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 섬에서 문명이 발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중 하나를 빼멋었네요. 그것은 흑요석입니다. 가죽이 의복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기원전 5~6천년경에는 가죽의 지방을 제거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흑요석입니다. 크레타는 인근 지역 특히 그리스 등의 내륙에 흑요석을 팔아서 큰 부를 축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크레타 섬에 미노아 문명 당시의 궁전이 실제 미궁과 같이 생겼고 그 실물이 존재한다면 어쩌면 미노타우로스도 실존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신화처럼 소대가리라는게 아니라 미노스 왕의 왕자가 포악한 성격이었고 눈깔만 돌면 사람들을 죽여버리니 미궁처럼 궁전을 짓고 문을 잠가 왕자의 눈을 피하지않았을까요? 그리고 그런 왕자를 내치지못하니 신성시 여겼던 소의 대가리를 왕자에게 이미지메이킹해서 포악하지만 자신의 아들인 왕자를 지킬려고 했다는 가설도 세울 수 있겠네요.
도자기도 도기,자기,사기,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도기 또한 토기, 자기를 포함한 모든 그릇류를 말하는 거구요 다만 도자기가 잘못되었다는 점도 맞는 말인게 엄밀한 분류에서는 토기 도기 자기로 재료 온도에 따라 분류되어 집니다 따라서 엄밀한 분류로 법으로 접근해서 도자기라는 표현이 잘못된 거죠 다만 저그리스 유물이 엄밀한 분류에서도 다 도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토기도 있을수도 있어요
내용은 좋은데 자꾸만 인문학을 다루시는 분들은 청동을 설명한다면서 실제로는 황동의 특성을 설명하심, 청동은 무르지 않아요 철기가 한창이던 중세까지도 철이 무르고 잘 깨진다고 강력한 대포는 청동으로 만들어썼는데 일단 양산이 가능해지면 철기는 대량생산 능력이 커질수록 가격이 싸지지만 청동은 그렇지 않아서 밀려난 것이지 철이 우주적으로 가장 흔한 금속이 아니었고 주석과 구리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철기시대는 한참 더 늦었겠죠.
왜그러냐하면은... 바로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이 아프리카나 동양에 비해 넘사벽으로 일찍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000년 전부터 문명사회가 발전했고 3000~4000년간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어받은 근동의 바빌로니아나 히타이트 문화에 의해 거기에 이집트 문명까지 그리스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첫 문명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지식(농업이나 야금술 천문학 건축 등등)을 받아들인 채 시작되었습니다. 그에비해 동양은 좀 홀로 컸기 때문에 중국의 본격적인 역사인 상나라때 이미 근동은 몇천년의 수메르가 무너졌을때인데도 이곳 중국은 이제 막 문명이 태동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문명이 좀 늦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춘추전국시대로 가면 인구수나 군사력이 이미 유럽을 압도하기 시작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인구증가나 경제쪽으로 발달한다해도 천문학쪽이나 건축이나(로마 건축물만 보더라도 후기 청나라나 조선보다도 넘사...) 문화쪽 전부 좀 뒤쳐진게 맞는거 같아요...
잘 물라서 질문 남깁니다만, 선형문자 a도 선형문자 b도 석고문과 금문의 글씨와 무척 비슷합니다. 설마 그들이(고고학 연구자들)이 그 사실을 모르지 않을텐데,,, 왜 분리되어 있을까요? 왕비의 방에 있는 변기는 일본 어딘가에서 발견된 변기같아 보이는데, 다큐멘터리에서 일본학자 인터뷰이가 제례의식에 쓰는 것일 것이라 얘기한 것과 비슷하네요. 그 여사제가 지금의 아파트처럼 한 공간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에서 거주했는지도 모르죠. 문만 열면 침실, 변소, 주방이 모두 1개인 네모공간.
