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은 스탈린이 전쟁의 지속을 원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소련은 전쟁 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물자지원 외에 인명손실이 없었습니다. 전쟁을 지속하는 것 자체가 소련의 체제를 강화시켜줬기 때문에 휴전에 소극적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스탈린이 죽고 휴전이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접니다. 오늘 영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의 조건'에 관한 내용 입니다. 날로 복잡한 양상이 되어가도 있는 이번 전쟁에서 종전이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영상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외신들을 참고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상은 그 어느 때 보다 제 사견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따라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건전하고도 날카로운 의견이 필요 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제가 참고 하여 다음 영상 제작에 반영 하겠습니다. 다만,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막말을 하시거나 비아냥은 정중히 사절 하겠습니다. 제 채널에는 건전한 의견을 교환 하시는 수준 높은 시청자가 대부분 입니다. 채널이 성장하며 약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우리 시청자들께서 건전한 댓글 문화가 적어도 '샤를의 군사연구소' 채널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022.11.21. 샤를세환 올림. Vivat Charles!
임용한 교수님도 유럽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포기하면 더 추운 겨울이 올거라는걸 아니까요 아마 유럽은 에너지 수급 라인을 다시 재편 즉 그 동안의 경제에서 다시 라인을 까는 선을 선택 할것 같아요 러시아 에너지가 저렇게 위험하다는 게 증명이 되었으니까요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길어지면, 피차 희생된 군인과 자원의 매몰비용 때문에 쉽게 합의를 못하더라고요. 한국전쟁도 사실 휴전 협의기간만 2년 걸린거고, 베트남전도 11년 등등 생각외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많은것을 잃었는데 국토까지 뺏기고 합의하기 쉽지 않을거고 러시아도 체면치례도 못하고 쫒겨나오는 엔딩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죠. 자칫하면 이대로 교착되서 2-3년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늘 좋은 영상과 내용으로 세계를 보는 눈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늘 감사드립니다. 열혈 구독자입니다. 전세계가 점차 나쁜 상황으로 가는 와중에 우크라전 종식, 그리고 중국/대만 양안사이 전쟁만 벌어지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위기를 벗어나는 세상을 볼 수있지 않을까요? 그나마 우리나라 국방력이 쎄서 휴전국인 우리상황에 직접적인 큰 위기없이 지나가고 있는건,,, 너무 다행이고 뿌듯하기까지..... 계속 좋은 정보 감사와 부탁드리고요. 사견이라 하시는데,, 누군가의 개인적인 뇌내 망상으로 나온 결과가 아닌 !! 종합적인 지금까지의 정리된 정보와 정세분석으로 나온 결과이니.. 아주 뛰어난 냉철한 정세분석을 올려주신 것이라.. 감히 저도 의견 올립니다.
@@LCH0228 북한이 전쟁 안하는게 한국이 강해서가 아니라고하시니 한국이 약하다는 말로 밖에 안들려서요...ㅋ 그런데 우린 미국이 지켜주지 않으면 북한하나도 못이긴다고 하는 바보들이 많아서 노파심에 댓글달았네요... 한국이 약하다고 한게 아니시라니....알겠습니다....
@@LCH0228 우리가 강해서 북한이 전쟁을 못 일으키는것도 맞습니다.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직접 당사국이 북한인데 우리한테 잽도 안되니 아예 남침할 엄두도 안 나는것이죠. 그래서 비대칭 무기인 핵에 더욱 집착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물론 북중러 동맹과 한미동맹이 전쟁억제의 가장 큰 요인이긴 합니다만 북한이 시도조차 꿈꾸지 못할 정도로 군사적 격차가 크기도 합니다.
@@LCH0228 제 생각은 다릅니다. 북한은 구식군대에 자원도 부족하고 장비도 부족하고 부족한걸 전부 인력으로 떼우는 구조에 불과합니다. 반면 우리군은 화력덕후에 우리 축선은 우크라이나 아프간과 달리 좁습니다. 아프간의 산악지대는 전파도 안 통하고 헬기도 쉽게 출동하기 힘든 고지대인데 우리 강원도 함경도는 그 정돈 아닙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개전 시 줄수 있는 최대의 타격은 핵을 제외하고 장사정포 타격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인력으로 게릴라전 괴롭힘 정도 뿐 입니다. 그나마 게릴라전은 6.25때 빨치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격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프간이 버틸 수 있던건 님 생각보다 훨씬 더 험악한 산악지형 덕분이고 우크라에 물자만 지원하는건 핵전쟁 우려와 직접 참전은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방에 북한군을 제압할 이유도 없고 중국이나 러시아의 직접지원이 있어도 우리 7군단 진격파워는 냉전시대 소련의 탱크제파공격을 유럽이 두려워 했던 정도의 수준에 근접한다고 봅니다. 우리와 북한의 차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의 차이보다 훨씬 크며 북한에는 베트남과 아프간 같은 지형적 이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님 의견처럼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침략저지 수단임은 분명하나 미국 아프간전 우러전쟁과 우리 상황은 차이가 크고 오히려 미국 이라크전쟁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라크는 전후복구가 실패한거지 전쟁 자체는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샤를님의 혜안에 동의합니다. 사실 젤렌스키든 푸틴이든 정치적 상황이 녹록치가 않는게, 젠렌스키의 경우는 몇개월전에 느닷없이 우크라이나 SBU의 수장과 몇몇 인사들을 반역행위로 잡아넣었는데 이게 젤렌스키의 추가 비리를 밝혀내서 그랬다는 루머가 돌았었고. 한편 푸틴의 경우 원래 푸틴이 본인 무력 및 정치적 지지기반으로 만들어두었던 람잔의 체첸민병대와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푸틴 면전에 대놓고 서로 비난하는 상황이죠.특히 바그너 그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던데 푸틴 입장에서는 협상을 하고 싶어도 이 둘의 존재 때문에 쉽사리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는 역시 푸틴에게 달려있을듯 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젤렌스키 부패설은 좀 많이 의문스럽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었더라면 올해 초 러시아 침공 시작하자마자 해외로 튀어 망명정부 꾸리고 미국이 주는 지원금이나 빨아먹고 있었을테니까요. 그게 훨씬 자기 목숨 안전하고 인생도 달달하죠. 이전까지 우크라이나 정치계가 문제 많았으니 그런 시궁창에 발 담근 젤렌스키 진영이라고 해서 아무 흠결없을리는 없지만.. 젤렌스키 진영의 본질을 그냥 이전 정치권과 다른 부패 세력일 뿐이다라고 썰 풀어대는 건 여태까지 러시아에서 십수년째 해오던 국제적 여론전에 놀아나는 거라고 봅니다.
근데 아마 비리 스캔들은 러시아가 작업친 결과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무엇보다 젤렌스키가 지지율은 낮았어도 전쟁 직전까지 진행했던 게 우크라이나 군을 서방식으로 마개조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개인화기 정도는(대전차 화기 같은 중화기 빼고) 자급이 어떻게든 되게 만들었음. 샤를님 말처럼 젤렌스키는 종전 이후가 정말 두렵긴 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위험에 직면해서 도망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스스로가 증명하는데 성공했으니 종전 후의 정치는 그때 가서 걱정해도 충분할듯
저희 모두는 역사에서 이런 전쟁의 끝을 여러 번 보아왔죠. 다들 기억나실 겁니다.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이런 지지부진한 전쟁의 끝은 항상 서로 지칠대로 지치는 상황까지 가서야 협상에 돌입하고 그 협상조차도 대단한 내용이 아닌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이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는 협상이었죠. 현대에 들어와서는 현재 상태 그대로 굳어지는게 다반사였구요, 그래서 협상을 시작하면 오히려 더욱 필사적으로 싸우죠. 하지만 현실은 전쟁이전으로 돌아가거나 그 상태 그대로 굳어지는게 아닌, 국가들 간에는 힘의 재편성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삶과 사회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었죠.
