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장 파쿠르를 다 망치려는 거임? + 추가로 말하자면 굳이 고치지 않아도 문제가 없던 버그를 고쳐서 아무런 이득도 없는 버그를 유저들이 잘만 사용하며 기술처럼 여긴 버그를 왜 고쳐야만 했냐는 겁니다. 고친것이 잘못이라는게 아닙니다. 고치지 않아도 됐는데 유저들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점이 아쉽다는 겁니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좀 더 편하게 혹은 창의적으로 쓸 수 있는 일종의 꼼수지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은 버그에 불과하니까... 신속한 잠행이라는 의도된 수단이 있기도 하고 일반적인 웅크리기랑 일관성을 헤치기도 하니 명분이 없는 것도 아니죠... 더이상 꼼수를 못쓰니까 아쉽게 된 상황이라서 이런 불만이 나오는거지 잘못된 패치는 아니라고 봐요. 애초에 자기들 의도에서 벗어난 꼼수를 유저들이 남용하는걸 환영하는 게임사를 찾아 보기 힘듦...
@@unidentifieddued그렇다고 막기엔 그렇지 않나요 10년 전통을 막는다고 생각하면 반발이 심하지 않을까요 의도치 않은 버그 일지라도, 유저의 의견은 들어야 하지 않나요? 게임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해주는 식당인데 그 식당에서 잘나가는 매뉴를 없애면 당연히 반발하겠죠. 잘못된 패치가 맞는거죠
로블록스도 마크도 다 하는 유저 입장에서 이건 아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너클립은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코너클립을 자주 사용하던 게임들에서는 자체적인 스크립트를 만들어 특정 파츠에서 코너 클립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오히려 이 버그를 고침으로서 기존 개발자들이 벽뚫유저때문에 게임을 수정하고, 일일이 막아야 했던 번거로운 일을 안해도 되게 했고, 악용하는 사례까지 없어졌기에 좋은 버그패치라고 봅니다. 그런데 45도 이동 패치는 아예 다릅니다. 악용될만한 버그도 아니고, 오히려 게임을 하는것에 사소한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용한 기술까지 있죠. 모장도 버그는 버그기에 이것도 고칠수밖에 없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흔히 물리엔진의 과도한 제약은 역으로 게임을 망칠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 게임들에서 버니합, 웨지 슬라이드 등이 흔히 사용되고, 이것을 주제로 하는 창작물도 만들어지는 등, 사람들은 이것들을 당연하게 여겨왔고, 기술처럼 여겼기에, 개발자들이 남긴 스크립트속 문자 내용 ‘~이렇게 하면 고칠 수 있긴 한데 좀 별로같다’ 처럼 놔둘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장은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고, 기술처럼 여기고, 당연하게 여겼던 여러 파쿠르 ‘기술’들을 모조리 없애버렸습니다. 고치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고쳤고, 파쿠르 유저들의 말은 묻혔습니다.
파쿠르면 유저층이 결코 작지 않을 텐데... 저는 마크에서 파쿠르는 하진 않지만 레드스톤은 조금 하는 편입니다. 모장이 레드스톤 관련해서 정말 ㅈㄹ맞은 패치를 몇 번 해서 공감이 크게 가네요. 레드스톤은 유저 반발을 일으키는 패치의 핵심 대부분이 이른바 java-bedrock parity, 즉 자바와 베드락 버전 간의 게임플레이 통일성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놋치가 만든 코드베이스인 자바 마인크래프트는 스파게티 코드(...)라 괴상망측한 버그도 많지만 그런 소소한 파고들기 요소가 오히려 게임을 꿀잼으로 만들어 주는 게 있는데, 베드락에서는 그런 요소가 사라진 게 워낙 많아서 노잼이죠. 베드락이랑 자바를 그냥 다른 노선으로 밀고 가는 게 맞지 않나...