채널 주인분은 아니지만 지나가다 선형문자에 대해 아는만큼 답변을 하자면 a 와 b는 보기에 비슷할지라도 같은 시스템의 언어가 아니고 또한 사용된 시기가 다릅니다. 영상에 나왔듯 크레타 섬이 급격한 쇠퇴를 겪은 뒤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은 것이 a이고 그 이후 미케네인들이 사용한것이 b라서 적지않은 학자들이 a가 b의 구성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추정하지만 b가 해석 된 이후에도 a는 불가능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것을보면 역시 보기와는 다르게 다른 구조의 다른 언어체계였으리라는 생각을 해 볼수있습니다.
@@Seminairedelart 얼핏 본 글자 중에 제가 예전에 북경에서 산 금문탁본책(중앙예술대학 서점에서 판매하던 카피본들)의 글씨를 임서하던 중 써 본 글씨도 있는 것 같아 글 남긴 겁니다. 기회가 되어 그 책들을 다시 꺼내보고 비교해 본다면 한번 더 답글 남길 수도 있겠네요.
![행복하게 살기 어렵지 않습니다 f.강성용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장 [신과대화]](/img/1.gif)
시각자료도 너무 좋지만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서 듣기만 해도 집중이 잘됩니다 양적 질적 양면에서 대학 교양수업듣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
😊
Q
한학기 수업을 들은 느낌이네요... 이런 양질의 콘텐츠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말 나오자마자 아 벌써 끝났네 하고 보니까 아직 3분의 1밖에 안 오고 제목에 통합본을 보자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깔끔한 설명에 중간중간 재밌는 비유를 섞어주시니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였나 싶네요
크레타 섬에서 문명이 발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중 하나를 빼멋었네요. 그것은 흑요석입니다. 가죽이 의복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기원전 5~6천년경에는 가죽의 지방을 제거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흑요석입니다. 크레타는 인근 지역 특히 그리스 등의 내륙에 흑요석을 팔아서 큰 부를 축적했던 것입니다.
ㅂ
😊😊😊😊😊😊😊😊😊
😊😊😊😊😊😊😊😊😊
😊😊😊😅😊
😊😊😊@@user-tf2tn9iu3r😊
너무 재밌어요♡ 스토리 풀어내신거랑 설명이 너무 재밌어요 ♡ 아픈데 누워서 50분 넘게 이거 보고 있는게 행복 그 잡채네요ㅋㅋㅋ
잡채 넘 좋아요 😀 😍
너무 잘 만드셨어요.. 관련 최고에요
이런 류 역사유튜브 찾아보는데요. 이 채널이 제일인것같네요 많이 올려주시고 채널 번창하시길
정말 대작을 접하는 경험. 사소하고 잡다한 지식을 통합하셨군요 감사합니다
다양한 영상자료와 내레이션등으로 흥미롭게 즐감했습니다.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너무 소중한 내용을 오늘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설명 정말 잘해주시네요!
나레이션이 군소리 없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워 듣기 참 좋습니다.
(근데 여러번 듣다보니 효과음이 좀 많아 보이네요ㅜ)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
통합본 감사합니다😊
포세이돈이 빙다리 핫바지가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 음소문자의 기원은..첫글자를 따서 사용했다는게 마치 암호같아요. 신기
순식간에 50분을 봤네요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이렇게 잔잔한 듯 끊임없이 재밌는 영상은 참 오랜만이었어요~
목소리까지 좋으시고♡
알고도 배우는게 있고 몰랐던 것도 배우게 되네요 좋은 영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크레타 섬에 미노아 문명 당시의 궁전이 실제 미궁과 같이 생겼고 그 실물이 존재한다면 어쩌면 미노타우로스도 실존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신화처럼 소대가리라는게 아니라 미노스 왕의 왕자가 포악한 성격이었고 눈깔만 돌면 사람들을 죽여버리니 미궁처럼 궁전을 짓고 문을 잠가 왕자의 눈을 피하지않았을까요? 그리고 그런 왕자를 내치지못하니 신성시 여겼던 소의 대가리를 왕자에게 이미지메이킹해서 포악하지만 자신의 아들인 왕자를 지킬려고 했다는 가설도 세울 수 있겠네요.