우크라이나전의 종전에 영향을 주는것 1.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2발 2. 겨울 3. 반전여론 1. 폴란드에 미사일 2발 떨어지고서 난리났죠 "저거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야?"라구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만 벌어지는걸로만 기본적으로 생각하다가 이제는 잘못할경우 본인일이 될수도 있다는걸 깨닫게 된거죠 거기다가 미국과 나토가 계속 우크라이나에 보급해주는 라인을 러시아가 계속 보고만 있을까요? 러시아가 보급라인 공격했다가 나토군이나 미국인이 피해를볼경우 심각한 상황이 나올수가 있지요 2.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에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덜 추워도 겨울은 겨울이죠 전기에 난방문제가 심각해지면 일반시민은 버티기 힘듭니다 유럽도 지금 심각합니다 아직 겨울이 본격화된것도 아닌데도 심각합니다 3. 미국이 과거 했던 전쟁이 이번에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베트남전쟁하다가 결국 반전여론으로 포기했죠 아프가니스탄전쟁도 해결책은 없는데 계속 누적되는 적자에 그냥 손절하고 나왔죠 베트남전은 공산국가가 이겼고, 아프간전은 텔레반이 먹었죠 G20에서 각국의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약속과 러시아 반대성명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사람 둘이 극강으로 대립할때 먼저 물러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3자나 다른 요인이 대립에 변수를 만들어 끝냅니다 베트남전당시 미국내에서 반전여론이 없었다면 더 했을겁니다 아프간, 이라크 전쟁도 여론이 버텨주면 계속 했을겁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폴란드 미사일2발사건 전입니다 전쟁의 확산, 러시아의 핵사용, 제3차대전, 겨울에 대한 우려가 반전여론을 만들어 각국 지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여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게 종전을 압박하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토의 지원이 가능한건 선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유리하게 끝났다지만 완전한 승리도 아니죠 공화당이 트럼프를 전면에 내세운게 아니라면 공화당이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트럼프 키즈들이 죄다 패배했거든요 국회의사당사건으로 트럼프에 등 돌렸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선을 넘은거죠 공화당이 아니라 트럼프가 진거라고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재수없게 전쟁이 장기화될경우 바이든 낙선하고 나토국가들의 수장도 위태로울겁니다 푸틴은 뭐가되던 위태로울거구요 또한 푸틴이 사라져도 제2의 푸틴이 나올겁니다 우크라이나가 만약에 영토를 죄다 회복한다고 하더라도...우크라이나 내부에 존재하는 친러자들과의 분쟁은 계속 될겁니다 지금 드니프로강 서쪽의 헤르손 탈환하고서 부역자들 색출중이죠 그것이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유럽과 미국인들은 그거 싫어하죠 지금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헤르손 지역에서의 부역자들에 대한 안좋은 처분등이 부각될경우 유럽과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끊어버리라는 여론이 터질겁니다 결론 : 여론이 나토와 미국을 움직여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전쟁은 종결
압박으로 전쟁 안 끝나요. 경제적 지원해줘야 할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 국토가 황폐화 되서 복구비용도 많이 들고, 돈바스 공업지대도 잃어서 빚갚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투자를 통해, 공업지대를 폴란드와 가까운 지역에 다시 조성해야 우크라이나도 다시 잃어설 기반이 생깁니다. 서방 기업들이 미쳤다고 우크라이나에 공장세울리가 없으니 우크라 국영기업 등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경제지원 받아야 합니다. 이정도 이득 없으면 전쟁 멈출리가 없어요. 그리고 우크라한테 돈 못받을꺼에요. 제 생각에는 최소 크림반도 일부라도 찾아야 각이 섭니다. 2014년에 잃은 영토 일부라도 찾는다면 그래도 명분은 서니까요.
@@루그윈 전쟁이 어찌 끝나던간에 우크라이나가 살아남으면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의 지원을 받을것입니다 우크라가 살아나야 나토의 전방에 방어선이 구축되는것이니까요 전쟁 끝나고서 우크라가 무너지거나 회복 못할경우 러시아가 다시 침공하거나 친러정권이 들어설수가 있으니까요 전쟁끝나는 협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미국과 나토는 무기지원 비용을 돈대신에 나토군과 미국의 군대주둔이나 미사일방어체계 설치로 대신할것이라고 봅니다 전후 복구하는것도 미국과 유럽국이 참여해서 미국과 유럽국가의 기업들이 일감생겨서 경제에 도움이 될것이고, 우크라 경제의 대부분을 미국과 유럽이 접수할거라고 봅니다 우크라의 곡물과 자원으로 대신받을수도 있겠지요
지금 우크라이나 걱정 해주고 있을 때가 아닌데... 한반도가 더 위험 합니다. 국면 전환을 위하여 한반도로 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과거처럼 한반도에서 전쟁으로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마음이 별로 없고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평화적으로 이득을 보고자 하는 측면이 더 강해 다행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거둬들인 돈을 어딘가에 투자 해야 하는데 전세계가 난리라 투자 할 곳이 없네... 어디가 좋을까? 찾고 있지요. 그러나 상황이 바뀌고 명분이 서면 돌변 할 수도 있지요. 더 큰 문제는 앞으로 4년내에 한반도에서 꼭 전쟁을 일으켜야 하는 우리내부 어떤 세력과 바다건너 세력이 힘을 합쳐 암약 한다는 거지요.
@@간지의대명사푸틴 서사하라가 러시아 편을 들다니..모로코가 상당히 좋아하겠는걸?시리아?내전이나 끝내고 오라하고, 이란?지금 내부에서 시위 겁나 하던데?중동 전체?이스라엘이 좆으로 보이노 ㅋㅋㅋ 게다가 소원해졌어도 사우디는 여전히 친미 국가임.니카라과?미국이 눈 앞에 있는데?칠레?칠레가 러시아 편을 든다고 하면 아르헨티나랑 볼리비아가 가만히 있을까?내 참..
1. 몇달전에... 익명의 미국방성 관리가 미국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 전쟁은... 한국전쟁 휴전협정과 지금도 지속중인 70년간의 휴전 상태 = 한국전쟁 휴전과 비슷하게 끝날 확률이 제일 높답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2. 지금 우크라이나가 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유크라이나가 계속 성과를 내기 때문에, 갈수록 서방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한 언론이 예측한 전후 우크라이나의 재건비용은 한국돈으로 500조원이 넘습니다. 이 말은... 우크라이나 재건은 서방 기업들의 사업기회이고, 이 말은 우크라이나는 서방에게는 또다른 돈이 나오는 땅 이라는 소립니다. 3. 게다가... 우크라이나는 원래 유럽의 비옥한 식빵창고 = 밀 이고, 지하자원도 많습니다. 4.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돌이킬수 없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급격한 민주화와 서방화는 필연이고, 우크라이나의 자원과 돈을 먹기위해 서방은 지금 투자금 명목으로 지원해주는 겁니다. 5. 잊으면 안되는게... 역사상 가장 양아치는 자본주의 서방 입니다. 서방이 순수하게 선의의 목적으로 도와주는게 아니예요. 여기엔 탄약을 우회공급하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집니다. 미국의 랜드리스는 그 자체만으로는 미국의 손해 같지만... 2차대전 랜드리스 이후, 마셜플랜까지 다 합쳐보면 미국의 엄청난 이득 입니다. 6. 러시아 국력의 한계를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서방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러시아 경제와 군사력을 골로 보내버리고, 우크라이나를 최전선 및 자원의 땅으로 만드는게 이득 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양상이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 미국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나, 걸프전, 월남전 같은것에 비하면 지금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주는 금액은 푼돈 입니다. 푼돈 들여서 러시아 아작내고 있고, 전후 재건사업의 엄청난 이득. 8. 이 전쟁의 협상시기는... 러시아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할 힘이 없어질때 입니다. 참고로, 이 동영상에서 크렘린이 하는 행동들은 점점 갈수록 전략적으로 아무 영향도 없는 것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은 서방 기업들의 사업기회이고, 이 말은 우크라이나는 서방에게는 또다른 돈이 나오는 땅 이라는 소립니다. 전후 재건사업의 엄청난 이득.. 우크라이나를 최전선 및 자원의 땅으로 만드는게 이득 입니다... -- 우크라이나가 무슨 돈이 있어서 서방 기업들에게 돈을 주나요? 서방 기업들이 본국 정부로부터 돈 받고 재건사업하나요? 서방 나라들에 그럴만한 여유 없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우리 땅에 자원 풍부하니 나중에 그 자원 개발해서 번 돈으로 갚겠다'고 하나요? 단기적 이익을 중요시하는 자본주의 기업들이 그 나중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그 나중이 오기는 할 것 같은가요? 석유, 가스 등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은 이미 러시아 수중에 떨어졌고 러시아가 그 지역을 우크라이나에 돌려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젠 종전이 될 겁니다. 그 이유는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이 이젠 하원이 공화당으로 바뀌었기에 더는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점점 겨울이 깊어지면 서방은 더 이상 참기 힘들 것이고, 반전 여론이 커지며, 러시아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겨울 전쟁으로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또한 겨울을 버티기 힘들 겁니다. 물쓰듯 쓰고 있는 하이마스 탄환은 4대에 5천억이며, 16대엔 2조가 됩니다. 그것도 한달에 말입니다. 일본이 미국 국채를 내다 파는 사건이 벌어지며, FOMC의 대부분의 매파가 비둘기적 발언을 하며, 더 이상 강 달러로 세계의 잉여를 양털깎이 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랜드리스로 퍼붙는 것도 더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미국이 본인들의 돈으로 이젠 전쟁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건 이미 2007년의 서브프라임 사태 때부터 끊임없이 달러를 뿌렸던 미국이 이를 책임지기엔 자산 건전성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은 점점 러시아 편이 될 겁니다. 그러나, 러시아 또한 그 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며,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당장 우크라이나를 막을 병력이 많지 않다는 사실과 또한 그에 따른 탄약의 보급 문제일 겁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여기서 끝내고 싶겠죠. 결국, 우크라이나도 서방의 압력과 탄약에 대해서 조금씩 부족함을 느끼게 되면서 상황은 종전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6.25때 중부전선에서 교착상태가 되었던 이유도 미국이나 소련과 중국이 더 이상 전쟁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해 지원이 줄어들면서 교착상태에서 힘의 균형으로 고지전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젤렌스키일 겁니다. 젤렌스키가 계속 이승만과 같이 전쟁을 주장하며 자국민을 갈아 넣는다면, 어떻게 해서든 전쟁이 계속될 겁니다. 과거의 크림에서 벌어지는 간헐적인 국지전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우선 탄약 수급이 안되는 상황에서 커다란 전쟁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동장군이 과연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편을 들어줄지 제 개인적으로는 아직 좀 회의적입니다. 역대 러시아가 치룬 전쟁 중에서 러시아가 겨울로 이득을 봤던 전쟁은 러시아가 침략을 당한 방어자 일때가 대다수였지, 정작 핀란드와의 겨울전쟁에서는 소련이 추위로 피해를 고스란히 안아야 했으니까요. 아무래도 공격자 보다는 방어자가 기후적 패널티의 영향력을 조금은 적게 받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 해보지만 그래도 결과라는걸 모르는게 전쟁이다 보니 지켜봐야 알 수 있겠네요.
