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부분도 분명 있죠,, 나한테만 인색한게 확실히 느껴지는 경우,,, 그래서 내가 단순히 마음이 서운해지는게 아니라 여러모로 다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확실히 내가 느끼는 것이 이상한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는 거라면 건희님의 판단이 틀리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건희님이 차분하게 또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형편이 안되는데 무작정 나한테 많이 쓰는건 저도 좋지않아요... 미래도 안그려지구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월 소득 최소 5-600이상인데, 본인한테 투자도 아끼지 않는 편이에요 명품도 잘사구요. 제가 무임승차하는 성향이 아니라 데이트할때 소득차이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많이 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제 소득에 비해 좀 무리). 근데 제가 낸다고할때 예의상이라도 한번도 만류?하는 액션을 취한적이없어요ㅋㅋ저같으면 그정도 벌고 나이차이도 7살이나 나면 다는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만류하고 거의 제가 다 낼거같은데... 평소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제 버릇?이 나빠질까봐 일부러 그렇게 하는거같은데, 저는 선물도 자주 받고싶고 (꼭 비싼게 아니더라도) 좀더 만날때 돈쓰는거에 부담이 적어졌으면 좋겠는데.. 제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내려고 한게 잘못일까요 ? 오히려 월200벌던 전남자친구가 더 이것저것 많이 해준거같고.. 지금 이사람과 결혼해도 왠지 돈쓸때 눈치보일거같고 괜히 걱정이 돼요ㅠ 이런 문제로 대화를 시도하는것도 그사람입장에서는 어이없을거같구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ㅠㅠ
음,, 사실 두분의 구체적인 성향이나 연애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그분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나의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은 맞는 것 같네요,, 그사람은 날날님이 지금 마음에 그런 서운함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고, 또 그정도는 자기가 연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까 날날님이 그렇게 하는 것도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날날님 입장에서는 배려해서 한 행동인데 그사람이 그런 것을 표현해주는 것이 없다보니 마음에서 쌓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일단은 내가 내 마음을 먼저 다스리기 위해서라도 내가 더 돈을 쓰는 행위를 멈추고 데이트를 함에 있어서도 비용을 줄여보는 것이 필요하지 싶어요,, 그사람이 악으로 그렇다기 보다는 혹은 날날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받고 싶은 어떤 느낌들을 충분히 느끼지 못해서 서운해 지는 것이 맞는지 한번 체크해봄이 필요한것 같긴하네요,, 더구체적인 성향이나 연애사를 모르다보니 더 디테일한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경거망동 같은 느낌이라,, 어느정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자요..연애 초기에는 저한테 정말 잘쓰다가 연애 안정기가 되어버리니 인색해지더라구요 본인이 하던 게임엔 엄청 투자했는데 말이죠 ㅎㅎ... 그러면서 과거 본인이 잘해준거에 대해 나같이 잘해주는 남자가 어디있냐고 그럽니다 ㅎㅎ.... 잘해줬기에 저도 정말 최선을 다하고 돈벌이가 두배정도 차이나도 웬만하면 돈비율을 비슷하게 했는데 말이죠 ... 케이군님 나같이 잘하는 남자가 어디잇냐며 하는 남자에게 착각을 없애는 방법없을까여?... 아님 입으로만 별을 따다줄것처럼 이거해줄께 저거해줄께 하면서 실천 안하는 남자에게 따끔한 충고 해주고 싶어요 ㅠㅠ...