와 너무 좋습니다. 유튜브라고 너무 짧게만 만들어주지마세요 내용과 영상이 너무좋아서길어도재미있습니다 ^^ 자세히설명해주세요 ^^
연출이랑 편집이 예술이네요 지루할틈이 없어요
너무나 잘 듣고 있어요~집중이 잘 되게 만드는 나레이션입니다~~자주 올게요
역사를 좋아하는 제게 참 좋은 채널입니다. ^^
너무 재밋다 가슴이 웅장해지지 않을 수 없다
와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네요!!
감사합니다
구독!!
이 영상은 뭐지?
공중파가 1시간을 질질~끌면서 시간 때우기 하는 븐량을 20분으로 압축해버리는 이 패기는?
덕분에 크레타 구경 잘했구요...
근데 이 클립의 주인공은
다이달로스 인듯함 ^^
잘려고 들었다가 끝까지 듣게되네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잘보고 있습니다.
초반부에 도자기라고 소개하시는 데요,
도기라고해야 맞습니다.
도자기는 15세기까지도 유럽인들은 본적도 없고,만들지도 못했으니까요..
딴지는 아니에요,,,
딴지가 아니죠 정확하게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다..
도자기도 도기,자기,사기,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도기 또한 토기, 자기를 포함한 모든 그릇류를 말하는 거구요 다만 도자기가 잘못되었다는 점도 맞는 말인게 엄밀한 분류에서는 토기 도기 자기로 재료 온도에 따라 분류되어 집니다 따라서 엄밀한 분류로 법으로 접근해서 도자기라는 표현이 잘못된 거죠
다만 저그리스 유물이 엄밀한 분류에서도 다 도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토기도 있을수도 있어요
도자기가 영어로 China인 이유!!
ㅣㅣㅣ11
아니 이런 고퀄 강의를...
우와 !! 감사합니다
와 너무 재밌어서 1분이 갈때마다 아까워요ㅠㅠㅜ영상 퀄리티도 디테일 최고네요..!
아주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다른 영상들도 봐야겠네요 :)
두 달 전에 지중해와 에게해를 다녀왔어요 산토리니는 못가고 미코노스 섬에 들었습니다. 늘 감사해요 💛
쓸모없는 효과음만 없으면 조용히듣기좋을거같아요. 유튜브 초기 유행하던 효과음
요즘은 없애는게 추세입니다.
잠들기전 조용히들 을때 효과음때문에
집중이 안되요
최곱니다 번성하시길
너무 재밌어요.. 작년에 그리스 갔을때 크레타를 갈걸 그랬어요 ㅠㅠㅠ 직접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배경 음악이 소음이네요. 소음을 제거하면 훨씬 좋겠어요.
영상 너무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어렸을적 꿈을 잃지않고 이룬 슐레이만 대단합니다
저 히타이트의 아히야와 대왕과 윌루사를 두고 벌어진 갈등 기록 내용에 알라크산두 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알렉산더라는 이름이 매우 오래된 것임을 엿볼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의 축복이!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우와~~~ 엄청난 흡입력입니다.^^
이 콘텐츠 효과음 앖는 버전 만들어주시면 최소10번들을자신있음
이런걸 구독 해야지
잘 보고 갑니다
Спасиб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네버엔딩히스토리?? 1200명때부터 계속 틀어놓고 있었는데.. 떡상할것 같군요
왜 백만 아녀,, 빨리 백만 가자
좋은 영상 잘 보겠습니다! 그리스 갔을때 크레타섬을 갔어야 하는데...ㅠㅠ 너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
최고다 최고! 어째서 아직 50만이 아니십니까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ㅋㅋ
ㅎㅎㅎ그때그때마다 나오는 배경음악이 재치있네요.ㅋ
주석이 서유럽에서 실어나르기전에 주 교역로는 북동인도쪽 지금의 아프간 근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보면 크라타문명 시기보다 더 후대에 다른 문명이 지중해 전체(스페인권역까지) 패권을 차지하고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했을때 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댓글들처럼 효과음이 좀 많은 것 같긴 하지만 비지엠 있는 거 너무 좋아요!
잘 봤습니다.
너무 재밌다
정말 공들인 자료라는게 느껴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ㅉㅉㅉ 박~수~우 최고다 👍
재밌습니다. 고대사 ^^
저 질문 하나만요! 16분26초 부터 나오는 배경음악 노래 제목좀 알수 있을까요!? ㅠㅠ 너무 궁금합니다!!
