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언어/국제가족, 이중언어, 삼중언어 노출 시기와 환경이 전혀 달랐던 우리집 두아이 누가 더 빨리 삼중언어를 받아 들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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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3개국언어 #삼중언어교육 #국제가족언어교육
    만9살, 만5살아이..
    모국어가 형성되고 3개국어(한국어, 포르투갈어,영어)에 노출된 아이와
    모국어가 형성되기전에 3개국어(한국어, 포르투갈어,영어) 환경이 된 아이..
    과연 누가 더 자연스럽게 빨리 받아들였을까요?
    한국에서 브라질로 이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다른 환경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언어환경을 이야기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야기하는 저의 의견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5

  • @user-pw9lo8ls5m
    @user-pw9lo8ls5m 4 года назад +9

    점점 좋아 질꺼야~~~
    내가 환이라도 맨붕이 왔겠어...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4 года назад +1

      나라도 너무 힘들었을텐데..내가 미쳐 생각을 못하고...언어가 안되면 자신감도 떨어지는듯햐.ㅡㅡ

  • @cis6360
    @cis6360 2 года назад +2

    아이를 기다려주시는 아라맘 똑똑한 엄마시네요~~

  • @user-tq8kx2hm2r
    @user-tq8kx2hm2r 2 года назад +3

    요요~~귀걸이 넘 우아하게 잘 어울립니당~~~~ 리얼방송 좋아용🎀🌷 삼중언어 끄뜩없을듯요 시간이 약 💊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는 아름다운 아라네♡

  • @우뢰-q6u
    @우뢰-q6u 2 года назад +2

    한꺼번에 동영상를 보네요
    입가에 웃음이 나오네요🥰🥰🥰👍👍👍

  • @ami-ig2lw
    @ami-ig2lw 2 года назад +10

    저희랑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저희도 첫째는 모국어(한국어)가 정착된 뒤에 다른 언어가 들어오니까 쉽게 적응하고 학습에 문제가 없었는데 둘째는 환이처럼 말이 늦게 트이고 어떤 언어도 문법적으로나 표현력 쓰기능력 모든 부분에서 정확하지 않더군요.
    결국 둘째는 성인이 될 때까지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또래 친구들보다 70%수준으로 사용을 하게 된다고 선배엄마들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다국적자녀나 해외거주자녀들이 격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모두 힘내서 잘 키워봐요.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2 года назад +3

      재희님도 저희같은...ㅜㅜ 안타까운 둘째들....전 정말 말해주고싶어요...어떤 언어든지 먼저 말하기가 되면(3살?) 다른 언어를 쓰게하라고요..물롬 환경이 쉽지 않겠지만..저희 둘째는 3가지 언어를 동시에 받아 들이느라 정말 힘들었을거같아요..지금 생각해도 맘이 짠해지네요...말이 잘 안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래저래 그렇더라고요...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 @yohanmin9418
    @yohanmin9418 3 года назад +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브라질에서 만7세, 만3세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흰 한국인커플, 가정에서는 한국어만 100%쓰는 가족이지만, 반면에 아이들이 커갈수록 영어와 포어 교육때문에 고민이 깊어집니다ㅠㅠ 이제 내년부터 둘째아이도 유치원에 보낼 생각인데, 포어만 강세인 브라질에서 모국어인 한국어교육에 영어교육까지 고민하려니 3개국어를 해야할 아이들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ㅠㅠ 앞으로 올려주시는 영상들 잘 보겠습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브라질에 사니 3중 언어에 고민해야해서 ㅡ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첫째보단 둘째때 더 많이 걱정햇던거같아요. 뭐하나 소홀히 할수 없는 언어라 그죠? 그래도 저는 한국어를 집에서는 계속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포어는 학교가서 금방 배우더라고요. 영어는 집에서 넷플렉스, 디즈니 채널 그런거 볼 땐 영어로 보여주시면 어때요? 넷플렉스나 미디어는 영어만 나오는거라고 인식이되게요.(남편은 모국어가 스페인어였는데 티비만화로 영어를 배웠데요..주위에도 어린 아이들보면 만화 보면서 많이 배우는거같아요.) 분리를 시켜줘야 혼란이 덜 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도윰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네요...

