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팝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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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97

  • @lunolacus
    @lunolacus  11 дней назад +49

    오늘의 선곡
    03:01 Chuck Mangione - Give It All You Got
    06:57 Night Ranger - Sister Christian
    11:56 Dennis DeYoung - Desert Moon
    18:03 Thin Lizzy - Still in Love with You
    업로드하고 보니 설명이 조금 부족했는데요 밴드 Thin Lizzy의 리더 이름이
    주로 필 라이넛으로 불렸지만 본명이 필립인지라
    디제이께서 필 라이넛 그리고 필립 라이넛 이렇게 두번 언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음악 잡지 구하기도 어려워서
    이 사람이 누구인지 한참 뒤에 알았었네요.
    영팝스에 관한 여러분들이 추억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kangchanlee
      @kangchanlee 11 дней назад +4

      플레이 리스트를 보니
      정말 영 팝스를 듣는 듯한
      느낌이 밀려옵니다 😊

    • @hyungian5390
      @hyungian5390 11 дней назад +8

      우린 필 리뇻 이라고 했었는데😅

    • @블루큐라소-f3t
      @블루큐라소-f3t 11 дней назад +4

      Still in love with you는 게리 무어의 원곡보다 존 사이크스의 라이브 연주가 더 좋았음.

    • @블루큐라소-f3t
      @블루큐라소-f3t 11 дней назад +2

      @@hyungian5390맞음 요즘 필 라이넛이라 했지 당시엔 전부 필 리뇻이라 했지요. ㅋㅋ

    • @silvermt.1398
      @silvermt.1398 11 дней назад +3

      @@hyungian5390 저도 필 리뇻으로 듣고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 습니다만... ㅎ

  • @silverbronze8416
    @silverbronze8416 11 дней назад +15

    시그널 만으로도 눈물이 나려하네
    내나이가 63이나 되었는데
    그시절이 정말 좋았다

  • @tlzms_endrornfl
    @tlzms_endrornfl 11 дней назад +47

    영팝스에 하도 많이 엽서를 보내서 나중에는 이름을 쓰지않고 보내도 황인용아저씨가 홍대앞 사는 누가 보냈다고 이름을 불러주셨다는ㅎㅎ 녹음버튼 눌렀다가 멘트 물리면 하, 하고 탄식했던 일들이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홍대정문 앞 레코드가게에서 신청곡을 쭉 적어가면 아저씨가 깔끔하게 테이프에 녹음해주셨던 것도 생각납니다 그 테잎을 받아들고 들으면서 극동방송국 앞을 걸을 때 났던 겨울아침 공기냄새가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 인생이, 젊음이 꿈같이 짧네요

    • @오코라
      @오코라 11 дней назад +3

      40년이 후딱 지나갔군요
      어떤 곡들이 소개 됐었나요
      기억에 남아있는 분일지 궁금
      합니다

    • @LikeWoz
      @LikeWoz 9 дней назад +3

      그래도 저는 일단 맨트까지 녹음한 후에 나중에 편집해서 들었어요
      저는 더블데크 였거든요 ㅎㅎㅎㅎ

    • @잘살아보세-o3b
      @잘살아보세-o3b 9 дней назад +3

      황인용의 영팝스는. 이종환 , 김기덕, 김광한에 비해 약간. 메니악하고 메탈적인 노래들을. 많이 ? 틀어줘서 깜짝 놀랏다는 ,,,,, ,,^^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2

      테이프를 들으며 극동방송국 앞 겨울아침 공기냄새라니... 여러 감정이 밀려드는 감사한 댓글입니다.

    • @오코라
      @오코라 7 дней назад

      엽서 DJ를 떠올릴때면
      Queen 에 Dreamer's ball을
      소개해 주셨던
      송지혜님이 생각납니다
      엽서의 글과 노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지금 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 @hlucky900
    @hlucky900 11 дней назад +22

