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가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아니 글쎄 영화 시작부터 20분동안 핸드폰을 손에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핸드폰은 제발 나가서 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저는 다시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직전... 그 장면이 지루했는지 여기 저기 7~8군데에서 핸드폰 눈뽕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소름이 돋고 피가 거꾸로 솟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같이 있었던 것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 언저리의 무언가 였단 사실을... 똑같은 경험을 할까 무서워서 다시는 영화관에 가지 않을겁니다.
아 물론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 강제 이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의 진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어떤 준비를 해야 되고 어떤 식으로 하면 문제가 생기니 조절을 잘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화면상으로 보면 안쪽으로 들어가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시길
공포 영화 안좋아하는데, 이거 예고편 보고 뭔가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예고편 스토리상 공포가 토크쇼 중에 일어나는 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처럼 보여서 특히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영화라는걸 알지만 웃기게도 무서움을 영화속 토크쇼 관객들과 나누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덜 무서울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언급하신 후반 너무 빠르게 그냥 빨리 뿌리고 마무리해버리는 부분과 떡밥회수를 전혀하지 않는 부분이 의아했는데 호러매니아 지인에게 물었더니 이 장르의 특징이라더군요 ㅋㅋㅋ 마지막 그 CG씬도 전통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 부분 빼면 영화 영상미나 몰입도, 끌어가는 흐름, 연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단군님 영상 보고 흥미를 느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선한 영화였고, 후반에 과거 SF영화(?) 연출같은 느낌도 나면서 자극적인 요소가 버무려져 엥?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오직 시청률만을 추구하는 자극적인 방송가의 이면을 느끼기도 했네요. 간만에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단군님 영상보고 흥미롭네 싶어서 꼭 챙겨 봐야지 하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넷플에 떠있길래 봤는데 와.......단군님 말씀하시는 내용 전부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넷플에 영화 보기전에 단군님 그 영화 봤는지 검색하고 한다니깐 ㅋㅋㅋ 영화 자주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더라구요! 근래들어 본 공포영화중 가장 좋았다....요즘 공포 재밌다가도 결말가서 허무해지거나 걍 재미없거나 그랬는데 이 영화는 신선하고 70년대 재연 매우 좋고 결말도 말씀하신 것처럼 깔끔했어요.물론 조금 더 풀어 냈으면 어땟을까 싶은데 20~30분 정도만 더 할에 됐으면 서사도 완벽했을꺼 같은데 저예산 영화라 어쩔 수 없었나 봄.... 진짜 배우들 연기가 디게 좋더라구요.배우가 낯은 익었지만 누군지 몰랐는데 수어사이드스쿼드에 버블맨 이었다니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로군요!!버블맨 짱좋아했는데 ㅋㅋㅋ 그리고 릴리 악마로 변했을때 분장한거겠죠? 첨엔 아메리칸울트라에 나왔던 제시아이젠버그 깜짝 출연인줄 ㅋㅋ 진짜 분장 잘했드라....
형 나 어제 이 영화 드디어 봤어여. 완전 재밌었슴. 내가 느낀건. 이 영화의 핵심은 맨 뒤에 크레딧 나오면서 나오는 OST 음악에 있었던거 같어여. 백악관 이야기 나오는 것 보니. 아무래도 메스컴에 의해 집단으로 무의식적으로 세뇌 되는 우리들에 관한 풍자가 아닌가 싶었어여.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
시간이 많이 지나고 넷플에 풀렸길래 볼 것도 없어서 걍 봤습니다. 솔직히 기대 별로 안 했고 한손에 핸폰겜 돌리면서 흘끗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부터 몰입도가 꽤 높더군요. 나름이 아니고 알려지지않은 수작입니다. 특히 결말부분은 왜 그녀가 중간에 나온건지 알 수 있는 부분이더라구요 (제멋대로의 해석이지만) 주변인물이 그렇게 되고 주인공 차례에는 특이한 일이 일어나는데 제 해석으로는 그녀가 일을 마무리하여 영향이 없게하기 위해 자신을 그렇게 해달라 한 것 같습니다. 마치 청룡열차가 스무스하게 잘 올라가다 중간에 멈춰지는듯 정상에 느려지면서 클라이막스로 재빠르게 달려가는 템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결말도 나름 깔끔했구요
악마와의 토크쇼 오늘 시리즈온에 나와서 대여해서 봤는데 진짜 꿀잼이네요. 다 떠나서 여자애 연기 지려요. 최면술사는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줄 알았어요. 너무 비슷하네요. 후반부와 결말 부분이 사실 아쉽긴 하고 그 제임스 랜디 모티브한 최면술사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당해서 그것도 아쉽네요. 그래도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신박해서 전 왓챠피디아에서 7점 줬어요. + 단군님 축구 좋아하시니까 디즈니 플러스 '넥스트 골 윈즈' 축구 영화 리뷰 기원합니다!! 사모이 축구팀 이야기인데 영화 드림 느낌인데 더 재밌었어요.
