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이라도 험담을 해 본 적이 있다면 꼭 봐야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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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авг 2024
  • #영화다우트 #메릴스트립 #필립세이무어호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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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05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4 года назад +220

    이 영화 는 정말 엄청난 영화입니다…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의 괴물같은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니까 꼭 끝까지 시청해주길 바랄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youngsupermom
      @youngsupermom 4 года назад +2

      시사점이 참 많은 영화입니다. 리뷰 고맙습니다

    • @user-pm8cz1ij2l
      @user-pm8cz1ij2l 4 года назад +1

      헤더님, 명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었던 영화 다우트(doubt) 잘 보고 가네요.

    • @rainmune
      @rainmune 4 года назад +1

      박평식 평론가가 8점 매겨 추천하길래 도대체 어떤 영화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인연이 닿았네요.
      저에게는 와 사이에서 라는 문을 열지 말지 고민하는 교차로 같은 영화로 읽힙니다.
      제가 이 영화를 평하자면 한 마디로 '고민'이에요!
      그리고 헤더님, 리뷰 끝내 주게 잘하시네요. 👍

  • @Thebattleofsalsu
    @Thebattleofsalsu 4 года назад +449

    작은 아버지가 비주얼이 훈훈한 신부님이었는데 여성 신도들이 반해서 서로 난리 치고 헛소리들 하면서 이상한 소문 만들어서 불명예 퇴직을 하시고 진상조사 결과 상사병 걸린 이상한 신도가 이상한 소문 만들거로 밝혀져서 다시 복직하라고 했으나 억울함과 분노로 다시 돌아가시지 않았죠.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한 여자애가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번 했는데 헤어지고 그걸로 걸레, 창녀 소리를 들으며 인생을 조지는 걸 봤는데 작은 험담이 소문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들으면서 가공되어 소문이 더 커져서 타인의 삶을 망칠 수 있죠. 그래서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 @sjy281
      @sjy281 4 года назад +19

      멀리안가고 올드보이만 봐도...

    • @user-zc5ri1qz4x
      @user-zc5ri1qz4x 4 года назад +37

      신부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신부님을 멀리서 보고 그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드려야합니다
      신부 좋아 미치는 여자들은 진짜 신부님을 위하는게 뭔지 모르는 나쁜인간인거죠

    • @user-yf5sm5su4e
      @user-yf5sm5su4e 4 года назад +83

      @hyejon2212 그 남자나 그 여자나 그 나물에 그 밥인거 같은데;; 마음이 없으면 꼬신다고 넘어가지나요? 그냥 그 분들은 그분들 인생 살게 냅두고 님은 뒷담화나 하지 마세요;

    •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4 года назад +18

      신부한테 꼬리치는 여자같은사람은 대가리 총맞은년임

    • @HaJungWoo7
      @HaJungWoo7 4 года назад +37

      조국장관도 언론 기레기들과 떡검 미통당으로 그렇게 당하고 있잖아요 우리가 사회에서 보고 느끼는건 이미 학창시절에 다 겪은거죠

  • @user-cc4bq8ld6e
    @user-cc4bq8ld6e 4 года назад +136

    진짜 의심은 의심을 낳지요. 죄를 이미 정해놓고 증거를 찾기도 하구요. 뭔가 내생각이 확실하다는걸 믿고싶어하는거 같아요.

  • @__dayia
    @__dayia 4 года назад +87

    "의심'은 '확신'만큼이나 강력하고 지속적이다." 이 영화의 많은 명대사 중 하나죠. 의심이라는 사실이 아닌 감정만으로 세 인물이 영화를 끌어가는데 숨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메세지를 주는 영화입니다. 저 역시 지인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영화이며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연극으로도 봤었어요. 다신 없을 저 세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는 충분하죠.

  • @saisoyki
    @saisoyki 4 года назад +63

    진실의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의도와 관찰은 어디서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또 한편 확실하지 않은 의심을 확신하고 억울한 희생자를 만드는 일또한 경계해야 겠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고있는 나 ᆢ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4 года назад +49

    건물위헤서 깃털베개를 뜯어서 깃털을 날려보낸 후 그 깃털을 다시 주워담을 수 없듯이 험담은 그렇다고 다시 처음과 같이 주워담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이 연기력으로 출중한 배우들이어서 더 흥미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리뷰 참 좋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user-og3tu9ft1g
    @user-og3tu9ft1g 3 года назад +39

    함부로 험담을 하고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은 이런 영화를 안봅니다.

    • @you-ji8pb
      @you-ji8pb Год назад

      맥문동사랑
      그런 사람은 영화를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알지 못합니다
      본인이 함부로 험담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여기서 수녀님은 단지 편협한 사람인것같아요

  • @user-hz6ht6tr8d
    @user-hz6ht6tr8d 4 года назад +19

    진짜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그 험담으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그 말을 뱉은 사람들은 자기가 뱉은 말이 아닌 척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역겹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 @lovecat3531
    @lovecat3531 4 года назад +25

    연기신들의 배틀이라 그맛에 보긴 했는데 감독이 영화화하면서 좀 다르게 간듯. 다우트 연극에선 진짜 신부가 그랬는지 안그랬는지 교묘하게 열린결말로 끝내는데 영화에선 수녀교장이 몽니부리고 신부는 결백한것처럼 너무 편향되게 묘사했음. 영화화하면 이부분을 더 긴장감있게 연출하길 바랬는데 ㅠ 다만 메릴과 호프만의 신들린 연기가 이걸 또 변주해서 완성하더라

  • @selvsy89
    @selvsy89 4 года назад +117

    리뷰를 보니 무섭네요.. 내가 진실이라 확신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 있고 그 확신이 누군가에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하니.. 신념의 끝이 다른 이를 향할 땐 늘 여러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겠어요
    + 얼마 전 '신의 은총으로'라는 실화 바탕 영화를 봤어서 이 영화리뷰도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하고 있는건가하면서 계속 의심하며 봤어요.