    눈을 감으면 떠오릅니다... 공테잎을 구해서, 숨 죽이면서, 좋아하는 팝송들을 빼곡히 녹음했다가, 다시 그위에 재 녹음을 하기위해서 스카치 테잎을 붙이고, 라벨에 가수와 곡제목을 쓰던 기억들....김광한, 전영혁과 같은 DJ님들의 음악을, 매일은 아니지만, 며칠에 한번씩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세계'란 잡지는 학생 용돈으로는 새책만으로 사기 힘들어서, 헌책방에서 구해다가 잔뜩 쌓아두고 보던 기억들.....그리고, 당시 팝송책에는 맨 뒷장에, 어김없이 '펜팔 주소록' 이란게 있었습니다. 한번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 주소중에 골라서 편지를 보내봤는데...........경상도의 어떤 아가씨로부터(같은 고딩) 답장을 받았어요.............
    전국적으로 수십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중에 제 글이 제일 끌렸다는 거예요..... 몇번 편지가 서로 오갔지만, 거기서 교류가 멈출 수도 있었는데...편지에 말린 꽃이나 네잎 클로버를 코팅까지, 너무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서, 저에게 보내주는, 너무 착한 친구였어요...... 그래서, 차마, 그만하자는 글을 쓰려다가도....못쓰고, 계속 편지 왕래가 이어졌는데, 니증에 그 아가씨는 여대로 진학을 했고, 저는 재수를 하게되어서, 이만 헤어지자고 여러번 말했는데, 그럴 수 없다고 하는 겁니다...결국은, 제 고집으로 헤어졌는데,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어느 날, 사무실에 있던 제게 이메일이 하나 왔길래 봤더니, 바로 그 친구 였어요...어느덧, 아이를 가진 가정주부가 되었더군요. 제 이름을 인터넷으로 뒤져봤다는 군요. (언론사 재직중이라서, 제 이름이 떴었나봐요) 그녀가 쓴 "너와 결혼을 꿈꿨었다'는 , 문구를 보는 순간, 뭔가 찡한~ 느낌이 들더군요. 너무 순수한 (?) 친구인게, 제게 쓴 그 이메일을 남편에게 보여줬다는 거예요..맙소사, 그걸 보여주다니;;; 그 다음으로 온 그 친구의 메일에는, '남편이 화를 내서, 더는 이메일을 보낼수 없을 것 같다'면서, 행복하라고.....썼더군요....그게 마지막 대화가 되었죠.. 이젠 모든게 , 아주 먼 추억의 페이지로 넘어갔지만, 그 시절의 음악들을 들으면, 휴대폰,인터넷이 없던 그 시절,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우편함에서 편지를 발견했을 때의 그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특히, 선생님이 올려주신 이 영상속의 음악들은 과거로 저를 다시 끌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아...펜팔...남겨주신 댓글로 저도 추억이 한가지 떠오릅니다. 저는 그 해외 펜팔로 ㅎㅎㅎㅎ 싱가포르 여학생과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요 (심지어 이름도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아날로그 시대에 내가 보낸 편지가 제대로 가는 것인가...하는 걱정 그리고 답장이 도착했을 때 반가움! 그리고 봉투에 붙은 외국 우표를 조심스럽게 떼어내서 우표 수집첩에 넣었던...그리고 사전을 보며 영어 문장을 더듬더듬 해석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소중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구요 올 한 해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wincup
    @wincup 11 дней назад +16

    제게도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라디오 DJ가 황인용씨였고, 영팝스였습니다. 당시 더 유명했던 김기덕씨는 뭔가 한국특화 (즉 한국에서만 인기있는 곡들)위주의 팝을 주로 틀었고, 박원웅씨는 뭔가 연배가 느껴지는 방송이었다면, 가장 '서구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제가 딱 좋아하는 곡들이 흘러나오던 채널이 바로 황인용의 영팝스였습니다 (가장 기억나는게 시나 이스턴의 Telephone을 소개하셔서 처음으로 들었던 기억). 물론 빌보드에 더 세세하게 깊이 빠져든건 고 김광한씨의 토요일야밤에 하던 AM에서만 틀어주던 2시간짜리 (새벽 12시부터 2시까지) 아메리칸 탑 40였지만, 저를 팝의 세계로 이끌어준 건 역시 황인용씨였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세대에게 라디오프로의 오프닝으로 유명한건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인트로와 전영혁의 음악세계 인트로지만, 사실 그 원조격이 바로 황인용의 영팝스 인트로 곡이었죠. 저도 아직까지 당시 영팝스 녹음한 테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85세로 아직 건강하시니, 방송에서 짧게라도 뵙고 싶네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소중한 테이프 간직하고 계시군요~

  • @siwoolee6121
    @siwoolee6121 11 дней назад +19

    오늘 존 사이크스의 사망소식을 듣고 또 한 번 우울해질 수 밖에 없었네요.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암으로 많지 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가슴 한켠이 쓸쓸해집니다. 그가 필 라이넛과 함께 작업했던 Thin Lizzy의 thunder and Lightening앨범, Whitesnake의 1987앨범은 지금도 즐겨듣는 가장 좋아하는 앨범들인데....
    Thinn Lizzy의 Live and Dangerous에 실린 Still in love with you 버전도 좋고, 후일 존 사이크스가 결성했던 Blue Murder 시절의 Screaming Blue Murder 라이브에서의 버전도 좋지만, 이 영상에서 흐르는 Life-Live 버전에서의 존 사이크스의 기타연주 버전을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오늘따라 유독 선율이 애절하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황인용 아저씨의 영팝스는 팝음악도 많이 나왔지만 락과 메탈음악도 자주 틀어주는 편이어서 전영혁 못지않게 많이 들었던 프로그램이었죠. 잉위(그 당시 그렇게 불렀죠) 맘스틴의 1집 앨범을 상당히 자주 틀어주면서 항상 극찬했던 기억도 나구요.
    다시 한 번 추억의 한자락을 소환해준 루노라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3

      말씀해주신 것처럼 영 팝스의 음악 바운더리가 정말 넓어서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최신 빌보드부터 매니악한 음악까지.

  • @kimbullman3865
    @kimbullman3865 6 дней назад +2

    그때 그감정을 다시 소환하게 되면..알수없는 눈물이 흐릅니다..슬픈것도 아니거 아픈것도 아닌데..그냥 음악인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ㅜ.ㅜ

  • @추상-i7z
    @추상-i7z 11 дней назад +8

    저때 저시절... 그 감성을 아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음악이라건 진짜 현대판 마술이 아닌가 합니다...... 밝은 음악이지만 간만에 울컥하네요^^

  • @coniferguykr5577
    @coniferguykr5577 11 дней назад +10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면서 고른 연령대의 청취층을 확보했고 요즘 공영방송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기능도 담당했었죠. 전영혁 씨도 영팝스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독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구요. 추억보정이나 과거미화가 아니라 당시가 지금보다 좋았던 부분도 많다고 생각되네요. 잊고 지내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anta7161
    @kanta7161 11 дней назад +13

    밥먹다 말고 8시땡하면 라디오 앞으로가 엄마한테 등짝 맞았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들었는데. ㅜ
    그립습니다. 그때가.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저희 세대의 변치않는 추억이죠. 엄마의 등짝 스매싱... ㅜㅜ

  • @ernieball20
    @ernieball20 8 дней назад +3

    루노라쿠스님과 아마 거의 비슷한 시절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인데... 좋아하는 곡과 방송까지 거의 흡사한 걸 보니.. 향수가 더더욱 짙어집니다... 집에 있는 전축 ?이 sansui에 JBL이었는데.. 저녁 방송 들으면서 tdk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면 음질이 제법 좋았었습니다. 이 형태가 CD로 변했었지요.. 낭만있던 시절이네요... ㅎ ^^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많이 해주시길... 아자아자 50대 아재들 화이팅 !