  • @최영규-v4g
    @최영규-v4g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잘봤습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2 года назад +1

      최영규님..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선각자-h1e
    @선각자-h1e 3 года назад +2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좋아요,댓글,전체 알림 하고 갑니다~

  • @lnjaan1000
    @lnjaan1000 3 года назад +5

    아라가 넘 잘 해서 환이가 더 걱정이 됐을수도..아이는 어른보다 더 적응잘하는거같어..우리 애들도 다중언어 쓰게하고프당~~~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1

      하니 언어 때문에 많이 걱정했어..1년은 좀 심각하게..ㅜㅜ..근데 이제 괜찮아지는거같은데...애들 보내~~~

  • @happylee1554
    @happylee1554 Год назад +1

    저도 남편이 교포라 영어랑 한국어를 같이 노출 시키며 키우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엄마인 제가 한국어를 많이 쓰다보니 자연스레 한국어만 쓰게 된 거 같아요 ㅋㅋ 아직 두살밖에 안되었지만.. 그래도 교회나 친구들을 만나며 영어로 소통해야할 일들이 있다보니 많이 쓰는 영어는 또 저절로 알아듣게 되는거 같아요. 학교 보내게 되면 한국어 다 까먹을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겁도 나네요 ㅜㅜ 흑흑 삼중언어까지 하는 아이들이 너무 신기하네요!!

  • @8tv829
    @8tv829 4 года назад +8

    아이들 적응력은 참 대단한듯~👍🏼👍🏼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4 года назад +2

      아라를 보며 적응력이 대단하다...환이를 보며...아..어떻하지....하고 속타던 때가 생각나네..ㅜㅜ

  • @zelzoozero9123
    @zelzoozero9123 4 года назад +4

    아라와 하니한테는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요. 애들이 다 똑같을순 없지만 시간차이인듯요.
    부모역할이 제~일 중요한데 아라네는 뭐~ 이미 ~^^♡ 지금까지 영상들 보면서 몇번이나 감탄한줄 아세요?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4 года назад +1

      Jel님....안녕하세요~~☆ 그래도 첫째 아이에 비해 둘째가 너무너무 느려서 넘 걱정했었어요.ㅡㅡ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엄마란..진짜 중요한 사람인거같아요..그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좋은엄마가 되보자고..ㅡㅡ

  • @suhbin
    @suhbin Год назад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미국 타지에서 혼자 육아하는 제게 힘이 되고 있답니다~ 올려주신 게시동영상들을 너무많이 반복해서 보다보니 얼굴만 봬도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
    다름아니라 저희는 미국에서살고 있고 만3세까지는 한국어로만 소통을 했는데 36개월부터 현지 유치원에 1년 다닌후 영어를 이해하고 몇마디 문장으로 이야기할수 있게 되었어요 . 중국어도 함께 배울수 있을까해서 만4세부타는 중국어와 영어를 함께쓰는 바이얼링구얼유치원에 보냈는데 한반에 중국어선생님3,미국선생님1명분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영어만 알아들으니 중국어로만 말씀드려달라고 부탁드리긴했지만 많은 아이들을 통솔해야하는 상황에서 영어로도 자주 아이에게 말을 거시는 것 같아요. 물론 중국아이들에게는 중국어로 하시는 것 같긴한데, 하루6시간을 보내는 유치원에서 일대일로 중국어로 아이에게 의사소통할수 있는 시간이 적은 것 같아 중국어노출이 충분한지 고민이 돼요. 그래서 하루3시간은 영어를 쓰는 현지유치원을 보내고 2시간 일대일 중국어과외(학습이 아닌 중국노래나 놀이할때 옆에서 중국어로 말걸어주는 정도를 하는 것이 나을지 한달째 고민하고 있어요. ㅠㅠ 과외는 주5회두시간씩 일대일로 중국어로 말걸어줄수 있고, 유치원은 주5회 6시간씩 중국어 영어로 긴시간 노출은 가능하나 아이에게 일대일로 중국어소통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유치원에 중국친구들부터 중국 선생님까지 중국사람들은 많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아이가 주로 놀아서 영어만 사용하다 오는 게 아닐까 고민이 되어서요. 유치원에서는 20분정도 중국어써클타임이 있고요.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일지 지혜가 절실히 필요해서 용기내서 댓글 달아봐요. ㅠㅠ❤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많이 걱정되실거같아요....그런데 자연스레하면 좋은데 만약에 억지로 시키는 느낌을 아이가 느끼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엄마 눈치를 볼거같아요(저의 생각입니다..)
      제일 빨리 재밌게 배우는건 친구랑 놀면서 배우는게 빠른거 같아요.
      중국말쓰는 친구랑 방과후나 시간될때마다 자주 놀리면 어떨지요.
      그런데 엄마랑만 한국어를 쓰면 학교가면 한국어는 진짜 빨리 잊어버릴거에요..ㅡㅡ
      그래서 지금이라도 한국어로 놀수있는 친구를 만들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구구절절이지만,,,,언어친구랑 놀수있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아이랑 잘 노는 친구로요...안맞는데 언어 떼문에 놀게하면 서로 싸우기만할거같아요....어렵네요..ㅜㅜ

