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커피. 꿈처럼 성공했죠. 한순간에 인디계의 서태지가되었죠. 이제 더이상 이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됐어요. 계속 이 음악을 해야했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갔어요. 2집 그리고 3집.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하고 도망치고도 싶었어요. 4집. 쏟아지는 부담감은 대단한 무엇가를 만들라 이야기해요. 5집, 이제 다른 목소리가 들려요. 함께했던 동료도 보여요. 아름다운 사람아. 이제 조그마한 약속마저 두려운 내게 말해줘요. 알고보면 다 별 거 아니라고.
우리가 함께였을 때는 남은 시간을 모두 약속했었지 잡은 손 놓칠 일 없이 무덤까지 걸어갈 거라며 깔깔거리며 웃곤 했었지 마지막으로 만난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나가버렸네 그 후로도 나는 여러 번의 약속을 했지만 결국엔 단 한 개도 지키질 못했어 푸른 새벽녘에 맨발로 비오는 골목을 손 잡고 걸으며 너는 두 눈을 반짝거리며 말했지 다 별거 아니라고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이 노래가 들린다면 한 번 더 내게 말해줄래 조그마한 약속마저 이제는 두려운 내게 뭐든지 두려워할 건 없다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풀이 죽은 내 손을 잡고서 늦은 밤 전철역 벤치에 앉으며 너는 내 뺨을 어루만지며 말했지 다 별거 아니라고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이 노래가 들린다면 한 번 더 내게 말해줄래 조그마한 약속마저 이제는 두려운 내게 뭐든지 두려워할 건 없다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물 안에서의 소리없는 느릿한 움직임이 조금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함께 하다가 흩어지는 얼굴들의 모습도 그렇고요. 물 안의 시간은 언젠간 끝나기 마련인 것이니 밴드의 마무리도 놀랄 일은 아니겠죠.. 10년간 다사다난했고 그랬기에 별 일 없었단 글을 전시에서 보고 마냥 아쉽기만 한 마무리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로서 수고 많으셨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감사합니다. 해체아닌 마무리로 정말 끝까지 제게 완벽한 밴드가 되어주셨어요ㅎㅎ 결론은 사랑합니다😢😉
세상은 넓고 노래는 많아요. 그 중에 이 노래를 만났고, 우울할 때,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심심할 때, 혼자 있을 때 이 노래를 들었죠. 언제나 듣고 싶을 때 들으는 듯이 차분한 음색이 좋았어요. 물 위를 걷듯이 잔잔하지만 발에 물이 묻는 것처럼 가슴에 물방울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그게 눈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걷다가도 그리움에 뒤돌아서게 되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장기하와 얼굴들. 또 좋은 노래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숨 참느라 입을 꽉 다물고 있어서 다들 무표정한데도 어쩐지 슬프다... 멤버들 다 모인 곳으로 헤엄쳐가는 장면, 멤버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장면에서 눈물날 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곡들이 대부분 쓸쓸하게 느껴져서 더욱 아쉬웠어요. 언젠가 꼭 다시 모여서 프로젝트 앨범이라도 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불안한 존재들이 서로에게 위로해주는 것 같다. 내일이 두렵고 불안한 나에게 별거 아니라는 위로. 그 속에 너또한 알 수 없고 불안한 미래를 견디고 있음이 느껴진다.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있어라는 이상적인 위로가 아닌 당장 내 옆에서 함께 기댈 수 있도록 해주는 진하고 감동적인 위로다.
그건 네 생각이고 뮤비 뜬 뒤 며칠 뒤에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올라와서 심심풀이로 들어볼까~ 하다가 입덕해버렸는데 해체라니요.......... 진짜 실감 하나도 안나고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귀에 익숙한 노래들 다 장얼 거였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실감 안났지만 이 노래 들으니까 정말 실감 나네요 악 이제야 입덕한 나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돌아올거죠ㅠㅠㅠㅠㅠ
오늘 장얼 막공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왔어요. 싸구려 커피로 화려하게 등장해 오랜기간 우리 곁을 함께 한 장얼.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행복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도 살아갈 테지만 언젠가 장얼이란 이름으로 다시 만날 날까지 별일 없이 잘 살고 있을게요. 이것도 다 별거 아니니까요. 사랑합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한 곡, 한 곡 개성이 넘쳤고 귀에 쏙쏙 들어오고 중독성도 강해서 신곡 나올 때마다 챙겨들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나중에라도 다시 노래를 내주신다면 그 때도 꼭 챙겨들을게요. 장기하, 이민기, 정중엽, 이종민, 하세가와 요헤이, 전일준 씨, 정말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장기하와 얼굴들, 그동안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들었던 밴드의 음악이였고 인디음악을 듣게 만들어준 밴드였는데...몇년이 지나도 처럼 예전에 있었던일을 생각나게 해주던 밴드였는데 해체를 한다니 안타깝기도하고 모든 음반들이 부족한 부분없이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하는것 같아 대단하기도하고...장얼이 해체해도 멤버들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기대하겠습니다.