  • @sonamu5
    @sonamu5 5 дней назад +2

    유투브로 과거 라디오 디제이.하는건가요?그나저나 you는 되단한 사람,요즘 라이트 렌저꺼 차에서 듣고 있읍다,옛날생각이.너무나요,그리고 젊었을때 함께 음악하던 친구가 세상을 떴어요,가슴아파 술한잔에 다ㅡㅁ이 미업니다

  • @dongkyunkim9566
    @dongkyunkim9566 11 дней назад +10

    황인용의 영팝스에 대한 정확히 ㅉ똑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공테입을 끼고 마이클 솅커그룹의 닥터닥터를 녹음한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전영혁선생이 마이클 솅커와 그의 형 루돌프솅커에 대해 설명해주신 기억이 있네요^^
    정말 거짓말같이 40여년전이 흘렀네요~
    올려주시는 컨텐츠들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그 분들 덕에 음악 많이 배울 수 있었죠.

  • @pie7312
    @pie7312 11 дней назад +14

    8년전에 미국 인디아나주 소도시에서 Dennis DeYoung 공연을 직관 했었습니다.
    Styx 히트곡들을 부르면서 솔로곡인 Desert Moon도 불렀는대 정말 최고의 공연 이었습니다. 70이 넘은 나이에 파워풀한 공연에 깜짝 놀랐고 최고의 공연이었는대
    하나 너무 아쉬었던게 Styx에 Don't let it end를 부르지 않아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부럽습니다~ ㅜㅜ

    • @pie7312
      @pie7312 7 дней назад +1

      @lunolacus 더 황당했던건 10여년전 미국 시카고에서 흑인 여가수 Chaka Khan 공연을 보러 갔었는대 엄청난 수준 높은 공연 이었는대 Chaka Khan의 대표곡 Through the fire를 않불러서 너무 황당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J제이-h7j
    @J제이-h7j 11 дней назад +7

    영팝스 생각나네요. kbs 황인용의 영팝스
    그 시절 많은 추억을 나누어주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크크~~

  • @dongyangex
    @dongyangex 9 дней назад +5

    황인용님과 전영혁님의 이름마저도 너무 반갑고, 기쁘지만, 한편 저 또한 곧 60이 된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늘 감사히 잘 듣고, 보고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 @개봉동곰탱이
    @개봉동곰탱이 7 дней назад +2

    영팝스에 대한 추억보다는 전영혁님의 음악선곡이 탁월하다 느꼈습니다.
    한 30년전 가요에 실증나면 밤늦게 전영혁님의 음악프로그램을 듣기도 했죠.
    지금은 세상의 모든음악이 전영혁님의 선곡스타일과 비슷하여 애청하고 있습니다.
    루노라쿠스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곡, 아티스트 소개 감사합니다.

  • @심형-n7g
    @심형-n7g 11 дней назад +8

    하 존사이크스형님이 가셨군요... 정말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데;;; 세월을 체감하게되는구요

  • @신용택-r8m
    @신용택-r8m 11 дней назад +6

    저는박원웅DJ방송을 자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 시그널은 너무 정겹네요^^ 당시 국민학생이 아침 7시 백형두님부터 12시 이종환님까지 하루종일 팝을 들었던.... 그리고 녹음했던 소중한 기억을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팝을 들었던...이라는 말씀에서 예전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saintkty
    @saintkty 10 дней назад +8

    83년에 중학교 2학년 이었는데, 그때 봄 무렵부터 85년 고1 즈음까지는 거의 매일 들었던거 같습니다. 어른 되면 DJ 될거라고 하면서 매달 첫날 용돈을 받으면 용돈받은 날에서 가장 빠른 토요일날 음반가게로 뛰어가서 한푼도 안남기고 전부 음반을 샀었는데... 그때 기억이 순간 엊그제 일처럼 떠오르네요... 과거를 자꾸만 회상하다보면 스스로 늙는거라고 경계하면서 요즈음도 주로 최신
    음악들을 들어볼려고 합니다만... give it all you got 은 좀 쎄게치네요... 잠시 눈물이 터졌습니다. 그때는 젊고 건강하시던 부친께서 이제 안계셔서 그런지...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2

      디제이가 되고 싶다는 로망...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리고 늦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addyBear-IndieSpirit
    @DaddyBear-IndieSpirit 8 дней назад +1

    모든게 빨리 빨리인 세상. 오늘도 루노라쿠스로 달콤한 추억 한잔을 즐깁니다. 감사합니다.

