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jakong4420 아시겠지만 한국 드래곤볼은 다른 국가들 보다 버젼이 더 많습니다. 퀄러티가 최악이었던 500원 짜리 작은책 드라곤의 비밀이 사실 최초죠. 엑스 세대인 제가 국딩 6학년인 89년에 처음 문방구에서 나왔잖아요. 그 후로 90년에 초판이 나왔고 권당 1500원 짜리. 저는 그걸 1권을 구입해서 사촌여동생에게 빌려주고 다시 받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면 저는 초판 에이급을 57만원에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이라 최근에 무수정판 4세트. 구판 한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가치는 초판이죠. 이 번에 초판 1-8편 따로 가진 사람 것 중급도 함께 구입합니다. 84년에 나온 일본판 작은 단행본을 2000년에서야 발매한 한국. 그 전에는 큰책 버젼으로 한 종류를 더 가진 한국. 한국이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드래곤볼 무수정판이군요. 2000년대 초반에 나왔던 것으로 흔히 "물로 보지마"판이라고 부르죠. 드래곤볼 초판이 절반 정도만 발매되다가 나중에 성적이고 잔혹한 장면의 경우 먹칠을 해서 낸 것이 구판입니다 초반 부르마 관련, 기뉴특전대 굴드, 프리져 절단장면이죠. 그걸 원래대로 발매한 것이 무수정판입니다. 그런데 번역을 2000년대 초반 당시 유행어를 넣어서 번역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너무 거슬리게 되었죠. 대표적인게 나를 얕보지 말라는 "날 물로보지마!"죠. 그래서 다시 2018년 쯤에 무수정판과 같은 base의 신장재편판(신장판-일본에서도 발매됨)이 발매되었는데 정가를 5천원으로 고수하다가, 올해 작가님이 사망하자 6천원으로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죠. 무수정판과 95%이상 동일한데 번역의 차이가 있고(총집편, 컬러판, 신장재편판 모두 번역은 동일), 디지털 스캔을 해서 무수정판보다 좀 더 고퀄리티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무수정판이 있다면 굳이 신장판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더 좋은 종이와 큰 사이즈로 발매된 "완전판"구입하는게 낫습니다. 정가 7천원에 34권 구성이다보니 신장판 구입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무수정판 상태가 아주 좋네요...책 곰팡이 피지 않게 빵봉투(OPP)구입해서 잘 보관하세요.^^
단행본 느낌 지리네요 원본 디자인 멋집니다!!!
2000년에 나온판이죠
@@greatestofalltime2019 예 벌써 20년 됐네요
@chajakong4420 아시겠지만 한국 드래곤볼은 다른 국가들 보다 버젼이 더 많습니다.
퀄러티가 최악이었던 500원 짜리 작은책 드라곤의 비밀이 사실 최초죠.
엑스 세대인 제가 국딩 6학년인 89년에 처음 문방구에서 나왔잖아요.
그 후로 90년에 초판이 나왔고 권당 1500원 짜리.
저는 그걸 1권을 구입해서 사촌여동생에게 빌려주고 다시 받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면 저는 초판 에이급을 57만원에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이라 최근에 무수정판 4세트.
구판 한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가치는 초판이죠.
이 번에 초판 1-8편 따로 가진 사람 것 중급도 함께 구입합니다.
84년에 나온 일본판 작은 단행본을 2000년에서야 발매한 한국.
그 전에는 큰책 버젼으로 한 종류를 더 가진 한국.
한국이 가장 특이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greatestofalltime2019 초판 보기도 힘든데 컬렉션이 대단하세요. 저도 미국 사는데 이사올때 짐을 많이 가져왔어요.
@@chajakong4420 미국 어디 사세요?
제가 이 번에 사는 초판은 에이급으로 어디서도 못 구할 겁니다
근데 작가가 오리지날로 그린 원본은 작가집에 있겠군요 ㅎ
@@greatestofalltime2019 저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살아요. 어디사세요?
드래곤볼 무수정판이군요. 2000년대 초반에 나왔던 것으로 흔히 "물로 보지마"판이라고 부르죠. 드래곤볼 초판이 절반 정도만 발매되다가 나중에 성적이고 잔혹한 장면의 경우 먹칠을 해서 낸 것이 구판입니다
초반 부르마 관련, 기뉴특전대 굴드, 프리져 절단장면이죠. 그걸 원래대로 발매한 것이 무수정판입니다. 그런데 번역을 2000년대 초반 당시 유행어를 넣어서 번역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너무 거슬리게 되었죠.
대표적인게 나를 얕보지 말라는 "날 물로보지마!"죠. 그래서 다시 2018년 쯤에 무수정판과 같은 base의 신장재편판(신장판-일본에서도 발매됨)이 발매되었는데 정가를 5천원으로 고수하다가, 올해 작가님이 사망하자 6천원으로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죠. 무수정판과 95%이상 동일한데 번역의 차이가 있고(총집편, 컬러판, 신장재편판 모두 번역은 동일), 디지털 스캔을 해서 무수정판보다 좀 더 고퀄리티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무수정판이 있다면 굳이 신장판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더 좋은 종이와 큰 사이즈로 발매된 "완전판"구입하는게 낫습니다. 정가 7천원에 34권 구성이다보니 신장판 구입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무수정판 상태가 아주 좋네요...책 곰팡이 피지 않게 빵봉투(OPP)구입해서 잘 보관하세요.^^
@@a.t8446 자세한내용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박스에 넣은것을 꺼내서 오랬동안 보지 않았어서요. 약간 볼려고 했던것이.흡입력이 있어서인지 계속보게되내요. 다보고 다시 빵봉투에 넣어서 보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