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쫓던 나날들 남은 건 허망한 기억 불길이 나를 태운 것처럼 내 손엔 잿빛 먼지 뿐 쉼 없이 달려 왔던 나를 죄여오던 시간들 이조차 그리워질까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기를 ---- 내게 남은 알 수 없는 시간과 이제는 나아가야 할 때 자신을 태워 사라져 가는 촛불과 닮아 있구나 숨 고를 새도 없이 떠밀려 던져진 날 속에 내 길을 갈 수 있기를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멀리 멀리 날아가고 싶어 밤 하늘의 새처럼 별에 닿을 수 있게 이밤 이밤 또 다시 찾아오겠지만 괜찮아 다 살아지네 괜찮아
로쟈랑 싱클레어는 '부르실거니까 준비하세요' 라고 해서 잘 부르는 느낌이지만 그레고르는 잘 부르기도 하지만 당일 날 갑자기 부르라고 해서 '사라졌지만 살아지는' 그 감정이 묻어나오는.. 진짜 그레고르가 부르는 느낌이라서 진짜 너무 좋다... 특히 마지막에 '다 살아지네에~~~'하고나서 '괜찮아' 하기 전에 진짜 괜찮은 척 웃는거... ㅠㅠㅠㅠㅠ 성우님 덕분에(때문에?!) 그레고르 30레벨입니다. 최한 성우님. 그레고르. 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로보토미부터 세계관 팬입니다! 하지만 운영으로 말아먹으면 평생 안티합니다 프문!!
손피하는데 알고보니 그레고르는 자신의 뜻대로 산 적이 없었고 그렇기에 되려 도망친다는 뜻 자체가 이루어 질 수 없다는걸 깨닫고 손에 깔리니 다시 지부로 돌아옴. 그리고 황금사과 환상체를 만났는데 환상체가 유리를 삼켜버리고 끝내 그레고르가 유리의 목과 사과가 아어져 있는 부분을 끊어내고 유리위 방독면을 버스에 장식함 왜 그러냐 물어보니 그만한 여동생이 있었다며 엔딩 였었나
그림자를 쫓던 나날들
남은 건 허망한 기억
불길이 나를 태운 것처럼
내 손엔 잿빛 먼지 뿐
쉼 없이 달려 왔던
나를 죄여오던 시간들
이조차 그리워질까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기를
----
내게 남은 알 수 없는 시간과
이제는 나아가야 할 때
자신을 태워 사라져 가는
촛불과 닮아 있구나
숨 고를 새도 없이
떠밀려 던져진 날 속에
내 길을 갈 수 있기를
먼 훗날 언젠가는
돌이켜 볼 기억 속에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멀리 멀리 날아가고 싶어
밤 하늘의 새처럼 별에 닿을 수 있게
이밤 이밤 또 다시 찾아오겠지만
괜찮아 다 살아지네
괜찮아
가사 입니다
' 불길이 나를 태운 것처럼 '
데미안의 한 구절이 떠오르는 가사네요.
프문의 작품들이 대체로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주제의식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고, 의미심장합니다
전 L사에서 온갖 개판을 버티고 살아남았는데 돌고돌아 결국 L사에서 죽었네 이게 뭐야...
아인 업보가 크다...
짝사랑의 꿈을 위해 희생하라
@@김종원-d7w 아인보단 ㅈ 같은 ai년이 문제 아닐까.....
로보토미부터 라오루까지 이어내려온 '인간은 모두 죽는다'
훈훈한 분위기 잡는거보고 얘는 무조건 가겠구나 싶었는데.
너무 노골적이였음 ㅋㅋㅋㅋㅋㅋ
일단 심성 고우면 죽음...
사망플래그 쌓는거보고 죽겠구나..싶긴했음 근데 그렇게 죽일줄은 몰랐지
로쟈랑 싱클레어는 '부르실거니까 준비하세요' 라고 해서 잘 부르는 느낌이지만 그레고르는 잘 부르기도 하지만 당일 날 갑자기 부르라고 해서 '사라졌지만 살아지는' 그 감정이 묻어나오는.. 진짜 그레고르가 부르는 느낌이라서 진짜 너무 좋다... 특히 마지막에 '다 살아지네에~~~'하고나서 '괜찮아' 하기 전에 진짜 괜찮은 척 웃는거... ㅠㅠㅠㅠㅠ 성우님 덕분에(때문에?!) 그레고르 30레벨입니다. 최한 성우님. 그레고르. 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로보토미부터 세계관 팬입니다! 하지만 운영으로 말아먹으면 평생 안티합니다 프문!!
진짜로 스토리보고나서 저노래가 나오니 눈물이 안날수가없더라구요 스토리는 잘짜여졌는데;;
진짜 최한 성우님 목소리 너무 좋음ㅋㅋ 그레고르 성격도 호감인데 목소리도 좋아
@@바헌 아쉽게도 고유명사가 좀 있어서 사람들이 그것만 보고 꺼려 하는거 같다
@@카엠-f9j 근데 그건 이런겜 특이라 쩔수없슴....