  • @hojoongkim7197
    @hojoongkim7197 9 дней назад +2

    그저 눈물만 나네요... 곡들 정말 감사합니다

  • @vamp_c502
    @vamp_c502 7 дней назад +1

    영팝스에 대한 추억이라…
    영팝스와 굿모닝팝스는 소문(?)으로 듣고 알고는 있었는데 라디오보다 텔레비전과 더 친했던 터라 영팝스를 직접 접한 기억이 없네요.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 라며 루노라쿠스님의 당황하시는 표정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당시 부산에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처럼 잡히지 않는 방송도 있었기에 영팝스를 부산에서 실제 들을 수 있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안 나네요 😅
    선곡해주신 곡 잘 듣고 갑니다.
    루노라쿠스가 한글로 바뀌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한글 폰트로… 😊

  • @산기슭-w2s
    @산기슭-w2s 11 дней назад +8

    캬~이런 컨텐츠 너무 좋은데
    가끔은 이런 방송도 부탁드립니다
    즐듣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네, 가끔 라디오 같은 방송 준비하겠습니다.

  • @chamchican1
    @chamchican1 11 дней назад +9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매주 자신이 곡을 소개하는 엽서를 보내면
    뽑아서 엽서 내용 소개와 함께 그 곡을 틀어주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고등학교때 캔사스의 곡을 소개하는 엽서를 보내서 당첨되어 소개 된적이 있었는데
    그게 테이프에 녹음된게 본가 어딘가에 있을텐데........척 맨지오니 시그널 추억 돋네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그러셨군요. 그 테이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joyn7410
    @joyn7410 11 дней назад +9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프리3609
    @제프리3609 5 дней назад +1

    Gary Moore의 Always Gonna Love You를 툭하면 틀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김광한의 팝스다이얼에서는 Jackson Browne의 Load Out & Stay를, 김기덕 씨의 2시에 데이트에서는 Cusco의 Inca Dance를 자주 틀었죠. 마치 그 노래들을 띄우려고 그러나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옛날 이야기.ㅋ

  • @bluesykes
    @bluesykes 4 дня назад +2

    저의 기타 영웅인 존 사이크스의 부고 소식을 듣고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로 그 마음을 조금은 매듭지으려 합니다. 루노라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철리-j9v
    @철리-j9v 9 дней назад +3

    황인용의 영팝스 시그널 음악이 척 맨지오니였군요. 그래서 그렇게 좋았구나.
    그리고 전 필리뇻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여러 발음이 있었군요. 게리무어와 친했다고 전영혁 DJ가 말했는지, 배철수 형님이 말했는지,.
    하여튼 저도 40여년 전의 10대 때로 다녀 왔습니다. 잠시의 타임머신이 달콤쌉싸름하네요. 감사합니다.

  • @soonguri
    @soonguri 11 дней назад +3

    어쩜 멘트도 그리 잘해요... 이 곳 애틀란타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과 루노라쿠스를 들으며 열심히 작업중... 삘링 돋네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제 방송 들으시며 작업하신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 @finefoxx
    @finefoxx 11 дней назад +2

    하..... 댓글을 안쓸 수 없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 감사하네요.

  • @전진기-m7n
    @전진기-m7n 7 дней назад +2

    황인용의 영 팝스가 풍미했던 시대는 1980년대 초중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KBS는 황인용, MBC는 박원웅 씨였던 것 같네요. 황인용의 영 팝스에 팝 컬럼니스트로 자주 출연했던 분이 전영혁 씨 맞습니다. Thin Lizzy나 Michael Schenker Group, April Wine 등을 소개시켜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werdna1969
    @werdna1969 11 дней назад +15

    공테이프 살 돈이 없어 영어 학습 카세트 테이프에 어머니 몰래 녹음했다가 두들겨맞던 시절
    항인용의 영팝스 끝나면 김세원의 영화음악실
    이어서 배한성의 밤하늘의 멜로디
    아름다운 목소리의 DJ 분들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었죠
    루노라쿠스님의 유튜브도 그런 느낌으로 듣고 있습니다.
    참고로 황인용님은 음악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다는군요

    • @최원희-s1x
      @최원희-s1x 10 дней назад +1

      영어 학습 테이프 양끝 홈부분에 휴지를 끼워 녹음했죠. ㅎ ㅎ

    • @LikeWoz
      @LikeWoz 9 дней назад +1

      그렇게 녹음한 음악들 다들 어디 갔는지 세월이 참 …..

    • @이상호-x3j5k
      @이상호-x3j5k 8 дней назад +1

      저도 5분생활영어 테이프였어요.. ㅎ 사실 공테잎 보다 음질이 더 좋았죠.. 스카치테입 없으면 휴지로 막았고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영어회화 테이프에 녹음했다가 두들겨맞는 건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추억담이 아닐까 합니다 ^^

  • @메두사총사령관
    @메두사총사령관 11 дней назад +2

    루노님은 저와 같은 연배이시군요. 님이 입문하셨다는 그 FM 프로와 들려주시는 곡들이 마치 저의 마음 속에서 선곡하신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 @rio8174
    @rio8174 10 дней назад +2

    역시 선곡이 예술이십니다. 데니스 디영 노래를 다시 들으니 잊혀졌던 그 시절 기억들이 살짝 떠오릅니다. 빽판을 열시미 찾고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 @이진-p4w
    @이진-p4w 11 дней назад +3

    중학교때 엽서 사연 당첨되서 kbs 기념품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드립니다! 옛 추억 되새김질 시켜주셔서요

  • @kiethmisner
    @kiethmisner 11 дней назад +5

    어린 시절 주말마다 영팝스의 탑텐을 한곡씩 들으며 기록했던 노트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그 노트가 사라졌지만 볼펜을 꾹꾹 눌러가며 사전을 찾아가며 팝송의 제목을 적어대던 어린 시절의 나..
    아련한 추억입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노트가 사라졌다니 너무 아깝습니다!