지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쪽 병력을 도강을 시키느니 멜리토폴 위쪽 전선 쪽으로 돌려서 밀고 내려 올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헤르손쪽 공세 대비해야 하고 돈바스쪽 지키기에도 급급해서 우크라 대공세가 없었던 멜리토플 위쪽에는 병력 배치가 부족한 상태일거고 반면 거기 잘못 잘려나가서 멜리토폴 뺏기면 러시아 점령지 허리 반토막에다 서쪽지역 물자공급이 저 아래 크림반도 다리쪽 외길밖에 안 남아서 아주 불안해지고 크름 회랑 방면이 포격 범위 내로 들어올 수도 있어서 풍전등화... 헤르손에서 말라죽느니 하고 후퇴한 건데 또 말라죽는 길 보임... 우크라가 한 타로 러시아 목을 쥐고 아주 전황 크게 바꿔 놓을 수 있는 공격 루트인 듯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가진게 없어서 뺏길것도 없음. 그냥 퍼주는 쪽이 반쯤 호구 잡힌거고, 이걸 호구잡히지 않은걸로 해석하려면 어차피 러시아를 혼내주는 거 자체에 의의를 둬야함. 그 관점에선 자국민 피는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우크라이나가 몸빵으로 다 쳐맞아가면서 싸워주니까 전쟁 그 자체로 무기대준 서방의 이익이라 할 수 있지.
확실히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수도에서 농성을 할 정도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용감하거나 인기 있는 정치인이 청렴하거나 평화 시에 내정에 유능한가와는 무관하니 종전 후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종전이나 휴전 후 전쟁을 종식 시키고 국가를 재건하고 독재자가 되지 않은 대통령이 될지, 전쟁 영웅 이미지와 전쟁 중에 잡은 군권으로 정권을 유지하며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통령이 될지... 정말 많은 지도자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왔으니까요. 근현대 이후 우리나라와 주변국만 따져봐도 우리나라의 이승만, 북한의 김일성, 중국의 마오쩌둥, 대만의 장제스, 소련의 스탈린 등 한 둘이 아니죠.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분단상태에서 휴전할 거 같습니다. 서방의 지원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거 같고 러시아도 종전을 원할 거 같으니까요. 물론 상당한 영토회복을 한 상태에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러시아가 차지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종전에 결사반대하겠지만 군사지원 없이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지속하지 못할 테니 결국 휴전하게 될 것입니다.
몇년 전에 그래 크림까지만 먹어라 하고 넘어가 줬더니 거기서 이 동네 불안이 해결이 안 되고 불안의 씨를 말려놓겠어 하고 러시아가 또 사단을 냈죠. 그래서 미국이 아예 히틀러한테 양보 타협해 줘서 2차대전을 막았음? 느낌으로 크림까지 회복할 때 까지 랜드리스 해 줄께 했던 거고, 유럽도 러시아랑 타협 안하고 걍 손절이다 한 건데... 지금 러시아가 먹은 데 까지 인정해 준다고 또 사단 안 나겠음? 이번에는 우크라이나가 아무리 달래고 억지로 싸인하게 만들어서 일시적인 평화를 만들어 놔도 결국엔 말 들을 리가... 일본이 상륙해 와서 경상도 먹고 더 먹으려다가 힘에 부쳐 있는데 국제사회가 여기까지만 양보해 줘라 오케이? 하고 억지로 종전시키면 한국이 그래 하고 앞으로 평화롭게 살 리가 없음... 또 몇 년 뒤에 분쟁 납니다
@@fester91113 크림은 역사적으로 러시아땅이죠...그리고 주민도 러시아계가 훨씬 많고 흐루시초프가 소련시절에 크림을 인위적으로 우크라의 영토에 편입하지 않았다면 크림은 그냥 러시아거였던거죠...개인적으로 크림은 러시아 한테 가는게 맞다고 생각됨...인위적으로 우크라에 편입시 테러등 정치불안이 가능성이 더 높음...주민도 더 잘사는 러시아쪽에 붙길원할거고...
@@nooncop947 만주 간도는 한국땅이구요? 푸틴은 걍 흐루시쵸프 한테 가서 따질 일일뿐이고 남의 나라 영토 침략해서 뺏은 거란 거는 변하지 않죠. 돈바스도 마찬가지... 뭐 돈바스는 남자들이 러군 보호용 고기방패로 다 갈려나가서 더이상 친러 할 마음 안 남아있겠습니다만. 우크라 애들이 친러계 피 빨다가 반목 나오고 탄압 나오고 극우까지 준동하고 다 알겠는데 그렇다고 남의 나라 땅 뚝 떼 먹을 권리가 어느 나라에게 막 생길 리는 없어요. 러샤는 침략전쟁 한 거에서 걍 정당성 잃었고, 남의 나라 쑥대밭 만들어 놓고 민간인 많이 죽인 걸로 뭐 명분을 완벽하게 말아 먹은 전쟁입니다. 명분을 잃은 전쟁은 오래 가기 힘든 법인지라 조작해서라도 명분의 우위를 차지해놓고 하는 게 전쟁인데, 그나마 힘으로 재빨리 찍눌러 버리면 되기는 하는 건데 명분으로도 개판되버리고 힘으로조차 밀렸다... 소련에게 아프간이 있었다면 러시아는 우크라가 있네요.
그 동안 예측이 다 틀렸다면, 지금도 뇌피셜이 가능성이 높다. ㅋㅋㅋ 처음부터 임용한 소장은 러시아가 긴 전선을 만드는 것 자체가 실수라고, 그 긴 전선을 지킬 병력 물자 보급로 어떻게 감당하려고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했어다. 러시아는 전쟁을 할 수도 늪에 빠진 꼴이다. 유럽이 휴전을 원한다? 폴란드등 인접 전 동유럽 국가와 핀란드,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대리전으로 생각 정도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현명한 국민의 요소가 선택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이 끝나도 친러, 반러 세력들의 내전이 얼마나 계속 될 지도 모르고요. 한 번 터지면 아프간이나 이라크처럼 몇 십년은 갈 것 같아요. 북한 뿐만 아니라 중공도 어쩌면 일본도 우리의 잠재적인 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처럼 자국이 위협을 받으면 미국과 같은 우방에게도 눌리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이미 너무 멀리 와서 지금당장 종전하는게 불가능함. 이미 동부 산업지구 날려먹었고 인프라 아작났고 지금 상태로 전쟁이 끝나면 거지꼴 못면함. 아무리 서방이 도와주네 러시아 자산으로 재개발하네 해봤자 러시아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바로 위아래옆에서 지켜보는데 해외투자도 많이 못들어옴. 그리고 러시아가 몇년 지나서 재정비해서 또 쳐들어오면 어쨌거나 끝장남. 그래서 러시아에 어떻게해서든 전쟁비용 지불시키고 동부 산업지구 확보하는게 최우선 과제임. 서방의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러시아 군사력 제로로 만들어서 이빨빠진 호랑이 만들어 놓고 말려죽이는 방법밖에는 이득볼 방법이 없음. 일단 러시아가 말라죽으면 러시아가 등 봐주던 반민주국가들이 주춤하게 되고. 전쟁이 끝나도 유럽이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우호할 확률이 굉장히 낮음. 말려죽여야 하니까. 이미 경제세계화 했다가 중국 러시아 배불린꼴을 한번 봐서 세계화도 어느정도 접혔다고 보면됨...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한동안 살기 힘들어질거임.
드미프르강 도하 못합니다. 러시아도 병참선때문에 저 고생을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안되죠… 한국전쟁도 원래 1년이면 끝날꺼 스탈린고집때문에 소모전만 2년 더 해서 53년 휴전했습니다. 지금 라인 형성되고 서로 참호전이나 소모전으로 나가면 미국과 유럽이 화수분도 아니고 그 물량 대기 쉽지 않을꺼라 봅니다.