jj님의 서운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보통 남자도 잘못이란것을 하고 살다보니까 가끔은 자기가 생각해도 여자가 서운할만하다는 것을 알때도 있죠, 하지만 그것을 여자가 먼저 알아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기 방어를 하면서 자기가 그동안 잘했던 것을 기억에서 찾아와 나에게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그의 말을 듣다보면 나역시 또 괜실히 서운해지기도 하구요,, 완전히 넓은 마음으로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들도 늘 있다보니 따끔한 충고보다는 따뜻한 말로 그사람의 공적을 치하해주면서 항상 변함없이, 한결같아서 든든하다는 식으로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반대로 표현을 해보는 것이 오히려 상대가 더 잘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면 예전에 처음 만났을때 나한테 아낌없이 주고 잘 배려해줬는데 요즘도 틈만나면 나 생각해서 이런것저런것 챙겨주려고 하는 걸 보면 너는 다른 남자와는 다른 것 같애,,, 이런식으로 서운함을 말하는대신 오히려잘해야 한다는, 잘해주고 있는 자기 모습을 잃지 않고 싶게 해주는 표현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해요,, 물론 이게 내 기분에 감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이사람과 정리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가보자고 하는 거니까 일단은 상대와 내가 서로 예쁜 마음을 쓰는것을 기본으로 시작해보는 걸 권하고 싶네요,, jj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 알고 대응하는게 아니다 보니까 어느정도 큰틀에서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돈쓰는거에 인색하고 엄청 검소한 사람 있어요 (집이 조금은 사는 편인데도) 전 미래를 위해 (아차피 연애 아니면 결혼인데) 헤어졌어요~. 안그래도 저도 검소하고 아끼는 스타일인데 제 앞날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행동보고 정이 떨어지고 마음이 떠나가더라구요 자동으로. 관계를 잘랐더니. 마음은 아프지만. 상대는 저보고 차갑대요. 어쩔수없어요. 나를 위해서 헤어졌습니다. 덕분에 저랑 잘 맞는 남친 만낫습니다. (제가 기분 안좋으면 스테이크에 와인 데려가주는 남친을 대학때 만나써요.ㅎㅎ) 약간 쓸땐 쓰는 사람이 좋아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게 사는 재미 아닌가요? 보니까 그 남자애랑 결혼한 여자애는 엄청 아끼면서 살고 있더라구요. 근데 지르는 스타일인듯 한데. 지르니 그 남자애가 잔소리 하는가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징글징글 (미래를 본 나의 심미안)
남자친구랑113일째 동거중입니다 전에 제가 일을했을땐 남자친구가 그때 일을 안했어서 제가 100몇만원 정도는 썼었습니다 하나도 남자친구한테 안아까우니까요 현재 제가 일을 하지않고 있어서 생활비 월세 방값 밖에서 먹거나 편의점에서 자잘한 먹거리 등 전부 부담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발이 시려워보여서 겨울 부츠를 사준다고 얘기를 했고 월급 받고 나서 사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했길래 제가 처음에 아니야 하다가 고맙다며 알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신발을 사주려고 인터넷에서 같이 봤는데 부츠가 5만원 이상이라 비싸다며 운동화를 클릭해서 운동화 신을래? 라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운동화도 비싸다며 낮은 가격순을 눌러서 9900원 짜리 운동화를 클릭하면서 이거 어떠냐고 그러군요 저는 여기에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가격은 그렇다 쳐도 촌스럽고 예쁘지도 않은 신발 이니까요 너무 저렴 하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기분이 상했어서 제가 나중에 사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단순하게 제 말 듣고 알겠다고 했고요 사준다고 얘기를 해놓고 핑계를 대고 안사준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제가 이상한 걸까요? 남자친구가 제가 아팠을때 맛있는걸 사오거나 저한테 못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남자친구가 돈을 전부 부담하고 있는데 제가 이상하고 나쁜걸까요?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쓸때도 저렴하거나 적당한걸 삽니다 제가 전에 항상 뭘 살때 적당한걸 사고 돈 아껴서 쓰라고 했었거든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원래 돈씀씀이가 컸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아팠을때 인터넷에서 9만원대 영양제를 샀었는데 제가 아픈 원인에 관련이 없는 약이라 제가 환불처리 하라고 해서 환불 처리 했습니다
@@loveholic 그렇습니다.. 돈이없을때는 기껏해야 영화보러가거나 1인당 몇천원정도의 한끼식(근데 돈 많아봐야 또 뭐 대단한거 먹을것도 없는듯한데..)정도로 즐거운 데이트를 해보려하는데, 착한여자친구 같으면 한 1년전후 정도까지는 그런것을 이해하는데 그렇지못한 계산적인 여자들은 길어야 2,3주에서 한달이면 그런거 거부하고 그남자 안만나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것도 이해하고 좋은마음으로 함께하는 여자친구를 만났다면 큰 복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주시고 그것이 1년만 넘었는데 그이후에 여자친구가 떠나갔다 하면 참 좋은여자가 함께하다 떠나갔구나.. 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제일 일거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나한테는 안쓰는데 친구랑 가족한테는 잘쓰고, 나한테는 고속버스휴게소에서 선물사주려고 하고 편의점에서 밥먹으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하고는 아쿠아리움가고...나랑은 영화관도 안가고. 해가 거듭할수록 자기 짜증을 나한테 다풀고 무시하고 돌려까기하고 ...서러워서 헤어졌어요. 생각나네요. 100일날 32살 먹은 동갑남친이 서로 첫 연애인데 치킨집에서 데통반반 계산인데 만원도 안가는 금색이랑 은색 목걸이 선물로 준거...처음엔 몰라서 그러겠지 하고 고맙게 받았는데 내가 아무리 좋을걸 사줘도 눈하나 깝짝안하고 아무것도 안사주는걸 보고..얘가 도대체 나한테 투자하는게 뭔가. 나만 돈쓰고 나만 노력하고 나만 욕받이되고...그딴새끼 10만트럭으로 가져다 줘도 안받음.