  • @user-jo4bz5ti7p
    @user-jo4bz5ti7p 3 года назад +4

    한국에서 이중언어 없이도 한국어만 쓰는데도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말을 늦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 아이가 여자아이보다 한살 더 많은 오빠인데도 오빠가 여동생보다 더 늦게 말을 하더라구요. 언어적으로 여자아기 남자보다 더 잘한다는 논문도 많더군요(당연히 평균적으로입니다) 반대로 수학과학에서 성적은 남자들이 더 높은 경우가 많죠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1

      그르게요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 생각해보면 말싸움하면 남자아이들이 못당해냈던게 생각나요.하하하..이제는 많이 나아져서 좋아요..시간이 약이였지만..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용.ㅡㅡ

  • @초릿-g2b
    @초릿-g2b 4 года назад +3

    내년에 남편있는근무하고있는 중국에 가야하는데 저도 걱정이예요 중1초5 같이가야하는데 아이들이 잘적응할지 ㅜㅜ 이제 슬슬학교 등 알아봐야해서요 ~~^^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4 года назад

      초릿님 안녕하세요. 주재원으로 가시나바요..여기도 주재원분들 많이 계세요. 어릴수록 언어는 빨리 받아들이니 너주 걱정마셔요. 말은 조금 나중에 트이더라구요(아이마다 다르겠지만요). 친구랑 놀면서 언어는 제일 많이 느는거같아요~~초릿님 화이팅~~!!!입니다~

  • @user-hd1jk7ib1x
    @user-hd1jk7ib1x 4 года назад +3

    어려운 시기 기회로 ~~ 쭉쭉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4 года назад

      쭉쭉.....살짝살짝..나아지고있어~~~~~~

  • @yeonjoojo5914
    @yeonjoojo5914 3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저는 이중언어 아동들을 치료하고 있는 언어치료사 입니다. 어머님 말씀에 무척 공감이 갑니다 :) 제가 치료하는 아이들 부모님에게도 이 영상을 추천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브라질은 지금 아침인데요. 전문가님께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쑥쓰럽습니다..몇년간 맘고생해서 다른분께 도움이 될까해서 만들어봤습니다..감사합니다~

  • @haanmojohng7262
    @haanmojohng726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영상 추천 떠서 구독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떤가요? 저희도 20개월 아기고 부모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고 미국서 살고 있어요. 둘째랑 비슷한거 같은데 둘째는 요즘 어떤가요?