러시아는 벌집을 들쑤셔 버렸고 그것때문에 유럽에서 평화롭게 누워있던 나라들이 일어나서 재무장을 하거나 나토가입을 추진한다거나 하고 있죠. 러시아가 유럽에 대해 가지는 공포 만큼이나 유럽 또한 러시아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전쟁이 그 도미노의 시작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이게 끝나는 시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양쪽 중 어딘가가 힘이 다해 백기를 드는 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인건 러시아 점령지역을 러시아에게 넘겨주고 우크라이나가 협상해야만 끝날탠데, 이를 우크라이나가 원하지 않을것이고 전쟁은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에 염증이 나야 끝날듯 합니다. 아니면 그전에 푸틴이 축출되고 엘친같은 사람이 나오면 모를까 ㅋㅋ
15:38 푸틴이 한말은 진짜 핵을 쏠수 있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전에 말로만 핵 쏜다는것보다 더 무서운 말처럼 들림. 푸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일단 핵을 쏘기 전에는 돔 아닥하고 있다가 쏴야 하고... 그리고 용광로란 표현을 쓰며 서방의 책임 전가를 하는건 본인이 핵을 쏘게 만든 서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기위한 자기 합리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토쿄 장기거주민입니다..전 솔직히 한달전여부터 나오는 휴전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혹은 종전으로 어느나라들이 혜택을 훨씬 더 많이 누릴까를 생각해 왔습니다..제 생각엔 제일 큰 이익은, 전후 미국편으로 유럽을 결속시키면서 무기를 거대하게 팔아먹을 미국이고 ,2번째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거의 무기도 팔어먹지 못하고 확실히 우크라이나를 도울수 없었으며 무기도 팔아먹지 못하고 정치력이 대폭 줄었던 독일,프랑스,영국 ,이탈리아등 유럽 제국들이 한숨을 돌릴 시간을 찿는것이죠. 반면 조기 휴전된다면 ,,한국은 한국의 무기판매에 상당한 변화가 있슬겁니다..유럽 기존 강대국들이 한국의 동유럽 무기수출에 직 간접으로 제동을 걸수 있기 때문입니다.중공도 여러 잡것들을 팔며 전쟁 복구 시장을 볼것이고...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물빠진 저수지들이라 회복하기 시간 오래 걸릴것이고 ,,정치적 음모 수작을 부릴려고 해도 그 결과는 제한적일겁니다..러시아나 푸틴은, 샤를 님 말씀과는 반대로 ,송곳니 하나,는 날라갔어요.별 힘 못쓰죠. 러시아나 푸틴이 어떻게 되든 ,그 영향력과 국력은 대폭 별볼일 없게 되었고 역으로 튀르키에의 에르도안이 푸틴과 젤렌스키를 가지고 놀것입니다.최근 에르도안과 푸틴 만난것도 봤지만 ,푸틴은 풀이 죽은 모습이었고, 에르도안은 푸틴을 자기 동생 취급하던데요..투뤼키에/터어키는 우크라이나에 무기팔고 러시아의 여러것을 수입하면서 발칸반도 ,흑해 연안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것이고 중앙아시아의 러시아 연방 회교국가들에 러시아를 윽박지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것입니다. 사실 러시아의 핵 탄도빼면 ,터어키 현 군전력이 러시아군전력을 일거에 밟아놓을 정도이니까요.푸틴이 뭐를 한다해도,샤를님 말씀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역사적으로 러시아를 계속 밟아 놓았던게 ,,셀주크 투르크,오스만 투르크제국이었어요.
결국 시간이 답이 될 것 같다... 양국 국민들 입장에서 현재의 영토에서 뺏고 뺏기는 결과가 이미 만족스러울 리가 없기에... 말 그대로 전력적으로 완벽하게 지칠 때까지 지리하게 이어질 위험이 높다.. ㅠ;; (( 그리고 젤렌스키가 종전을 두려워 한다는 말 납득이 가서 안타깝습니다 ㅠ )) 그리고... 휴전선 이북의 일시적이나마 우리가 실효한 영토를 노리는 중공 세력이 언제 이 땅을 노릴 지 항상 경계하고 있어야 합니다. 북괴가 핵 가지고 까부는 게 계속 불안 불안 합니다... 외교적 필요에 의해 각종 실무적 이야기는 오고 가겠지만,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든 휴전선 이북의 한반도 역시 헌법에 명기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입니다. 분명 우리 군은 대한민국 헌법상 보장된 우리 영토를 수호할 전략과 전력을 가지고 있으리 라고 믿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만약 어설프게 종전 협상을 하게 된다면, 독재자들에게 전쟁을 일으켜도 국제사회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고 어느 정도 그들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점이죠. 애초에 독재자들 특성이 그거지 않습니까? 민주 국가와 달리 민의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 말입니다. 그렇기에 계속 역사가 반복이 되는 것이겠죠.
우크라전 종전이 결코 쉽지 않고 엄청나게 험난할듯. 푸틴이 여기서 종전하면 패배하는걸 의미하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위치가 엄청 불안해질수도 있기때문에 쉽게 끝낼것 같진않다. 전쟁을 먼저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어떠한 성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 일단 협상자리가 마련되는것도 매우 힘들고 설사 협상자리가 마련된다고 해도 양쪽다 원하는바가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협상자체가 험난할것. 일단 우크라는 크림반도를 비롯한 우크라 전 영토 회복 및 러시아의 사과 및 배상을 요구할것 이다. 그에 비해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비롯해서 병합투표를 한 지역들을 러시아영토로 인정할것과 우크라가 EU 및 나토가입을 하지말고 영구중립 할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젤렌스키의주장은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려워질 가능성이높아보입니다 강경모드로 가고있는거죠 6.25떄 이승만의 북진통일처럼 일단 선빵을 맞은상황인데 곱게 뻇긴것만 되찾을께? 이럴수는 없는거니까여 일단 젤렌스키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2014년때 잃은영토까지 싹다 가지는거긴할겁니다 이건뭐 말할것도없습니다 그러면 젤렌스키는 대국 러시아를 꺽은 영웅으로서 어지간해선 죽을때까지 대접받으면서 살게될겁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일듯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2014년에잃은 영토를 자력으로 되찾고 그사이 러시아에서 푸틴을 몰아내는대 성공하고 후속정권이 그냥 우리 포기할께 이러고 도장찍지않는이상 어려울듯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이번전쟁에서 잃은영토를 다 되찾는정도가 될거같습니다 크림반도를 제외하고 러시아 본토를 칠수는없구여 현재 우크라이나가 힘을받는건 서방의 지지와 지원도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단합되어싸우고 러시아내부는 단합되지않고있기때문이기도합니다 특히나 마리우플에서 오랜기간 항전하면서 영토를 지키려던모습은 큰 영감을 줬을겁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애초에 전쟁의 명분도 워낙약해서 지지하는 타국도 거의없는대다 자국인들조차 왜 전쟁을해야하는가에 의문을 느끼고있죠 그러기에 단기전으로 빨리끝내려고했다가 지금 진흙탕에 빠져있는상황이죠 근데 여기서 러시아본토를 우크라이나가 건드리면 바로 나라를 지키자고 내세울 명분이 생겨버리게될겁니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든 이번전쟁중 잃은영토든 협상으로는 되찾기는 어려울겁니다 자력으로 되찾고 휴전하는걸로가야져
정말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쟁의 시작은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전쟁이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전부의 반환, 전쟁범죄 심판 등을 원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푸틴이 그 조건을 들어주기엔 자신의 정치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쉽사리 반환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이상 우크라이나측은 영토 회복시까지 전쟁 지속을 원할 가능성이 높은데 나머지 국가들은 다 종전을 원하니 추후 장기 전쟁지속에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름 반도 자체는 러시아도 할 말과 명분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 공세가 상당히 어렵겠지만 러시아군이 보급 문제를 더 많이 겪고 있으므로 추가공세를 통해 남부를 수복하고 종전협상을 통해 동부를 반환받은 다음 크름반도는 현 상태로 유지하되 차후 협상의 여지를 남겨 놓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 단계까지만 가도 푸틴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실현 가능할 것 같지는 않네요
전쟁의 시작은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전쟁이었기 때문에 -- 침공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 수도 있지만 침공 자체는 도발된 것입니다. 따라서 침공에 명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시카고 대학교의 존 미어샤이머 교수의 러우전쟁 관련 강연과 인터뷰 등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클리앙 이란 곳의 팁과 강좌 게시판에 번역해 올렸으니 영문 읽기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다만 검색하는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이미 언급하셨듯이, 이번 침공으로 러시아가 추가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중 적어도 요충지는 우크라이나로 반환되지 않을 것입니다.
@@tosilaga 존 미어샤이머 교수 얘기는 이미 얘기 될 만큼 얘기 됐어요. 벌써 전쟁발발 9개월 째입니다. 전쟁 도발론이란건 현실성 없어요. 전쟁이란게 그냥 욱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절대 아니기 때문이에요. 자기네들이 왜 우크라이나를 집어삼켜야 하는 지 15년 세월동안 사상적 이론까지 빌드업 해놨을 정도인데... 그런 걸 다 외면하고 단순히 도발당해서 전쟁한 거라는 주장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하고 만주 침략하고 중국 침략하면서 자기네가 도발당했다고 주장하는 거나 다를 게 없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우크라이나의 영토수복으로 끝날 전쟁은 아닌듯합니다 러-우 전쟁은 핵에 대한 인식을 바꾼 전쟁이라고 봅니다 이 전쟁의 결과에 따라서 많은 나라들이 핵무장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 미국은 철저하게 러시아의 몰락을 원할거라 생각합니다 크림반도의 탈환.. 이게 종전으로 가는 핵심단추일듯합니다 그래야만.. 푸틴의 입지가 확실하게 축소되며 협상장에도 고개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종전으로 가는 핵심단추가 아니라 3차세계대전으로 가는 핵심단추죠. 물론 우크라이나군은 자체의 전력만으로는 이번 침공에서 추가로 러시아가 통제하게 된 영토 대부분 조차도 탈환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서방 전체가 지원해줘도 약소국이 바로 붙어 있는 강대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러시아는 다 소진되었을 것이라는 미사일도 계속 쏘아대고 있고 동원할 수 있는 병력 자원의 규모면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안 됩니다.