조언 부탁드려요 ....! 아직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일년 반째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정말 잘해주고있고요 저도 초반에 비해 많이 달라지며 지금까지도 노력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말투와 관심 이런건 바껴지지 않았지만 서운한걸 얘기하면 미안하다 더 노력할게 라며 고쳐지지 않는다는거죠 저도 이해하려 했습니다 학업이니까 어쩔수 없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다 라며 이해할려고 했습니다만 서운하긴 했죠 .. 이걸 얘기 하고 변한거 같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 했지만 제가 약간 무뚝뚝한 말투를 해서 남자친군 계속 서운하게 있냐고 물어볼거 같다고 시간을 갖자 했습니다 전부터 계속 시간 갖자는 말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 기간도 많이 늘어났죠 이번엔 한달 시간 갖기로 했어요 예전엔 더 노력할게 라며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 이젠 포기하는거 같이 느껴져요 제가 고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리고 지금 이 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상대방은 남자라서 자신이 만나는 여성이 웃고 즐거워하며 자기가 잘해주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를 바라는 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니 어떤 시점에서는 자꾸 더 서정님도 서운하게 대하는 상대를 느끼셨을 것도 같네요,, 상대입장에서도 어떤 순간 자신이 잘했던 부분있는데 그것에 대한 칭찬과 즐거워하는 모습보다는 서운한 감정을 가진 서정님을 느끼면서 맞추려고 노력하는 마음마저도 점점 사그라들고, 이렇게 까지 한다해도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을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런 것들이 악순환되다보면 서로가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가 될 수도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지 싶어요,, 내가 원하는 것은 관계가 유지 되는 것인데 나는 나대로 노력했다고 하지만 상대도 상대대로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변화만 기대하고 서로가 잡아주기만 바라는 상황이라면 좋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한번 참고 삼아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쪼잔한 걸 떠나서 돈에 집착하는 남자는 피하는게 좋아요... 너무 낭비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돈돈거리는 것도 문제가 됨..
상황에 따라 그럴수도 있지만 원래 찌질이 남자도 있잖아요 그것때문에 서운해서 쌓이고 쌓여서 헤어졌는데 자기 가족한테는 통큰 남자인데 나한테는 너무 인색 하더라구요
그런 부분도 분명 있죠,,
나한테만 인색한게 확실히 느껴지는 경우,,,
그래서 내가 단순히 마음이 서운해지는게 아니라
여러모로 다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확실히 내가 느끼는 것이 이상한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는 거라면 건희님의 판단이 틀리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건희님이
차분하게 또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성의있게 길게 답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형편이 안되는데 무작정 나한테 많이 쓰는건 저도 좋지않아요... 미래도 안그려지구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월 소득 최소 5-600이상인데, 본인한테 투자도 아끼지 않는 편이에요 명품도 잘사구요.
제가 무임승차하는 성향이 아니라 데이트할때 소득차이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많이 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제 소득에 비해 좀 무리).
근데 제가 낸다고할때 예의상이라도 한번도 만류?하는 액션을 취한적이없어요ㅋㅋ저같으면 그정도 벌고 나이차이도 7살이나 나면 다는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만류하고 거의 제가 다 낼거같은데...