크노소스 궁전은 현재 영화세트장 수준이에요. 즉 보존을 넘어서 새로 짓다시피해서 실망이 큽니다. 시내에 있는 박물관은 볼만해요.
지라르 이야기도 정리해주세요!
잘 봤습니다만 조금 정신 없네요.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게임매니아들은 아니니 BGM이나 효과음등은 아예 없애고 나레이션도 조금 천천히 하면 개인적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바빌론과 아시리아 편 너무 잘보고 왔는데 에게 편은 배경음악이 있어서 바빌론리나 아시리아편보다 집중이 잘 안됬어요ㅠ
영어의 어원은 덤으로 배우네요~^^
와 스토리텔링 빨려든다.
잡학다식도 빡빡 !
구족자 대비 대박 채널 구독 !
통합본 너무 킹아...
왤케 잘하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고대의 바이킹같은 지중해의 파괴자 바다세력 스토리도 하실라나요
수면 영상으로 보실분둘은 주의..
효과음이 너무 많아서 깜짝깜짝 놀라서 깨요
ㅈㄴ 재밌당
다이달로스 저렇게 똑똑한데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아들도 잃고...ㅠㅠ 다이달로스 불쌍히 여겨져서 신이든 별이든 뭐라도 됐음 좋겠다...
👍🏽👍🏽👍🏽
스파르타 조상인 도리아인도 궁금하군요
발굴자는 명성만 얻는건가요? 아니면 투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얻었나요?
❤❤❤❤❤
에게문명을 우리역사에 비유하면 가야를 예로 들수잇습니다 가야도 작은 도시형 국가엿어니까요 그럼 왜 가야문명을 에게문명에 버금가는 역사적 잣대를 부여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역사를 에게문명에게 비유하는거 보면 진짜 열등감 밖에 안보여요....
효과음 밖에 안들림...
ㅋㅋㅋ 밑장빼기 빙다리 핫바지에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다산의 대명사 ~제우스
왕건 vs 제우스
누가 진정한 밤의 제왕인가
다이달로스...ㅠㅠ 능력이 있어도 없는척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
내용은 좋은데 자꾸만 인문학을 다루시는 분들은 청동을 설명한다면서 실제로는 황동의 특성을 설명하심, 청동은 무르지 않아요 철기가 한창이던 중세까지도 철이 무르고 잘 깨진다고 강력한 대포는 청동으로 만들어썼는데
일단 양산이 가능해지면 철기는 대량생산 능력이 커질수록 가격이 싸지지만 청동은 그렇지 않아서 밀려난 것이지 철이 우주적으로 가장 흔한 금속이 아니었고 주석과 구리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철기시대는 한참 더 늦었겠죠.
울 초딩애들 세계사? 공부 이걸보면 이해하기쉽겠네요. 보여줘야겠네요!
같은 인간인데 저렇게 기술적으로 차이가 나는게 좀 말이 안되는거 같다.인종에 뿌리는 흑인인데 왜 백인들이 항상 우월한 문화와 예술을 가지고 있는건지.이해가 좀 안됨.
그… 총균쇠를 읽어보십쇼
레알 총균쇠 추천
그 당시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에 살던 사람들은 현재 사람들보다 훨씬 검은 피부의 사람들이 많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노아 그리고 마이세니아 문명에 살던 사람들은 민족적으로 그 후에 있는 고대 그리스와 차이가 있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대 이집트는 뭐 수준이 미쳤죠. 비교가 안될정도로 압도적인 선진문화와 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화였으니까요
왜그러냐하면은... 바로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이 아프리카나 동양에 비해 넘사벽으로 일찍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000년 전부터 문명사회가 발전했고 3000~4000년간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어받은 근동의 바빌로니아나 히타이트 문화에 의해 거기에 이집트 문명까지 그리스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첫 문명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지식(농업이나 야금술 천문학 건축 등등)을 받아들인 채 시작되었습니다. 그에비해 동양은 좀 홀로 컸기 때문에 중국의 본격적인 역사인 상나라때 이미 근동은 몇천년의 수메르가 무너졌을때인데도 이곳 중국은 이제 막 문명이 태동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문명이 좀 늦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춘추전국시대로 가면 인구수나 군사력이 이미 유럽을 압도하기 시작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인구증가나 경제쪽으로 발달한다해도 천문학쪽이나 건축이나(로마 건축물만 보더라도 후기 청나라나 조선보다도 넘사...) 문화쪽 전부 좀 뒤쳐진게 맞는거 같아요...