재밌음 진짜 흥미롭게 잘 만듬 숨은 명작입니다. 떡밥도 생각보다 많고 다 회수해가는 차분하게 볼만한 공포 영화입니다. 한번은 재미삼아 천천히 보고 두번째는 스토리라인에 집중해서 보고 세번째 볼 때는 떡밥과 숨은 의미를 집중해서 볼만한 그런 여러번 볼 만한 간만의 띵작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보던데 한번 봐보세요들 재밌습니다 진짜루
스포일수도 잇는 댓글😊 공포 영화 진짜 잘 보고 무서워 하지도 않는데 이영화 보고 무섭다고 느꼈어요 뭔가 분위기가 무서움...근데 결말이 이해가 안되서 해석 찾아보는 중인데 엠씨가 와이프를 실제로 죽인건가요?? 아니면 아픈 와이프 를 돈벌이 수단 으로 이용해서 죄책감 같은건지.. 재미는 있었습니다!!!!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단군님 후기 보고 영화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결말에서 너무 후다닥 지나가길래 좀 황당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재밌게 생각해 볼 점들이 있더라고요. 일단 다음과 같은 가정에서 시작했습니다. 1. 흑백화면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폴터가이스트와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들은 컬러화면에서만 나타났다. 따라서, 흑백화면은 전지적 관점에서 본 실제 현실에서 일어난 일로, 컬러화면은 이후 조작 편집된 비디오 영상으로 판단했다. 2. 악마, 최면 같은 초자연적 현상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은 인간이 꾸민 일이다. 3. 토크쇼 진행자인 잭 델로이는 그루브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고, 시청률 1위에 집착해 생방송 중 사이비 종교의식을 일으키려고 준비했으며, 방청객 속에 이미 사이비 신도들이 잠입해있었다. ex)해골분장 제 생각에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사이비 종교인 그루브의 행사에 자주 다녔던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는 어느 날 아내가 암에 걸리게 됩니다. 암으로 고통스러워 못견뎌하던 아내의 부탁으로 잭 델로이는 의식용 단검으로 아내를 찔러 죽입니다. 이렇게 사이비에 심취해 아내를 제물로 삼은 잭 델로이는 사이비 행사에서 토크쇼 1위를 차지할 것을 소원으로 빌었고, 이에 사이비 집단 그루브에서는 심야 생방송 토크쇼 중에서 자신들의 종교적 의식행위를 벌일 것을 계획합니다. 그 계획 중 하나로 방청객 중에 해골분장한 인물을 비롯한 사이비 교도들을 심어둔 것일테고요. 마치 초자연적인 존재나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일들을 인간이 했다고 보면 각각의 사건들은 다음과 같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토 : 첫 번째 망자와의 접신은 방청객 중 어느 한 명만 얻어걸려라 하는 식의 사기. 두 번째 모녀는 사전 설문조사 등으로 알아낸 사실을 가지고 아는 척한 사기. 시커먼 엑토플라즘 같은 액체를 다량으로 내뿜은 것도 사전 준비로 삼켜놨던 액체를 뿜어낸 것뿐인 사기. 흑백화면에서 PD가 술 권유했을 때 물을 부탁한 것도,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등 컨디션이 나빠보였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크리스토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나오는데, 이는 사이비 집단에서 미리 마실 물에 독을 타놓은 것으로 추측됨. -릴리 : 의자 공중부양은 와이어 같은 무대장치, 피부의 변화는 미리 화장해놨던 것을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식으로 자극을 가하여 드러내게 한 것. 악마의 목소리로 잭 델로이를 큰 나무들 사이에서 봤다거나, 잭 델로이의 아내 이야기를 하는 등 릴리로서는 알 수 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미리 잭 델로이와 이야기를 짜맞춘 것. 흑백화면에서 알 리가 없는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악마이기 때문에 알고 있다는 식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전에 이미 대본 구성이나 화장 등을 위해 몇 번 방문했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 실제 릴리는 그냥 평범하게 정신이 좀 나간 여자아이. 이외에 헤이그의 최면 중 나오는 거스의 배와 눈을 찢고 나오는 거대한 애벌레, 갑자기 머리가 쪼개지면서 악마와 접신하는 릴리, 목 돌아가 죽은 거스, 목걸이에 베여 죽은 준 박사, 불타죽은 헤이그와 같은 컬러 장면은 모두 CG 같은 것으로 만들어낸 비디오 장면으로 보입니다. 흑백화면, 즉 현실에서는 사실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와 방청객으로 잠입했던 동료 사이비 신자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전부 죽여버린 게 아닐까요? 거스는 여러명이 붙잡아서 목을 꺾어버리고, 릴리는 잭 델로이가 직접 의식용 칼로 찔러 죽였으며, 준 박사도 날붙이 같은 걸로 목을 베어 죽인 것이고, 헤이그는 가솔린 같은 것을 부은 뒤 태워 죽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화 결말부가 좀 황당하게 끝난 것처럼 보여서 영화 본 뒤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개인적으로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상상해봤습니다만 어떨까요?