평소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제 버릇?이 나빠질까봐 일부러 그렇게 하는거같은데, 저는 선물도 자주 받고싶고 (꼭 비싼게 아니더라도) 좀더 만날때 돈쓰는거에 부담이 적어졌으면 좋겠는데.. 제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내려고 한게 잘못일까요 ?
오히려 월200벌던 전남자친구가 더 이것저것 많이 해준거같고.. 지금 이사람과 결혼해도 왠지 돈쓸때 눈치보일거같고 괜히 걱정이 돼요ㅠ 이런 문제로 대화를 시도하는것도 그사람입장에서는 어이없을거같구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ㅠㅠ
음,, 사실 두분의 구체적인 성향이나 연애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그분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나의 생각의 차이가 있는것은 맞는 것 같네요,,
그사람은 날날님이 지금 마음에 그런 서운함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고, 또 그정도는 자기가 연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까 날날님이 그렇게 하는 것도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날날님 입장에서는 배려해서 한 행동인데 그사람이 그런 것을 표현해주는 것이 없다보니 마음에서 쌓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일단은 내가 내 마음을 먼저 다스리기 위해서라도 내가 더 돈을 쓰는 행위를 멈추고 데이트를 함에 있어서도 비용을 줄여보는 것이 필요하지 싶어요,,
그사람이 악으로 그렇다기 보다는 혹은 날날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받고 싶은 어떤 느낌들을 충분히 느끼지 못해서 서운해 지는 것이 맞는지 한번 체크해봄이 필요한것 같긴하네요,,
더구체적인 성향이나 연애사를 모르다보니 더 디테일한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경거망동 같은 느낌이라,, 어느정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loveholic 역시 k군님 너무너무 정확하십니다 ㅠㅠ.... ㅋㅋ어쩜 단면만 보시고도 통찰하시는지~ 이야기 들어주신것만으로도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사연자분도 같은 입장이라서여 현재요
그냥 산책하면서 캠커피를 마셔도 함께하는게 좋은게있고 돈 안쓰려고하는 계산적인 어색한 느낌이하는 사람이 있더군요..아낌없이 퍼주기만을 바라는건 아닌데..뭔가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도 돈을 안쓰려는게 보이면..그냥 좀…휴ㅠ
돈이 있어도. 못쓰는 남자가 찌찔이 같아요
마자요..연애 초기에는 저한테 정말 잘쓰다가 연애 안정기가 되어버리니 인색해지더라구요
본인이 하던 게임엔 엄청 투자했는데 말이죠 ㅎㅎ... 그러면서 과거 본인이 잘해준거에 대해
나같이 잘해주는 남자가 어디있냐고 그럽니다 ㅎㅎ....
잘해줬기에 저도 정말 최선을 다하고 돈벌이가 두배정도 차이나도 웬만하면 돈비율을 비슷하게 했는데 말이죠 ...
케이군님 나같이 잘하는 남자가 어디잇냐며 하는 남자에게 착각을 없애는 방법없을까여?...
아님 입으로만 별을 따다줄것처럼 이거해줄께 저거해줄께 하면서 실천 안하는 남자에게 따끔한 충고 해주고 싶어요 ㅠㅠ...
