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암이에요 완치인줄 알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와서 그런지 재발이라 하더라고요 처음엔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요즘 의술도 좋으니 반드시 나을 수 있을거라고 3기도 아닌 2기니 충분히 나을 수 있을 거라고 함께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해나갔어요 비록 병문안도 제대로 못하고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도 빠지고 그 사람은 많이 야위었지만 그래도 같이여서 행복했고 의사선생님도 증상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하셔서 아 이제 곧 나을 수 있구나 이제 곧 다시 놀러도 가고 같이 맛난것도 먹을 수 있겠구나 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어제 새벽 그 사람의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새벽에 그 사람이 갑자기 큰 고통을 호소하고 아파하자 의료진들이 다급하게 들어오고 심폐소생술에 여러 응급처치를 하면서 마치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 장면이 자신 눈 앞에 일어나더래요 겨우겨우 그 사람은 고비를 넘겼지만 계속 힘없이 춥다고 중얼거리더니 이내 어제 오전 혼수상태에 빠졌어요 또 새벽 갑자기 펑 소리가 나길래 놀라 가보니 그 사람 몸에서 피가 흐르더래요 구멍이란 구멍에선 다.. 알고보니 암이 몸 전체에 퍼져 결국 혈관이 터진거였고 의사선생님도 이제 놓아주라고 하셨데요.. 분명 이틀 전까지만 해도 나와 대화하고 웃으며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하던 사람인데 너무 갑자기 이렇게 됐다는게 너무 갑자기 모든게 끝난다는게 믿기지 않고 이 모든게 차라리 거짓이고 꿈이라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보내줘야 한다고 놓아주라고 하는데도 플리 제목처럼 더는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저는 그 사람을 못 놓아주고 있어요 차라리 놓지 말고 같이 따라가서라도 함께 하고싶은 사람인데.. 놓지 못하는 제가 욕심쟁이인걸까요... ..많이 힘들어서 눈물도 나지 못했는데 노래 듣고 마음이 조금 차분해진 것 같아요 이 댓글도 그러면서 쓴거였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나를 떠올렸으면 좋겠어. 그러다 나에게 한없이 미안해져서, 너에게도 내가 이런 존재였다면 좋겠어. 네가 사무치게 괴로웠으면 좋겠어. 내가 그리워서 열 번쯤 울어줬으면 좋겠어. 너도 아직 과거에 묶여서 미처 아직 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못했으면 좋겠어.
크리스 : 미안해... 내가 더 이상 잘 못해주겠어.. 이젠 너를 놓아줄게.. 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해줘. ??? : (고개를 떨군다) (그래 알고 있었어.. 더 이상 못 갈것도, 이제 끝날 것도.. 근데 왜 이렇게 아프지..?) 흐윽... 흡... 흑... 너가 아무리 못해줘도 좋았는데... 흑... 흐읍.. 그냥 같이 있어서 좋았는데.. 내가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 미안해...흑...(눈물을 소매로 대충 닦고 억지로 해맑게 웃으면서 고개를 든다) 이제 갈길 가자..! (다시 고개를 떨군다) 그래.. 이제 갈길 가자..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며 웃는다) (밝고 힘차지만 아픈 웃음) 안녕.. 크리스 : 미안해 진짜로 좋은 사람만나 행복해.. (쓸쓸하게 걸어간다) ??? : (그의 쓸쓸한 뒷모습이 점점 사라지자 다시 털썩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한다) 흑... 흐읍... 흑... 난...나안... 너가 정말로.. 좋았는데... 흑... • • • • •
헤어진지 2주가 지냈네 비가 오니까 그때의 추억이 떠울라, 비가 오는 밤 우리는 비를 피해 벤치 의자에 앉아 우리의 미래를 그리곤 했잖아 집에 돌아갈땐 좁은 우산 아래에서 딱 붙어서 쫄딱 젖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행복하다고 막 웃어댔지 설마 그게 너와의 마지막 행복한 날이 될 줄 몰랐지 이제는 잊고싶어 아니 잃어버린 기억마냥 갑자기 사라졌으면 좋겠어
keshi
| right here
00:01 00:01
Lauv
| Julia
03:17 03:17
Kina & Yaeow
| wish i was better
06:43 06:43
Jeremy Zucker
| Julia
09:03 09:03
세번째 노래 제목 잘못됐어요 Kina&yaeow-wish I was better 입니다!!
헉 다른 노래 제목이랑 착각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김유리 네네!! 맞습니다ㅠㅠ 제가 복붙을 잘못해서🥺 방금 수정했습니다!
김파란님 혹시 글씨체 어떤거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 혹시 썸넬은 누구신가요...?