어쎄신크리드 오디세이!
아니 미노타우로스가 머리가 소 몸이 사람이었다니....난 지금까지 뭘 본거지....
켄타우루스랑 헷갈리신거 아니에요??
도대체 바다민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지중해 각지의 사람들이 여러 원인으로(기후변화 대기근) 인해 대이동에 나선 것으로 봅니다. 이스라엘의 블레셋 유적을 조사하니 에게해의 것들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 온거져 그리스문명도 이집트 중동에서 영향 받은거니 동선도 딱 맞고
썸넬 남자끼리 뽀뽀하는 거랑 무슨상관인가요?
BGM이 너무 커서 못 듣겠어요. ㅠㅜ
고대 문화는 모계사회가 주류였을듯 이후 타 부족과 전쟁이 생기면서 부계로 바뀐듯
설민석님이신가요?
저자님. 크레타섬 크놋소스여행잘했어여.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잘 물라서 질문 남깁니다만, 선형문자 a도 선형문자 b도 석고문과 금문의 글씨와 무척 비슷합니다. 설마 그들이(고고학 연구자들)이 그 사실을 모르지 않을텐데,,, 왜 분리되어 있을까요? 왕비의 방에 있는 변기는 일본 어딘가에서 발견된 변기같아 보이는데, 다큐멘터리에서 일본학자 인터뷰이가 제례의식에 쓰는 것일 것이라 얘기한 것과 비슷하네요. 그 여사제가 지금의 아파트처럼 한 공간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에서 거주했는지도 모르죠. 문만 열면 침실, 변소, 주방이 모두 1개인 네모공간.
가슴을 내놓고 있는 그림은 근대 태국을 연상시키는군요.
채널 주인분은 아니지만 지나가다 선형문자에 대해 아는만큼 답변을 하자면 a 와 b는 보기에 비슷할지라도 같은 시스템의 언어가 아니고 또한 사용된 시기가 다릅니다. 영상에 나왔듯 크레타 섬이 급격한 쇠퇴를 겪은 뒤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은 것이 a이고 그 이후 미케네인들이 사용한것이 b라서 적지않은 학자들이 a가 b의 구성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추정하지만 b가 해석 된 이후에도 a는 불가능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것을보면 역시 보기와는 다르게 다른 구조의 다른 언어체계였으리라는 생각을 해 볼수있습니다.
@@Seminairedelart 얼핏 본 글자 중에 제가 예전에 북경에서 산 금문탁본책(중앙예술대학 서점에서 판매하던 카피본들)의 글씨를 임서하던 중 써 본 글씨도 있는 것 같아 글 남긴 겁니다. 기회가 되어 그 책들을 다시 꺼내보고 비교해 본다면 한번 더 답글 남길 수도 있겠네요.
@@Seminairedelart 댓글로 사진을 올리지 못하게 해놓아서 글만 남겼습니다. 다시보아도 선형문자 A는 모공정의글씨체와매우 유사합니다.
@@Seminairedelart 선형문자A가 기원전 1750년경의 글자라면 은나라 사람들과도 관련(교역 또는 교역을 위한 도시건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씨를 처음 쓴 사람이 은나라 사람인지 크레타 사람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주대에는 그걸 청동으로 찍어놓았고요.
미노아 문명 인가요 설화,신화인가요 단군도 그것만 못하지 않은데 자꾸 신화 라니까 궁금해서요
그당시에 온화할까? 그린란드가 지금 그린인가? 아이슬란드가 지금 아이슬란드인가? 우린 단추의 첫단을 잘못끼는걸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