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의 우상, 타이거 우즈의 비참한 몰락 | 성추문 위자료 9,000억 & 부상, 사고, 약물 등 롤러코스터 인생 | 불가사의한 퍼팅과 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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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янв 2025
  • 타이거 우즈는 태어나서 걷기 시작할 때부터 골프를 접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마추어 골프 선수였던 아버지 얼 우즈의 영향이었다고 하는데요, 골프에 친숙해진 타이거 우즈는 8세때부터 신동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니어월드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9~10세 클래스에서 80타를 깨며 1위를 차지한 것인데요, 그 이후로도 동일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하는 등, 독보적인 재능을 뽑냈죠.
    타이거 우즈가 청소년으로 성장한 시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골프에 두각을 나타냅니다.
    13살때, 처음으로 규정 골프장에서 70타 기록을 세우면서 엄청난 성장성이 보이더니, 15세때는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나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죠.
    15세가 되던해, 주니어골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우승한 우즈는 이 경력으로 명문 스탠포드 대학에 스카우트 입학을 하게 됩니다.
    스탠포드 대학을 다니면서 참가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올리며 뛰어난 재능과 스타성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나이키가 우즈에게 접근하여 전속 계약으로 프로데뷔를 설득했는데요, 제안 금액이 무려 5년 간 4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1996년 스탠포드 대학을 중퇴하고 그해 8월에 20세의 나이로 프로에 뛰어듭니다. 그는 나이키 이외에도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도 거액의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타이거 우즈는 프로에 발을 딛자마자 PGA 투어 9개 대회에 참여해 세번의 우승을 일궈내더니, 데뷔하고 1년도 안된 1997년,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대회 역사 최연소로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전세계에 골프의 천재 청년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마스터스 대회가 열린 오거스타 골프클럽은 과거 흑인이 출입할 수 없던 골프장이었죠.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데뷔하자마자 골프 랭킹 1위에 올라서며 각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다음해 1998년 성적은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PGA 투어, 단 1개 대회에서만 타이틀을 획득한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반짝 다크호스일뿐이라며 깍아내리는 전문가들도 있었죠.
    1999년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타이틀을 따낸 우즈는 24살이 된 2000년, 6월 US 오픈을 경이적인 15타 차이로 우승하였고,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하며, 골프 역사상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죠.
    골프의 센세이셔날을 불러일으킨 타이거 우즈의 등장으로 인해, 세계 골프계의 흥행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는데요,그의 스타성으로 골프인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골프계에 새로운 팬들의 유입이 엄청나게 증가되자, 골프대회 상금액과 시장 규모가 몇배 더 커지는 효과를 얻게 되었죠.
    타이거 우즈로 인해 골프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수많은 타이틀 획득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타이거 우즈는 2004년 스웨덴 모델 출신의 엘린 모르데그렌과 결혼을 하며 안정된 가정생활을 시작합니다.
    그의 PGA 우승 퍼레이드는 2009년까지 계속되는데요, 그때까지 우즈는 PGA 우승 65회와 메이저 타이틀을 14회나 달성하며 전세계 골프계를 휩쓸다시피 했죠.
    골프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타이거 우즈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그는 프로골프가 정상권 선수가 갖추어여할 스킬 중에 드라이브를 제외하고 모든 점에서 탁월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데요, 드라이빙 정확도는 투어 랭킹 하위권일지라도 아이언 플레이와 퍼팅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정확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전반적인 스윙 기술이 뛰어난 선수로, 모든 샷을 하이 & 로우로 나누어 드로우 / 페이드 샷을 자유자재로 쳤습니다.
    특히 퍼팅 능력은 최고였습니다. 퍼팅 라인을 정확하게 읽는 능력도 대단했죠.
    또한 그린의 라이를 그대로 머리에 그려서 항상 자신의 반복적인 루틴대로 퍼팅을 했기에, 긴장도 높은 결정적인 순간에도 평점심을 유지하여 중요한 퍼팅이나 샷을 성공시키는 클러치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였죠.
    시합 중엔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고 승부욕 또한 대단했습니다. 위기 순간에 리커버리와 벙커플레이도 매우 강력했죠.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은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 기간동안 264주 연속으로 골프 랭킹 1위 기록을 유지할 정도였죠.
    하지만 2008년에 타이거우즈의 시력이 다시 악화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왼쪽 무릎 상태가 나빠져 라운딩 중 고통을 겪어야 했는데요,. 결국 그는 시즌 중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그 여파로 휴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타이거 우즈가 없는 시즌, 그가 투어에서 빠지자 관중 수는 급격하게 줄었고, TV 시청률은 엄청나게 하락합니다.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죠.
    무릎수술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나, 2009년 투어에 복귀하며 PGA 투어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해 연말, 타이거 우즈의 섹스스캔들이 전세계를 뒤흔들게 되죠.