70년대 느낌을 살리려고 일부러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70년대 화질인데, 배경은 흐릿하고 누리끼리하면서도 카메라에 잡히는 인물은 또 의상이랑 얼굴은 선명해서 꼭 ai 돌려서 만든 영상같은 묘한 불쾌감이 극중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불편하고 불안한 느낌이랑 맞물려서 좋았어요 분위기로 반 이상 먹고가는 영화였음 ㅋ
![[영화리뷰] 마을 여자를 집단으로 겁X한 해병대원들의 최후 (결말 해석 포함)](http://i.ytimg.com/vi/To8C0XdKMhA/mqdefault.jpg)
엊그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가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아니 글쎄 영화 시작부터 20분동안 핸드폰을 손에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핸드폰은 제발 나가서 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저는 다시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직전... 그 장면이 지루했는지 여기 저기 7~8군데에서 핸드폰 눈뽕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소름이 돋고 피가 거꾸로 솟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같이 있었던 것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 언저리의 무언가 였단 사실을...
똑같은 경험을 할까 무서워서 다시는 영화관에 가지 않을겁니다.
아 물론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 강제 이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의 진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어떤 준비를 해야 되고 어떤 식으로 하면 문제가 생기니 조절을 잘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화면상으로 보면 안쪽으로 들어가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시길
진짜 칸막이관 보급확대 시급함... 다른 좌석 아예 안보이게
매너 무시 관객과 디테일 싹 죽이는 자막만 빼면 빨려들어가는 듯한 영화였습니다
@@김햄직뭐야 무서워..
악마를 보았다
다 보고나면 이게 뭐지? 싶은데
단 한번도 내가 시간을 보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한 영화다
영화는 이게 중요한듯
돈 안 아까움 그 시대에 마치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였음 진짜 분위기 죽임
몰입감이랑 보면서 느끼는 도파민은 진짜 미친듯
@@Q-master이게 시간여행이지😂❤
정말 신선한 부분도 많고 연기력들도 좋아서 몰입감이 상당한 영화였습니다ㅋㅋ
떡밥이 남은채 끝나는 느낌이 아쉽다면 아쉽지만 딱 좋은 분량같기도함
예산보면 한국영화계도 할 수 있는데 한국감독들이 너무 무능하고 게을러서 안될듯
개인적으로는 떡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영상에서 일부러 그녀를 찾아내는걸 보여주는게 이유라고 봐요
마지막엔 그것이 날뛰고 주인공이랑 눈이 마주치는데 주인공도 날뛰는것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마지막을 그렇게 시킨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포를 하지않는다 -> 재밌다
단군님 오늘 중계 수고하셨습니다!!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서 좋았어요
광고보고 때깔이 미쳐서 바로보고왔습니다 ㅋㅋㅋㅋ재밌었어요
아침에 후기영상 보고 저녁에 바로 보고왔습니다! 이런 영화 정말 좋아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왔어요!!
