과 진보신학이 달라 보이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양쪽 모두 '죄 관리'의 신학이라는 점입니다. 보수신학은 개인의 죄 사함에 치중하고 진보신학은 사회구조악을 제거하는 일에 치중합니다. 양쪽 모두 말 그대로 죄를 관리하는 소극적인 수준에서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성품과 삶의 변화'라는 보다 적극적이고 궁극적인 차원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개혁과 더불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성품이 예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옛 창조는 천지만물을 먼저 창조하고 나서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었으나 새 창조는 인간을 하나님의 거룩한 새 백성으로 먼저 창조하고 나서 그 다음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순서입니다. 거룩한 인간으로 인해 거룩한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성경 곳곳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화(聖化)를 강조합니다. 끊임없이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가르치고 또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며 예수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신자의 성화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편 가르기를 하시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편애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도 인간을 편애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편 가르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을 강자와 약자로 나누어서 강자와 약자가 싸우도록 부추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선한 자와 악한 자 모두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므로 기독교인은 절대로 정의라는 이름으로 특정한 사람들을 혐오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소위 '강자'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처단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진보신학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강자에 대한 적개심이 가슴 속에 가득차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세상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만들어집니다. 정의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가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이십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늘 생각하며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을 실천해야지 편을 갈라서 싸우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만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야 합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사회정의와 사회개혁이 매우 중요하지만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것이 아니라 인류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거룩한 백성이 되고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이므로 진보신학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사회개혁에만 치우치지도 마시고 '강자와 약자'라는 구도로 편 가르기를 해서 양쪽을 싸움 붙이는 일도 더 이상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에 완전 공감합니다
좋아용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요 목사님?
로마서만 봐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목사님의 복음이 영혼구원을 할수
있습니까??? 세상 초등학문과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철저히 맹신인분...
차리리 절에 들어가 스가 되시는게
죄 덜짓는 길이시겠네요..
사회적 관점에서 신앙을 변용 재해석
하여 교묘하게 이념을 복음인 것 처럼 말씀을 섞어놓는 무서운 자
입니다
나king ㅋㅋㅋ
나king 동의합니다.
기득권의 관점에서 변용 재해석 된 이념에 대한 안티테제일까요?
겁나게 기도하지 못하는 찌질이들 많은 세상은 곧 교회가 망한다는 증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넼ㅋㅋㅋ
목사님 겁나를 별로 안쓰셨어ㅎㅍㅎ
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운동 ㅎㅎㅎ 역시는 역시네..
cbs 각성하라
사상전달의 수단이 된 기독교...
이분은 동성애를 찬성하는 분입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게 죄없는 자들이 먼저 돌을 던지리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간음을 찬성한겁니까? 죄없는 자가 동성애자들에게 돌을 던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던지십시오. 그게 님이 믿는 믿음입니다.
돌을 던지지 않는다는 말로 끝나는게 아니라 찬성하는 논리를 펴서 그때마다 비판을 당하는데, 좀비같이 옹호하네
좋은 말씀도 많으신데 세월호는 아무래도 공감보다는 정치적 칼라가 보입니다. 천안함에서 희생된 젊은이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공감이라는게 이념안에서 한정된 것이라면 반쪽짜리 공감이고 반쪽짜리 정의죠.
MSG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본인의 사상에 부합하는 MSG를 말씀에 치는건 아닌지도 보셔야할 것 같네요. 각자 하고 싶은 말 다하고 그것이 진리라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죠. 물론 강요하는 건 아니겠지만요. 들어보면 성경을 통해서 본인의 사상릉 정립했다기보다 삶의 체험에서 사상을 세우고 거기에 맞추어서 성경을 해석하는 듯하구요 그걸 객관적이라고 올바른 연구라고 하시는 걸 보면서 오히려 균형이 많이 무너진 신학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그냥 사회 운동가라는 명암이 더 어울리실 거 같네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공산주의에 선교사..ㅎㅎ
내가 보고 경험해도 반드시 오른 판단이 아닐진데 경상도가 전라도인 다 죽인다는 소리가 광주사태라니 이 무슨 소리인가 ?
광주사태를 이렇게 만담처럼 흘려버리나 ?
지식인 맞나 ?
목사 맞나 ?
불순 목사아냐 ?
5.18 당시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사람들 죽였다고 소문으로 듣고 있었으나 서울에 와서 사진전 보니 그게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다고 이근주 목사님은 말씀하시는 건데...님은 뭘 들으신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