    미국의 내셔날 인콰이어러지에 의해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여성들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연달아 밝혀집니다. 그와 불륜을 일으킨 여성들의 수가 무려 14명에 달했죠. 이 스캔들이 연일 언론의 헤드러인을 장악하자 사회적 비난이 쏟아졌고 그 여파로 그의 영웅 이미지는 크게 더럽혀졌습니다.
    그 결과 결국 부인과 5년만에 이혼하게 되었고 위자료로 사상 최대액수 9,000억원 이상을 지급해야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를 후원하고 있던 여러 기업들은 우즈의 이미지 실추로 협력 계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스폰서 업체들의 광고가 연달아 중단되는 등, 그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기업이 입은 손실이 자그마치 100억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죠. 타이거 우즈의 명성이 이제 다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2년후인 2010년, 자중하던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에 돌아오자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그는 복귀하자마자 가진 아놀드 파머 초청대회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75번째 타이틀을 따내었고 곧바로 다시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합니다. 그의 천재성과 강인한 정신력이 드러나게 된 것이죠.
    2013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는 비록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변치 않는 모습을 보였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시즌부터 불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타이거 우즈는 무릎 연골 다시 손상되어 2번빼 무릎 수술을 받게 되는데요, 허리 통증까지 새로 얻은 그는 부상 치료로 인해 2014년부터 2017년 까지 4년간 골프 대회 참가를 자제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골프를 쉬면서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차츰 잊혀져가던 시기동안 타이거 우즈는 거의 폐인처럼 지내게 되는데요, 2017년 타이거 우즈는 음주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됩니다.
    2018년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2타 뒤진 상태로 아쉽게 2위. 마지막 홀에서 64타는 역대 최고의 마지막 라운드였죠. 메이저 15번째 우승을 아쉽게 놓친 타이거 우즈는 이어 벌어진 2019년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해서 황제로서의 그의 능력을 다시한번 발휘합니다.
    그는 마스터스를 경쟁자들과 불과 한타 차이로 우승하며 11년만에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죠. 미 언론은 이 우승을 골프 역사상 가장 극적인 컴백으로 불렀습니다.
    세계골프계와 스포츠 언론은 그가 돌아왔다면서 대서특필했고,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황제에 복귀한 영웅으로 다시 표현했죠. 마스터스 우승으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날드 트럼프는 타이거 우즈에게 자유훈장을 수여하며 그가 셰계적인 스포츠 영웅임을으로 인정했죠.
    이 우승으로 금방이라고 다시 살아서 세계 골프를 다시 호령할 것 같았던 타이즈 우즈는 현재 보이지 않습니다. 2025년 1월 현재, 그의 골프 랭킹은 1125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ESPN은 2024년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선수로,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껴놓고 1,000위 밖으로 떨어진 타이거 우즈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 한번 하지 못했고,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3번의 컷오프 탈락, 마스터스에서는 60위를 기록하는 등 초라한 성적은 남겼던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세계언론은 50세가 넘은 타이거 우즈를 아직도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평가하는 것일까요?
    타이거 우즈는 지금까지 부상과 스캔들, 사고가 없고 정상적일때는 매번 회복해서 언제든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금방이라도 세계 1위에 복귀했습니다.
    도덕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적 감각과 실력 때문에, 엄청나게 두터운 팬층을 전세계에 확보하고 있죠. 그가 출전하는 메이저대회는 언제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광고 시장은 출렁거렸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랭킹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이름만으로도 골프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물이 되어 있던 것입니다.
    팬들은 그가 언제든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면, 쉽게 메이저 우승을 석권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PGA 투어 82회 우승. 683주 (합계 13년 이상)동안 세계랭킹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들은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진단하고 있죠. PGA 대회 평균 최저타수 우승, PGA 올해의 선수 11회, PGA 홀인원 기록도 20개나 됩니다.
    방송 중계진들은 항상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 컷탈락을 하더라도, 꼴찌를 달리고 있다라도, 그의 장면을 따로 편성해서 보여주며 황제로서 특별 대우를 하고 있죠.
    타이거 우즈는 현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중 한명이며, 전세계 스포츠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일 것이다.
    지금까지 어떤 스포츠에도 단 한명의 선수에 의해 스포츠 전체가 영향을 받은 사례는 타이거 우즈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백인의 전유물이었던 골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역사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

  • @ring-essay
    @ring-essay День назад +1

    재산이 2조원, 이혼 위자료가 9천억...
    지금은 엉망진창으로 치고 있네...
    이제 우승하긴 글렀다.

  • @jimmypark4479
    @jimmypark4479 10 дней назад +4

    사람은 잘나갈때일수록 매사에 자중하고 절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