  • @_WooRi_
    @_WooRi_ 4 года назад +7

    개인적으로 영화 리뷰 채널을 구독 한 적이 없는데요, 이 채널에서 추천하는 영화들과 그 영화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시는 헤더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다른 채널들의 영화 리뷰와 추천들이 조명이 덕지덕지 달린 화려하고 예쁘게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각잡고 만든 한 편의 컨텐츠 같다면, 헤더님의 영상들은 뭐랄까.. 전경이 좋은 리조트나 콘도에 놀러가서 같이 영화 보고, 영화에 대해 수다 떠는 듯 한 고즈넉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전문적이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그저 일방적으로 말하고 있는 그저 영상일 뿐인데도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들게 해요. 헤더님의 가치관이나, 취향 등에 대해서도 뭔가 알 것 같고.. 마치 5년 정도 알고 지낸 지인 같기도 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정말 누구나 생각해 볼 법한 주변에 하나 쯤은 있을 것 같이 캐릭터에 대해 잘 말해주시기도 해서 넘 좋아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한 건 했다...ㅋㅋㅋ

  • @blueth0025
    @blueth0025 4 года назад +31

    7:42 저기 바이올라 데이비스는 메릴 스트립과의 저 짧은 씬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 후보에 오름.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도 make it till jun. 6월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대사에 꽂혀서 꼭 밀러부인역을 하고 싶어했는데 결국 바이올라가 하게됨

  • @tgcorea
    @tgcorea 4 года назад +66

    이 영화를 처음 볼땐 고집 가득한 메릴을 욕했는데,
    두번째 볼땐, 에이미를 욕하게 된다.
    그사람이 의심되면, 당사자에게 확인하면 그 뿐인걸...
    정작 자신은 두 사람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겨놓곤
    정작, 자신은 세상 고결한 에이미.

    • @tgcorea
      @tgcorea 3 года назад

      @@somilee4028 언제고 일어날 일이었다... 라는 관점에 동의해요.
      그 확신의 도화선에 불을 부친 착한 악마? 나쁜 천사? 같은 에이미 캐릭터가 많이 밉더라구요.

  • @nyonkim7977
    @nyonkim7977 4 года назад +6

    세이모어 호프먼... 그리운 이름입니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믿음을 설파하는 그들도 헤메이며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헤메이는 과정이 인상깊었습니다.

  • @oys3030
    @oys3030 4 года назад +19

    때로는 의심.불신이 큰 사단을 막습니다.그래서 영혼이 늘 맑게 깨어있어야합니다.
    운동하고 속옷까지 왜 벗었는지..그리고 당사자에겐 물어보지도 않고 승진했다는 이유로 증거가 없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람속은 한길이라도 알수없으니까요.

    • @user-jp3wg4qb8j
      @user-jp3wg4qb8j 4 года назад +3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면 신부들이 성범죄를 지어도 승진합니다 플린 신부 행보와 일치해요

  • @tgcorea
    @tgcorea 4 года назад +14

    이 영화를 좀 늦게 접했는데,
    이제 그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게 가장 아팠다.

  • @Juyanf
    @Juyanf 4 года назад +68

    아동대상 그루밍성폭력은 그 사안에 대해 과잉대응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성범죄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보다 성범죄가 아닌 줄 알았는데 사실 성범죄가 맞았던 것이 해당아동에게 훨씬 데미지가 큰 상황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수녀는 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종교적 법도를 어기면서 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혐의가 어찌되었건 결국 마지막에 신부는 승진까지 합니다. 결국 아무도 수녀를 믿어주지 않은 것이지요.
    신부가 스스로 결백했다면 수녀가 거짓으로 신부를 떠봤을때 그렇게 찔리는 듯한 반응을 취하지 않지 않았을까요? 영화 내에서 아이와 신부가 둘이 복도에서 마주치는 장면도 의도적으로 쎄한 분위기를 연출했었구요.
    저는 오히려 수녀가 심증이 있는 상태에서 더 깊은 조사를 할 수 없는, 신부에게 수녀가 절대순종해야하는 천주교의 구조적 한계가 더 안타깝게 다가오는 영화였습니다.

    • @honshin23
      @honshin23 4 года назад +13

      과잉대응이 났다고요? 멀쩡한 사람한테 누명 씌우는거면?
      그 후 무죄로 판명났을때 님이 파탄낸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책임질려구요?
      아이만 피해자가 아니라 성인도 억울한 누명의 피해자일 수 있습니다.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범죄자 취급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발상임.
      자기 주관적 판단에 의해 무고한 사람들을 가해자로 몰아서 남의 인생 망칠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주관이 뚜렸하고 확신에 찬 사람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화는 의심은 하되 증거없는 확신을 경계하라 말임.

  • @amuelisaac9415
    @amuelisaac9415 4 года назад +75

    억울하게 의심당해 본적 있어서 정말 공감하며 보게 됨.