애초에 이런 페이크 다큐멘터리(파운드 푸티지), 아날로그 호러 좋아하기도 하고 단군님 평대로 시대 고증 잘한 연출이랑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거 보고 보고왔는데 새로운 방식의 공포영화라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잔인해서 중간 중간에 으... 하는 부분이 있긴 했어요 막판에 우당탕탕 할 때는 띠용?스럽긴 했는데 잘 봤습니다ㅋㅋㅋ
오늘아침에 보고왔어요! 맨날 블록버스터나 클리셰많은 영화만 보다가 이런영화 간만에 신선하네요 잭델로이 역 배우님 다크나이트에서부터 간간히 봐왔는데 이렇게 원맨쇼로보니 반갑고 촘촘한 감정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포 영화 안좋아하는데, 이거 예고편 보고 뭔가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예고편 스토리상 공포가 토크쇼 중에 일어나는 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처럼 보여서 특히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영화라는걸 알지만 웃기게도 무서움을 영화속 토크쇼 관객들과 나누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덜 무서울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 영화 이외에도 유전과 미드소마를 수입하신 소지섭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대 지 섭
오컬트 영화 꽤 좋아해서
진짜 새벽에 보는데 배우들 연기가 정말... 70년대 녹화물을 그대로 보는듯한 ㅋㅋ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이후 신선했던 좋은 오컬트 영화입니다.
막판에 갑분 광선빔만 빼면 ...ㅜㅜ
단군님 리뷰 초반 보고 너무 혹해서 5월 12일 밤에 호다닥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장면 끝나고 나도 모르게 박수칠뻔했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ㄹㅇ 빠꾸없이 질러서 좀 웃겼음
민동진님이 추천해서 보고싶었는데 단동진님 마저 추천해주셔서 꼭 봐야겠네요 👍
오타가 있네요 민둥진입니다
이 영상보고 ott가서 보고왔음.. 진짜 단군후기는 믿고 볼만하다 간만에 재밌는영화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급하신 후반 너무 빠르게 그냥 빨리 뿌리고 마무리해버리는 부분과 떡밥회수를 전혀하지 않는 부분이 의아했는데
호러매니아 지인에게 물었더니 이 장르의 특징이라더군요 ㅋㅋㅋ 마지막 그 CG씬도 전통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 부분 빼면 영화 영상미나 몰입도, 끌어가는 흐름, 연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공감가는 리뷰입니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
이거 오늘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떡밥이 좀 있는것 같아서 한번더 보고싶네요
넷플에 떠서 보구 왔는데 흥미롭고 시간순삭이었어요~
오늘 넷플릭스로 봤는데 극장에서 놓친게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
오컬트 좋아하는데 이거 봐야겠네요ㅎㅎ 철면수심님 출연하신 챌린저스 후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단군님 영상 보고 흥미를 느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선한 영화였고, 후반에 과거 SF영화(?) 연출같은 느낌도 나면서 자극적인 요소가 버무려져 엥?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오직 시청률만을 추구하는 자극적인 방송가의 이면을 느끼기도 했네요. 간만에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아니 근데 막판에 소녀 얼굴 갈라지고 악마 분출??될때 너무 왓더뻑임ㅋㅋㅋㅋㅋㅋㅋ 난 걍 웃음밖에 안나왔음
저한테는 최면장면이 최고점이었던 거 같고
거기부터는 기대는 높아졌는데 제 기대랑은 반대로 가서 별로였네요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아슬아슬한 그런거를 기대했는데 그냥 뭔가 급하게 다 폭파시켜버린 느낌
저는 그래서 오히려 좋았어요 ㅋㅋㅋ 와장창
믿고 봤는데 잼있고 신선했음ㅋㅋ
추천👍
역시 관람평이 좋으실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그 시대 감성을 너무 잘 살린게 다큐멘터리 보는 것 처럼 몰입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합의 보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게 좋더라고요(파묘처럼)
단군님 영상보고 흥미롭네 싶어서 꼭 챙겨 봐야지 하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넷플에 떠있길래 봤는데
와.......단군님 말씀하시는 내용 전부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넷플에 영화 보기전에 단군님 그 영화 봤는지 검색하고 한다니깐 ㅋㅋㅋ
영화 자주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진 않은데 재미있던 영화!! 이런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단군님이 정말 잘 말씀해주신거같음. 진짜 그 시대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분위기있게 잘 표현한 영화.
살짝 고어한 장면이 있다 하셨는데, 전 저예산영화라 그런지 그 장면들이 조금 아쉬웠네요ㅋㅋㅋ
간만에 롤 중계에서 목소리 들으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롤 중계도 자주 해주세요!!