꼼수를 더이상 못쓰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만 산업스파이니 뭐니 운운하는건 좀 뇌절인 것 같은데요. 유저가 원하는 대로만 해주는 게임회사는 없습니다. 사람들끼리 견해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유저랑 회사가 지향하는 바가 다른 부분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있으신 분들 대부분이 이번 버그패치에 대해 굉장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네요. 하지만 결국 버그는 버그일 뿐입니다. 유저들의 바램과 별개로 회사 입장에서는 언젠가는 처리해야 할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대각선 움직임 버그는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이속이 좀 더 빨라서 이를 이용해 좀 더 수월하게 브릿지를 하거나, 파쿠르 등에서 수단으로 써먹는 등 분명히 유저들이 버그임에도 유쾌하게 사용했던 버그인 것은 사실입니다. 비유하자면 어떤 왕국에서 성벽을 지었는데, 정문과는 별개로 의도치 않게 생긴 쥐구멍을 국민들이 소소하게 사용하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이번 패치는 그 쥐구멍을 공사를 통해 매꾸게 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쥐구멍을 애용하던 국민들은 아쉬워 할 것이고, 또는 분노까지 일어나 항의까지 벌이는 국민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왕국이 성벽에 다시 쥐구멍을 뚫을 명분이 있을까요? 쥐구멍은 어디까지나 왕국의 설계에서 벗어난 것이었고, 언젠가는 처리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그 쥐구멍이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지만, 어찌됐건 설계에서 벗어난 존재인 것 만으로도 왕국에겐 눈엣가시겠죠. 이번 패치도 이러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는 겁니다. 아쉬움이 있는 것 뿐이지 잘못된 패치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유저가 원하는 대로 회사가 따라줄 수도 없습니다. 모장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의도사항과 철학이 있는데, 그저 마음에 안든다고 이를 비난하고 무시하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근데 그걸 10년동안 안 고친 마소는 잘못이 없다 이거임? 식당에서 잘 팔리는 메뉴 없애놓으면 반발 당연히 심하잖아요 게임사는 사람들을 만족시켜주는 게임 기업인데,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당연히' 패치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기적인게 아니라, 이용자로써의 요구죠 정당하게 요구 할 수 있는 권리죠. 왕국의 국민들은 그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반발하면 국가는 반역이 일어나겠죠? 언젠가 처리해야 했으면, 관심을 더 가졌어야 했겠죠? 또 비난을 한다고 해서 이기적인건 아니죠 잘못이 있는데 비난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상 반박이었습니다.
@로블타다시팬 10년동안 방치한건 마소 잘못이 맞죠. 버그는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옳은 것이니깐요.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이 화난 포인트는 대각선 버그를 10년동안 방치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걸 패치한거 자체에 있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게 잘못이어도 지금와서 패치해서는 안될 이유가 되진 않죠. 그리고 비유도 잘못되셨는데 버그라는건 "식당에서 잘 팔리는 메뉴"에 비유될 수가 없습니다. 메뉴는 가게주인(=모장, 마소)의 '의도에 따라' 만들어진 상품인데, 버그는 '의도에서 벗어난' 부산물이니 차라리 "요리에 잘못 섞여 들어간 재료"에 비유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유저가 원하는 패치방향으로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것도 전 이해가 아니네요. 게임회사는 유저의 노예가 아닙니다. 게임회사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선별한 뒤 맞추어 갈 수는 있어도, 맹목적으로 따르는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부를 수 있어요. 게임사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유저들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뭐 하나 오해하신게 있는 듯 한데, 전 요구하는 행위가 이기적인 행위라고 말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게임사의 입장은 무시한 채 자신들이 바라는대로 안따라주면 무작정 비난하는 유저들의 행위가 이기적인거지, 무언가를 정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는 당연한 권리이고,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건 저도 동의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국민들의 요구라 해도, 그 요구의 내용이 너무 감정에만 근거하거나, 논리적으로 비약하거나, 요구 수용시 오히려 역효과를 낼 확률이 크다고 판단된다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범죄자 인권 좀 없애라고 그렇게 소리를 질러댔는데 왜 아직도 안없어져있을까요? 감히 일개 국가가 국민의 요구에 순응 안했으니 반역을 일으켜야 함이 맞을까요? 아뇨. 범죄자의 인권을 없애는 순간 오히려 사회에 더 큰 혼란이 찾아올 게 뻔하니 안없애는겁니다. 합리적인 근거로 거절당하면 수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국민(다시 말해 유저)의 올바른 자세인거지, 무조건 거절당하면 반발하려는 것이 옳은 게 아닙니다. 그건 전혀 민주적인 행동도 아니고 오히려 무정부주의자같은 행동에 가깝겠죠. 그리고 비난=이기적이라는 뉘양스의 말도 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제발 문맥을 파악하며 읽어주세요.
