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태우고 운항중인데'…조종실서 말다툼한 기장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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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승객 태우고 운항중인데'…조종실서 말다툼한 기장들
    [앵커]

    승객 200명이 타고 있는 여객기에서 말다툼을 벌인 기장이 해고됐습니다.
    또 다른 기장은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났는데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기장들이 비행중인 여객기 내에서 벌인 일이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20일 인천을 떠나 로마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석에서 갑자기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이륙 6시간 후 기장끼리 조종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벌어진 겁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에서 로마 등 장거리 노선은 안전을 위해 기장 2명과 부기장 2명 등 모두 4명이 조종석에 탑승해 1팀씩 교대로 운항합니다.
    교대 시에는 통상 기장끼리 항공기 상태와 비행 상황 등을 인수인계를 하는데, 조종 차례가 된 기장이 조종을 하고 있던 기장에게 인수인계를 요구하자 부기장에게 인수ㆍ인계를 받으라고 하면서 말다툼으로 번졌습니다.
    언쟁 과정에서 물병을 던지고 크게 소리를 질러 탑승객에게까지 들렸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두 기장이 운항 승무원으로 준수해야 할 안전ㆍ운항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두 사람에게 45일 업무정지 처분을 사전고지했습니다.
    또 조종사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아시아나 항공에는 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인사인원회를 열어 말다툼을 벌인 기장을 해고했고, 또다른 기장은 자진 사직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떠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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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3

  • @mbongho90
    @mbongho90 3 года назад +5

    회사에서 쪽팔리게 저러지 맙시다! 둘 다 해고시키셈!

  • @shhhkim4592
    @shhhkim4592 4 года назад +8

    인수인계받던 기장은 무슨잘못이람

  • @hellohell-o
    @hellohell-o 4 года назад +7

    이래서 웬만하면 다아아 친한 기장과 부기장 또는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조종사로 배치해야함

  • @MinimalCycle
    @MinimalCycle 4 года назад +1

    책임감 없다

  • @정인우-w9c
    @정인우-w9c Год назад

    비행기밖에서 싸워라,

  • @qor6511
    @qor6511 4 года назад +1

    말싸움한다고 비행기에 문제안생기는데

    • @slavecoder9928
      @slavecoder9928 4 года назад +12

      물병 던진 내용 있는데 그거 계기 잘못 맞으면 한순간임. 다큐9분에 등장할수도 있음

  • @shane6155
    @shane6155 5 лет назад +15

    정치얘기했을 각

  • @도라야끼-g1c
    @도라야끼-g1c 4 года назад

    더열받으면 몸싸움에서 오토파일럿 풀릴지도 모름

  • @강미애-o3x
    @강미애-o3x 4 года назад +1

    안전을 책임지는 인간들이 것두 기장실에서 미친거아냐 그러다 기계 버튼 눌렸음 어쩔뻔

  • @twotwo9tnt
    @twotwo9tnt 4 года назад +5

    그 6억 기장둘에게 지불 하라고 해야지....

  • @user-tl1qnrI2fhar4lI
    @user-tl1qnrI2fhar4lI 5 лет назад +2

    아시아나 벌금 6억원 = 탑승객 목숨 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