😢😢😢😢저도 이거땜시 그레고르 필수애정캐로써요.. 😂😂
단테의 저 모습이 1장 엔딩을 본 내 심정을 살짝 대변하는거 같다
어흐흑 한많은 인생을 저렇게 끝내버리냐. 편히 쉬어라
해피엔딩이 아닐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보내다니.
역시 프문좌...
프문 특:뭔가 훈훈한 분위기를 잡는다=그 캐릭은 이미 죽었으니까 포기해라
퇴근하고 노래방에서 한 곡 뽑은 분위기라 자연스럽고 좋다...
나름 정들었던 유리...너무 플래그를 꼽아서 예상은 했었지만, 그렇게 프문식 엔딩으로 가버리진 않았으면 했는데...
토머리때 느낀감정을 사과당한거보고 다시느끼게 되었다...
보자마자 '아, 이 녀석은 명줄이 길진 않겠네'하고 최대한 정 붙이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감정이...ㅠㅠ
@@Aduck_Joaa 너무 노골적이게 플래그를 세워놔서
이 애 곧 죽겠구나 싶었는데, 죽이는 방법이 사과합체 일줄은 몰랐지 ㅋㅋ...
내 참...캐릭 트레일러 떴을때는 벌레 아재로밖에 안보여서 최애가 될 줄 전혀 예상못했는데 ㅠㅠㅠ
진심 3챕터까지 했는데도 부동의 1순위. 성우님 연기력땜에 더 그런듯.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유리 간게 너무 슬퍼서 l파우스트 열심히 쓰고 있다
L파우스트 스킬모션 멋있는데 유리가 안죽고 마스코트 되면 진짜 행복했겠다는 생각도 들고...하 4장은 얼마나 피폐할까 ㅋㅋㅋㅋㅋ
코리안 스파이시 스토리의 게임은 프문 게임을 말하는게 아닐까???😭😭😭😭
1장엔딩보고 개같이울면서 달려왔으면 개추ㅋㅋ
일단 나부터..
개추ㅜ
처음 시작단계에서는 그다지 신경도 안쓰이던 케릭터 그레고르가 1장을 지나고 최애케가 되었다
너무 공감합니다....
ㄹㅇㅋㅋ
처음에는 윽 바퀴벌레!했는데 1장깨고나니 그레고르 아저씨가 최애케가 됬음ㅋㅋㅋㅋ
ㅆㅇㅈ...근데 3장끝나니까 싱클레어가 넘 이뻐졌어요..
@@choalee3547 저도 3장 끝내고 싱클레어도 애정캐됨 ㅋㅋㅋ
프문: 충격을 받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림 끼야아아악
사과는 가짜야!
@@가이진달팽이서버 The Apple is a Lie!
으아아아ㅏㄱ
꺄아악
저 베르길 쟤 표정도 좀 눈치보는듯한 그런 표정임ㅋㅋ
알고보면 따뜻한 남자..
그냥 지친 표정인줄 알았는데
ㄴㄴ 알빠노표정임
@@DevilHunter119 바로 그거였노
단테 얼굴 감싸고 있는거 너무 귀여움
단테: 어흐흑
따흐흑
단테 : 째깍째깍째깍...
관흐흐흐흑
그래 내가 바보였지... 여긴 프문 세계관이지...
희망을 품는다=죽는다
흑흑 이노래 좋아서 다시 찾아들으러 왔습니다...
삶은 감수하는 것...
어떻게 살아남았지만 끝에는 그렇게 감수 되었다고 한다...
림버스 최고의 GOAT...
아니..계속듣다보니 그레고르씨..음 꽤높게 올라가지잖아요😂😂😂😂 아..절절해 진짜 별고생다한 아조씨ㅋㆍㅌ아😂😂😂😂😂😂😂
사라지네 살아지네 언어유희인듯
이노래 듣고 로보토미부터 림버스1장까지 스토리 처음봤는데 진짜 세계관암울하면서 매력적이네요
엔딩 노래 듣고 소름돋았음...
단테 얼굴에 양손 대는거 뭔가 짠하다....
1장에서 엔딩보고 사과를 전투적으로 먹게 되었지....
감사합니다 G.O.A.T 찾고있었습니다
뭔지 모르고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봤는데 노래 너무 좋네요
림버스 컴퍼니라는 게임의 엔딩곡중 하나입니다
애가 너무 착하고 자꾸 플래그를 세우더라..
와 이게 벌써 올라오네ㅋㅋㅋ
마지막 살아지네 의도인가?
정말 눈물흘렸다.