추가로 전 잘못을 했다면 무조건 비난해야함이 옳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비판이면 충분하지 왜 불필요한 욕까지 덧붙이는거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악플이나 사이버불링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잘못했으니 욕먹어도 싸다같은 마인드를 가진 건 좀 모순이라고 생각하네요. 이들 중 정작 자신이 비난받는 입장이 되면 그 마인드를 유지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몰론 모장이나 마소는 외국 기업이기에 한국인이 패드립을 박든 별 육두문자를 붙이든 못알아들어서 상관없긴 하나, 비난이라는 행위 자체는 그저 자신의 불쾌한 기분을 덜어 낼려고 하는 거에 불과할 뿐, 만약 상대방이 그걸 읽을 수 있는 상태라면 그저 남에게 불쾌감만 심어주는 별 생산성 없는 행위라 볼 수 있겠죠. 그렇다고 비난을 아예 하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비난도 일종의 표현이고 사람들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비난을 하든 말든 그건 그 자유를 누리는 사람 마음이죠. 그래도 비난보다는 생산성이 있는 합리적인 비판이 더 지향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쥐구멍 비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해당 비유로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10년간 유명했고 사람들이 그 쥐구멍을 잘 사용하고 있었다면 쥐구멍을 무작정 없애는 것이 아닌 그 자리에 정식 통로를 두던가, 사람들에게 쥐구멍을 막는다고 미리 공지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모장은 고정댓글의 1부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여태까지 사라진 기술을 보완할 업데이트를 만들거나 유저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이미 패치를 여러번 진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스냅샷이니 사람들이 분노한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45는 왕국에 생겨난 쥐구멍보다도 그저 바위가 떠내려오며 만들어낸 징검다리에 비유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다른 슬라임 부스트, 복제기, 벽뚫기 버그들과는 다른 단순 글리치 범위의 문제이고, 실제 유저들중에서도 여태까지 해당 버그를 "버그"라고 지칭하는 유저조차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왕국의 외관을 망치는 쥐구멍과는 달리, 그 정도의 문제를 지닌 고쳐야 할 우선순위를 둔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 수많은 버그들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마을회관의 지붕에 구멍이 뚫려있어 비를 맞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징검다리를 먼저 고치면, 이걸 단순히 아쉬워만 할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마지막으로, 범죄자의 인권 예시를 들어 합리적인 근거로 거절당하면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이 유저들이 분노한 이유입니다. 그 "합리적인 근거"를 유저들은 아직까지 듣지 못하였습니다. 3부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유저들 입장에서는 버그를 수정하여 볼 수 있는 이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장, 게임사에서 무언가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이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겠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해당 버그의 패치는 단순히 아쉬움이 있는 패치가 아닌, 명백히 "유저들을 무시하고 강행한 패치" 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절대 감정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영상은 "2부 (45 패치 쇼케이스)" 입니다.
1부 (지금까지 패치된 버그들): ruclips.net/video/gxmIbIrPDSk/видео.html
3부 (왜 45는 패치되면 안 되는 걸까?) : ruclips.net/video/B2X9USwMXGI/видео.html
보너스 해피엔딩 : ruclips.net/video/PWaBJH063-k/видео.html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10년동안 잘 팔던 개맛있는 사이드메뉴 하나가 사라져서 항의하니깐 본인 식당은 이런 의도의 메뉴가 있을 수 없다!! 꾸짖을 갈!!! 하고있는거임
아 좋은 비유네용
아오 이해가 쏙쏙되잖아 파슝좍아
문제는 그 사이드메뉴 먹으로 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거임
아 좋은 비유네용
메뉴 주작은 뭐야
진짜 모장 파쿠르를 다 망치려는 거임?
+ 추가로 말하자면
굳이 고치지 않아도 문제가 없던 버그를
고쳐서 아무런 이득도 없는 버그를
유저들이 잘만 사용하며 기술처럼 여긴 버그를
왜 고쳐야만 했냐는 겁니다.
