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어는 득도한 투수같았습니다 마치 무협지에서 수련하다가 어느날 깨달음을 얻어 태극권을 창시한 장삼봉을 보는듯했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구사하는 투수,성의없이 던지는듯한 공에 타자들은 춤을 추기 바빳고 마치 모이어공을 안치려고 헛스윙하는거 같았죠 정말 당시의 메져리그는 무림을 연상케 했습니다 약물타자들이 판치고 그와중에 그런타자들을 요리했던 투수들 하며 정말 추억의 시간이었네요
보통 명전 승리기여도 컷이 60 좀 넘는데 모이어는 FWAR 48.0 BWAR 49.8입니다 승수는 투수평가가치에서 가장 가치가 낮은 지표중 하나고요 모이어가 긴 시간 훌륭한 자기관리와 대단한 근성으로 긴 시간 메이저에서 살아남아 활약한것은 존경받아 마땅한 대단한 일이지만 Hall of Fame, 명성의 전당에 입성할정도의 성적은 아닙니다
젊은 시절 폭발력있는 모습으로 주목받다 200승 이하로 은퇴한 이들은 과거에 참 많았지만~ 대기만성형으로 오랜기간 mlb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커리어를 쌓아간 선수는 모이어가 극히 적은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운드에서 참 평온하게 자신만의 피칭을 하는 모습에 팬이 되었는데요. 그의 야구인생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진짜 오지게 크보 올려주네 솔직히 지금 크보 10년전보다 훨씬 퇴보했고 재미도 없어졌음. 어떻게 된게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없냐 말도 안되는 실책에 강속구 투수는 거의 없고 그렇다고 파괴력있는 타자가 있는것도 아님. 이런상황에 미국 mlb와 비교한다는건 헛웃음만 나는 상황ㅋㅋ 어느정돈 해야지 뭘하지
유희관 존이건 뭐건, 그 존을 공략할수 있다는 제구가 있고 그걸 이용할수 있다는건 투수로서의 자질이지요. 위대한 투수 톰 글래빈은 1회ERA가 통산 ERA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 이유는 구심의 스트라이크존을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제구로 테스트했지요. 그 결과 나머지 이닝을 구심의 존에 맞춰 완벽하게 제구했고, 위대한 투수가 됩니다. 160km 짜리 공을 던지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140km짜리 낮은직구를 던질수 있는 투수는 많지 않지요. 그리고 우린 그런 투수에게 감탄해야 합니다.
![[2.0] 커트 실링, 최고의 투수이자 떠벌이 | 김형준](http://i.ytimg.com/vi/m7KcR93S3Us/mqdefault.jpg)
![Shenseea - Dating Szn (Options)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eUePmZFIXUg/mqdefault.jpg)
솔직히 모이어를 첫해 광탈시켰을 때 BBWAA 기자들 진짜 너무한다고 생각했음. 베테랑위원회는 다른 생각하길 바란다..
269승에 4000이닝 이상 던젔는데 명전투표 첫해 바로탈락 mlb 클라쓰 오진다~~~
40세시즌부터 105승이라니 대단합니다
사회봉사도 열심히 했던 모이어는 위대한 선수입니다
모이어는 득도한 투수같았습니다 마치 무협지에서 수련하다가 어느날 깨달음을 얻어 태극권을 창시한 장삼봉을 보는듯했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구사하는 투수,성의없이 던지는듯한 공에 타자들은 춤을 추기 바빳고 마치 모이어공을 안치려고 헛스윙하는거 같았죠 정말 당시의 메져리그는 무림을 연상케 했습니다 약물타자들이 판치고 그와중에 그런타자들을 요리했던 투수들 하며 정말 추억의 시간이었네요
8시에 꼬박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야구에서 인생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자다
50세까지 메이저에서 살아남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커리어를 떠나서 이런선수는 존경받아야됨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져보이네요^^269승인데 명전 탈락이라 좀 아쉬네요. 저런 투수가 명전에 가야 좀더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될텐데 말이죠
제이미 모이어 선수에 대해서는 들어본적은 있는데 이런 야구실력 그리고 인성적인 면에서도 이렇게 훌룡한줄은 몰랐네요. 정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존경스러운 선수이네요
아니 성적도 좋고, 최고령 기록도 세웠고, 무엇보다도 봉사도 하는 등 인성도 좋고. 이런 선수가 명전을 가야지.