  • @yurilee4927
    @yurilee492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출산인데다 제가 놓여진 환경의 예도 접해보지 못해서 이중, 삼중언어 이 부분이 너무 걱정되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한국인-중국인 커플이고, 저희 둘은 영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제가 주양육자가 되는데 저랑 있을 때는 한국어로, 남편은 중국어로 얘기를 하자고 정했는데요,,
    (남편은 한국어를 못하고, 저는 중국어 초급수준 정도고, 저희 둘 다 영어도 엄청 잘 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주 양육자인 엄마가 한국어/중국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도 되는건지 이 부분이 신경쓰이네요ㅠㅠ
    그렇다고 저희 부부의 모국어도 아닌 일본어를 쓰는 것도 좀 그렇구요ㅠㅠ
    혹시나 조언해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 @choiwonjung250
    @choiwonjung250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태국남자와 결혼한 주부인데요~
    저희 애들도 삼중언어 쓰네요~
    다행이 첫째는 한국어 태국어 영어를 확실하게 하는데
    계기가 저는 오직 한국말만하고 남편은 태국말만하고 영어는 국제학교를 다녀서 영어를 할수 있게되었네요.
    지금은 젤편한 언어가 영어 한국어 태국어 순이라는데 저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언어분리가 확실하게 되었어요^^둘째도 지금 세살인데 한국말 태국말은 확실히 분리되었고 영어는 아직이구요.저는 국제가족이면 부모각자의 언어로 각각 말하는게 확실히 효과가 있는거 같더라구요.다중언어쓰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다 미래에 자양분이 될거라 믿어요!!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저와 같은 고민을 가끔 하셨을거같아요. 둘째가 말이 느려서 고민했었거든요.ㅜㅜ 국제가족의 숙제 같아요. 그런데 2가지일때와 3가지 언어일때 정말 큰 차이인거같아요. wonjung님 멀리있지만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세요~

  • @Paris_Grace
    @Paris_Grace 3 года назад +7

    안녕하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프랑스에서 17개월 되가는 여자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아기는 한국 스페인 혼혈 아기인데요. 제가 요새 아기 언어를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는 집에서 아이에게 한국어로 말을 하고, 종종 프랑스어 로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남편과 저는 평상시에 프랑스어로 대화하거든요 (남편이 한국어를 할 줄 모르고, 저는 스페인어는 초급인상태라 아기와 셋이 대화할때는 프랑스어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그리고 남편은 아가에게 스페인어로 말 하려고 시도?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모국어가 형성되기전에 3개국어가 이렇게 노출되면 아기가 좀 혼란스러워 할 까봐 고민이 좀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실례를 무릅쓰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라처럼 모국어가 형성되고 3개국어 노출한다는 것으로 가정하면, 우리 아기에게 모국어를 한국어로 형성시켜주고 그리고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해 주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하기엔 제 남편이 한국어를 잘 몰라서요..)
    그리고 프랑스는 3살부터 학교에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데요. 3살 이전에 한국어 위주로 가르쳐놓았다가 학교에 보냈는데 프랑스어 이해를 잘 못해서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가족이 다 쓸수 있는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형성 시킨후에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아기가 아직은 어려서 말하는 단어가 25개남짓하지만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단어를 섞어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엄마는 한국어로, 아빠는 프랑스어로, 달 은 스페인어로..
    아직 단어들이 여러 언어로 이름이 있다는것을 알지 못하니 당연한 것일 수 있겠는데요, 언어 발달이 느려질까 조금 걱정이되요.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시간 되신다면 조언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 하고자 하시는 모든일들 다 이루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7