물속에서의 장기하의 느릿한 움직임과 노랫말이 마음을 먹먹하게 하네요.. 뮤비에서 기하님은 장얼의 팬들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물밖으로 나가려고 애쓰는 모습은 해체를 거부하는 팬들,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올 순 없죠 중간에 장얼멤버들이 모두 물 속에 들어와 손을 잡았다가 떠나는 모습은 장얼의 빈자리에 결국 등을 돌리는 팬들.. 팬들의 기다림이 최고조에 달하는, 물 속에서의 숨이 다해 결국 떠나려는 그 순간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활을 하시든 늘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릴 적부터 쭉 미친듯이 달려왔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원래 해오던 길을 도저히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새 시작점에 있습니다 쌓아온 걸 내려놓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그동안 뭘 해온 건가 싶고 난 더 이상 달릴 힘이 없는데 어떡하지 하는 고민만 듭니다 매일 심연으로 가라앉는 기분인데 뮤비처럼 알고 보니 고작 수영장 깊이의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일 뿐인 거겠죠 다 길게 보면 별 거 아니고 하면 하는 건데 말이죠 많이 위안을 얻고 갑니다
내가 중학교 때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사라져버리는 게 너무 아련하고 먹먹해요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것도 손 발도 참 예쁘네.. 정말 물 속에 있는 기분이야 사랑해요 사랑해 장얼 안가면 안되나 정말... 나한텐 정말 별 게 아니에요 당신들이 가는 게..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지만 찾을 수 없잖아요 이제
끝이 안보이는 망망대해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 일어서면 물이 가슴께밖에 오지 않는 수영장일뿐이라 별거 아니란 걸 표현한 뮤비같다
와... 멋진 해석이네요
별것도 아닌 높이에 허우적 되는 우리같네..
어쩜...이래서 다른 사람들과 감상을 공유하는 일은 즐거운 것 같아요.
내가 미처 깨닫지 못 한 것들도 알게되니
기가 막히네요
아 해석이 너무 감동이다 더 헤어나오지 못하게 됐다
싸구려 커피. 꿈처럼 성공했죠. 한순간에 인디계의 서태지가되었죠. 이제 더이상 이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됐어요. 계속 이 음악을 해야했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갔어요. 2집 그리고 3집.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하고 도망치고도 싶었어요. 4집. 쏟아지는 부담감은 대단한 무엇가를 만들라 이야기해요. 5집, 이제 다른 목소리가 들려요. 함께했던 동료도 보여요. 아름다운 사람아. 이제 조그마한 약속마저 두려운 내게 말해줘요. 알고보면 다 별 거 아니라고.
Soonduboo Zzigae 이거 어디 써있는 글인가요?
@@BB-np2gl 뮤직비디오 해석한 내용같네요
@@BB-np2gl 뮤비 보고 그냥 끄적여봤어용
순두부찌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 잘쓰시네요....ㅠ
이 노래가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안돼
??? : 그건 니 생각이고
진짜 이랬음 조켔다...
배한민님 제가 눈물을 흘리게 만드셨네요 ㅠㅠㅠㅠ
한민님 고백할게요 사랑해요
그래서 슬퍼졌어 해체하지 말아줘
초심 개나 줘버리고 가지 말라면 거절할거고 돌아 올거냐하면 그건 니생각이고 알고보면 별거아니라고 언제 부터 준비한 이별인건가요...
가지말라고하면 .... ㅜㅜㅜ 안돼요... 전 도저히 떠나보낼수없네요.. 영원히 기억합니다..