1950년 한국전쟁때도 10달만에 양측 모두 휴전의 필요성을 절감했지만 그러구도 전쟁은 2년을 넘게 끌었습니다. 시작은 쉬워도 끝내기가 너무너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끝내기 쉽지 않아요. 어설프게 끝내봐야 다시 싸울게 뻔합니다.
둘중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전쟁.....
@@간지의대명사푸틴 얘는 여기서도 사람들한테 짖네 ㅋㅋㅋㅋㅋㅋㅋ
6.25 전쟁은 스탈린이 전쟁의 지속을 원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소련은 전쟁 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물자지원 외에 인명손실이 없었습니다. 전쟁을 지속하는 것 자체가 소련의 체제를 강화시켜줬기 때문에 휴전에 소극적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스탈린이 죽고 휴전이 되었습니다.
@@간지의대명사푸틴 러시아가 더 심각해요. 동원한 30만 다 얼어죽거나 굶어죽거나 병들어 죽을걸요.
@@간지의대명사푸틴 의견이 이상하다는 의견을 못냄? 공산당이야? 입을 막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접니다.
오늘 영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의 조건'에 관한 내용 입니다.
날로 복잡한 양상이 되어가도 있는 이번 전쟁에서 종전이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영상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외신들을 참고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상은 그 어느 때 보다 제 사견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따라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건전하고도 날카로운 의견이 필요 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제가 참고 하여 다음 영상 제작에 반영 하겠습니다.
다만,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막말을 하시거나 비아냥은 정중히 사절 하겠습니다.
제 채널에는 건전한 의견을 교환 하시는 수준 높은 시청자가 대부분 입니다.
채널이 성장하며 약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우리 시청자들께서 건전한 댓글 문화가 적어도 '샤를의 군사연구소' 채널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022.11.21. 샤를세환 올림.
Vivat Charles!
의견은 환영
비난과 욕설은 반대
오냐
기자님 이거 확실한 정보는 아니고 찌라시 이긴 한데 러시아가 추가 징집령 총동원령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임용한 교수님도 유럽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포기하면 더 추운 겨울이 올거라는걸 아니까요 아마 유럽은 에너지 수급 라인을 다시 재편 즉 그 동안의 경제에서 다시 라인을 까는 선을 선택 할것 같아요 러시아 에너지가 저렇게 위험하다는 게 증명이 되었으니까요
ruclips.net/video/KKxR0hqmUOc/видео.html
기자님 한번 보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단순히 전술적인 측면에서 전황 분석만 언론에서 많이 보이는데, 전략적 레벨에서 종전 가능성과 관련국들의 정치외교적 상황까지 다루어 주시는건 정말 좋은 시도인 것 같아요. 기자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에도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샤를님 화이팅! 잘보고갑니다.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길어지면, 피차 희생된 군인과 자원의 매몰비용 때문에 쉽게 합의를 못하더라고요. 한국전쟁도 사실 휴전 협의기간만 2년 걸린거고, 베트남전도 11년 등등 생각외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많은것을 잃었는데 국토까지 뺏기고 합의하기 쉽지 않을거고 러시아도 체면치례도 못하고 쫒겨나오는 엔딩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죠. 자칫하면 이대로 교착되서 2-3년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ㅇㅈ
대충 덮었다가 또 터질거 뻔함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이미 1차 2차 대전, 아프간, 중동, 베트남 등으로 수십차례 배워놓고도
당장의 돈나간다, 많은국가가
피해본다고 대충 종전지으면
10년 내 또 전쟁난다.
기왕이리된거 끝을 보는게 낫지.
늘 좋은 영상과 내용으로 세계를 보는 눈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늘 감사드립니다. 열혈 구독자입니다.
전세계가 점차 나쁜 상황으로 가는 와중에 우크라전 종식, 그리고 중국/대만 양안사이 전쟁만 벌어지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위기를 벗어나는 세상을 볼 수있지 않을까요?
그나마 우리나라 국방력이 쎄서 휴전국인 우리상황에 직접적인 큰 위기없이 지나가고 있는건,,,
너무 다행이고 뿌듯하기까지.....
계속 좋은 정보 감사와 부탁드리고요.
사견이라 하시는데,, 누군가의 개인적인 뇌내 망상으로 나온 결과가 아닌 !!
종합적인 지금까지의 정리된 정보와 정세분석으로 나온 결과이니..
아주 뛰어난 냉철한 정세분석을 올려주신 것이라..
감히 저도 의견 올립니다.
@@LCH0228 한국 강합니다...북한은 핵 있어도 한달이면 밀어요. 미 중 러 일 세계1~4위가 주변에 둘러싸서 그렇지...유럽가도 육군은 짱먹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LCH0228 북한이 전쟁 안하는게 한국이 강해서가 아니라고하시니 한국이 약하다는 말로 밖에 안들려서요...ㅋ
그런데 우린 미국이 지켜주지 않으면 북한하나도 못이긴다고 하는 바보들이 많아서 노파심에 댓글달았네요...
한국이 약하다고 한게 아니시라니....알겠습니다....
@@LCH0228 우리가 강해서 북한이 전쟁을 못 일으키는것도 맞습니다.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직접 당사국이 북한인데 우리한테 잽도 안되니 아예 남침할 엄두도 안 나는것이죠. 그래서 비대칭 무기인 핵에 더욱 집착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물론 북중러 동맹과 한미동맹이 전쟁억제의 가장 큰 요인이긴 합니다만 북한이 시도조차 꿈꾸지 못할 정도로 군사적 격차가 크기도 합니다.
@@goldmedalpapa 맞습니다!!! 북한이 핵에 집착하는건 잡아먹힐까봐 핵이라도 부둥켜 안고 가는 거죠...^^ 만약 핵먼저 썼다간 멸망이고요...
@@LCH0228 제 생각은 다릅니다. 북한은 구식군대에 자원도 부족하고 장비도 부족하고 부족한걸 전부 인력으로 떼우는 구조에 불과합니다. 반면 우리군은 화력덕후에 우리 축선은 우크라이나 아프간과 달리 좁습니다. 아프간의 산악지대는 전파도 안 통하고 헬기도 쉽게 출동하기 힘든 고지대인데 우리 강원도 함경도는 그 정돈 아닙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개전 시 줄수 있는 최대의 타격은 핵을 제외하고 장사정포 타격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인력으로 게릴라전 괴롭힘 정도 뿐 입니다. 그나마 게릴라전은 6.25때 빨치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격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프간이 버틸 수 있던건 님 생각보다 훨씬 더 험악한 산악지형 덕분이고 우크라에 물자만 지원하는건 핵전쟁 우려와 직접 참전은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방에 북한군을 제압할 이유도 없고 중국이나 러시아의 직접지원이 있어도 우리 7군단 진격파워는 냉전시대 소련의 탱크제파공격을 유럽이 두려워 했던 정도의 수준에 근접한다고 봅니다. 우리와 북한의 차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의 차이보다 훨씬 크며 북한에는 베트남과 아프간 같은 지형적 이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님 의견처럼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침략저지 수단임은 분명하나 미국 아프간전 우러전쟁과 우리 상황은 차이가 크고 오히려 미국 이라크전쟁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라크는 전후복구가 실패한거지 전쟁 자체는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샤를님의 혜안에 동의합니다. 사실 젤렌스키든 푸틴이든 정치적 상황이 녹록치가 않는게, 젠렌스키의 경우는 몇개월전에 느닷없이 우크라이나 SBU의 수장과 몇몇 인사들을 반역행위로 잡아넣었는데 이게 젤렌스키의 추가 비리를 밝혀내서 그랬다는 루머가 돌았었고. 한편 푸틴의 경우 원래 푸틴이 본인 무력 및 정치적 지지기반으로 만들어두었던 람잔의 체첸민병대와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푸틴 면전에 대놓고 서로 비난하는 상황이죠.특히 바그너 그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던데 푸틴 입장에서는 협상을 하고 싶어도 이 둘의 존재 때문에 쉽사리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는 역시 푸틴에게 달려있을듯 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젤렌스키 부패설은 좀 많이 의문스럽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었더라면 올해 초 러시아 침공 시작하자마자 해외로 튀어 망명정부 꾸리고 미국이 주는 지원금이나 빨아먹고 있었을테니까요.
그게 훨씬 자기 목숨 안전하고 인생도 달달하죠.
이전까지 우크라이나 정치계가 문제 많았으니 그런 시궁창에 발 담근 젤렌스키 진영이라고 해서 아무 흠결없을리는 없지만..
젤렌스키 진영의 본질을 그냥 이전 정치권과 다른 부패 세력일 뿐이다라고 썰 풀어대는 건
여태까지 러시아에서 십수년째 해오던 국제적 여론전에 놀아나는 거라고 봅니다.