jj님의 서운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보통 남자도 잘못이란것을 하고 살다보니까 가끔은 자기가 생각해도 여자가 서운할만하다는 것을 알때도 있죠, 하지만 그것을 여자가 먼저 알아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기 방어를 하면서 자기가 그동안 잘했던 것을 기억에서 찾아와 나에게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그의 말을 듣다보면 나역시 또 괜실히 서운해지기도 하구요,,
완전히 넓은 마음으로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들도 늘 있다보니
따끔한 충고보다는 따뜻한 말로 그사람의 공적을 치하해주면서
항상 변함없이, 한결같아서 든든하다는 식으로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반대로 표현을 해보는 것이 오히려 상대가 더 잘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면 예전에 처음 만났을때 나한테 아낌없이 주고 잘 배려해줬는데 요즘도 틈만나면 나 생각해서 이런것저런것 챙겨주려고 하는 걸 보면 너는 다른 남자와는 다른 것 같애,,, 이런식으로 서운함을 말하는대신
오히려잘해야 한다는, 잘해주고 있는 자기 모습을 잃지 않고 싶게 해주는 표현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해요,,
물론 이게 내 기분에 감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이사람과 정리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가보자고 하는 거니까 일단은 상대와 내가 서로 예쁜 마음을 쓰는것을 기본으로 시작해보는 걸 권하고 싶네요,,
jj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 알고 대응하는게 아니다 보니까 어느정도 큰틀에서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돈쓰는거에 인색하고 엄청 검소한 사람 있어요 (집이 조금은 사는 편인데도) 전 미래를 위해 (아차피 연애 아니면 결혼인데) 헤어졌어요~. 안그래도 저도 검소하고 아끼는 스타일인데 제 앞날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행동보고 정이 떨어지고 마음이 떠나가더라구요 자동으로. 관계를 잘랐더니. 마음은 아프지만. 상대는 저보고 차갑대요. 어쩔수없어요. 나를 위해서 헤어졌습니다. 덕분에 저랑 잘 맞는 남친 만낫습니다. (제가 기분 안좋으면 스테이크에 와인 데려가주는 남친을 대학때 만나써요.ㅎㅎ) 약간 쓸땐 쓰는 사람이 좋아요~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게 사는 재미 아닌가요? 보니까 그 남자애랑 결혼한 여자애는 엄청 아끼면서 살고 있더라구요. 근데 지르는 스타일인듯 한데. 지르니 그 남자애가 잔소리 하는가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징글징글 (미래를 본 나의 심미안)
내 행복을 위해서 내 기준에 부합하는 선택을 했다면 그것이 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구냥님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하겠습니다~
현명하십니다.
너무 인색한 사람 아주 잠깐 만나봤는뎨 식당가서 불편했어요 무조건 싼데 찾고 음료하나 주문하는것도 TT너무나 계산하는 모습이 정떨어지더라고요
그남자 본인 형제 조카에겐 엄청퍼주는스타일인데 만나는 여자들한테는 밥사준적업대요 그나마 밥산게 저라고 하더이다
연예유튭을 보다보면 연애를 안하던가 그냥 처음부터 잘해주지말고 본모습보여줘야겠단 생각만 드네요. 그리고 나의 본모습에 맞는 여자를 찾아야할꺼같습니다
참 힘들고 까다로운게 연애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연애의 목적을 꼭 한번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
서로안받고 안주기루 하자는데 재미가없어요. 여자인 내가 더잘쓰거든요 본인인데 잘쓰요 그래서. 헤어짐 ㅎㅎ
남자친구랑113일째 동거중입니다 전에 제가 일을했을땐 남자친구가 그때 일을 안했어서 제가 100몇만원 정도는 썼었습니다 하나도 남자친구한테 안아까우니까요 현재 제가 일을 하지않고 있어서 생활비 월세 방값 밖에서 먹거나 편의점에서 자잘한 먹거리 등 전부 부담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발이 시려워보여서 겨울 부츠를 사준다고 얘기를 했고 월급 받고 나서 사주겠다고 먼저 얘기를 했길래 제가 처음에 아니야 하다가 고맙다며 알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신발을 사주려고 인터넷에서 같이 봤는데 부츠가 5만원 이상이라 비싸다며 운동화를 클릭해서 운동화 신을래? 라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운동화도 비싸다며 낮은 가격순을 눌러서 9900원 짜리 운동화를 클릭하면서 이거 어떠냐고 그러군요 저는 여기에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가격은 그렇다 쳐도 촌스럽고 예쁘지도 않은 신발 이니까요 너무 저렴 하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기분이 상했어서 제가 나중에 사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단순하게 제 말 듣고 알겠다고 했고요 사준다고 얘기를 해놓고 핑계를 대고 안사준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제가 이상한 걸까요? 남자친구가 제가 아팠을때 맛있는걸 사오거나 저한테 못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남자친구가 돈을 전부 부담하고 있는데 제가 이상하고 나쁜걸까요?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쓸때도 저렴하거나 적당한걸 삽니다 제가 전에 항상 뭘 살때 적당한걸 사고 돈 아껴서 쓰라고 했었거든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원래 돈씀씀이가 컸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아팠을때 인터넷에서 9만원대 영양제를 샀었는데 제가 아픈 원인에 관련이 없는 약이라 제가 환불처리 하라고 해서 환불 처리 했습니다
왜 돈은 남자가 쓰고 사랑의크기를 평가 받아야하는지 좀 물어봅시다……….