ㅜㅜ 그렇게도 보이네요 ㅜㅜ
오 짜집기 마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 ㅜ
(짜맞추려고하면) 짜지기는 짜지더라
@@뻐끔뻐끔-g3y ㅋㅋㄱㅋㅋㅋㄱㅋㄱ빠지기는 빠지더라ㅋㅋㄱㄱㄱㄱ
살다보면 별거아닌게 별거가 되는 순간이 있어 그게 그리움이라는거야...
ㅠㅠㅠㅠㅠ
무친 명언;;
추억속에 잠겨 헤엄치는 느낌 슬프다..
우리가 함께였을 때는
남은 시간을 모두 약속했었지
잡은 손 놓칠 일 없이
무덤까지 걸어갈 거라며 깔깔거리며 웃곤 했었지
마지막으로 만난지도
벌써 여러 해가 지나가버렸네
그 후로도 나는 여러 번의 약속을 했지만
결국엔 단 한 개도 지키질 못했어
푸른 새벽녘에 맨발로
비오는 골목을 손 잡고 걸으며
너는 두 눈을 반짝거리며 말했지
다 별거 아니라고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이 노래가 들린다면 한 번 더 내게 말해줄래
조그마한 약속마저 이제는 두려운 내게
뭐든지 두려워할 건 없다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풀이 죽은 내 손을 잡고서
늦은 밤 전철역 벤치에 앉으며
너는 내 뺨을 어루만지며 말했지
다 별거 아니라고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이 노래가 들린다면 한 번 더 내게 말해줄래
조그마한 약속마저 이제는 두려운 내게
뭐든지 두려워할 건 없다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알고 보면 다 별거 아니라고
가사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읽기만 해도 짠하네요 으..
가사 찾아 여기까지 왔어요
감사해요
이게 만약 장얼의 평범했던 다른 곡의 뮤비였다면 다들 역시 장기하다 하며 웃고 있었겠지. 마지막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 뮤비라서 다들 슬퍼하고 아쉬워하고 있는 게 아닐까
노래 자체가 슬픈 탓도 있음 ㅠ
노래가 딱 슬픈 멜로디에 슬로 템포에 짠한 노랫말인데 음소거하고 뮤비 보셨나
@jsku054 노인정 틀니 딱딱부 장관
@@jkkim6928 그건 니생각이고
장기하와 얼굴들이 만든노래의 장르는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장르였다...
ㅇㅈ
@@김예나-t5x 혁오는 브릿팝입니다
@@김예나-t5x 추나야 예하다., .
코로나사태 딱 끝났을때 별거 아니라고 부르면서 컴백해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지금 일어나는 일이 나중에 보면 다별거 아닌게 되겠죠..?
혹시 2020년에도 장기하와 얼굴들을 못잊어 오신분들 계신가요?
저요.
ㄴ
저요
저요
ㅠㅠ
저요ㅠㅠㅠㅠ
물 안에서의 소리없는 느릿한 움직임이 조금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함께 하다가 흩어지는 얼굴들의 모습도 그렇고요. 물 안의 시간은 언젠간 끝나기 마련인 것이니 밴드의 마무리도 놀랄 일은 아니겠죠.. 10년간 다사다난했고 그랬기에 별 일 없었단 글을 전시에서 보고 마냥 아쉽기만 한 마무리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로서 수고 많으셨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감사합니다. 해체아닌 마무리로 정말 끝까지 제게 완벽한 밴드가 되어주셨어요ㅎㅎ 결론은 사랑합니다😢😉
멋진 노래 존경합니다..
여기서 내가 제일 불쌍한 놈 같다. 5집 듣고 뒤늦게 입덕했는데 입덕하자마자 해체... 너무 늦은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
후회 많은 사람들 여기 다 모였네요,,,
전 해체소식 듣고 입덕 핡
저도요 ㅠㅠ
저도..
1집입덕인데도 해체는 아쉬움...
딴 앨범들도 들어보세요 다 좋음
와 저도임 입덕하자마자 해체함 ㅠㅠ
우린 영원히 함께합니다. 해체, 별거 아닙니다...... 지난 몇 년 간 수고하셨습니다.
세상은 넓고 노래는 많아요.