리뷰 영상 보다가 흥미로워 보여서 영화 찾아서 보고 마저 봤는데 진짜 공감되는 리뷰네요
단군님 리뷰는 대중들이 보는 시선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그 느낌을 쉽고 간결하게 잘표현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덕분에 재밌는 영화 봤습니다👍
오늘 보고 왔는데 잼씀
호불호 갈릴듯... ㅈㄴ찝찝함...
어제 보고 지금 이 후기 보는데 딱 나랑 똑같은 생각하시네 ㅋㅋㅋㅋㅋ
독특하지만 무섭진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미스테리 영화
김단군님 영상 보고 영화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휴일날 리뷰 잘보고 가요.. 감상한 영화라서 들어와 봤어요...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네요~
소지섭 배우님이 이런 소규모 영화 수입 행보 덕분에 누벨바그 갤러리에선 누지섭이라 불리며 찬양받죠 ㅋ
진짜 재밌더라구요! 근래들어 본 공포영화중 가장 좋았다....요즘 공포 재밌다가도 결말가서 허무해지거나 걍 재미없거나 그랬는데 이 영화는 신선하고 70년대 재연 매우 좋고 결말도 말씀하신 것처럼 깔끔했어요.물론 조금 더 풀어 냈으면 어땟을까 싶은데 20~30분 정도만 더 할에 됐으면 서사도 완벽했을꺼 같은데 저예산 영화라 어쩔 수 없었나 봄....
진짜 배우들 연기가 디게 좋더라구요.배우가 낯은 익었지만 누군지 몰랐는데 수어사이드스쿼드에 버블맨 이었다니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로군요!!버블맨 짱좋아했는데 ㅋㅋㅋ
그리고 릴리 악마로 변했을때 분장한거겠죠? 첨엔 아메리칸울트라에 나왔던 제시아이젠버그 깜짝 출연인줄 ㅋㅋ 진짜 분장 잘했드라....
진짜 좋았던 건 진짜 옛날에 있는 거 같은 분위기 ....그리고 주인공이 진짜 토크쇼 진행자 처럼 연기를 잘 했음. 여자아이의 약간 미소띤 무표정 얼굴이 또 인상적
새벽에 혼자 영화관 전세내고 봤는데 티켓 값 아깝지 않은 신선한 내용과 연출이었습니다 제작비 좀만 더 써서 cg가 더 좋았다면 후다닥 달려가는 후반부도 더욱 멋졌을거 같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저정도 예산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영화 같았습니다
떡밥 회수가 너무 안 되어서 저는 좀 아쉬웠네요
아쉽네요ㅠ 저는 .... 오컬트 공포 스릴러류 너무 좋아하는데 제 스티일이 아니였어요ㅠ
말씀하신대로 신선?은 했지만 뭐랄까.... 알맹이가 없는 느낌
아쉽 ㅠㅠㅠㅠㅠ 쉽진않은거같아요 같이 본 관객들도 나가면서 다들 이게뭐야?? 이랬다는 ㅋㅋㅋㅋㅠ
신선하고 몰입감도 높고 잼있네요 특히 보조엠시 지렁이씬은 뒤에있는 릴리가 하는건가 싶었는데ㅋ 아니었구.. 잭의 과거나 의문점인 부분을 좀더 풀었으면 하는 아쉬움
막판에 너무 짧게 끝난거 같아서 아쉬움
형 나 어제 이 영화 드디어 봤어여. 완전 재밌었슴. 내가 느낀건. 이 영화의 핵심은 맨 뒤에 크레딧 나오면서 나오는 OST 음악에 있었던거 같어여. 백악관 이야기 나오는 것 보니. 아무래도 메스컴에 의해 집단으로 무의식적으로 세뇌 되는 우리들에 관한 풍자가 아닌가 싶었어여.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
전 작년에 부천영화제에서 봤었는데 무척 재밌게 봤는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넷플에 풀렸길래 볼 것도 없어서 걍 봤습니다.
솔직히 기대 별로 안 했고 한손에 핸폰겜 돌리면서 흘끗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부터 몰입도가 꽤 높더군요. 나름이 아니고 알려지지않은 수작입니다. 특히 결말부분은 왜 그녀가 중간에 나온건지 알 수 있는 부분이더라구요 (제멋대로의 해석이지만) 주변인물이 그렇게 되고 주인공 차례에는 특이한 일이 일어나는데 제 해석으로는 그녀가 일을 마무리하여 영향이 없게하기 위해 자신을 그렇게 해달라 한 것 같습니다.
