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활용해 주차장 조성...'일석이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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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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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네마다 방치된 사유지는 한 두 곳씩 있기 마련이죠.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잡초가 무성해지고 쓰레기 더미가 쌓여
흉물이 되고는 하는데요.
수원시 영통구가 이런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장에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원시 이의동에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
당초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사유지가 있었던 곳으로
최근 영통구가 주차공간 14면을 조성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
쓰레기 더미가 쌓여 흉물로 변해가던 땅이
주차장으로 정비됐을 뿐 아니라
극심했던 지역의 주차난도
다소 해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승일 / 수원시 이의동]
"고양이 사료 이런 것도 버리고
잡다한 쓰레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깨끗해졌네요.
주차할 곳이 좀 마땅치 않아서
보통 차를 길에다 댔는데
새로 주차장이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자투리땅에 주차장 조성은
토지주와 영통구 간 협약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토지주가 영통구에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면
영통구는 토지주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토지주는 사용자들이 낸 주차장 이용료를
수익으로 얻거나
재산세 감면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진규 / 토지 소유자]
"한 번씩 풀 뽑으러 가면
차 대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저도.
그런 서로 간의 이해 관계죠.
구청도 나름대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려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잘 매칭이 된 거죠."
영통구는 토지주 2명과 지난 3월 협약을 맺어
이번에 주차장 19면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한 노후 주택가를 중심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철호 / 수원시 영통구청 경제교통과장]
"저희가 지속적으로
관내 자투리 주차장을 발굴을 해서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자투리땅을 주차장 부지로 제공하고자 하는 토지주는
영통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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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주민을 위한 민관 합작 프로젝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