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흐와 크리스마스] 🎧

바흐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란..
우린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거죠
가장 어두운 밤에도
가장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그리고 세상 전부가 나에게 무심하더라도..
이 크리스마스 캐럴은
찬송가 125장 천사들의 노래가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바흐 칸타타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J.S. Bach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 140
이 두 곡을 메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각종 크리스마스 캐럴이
중간 중간에 메들리 형태로 편곡된 투 피아노(Two Piano)용 연주곡입니다.
곡 길이는 5분여 정도로 1st 피아노와 2nd 피아노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주 멜로디 선율을 노래하는데,
동시에 여러 성부가 한꺼번에 연주될 때의 조화로움이 곧 '다성음악' 이라고 부르는 바로크 시대 대위법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파트가 연주될 때 다른 성부의 노래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귀가 무엇보다 필요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tip : 악보를 눈으로 따라가면서 현재 재생되는 선율이 어느 성부인지, 동시에 연주되는 다른 선율이 어떻게 조화롭게 노래하는지 발견해보세요. 재밌고도 신기하지 않나요 ^^)
2020년 12월 17일에 발매된 이홍섭 '디셈버'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편곡 · 피아노 연주 : 이홍섭
arranged · performed by pianist Hongsup Lee
He is an alumnus of
The Juilliard School &
Eastman School of Music
#줄리어드음대 #이스트만음대
🎹 악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제 작품들의 악보들을 아래의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커뮤니티를 통하여 차근차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www.mapianist....
피아니스트 이홍섭
/ pianist_hongsup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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