  • @Kkuume
    @Kkuume 4 года назад +15

    아~ 헤더님 영화선택 너무 좋아요~ 전혀 몰랐던 영화인데 이번에 알게되어서 기뻐요~! 헤더님만의 영화해석도 너무 재밌고 빠져듭니다. 이렇게 재밌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user-ui3hx3hj4o
    @user-ui3hx3hj4o 4 года назад +11

    의심에 대한 결과는 두가지로
    나타나겠죠 합리적 의심으로써의
    그것이 진실로 드러남과
    비합리적 의심으로써의 완벽한 오해
    어떠한 현상에 대한 의심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역시나 확증없는 의심에 대해서는
    미리 함부로 속단하고 험담하면서 죄없는 피해자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

    • @user_user610
      @user_user610 4 года назад

      근데 영화에선 확증 또한 왜곡될 수 있다는 논제를 던지죠. 교장수녀 입장에선 모든것이 확증이었으니까요.

    • @user-ui3hx3hj4o
      @user-ui3hx3hj4o 4 года назад

      @@user_user610 영화에서가 아닌
      제가 글에 쓴 확증이란 말그대로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사실적 증거에서의 확증이란 뜻이죠 왜곡되고
      날조되었다면 확증이라는 표현을 쓸 수는 없겠죠
      예를 들어 어떠한 말이 녹음되었거나
      어떠한 행동이 씨씨티비나 사진 영상등
      으로 남아서 확실히 증명할 수 있을 때의 확증을 말하는 겁니다
      영화에서처럼 그런 확증들이 없는 상태에서의 비합리적 의심은 완벽한
      오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구요

  • @ilovetomholland87
    @ilovetomholland87 Год назад +2

    몇년에 한번씩은 꼭 다시 보는 영화인데 리뷰가 있어서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ㅎ 그런데 해석이 아쉽네요ㅠㅠ 영화는 열린 결말입니다. 영화 어디에도 신부가 소아성애자가 아니라는 내용은 없어요. 그리고 그가 수녀와의 싸움을 포기하고 간 이유도 명확히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그는 의심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 그대로 다우트, 의심을 계속 하게 만들며 영화가 막을 내리죠. 다우트를 만든 작가이자 감독인 '존페트릭쉘리'는 마지막까지도 무엇이 맞는것인지 확신을 못하게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심증만으로 확신에 차서 신부를 의심했던 수녀의 의심이 흔들릴 뿐이에요.

  • @VOICE_ASMR_MOREUL
    @VOICE_ASMR_MOREUL 4 года назад +20

    헤더님 덕분에 보고싶은 영화가 또 하나 생겼네요!!
    잘못된 확신으로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용💗

  • @hk-jb5xv
    @hk-jb5xv 2 года назад +5

    영화속에 나오는 "베개의 깃털을 주어오라"는 이야기는 사실 2003년도에 팝아티스트 마돈나가 쓴 동화책, Mr.Peabody's Apples에 먼저 나온 이야기를 인용한 겁니다. 이 이야기에서 피바디 선생님이 마을에 새로 부임을 했는데, 아침마다 마을 시장에서 사과를 돈을 내지 않고 그냥 집어가는 것을 한 학생이 보고 소문을 냅니다. 사실 선생님은 사과장수에게 매주 선불을 내고 하루에 하나씩 가져가기로 한 것인데 아이는 선생님이 돈을 내는 장면을 보지 못했기에 오해를 하고 그 말을 어른들에게 한 것이죠. 결국 선생님은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선생 자격이 없다며 학교를 떠나게 되죠. 학생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가자 선생님은 그 배경 이야기를 해주고 베개를 잘라 깃털을 흩날려보이면서 소문을 내는 것은 이와 같다고 얘기합니다.

  • @jjj7058
    @jjj7058 4 года назад +44

    짧게 말씀드릴게요!! 영화의 해석은 각자에게 달려있으나 이 영화 당시 시대 상에서 목사들의 아동성폭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음과 동시에 감독의 인터뷰 번역말을 빌리자면 “극심한 옹호의 시대”에 대해 이야기한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영화라, 이 영상 보시는 분들도 영화 직접 보시고 한번 시대적 배경에 대해 헤더님의 해석 외에도 다르게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4 года назад +2

      그렇군용!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theroadwalkingtogether
      @theroadwalkingtogether 4 года назад +10

      네 저도 이쪽으로 이해됩니다. 결정적 증거를 찾을수 없는 사건...결국 성인이 된 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해 밝혀졌으니..수녀님이 신부님께 저렇게하기는 정말 어려운일입니다. 마지막에 신부가 승진을하니 수녀는 오히려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게되는 아이러니한 장면을 보며 실제 인간관계에서 이렇게 조작되고 위태로운 상황들을 잘 녹여낸듯하네요.

    • @saisoyki
      @saisoyki 4 года назад +9

      저역시 이 영화에서 메릴스트립의 잘못된 진실확인 방법 때문에 정당성이 부여되었다는 것과 마지막 울음씬이 강렬해서 간과된건 저런 의심과 정황이 있음에도 교구에서는 진실 확인 조차 없고 그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신부가 승진하게되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봅니다

    • @user-lq4kt7fr9t
      @user-lq4kt7fr9t 3 года назад

      오 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두 가지 관점 다 현실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들이네요.

    • @user-cv8nq9zi8n
      @user-cv8nq9zi8n 3 года назад +1

      네 제 해석도 그러해요... 그저 플린신부를 옹호하는 리뷰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 @hoony311
    @hoony311 4 года назад +43

    동생이 신부와 수녀가 근무하는 병원에 근무한적이 있어요.
    같은 과에 있는 수녀의 질투가 너무 심해서 과를 옮겼어요.. 신부가 조금만 잘해줘도 난리가 났다네요. 옷 좀 이쁜거입어도 질투하고...