      안녕하세요.Hyeyeon님, 고민이 많이시겠어요.
      저도 둘째가 Hyeyeon님 아이랑 비슷한 환경이였어요. 그런데 하니(둘째)는 18개월쯤 유치원에 갔어요. 그래서 더 느려진거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아이들한테 한국어만 쓰고 있어요.
      엄마는 한국어 아빠는 영어, 학교,병원..등 집밖은 포어라는게 자연스레 자리잡은거같아요,
      그리고 이건 영어야 한국어야 초어야 설명하지 않아도 나중엔 알아서 다 교통정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포어도 거의 모르고 유치원을 갔는데 가서 둘다 너무 빨리 배워요. 친구랑 놀면서 배우니 정말 빠르게 배우니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제가 만약에 Hyeyeon님 같은 상황에...또는 제가 세째(?)를 키운다면 집에서 제가 육아를 하니 한국어로만 열심히 말할거같아요(우리의 모국어는 한국어잖아요). 그리고 엄마는 한국어라는 인식을 나중에 서서히 머리에 입력(?)하게 되어서 아빠랑 영어로 말하다가도 저한텐 바로 한국어로 말을해요. 저는 집밖의 언어인 포어는 학교 보낼때까지 집안에서 잘 안쓰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남편과도 자기가 정한 언어만 쓰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가 알게 모르게 노력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거같아요.(엄마가 스페인어도 할줄 아네...라고 생각하면 엄마에게 한국어만 해야지 엄마가 알아듣네 라는 개념이 무너져서 한국어가 어려워서 스페인어를 섞어쓰거나 자기가 편한 언어로만 말을 하려할거에요.) 말귀도 알아듣고하면 나는 너가 한국말을 나한테 해줘서 고맙다, 엄마는 너무 편하다라고 말해주곤해요. 그럼 자기가 한국어를 하는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저희는 한국어가 어렵고 배우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한국어를 꼭 가르쳐주고싶었어요)
      제가 언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른환경에서 언어교육을 하다보니 이런 영상을 찍게되었어요. (허접한 저의영상을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조리있게 말을 못해서 몇번을 연습했음에도 부족합니다.)
      첫째는 정말 걱정없이 자연스레 3중언어를 하고 둘째는 3중언어가 태어나면서부터 노출이 되다보니 너무 느렸어요. 물론 성별의 차이도 있었을거에요.
      18개월이면 지금 옹알이를해서 잘 모르지만 점점 크면서 말을 잘 못하면 너무 안스럽고 자꾸 엄마인 제탓을 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18개월짜리랑 수다를 계속 떨순없잖아요,,,우리도 사람인지라.
      책을 읽어주고 단어도 많이 알려주고 필요하면 컴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일단 아이랑 어떤 언어로 소통할건지 남편분이랑 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프랑스어는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유치원가면 친구들이랑 배워서 엄청난 속도로 습득합니다. 말은 안해도 알아듣는건 정말 빠르고 3살땐 몸으로 놀나고 학교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실거에요. 정말 그나라 언어는 습득하는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저의 답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젯밤 내내 생각하고 이제야 정리를 하고 적어봅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Zeze1020
      @Zeze1020 3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아라뭐하니 님 의견이 매우 동의해요.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정하시면 아마 아이는 학교 들어가서부터 다른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려할거에요.
      아이마다 다 타고나는게 달라 똑같은 환경을 제공해줘도 어떤아이는 잘 따라오고 또 어떤아이는 힘들어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Hyeyeon님 아이는 17개월인데 25단어를 할줄 안다고 하니 타고난 언어두뇌가 괜찮은것 같고 프랑스어 전혀 걱정마시고 저라면 한국어 열심히 가르칠 것 같아요. 스페인어는 자연스러운 노출정도? 두분이 서로 프랑스어를 사용하신다니 오히려 프랑스어 사용을 더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영어권에서 사는 한국인부부에요. 첫째아이가 어설프게 한국어를 아는 상태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영어를 시작하게됐고 본격적으로 학교를 들어가니 이제는 한국어는 알아듣지만 말하지는 못해요. 그래서 둘째 아이는 무슨일이 있어도 한국어 잘 시켜서 어린이집 보내야지했는데 사정이 생겨 18개월에 어린이집을 보내게됐네요. 나름 열심히 한국어 가르치려고 노력중인데 저도 걱정입니다. 두 아이 모두 말이 빠른 아이들이 아니라서 더더욱요.

  • @YeahKhan-hc5zh
    @YeahKhan-hc5z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편분은 브라질 사람인데 영어가 모국어인건가요?