사랑하는 사람이 암이에요
완치인줄 알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와서 그런지 재발이라 하더라고요
처음엔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요즘 의술도 좋으니 반드시 나을 수 있을거라고
3기도 아닌 2기니 충분히 나을 수 있을 거라고 함께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해나갔어요
비록 병문안도 제대로 못하고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도 빠지고 그 사람은 많이 야위었지만
그래도 같이여서 행복했고 의사선생님도 증상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하셔서 아 이제 곧 나을 수 있구나 이제 곧 다시 놀러도 가고 같이 맛난것도 먹을 수 있겠구나 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어제 새벽 그 사람의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새벽에 그 사람이 갑자기 큰 고통을 호소하고 아파하자
의료진들이 다급하게 들어오고 심폐소생술에 여러 응급처치를 하면서
마치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 장면이 자신 눈 앞에 일어나더래요
겨우겨우 그 사람은 고비를 넘겼지만
계속 힘없이 춥다고 중얼거리더니 이내 어제 오전 혼수상태에 빠졌어요
또 새벽
갑자기 펑 소리가 나길래 놀라 가보니 그 사람 몸에서 피가 흐르더래요
구멍이란 구멍에선 다..
알고보니 암이 몸 전체에 퍼져 결국 혈관이 터진거였고
의사선생님도 이제 놓아주라고 하셨데요..
분명 이틀 전까지만 해도
나와 대화하고 웃으며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하던 사람인데
너무 갑자기 이렇게 됐다는게 너무 갑자기 모든게 끝난다는게
믿기지 않고 이 모든게 차라리 거짓이고 꿈이라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보내줘야 한다고 놓아주라고 하는데도
플리 제목처럼 더는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저는 그 사람을 못 놓아주고 있어요
차라리 놓지 말고 같이 따라가서라도 함께 하고싶은 사람인데.. 놓지 못하는 제가 욕심쟁이인걸까요...
..많이 힘들어서 눈물도 나지 못했는데 노래 듣고 마음이 조금 차분해진 것 같아요 이 댓글도 그러면서 쓴거였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나를 떠올렸으면 좋겠어. 그러다 나에게 한없이 미안해져서, 너에게도 내가 이런 존재였다면 좋겠어. 네가 사무치게 괴로웠으면 좋겠어. 내가 그리워서 열 번쯤 울어줬으면 좋겠어. 너도 아직 과거에 묶여서 미처 아직 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못했으면 좋겠어.
풉키퓹키
그냥 한 번 기대해보는 거야. 뒤 돌면 예전처럼 네가 다시 서 있을까 하고 딱 50초만 세어보는거야. 안 될 거 아는데, 그냥 해본 거야. 그냥, 자꾸 나는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서.
항상 이분 플리는 짧아서 좋음.. 노래도 다 내취향이기도 하고 듣기에 부담이 없음
차라리 이런 맘 한 번쯤 가져보면 좋겠다 누굴 만나도 그저 그렇고 뭘해도 아무 감정이 안드는데 아직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서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공허해
정말 고마웠어 너가 내 처음이라서
모든게 행복했어
정말 뜨겁게, 순수하게 좋아했고
그 뒤엔 쓰디쓴 아픔이 있단걸 알게해준 너야
덕분에 많은걸 배웠어 내 삶 한 구석에 너를 좋았던, 순수했던 추억으로 남겨둘게
정말 안녕 잘지내
항상 썸네일이랑 제목에 홀려 들어오는데 노래 선곡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좋아요.. 모든 플레이리스트가 첫곡부터 마지막곡까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
right here 언제 나오나 했어,, 역시 선곡 센스..
비오는 오늘이랑 딱이네
썸네일 미쳤,,,,,개존잘....노래들은 왤케 좋은거죠?ㅠㅠㅠㅠ진짜 덕분에 공부 할맛이나요!!!감사합니당`~~
Right here.... 첫 곡부터 깜빡이 없이 훅 들어오네...
하 너무 행복하다 🤟🏻
첫곡부터 지린다... 와
ㅠㅠㅠㅠㅠ 전곡 다 너무 좋음 .. 👍💙
첫 선곡부터 녹아내린다..
와 비 오는 오늘 듣기 찰떡...
아아악 어떻게 최애곡들 다 모였냐고 ㅠㅠ 파란씨 넘조타 ༼;´༎ຶ + ༎ຶ༽
깨닫자마자 없애야하는 가여운 감정
네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해주더라 걔랑 손잡고 있어도 네가 생각나 걔가 내얘기를 너한테 할때면 너가 날 놓쳐버린걸 후회해줬으면 해
문득 스쳐지나가다가도 기억나는 그런 존재, 너에겐 경험이 아닌 그리운추억으로 남고싶은건 내 욕심인가 싶으면서도 그 동안 우리가 함께한 사진들을 보면 사랑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더라,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됬어? 많은 시간들속 생각해보고 생각해봐도 도통 이해를 할수가 없다
오늘도 썸넬 맛집 노래 맛집 💙💙💙
첫 노래가 right here이라니 ㅠ ㅠ 제가 찐으로 좋아하는 ㅠㅠ
와 내일 시험!!!! 잘보고올께요.... 오늘도 잘듣겠습니당 💖💖
첫 곡 케시라니 진짜 케시팬으로써 너무 좋다 역시 뭘 좀 아시네욤ㅎㅎㅎ
오늘도..최고..