  • @user-jm2ff5er5p
    @user-jm2ff5er5p 4 года назад +41

    무엇엔가 의심을 하고있다면 그의심에 한번더 의심을 해봐야할 필요도 있지 안을까

    • @rainmune
      @rainmune 4 года назад +1

      크으~, 명언이십니다.

  • @sowhat_sohwa
    @sowhat_sohwa 4 года назад +9

    저는 개인적으로 에이미아담스가 조금 순수한 역할로 나올 때 그녀의 연기 정말 좋아해요. 이 영화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도 계속 맴돌구요.

  • @go2569
    @go2569 4 года назад +3

    덕분에 좋은영화를 봅니다. 그리운 배우도 다시 보게 되었고요, 의심하는 실수... 그리고 자신이 옳다는 오만이 불러오는 쓸쓸함과 상처까지. 정말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날리는 솜털처럼 다시는 주워모으지 못하는 의심과 배척이라는 무기가 또 어느 곳에서 어떤 이들을 아프게 하는지.... 성찰해야 할 것같습니다.

  • @kimalex8086
    @kimalex8086 4 года назад +5

    이 리뷰가 약간 한쪽의 입장을 더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 든다. 그런데 이해한다. 영화가 부분부분 표현을 애매하게 하고, 결론도 약간 열린 결말이라 보고 난 사람이 누가 맞는지 논쟁을 하기 때문이다.

  • @user_user610
    @user_user610 4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X 1000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훌륭한 영화네요.
    교장수녀가 맞거나 플린신부가 맞거나, 어느 한 쪽으로만 가정해서 보더라도 상황은 지옥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진실과 확증 또한 화자에 의해 왜곡되거나 오만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고, 맹목적 믿음도 결국 어리석고 타인을 지옥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 @user-wm9xg5sk5c
    @user-wm9xg5sk5c 4 года назад +6

    다우트 영화에서 조명과 빛이야기 할때 꼭 말하는 영화에요. 장밖의 빛이 창살을 통해 만들어내는 그림자들의 의미나 그런게 인상 깊었어요.

  • @user-qv5kg4kj1i
    @user-qv5kg4kj1i 4 года назад +29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영화에서도 보여주듯이 아무 증거없는 의심의 끝은 "아니면 말고"입니다.
    스스로를 믿지말고 증명가능한 사실만을 봐야하는거죠.
    인간은 편향적일 수 밖에 없어 스스로를 믿다보면 점차 수녀님 처럼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거죠.
    콕집어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우리 사회에도 그런 파렴치한 짓이 만연하죠
    사회적으로 선동해서 사람을 매장시키는건 살인이라고 말 하고싶네요.
    영화는 신부가 원수를 사랑하듯 납득하고 물러서지만
    현실은 그래선 안됩니다
    칼을 뽑았으면 원수의 목을 칠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 @eunjung2820
      @eunjung2820 4 года назад +2

      너굴맨 원수의 목을 칠때까지 ㅋㅋ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ㅎ😂😅

  • @day3583
    @day3583 4 года назад +66

    호프만의 연기를 더 못본다는것이 아쉽네여

    • @user-sx1nm8gx5e
      @user-sx1nm8gx5e 4 года назад +5

      그러게 말입니다

    • @user-xo4xi1sk1w
      @user-xo4xi1sk1w 4 года назад +4

      호프만 돌아가셨나요?

    • @user-dd2sc7bz9e
      @user-dd2sc7bz9e 4 года назад +7

      @@user-xo4xi1sk1w 네

    • @thunder8bunny
      @thunder8bunny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되게 좋아했던 배운데...연기가 너무 좋고 대학교 근처의 분위기를 너무 사랑해 그곳에 계속 거주하면서 연기에 심취했던 진정한 배우....너무나 젊은 나이에 떠나서 더욱 안타까워요.

  • @nolboo_korea
    @nolboo_korea 4 года назад +3

    14:03 제임스와 알로이의 비교
    제임스는 믿음(Faith)을,
    알로이는 의심(doubt)을 선택
    즉 이 영화는 믿음과 의심(Faith and doubt)에 대한 영화

  • @potato_princess
    @potato_princess 4 года назад +10

    베개를 칼로 찔러보라는 명언이 이 영화에서 나온 거였군요,,,!

    • @user-kp1cf2zj1d
      @user-kp1cf2zj1d 4 года назад

      신부가 자기죄를. 합리화하기위해 이용한 말이지요

  • @user-cp9kj1ym3f
    @user-cp9kj1ym3f 4 года назад +2

    살면서 경험을 하고나니 깨닫습니다. 오해와 의심을 하지말라고...님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kmk6380
    @kmk6380 4 года назад +89

    9:58 성가대가 부르는 노래 왜이렇게 한국어처럼 들리지...ㅋㅋㅋㅋㅋㅋ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4 года назад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다시 들어봤더니 진짜 우리 달리자~♪ 별 따라아~서~♪ 일케 들리네요! 신기하닼ㅋㅋㅋㅋ

    • @Fuselightson
      @Fuselightson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하하

    • @monicalee392
      @monicalee392 4 года назад

      사랑의 나눔 있는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한국어 번역) 그런데 락커에 왜 속옷을 넣었는지? 돈이 없어서 속옷을 못샀나요?? 요약만 보니 디테일한건 모르겠네요:)

    • @user-ky8cq3nx1s
      @user-ky8cq3nx1s 4 года назад

      와우 신기하네요 ㅎㅎㅎ

  • @user-ee2rr1ts3i
    @user-ee2rr1ts3i 4 года назад +7

    최초공개를 2번 봐도 재미있네요^^ 오늘 영상도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다우트 저의 한 줄 평은 '의심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질문'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굿밤하세요~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4 года назад

      언제나 감사해요 다연님 🥰 다연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기를!