  • @sunday7601
    @sunday7601 11 дней назад +4

    와 지금은 들을수 없는 팝스라디오 듣는 기분 물씬 드네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앞으로 가끔 라디오 컨셉의 컨텐츠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 @SandBox_box
    @SandBox_box 11 дней назад +4

    명곡 좋은곡 추억의 곡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블루큐라소-f3t
    @블루큐라소-f3t 11 дней назад +16

    영팝스도 좋았지만 지금 파주 헤이리인지에서 뮤직카페하신다는 황인용씨가 당시 TV에서 진행한 ‘세계는 지금’에서 그 때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팝뮤직 비디오가 생각.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영화 아서의 테마 Best that you can do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

    • @osori4884
      @osori4884 10 дней назад +2

      저도 그 프로에서 centerfold, 로라 브래니건의 gloria, 보니 타일러의 Total Eclipse of the Heart 뮤비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엊그제 같습니다

    • @user-POIRARIS
      @user-POIRARIS 9 дней назад +1

      저는 지금도 색소폰 1번곡으로 자주 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user-POIRARIS
      @user-POIRARIS 8 дней назад

      @osori4884 제 또래 같으시네요.저는 66입니다. 건강하십시요.

  • @siesta4u259
    @siesta4u259 11 дней назад +5

    desert moon 들국화 공연에서 전인권의 전성기 목소리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긍현
    @긍현 11 дней назад +6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현대-t3k
    @김현대-t3k 3 дня назад +1

    황인용 아들하고 연희초 동창이었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황인용 아저씨 집에도 가보고
    그분은 사실 팝보단 클래식 애호가 입니다.

  • @Like_a_pringles
    @Like_a_pringles 11 дней назад +2

    편안하게 감상할게요~

  • @jindor
    @jindor 7 дней назад +1

    트래픽의 명반 John Barleycon Must Die를 황인용님 프로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스티브 윈우드의 솔로곡 While You See a Chance가 나왔을때, 흥분한 목소리로, 놓치지 말고 꼭 녹음하라며 곡을 멘트로 끊지 않으시던 날 기억이 납니다.
    역시 프로를 통해 처음 들었던 팀 와이즈버그/댄 포겔버그의 아름다운 곡들 Tell Me to My Face, Since You've Asked, Paris Nocturne, 오래전 헤이리에 찾아가 다시 신청했던 일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 @jaesunglee3025
    @jaesunglee3025 8 дней назад +1

    존 사이크스 명복을 빕니다.
    멋진 기타연주 기억할께요.

  • @upton1974
    @upton1974 11 дней назад +2

    존 사이크스의 사망 소식을 조금 전 알고리즘을 통해 알았어요. R.I.P Jonh Sykes 제목의 외국 유투버들의 영상이 갑자기 많이 보여 아..... 싶었습니다. 또 헛헛해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kihankim3113
    @kihankim3113 10 дней назад +3

    녹음하라고
    음악전후 멘트늦춰서 말하는
    디제이가 젤 좋았씀

  • @zettotv
    @zettotv 11 дней назад +1

    우왕! 선곡 예술이네요^^ 감사합니다.

  • @note8note
    @note8note 8 дней назад

    아~ 전영혁의 음악세계는 제 젊은 시절 새벽 시간을 모두 바치게 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도 카세트 테입에 모든 노래 녹음했었고 그 테입이 몇박스가 되었었지요.
    물론 정지 버튼을 늦게 누르거나 전영혁님이 멘트를 일찍 하시면 여지없이 그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었지요.
    음악세계를 통해 제 나름의 쇼킹한 음악가 들을 많이 접했었습니다.
    렌디 로즈가 그랬으며 타미 엘드리지가 그랬지요. 드럼을 취미로 하였기에 별명이 타미로 불리길 원했지요.
    카멜도 있었고, 클라투도 있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게리 무어, 잉베이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지금도 제 플레이 리스트에 늘 있습니다.
    세월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때의 음악들은 들을 때마다 지금도 새롭네요.
    아 Thin Lizzy 는 음악세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손님이었지요.
    음악세계 유명인들이 많이도 거쳐 갔으니 당연했겠지만요.

  • @메두사총사령관
    @메두사총사령관 11 дней назад +2

    데니스 드 영의 보이스로 Desert Moon을 오랸만에 들으니 옛날의 아련한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Styx 편도 만들어 주세요. 학창시절 Styx에 열광했던 기억이 다시 살아나게요.

  • @silvermt.1398
    @silvermt.1398 11 дней назад +3

    말씀하신대로 황인용의 영팝스에 전영혁님이 게스트로 나온 코너가 있었죠.
    거기서 참 많이 듣고 배웠습니다. 녹음한 테이프 지금도 장롱 서랍에 ㅇㅇㅇ 만큼 있는데...

