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유님 질문이라기 보단 연유님 스스로 한번 생각 해보면 어떨까 하는 다소 긴 글을 적어볼까 해요 굳이 안읽어 보셔도 되겠지만 그냥 ㅎㅎㅎ 연유님 부모님 연세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주변 선후배의 부모님의 연세는 어느 정도 였는지... 좀 뜬금 없죠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30살 정도에도 철없다? 이런 경우가 잦아요 내가 10여년전에 읽었던 책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이 잘 ㅠㅠ) 내용을 요약해보면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 책임을 자주 지는 시기를 맞으면 어른이 되어간다. 경우에 따라서 그 당시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하는 면도 있겠지만 결국 책임을 지는 입장이 되면서 어른이 되어간다" 여러가지 상황을 비유해놨지만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몸은 성인이지만 몇십년 전에 비해 현대인들은 생각하는게 미성숙하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갈수록 이 차이는 더 벌어진다 1919년 3.1 그때 유명했던 사람들은 10대 후반 지금에 보면 어린 나이지만(물론 어리다) 생각은 이미 지금의 30대를 넘어섰을꺼다 학도병 역시 마찬가지다 1차 대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조선시대 역시 마찬가지다 현대인들은 과학이 발전했지만 정작 예전 사람들과 비교하는 미성숙하다 내가 첨에 이 책을 접하고 꾸역 꾸역 다 읽은뒤에 ㄱ소리 라고 생각하였으나 제가 영상 홍보 촬영팀에서 몇년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촬영을 했었는데 한군데에서 모델이 남자 고등학생 이었어요 촬영 중간 중간에 친 여동생과 카톡으로 막 싸우더군요 ㅎㅎ 그래서 물었죠 몇살 차이 나냐구.. 여동생은 당시 17살. 모델인 남학생은 19살이었어요 ㅎㅎ 왜 싸우냐? 물으니 여동생이 너무 철이 없다고 엄마한테 자꾸 무리한걸 요구한다고 엄마가 아직 젊으셔서 그런가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부모님 나이도 자연스럽게 물었어요 아버지는 40. 어머니는 39 ㅎㅎㅎㅎ 켐퍼스 커플 이었다구 ㅎㅎㅎ 그때 이 책 읽은게 생각이 나서 이야기했죠 너는 속 안썩이냐구? ㅎㅎ 자기는 안석인다 하더군요.. 당시 촬영팀에 막내가 23살인가? 있었는데요 내가 그랬죠 저 누나 나이에 너희 엄마는 너 동생까지 낳고 기르던 시기 였을꺼다... 그러니 갑자기 멍때리드만 마구 우는거에요 한번도 생각 못해봤던 부분이었다고,,, 밀당.. 꽁냥꽁냥 좋죠 흠.. 글이 너무 길어질꺼 같아서 이 쯤에서 멈출께요... 새로운걸 자주 접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어른 스럽다는 말을 듣는 이유가 있다... 아니지 역으로 나이에 비해 어른 스러운 사람들이 이런 유형이 많다는,,, 책임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홧팅~
또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사실 적어주신 모든 말씀을 다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나이만 먹었다고해서 어른스러워지는게 아니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제 나이의 저희 어머니는 자식이 이미 둘이나 있었고..가난한 집안이었던터라 부모님 두 분 모두 맞벌이를 하셨는데 부모님의 30대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 아마 부모님의 32살, 지금 현재 저의 32살을 비교하면 아마 제가 까마득히 어린아이일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윗 세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겠습니다. 그 세대들이 없었다면 저도 한가롭게 30대 밀당 얘기나 하고 있지는 못했을 것 같거든요..!! ㅎㅎㅎㅎ 최근에 본 숏츠 중에 젊은 두 남녀가 벚꽃 구경을 가서 치어리더(?)를 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 영상에 ‘정말 눈물나게 그리운 청춘이다’라는 댓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라고요ㅜㅜ 그러면서..20대건 30대건 부모님들에겐 아마 지금 우리의 순간들이 돌아갈 수 없는, 정말 눈부시고 아름다운 순간들이겠구나 지금에 정말 감사하자. 이런 마음도 들었습니다ㅎㅎ ‘어른스러워진다는건 책임지는게 많아진다는 것이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ㅎㅎ그리고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ㅠㅠㅋㅋ 행복이 폭포수처럼 흘러들어가는 밤 되시길😊