마치 청룡열차가 스무스하게 잘 올라가다 중간에 멈춰지는듯 정상에 느려지면서 클라이막스로 재빠르게 달려가는 템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결말도 나름 깔끔했구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내용을 그거 이거 이렇게 적은 이유는 이 영화는 꼭 보라고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식스센스마냥 진짜 스포하기 싫은 영화
영화 템포가 좀 빠르고 깊이있는 스토리가 아니다 보니 감독이 의도한 연출에 더 잘 끌려가게되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악마타령하는 공포영화중에 제일 무섭게 봤습니다...
항상 단군님 리뷰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제가 느낀거랑 완전 같은 수준이라 놀라움 ㅋㅋㅋㅋㅋ
영상 올라온거 보고 오늘 봤습니다. 오랜만에 몰입 잘 되는 돈 값하는 영화였네요.
확실히 무서운거 보려고 하시는 거면 아니고 신선한 느낌 보고 싶으시면 추천
ㄱ ❤❤❤❤❤❤나
처음 나레이션때부터 몰입시키는 힘이 너무 좋아서 잘 보고 있다가 최면 장면때는 감탄하면서 봤네요 다들 봤으면 하는 영화 ..
악마와의 토크쇼 오늘 시리즈온에 나와서 대여해서 봤는데 진짜 꿀잼이네요. 다 떠나서 여자애 연기 지려요. 최면술사는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줄 알았어요. 너무 비슷하네요.
후반부와 결말 부분이 사실 아쉽긴 하고 그 제임스 랜디 모티브한 최면술사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당해서 그것도 아쉽네요. 그래도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신박해서 전 왓챠피디아에서 7점 줬어요.
+ 단군님 축구 좋아하시니까 디즈니 플러스 '넥스트 골 윈즈' 축구 영화 리뷰 기원합니다!! 사모이 축구팀 이야기인데 영화 드림 느낌인데 더 재밌었어요.
단군님 추천으로 남자친구랑 재밌게 잘 봤어요!! ❤
엄청나게 뛰어난 연기, 엄청나게 뛰어난 연출은 아니지만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연출적 노력이 모든걸 어우러지게 해줌
진짜 매력있고 흡인력있는 영화였음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토론할 여지가 많은 영화가 좋습니다
형 빨리 혹성탈출 리뷰해줘요 기다리고있음
설정은 진부.
예전이었다면 소수만이 즐겼을
마이너한 요소들을
대중들이 자극에 절여져 저 정도의 기괴함은 견딜 수 있게 됬으니,
그걸 역겨움이 아니라 재미로 받아들일 수 있게 공포라는 장르로 바꿔치기 해서
떠먹여줌.
그런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
재밌음 진짜 흥미롭게 잘 만듬
숨은 명작입니다.
떡밥도 생각보다 많고 다 회수해가는 차분하게 볼만한 공포 영화입니다.
한번은 재미삼아 천천히 보고
두번째는 스토리라인에 집중해서 보고
세번째 볼 때는 떡밥과 숨은 의미를 집중해서 볼만한 그런 여러번 볼 만한 간만의 띵작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보던데 한번 봐보세요들 재밌습니다 진짜루
단군님 리뷰 올리신거 보고 아껴놧다가 예매 호다닥 해서 보고 왔습니다 미국 문화에 대해 아는게 많다면 더 재밌게 즐길수 있더라구요 어디서 전개가 리버스 파묘라고 했는데 보고나니 뭔소린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보신분들은 뭔 말인지 아실듯
진짜 보고싶어서 영화관 시간표봤는데 한타임 있던데 밤11시라서 이번주말에 도전해보려구요 :) 평일엔 차마 엄두가안남
악마와의 미디어의 공통점은 관심을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4:07 사이버 악마숭배ㅋㅋㅋㅋㅋㅋ
사이버 악마 숭배 ㅋㅋㅋㅋㅋ
오늘 보려고 예매했슴. 영화보고 보려고 초기 3분까지만 보고 끊음요!!