고친것이 잘못이라는게 아닙니다.
고치지 않아도 됐는데 유저들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점이 아쉽다는 겁니다.
와 jtoh 아시는구나
이럴거면 노치다시 데려와아아아아!!!!
레고게임의 길을 걷다
노치왈 "모장의 개 븅신같은 일거리를 존중한다."
@1karinq역시 파쿠르는 레고 월드s
삼가 고 파쿠르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지텐님과 마플님을 몇년동안 시청한 5 jumps to pakour rookie도 깰까말까 하는 뉴비입니다
파쿠르를 다른 고수들의 영상으로만 봤지만 45와 다른 기술이 막힌 것은 저도 안타깝네요
모장은 45를 되돌려라×3(?)
세로 반블럭은 창의성을 해칩니다
(창의성으로 못만듬)
파쿠르는 버그입니다
(창의성으로 만들었음)
아니 근데 진짜로 이걸 바꿈으로서 하하호호 하고 행복해 하는 유저가 정말 단 한명도 없는데 굳이 왜 패치를 한 거지?ㅋㅋㅋㅋㅎㅎㅎㅎ 파쿠르 유저가 아닌데도 그냥 화가 나네요
이유 아시는 분이 대댓 달아주길 이건 진짜 객관적으로 볼때도 왜 그랬는지 알수가 없음
유저들 입장에서는 좀 더 편하게 혹은 창의적으로 쓸 수 있는 일종의 꼼수지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은 버그에 불과하니까...
신속한 잠행이라는 의도된 수단이 있기도 하고 일반적인 웅크리기랑 일관성을 헤치기도 하니 명분이 없는 것도 아니죠...
더이상 꼼수를 못쓰니까 아쉽게 된 상황이라서 이런 불만이 나오는거지 잘못된 패치는 아니라고 봐요. 애초에 자기들 의도에서 벗어난 꼼수를 유저들이 남용하는걸 환영하는 게임사를 찾아 보기 힘듦...
@@unidentifieddued그렇다고 막기엔 그렇지 않나요 10년 전통을 막는다고 생각하면 반발이 심하지 않을까요
의도치 않은 버그 일지라도, 유저의 의견은 들어야 하지 않나요? 게임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해주는 식당인데
그 식당에서 잘나가는 매뉴를 없애면 당연히 반발하겠죠. 잘못된 패치가 맞는거죠
@@unidentifieddued 밸런스에 영향 미치는 것도 아닌데 뭔 ㅋㅋ 온라인 경쟁겜도아니고ㅓ
2:40 마크가 노치의 스파게티 코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가능성 있을 수 있😨😨
마소 넘어간지가 몇년인데 당연히 리팩토링정도는 했겠지
@mazi_rall 그럴수도 있겠네요🫠
@mazi_rall그래서 파쿠르가 망했구나
@노몽 영상 안봄? 쟤네는 저걸 몰랐던거고 버그로 제보된거로 긴급패치한건데 그걸 노치 스파게티 코드나 리팩토링한 코드 탓으로 돌릴수는 없음
노치 스파게티코드은 아주 초기때 이미 한번 갈아엎은걸로 압니다
이건 그냥 소중이 땐거잖아 ㅋㅋ
여자일수도 있지
@@dewpearlyn5400 그럼 착상 금지로 하죠?
제일 애매한 건 건축 업데이트와 45 망데이트가 동시에 이루어져 할 말이 없는
"파쿠르 맵 제작자들"
건축용 블럭도 쓰기에 겁나 애매해서 그냥 망데이트인게 맞음
아무리 블럭 종류 많이 추가해도 세로 반블럭 없는 이상은 옆그레이드에 불과함
1.8 45 유저라 알빠긴한데 최신유저분들은... 유감입니다
로블록스도 8년동안 코너 클립이라는 버그성 벽뚫기믹이 있었는데 이제와서 막으니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었죠
(이건 아예 게임을 박살내는 수준여서 납득하겠는데 이건 왜...)
로블 오비스트 유전데요 코너 클립은 모바는 아직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갠적으로 45는 차원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ㅔ 마크 파크루 유저들 힘내시길...