  • @user-ty1oj3kp2l
    @user-ty1oj3kp2l 4 года назад +8

    절대 주워 담을 필요 없다 생각하면 진실의 앞에서 죽음을 맞이해야된다.
    침묵하는 음흉한 자들 !
    진실의 앞에서 심판을 받아라!

  • @Su-ug7ds
    @Su-ug7ds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사랑이라는 말을 깊게 생각해본 영화였어요 예전부터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 볼수록 사랑이란게 쉽지만은 않겠구나 싶더라구요. 오히려 감정이 앞서서 답답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onestep.l
    @onestep.l 4 года назад +12

    영화를 본지 오래돼서 잔상만 남아있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소년들 나이또래. 아이들의 영혼은 예민하고 섬세합니다. 만약 믿고 있던 어른에게서 그루밍성희롱을 당한다면 그 이중성의 간극을 예민하게 알아차립니다. 선한척 나를 강제하고 내 감정, 그 순간의 불편함, 두려움 등을 무시하고 행하는 위화감을 주는 말과 행위들에서 느껴지는 이중성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립니다. 다만 대처하는 법을 모를 뿐이죠. 생애처음 드는 공포와 당혹 신뢰에서 불신으로 뒤바뀌는 상대에게 드는 충격과 두려움 같은 감정과 상황들에서 혼란을 겪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모를 뿐입니다. 성적착취와 희롱을 당한 아동은 보통 그 가해자와 평소 얼마나 가까웠든, 행위가 있는 후에는 피합니다. 평소 가던 길로 가지 않는다든지, 인사를 잘하다가 슬슬 피하고 거리를 둔다든지...어떤식으로든 본능적 두령움과 불편함 때문에 표가 납니다. 말로하지 않아도. 영화에서처럼 신부와 아동들의 신뢰가 굳건한, 친밀하고 불편하지 않은 듯한 묘사로 저는 제 나름의 이해를 했었습니다. 진정 아이를 생각하는 어른은 누구인가. 아동의 어머니? 메릴스트립? 에이미? 플린신부?...신부가 메릴에게 당신은 동정심도 없느냐고 하죠. 그 누군가 잘못을 하지는 않나 의심하는 행태에만 집중하고 정작 그 의심의 당위성에 정의는 명분일뿐. 아이에 대한 그 어떤 배려나 관용.이해는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을 무엇보다 우선에 둔다면 하지 않을 비정하고 무감정한 언행들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보호하거나 믿어주는 어른을 향해 갖는 본능적인 의존과 애정의 표현을 당최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는 그녀가 저는 참 차갑고 교육자로서 결여가 있는 인간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녀가 플린신부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곧 인간과 삶에 대한 태도와 방식의 방증으로 느껴졌고 그런 그녀의 인간전 결여와 한계를 신부는 비탄스럽게 안타까워하고 연민했기에 동정심에 대한 호소가 나왔다고 여겼습니다. 그녀인간성에 대한 최후의 호소와 설득이었죠. 하지만 그녀는 그 발언을 신부가 스스로를 가리켜 내게 이렇게 까지 하는 것에 동정심이 들지도 않느냐 하는,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고 그럼에도 이해와 면피를 구하는 자기방어적인 표현으로만 받아들이죠. 실상 그 순간 둘의 대화는 핀트가 서로 맞지 않아요. 수녀는 오로지 신부를 탓하고 비방하고 있고 신부는 논점이 결국 그 자신이 아닌. 그녀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확신하는 행위가 지닌 사고방식의 위험성과 그런 독선과 오만이 자신 한사람에게 부조리와 부당함을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피해가 결국 교구의 아이들에게 까지 미치는데.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을 뿐이라고 신을 위시하면서 까지 고함을 지르는 그녀에게서 회피와 두려움을 보았습니다. 그런 그녀를 마치 성난 떼쓰는 아이 달래듯이, 당신은 실수해본 적이 없느냐, 동정심이 없느냐... 며 감정적으로 굽어보는 어른인 듯 안타까워하는 신부로 느껴졌습니다. 요는. 의심은 때론 병입니다. 도벽있는자가 그것을 못 끊고 중독있는 자가 쉽게 완치되지 못하는 습관의 고질병이 있는 것처럼. 의심 시기 질투 모략 같은 감정들도 그 자체가 병증처럼 인이 박혀 있는 인간군상이 있다는 거죠. 그녀의 마지막 말. 난 의심이 있어요. 가 마치 난 의심하는 병이 있어요. 로 들리기도 한다는 거죠. 사실여부는 확인조차 안 하고 진위여부는 중요치 않다는 듯이... 스스로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건 그리 중요치 않고. 어쨌듯 이번만큼은 악전고투였던지. 이때까지의 그녀의 순탄했던 의심하기 놀이가 드디어 적수를 만나 사실여부 상관없이 무조건 이겼어야만 했던 그녀에게 어쨌든 승리를 안겨주었지만 왠지 이기고도 진 것 같은 내적 불안과 미약한 자기혐오 방만한 자기연민에서 기인한 서투른 자기고백을 고작 어린수녀 앞에서. 너무도 성실하고 순진해서 자기비판과 회의감에 사로잡혀 잠을 못 이룰 지경이지만 그래서 무해한. 자기연민을 자기만족에 빠질 정도로 채워줄 만큼 자신을 안고 위로해 줄. 기만하기 쉽고 물들이기 쉬운 그녀에게 마치 어리광을 부리는 마냥 매달려 허겁지겁 회개하죠. 의심이 있다고. 너무도 비겁해서 또는 뻔뻔해서 감히 신 앞에서는 꺼내지도 못 할 회개. 딱 그정도. 저도 스포트라이트를 유의미하게 봐서 이 영화도 진지하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봤었는데요. 결론은 스포트는 그 종교를 떠나서는 말할 수 없는 영화로 봤다면 이 영화는 인간본성의 측면에서 봤다는 것. 의심병엔 약도 없이 자기 환멸의 늪을 헤매일 뿐이라는 것. 수녀는 소시오패스 같더라 정도. 둘의 시종일관 상반되는 얼굴표정 연기만으로 충분했던. 의심할 시간에 선을 행하고 사랑을 베풀고 제 할 일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아이들은 사랑이니까요.