스토리 보고 이장면 보니깐 이해됨
진짜 너무했어
정 붙여놓고 그냥 썰어버리는거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ㅠ
난 솔직히 이젠 필요없다며 베길수에게 죽을줄 알았는데...
로쟈랑 싱클 보다 아재가 부른게 더 맘에드네
롤랑을 잇는 개씹호감캐 그레고르....
@@유무이-k3y 그저 빛....
@@그럴수있지-h6d 그저 바선생...
롤랑이나 재출현좀
방금 1장엔딩깨고온 뉴비인데요
멘탈 바사삭...
살아지네~
이거 사라지네 영상마다 왼쪽위에 걸려있는거 디테일 ㄷㄷ
그레고르가 부르니까듣는다
어라? 어째서 목소리가 검은 침묵이 생각나지?
유감이지만 다른 성우임다...
@@아스라이-b6t 그레고르가 약간 롤랑성격이랑
비슷해서 더 그런듯
???: 특공대 나가신다!
롤랑-손수호
그레고르-최한
둘다 능글맞은 느낌에 사연있는 컨셉이라 그런지 비슷한듯.. ㅋㅋ
아저씨... !!!!!!!!!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너무 좋았어
프문 게임은 림버스 컴퍼니가 처음이었는데...진짜 그 판정하면서 너무 담담하게 보내버리니까 순간 뭐지 싶었음... 그 뒤로 빨간색 사과 나올땐 걍 어? 어?? 이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유리 얼굴이....아 진짜 너무 임팩트 있는 결말이더라
누가 알았겠어요 벌래아저씨가 최애가될지
노래방에 추가해달라고!!
사라지는건 림버스 컴퍼니였고연 ㅋㅋ
2장도 주세요
유리가 살아있는 평행세계선도 외전으로 내주면 좋겠다..
처음 들었을땐 별 생각 안들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진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분위기의 노래네 이거. 이런건 장르가 뭐죠? 발라드?
알앤비쪽 아닐까요?
그레고르 엄마는 도대체 정체가뭔지 ㅋㅋ
헤르만임
@@DevilHunter119 정확히 나오지도 않았는데 확실한겁니까?
@@user-yw8uf3qg5s 나왔는데 1챕던전에서 아들이라함
@@user-si8hx7rd8y 그게 그레고르의 수술에 자기가 직접 관여했기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잖아요?
발명가들이 자신의 걸직보고 자식이라 말하는 것처럼
@@user-yw8uf3qg5s 근데 여태 공개된 정보만으론 이렇게밖에 추측못함
버스안에서 단테가 얼굴 가리고 고뇌하는 건지 흐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착잡하게 앉아있고, 그레고리는 창밖을 보며 상념에 빠져 있고, 다른 팀원들도 피투성이 옷 그대로 입고 넋놓고 있는게 상처뿐인 여정인걸 잘 표현함 ㅠㅠ
나쁜프문ㅠㅠㅠㅠ
유리야.....😢
되게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 듯이 죽였어
공식에 나온 사라지네
로쟈노래보다 장조여서 마음에 들어요
아니 그레고르 리우 6과 쓰는대 그레고르가 불과 관련이 많음 ㅋㅋ
이건 아인이 잘못했다
오 당신는 무엇 신님이신가요?
(1장 후반)
저쪽에서 영입식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영입식이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노래는 좋아 보였지만 길어서 스킵했다는...
솔직히 죽을거같에서 별로 울컥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사람들 왤케 오버 하느ㅡ으흐어어어엉ㅠㅠ
주먹쥠
그레고르 죽음?
ㄴㄴ
아 정확히는 죽긴 했었음
깐따삐야 시계로 수감자는 죽을일 없음
저기 버스에 잘 앉아있음
부활토템 있으니 걱정 ㄴㄴ
🍎👩🏻🦰 🪳
왜 이해가 가지...
프문 나쁜노마 ㅠㅠㅠㅠㅠㅠ
공식 나왔으니 이건 지워야 하지 않나 조심스레 건의해봅니다...
저한테 그 스토리좀 대충요약좀 손피해서뛰다가 대충 스킵된거같아서
손피하는데 알고보니 그레고르는 자신의 뜻대로 산 적이 없었고 그렇기에 되려 도망친다는 뜻 자체가 이루어 질 수 없다는걸 깨닫고 손에 깔리니 다시 지부로 돌아옴. 그리고 황금사과 환상체를 만났는데 환상체가 유리를 삼켜버리고 끝내 그레고르가 유리의 목과 사과가 아어져 있는 부분을 끊어내고 유리위 방독면을 버스에 장식함 왜 그러냐 물어보니 그만한 여동생이 있었다며 엔딩 였었나
@@스무스한스무디-p7c 그레고르는 그간에 정때문에 환상체와 융합되버린 유리의 목을 자르기 망설이던 사이에 N사 구인회
가 먼저 잘라버리고 떨어진 유리에 목에서 자라난 황금가지를 빼앗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