로블록스도 마크도 다 하는 유저 입장에서 이건 아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너클립은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코너클립을 자주 사용하던 게임들에서는 자체적인 스크립트를 만들어 특정 파츠에서 코너 클립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오히려 이 버그를 고침으로서 기존 개발자들이 벽뚫유저때문에 게임을 수정하고, 일일이 막아야 했던 번거로운 일을 안해도 되게 했고, 악용하는 사례까지 없어졌기에 좋은 버그패치라고 봅니다.
그런데 45도 이동 패치는 아예 다릅니다.
악용될만한 버그도 아니고, 오히려 게임을 하는것에 사소한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용한 기술까지 있죠.
모장도 버그는 버그기에 이것도 고칠수밖에 없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흔히 물리엔진의 과도한 제약은 역으로 게임을 망칠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 게임들에서 버니합, 웨지 슬라이드 등이 흔히 사용되고, 이것을 주제로 하는 창작물도 만들어지는 등, 사람들은 이것들을 당연하게 여겨왔고, 기술처럼 여겼기에, 개발자들이 남긴 스크립트속 문자 내용 ‘~이렇게 하면 고칠 수 있긴 한데 좀 별로같다’ 처럼 놔둘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장은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고, 기술처럼 여기고, 당연하게 여겼던 여러 파쿠르 ‘기술’들을 모조리 없애버렸습니다.
고치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고쳤고, 파쿠르 유저들의 말은 묻혔습니다.
45는 버니합부터 있었던 유물급의 버그라서 이제와서 고친거는 좀 이상하네요.
blop까지는 알겠는데 블럭 히트박스 바꿨을때 부터 이미 망함
노치가 마크 2 만든다는데 유일한 희망이 그거밖에 없다
파쿠르면 유저층이 결코 작지 않을 텐데...
저는 마크에서 파쿠르는 하진 않지만 레드스톤은 조금 하는 편입니다. 모장이 레드스톤 관련해서 정말 ㅈㄹ맞은 패치를 몇 번 해서 공감이 크게 가네요. 레드스톤은 유저 반발을 일으키는 패치의 핵심 대부분이 이른바 java-bedrock parity, 즉 자바와 베드락 버전 간의 게임플레이 통일성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놋치가 만든 코드베이스인 자바 마인크래프트는 스파게티 코드(...)라 괴상망측한 버그도 많지만 그런 소소한 파고들기 요소가 오히려 게임을 꿀잼으로 만들어 주는 게 있는데, 베드락에서는 그런 요소가 사라진 게 워낙 많아서 노잼이죠. 베드락이랑 자바를 그냥 다른 노선으로 밀고 가는 게 맞지 않나...
parity할때 자바쪽으로 밀어주면 좋겠어요
하지만 버그는 결국 버그일뿐...
BE유저로써 자바에 맞추면 좋겠음 근데 왜자꾸 이상한거 수정하지?
아이고 이게 무슨 날벼락..
전에는 꼬박꼬박 업뎃했는데 이제는 업뎃할 마음이 사라짐...
모장은 겉과 속이 다르고 모든 행동이 말을 반증하며 뭔가 모순 같은 회사 같음 진짜 모장에 아니 마소에 산업스파이가 숨어 있는거 같음
진짜 모장 joat
꼼수를 더이상 못쓰게 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만 산업스파이니 뭐니 운운하는건 좀 뇌절인 것 같은데요.
유저가 원하는 대로만 해주는 게임회사는 없습니다. 사람들끼리 견해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유저랑 회사가 지향하는 바가 다른 부분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코..마알못이지먼... 그야말로 한국식 정상화 다 됬네요...
파쿠르도 문제지만 브릿지도 문제임;;;
마인크래프트 까지 정상화를 시켜버리는
아이고.....
결국 모든것은 정상화가 되는구만,
진짜 이게 최선이야? 개발팀아?
대각선으로 움직였을때 빠른건 아마 버니합과 관련된게 아닐까 싶은데 이정돈 냅두지
1.21.1이상으로는 가지말아야겠다
야생유저도 대각선으로 블럭 이어서 이동하는데
마크가 모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로 아예 넘어가면서
이렇다할 패치도 없고 더 넒은 바이옴? 지형패치? 그때 이후로
새로 해본적도 없네요
아니 진짜 게임 창의성 다 해치네 이럴 거면 세로반블럭 만들어주던가 망할놈들아!!!