5년째 연예인 파고있는데 요즘 현타 지대로 오고 고3이라서 휴덕중인데 탈덕위기여서 뭔가 왤케 공감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공감은 0인데 덕질공감100이야ㅠㅠㅠㅠㅠㅠ
라우브줄리아를 처음 접할 수 있게 해주셨고
인생 노래가 될 수 있게 해주서서
감사해요ㅠㅠ
아 진짜 제목 갬성 매번 기절 시집 왕창 읽는 기분
하....파란씌ㅣ...사랑해....
파란님은 썸네일도 레전드지만 제목이 진짜 너무 대박인 것 같아요 제목에 홀려 들어오고 썸네일에 반하고 노래 선곡에 구독 알림 좋아요 다 했어요... ㅠㅠ 이제라도 파란 님 알아서 다행...ㅎㅎ
썸네일 죽인다
미쳤다.
몇년이나 지났는데 내 일상엔 아무 문제 없는데 다 엉망이네
여전히 나만 보는 네게 미안해진 그 순간부터 우린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더는 엉망으로 손댈 수 없이 망가졌다는 거. 너는 그 사실을 알아야 하는거야
네가 옆에 있을 때에는 너의 사랑을 부정했는데
이렇게 떠나고 나니 너의 모든 행동이 사랑이더라
하😭 노래 너무 좋아요
이시간에?!
혹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썸넬과 영상 배경 남자는 Deadly Class이라는 미드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해리포터 팬들이 선정한 톰 리들의 아들 아님 형제(리머스 말고)의 상상 캐릭터 입니다ㅋㅋㅋ저 이분 좀… 심하게 좋아함다ㅎㅎ..ㅎ
지금 이런 노래 찾으면서 듣고 있었는데 딱 원하던 노래가 나왔네요 너무 좋습니다:)
13:27
보고싶어
난 원래 말이 없어"
너랑 말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거든.
더이상 내가 알던 네가 보이지 않아서.
나는 피하는게 편해,
방치하고 방관하기가 너무 편해.
'...편한거 맞아 너무 편해'
네 사진에서 딴 여자를 본거 같았지만,
"응ㅎㅎ 나중에 보자"
난 여기있는데.
난 기다렸는데 먼저 가버린건 너잖아
그럼에도 붙잡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나도 참 바보같아서
한숨만 가득한 오늘인데
너무 멀리와버렸어, 이제 그만 널 놓아줄게
잘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에게
빨리왔다
크리스 : 미안해... 내가 더 이상 잘 못해주겠어.. 이젠 너를 놓아줄게.. 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해줘.
??? : (고개를 떨군다) (그래 알고 있었어.. 더 이상 못 갈것도, 이제 끝날 것도.. 근데 왜 이렇게 아프지..?) 흐윽... 흡... 흑... 너가 아무리 못해줘도 좋았는데... 흑... 흐읍.. 그냥 같이 있어서 좋았는데.. 내가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 미안해...흑...(눈물을 소매로 대충 닦고 억지로 해맑게 웃으면서 고개를 든다) 이제 갈길 가자..! (다시 고개를 떨군다) 그래.. 이제 갈길 가자..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며 웃는다) (밝고 힘차지만 아픈 웃음) 안녕..
크리스 : 미안해 진짜로 좋은 사람만나 행복해.. (쓸쓸하게 걸어간다)
??? : (그의 쓸쓸한 뒷모습이 점점 사라지자 다시 털썩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한다) 흑... 흐읍... 흑... 난...나안... 너가 정말로.. 좋았는데... 흑... • • • • •
아니 아 오늘 아홉시? 이러고 잤는데 야금야금 까먹어버림 ㅠㅠ 두손두발 들고 빕니다 깨어나자마자 듣는중 😭
+ 오잉 오늘은 뒤에 플레이리스트란 표시가 없네욤
💙💟(파란님이 좋다는뜻)
헤어진지 2주가 지냈네 비가 오니까 그때의 추억이 떠울라, 비가 오는 밤 우리는 비를 피해 벤치 의자에 앉아 우리의 미래를 그리곤 했잖아 집에 돌아갈땐 좁은 우산 아래에서 딱 붙어서 쫄딱 젖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행복하다고 막 웃어댔지 설마 그게 너와의 마지막 행복한 날이 될 줄 몰랐지 이제는 잊고싶어 아니 잃어버린
기억마냥 갑자기 사라졌으면 좋겠어
썸네일 누구인지 아시는분....?
깜땩이야 표지 버논인줄..
도대체 줄리아가 그래서 누군데
썸네일 오빠 담배 대신 내 입술..미안
와.혼술하면서 듣는데 혼자 개멋있는척 하게 되네.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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