    • @premdanai
      @premdanai 4 года назад

      오유경 저와 같은 해석의 섬세한 설명 자루읽었습니다.

    • @Juyanf
      @Juyanf 4 года назад +3

      아이들이 섬세하게 이중성을 알아차리고 그루밍성범죄를 알아서 피할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히 안일한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그루밍성범죄가 왜 성행하나요ㅋㅋ
      저는 수녀가 ‘내가 의심이 있다’라고 하는 장면을 회개가 아니라,
      오히려 불의를 제대로 조사하고 파고들 수 없는 이 종교, 이 구조가 과연 옳은가에 대한 의심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실제로 수녀는 영화속에서 신부에게 순종하라, 거짓을 고하지 마라 라는 수녀로서 지켜야할 법도를 모두 어기면서까지 아이를 지키려고 했으니까요.

    • @onestep.l
      @onestep.l 4 года назад +1

      @@Juyanf 아이들이 알아서 피할 수 있다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어른들의 이중성을 알아차리고 혼란을 겪는다는 거죠. 그리고 그 혼란과 기피하는 태도가 겉으로도 표가 날 만큼 드러날 수 있다. 라는 것이고요. 중재와 개입은 다른 어른들의 몫이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말한 것은 어디까지나 가해자를 대하는 피해아동들의 태도일반화를 말한 것이니까요. 피한다고 해결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 @janesmith7838
    @janesmith7838 4 года назад +9

    에이미 아담스.. 저 사랑스럽고도 처연해 보이는 눈빛이 참 아름다워

  • @bianchi1108
    @bianchi1108 4 года назад +7

    플린신부 배우가 죽었다고? ㅠ 말도안돼
    명배우인데

  • @user-fx8kv4yh2s
    @user-fx8kv4yh2s 4 года назад +5

    소아성애자 신부님이라고 의심하는 영화인데 충격적이었다. 15년 전에 봤는데 필립세이무어와 메릴스트립의 명연기 대결!!!!

  • @EUFH38r29s
    @EUFH38r29s 3 года назад +4

    m.blog.naver.com/fiabe/221668293514
    리뷰 정말 잘 보았습니다 ..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정반대로 신부가 정말 부정을 행한 것이 맞다고도 볼 수있어요
    영화 스포트라이트처럼 견고한 은폐시스템에 대항하여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국 진실이 가려져버린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쯤 위 링크의 리뷰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반대 해석이라 정말 흥미로워요

    • @islu6613
      @islu6613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어린시절엔 위 리뷰처럼 생각했지만 시간 지나고 다시보니 답이 없는 열린 결말이더라구요 감독 인터뷰도 보니 열린결말 의도한게 맞더라구요

  • @thuggylife5094
    @thuggylife5094 4 года назад +26

    영화의주제 배우들의연기력을보고 정말 감탄한영화였습니다 영화를보고나면 메모를해두는 습관이있는데 그때당시에 동물들이떠올랐나봐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호랑이 ,메릴스트립=암사자 ,에이미 아담스=겁에질린 가젤 이라고 메모해놨네요ㅋ

  • @user-cg6st4ce2n
    @user-cg6st4ce2n 4 года назад +2

    이건 본편으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어떻게보면 지루하고 재미없을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보시면 후회없는 영화입니다!

  • @poalka2788
    @poalka2788 3 года назад +1

    비올라 데이비스는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당시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었죠..정말 네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최고였던 영화

  • @powerpayhell
    @powerpayhell 4 года назад +7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성폭행을 왜 성폭행으로 말하지 못하고 소아성애자를 x로 가리고 삐처리를 하는거죠?... 당당하게 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공격하는거 아닙니다 ㅠㅠ) 리뷰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그리고 이번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영상들 자극적인 어그로 영상이 아닌 뜻깊은 감동을 주는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마리앙투아네트? 영상 정말 잘봤어요 ㅎ

    • @powerpayhell
      @powerpayhell 4 года назад +2

      그나저나 의심의 대한 깊은 의미?를 담은 영화인건 알겠으나 굳이 아주 민감한 소아성범죄를 추가해서 만들었다는게..아무리 신부가 잘못이없었더라도,,,

    • @HeathersTurningPage
      @HeathersTurningPage  4 года назад +2

      ioi m 유튜브 정책때문에 이런 말들은 최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하고있답니다ㅠㅠㅠㅠ

  • @cocodor6800
    @cocodor6800 Месяц назад +1

    사실상 필립 시모어 호프먼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 교실
    학생 : 에이미 아담스

  • @alicekim3121
    @alicekim3121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영화의 메시지가 올드보이나 어톤먼트같이 입 잘못 놀리는것의 폐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저는 살인의 추억이라고 생각했어요.
    살추에서 송강호가 박해일한테 밥은 먹고다니냐? 하기 전에 이런 대사를 하죠. "..시x 나도 모르겠다.. " 분명 형사로서의 직감과 정황이 얘가 범인이라고 말하는데 증거로 확증할수 없을때의 무력감, 절망이 이 영화 마지막에 메릴 스트립이 에이미 아담스에게 "의심이 들어요.. "라고 했던 것에서 느껴졌어요. 자기가 수호했던 천주교라는 진리와 원칙, 빛 이런 것들이 무너져 내렸으니까요.

