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조미경(소프라노) - 눈 1981 김효근 시/곡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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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눈] 조미경(소프라노) - 눈 1981.11.21
김효근 작사 / 작곡
제1회 MBC 대학가곡제 최우수상
조그만 산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국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잃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
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길 걸어간다오
나 어느새 흰눈이 되어
산길을 걸어 간다오.
가슴속 순결한 님의 목소리가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세월을 걸어 왔다네.
그저 묵묵히 서글퍼서 말도 못하고 ~
여명의 천사께 감사 ~♡
정말 눈물이 납니다...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잠시 그시절로 돌아가봅니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아련합니다
겨울이 되면 꼭 듣고 싶은 곡이에요 감사합니다
합창으로도 인기가 좋지요
많은 합창단들의 단골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잘한다 🎉🎉🎉
겨울 어머니 산소 올라갈때 눈 내리는 날 듣고 엄청 울었다
경제학과교수가만든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