  • @kkwon3983
    @kkwon3983 10 дней назад +1

    오늘 갬성 죽이네요😅😅

  • @키보드그만사자
    @키보드그만사자 11 дней назад +3

    락앤롤 명예의 전당이나.. 영화시상식보면.. 그 해 돌아가신 분들 소개 많이 해주더라구요.. 아.. 점점 많이들 먼데가시는구나.. 존 사익스도 가셨네요.. 잘 듣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어릴 땐 그저 우리 형 나이인가? 했던 분들이 알고 보니 삼촌 뻘 아니면 부모님 연배이다보니 앞으로도 슬픈 뉴스는 점점 많을 것 같습니다 ㅜㅜ

  • @bonsokku
    @bonsokku 5 дней назад +1

    아~~ 지방사람들은 듣지 못했던 서울의 FM방송들... 지방사람들 서운해요 ㅎㅎㅎㅎ

  • @양을쫓는모험
    @양을쫓는모험 11 дней назад +1

    황인용의 영팝스 대척점에 MBC FM의 고 박원웅 프로가 있었죠(제목은 ㅠㅠ) 두 프로를 오가며 들었지만 황인용을 주로 들었어요. 10여년 전 황인용 선생님이 하시는 음악감상실 겸 카페애 가서 인사도 드렸었죠.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비틀즈 좋아할 거 같다며 비틀즈 음반을 틀어주셨던... 척 맨지오니 음악부터 뭉클해집니다.

  • @딸기아빠-r1n
    @딸기아빠-r1n 11 дней назад +6

    필리뇻 이라고 불렀던거같은데 ㅋㅋ아ㅏㅏㅏㅏ 씨스터크리스챤~~~~갑자기 눈물이 왜나지 ㅠㅠ

    • @kanta7161
      @kanta7161 11 дней назад +1

      네. 필리뇻.

  • @SuperJungjaehun
    @SuperJungjaehun 11 дней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Still in love with u는 아직도 술마실때 듣습니다😅

  • @송승현-z1h
    @송승현-z1h 11 дней назад +5

    Thin Lizzy 왕팬입니다.
    Life 앨범 mp3로 변환해서 듣고 다닙니다.

  • @빌리빌리진
    @빌리빌리진 10 дней назад +2

    저는 영팝스하면 가장 기억나는곡 제라드 졸링 티켓투더트로픽스
    원래 정말 뜬금 가수엿는데 황인용 아저씨가 맨처음 소개해줘서 신청곡 폭팔하고 그쟁쟁한 80년대 차트에서 몇주간 1위를 고수햇던
    기억이 납니다...챠트는 물론 빌보드가 아님 영팝스 자체적으로 하는 차트이죠

  • @jhsong3600
    @jhsong3600 11 дней назад +2

    덕분에 오랫만에 중학생 시절로 돌아갑니다. Viva 80s

  • @corea_love0011
    @corea_love0011 11 дней назад +1

    추억이 새록새록....먼지 쌓인 chuck mangione 음반~

  • @kyunghwanhan4683
    @kyunghwanhan4683 11 дней назад

    가끔 예전 음악을 들을 때마다 놀라운 경험을 다시 하게 됩니다. 저렇게 세련 된 연주를 들려주다니 ... 하고 말이죠. 세션의 연주 싱어가 들려주는 음성이 추억이라는 이름을 되뇌게 하네요. 좋은 음악 잘 듣겠습니다.

  • @더좋은내일-q3m
    @더좋은내일-q3m 11 дней назад +4

    조조조마한 마음으로 녹음 버튼에 손가락을 얹던 시절.
    청취자의 입맛에 맞춘 게 아닌 그 수준을 높여주던 황인용 아나운서와 전영혁 DJ.
    어수선한 세상에 아날로그로 마음에 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아침 덕분에 행복합니다 😊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상호-t4d
    @상호-t4d 11 дней назад +1

    황인용씨가 그 시간대에 보기 드물게 hard rock, metal 등 고루 방송에 보내주셔서 저도 어린 시절 공테입 준비해서 녹음기 버튼 누르려고 대기하고 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존사이크스 형님이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어제 배캠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실력에 비해 큰 성공을 못한 비운의 음악가여서 마음이 아픕니다. 블루머더 씨디를 들으며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빌어 봅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배캠에서도 말씀해주셨군요. 블루 머더, 활동은 짧았지만 John Sykes의 작곡가로서의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죠.

  • @vamosband2354
    @vamosband2354 10 дней назад +1

    "아메리칸 탑 포티~~~ 아임 케이시 케이슨" 흉내도 많이 냈었는데요. ㅋㅋㅋ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듯... ^^

  • @jglee3774
    @jglee3774 11 дней назад +8

    저녁 8시 방송.. 황인용 선생님이 토토의 '아프리카' 와 '로자너' 뭘 더 좋아하는지 말씀하시던데 기억나는데.. 전 그때는 아프리카가 좋았는데 지금은 로자너가 더 좋은 나이가 되었네요..

    • @vintor8729
      @vintor8729 10 дней назад +2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프리카가 더 좋습니다.^^; 아는 형의 워크맨에서 처음 들은 노래가 아프리카였고 그 사운드로 천국 갔다온 기억때문에요^^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정말 멋진 곡들, 대단한 밴드였습니다 👍

  • @amazigh1980
    @amazigh1980 10 дней назад +1

    박원웅으로 시작해서 전영혁으로 하루를 마감하던 나의 젊은 시절. 다시 돌아올 수 없겠지만 추억만으로도 행복하다. 참고로 나는 김기덕과 이종환은 듣지 않았다. 매년 같은 래퍼토리로 비슷한 음악만 재생했기에... 황인용에서 rush, gtr 새 앨범 틀어주자마자 없는 용돈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레코드 가게로 달려갔었지.
    지금처럼 유튜브가 생겨날 줄 알았더라면 음악만 녹음하지 말고 시작부터 엔딩까지 2시간 모두를 녹음해 둘 걸 그랬다. 아버지가 영어공부하라고 얻어주신 영어회화 테잎 전부 지우고 음악으로 가득 채웠던 나. 가끔 지인들은 나에게 그 많은 노래를 어떻게 다 알고 있냐고 묻는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 @vintor8729
    @vintor8729 10 дней назад +1