정리가 깔끔하네요 👍🏻
형 이번mis중계 좋던대용?! 중계로도 종종 보면 더 좋을거 같아여
주인공 배우가 여기저기서 많이 뵈었던 분인데 본격적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는 처음 보는 거라 신선하면서도 연기력에 감탄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하나의 토크쇼를 보는 듯한!!!!꺅 단군님께서 보고오셨다니..,,,진짜 너무 행복 😊
혹성탈출 보셨나요? 단군님 감상 궁금합니다.
챌린저스 뒤늦게 봤는데 너무너무 개꿀잼이에요!!! 악토쇼보다 전 훨씬 더 재밌게 봤어요 완전 강추합니다!!!!!!!
스턴트맨이랑 악마와의 토크쇼 이렇게 2개 볼려고 하는데 시간대가 ㅋㅋㅋㅋ ㅠㅠ
단군님 말대로 연출이 매우 신선해서 몰입감 있었음. 근데 90분 내내 전혀 무섭지가 않고 결말이 별로라서 아쉽...
근 몇년 동안 본 영화중에서 가장 몰입 된 영화 ㅋㅋ
진짜 강추인 영화
왠지 기대가 되네요
영상 보는 내내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배우분들 연기와 디테일을 챙긴 연출이 몰입도를 높여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도 있구나~ 하면서 영화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와 남주 MC연기쩔었습니다
릴리의 배우가 진짜 연기 잘하드라구요 천진난만함의 섞여있는 섬뜩함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마지막부분이 조금 정신없는데 나름 괜찮게 봤어요 !
진짜 재밌었음
단순히 영화가 아닌 공포 다큐를 보는 느낌
오늘 혼자 보고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범죄도시에 10배정도 재밌었어요ㅋㅋㅋ
스포일수도 잇는 댓글😊
공포 영화 진짜 잘 보고 무서워 하지도 않는데 이영화 보고 무섭다고 느꼈어요 뭔가 분위기가 무서움...근데 결말이 이해가 안되서 해석 찾아보는 중인데 엠씨가 와이프를 실제로 죽인건가요?? 아니면 아픈 와이프 를 돈벌이 수단 으로 이용해서 죄책감 같은건지..
재미는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종교단체모임에서 아내를 댓가로 시청률1위를 하게 해달라고 의식을 한거임(담배도 피지않은 아내가 폐암으로 사망)
마지막에 아내 찌른건 아직 남아잇던 아내의 원념을 보내주는 의식의 마무리 던가 아니면 그냥 은유적인 메타포인듯?
일단 시놉시스부터가 굉장히 신선한 영화네요, 단군님도 이 영화를 즐겼다는 티가 많이 나고요
예고편 너무너무 무서워보여서 못보겠던데 보신분들은 다들 그렇게 안무섭다 하시네요 한번 용기내서 봐볼까 으아..(쫄보) ㅋㅋ
저는 마지막 결말이 제일 좋았어요 ㅎ 완전 난장판 돼버리고 폭발하는 것들이 그동안 끌어왔던 몰입감과 긴장감을 폭발시켜주는 느낌 ㅋ
북미 3월 24일 일요일 수익이 666,666달러를 찍은 신박한 기록도 세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성탈출 리뷰해주세여
와 이거 완전 제 취향인 영화네요 2010년작 데블 이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단군님 덕에 바로 보러 갑니다
단군형님 폴아웃 시리즈도 함 리뷰해주세요!!@
단군님의 챌린저스 리뷰도 궁금해요 🥹
단군형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쇼군 추천드려요,,!!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단군님 후기 보고 영화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결말에서 너무 후다닥 지나가길래 좀 황당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재밌게 생각해 볼 점들이 있더라고요.
일단 다음과 같은 가정에서 시작했습니다.
1. 흑백화면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폴터가이스트와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들은 컬러화면에서만 나타났다. 따라서, 흑백화면은 전지적 관점에서 본 실제 현실에서 일어난 일로, 컬러화면은 이후 조작 편집된 비디오 영상으로 판단했다.
2. 악마, 최면 같은 초자연적 현상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은 인간이 꾸민 일이다.