근데 아마 비리 스캔들은 러시아가 작업친 결과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무엇보다 젤렌스키가 지지율은 낮았어도 전쟁 직전까지 진행했던 게 우크라이나 군을 서방식으로 마개조하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개인화기 정도는(대전차 화기 같은 중화기 빼고) 자급이 어떻게든 되게 만들었음. 샤를님 말처럼 젤렌스키는 종전 이후가 정말 두렵긴 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위험에 직면해서 도망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스스로가 증명하는데 성공했으니 종전 후의 정치는 그때 가서 걱정해도 충분할듯
샤를 형님 소식은 믿을 만 합니다 ㅎㅎ
아이고 감사합니다
샤를님!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에요 :)
정말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예측이 힘들다는게 맘을 더 힘들게 하는 거 같습니다...
2:13 헐 소름 댐파괴 예언
역시.샤를..쏙쏙 이해가...
샤를세환님을 향해
Always Semper Fi
좋은 영상 통해 통찰력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프사가 정말 멋져요
저희 모두는 역사에서 이런 전쟁의 끝을 여러 번 보아왔죠. 다들 기억나실 겁니다.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이런 지지부진한 전쟁의 끝은 항상 서로 지칠대로 지치는 상황까지 가서야 협상에 돌입하고 그 협상조차도 대단한 내용이 아닌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이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는 협상이었죠. 현대에 들어와서는 현재 상태 그대로 굳어지는게 다반사였구요, 그래서 협상을 시작하면 오히려 더욱 필사적으로 싸우죠. 하지만 현실은 전쟁이전으로 돌아가거나 그 상태 그대로 굳어지는게 아닌, 국가들 간에는 힘의 재편성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삶과 사회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었죠.
전쟁은 시작은 매우 힘들지만
종전은 더 힘들죠
대부분 막장을 가는 경우니깐
끝을보자
이런경우가 많아서요
나라가 스스로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 그게 현실입니다.
우크라이나전의 종전에 영향을 주는것
1.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2발
2. 겨울
3. 반전여론
1. 폴란드에 미사일 2발 떨어지고서 난리났죠
"저거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야?"라구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만 벌어지는걸로만 기본적으로 생각하다가 이제는 잘못할경우 본인일이 될수도 있다는걸 깨닫게 된거죠
거기다가 미국과 나토가 계속 우크라이나에 보급해주는 라인을 러시아가 계속 보고만 있을까요?
러시아가 보급라인 공격했다가 나토군이나 미국인이 피해를볼경우 심각한 상황이 나올수가 있지요
2.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에는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덜 추워도 겨울은 겨울이죠
전기에 난방문제가 심각해지면 일반시민은 버티기 힘듭니다
유럽도 지금 심각합니다
아직 겨울이 본격화된것도 아닌데도 심각합니다
3. 미국이 과거 했던 전쟁이 이번에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베트남전쟁하다가 결국 반전여론으로 포기했죠
아프가니스탄전쟁도 해결책은 없는데 계속 누적되는 적자에 그냥 손절하고 나왔죠
베트남전은 공산국가가 이겼고, 아프간전은 텔레반이 먹었죠
G20에서 각국의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약속과 러시아 반대성명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사람 둘이 극강으로 대립할때 먼저 물러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3자나 다른 요인이 대립에 변수를 만들어 끝냅니다
베트남전당시 미국내에서 반전여론이 없었다면 더 했을겁니다
아프간, 이라크 전쟁도 여론이 버텨주면 계속 했을겁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폴란드 미사일2발사건 전입니다
전쟁의 확산, 러시아의 핵사용, 제3차대전, 겨울에 대한 우려가 반전여론을 만들어 각국 지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여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게 종전을 압박하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토의 지원이 가능한건 선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민주당이 유리하게 끝났다지만 완전한 승리도 아니죠
공화당이 트럼프를 전면에 내세운게 아니라면 공화당이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트럼프 키즈들이 죄다 패배했거든요
국회의사당사건으로 트럼프에 등 돌렸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선을 넘은거죠
공화당이 아니라 트럼프가 진거라고 하는곳도 있더라구요
재수없게 전쟁이 장기화될경우 바이든 낙선하고 나토국가들의 수장도 위태로울겁니다
푸틴은 뭐가되던 위태로울거구요
또한 푸틴이 사라져도 제2의 푸틴이 나올겁니다
우크라이나가 만약에 영토를 죄다 회복한다고 하더라도...우크라이나 내부에 존재하는 친러자들과의 분쟁은 계속 될겁니다
지금 드니프로강 서쪽의 헤르손 탈환하고서 부역자들 색출중이죠
그것이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유럽과 미국인들은 그거 싫어하죠
지금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헤르손 지역에서의 부역자들에 대한 안좋은 처분등이 부각될경우 유럽과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끊어버리라는 여론이 터질겁니다
결론 : 여론이 나토와 미국을 움직여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전쟁은 종결
No
압박으로 전쟁 안 끝나요. 경제적 지원해줘야 할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 국토가 황폐화 되서 복구비용도 많이 들고, 돈바스 공업지대도 잃어서 빚갚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투자를 통해, 공업지대를 폴란드와 가까운 지역에 다시 조성해야 우크라이나도 다시 잃어설 기반이 생깁니다. 서방 기업들이 미쳤다고 우크라이나에 공장세울리가 없으니 우크라 국영기업 등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경제지원 받아야 합니다. 이정도 이득 없으면 전쟁 멈출리가 없어요. 그리고 우크라한테 돈 못받을꺼에요. 제 생각에는 최소 크림반도 일부라도 찾아야 각이 섭니다. 2014년에 잃은 영토 일부라도 찾는다면 그래도 명분은 서니까요.
@@루그윈 전쟁이 어찌 끝나던간에 우크라이나가 살아남으면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의 지원을 받을것입니다
우크라가 살아나야 나토의 전방에 방어선이 구축되는것이니까요
전쟁 끝나고서 우크라가 무너지거나 회복 못할경우 러시아가 다시 침공하거나 친러정권이 들어설수가 있으니까요
전쟁끝나는 협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미국과 나토는 무기지원 비용을 돈대신에 나토군과 미국의 군대주둔이나 미사일방어체계 설치로 대신할것이라고 봅니다
전후 복구하는것도 미국과 유럽국이 참여해서 미국과 유럽국가의 기업들이 일감생겨서 경제에 도움이 될것이고, 우크라 경제의 대부분을 미국과 유럽이 접수할거라고 봅니다
우크라의 곡물과 자원으로 대신받을수도 있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샤를님이 제일 진실을 얘기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군사전문 유투버들은 우크라이나 입장을 대변해준다고 느껴집니다. 리스펙트~~
그럼 ruclips.net/video/l8hMxLyhyk8/видео.html 에서 이 침략의 책임은 전적으로 러시아 있다고 한 것도 동의하시죠?
임용한 박사님 예상과 배치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 어찌될까 지켜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까지처럼 전망이나 국가들의 본의에 대해선 많이 빗나가실 듯 합니다.
이세환 기자님~~ 좀 엉뚱한 질문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면 경유값이 휘발유값 보다 떨어질까요??
지금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니 누가누가 더 잘 버티는가가 핵심 키 라고 봅니다.
21시간 된 영상에 730개 댓글이군요.
여론이 활발하고 관심도가 높군요.
지금 우크라이나 걱정 해주고
있을 때가 아닌데...
한반도가 더 위험 합니다.
국면 전환을 위하여
한반도로 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과거처럼 한반도에서
전쟁으로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마음이
별로 없고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평화적으로
이득을 보고자 하는 측면이 더 강해
다행이기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거둬들인 돈을
어딘가에 투자 해야 하는데
전세계가 난리라 투자 할 곳이 없네...
어디가 좋을까? 찾고 있지요.
그러나 상황이 바뀌고
명분이 서면 돌변 할 수도 있지요.
더 큰 문제는 앞으로 4년내에
한반도에서 꼭 전쟁을 일으켜야 하는
우리내부 어떤 세력과
바다건너 세력이 힘을 합쳐
암약 한다는 거지요.
단편적인 전장의 상황은 계속해서 보고 있었는데 국제정치적인 요소까지 더해서 설명해주시니까 큰 그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을 제작하시면서 수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신것 같습니다 샤를님
@@간지의대명사푸틴 러시아와 같은진영에서도 중립지키는나라가 많은데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언론 =서방언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언론 = 전세계언론 ㅇㅋ??
@@간지의대명사푸틴 전세계가 푸틴비판하는데 먼 개솔ㅋㅋㅋㅋㅋㅋ
@@간지의대명사푸틴 공산권 국가들은 서방편 안들어도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틴 암살안당하면 다행이것노ㅋㅋㅋㅋㅋㅋ
@@간지의대명사푸틴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런애들은 그냥 능지수준이 딸려가지고 그냥 다른사람들 얘긴 들을생각도 없는애들임ㅋㅋㅋㅋㅋㅋ 푸틴 계속 물고빨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의대명사푸틴 서사하라가 러시아 편을 들다니..모로코가 상당히 좋아하겠는걸?시리아?내전이나 끝내고 오라하고, 이란?지금 내부에서 시위 겁나 하던데?중동 전체?이스라엘이 좆으로 보이노 ㅋㅋㅋ 게다가 소원해졌어도 사우디는 여전히 친미 국가임.니카라과?미국이 눈 앞에 있는데?칠레?칠레가 러시아 편을 든다고 하면 아르헨티나랑 볼리비아가 가만히 있을까?내 참..