@@BBuuoo사실 이걸 말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었던게 그 책에서 가장 강조했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현시대의 공감이 너무 광범위해져서 공감을 해주던 시대에서 공감을 바라는 시대 랄까.. 이게 더 나아가 공감 연대가 형성되어 책임을 질려는 행동 보단 공감으로 세상에서 얻어낼려고 하는 그런 어린 아이들 생때? 같은 행동을 요즘은 20대 뿐만 아니라 30대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을 꼬집어서 이야기로 풀어나가더군요 그 책을 읽은지 15년이 넘은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부분 맞아떨어진거 같기도 해요 기억으로는 미국의 pc 주의를 꼬집어서 이야기한거 같은데 ,,...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굿나잇~~~~~
모든 30대여성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과거 20대때 인기 좀 있었다는 여성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맞을 것 같네요..! 실제론 쓸데없는 밀당을 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ㅎㅎ
20대때 나 판사 검사도 선 들어왔었다라는 여사친 30대중반인데도
아직 저말하면서 시집못감요ㅋㅋㅋ이쁘긴함
여성분들이 그나마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밀당을 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30대여자도 피곤해서 밀당못해요ㅠㅠ 안피곤한 사람끼리 계속밀당놀이하면됩니다
안피곤한 사람끼리 계속 밀당놀잌ㅋㅋㅋ맞습니다ㅎㅎ😊
왜피곤을 느끼고 그냥포기하는 상황이 생길까 생각해봤는데
남자가 여자를만날때 본능적으로 지켜줘야한다는 마음이 생기는데
그힘 의 원동력은 나를믿어주고 존중해주는 여자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대상이 오히려 기싸움을해야되는 느낌이오면 기피하게 되는거같네요
밀당이든 설왕설래든 결과적으로 두사람의 애정이 깊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야 좋은것 같습니다 할때마다 마이너스이면 결국 무너지게 되있죠
와…엄청난 현답입니다!👍🏻
요즘 30대 여성분은 자존감이 높으셔서 자기보다 나이어린 남자를 만날수 있다는 드라마틱한 환상으로, 냠냠하고 치우기 참 좋은 아리가또한 상황이라네요 ㅋ
결혼까지 가면 재산 반띵 후 이혼.. 설계 굿ㅋㅋ
연유님
질문이라기 보단 연유님 스스로 한번 생각 해보면 어떨까 하는 다소 긴 글을 적어볼까 해요 굳이 안읽어 보셔도 되겠지만 그냥 ㅎㅎㅎ
연유님 부모님 연세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주변 선후배의 부모님의 연세는 어느 정도 였는지...
좀 뜬금 없죠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30살 정도에도 철없다? 이런 경우가 잦아요
내가 10여년전에 읽었던 책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이 잘 ㅠㅠ)
내용을 요약해보면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 책임을 자주 지는 시기를 맞으면 어른이 되어간다. 경우에 따라서 그 당시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하는 면도 있겠지만 결국 책임을 지는 입장이 되면서 어른이 되어간다"
여러가지 상황을 비유해놨지만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몸은 성인이지만 몇십년 전에 비해 현대인들은 생각하는게 미성숙하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갈수록 이 차이는 더 벌어진다
1919년 3.1 그때 유명했던 사람들은 10대 후반 지금에 보면 어린 나이지만(물론 어리다)
생각은 이미 지금의 30대를 넘어섰을꺼다
학도병 역시 마찬가지다
1차 대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조선시대 역시 마찬가지다
현대인들은 과학이 발전했지만 정작 예전 사람들과 비교하는 미성숙하다
내가 첨에 이 책을 접하고 꾸역 꾸역 다 읽은뒤에 ㄱ소리 라고 생각하였으나
제가 영상 홍보 촬영팀에서 몇년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촬영을 했었는데 한군데에서 모델이 남자 고등학생 이었어요
촬영 중간 중간에 친 여동생과 카톡으로 막 싸우더군요 ㅎㅎ
그래서 물었죠 몇살 차이 나냐구..
여동생은 당시 17살. 모델인 남학생은 19살이었어요 ㅎㅎ
왜 싸우냐? 물으니 여동생이 너무 철이 없다고 엄마한테 자꾸 무리한걸 요구한다고
엄마가 아직 젊으셔서 그런가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부모님 나이도 자연스럽게 물었어요
아버지는 40. 어머니는 39 ㅎㅎㅎㅎ
켐퍼스 커플 이었다구 ㅎㅎㅎ
그때 이 책 읽은게 생각이 나서 이야기했죠
너는 속 안썩이냐구? ㅎㅎ 자기는 안석인다 하더군요..