'8년 동안 갈고 닦은 느린 공 피칭' 이 말이 좋네요.
아무리 임펙트가 부족해도 그렇지 269승이나 달성한 투수가 명전투표 2.4% 라니 너무 심한듯 합니다. 명예의 전당은 누적성적이나 선수의 인성과는 달리 결국 임팩트의 전당이로군요.
269승이라.. 현역중엔 아무도 없는듯.
honor가 아니라 fame이어서 그런가봅니다.
보통 명전 승리기여도 컷이 60 좀 넘는데 모이어는 FWAR 48.0 BWAR 49.8입니다
승수는 투수평가가치에서 가장 가치가 낮은 지표중 하나고요
모이어가 긴 시간 훌륭한 자기관리와 대단한 근성으로 긴 시간 메이저에서 살아남아 활약한것은 존경받아 마땅한 대단한 일이지만 Hall of Fame, 명성의 전당에 입성할정도의 성적은 아닙니다
베테랑 위원회에서 선출해주길 기대합니다.
소라아노도 탈락하지 않았나요? 베그웰이랑 이반 로드리게스도 있는데
269승 4000이닝인데 첫해 명전탈락이라...
인생에 귀감이 되는 선수였군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젊은 시절 폭발력있는 모습으로 주목받다 200승 이하로 은퇴한 이들은 과거에 참 많았지만~ 대기만성형으로 오랜기간 mlb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커리어를 쌓아간 선수는 모이어가 극히 적은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운드에서 참 평온하게 자신만의 피칭을 하는 모습에 팬이 되었는데요. 그의 야구인생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267승 투수가 첫턴 광탈이라니.... 기자들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제이미 모이어 선수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죠. 저는 이치로 때문에 시애틀 팬이었지만 제이미 모이어는 잊지 못할거에요
아직도? 대단 합니다
와 4decade 완봉승은 대단하네
소름이 쫙 돋네요~ 80년대 90년대 00년대 10년대 에서 메이저리그 투수를 하면서 완봉승을 한차례 이상씩 기록 했다니 ~
필라델피아 몇십년 사이 우승한 거 1번 기억 나는데 그때 모이어가 있었군요
내일처럼 기쁘네요 ㅎㅎ
스피드가 아니라 로케이션을 가르친 대투수!
영화같은이야기다.40세이후의100승이상이라니! 얼마나끊임없는노력을했는지,대단한인간승리다.아들뻘,조카들하고야구를하다니,심히존경스럽다
괴물들 중에서 괴물들이 모여있는 MLB에서도 160km이상 던지더라도 제구가 전혀 안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됩니다.
미치도록 느린 체인지업으로, 공을 스트라이크존에서 한개 반개씩 뺄 수 있는 제구를 가졌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최고령 퍼펙트 7년늘렸으면 진짜로 레전드인데 ..
모이어같이 던지는게 쉽지 않다는걸 기레기들은 모른척 한거라고 봅니다
유희관이 롤모델로 삼은 투수이기도 하고 모이어의 서클 체인지업 같은 경우엔 과거 송진우 선수가 구속이 점점 떨어질때 이 제이미 모이어가 던지는 서클 체인지업을 보고 연마해서 선수생활 꽤나 연장했다고 하죠
한국의
모이어 성준 코치님 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통산방어율이 아쉽네요. 물론 통산 269승이나 기록한 투수가 명전 광탈이라니 놀랍기도 하지만, 4.25라는 다소 높은 방어율을 보니 납득이 되네요ㅜ
투승타타의 시대였다면
그래도 HOF 1차 투표에서 탈락하지는
않았을텐데.....
저는 제이미모이어 선수가 명전 늦턴이라도 들어갈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납니다.