그 중에 이 노래를 만났고,
우울할 때,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심심할 때, 혼자 있을 때 이 노래를 들었죠.
언제나 듣고 싶을 때 들으는 듯이 차분한 음색이 좋았어요.
물 위를 걷듯이 잔잔하지만 발에 물이 묻는 것처럼
가슴에 물방울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그게 눈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걷다가도 그리움에 뒤돌아서게 되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장기하와 얼굴들.
또 좋은 노래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장기하와 얼굴들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편안한 것 같아요.
장기하는 거짓말쟁이 팬들의 기대치가 최대일때 돌아온다면서 1년반 넘게 안오네 지금도 팬들은 장기하와 얼굴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다릴수있어요! 장기하가 돌아올수있다면 5년도 별거아니라고~
미하일275찍는것보다 더슬프네
@@쿠추후추 억ㅋㅋㅋ 메이플ㅋㅋㅋㅋ 억ㅋㅋㅋ
해체했잖음 뭘 기다려
@@fyou_kkk 노래 새로 올라오긴 함
2022년2월22일에
숨 참느라 입을 꽉 다물고 있어서 다들 무표정한데도 어쩐지 슬프다... 멤버들 다 모인 곳으로 헤엄쳐가는 장면, 멤버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장면에서 눈물날 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곡들이 대부분 쓸쓸하게 느껴져서 더욱 아쉬웠어요. 언젠가 꼭 다시 모여서 프로젝트 앨범이라도 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사람이 언제 죽는줄 아는가?
칼에 맞았을때?
총에 맞았을때?
아니.
사람들에게 잊혀질때다
장기하는 아직도 내 마음속에 살아있다.
장기하 아직 안죽었어임마 ㅋㅋㅋㅋ
사람 보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thk8014 대중에게 잊혀진 사람은 죽은거나 마찬가지지
@@JHN7462 제발 돌아와줘 기하장
아니 생물학적으로도 안 죽었어ㅋㅋ
많이 들었지만 되게 졸업노래같다......
불안한 존재들이 서로에게 위로해주는 것 같다.
내일이 두렵고 불안한 나에게 별거 아니라는 위로. 그 속에 너또한 알 수 없고 불안한 미래를 견디고 있음이 느껴진다.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있어라는 이상적인 위로가 아닌 당장 내 옆에서 함께 기댈 수 있도록 해주는 진하고 감동적인 위로다.
중학교 1학년 때 장기하와얼굴들의 정말로 없었는지를 통해 팬이 되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만 있는 그 대화하는듯한 노래와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 같았습니다 우린 영원히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네 생각이고 뮤비 뜬 뒤 며칠 뒤에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올라와서 심심풀이로 들어볼까~ 하다가 입덕해버렸는데 해체라니요.......... 진짜 실감 하나도 안나고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귀에 익숙한 노래들 다 장얼 거였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실감 안났지만 이 노래 들으니까 정말 실감 나네요 악 이제야 입덕한 나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돌아올거죠ㅠㅠㅠㅠㅠ
저도 그건 니 생각이고 보다가 점점 빠져들더라구요 근데 빠져든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해체라니...
오늘 장얼 막공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왔어요.
싸구려 커피로 화려하게 등장해 오랜기간 우리 곁을 함께 한 장얼.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행복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도 살아갈 테지만 언젠가 장얼이란 이름으로 다시 만날 날까지 별일 없이 잘 살고 있을게요.
이것도 다 별거 아니니까요. 사랑합니다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사무치도록 그리운 내 자신아.
진짜 장얼 해체하지마 ㅠ
달이 차오른다때부터 많은 위로를 받고 많은 일들을 겪는 순간순간 인생의 명쾌한 진리를 가르쳐준 장기하와 얼굴들.
복잡한 세상살이, 간단한듯 심오한 그 메시지들 하나하나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또 찾아뵐 수 있기를 바라며.
장기하와 얼굴들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한 곡, 한 곡 개성이 넘쳤고 귀에 쏙쏙 들어오고 중독성도 강해서 신곡 나올 때마다 챙겨들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나중에라도 다시 노래를 내주신다면 그 때도 꼭 챙겨들을게요. 장기하, 이민기, 정중엽, 이종민, 하세가와 요헤이, 전일준 씨, 정말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장기하와 얼굴들, 그동안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프군.
