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와 경제 이야기 1: 중국 역대 8대 부자(유근, 화신) 12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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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2천 년 전의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에는 경제에 관한 기록이 두 편이나 있습니다. 경제이론서라 할 수 있는 '평준서'와 역대 30여 명의 부자들이 돈을 번 방법, 돈에 대한 인식, 경제와 생활의 관계, 돈을 쓰는 요령, 경제관 등을 망라한 '화식열전'이 그것입니다. 특히, '화식열전'은 세계사를 통털어 역사책에 부자들 이야기를 기록한 최초의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화식열전'은 2천 년 넘게 유교를 국가 지배 이데올로기로 삼았던 중국에서는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와 경제력이 곧 국력이자 군사력이라는 의식이 보편화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화식열전'을 읽지 않고는 '사기'를 읽었다고 하지 말라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비유컨대 '저주받는 명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사마천 '사기'의 경제 이야기를 몇 십 회에 걸쳐 업로드합니다. 먼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중국 역대 8대 부자들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영상에 소개하는 부자는 명나라 때 환관으로 황제에 빌붙어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유근과 청나라 건륭제 때의 탐관오리 화신 두 사람입니다. 재미있게 시청하시고 구독, 좋아요, 멤버십, 슈퍼챗 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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