    저도 뭐 비슷한 연배라 감성은 똑같은데요.. 아쉽지만 락음악들은 그당시엔 못듣고 한참 후에나 들을수 있었죠.
    시골에 살았던 터라 라디오에서 김광한의 프로 밖에 못들었어요. 대부분 이지리스닝 계열들.. 빌보드 위주의 팝들이었던 거 같아요. 락음악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듯.. 음반이나 테이프 살 돈도 없어서 라디오랑 레코드가게 앞이 유일한 창구였다보니 그게 좀 아쉽네요. ^^;

  • @user-kc4pl2vh2v
    @user-kc4pl2vh2v 9 дней назад

    수많은 스틸인럽위듀 버전 중 이 버전은 천번 넘게 들어온 것 같습니다. 이 두번의 기타 애드립 선율의 절묘하고 아름답기는 명연주 중의 명연주라고 생각하구요! 좋은 명절의 시간들 보내시길... (늘 감사감사하며)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반포331
    @반포331 11 дней назад +16

    녹음 버튼 꾹 눌러놓고 일시정지 눌러 대기 타던 시절

    • @Qce-q5e
      @Qce-q5e 11 дней назад

      그렇게 하지 않고 바로 녹음버튼을 누르면 살짝 늦게 녹음이 시작되고 잡음이 같이 녹음 됨.

    • @note8note
      @note8note 8 дней назад

      카세트에 따라 빨간 녹음 버튼과 플레이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되는 것이 있었고, 녹음 버튼 눌르면 동시에 눌러지는 카세트도 있었지요.
      전 포즈버튼 안쓰고 녹음 버튼 누르는 걸 즐겨했습니다. 포즈 버튼은 타이밍 늦으면 테이프가 돌아가는 속도가 가속되면서 늘어지는 소리?가 녹음되어서 섬특했거든요. ㅎㅎ
      전 집에 카세트가 없어서 옆집 형님 껄 훔치듯이 빌려 섰었는데, 일제 파나소닉이라 그런지 버튼 누르는 잡음이 안들어가더라구요.

    • @Qce-q5e
      @Qce-q5e 8 дней назад

      @@note8note 오… 저는 금성. 딸깍소리가 녹음 됨. 생각해보니 나중에 일제 캔우드 썼을땐 바로 빨간버튼 눌렀던 기억이.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시청자분들 자기만의 녹음 신공이 ^^

  • @jhyoon101
    @jhyoon101 10 дней назад

    아 존 사이크스의 음악들이 제게 주었던 추억들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ㅠ.ㅠ

  • @콘라판
    @콘라판 11 дней назад +3

    3.5잭구멍이 2개인 sony 워크맨을 통해 저녁마다 들려오던 영팝스는 제 중.고딩시절을 대변하는 이름입니다

  • @김상윤-j5w
    @김상윤-j5w 11 дней назад +2

    R.I.P john sykes 나의 영웅

  • @gkeem
    @gkeem 10 дней назад +2

    황인용, 이종환, 임국희, 박원웅, 김기덕, 김광한, 이문세....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정은임까지 내 금성 카세트 라디오를 채워준 시간들

  • @6699bc
    @6699bc 11 дней назад +2

    맞아요, 맞아. . . . 곡시작전이나 끝부분에 dj 목소리가 들어가면 그렇게도 실망스러울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피땀흘려 녹음했던게 다 어디로. . . . ㅎ)
    몇달전 창고를 정리하다가 그당시 돈값 좀 한다는 선경의 크롬 테이프(CR60)를 미개봉으로 발견하고 그시절의 추억에 잠깐 잠겼었네요. 더 깁숙히 킵 해야죠~
    잘 들었습니다. ^^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말씀하신 크롬 테이프...저도 보고 싶습니다 ^^

    • @6699bc
      @6699bc 7 дней назад

      사진은 찍었는데...
      댓글에 못올리겠네요. 거참

  • @20Korea24
    @20Korea24 11 дней назад +2

    추억,
    그건..
    (아직 내가) 살아 있다는;
    "살고 싶다는" 증거 ~ (아닐까요)

  • @pigafoto1408
    @pigafoto1408 11 дней назад +2

    TOTO의 I'll be over you, Mike and the mechanics의 Taken in도 있는데 이것도 넣어 주시지ㅠㅠ
    덕분에 한참 팝음악 듣기 시작하던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 @barcarole918
    @barcarole918 11 дней назад +5

    저도 녹음한 것이 있습니다. 전영혁씨가 게스트로 나와서 U.K. 의 Caesar's Palace Blues(live) 등을 소개해줬죠.
    Eddie Jobson 의 바이올린 솜씨 대단합니다.
    들어보니 황인용씨와 전영혁씨 목소리가 젊었네요.
    앞서 rendezvous 6.02 로 곡명을 잘 못 썼던 것을 수정했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그러네요. U.K.의 음악은 음악세계에서 자주 들었지만 영팝스에서 먼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MousaiAI1004
    @MousaiAI1004 10 дней назад

    저도 참 녹음 많이 해서 음악을 들었죠. 그 시절이 그립네요.

  • @seungchullee2888
    @seungchullee2888 11 дней назад

    역시 저와 비슷한 연배시네요 😅
    라됴 켜놓고 녹음 기다리던 시절 😂😂😂😂

  •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10 дней назад +2

    황인용 파 이셨군요? ㅎㅎㅎ 전 MBC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 파 였습니다. 그게 아마 국민학교 4학년때인가 5학년때쯤.