영상이 전하는 메세지가 마치 실현할 수 없는 꿈속에서 허우적 대는 느낌이라 더...
내일모레 첫 면접 준비하는데 벌써 긴장되고 스크립트도 너무 안짜져서 아직까지 잠을 못자고있다가 이 노래 들었는데 울컥하네요 ㅠㅠㅠㅠ 정말 노래 가사처럼 나중에는 별거아닌, 이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나요
입덕한 게 하필 마지막 앨범이라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는데... 여러 해가 지나 장기하가 돌아오면 이 슬픈 감정도 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겠죠
처음으로 들었던 밴드의 음악이였고 인디음악을 듣게 만들어준 밴드였는데...몇년이 지나도 처럼 예전에 있었던일을 생각나게 해주던 밴드였는데 해체를 한다니 안타깝기도하고 모든 음반들이 부족한 부분없이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하는것 같아 대단하기도하고...장얼이 해체해도 멤버들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장얼을 안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애정은 참 많이 가요ㅠㅠ사랑해요 노래 한곡한곡 이렇게 개성이 있을 수 있나요ㅠㅠ이토록 솔직하게 절절하게 표현하기 있냐구요..ㅠㅠㅠㅠ사랑해요 장얼 어떤 모습이든 응원할게요.
마감 안되고 한큐에 라이브로 부른듯한 목소리가 예전 장기하와 얼굴들을 생각나게해 애잔해진다
마지막쯤 울어버림
물속에서의 장기하의 느릿한 움직임과 노랫말이 마음을 먹먹하게 하네요.. 뮤비에서 기하님은 장얼의 팬들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물밖으로 나가려고 애쓰는 모습은 해체를 거부하는 팬들,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올 순 없죠 중간에 장얼멤버들이 모두 물 속에 들어와 손을 잡았다가 떠나는 모습은 장얼의 빈자리에 결국 등을 돌리는 팬들.. 팬들의 기다림이 최고조에 달하는, 물 속에서의 숨이 다해 결국 떠나려는 그 순간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활을 하시든 늘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 콘서트에서 이거 장얼의 마지막 상징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거 콘티 짠 친구가 해체 사실 모르고 만든 거라곸ㅋㅋㅋㅋㅋ직접 언급하심...
아니~~ 그건 니 생각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네요
뮤비가 아니라 장얼 자체가요..
전 장기하 노래 중에 이렇게 장난기 없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노래가 가장 좋네요!
2024.06.17 입대한 청년입니다
두려워할거 없다고 알고보면 다 별거 아니라는 가사처럼 전역 때에는 과거의 저 자신에게 말해 줄 수 있겠죠?
그럼요 힘내세요
우리가 함께였을 때는 남은 시간을 모두 약속했었지
계속 울컥 울컥...누구나 한명의 뮤즈는 있죠 창작의 원동력
어릴 적부터 쭉 미친듯이 달려왔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원래 해오던 길을 도저히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새 시작점에 있습니다 쌓아온 걸 내려놓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그동안 뭘 해온 건가 싶고 난 더 이상 달릴 힘이 없는데 어떡하지 하는 고민만 듭니다 매일 심연으로 가라앉는 기분인데 뮤비처럼 알고 보니 고작 수영장 깊이의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일 뿐인 거겠죠 다 길게 보면 별 거 아니고 하면 하는 건데 말이죠 많이 위안을 얻고 갑니다
뒤돌아보면 다 별 거 아닐 거예요, 비슷한 길을 겪었던 30대 중반이 댓글 남기고 가요.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별거 아니더라~~~~
돌아올거 알아요.
지금까지 남겨준 음악들으면서 잘 기다리고있을게요.
진짜 가사 하나하나 노래 자체가 의미있는 노래를 만들어준 장기하와 얼굴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나에겐 정말 한국의 유일한 좋은 밴드다. 유일하게 사랑노래가 아닌 일반인들도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하며 그렇게 지내왔다... 정말 고생많았어요
여러분 걱정마세요 라스에서 기하짱이 팬들의 기다림이 최대치가 될 때 꼭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이 그 순간인데ㅠㅠㅠㅜㅠ!!!!