  • @todobien19xx
    @todobien19xx 3 года назад +4

    리오라는 한국아빠 러시아엄마의 아이가 있는데 계속 꾸준히 아빠말, 엄마말, 커플말을 써주니 7살? 쯤되니 말이 자연스러워지고 말이 트이더군요. 남자아이라 확실히 느리긴하더라구요. 확실한건 아이에게 말을 걸때는 한가지 언어를 정해야한다는겁니다. 엄마가 한국어 영어로 아이에게 말을 건다면 아이의 언어는 더 늦어질것입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맞는 말씀입니다..감사합니다~♡♡♡

    • @user-jo4bz5ti7p
      @user-jo4bz5ti7p 3 года назад +1

      @@user-xo3lf2io9b 남자아이는 언어적으로 대첼 느린듯

  • @user-og9zc4wm7r
    @user-og9zc4wm7r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에서 아이를 키우고잇는(국제커플)27개월남아 맘입니다.저희아니는 환이와 비슷한케이스인데요..태어나자마자 한국어와광동어에 노출됫구요, 아이가 만 2세가되면서 헬퍼를구햇구요 바이링구얼유치원에(영어,광동어) 다니기시작햇어요.헬퍼가 들어오고 유치원을 다니기시작하면서 대부분 영어를 사용햇구요..모국어도 안터진상태에서 3중언어를쓰다보니 아이가 너무 혼란스러울거같아 걱정이네요..아빠가한국어를 못해서 집에서 한국어사용도 힘들구요..또래에비해 말이 좀 느린것같은데...어찌해야할까요..어쩔수 없는 3중언어노출상황이라서 판단이 힘드네요..현재는 헬퍼가아이와하는시간이 많아서 영어노출이많습니다..

    • @user-xo3lf2io9b
      @user-xo3lf2io9b  3 года назад +2

      아정님 안녕하세요~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집에서 애들한테 한국어만 사용해요. 어려서 부터 애들한테 엄만 한국어라는 각인을 시켜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아이들을 한국어를 꼭 시켜야 생각하면요)그리고 그 나라에 사니까 광동어도 좀 해야할거같아요. 그리고 영어는 혹시 모를 이사나 다른나라에 갈것을 대비해 영어도 해야하고...(아범님이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이신가요?) 저희도 비슷했어요. 저는 환이에게 한국어 읽기와 쓰기는 포기햇어요.다 하길 바라는건 저의 욕심이였던거같아요..너무 힘들거 같더라고요. 환이 입장에서도요. 그래서 저는 말하기 위주로 가르쳐요. 세가지를 말하기,씌기 읽기까지는 너무 버거운거같아요. 일단 저의 입장이에요. 저도 27개월쯤 하니가 으.,으...으....이런식을 말을해서 맘이 속탔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지금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포어도 영어도 한국어도 아직 쓰기는 완벽하지는 못해요. 그리고 요즘 발음을 듣고 쓰기를 가르치는 클리닉을 다니고 있어요. 두번다녔는데 효과가 좋더라고요. 아정님...지금은 아마...얘가 혀가 짧나하고 혓바닥도 살펴 보기도하고...저는 그랫어요...ㅜㅜ
      만4세까지는 힘들더라도 꾸준히 영어,한국어,광동어를 노출시켜보셔요. 그리고 저는 다행히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많이 놀릴려고 노력했어요.(같이 놀아주신분들께 넘 감사하죠)그리고 국제학교를 다니니 영어는 신경 안쓰셔도 될거같아요. 저는 포어는 학교에서 학습하고 친구들이랑도 노니까 신경을 안썼어요. 영어는 아빠의 몫으로 넘기고 한국어에 집중햇어요. 아무래도 노출이 저에 의해서만 가능하니까요. 역활분담을 해서 해보세요...엄마가 다 할순 없고 다하면 애들이 오히려 혼란 스러워할 수 있어요. 아빠-영어,광동어 / 엄마-한국어 / 학교-영어...이런식으로하면 아이들이 알아서 언어정리를 하더라고요. 저는 영어나 포어를하면 못알아듣는다고 한국말로 말하라고했어요...그래서 그런지 환이는 동양인여자만 보면 한국어가 저절로 나와요...학습이 아니라 각인이 된거같아요.
      쓰고보니 너무 긴글이네요..
      그래도 같이 애들키우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하더라고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