1. 몇달전에... 익명의 미국방성 관리가 미국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 전쟁은... 한국전쟁 휴전협정과 지금도 지속중인 70년간의 휴전 상태 = 한국전쟁 휴전과 비슷하게 끝날 확률이 제일 높답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2. 지금 우크라이나가 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유크라이나가 계속 성과를 내기 때문에, 갈수록 서방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한 언론이 예측한 전후 우크라이나의 재건비용은 한국돈으로 500조원이 넘습니다.
이 말은... 우크라이나 재건은 서방 기업들의 사업기회이고, 이 말은 우크라이나는 서방에게는 또다른 돈이 나오는 땅 이라는 소립니다.
3. 게다가... 우크라이나는 원래 유럽의 비옥한 식빵창고 = 밀 이고, 지하자원도 많습니다.
4.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돌이킬수 없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급격한 민주화와 서방화는 필연이고,
우크라이나의 자원과 돈을 먹기위해 서방은 지금 투자금 명목으로 지원해주는 겁니다.
5. 잊으면 안되는게... 역사상 가장 양아치는 자본주의 서방 입니다. 서방이 순수하게 선의의 목적으로 도와주는게 아니예요.
여기엔 탄약을 우회공급하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집니다. 미국의 랜드리스는 그 자체만으로는 미국의 손해 같지만...
2차대전 랜드리스 이후, 마셜플랜까지 다 합쳐보면 미국의 엄청난 이득 입니다.
6. 러시아 국력의 한계를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서방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러시아 경제와 군사력을 골로 보내버리고,
우크라이나를 최전선 및 자원의 땅으로 만드는게 이득 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양상이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 미국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나, 걸프전, 월남전 같은것에 비하면 지금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주는 금액은 푼돈 입니다. 푼돈 들여서 러시아 아작내고 있고, 전후 재건사업의 엄청난 이득.
8. 이 전쟁의 협상시기는... 러시아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할 힘이 없어질때 입니다.
참고로, 이 동영상에서 크렘린이 하는 행동들은 점점 갈수록 전략적으로 아무 영향도 없는 것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은 서방 기업들의 사업기회이고, 이 말은 우크라이나는 서방에게는 또다른 돈이 나오는 땅 이라는 소립니다. 전후 재건사업의 엄청난 이득.. 우크라이나를 최전선 및 자원의 땅으로 만드는게 이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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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무슨 돈이 있어서 서방 기업들에게 돈을 주나요? 서방 기업들이 본국 정부로부터 돈 받고 재건사업하나요? 서방 나라들에 그럴만한 여유 없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우리 땅에 자원 풍부하니 나중에 그 자원 개발해서 번 돈으로 갚겠다'고 하나요? 단기적 이익을 중요시하는 자본주의 기업들이 그 나중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그 나중이 오기는 할 것 같은가요? 석유, 가스 등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은 이미 러시아 수중에 떨어졌고 러시아가 그 지역을 우크라이나에 돌려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젠 종전이 될 겁니다. 그 이유는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이 이젠 하원이 공화당으로 바뀌었기에 더는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점점 겨울이 깊어지면 서방은 더 이상 참기 힘들 것이고, 반전 여론이 커지며, 러시아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겨울 전쟁으로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또한 겨울을 버티기 힘들 겁니다.
물쓰듯 쓰고 있는 하이마스 탄환은 4대에 5천억이며, 16대엔 2조가 됩니다. 그것도 한달에 말입니다. 일본이 미국 국채를 내다 파는 사건이 벌어지며, FOMC의 대부분의 매파가 비둘기적 발언을 하며, 더 이상 강 달러로 세계의 잉여를 양털깎이 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랜드리스로 퍼붙는 것도 더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미국이 본인들의 돈으로 이젠 전쟁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건 이미 2007년의 서브프라임 사태 때부터 끊임없이 달러를 뿌렸던 미국이 이를 책임지기엔 자산 건전성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은 점점 러시아 편이 될 겁니다. 그러나, 러시아 또한 그 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며,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당장 우크라이나를 막을 병력이 많지 않다는 사실과 또한 그에 따른 탄약의 보급 문제일 겁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여기서 끝내고 싶겠죠.
결국, 우크라이나도 서방의 압력과 탄약에 대해서 조금씩 부족함을 느끼게 되면서 상황은 종전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6.25때 중부전선에서 교착상태가 되었던 이유도 미국이나 소련과 중국이 더 이상 전쟁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해 지원이 줄어들면서 교착상태에서 힘의 균형으로 고지전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젤렌스키일 겁니다. 젤렌스키가 계속 이승만과 같이 전쟁을 주장하며 자국민을 갈아 넣는다면, 어떻게 해서든 전쟁이 계속될 겁니다. 과거의 크림에서 벌어지는 간헐적인 국지전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우선 탄약 수급이 안되는 상황에서 커다란 전쟁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믿고보는 샤를형님ㅎㅎ
겨울 동장군이 과연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편을 들어줄지 제 개인적으로는 아직 좀 회의적입니다.
역대 러시아가 치룬 전쟁 중에서 러시아가 겨울로 이득을 봤던 전쟁은 러시아가 침략을 당한 방어자 일때가 대다수였지,
정작 핀란드와의 겨울전쟁에서는 소련이 추위로 피해를 고스란히 안아야 했으니까요.
아무래도 공격자 보다는 방어자가 기후적 패널티의 영향력을 조금은 적게 받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 해보지만 그래도 결과라는걸 모르는게 전쟁이다 보니 지켜봐야 알 수 있겠네요.
5월 쯤 일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함락시키면서 남부회랑이 완성되었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 결국 헤르손이 아니라 마리우폴 수복이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전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쪽 병력을 도강을 시키느니 멜리토폴 위쪽 전선 쪽으로 돌려서 밀고 내려 올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헤르손쪽 공세 대비해야 하고 돈바스쪽 지키기에도 급급해서 우크라 대공세가 없었던 멜리토플 위쪽에는 병력 배치가 부족한 상태일거고 반면 거기 잘못 잘려나가서 멜리토폴 뺏기면 러시아 점령지 허리 반토막에다 서쪽지역 물자공급이 저 아래 크림반도 다리쪽 외길밖에 안 남아서 아주 불안해지고 크름 회랑 방면이 포격 범위 내로 들어올 수도 있어서 풍전등화... 헤르손에서 말라죽느니 하고 후퇴한 건데 또 말라죽는 길 보임... 우크라가 한 타로 러시아 목을 쥐고 아주 전황 크게 바꿔 놓을 수 있는 공격 루트인 듯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영토수복을 완전히 못하고 애매하게 휴전형식으로 종전하게 된다면 독재국가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방 무기들 가져다 쓰는데, 전쟁 끝나고 그 계산서를 어떻게 감당할지가 더 궁금함. 러시아 억제를 위해 도와 주긴 했지만 아마도 그 이면엔 모든 국가들이 다른쪽으로 주판 돌리고 있는게 보이는데...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해피엔딩일지 혹은 새드앤딩일지...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가진게 없어서 뺏길것도 없음. 그냥 퍼주는 쪽이 반쯤 호구 잡힌거고, 이걸 호구잡히지 않은걸로 해석하려면 어차피 러시아를 혼내주는 거 자체에 의의를 둬야함. 그 관점에선 자국민 피는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우크라이나가 몸빵으로 다 쳐맞아가면서 싸워주니까 전쟁 그 자체로 무기대준 서방의 이익이라 할 수 있지.
그래서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전쟁배상 해야한다고 말하지만 잘 될지는 의문이죠. 그 외에는 서방국가들이 러시아 국외재산 압류해서 피해복구에 쓰자는 이야기도 있고요.
미국은 항상 감면해줬음.
@@sociolocomtsac 영국한테 이자 1원까지 다 받아 챙겼는데요?
@@jisungpark8952 아님. 사실상 감면이었음
맥락은 잘 잡으셨는데
뉴스의 소스가 너무 미영 중심인것 같네요
양쪽 모두 거짓선전이 많으니 RT같은 러시아 뉴스도 비교하여 같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전쟁은 특히 이와같은 대리전은 한쪽이 지쳐 스러져야 끝나는 거라서 종전은 아주 멀었습니다
확실히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수도에서 농성을 할 정도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용감하거나 인기 있는 정치인이 청렴하거나 평화 시에 내정에 유능한가와는 무관하니 종전 후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종전이나 휴전 후 전쟁을 종식 시키고 국가를 재건하고 독재자가 되지 않은 대통령이 될지, 전쟁 영웅 이미지와 전쟁 중에 잡은 군권으로 정권을 유지하며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통령이 될지...
정말 많은 지도자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왔으니까요.
근현대 이후 우리나라와 주변국만 따져봐도 우리나라의 이승만, 북한의 김일성, 중국의 마오쩌둥, 대만의 장제스, 소련의 스탈린 등 한 둘이 아니죠.
연단위로 전쟁이 더 이어질 수 있을 거라는 암울한 전망이 점점 더 힘을 얻네요. 최소한 미국 대선 코앞까지는 그대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연애와 비슷한거 같네요. 시작보다 깨끗한 종결이 어렵다는게요.