@@big_nose_is_my_life 남 ㅇㅈ이요ㅠㅠㅜㅜㅡㅡㅠ
ㅠㅠㅠ 지금 딱 come back 하면 좋은데 ㅠㅠㅠ
1년지났으면 이제 올때도 되지않았나....
지금 맥시멈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해체소식을 듣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던게 며칠전같은데 벌써 삼년이 넘었어...
그간의 내 인생은 송두리채 날아간 것 같지만
그래도 그것마저도 별것 아니라고 앞으로 올 내 삶도 별거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이르면서 살고싶다.
괜찮아요 당신도 결국엔 돌아올거잖아요아무래도 난 상관이 없어요
길데니스 ㅜㅜㅜㅜ슬퍼....
이노래 진짜 넘 슬프고 힘든데요... 그래도 이 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살거같아요ㅜㅜ 보고싶을때 가끔와서 옛날 댓글들 보면서 노래 들으면 다 별거 아닌거.....같진 않고 그래두 아프다 흑ㅜㅜ
정말 슬프네요 노래가 ㅠㅠㅠ 장기하 그리고 얼굴들 모두 힘내세요 별거 아니니까요
아..너무 슬퍼요..울것같습니다
저도 이 지나왔던 시간들 잊지않을겁니다
좋은 추억가지고 앞으로 장얼멤버 모두 걸으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위로 받았어요 혼자만의 싸움을 하며 나도 모르게 부담이 느껴지고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었는데 별거 아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젠가 돌아올거라고 그냥 그렇게 계속 믿고 있을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나의 영원한 한국 밴드ㅠㅠㅠㅠㅠㅠㅠㅠ
장기하와 얼굴들 영원할 거예요..
한 명이라도 빠지면 안 돼.. 다 주인공이야들ㅜㅜ♥️
아름다웠던 사람아 그리운 나의 계절아 이 댓글이 보인다면 한 번 더 내게 노래를 들려줄래요
사랑합니다 그대들 부디 무병장수하세요🤗💜
영상을 보니 노래만 들었을 때보다 몇배는 슬프고 먹먹하네요
너무좋다
진정 천재 뮤지션
시대를 초월하는 세련된 음악..
동시대에 있어서 행복했어요
다시 돌아오길 기다릴게용
들을 때마다 이제는 정말 장기하와 얼굴들을 보내줘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도 일부러 잘 안듣는 노래. 이럴 줄 알았으면 아주 예전부터 좋아할걸ㅜㅜ
끝까지 위로해주는 느낌이에요 같이 물속에 있는 것처럼 숨죽이며 보게되고 제목, 가사 한줄한줄 마음을 달래주는 곡 아껴들을게요! 또 보고싶어요! 너무 늦게 팬이 되어버렸네요
결국 마지막엔 약속했던 모두가 헤어지면서 끝나는게 너무 감동이네요
이거 듣는데 왜 제 눈에서 땀이 나올까요
제가 늦게나마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장얼...
좋은 노래들 많이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늦은밤 이불속에서 노래가사를 곱씹으면서 듣고있으니 가슴한구석이 먹먹해진다
장기하와 얼굴들 음악중 이 곡이 가장 좋아요
내가 중학교 때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사라져버리는 게 너무 아련하고 먹먹해요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것도 손 발도 참 예쁘네..
정말 물 속에 있는 기분이야
사랑해요 사랑해 장얼 안가면 안되나 정말... 나한텐 정말 별 게 아니에요 당신들이 가는 게..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지만 찾을 수 없잖아요 이제
최고의 앨범이라는거 인정 하겠는데 마무리 하지 말라구요 제발ㅠㅠㅠ
왜 갑자기 장기하와 얼굴들이 생각났는지는 모르지만 새벽부터 잠 못들고 노래 듣고 영상 찾아보고 있어요 참 노래로 위로 많이 받았는데 그리워요
이 노래를 들으면 하루 전에 하늘로 보낸 친하게 지낸 후배 놈이 생각납니다.....
참 힘이 되어주었던 놈이였는데.....왜 이리 빨리 가버렸대....
게임 좋아하는 놈....먼저 가서 하고 있어라.....
나쁜놈......
