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협착증] 동맥경화에 의한 뇌혈관 협착증의 치료, 최선의 내과적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의정부 을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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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협착증은 대부분 동맥경화에 의하여 발생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대동맥에서 뇌로 가는 모든 동맥의 협착을 모두 의미하나, 크게는 목에 있는 경동맥 등 두개강외 동맥의 협착증과 오늘 언급하고자 하는 두개강내 동맥의 협착증을 모두 아울러서 뜻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개강내의 뇌혈관이 좁아지는 뇌혈관 협착증은 과거에는 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중년 이후의 환자들에게서만 국한된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인구에서도 드물지 않게 관찰되고 있어, 경각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뇌혈관도 좁아져서 문제가 될 경우에는 풍선혈관성형술과 스텐트 시술 등으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으나, 협착이 심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나,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협착증인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충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뇌혈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흡연, 운동부족 등을 철저하게 교정하고, 필요한 약물 치료를 꼼꼼하게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말씀을 나눠봅니다.
대담: 의정부 을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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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덕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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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더랩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