  • @islu6613
    @islu6613 3 года назад +7

    신부가 성추행범이 아니라고 확신 할수 없는게 정설 다우트는 관점에 따라선 실체가 풀리지 않는 의혹에 관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 @user-yz9qy4cq2k
    @user-yz9qy4cq2k 4 года назад +3

    후덜덜한 배우님들의 출연작품이라 안볼수가 없는 작품인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ddureal
    @ddureal 2 года назад +2

    이상하다.. 예전에 봤을땐 분명 흑인아이와 신부가 다투는? 흑인아이가 화내고가는 장면도 있었고.. 떠나는걸알고 흑인아이가 웃으면서 좋아하는 장면도 봤는데.. 그래서 사실은 의심이 맞는걸로.. 평론한걸봤는데 ..

  • @richuser772
    @richuser772 3 года назад +2

    마지막 엔딩 메릴스트립의 고백은 영화보는 내내 신부를 의심했던 관객들에 대한 한방 아니었을까

  • @sae-mikim9385
    @sae-mikim9385 Год назад

    전 개인적으로 이야기 초반에 도널드가 ‘나 뚱뚱한거 같아?’라고 묻는 장면이 들어간 이유와 마지막에 플린 신부가 작별인사를 나눌때 옅게 미소 짓는 윌리엄 런던의 얼굴을 보고 감독이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에게도 의심의 씨앗을 심어놓은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솔직히 헤더님의 리뷰 마지막 부분의 성 니콜라스가 약자의 수호신이며 그 또한 거짓소문에 고통받았다는 배경이야기를 넣지 않았다면 아직까지도 플린신부를 의심했을것 같네요.

  • @wlghdwls
    @wlghdwls 3 года назад

    내 안에 있는 죄? 혹은 부끄러움 등을 누군가에게서 발견했을때 집착하게 되더군요. 나에게 겨눌 손가락을 상대방에게 돌리는거죠

  • @anony4704
    @anony4704 4 года назад +4

    리뷰는 잘 보았으나 본 영화는 볼 자신이 없다ㅜㅜ

  • @user-kw1iu3si9m
    @user-kw1iu3si9m 2 года назад

    내가 댓글을 달때 나는 반듯이 옳다고 착각하곤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네요
    덕분에 좋은영화 봤습니다!

  • @sookyounglee5282
    @sookyounglee5282 4 года назад +17

    그런데 실제로 특히 천주교 사제들의 성폭행 사례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이제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요.. 개인방송이 있는 한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 @islu6613
      @islu6613 3 года назад +2

      외국인들이 보는 관점과 한국인의 관점이 많이 달랐을거라고 봅니다 외국에선 카톨릭과 아동성추행은 불가분한 이미진니까요 플린 신부가 실제로 성추행범일수도 있다는게 감독 얘기기도 합니다 현실에서 성추행 의혹 신부들은 모두 다른교구로 가서 승진했거든요 관점에 따라 묘한 영화입니다

  • @heyjude1644
    @heyjude1644 4 года назад +3

    우왕 오늘 빨리 왔네용ㅎㅎ 우연히 헤더님 영상 접하고 나서부터
    모든 리뷰 싹 다 정주행하고 매번 새 영상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용ㅎㅎ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오.... 진실이 뭘까하고 계속 궁금해하면서 봤는데 결국 나오지 않는군요ㅠㅠ

  • @ggang1961
    @ggang1961 4 года назад +2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완벽한 연기를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참.

  • @user-un7mx1ji1x
    @user-un7mx1ji1x Год назад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했건만
    객관적으로 정답이 있는 영화였군요..!

  • @user-pr5nx6yz1j
    @user-pr5nx6yz1j 4 года назад +9

    네 이웃을 사랑하라 요즘같은 시대에는 100% 불가능 옛날엔 이사가면 떡도 돌리고 했는데 요즘은 떡도 못돌림 이상한사람 보듯봐서 정말 삭막한 시대가왔고 앞으로 더 어두워질거다

  • @bravoyourlife7364
    @bravoyourlife7364 4 года назад +4

    메릴 스트립....메디슨카운티의 다리,피아노 등에 나왔지요. 영화 안본지도 거의 20년이 되었네요. 구독합니다.

  • @dmjin7003
    @dmjin7003 Год назад +1

    잘 보고 갑니다. 종종 채널에서 영상들 보겠습니다. 즐거운 2023년도 하반기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ud4qr2lj3r
    @user-ud4qr2lj3r 4 года назад +2

    연기력이 다 뛰어나네요..

  • @user-ec6db2pe8p
    @user-ec6db2pe8p 3 года назад

    근거도 없는
    상황에
    여러사람잡는 상황이지요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데
    사람의 광기는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지요

  • @blue__jasmine
    @blue__jasmine 4 года назад +5

    헤더님 영화리뷰만 매일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 @user-nd6bm5ld9i
    @user-nd6bm5ld9i 4 года назад +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물랑 루즈! 도 언젠간 한번 리뷰 부탁드려요❤️❤️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 @spikyblowfish5738
    @spikyblowfish5738 4 года назад +1

    내 인생영화 중 하나.. 충격을 아직 잊을수없다

  • @smith5326
    @smith5326 Год назад

    이 채널에 정말 주옥같은 영화들 많네요

  • @rainmune
    @rainmune 4 года назад

    가장 무서운 종교 '편견'!
    어느 자리에서 편해지면 무엇이든 그 잣대로 타인을 위협하게 됨.
    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 2, 1).