장기하와 얼굴들이 장르라는 거... 진짜 너무 공감... 언제 또 이런 가수가 나올까 싶어서 해체가 더 아쉬운 ㅠ.ㅠ 새해 복만으로는 안 돼... 해체... 안 돼...
괜찮아요 해체해도 장기하님과 그 얼굴들은 저의 기억속에 여전히 갓갓곡들이자 가수들입니다! ^^7
장기하 밴드를 알고 장기하 밴드 노래를 좋아하게 되자마자 해체라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가 되는 노래
장얼노래 자주듣고 좋아했었는데 이거 보니 먹먹해지네요ㅜㅠㅜㅜㅠㅠ장얼같은 밴드는 장얼뿐.. 장얼같은밴드는 장얼말곤 없을거에요😂❤
다시 생각나서 이 곡을 찾게되면, 마지막 부분의 멍멍한 레코딩처럼 마음이 울렁거려요.
보통 젊은 가수들은 외모가 전성기 직전에 데뷔하고 전성기를 보내다가 비수기쯤 되면 은퇴생각하는데, 장기하는 외모 비수기에 데뷔해서 활동한 뒤에 전성기에 은퇴해버림.. 빨리 돌아오라고.. 짜증나게 하지 말고!!ㅜㅜ
진짜 막바지에..겨우찾았는데 그익수숙했던 라디오에서나오던 ... 정말 신세계입니다 아직도 너무 존경합니다
지금 보니까 물속에 숨 못쉬는 답답함 처럼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지네요
매번 그렇게 가사가 귀에 쏙쏙 꽂히던 장얼 노랜데... 가사가 너무 잘 들리는 것 같아 이노랜 아직 끝까지 못듣겠다..
목소리 듣는데 왜 그립지 왜 이렇게 그립지.. 보고 싶다 장얼 보고 싶다 ㅠㅠ
고마웠어요 장기하와 얼굴들 ㅜㅜ
보는 내내 뭔가 마음 한 구석에 있던게
흘러나와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되는 가사와 뮤비......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말 모든일이 별거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ㅇㅈ
멜로디 너무 좋다... 가사도..
혼자 노래를 되뇌면 눈물날 것 같다
전하고 싶은 노래가 또 생각나면 그때 다시 돌아와요ㅠ 벌써 보고싶은girl
장기하.. 한국 밴드계의 현대예술가~
항상 서민들이 공감하고 재밌고 가볍게 들을수 있는 곡을 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뭉쳐 주셨으면 좋겠네요,,,이번 노래도 잘듣겠습니다,, 장얼 포에버!!
뭐 bts나 다른 아이돌에는 관심 없없는데... 장기하와 얼굴들은 찐으로 좋아했다
I wish they got promoted overseas... Their music wouldve totally slayed in europe
Ikr so sad
어떡해ㅜ 가사 너무 예뻐ㅜ
음악이랑 뮤비랑 너무 어울리네요 물속에 잠긴 노래같음 잠잠하고 조용함 매미가 울지않는 여름 일요일날의 나른한 오후3시같음..
다들 행복해 보여서 좋다..
*아ㅜㅠㅠㅠㅜㅠ 가지마여ㅓㅠㅜㅠㅠㅠㅜ*
이 노랜 어째 항상 듣다가 부를 때 더 눈시울이 뜨거워 질까..
계속 듣게되네..ㅠㅜ
물 안에 내가 좋아하는 게 다 있는데도 나가고 싶음과, 나가지 못함과.
난 그냥 내 의지로 나갔다 다시 들어오고 싶은데..
볼 때마다 펑펑 우네요.
1집부터 4집까지 노래 왜 다 사라졌나요
장기하 덕분에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으로 잘 듣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1집이사라졌고 2집부터 4집까지 사라져서 슬펐습니다 다시 1집부터 4집까지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정말 듣고싶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먹먹하다
노래 하나가 유튭에 올라왔다
유튭 알고리즘도 원하는 복귀
사랑해요 장얼은 제 마음속에 영원합니다
어릴때부터 장정 7년동안 좋아했던 밴드가 이제 좋았던 시간을 뒤로하고 활동을 끝마치는구나...
슬프고 아련하지만 그건 제 생각이겠죠...
다 별거 아니겠죠...
제 맘속 최고의 밴드였는데.. 꼭 다시돌아와주세요!!
부럽지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