나삼무도 막고 계속 이따구로 업뎃 하는거면 마크 업데이트 고점은 1.16 이상으로 안나올듯
닌자브릿지도 뒤로가나 대각선으로가나 차이가 없겠네요
45는 버니합 막은거처럼 리미트를 걸어버린거 같은데 확실한건 아닙니다.
모장은! 45를! 되돌려라!
진짜 유대인 빌게이츠의 음모인가
콧수염 당신이 그립습니(검열됨)
뭐라노 ㅋㅋ 빌게이츠는 마인크레프트에 마자도 관리 안한다 고작 마이크로소프트 ceo라고 그렇게 생각한거임? ㅋㅋ
사이드메뉴 섞어서 먹는게 맛도리였는데 섞어서 먹지말라고 사이드메뉴 없앤거임
45를 없앴다고...?
대체 왜...?
고칠거면 빠르게라도 고치던가 이제와서 고친다는건 걍 게임에 관심이 없는거임
이제 맵 만들때 45도 튼거 커맨드로 감지해서 신속 주고 이런 식으로 해야하나
와.... 파쿠르를 하진 않지만 이건 진짜 아닌데...
BUD 버그여도 안고치던 대 노 치 돌려내
드림이 마인크래프트 업데이트로
개 빡쳤습니다
롤백 해주지 않을까..? 민심이 이렇게 안좋은데
주민 좆데이트도 그대로 했는데 이것도 버그라고 롤백 안할듯
피드백에서 투표하면 모장이 고려해서 다시 추가될 수도 있어요
pvp도 좀 되긴했는데 스턴막히면서 방패들어가는 pvp다 죽음
2:46 마인크래프트인데
버니합을 고쳐버린
파쿠르를 파지는 않았지만 45는 조금 어려운 점프 있을 때 마다 조금이라고 잘되라고 써줬는데 좀 아쉽네요.
왜냐하면 제작자인 노치는 제명당했으니..
모장:이이익 난 파쿠르 45 그딴거 모르고 해봤을떼 안되던데 이익 내가 못하면 다 못해!! (막음)
Rex 안되면 bwm 은 막혔어요?
난 쉬프트 달리기 없앤게 제일 빡침
마크는 노치가 관리하는게 맞는거 같음
선생님 말하시는거랑 자막이랑 다른거 같습니다.
아니 무슨 뭐만하면 버그래 버그면 빨리 고치던가 몇년동안 방치하다가 이걸 왜 패치하는데 다운데이트 실환가
이제 걍 야생유져아니면 1.20.4나 1.8.9로만 하라는거 아닌가
마크가 미쳤어요!
걍 ㅈㄴ 슬프네요 ㅋㅋ
해외파쿠르유저도 반발하고있던데 너무 크다 차이가
파쿠르도 안되고, 갓브릿지하고 텔리브릿지 이런거 어떻게해야하지.... 아 맞다, 난 1.8.9만 하는구나!
진짜 45는 에바
이야 모장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띄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를 즐겨보긴 하는데 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디 간단히 정리해주실 분?
10년동안 안건든 버그를 갑자기 막아서 파쿠르 기술 대부분이 막혔습니다.
이건 롤백해야지😊
목소리가 코마님이랑 비슷하시네요
"혀가 조금 꼬인"
그러면 pvp 매커니즘도 바뀔듯.. 속도가 똑같아지면
신버전pvp는 대각선 가속도 1대1에서는 안써서 상관없어요
평지에서 도망가는 적 잡을때 좀 쓰이긴 했는데 크기 차이는 없을듯 하네요
실이랑 모래 복사나 막을 것이지 뭔 뻘짓을..
진짜 w같다.
힘내십쇼
카스소스 버니합 없애는 소리하고있네 ㅋㅋㅋ
으아아 이걸 왜 막은거야ㅏㅏ
삼고빔... x...
아 에반데
콩콩이 못하겠넹 흐흐
정상화 해야지 뭐
안타깝네요
최신버전 파쿠르 이렇게 망하다???
1.20.4같은걸로만 해야죠
파쿠르가 정상화 되었다.
요즘 마인크래프트 서버도 지들이 해보고 서버적용시킨다 진짜.