  • @deville0430
    @deville0430 9 дней назад

    중딩 시절 황인용 아저씨가 보낸 엽서 종종 소개를 해주셨는데.... 제일 애청하던 프로였어요

  • @시아-o2l
    @시아-o2l 11 дней назад +22

    지금 황인용 DJ가 운영중인 파주 헤이리 음악카페 카메라타에서 대학생 조카가 알바를 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 @kanta7161
      @kanta7161 11 дней назад +3

      황선생님 지금은 많이 수척해 지심. ㅜ

    • @wincup
      @wincup 8 дней назад +1

      @ T.T

  • @멸공특공701-88
    @멸공특공701-88 11 дней назад +5

    전영혁은 좋은음악 알려주는거만 하면 되지..... 학력위조하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전영혁이 가르켜준 좋은음악 Led Zeppelin - Tea for one , 전영혁 아니었으면 이노래 뭐야 하면서 넘겻을껄...
    지금 40년 넘게 듣는구나...아직도 안질리는 Tea for one .

  • @jshman
    @jshman 11 дней назад +5

    온나라가 이념전쟁으로 골이 아픈 지경인데, 사막을 온종일 헤메다 오아시스를 만난 양 충만한 기쁨을 느낍니다.❤❤❤ 인류애 충전중...

  • @dondeboys
    @dondeboys 10 дней назад

    저도 초중고 때 영팝스 들으면서 자랐네요.. 시그널로 나오는 데이브그루신의 St. elsewhere도 좋았습니다.

  • @porouri
    @porouri 8 дней назад

    진짜 라디오 노래 테이프로 녹음 많이 했었죠 캬 ~~

  • @kustefno
    @kustefno 9 дней назад

    척 멘죠니 음악 나오는데 혼자 자동으로 "황인용의 영 팝스" 해 버렸네요 ㅋㅋ 여기 이 곡들 다 듣고 지금은 Dave Grusin 의 St' Elsewhere 듣고있는 중 :)

  • @네메시스-n6j
    @네메시스-n6j 10 дней назад

    한동안 제 아이디가 Sykes 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아하던 기타리스트였는데... RIP

  • @culturestone5251
    @culturestone5251 11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 @parkolee6948
    @parkolee6948 День назад

    정확하진 않지만 예전에 티비에서 영화 소개프로그램 끝에 황인용씨가 뮤직비디오 소개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 @yang9000
    @yang9000 9 дней назад +1

    duran duran은 우리나라에서 듀란듀란이라고 불렀는데 황인용 아저씨는 듀랜듀랜이라고 했었던 기억

  • @jae-woongkwon893
    @jae-woongkwon893 11 дней назад +1

    참으로 열심히 들었던 방송. 그리고 텔레비전에서는 황인용씨께서 그 무렵에 진행하셨던 "세계는 지금"을 열심히 봤었지요. 거기에서 팝송을 매회 한곡 정도씩 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로러 브래니건의 '글로리아' 뮤비를 그 방송에서 봤던 기억도 나네요....^^ 아마 그 곡이 "세계는 지금"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으로 쓰였을 거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 @vintor8729
      @vintor8729 10 дней назад +1

      맞지요^^. 예전 루노님이 올리신 로라브래니건 영상의 댓글에 그 얘기 많습니다.. ㅎㅎ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vintor8729 맞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관한 추억담 많았었죠 ^^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1

      그렇죠. 예전에는 티비에서 뮤직 비디오 소개해주는게 그렇게 귀할 수가 없었습니다 ^^

  • @KimHyunJoon82
    @KimHyunJoon82 9 дней назад

    Rest in peace.....John Sykes

  • @JHBach-t1d
    @JHBach-t1d 11 дней назад +2

    황인용 님이 TV로도 나오고 해선지 주로 라디오로만 나오던 분들보단 (나중엔 이광환 님도 TV에 많이 나오게 되지만) 좀 더 친근감 + 신뢰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어 읽기 등의 오류도 상대적으로 나았던 것 같고... 어떻게든 에어캐치 깨끗하게 해보려고 광고 끝나고 음악 바로 나올까봐 녹음 눌렀다가 멘트 들어가면 그거 다시 빽해서 맞추려다 음악 놓치고...... 한참 뒤에 아예 통으로 녹음하고 더블데크나 두대 AUX 케이블로 연결해서 편집 가능해지기 전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 프로그램에 따라 멘트 도입부까지 넣는 사람과 녹음하기 좋게 보내주는 사람으로 대충 분류도 되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ㅋ

    • @lunolacus
      @lunolacus  7 дней назад

      그러네요. 광고 끝날 때 녹음 누르면서 "완벽했어!" 이러고 있는데 난데없이 멘트가 나오던 ㅎㅎㅎㅎㅎ

  • @양용석남자
    @양용석남자 9 дней назад

    && rock band !!
    Night ranger
    리더이자 베이스 연주자, 잭 블레이즈가 있었던, !! Sentimental street, goodbye ,, when you close your eyes 등등 !!! 그 외 히트곡들 !!!!

  • @sonamu5
    @sonamu5 5 дней назад

    뉘신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정말 데단하신 분입니다, 저에과거를 보는것 같읍니다

  • @20Korea24
    @20Korea24 11 дней назад +1

    ᆢ기억ᆢ , 파편 ~

  • @seokbh
    @seokbh 11 дней назад +1

    시스터 크리스찬 마지막에 옌 뭐줄래? 라고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