당시 촬영팀에 막내가 23살인가? 있었는데요
내가 그랬죠
저 누나 나이에 너희 엄마는 너 동생까지 낳고 기르던 시기 였을꺼다... 그러니 갑자기 멍때리드만 마구 우는거에요
한번도 생각 못해봤던 부분이었다고,,,
밀당.. 꽁냥꽁냥 좋죠
흠.. 글이 너무 길어질꺼 같아서 이 쯤에서 멈출께요...
새로운걸 자주 접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어른 스럽다는 말을 듣는 이유가 있다...
아니지 역으로 나이에 비해 어른 스러운 사람들이 이런 유형이 많다는,,,
책임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홧팅~
요즘은 책임의 무게를 못느껴 본 사람들이 원하는게 점점 많아진다
그렇기에 세상은 더 암흑으로 변할것이다
책의 끝 부분이 대충 이렇게 마무리 된거 같아요
진짜 끝~^^
또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사실 적어주신 모든 말씀을 다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나이만 먹었다고해서 어른스러워지는게 아니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제 나이의 저희 어머니는 자식이 이미 둘이나 있었고..가난한 집안이었던터라 부모님 두 분 모두 맞벌이를 하셨는데 부모님의 30대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 아마 부모님의 32살, 지금 현재 저의 32살을 비교하면 아마 제가 까마득히 어린아이일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윗 세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겠습니다. 그 세대들이 없었다면 저도 한가롭게 30대 밀당 얘기나 하고 있지는 못했을 것 같거든요..!! ㅎㅎㅎㅎ
최근에 본 숏츠 중에 젊은 두 남녀가 벚꽃 구경을 가서 치어리더(?)를 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 영상에 ‘정말 눈물나게 그리운 청춘이다’라는 댓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라고요ㅜㅜ
그러면서..20대건 30대건 부모님들에겐 아마 지금 우리의 순간들이 돌아갈 수 없는, 정말 눈부시고 아름다운 순간들이겠구나 지금에 정말 감사하자. 이런 마음도 들었습니다ㅎㅎ
‘어른스러워진다는건 책임지는게 많아진다는 것이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ㅎㅎ그리고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ㅠㅠㅋㅋ
행복이 폭포수처럼 흘러들어가는 밤 되시길😊
@@BBuuoo사실 이걸 말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었던게
그 책에서 가장 강조했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현시대의 공감이 너무 광범위해져서
공감을 해주던 시대에서 공감을 바라는 시대 랄까.. 이게 더 나아가 공감 연대가 형성되어 책임을 질려는 행동 보단 공감으로 세상에서 얻어낼려고 하는 그런 어린 아이들 생때? 같은 행동을 요즘은 20대 뿐만 아니라 30대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을 꼬집어서 이야기로 풀어나가더군요
그 책을 읽은지 15년이 넘은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부분 맞아떨어진거 같기도 해요
기억으로는 미국의 pc 주의를 꼬집어서 이야기한거 같은데 ,,...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굿나잇~~~~~
밀당 좋아하시는분들 사람 간보는거 적당히 해야지 진짜 그건 예의가 아님니다.
모든 적당히 하시길 그러다 30후반가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꺼예요.
30넘은 여자들이 배우자 고를 때 와꾸,직업,연봉,시댁 상태(노후) 이런 걸 따지는데
사실 멀쩡한 남자는 기혼이거나 이미 임자가 있음
30넘은 여자는 상대가 전과는 없는지 주사는 없는지 정신질환은 없는지 혼빙 사기는 아닌지 따져야 할 나이란 걸 명심해야 함
나는 밀당 안하는데
생각해보니 20대때 인기가 딱히 있지는 않았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요😂😂
정식으로 사귀는 도중에 밀당을 해도 확실하게 결혼이 결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서서히 호감이 떨어집니다. 이제 사귀니까 안전하다는 착각하면 이별이 찾아 옵니다.
피곤하게 구는 건 딱 질색 !!
마자영 여자든 남자든 밀당하는거 보믄 괜히 싫어용😤 서른넘어가니 연인관계든 친구관계든 편안한게 최고네용👍🏻
저는 중딩학부모에요😎
인스타그램 하세요?
안합니다!!!😅
30대는 밀당하면...바로버린다
한지민 닮은듯
별명은 둘리였습니다🤣
@@BBuuoo 그럼 둘지민으로 하는걸로..?
이쁘셔요 진짜 이상형
앗! 칭찬 감사합니다🥹
이분 유부녀
이놈의 나라 여자는 그냥 기분기분기분기분 그놈의 지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