그럼이제 천장낮은 4칸 안되나
정상화 잘했네
파쿠르 뗘주는 자동핵도 있는데 ㅋㅋ 이미 망한 장르임
어어 주민 할인 중첩 버그마냥 Mojang Priority: Important 등급의 버그였을 뿐이야~~
오노..
선넘네
코맹맹이
어 이거 실수로 패치했는데 어떻함?
어 그거 버그였다고하고 고치치마
최고의 업데이트
ㅅㅂ? 이건좀
ㅠㅠㅠㅠㅠㅠㅠ
팩트는 저런거 고친다고 수익이 감소하지 않음
1.9때 칼 우클릭 막고서 pvp다 1.8까지 하는거잖아
목소리 권민같네
이젠 하다 하다 버그를 없애도 왜 없애냐 그러네...
개발진들도 고민 참 많겠다...
ㅇㄴ 버그를 고칠껀 안고치고 저런걸 고치니까 그러는거죠;;
여기 있으신 분들 대부분이 이번 버그패치에 대해 굉장한 불만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네요.
하지만 결국 버그는 버그일 뿐입니다. 유저들의 바램과 별개로 회사 입장에서는 언젠가는 처리해야 할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대각선 움직임 버그는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이속이 좀 더 빨라서 이를 이용해 좀 더 수월하게 브릿지를 하거나, 파쿠르 등에서 수단으로 써먹는 등 분명히 유저들이 버그임에도 유쾌하게 사용했던 버그인 것은 사실입니다. 비유하자면 어떤 왕국에서 성벽을 지었는데, 정문과는 별개로 의도치 않게 생긴 쥐구멍을 국민들이 소소하게 사용하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이번 패치는 그 쥐구멍을 공사를 통해 매꾸게 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쥐구멍을 애용하던 국민들은 아쉬워 할 것이고, 또는 분노까지 일어나 항의까지 벌이는 국민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왕국이 성벽에 다시 쥐구멍을 뚫을 명분이 있을까요? 쥐구멍은 어디까지나 왕국의 설계에서 벗어난 것이었고, 언젠가는 처리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그 쥐구멍이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지만, 어찌됐건 설계에서 벗어난 존재인 것 만으로도 왕국에겐 눈엣가시겠죠.
이번 패치도 이러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는 겁니다. 아쉬움이 있는 것 뿐이지 잘못된 패치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유저가 원하는 대로 회사가 따라줄 수도 없습니다. 모장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의도사항과 철학이 있는데, 그저 마음에 안든다고 이를 비난하고 무시하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근데 그걸 10년동안 안 고친 마소는 잘못이 없다 이거임?
식당에서 잘 팔리는 메뉴 없애놓으면 반발 당연히 심하잖아요
게임사는 사람들을 만족시켜주는 게임 기업인데,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당연히' 패치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기적인게 아니라, 이용자로써의 요구죠 정당하게 요구 할 수 있는 권리죠. 왕국의 국민들은 그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반발하면 국가는 반역이 일어나겠죠?
언젠가 처리해야 했으면, 관심을 더 가졌어야 했겠죠?
또 비난을 한다고 해서 이기적인건 아니죠 잘못이 있는데 비난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상 반박이었습니다.
@로블타다시팬 10년동안 방치한건 마소 잘못이 맞죠. 버그는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옳은 것이니깐요.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이 화난 포인트는 대각선 버그를 10년동안 방치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걸 패치한거 자체에 있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게 잘못이어도 지금와서 패치해서는 안될 이유가 되진 않죠.