  • @lclaire888
    @lclaire888 4 года назад

    영화 참 괜찮다 생각 중이었는데 감상평을 듣고서 또 한번 놀랐네요, 아~주 잘 봤습니다.

  • @user-hk3eu5ss4j
    @user-hk3eu5ss4j 3 года назад +5

    스포트라이트라는 영화보면, 끔찍하게도 미국 신부의 6%가량이 신분을 이용해 소아성애 성범죄를 일으켜왔음. 신부하나가 아이의 속옷을 캐비넷에 넣는걸 보고 의심을 키우는건 확률적으로 타당함. 물론 이런 정보를 알고 이 영화를 보면 제대로 즐길수 없게됨ㅋ

  • @user-eo4xd5ue7q
    @user-eo4xd5ue7q 4 года назад +1

    메릴스트립 진짜...........

  • @newyorkinsight8310
    @newyorkinsight8310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아주 아주 예전에 보고, 배우들의 대사들과 연기가 엄청나다고 느꼈었던 영화네요.

  • @mirr_9
    @mirr_9 Год назад

    한사람의 순간적인 판단이 참 무서운 것이네요. 실제로도 주위에 많습니다. 저또한 그럴수도 있고요. 편견을 갖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고압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문득 궁금증이 드네요,

  • @jk324m
    @jk324m 4 года назад +2

    Rest in peace ... Philip Seymour Hoffman ... I miss you

  • @marinesnow8428
    @marinesnow8428 4 года назад

    영화도 재미있지만 설명도 참 야무지고 흥미롭게 하시네요! :)

  • @leeken4234
    @leeken4234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영상이에용. 잘 보고 갑니당.

  • @user-nx6nl2xb9m
    @user-nx6nl2xb9m 4 года назад +1

    플린신부로 나온분 여인의향기에서 주인공친구로 나온분 아닌가요? 파파보이로

  • @user-kl7it3zk3d
    @user-kl7it3zk3d 4 года назад

    아,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door801
    @door801 2 года назад

    실제로 신부들이 아동성범죄를 많이해서 논란이 있기는 하죠 . 실제영화도 나왔죠. 신부에게 성범죄 당한 아동의 숫자가 적은 숫자가 아니죠.

  • @etho7623
    @etho7623 4 года назад +1

    확실한 것을 직접 보지 않았음에도 의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면 어떤 것을 보고 듣던 정말 그 사람이 그런 사람처럼 보이죠. 피곤하고 고통스러워도 끊임없이 경계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 영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성직자들 중에 소아성애자들이 어린 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던 사실이 있었기에 의심이 들 수도 있지만 확실히 보지 않았음에도 계속 의심하게 되어 상대방 뿐만 아니라 자신까지도 의심하게 되는 수녀를 보며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네요.

  • @user-cr4sx9wi4t
    @user-cr4sx9wi4t Год назад

    숨막히게하는 사람들이 있지. 빚쟁이 쪼아대는 악질 채권자처럼 사람을 조여오지. 자식들이 잘 안돼더라.

  • @user-rp9wf9rk8i
    @user-rp9wf9rk8i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리뷰이네요. 가톨릭에 대한 조예도 깊으신 것 같아요

  • @drogbalampardterrycech
    @drogbalampardterrycech 3 года назад

    헐리웃 탑티어 연기력 가진 배우 3명이 주연이네ㄷㄷ

  • @gwangzang_tv1880
    @gwangzang_tv1880 4 года назад

    와... 꼭 챙겨 보겠습니다

  • @user-qi3tr4jz4g
    @user-qi3tr4jz4g 3 года назад +1

    온라인에서 누구나 다 인정하는 프로 악플러로서 오늘 영상의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악플을 적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 @juststudy9861
    @juststudy9861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 @Awesome-im1sf
    @Awesome-im1sf 4 года назад +6

    에이미 아담스인가 존예

  • @user-zc5ri1qz4x
    @user-zc5ri1qz4x 4 года назад

    꼭 봐야겠군요

  • @user-fj6ee3eg4c
    @user-fj6ee3eg4c 4 года назад +10

    끝까지 신부를 의심했었는데...해석을 들으니 내가 편견에 갇혀 있었나 싶네요;;

  • @ahohe84
    @ahohe84 4 года назад

    13:38 영어교제에 나오는 발음 음성 같네요 ㅎㅎㅎ
    오늘 이 채널 처음 왔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쁜 목소리와 깔끔한 해석에 좋은 영화 추천까지~~
    구독 하고 갑니다 ^^

  • @yeonsuk88
    @yeonsuk88 4 года назад

    다우트 꼭 보고싶네요♡

  • @user-dl7zt1to3e
    @user-dl7zt1to3e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남을 험담을 잘하는대 한번 보겠습니다

  • @user-hx7cs4cc2u
    @user-hx7cs4cc2u 3 года назад

    누구나 가해자, 피해자가 될수있다.

  • @KJ-eu7pf
    @KJ-eu7pf 4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자만일까요 글쎄...who knows

  • @user-jf2zq8nl8e
    @user-jf2zq8nl8e 2 года назад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배우님의 독보적인 연기력과 그의대사중 무섭고 괴로운 의심에 관한건 우리삶과 깊숙히 연관이 있네요,, 의심은 사람의 영혼을 파먹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