케이군님 mbti 궁금해요!
저는 ENFJ입니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한달에 백만원도 아니 십만원도 못벌때의 남자는 만원,십만원이 정말 그때는 큰돈입니다..
돈이 많으면 자기 여자에게 잘해주고 싶은게 또 남자 마음이긴 한데, 돈이 없을때는 부담되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을 이해바라는것도 남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고,, 그러다보면 남자들도 비참해지는 기분이 들수 있지 싶어요 ㅠ
@@loveholic 그렇습니다.. 돈이없을때는 기껏해야 영화보러가거나 1인당 몇천원정도의 한끼식(근데 돈 많아봐야 또 뭐 대단한거 먹을것도 없는듯한데..)정도로 즐거운 데이트를 해보려하는데, 착한여자친구 같으면 한 1년전후 정도까지는 그런것을 이해하는데 그렇지못한 계산적인 여자들은 길어야 2,3주에서 한달이면 그런거 거부하고 그남자 안만나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것도 이해하고 좋은마음으로 함께하는 여자친구를 만났다면 큰 복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주시고 그것이 1년만 넘었는데 그이후에 여자친구가 떠나갔다 하면 참 좋은여자가 함께하다 떠나갔구나.. 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제일 일거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나한테는 안쓰는데 친구랑 가족한테는 잘쓰고,
나한테는 고속버스휴게소에서 선물사주려고 하고 편의점에서 밥먹으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하고는 아쿠아리움가고...나랑은 영화관도 안가고. 해가 거듭할수록 자기 짜증을 나한테 다풀고 무시하고 돌려까기하고 ...서러워서 헤어졌어요. 생각나네요. 100일날 32살 먹은 동갑남친이 서로 첫 연애인데 치킨집에서 데통반반 계산인데 만원도 안가는 금색이랑 은색 목걸이 선물로 준거...처음엔 몰라서 그러겠지 하고 고맙게 받았는데 내가 아무리 좋을걸 사줘도 눈하나 깝짝안하고 아무것도 안사주는걸 보고..얘가 도대체 나한테 투자하는게 뭔가. 나만 돈쓰고 나만 노력하고 나만 욕받이되고...그딴새끼 10만트럭으로 가져다 줘도 안받음.
10만원 벌벌 떨면서 못슴 연애질 하질 말든가
조언 부탁드려요 ....!
아직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일년 반째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정말 잘해주고있고요 저도 초반에 비해 많이 달라지며 지금까지도 노력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말투와 관심 이런건 바껴지지 않았지만 서운한걸 얘기하면 미안하다 더 노력할게 라며 고쳐지지 않는다는거죠 저도 이해하려 했습니다 학업이니까 어쩔수 없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다 라며 이해할려고 했습니다만 서운하긴 했죠 .. 이걸 얘기 하고 변한거 같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 했지만 제가 약간 무뚝뚝한 말투를 해서 남자친군 계속 서운하게 있냐고 물어볼거 같다고 시간을 갖자 했습니다 전부터 계속 시간 갖자는 말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 기간도 많이 늘어났죠 이번엔 한달 시간 갖기로 했어요 예전엔 더 노력할게 라며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 이젠 포기하는거 같이 느껴져요 제가 고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리고 지금 이 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짧게 추려 얘기해서 미숙한점 미리 죄송합니다 ..!
상대방은 남자라서 자신이 만나는 여성이 웃고 즐거워하며 자기가 잘해주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를 바라는 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니 어떤 시점에서는 자꾸 더 서정님도 서운하게 대하는 상대를 느끼셨을 것도 같네요,, 상대입장에서도 어떤 순간 자신이 잘했던 부분있는데 그것에 대한 칭찬과 즐거워하는 모습보다는 서운한 감정을 가진 서정님을 느끼면서 맞추려고 노력하는 마음마저도 점점 사그라들고, 이렇게 까지 한다해도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을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런 것들이 악순환되다보면 서로가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가 될 수도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지 싶어요,,
내가 원하는 것은 관계가 유지 되는 것인데 나는 나대로 노력했다고 하지만 상대도 상대대로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변화만 기대하고 서로가 잡아주기만 바라는 상황이라면 좋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두분의 구체적인 연애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한번 참고 삼아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왜캐 남자돈 못써서 안달이냐 여자들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