그리고 비유도 잘못되셨는데 버그라는건 "식당에서 잘 팔리는 메뉴"에 비유될 수가 없습니다. 메뉴는 가게주인(=모장, 마소)의 '의도에 따라' 만들어진 상품인데, 버그는 '의도에서 벗어난' 부산물이니 차라리 "요리에 잘못 섞여 들어간 재료"에 비유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유저가 원하는 패치방향으로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것도 전 이해가 아니네요. 게임회사는 유저의 노예가 아닙니다. 게임회사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선별한 뒤 맞추어 갈 수는 있어도, 맹목적으로 따르는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부를 수 있어요. 게임사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유저들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뭐 하나 오해하신게 있는 듯 한데, 전 요구하는 행위가 이기적인 행위라고 말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게임사의 입장은 무시한 채 자신들이 바라는대로 안따라주면 무작정 비난하는 유저들의 행위가 이기적인거지, 무언가를 정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는 당연한 권리이고,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건 저도 동의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국민들의 요구라 해도, 그 요구의 내용이 너무 감정에만 근거하거나, 논리적으로 비약하거나, 요구 수용시 오히려 역효과를 낼 확률이 크다고 판단된다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범죄자 인권 좀 없애라고 그렇게 소리를 질러댔는데 왜 아직도 안없어져있을까요? 감히 일개 국가가 국민의 요구에 순응 안했으니 반역을 일으켜야 함이 맞을까요? 아뇨. 범죄자의 인권을 없애는 순간 오히려 사회에 더 큰 혼란이 찾아올 게 뻔하니 안없애는겁니다. 합리적인 근거로 거절당하면 수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국민(다시 말해 유저)의 올바른 자세인거지, 무조건 거절당하면 반발하려는 것이 옳은 게 아닙니다. 그건 전혀 민주적인 행동도 아니고 오히려 무정부주의자같은 행동에 가깝겠죠.
그리고 비난=이기적이라는 뉘양스의 말도 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제발 문맥을 파악하며 읽어주세요.
추가로 전 잘못을 했다면 무조건 비난해야함이 옳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비판이면 충분하지 왜 불필요한 욕까지 덧붙이는거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악플이나 사이버불링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잘못했으니 욕먹어도 싸다같은 마인드를 가진 건 좀 모순이라고 생각하네요. 이들 중 정작 자신이 비난받는 입장이 되면 그 마인드를 유지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몰론 모장이나 마소는 외국 기업이기에 한국인이 패드립을 박든 별 육두문자를 붙이든 못알아들어서 상관없긴 하나, 비난이라는 행위 자체는 그저 자신의 불쾌한 기분을 덜어 낼려고 하는 거에 불과할 뿐, 만약 상대방이 그걸 읽을 수 있는 상태라면 그저 남에게 불쾌감만 심어주는 별 생산성 없는 행위라 볼 수 있겠죠.
그렇다고 비난을 아예 하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비난도 일종의 표현이고 사람들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비난을 하든 말든 그건 그 자유를 누리는 사람 마음이죠.
그래도 비난보다는 생산성이 있는 합리적인 비판이 더 지향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쥐구멍 비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해당 비유로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10년간 유명했고 사람들이 그 쥐구멍을 잘 사용하고 있었다면
쥐구멍을 무작정 없애는 것이 아닌 그 자리에 정식 통로를 두던가,
사람들에게 쥐구멍을 막는다고 미리 공지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모장은 고정댓글의 1부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여태까지 사라진 기술을 보완할 업데이트를 만들거나 유저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이미 패치를 여러번 진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스냅샷이니 사람들이 분노한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45는 왕국에 생겨난 쥐구멍보다도 그저 바위가 떠내려오며 만들어낸 징검다리에 비유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다른 슬라임 부스트, 복제기, 벽뚫기 버그들과는 다른 단순 글리치 범위의 문제이고,
실제 유저들중에서도 여태까지 해당 버그를 "버그"라고 지칭하는 유저조차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왕국의 외관을 망치는 쥐구멍과는 달리, 그 정도의 문제를 지닌 고쳐야 할 우선순위를 둔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 수많은 버그들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마을회관의 지붕에 구멍이 뚫려있어 비를 맞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징검다리를 먼저 고치면,
이걸 단순히 아쉬워만 할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마지막으로, 범죄자의 인권 예시를 들어 합리적인 근거로 거절당하면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이 유저들이 분노한 이유입니다.
그 "합리적인 근거"를 유저들은 아직까지 듣지 못하였습니다.
3부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유저들 입장에서는 버그를 수정하여 볼 수 있는 이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장, 게임사에서 무언가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이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겠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해당 버그의 패치는 단순히 아쉬움이 있는 패치가 아닌, 명백히 "유저들을 무시하고 강행한 패치" 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절대 감정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야생에서도 45 많이 썻는데...
노치의 마크2가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