3. 토크쇼 진행자인 잭 델로이는 그루브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고, 시청률 1위에 집착해 생방송 중 사이비 종교의식을 일으키려고 준비했으며, 방청객 속에 이미 사이비 신도들이 잠입해있었다. ex)해골분장
제 생각에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사이비 종교인 그루브의 행사에 자주 다녔던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는 어느 날 아내가 암에 걸리게 됩니다. 암으로 고통스러워 못견뎌하던 아내의 부탁으로 잭 델로이는 의식용 단검으로 아내를 찔러 죽입니다. 이렇게 사이비에 심취해 아내를 제물로 삼은 잭 델로이는 사이비 행사에서 토크쇼 1위를 차지할 것을 소원으로 빌었고, 이에 사이비 집단 그루브에서는 심야 생방송 토크쇼 중에서 자신들의 종교적 의식행위를 벌일 것을 계획합니다. 그 계획 중 하나로 방청객 중에 해골분장한 인물을 비롯한 사이비 교도들을 심어둔 것일테고요.
마치 초자연적인 존재나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일들을 인간이 했다고 보면 각각의 사건들은 다음과 같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토 : 첫 번째 망자와의 접신은 방청객 중 어느 한 명만 얻어걸려라 하는 식의 사기. 두 번째 모녀는 사전 설문조사 등으로 알아낸 사실을 가지고 아는 척한 사기. 시커먼 엑토플라즘 같은 액체를 다량으로 내뿜은 것도 사전 준비로 삼켜놨던 액체를 뿜어낸 것뿐인 사기. 흑백화면에서 PD가 술 권유했을 때 물을 부탁한 것도,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등 컨디션이 나빠보였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크리스토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나오는데, 이는 사이비 집단에서 미리 마실 물에 독을 타놓은 것으로 추측됨.
-릴리 : 의자 공중부양은 와이어 같은 무대장치, 피부의 변화는 미리 화장해놨던 것을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식으로 자극을 가하여 드러내게 한 것. 악마의 목소리로 잭 델로이를 큰 나무들 사이에서 봤다거나, 잭 델로이의 아내 이야기를 하는 등 릴리로서는 알 수 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미리 잭 델로이와 이야기를 짜맞춘 것. 흑백화면에서 알 리가 없는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악마이기 때문에 알고 있다는 식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전에 이미 대본 구성이나 화장 등을 위해 몇 번 방문했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 실제 릴리는 그냥 평범하게 정신이 좀 나간 여자아이.
이외에 헤이그의 최면 중 나오는 거스의 배와 눈을 찢고 나오는 거대한 애벌레, 갑자기 머리가 쪼개지면서 악마와 접신하는 릴리, 목 돌아가 죽은 거스, 목걸이에 베여 죽은 준 박사, 불타죽은 헤이그와 같은 컬러 장면은 모두 CG 같은 것으로 만들어낸 비디오 장면으로 보입니다.
흑백화면, 즉 현실에서는 사실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와 방청객으로 잠입했던 동료 사이비 신자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전부 죽여버린 게 아닐까요? 거스는 여러명이 붙잡아서 목을 꺾어버리고, 릴리는 잭 델로이가 직접 의식용 칼로 찔러 죽였으며, 준 박사도 날붙이 같은 걸로 목을 베어 죽인 것이고, 헤이그는 가솔린 같은 것을 부은 뒤 태워 죽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화 결말부가 좀 황당하게 끝난 것처럼 보여서 영화 본 뒤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개인적으로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상상해봤습니다만 어떨까요?
신선했음 개인적으로 정말 흥미롭게 재밌게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부분은 없어서 좋았음
Ott로 나오면 집에서 보려했는데 영화관에서 보는 걸 더 추천하시나요??
영화관에서 보면 토크쇼 관객이 된 느낌이 재대로 납니다
저는 ott로 보는거 추천이요! 티비로 볼때 더 몰입되는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맥거핀이 너무 많아서 좀 찝찝한 느낌이긴했는데 또 여러해석을 할수있는건 좋았습니다
내용은 특별할건 없지만 레트로한 비주얼 무드를 느낄 수 있고 신박한 구성이 좋았던 영화..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후반에 연극공연같은 연출도 좋았음
70년대 느낌을 살리려고 일부러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70년대 화질인데, 배경은 흐릿하고 누리끼리하면서도 카메라에 잡히는 인물은 또 의상이랑 얼굴은 선명해서 꼭 ai 돌려서 만든 영상같은 묘한 불쾌감이 극중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불편하고 불안한 느낌이랑 맞물려서 좋았어요
분위기로 반 이상 먹고가는 영화였음 ㅋ
겟아웃 봤을 때의 충격이였음 기괴하고 찝찝한 느낌
릴리 빙의했을때 홀란 닯아서 뿜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