왜냐하면 40세 이후 보여준 커리어 및 꾸준하게 50세까지 메이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는 점 등
상징성 부여로 늦턴이라도 명전에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기자단 투표로 명예의전당 갈 성적은아님 근데 상징성있는 몇개의 성적이 있어서 이부분이 높게 평가 받으면 나중 투표로 들어갈수있을듯
김형준 위원님을 믿고 기대했던 여행가 직관프로젝트 티켓환불이 아직 안되고있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에구 성함 알려주시면 여행사가 연락 드린다고 합니다 ㅜㅜ
투수계의 칼립켄 주니어인데 명예전당 광탈했었군요ㅠ
30대 남성에겐 귀감이 되는 선수
시애틀시절 임팩트없는 만만한 투구같이 보였지만 제대로 치지 못하는 타자들을 보면서 신기했는데 짧고굵게 간 린스컴보다는 야구인생으로서 진정한 승자가 아닌가 봅니다.
mlb첨보이기시작한게 00년대초반부터라 모이어현역모습은봤고 매팅리는 못봤는데
수년후 LA다저스감독보고 제이이 모이어인줄알앗음ㅋㅋㅋ모자썻을때 둘이 묘하게닮음
종속이론에 대한 위원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시는 영상도 올려주세요
멋지다 로이어 !!
양키스팬입니다
마쓰이 지암비 앤디 페티트 포사다
천천히 부탁드립니다
모이어가 조금만 더 승운이 있어서
300승을 달성했어도 HOF에 떨어졌을까???
새삼 궁금하네
이런투수가 명전 칼퇴라니..
류현진도 모이어처럼 오래하려면 담배 끊어야 할건데요.....로이어처럼 위대한 투수가 되려면 자기희생이
필요한듯 싶내요.물과 우유 오랜지쥬스만 마셨다는걸
듣고 놀랬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위대한 투수네요
제가 기억하는게 필라델피아에 있을때였네요 49살 ㅎㄷㄷ 합니다 ㅋ
최근 로테이셔널 히팅이 많이 언급되는데, 리니어 히팅의 찰리 로랑 조지 브렛 이야기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리니어 히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유희관은 크블에서 가드를 봤어야한다고 보는데 스테판커리 보는거같았음. 슛 정확도 개미쳤음
ㅋㅋㅋㅋㅋㅋㅋ
모이어랑 팻 길릭 단장이 어떤 관계여서 필라로 이적을 승인했나요?
명전 첫턴 탈락이 좀 의외네.누적성적이 애매하다 치더라도 첫턴에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 않나?
모이어가 6년만 더 버텼으면 300승 했을까?
잘보고갑니다
kbo수준이라면 류현진은 50세까지 뛸수있을것 같네요. 그럴맘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ㅎ
명전을 성적으로 판단을 안하고 임팩트로 판단하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
마구마구에서는 파이어볼러 그자체... ㄷ_ㄷ!
65세 놀란라이언 >>>윾힉판
진짜 오지게 크보 올려주네 솔직히 지금 크보 10년전보다 훨씬 퇴보했고 재미도 없어졌음.
어떻게 된게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없냐
말도 안되는 실책에 강속구 투수는 거의 없고 그렇다고 파괴력있는 타자가 있는것도 아님.
이런상황에 미국 mlb와 비교한다는건 헛웃음만 나는 상황ㅋㅋ
어느정돈 해야지 뭘하지
모이어. 버크만
존나 이해안되는 첫턴 영구탈락.
에드가는 왜..?
미국은 유희관 존은 없잖아요...
유희관 존이건 뭐건, 그 존을 공략할수 있다는 제구가 있고 그걸 이용할수 있다는건 투수로서의 자질이지요.
위대한 투수 톰 글래빈은 1회ERA가 통산 ERA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 이유는 구심의 스트라이크존을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제구로 테스트했지요. 그 결과 나머지 이닝을 구심의 존에 맞춰 완벽하게 제구했고, 위대한 투수가 됩니다.
160km 짜리 공을 던지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140km짜리 낮은직구를 던질수 있는 투수는 많지 않지요. 그리고 우린 그런 투수에게 감탄해야 합니다.
위에 답글 쓰신 두 분은 유희관 존이 뭔지는 알고나 답글 쓰신건가? 위에 언급한 투수는 매경기 구심마다 조금씩 다른 존을 파악하고 그걸 공략한거고, 유희관은 구심이 아예 존 자체를 상대 투수보다 후하게 잡아줬는데 이 두 케이스가 똑같다고 생각함?
ㄹㅇ ㅋㅋㅋ
마쓰이 한번 해주세요~~~~
공은 떨어지는데 왜 이름은 체인지업이지?
당연히 명전 첫해 헌액일줄알았는데;;;
느리게 더 느리게
명예의전당x 명성의 전당으로 이름 바꿔라
류현진이 제이미모이어나 케니로저스의 전철을 밟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