누군가가 외교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얘기는 결국 누군가는 항복을 해야 한다는 얘기죠.
그 항복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현재 전황의 변화가 필요 하다는 얘기는 공감됩니다.
그로기 상태의 두 복서가 겨우겨우 날리는 주먹 한 방씩 주고 받으면서 상대방이 먼저 무릎 꿇는걸 기다리며 버티는 상황같아요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분단상태에서 휴전할 거 같습니다. 서방의 지원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거 같고 러시아도 종전을 원할 거 같으니까요. 물론 상당한 영토회복을 한 상태에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러시아가 차지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종전에 결사반대하겠지만 군사지원 없이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지속하지 못할 테니 결국 휴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와중에 미국에너지회사가 유럽에 몇배로 가스팔아먹고있어서 여기서도 지금 계속 잡음이 나오네요
슈퍼 ~~ 샤를
이대로 현실적 타협을 한다면 크림반도까지만 러시아 영토로 인정... 하는 것도 여러 모로 쉽진 않겠군요... 결국 전쟁을 일으킨 푸틴에게 도로 종전의 공이 넘어가버리니..
몇년 전에 그래 크림까지만 먹어라 하고 넘어가 줬더니 거기서 이 동네 불안이 해결이 안 되고 불안의 씨를 말려놓겠어 하고 러시아가 또 사단을 냈죠. 그래서 미국이 아예 히틀러한테 양보 타협해 줘서 2차대전을 막았음? 느낌으로 크림까지 회복할 때 까지 랜드리스 해 줄께 했던 거고, 유럽도 러시아랑 타협 안하고 걍 손절이다 한 건데... 지금 러시아가 먹은 데 까지 인정해 준다고 또 사단 안 나겠음? 이번에는 우크라이나가 아무리 달래고 억지로 싸인하게 만들어서 일시적인 평화를 만들어 놔도 결국엔 말 들을 리가... 일본이 상륙해 와서 경상도 먹고 더 먹으려다가 힘에 부쳐 있는데 국제사회가 여기까지만 양보해 줘라 오케이? 하고 억지로 종전시키면 한국이 그래 하고 앞으로 평화롭게 살 리가 없음... 또 몇 년 뒤에 분쟁 납니다
@@fester91113 크림은 역사적으로 러시아땅이죠...그리고 주민도 러시아계가 훨씬 많고 흐루시초프가 소련시절에 크림을 인위적으로 우크라의 영토에 편입하지 않았다면 크림은 그냥 러시아거였던거죠...개인적으로 크림은 러시아 한테 가는게 맞다고 생각됨...인위적으로 우크라에 편입시 테러등 정치불안이 가능성이 더 높음...주민도 더 잘사는 러시아쪽에 붙길원할거고...
@@nooncop947 만주 간도는 한국땅이구요? 푸틴은 걍 흐루시쵸프 한테 가서 따질 일일뿐이고 남의 나라 영토 침략해서 뺏은 거란 거는 변하지 않죠. 돈바스도 마찬가지... 뭐 돈바스는 남자들이 러군 보호용 고기방패로 다 갈려나가서 더이상 친러 할 마음 안 남아있겠습니다만. 우크라 애들이 친러계 피 빨다가 반목 나오고 탄압 나오고 극우까지 준동하고 다 알겠는데 그렇다고 남의 나라 땅 뚝 떼 먹을 권리가 어느 나라에게 막 생길 리는 없어요. 러샤는 침략전쟁 한 거에서 걍 정당성 잃었고, 남의 나라 쑥대밭 만들어 놓고 민간인 많이 죽인 걸로 뭐 명분을 완벽하게 말아 먹은 전쟁입니다. 명분을 잃은 전쟁은 오래 가기 힘든 법인지라 조작해서라도 명분의 우위를 차지해놓고 하는 게 전쟁인데, 그나마 힘으로 재빨리 찍눌러 버리면 되기는 하는 건데 명분으로도 개판되버리고 힘으로조차 밀렸다... 소련에게 아프간이 있었다면 러시아는 우크라가 있네요.
@@nooncop947 개인적으로 러시아가 쪼개지는게 맞다고 생각됨. 세계평화를 위해서
이번 겨울에 드네프로강이 얼어붙어 빙상도하가 가능해진다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상류는 12월 초~4월까지. 하류는 12월 하순~3월초까지 얼어붙는다 하는데...
헤르손쪽 드니프로 강은 안 얼어요 거기다 언 강위로 병력 일부만 지나갈수 있지 장비는 못 지나다닙니다
주옥같은 설명들...좋은채널이야..추천꾹
샤를님의 현 세계 정세 냉정한 판단에 우리를 대입하여 생각하게 되네요. 결국 생각해보면 우리도 누굴 믿기 보다 우리를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은 있어야 살아 남을수 있을꺼 같네요.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예측이 다 틀렸다면, 지금도 뇌피셜이 가능성이 높다. ㅋㅋㅋ 처음부터 임용한 소장은 러시아가 긴 전선을 만드는 것 자체가 실수라고, 그 긴 전선을 지킬 병력 물자 보급로 어떻게 감당하려고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했어다. 러시아는 전쟁을 할 수도 늪에 빠진 꼴이다. 유럽이 휴전을 원한다? 폴란드등 인접 전 동유럽 국가와 핀란드,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대리전으로 생각 정도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현재 자포리자 원전 공습으로 인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지금 공격했다는
것을 서로 설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종전은 아직도 먼 이야기 같군요.
@@간지의대명사푸틴 생각하는게 비인간적이네ㅋㅋㅋㅋㅋㅋ 왜그렇게 사냐ㅠㅠ 진짜 악하네..
@@간지의대명사푸틴 분노조절장애 있음?
19:48
2개월 전만해도 에이~ 겨울이 얼마나 춥다고~ 버티겠지~ 했는데
지금 밖에 너무 춥네ㅋㅋㅋㅋㅋ
입돌아가것어
괜찮습니다. 반대로 생각하께요.ㅋㅋ
설마 2차징집 하겠어 했는데 이번엔 70만을 한다네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이정도면 예상이 틀리는게.아니라 러시아가 얼마나 특이한 선택을 하는지 보여주는거 같아요
그게 우구라 거짓선전
입으신 옷 어디서 파나요? 구입하고 싶음?? ^^
빨리3십만가자~~~~~♡^^.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착각은 자신들이 강해서 러시아를 밀어냈다고 생각하는거다.
그리고 러시아는 병신이었다
근데 미국은 우크라에 지원하는것을 무상으로 조건없이 주는건가요? 아니면 나중에 전쟁이 끝나면 어떤식으로든 그동안 지원에대한 댓가를 청구하는건가요?
예상 측면에서 임용한 박사님이 말씀하신 에러들을 대부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 좀 아쉽네요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현명한 국민의 요소가 선택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이 끝나도 친러, 반러 세력들의 내전이 얼마나 계속 될 지도 모르고요. 한 번 터지면 아프간이나 이라크처럼 몇 십년은 갈 것 같아요. 북한 뿐만 아니라 중공도 어쩌면 일본도 우리의 잠재적인 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처럼 자국이 위협을 받으면 미국과 같은 우방에게도 눌리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이미 너무 멀리 와서 지금당장 종전하는게 불가능함. 이미 동부 산업지구 날려먹었고 인프라 아작났고 지금 상태로 전쟁이 끝나면 거지꼴 못면함. 아무리 서방이 도와주네 러시아 자산으로 재개발하네 해봤자 러시아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바로 위아래옆에서 지켜보는데 해외투자도 많이 못들어옴. 그리고 러시아가 몇년 지나서 재정비해서 또 쳐들어오면 어쨌거나 끝장남. 그래서 러시아에 어떻게해서든 전쟁비용 지불시키고 동부 산업지구 확보하는게 최우선 과제임.
서방의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러시아 군사력 제로로 만들어서 이빨빠진 호랑이 만들어 놓고 말려죽이는 방법밖에는 이득볼 방법이 없음. 일단 러시아가 말라죽으면 러시아가 등 봐주던 반민주국가들이 주춤하게 되고. 전쟁이 끝나도 유럽이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우호할 확률이 굉장히 낮음. 말려죽여야 하니까. 이미 경제세계화 했다가 중국 러시아 배불린꼴을 한번 봐서 세계화도 어느정도 접혔다고 보면됨...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한동안 살기 힘들어질거임.
전쟁은 예측 불가한 것이죠.
드미프르강 도하 못합니다. 러시아도 병참선때문에 저 고생을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안되죠…
한국전쟁도 원래 1년이면 끝날꺼 스탈린고집때문에 소모전만 2년 더 해서 53년 휴전했습니다. 지금 라인 형성되고 서로 참호전이나 소모전으로 나가면
미국과 유럽이 화수분도 아니고 그 물량 대기 쉽지 않을꺼라 봅니다.
미국과 유럽이 대기 힘듣 물량을 러시아는 어떻게 댑니까??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관련 가장 정확한 분석이군요.
샤를오빠 알럽
러시아는 벌집을 들쑤셔 버렸고
그것때문에 유럽에서 평화롭게 누워있던 나라들이 일어나서 재무장을 하거나 나토가입을 추진한다거나 하고 있죠.
러시아가 유럽에 대해 가지는 공포 만큼이나 유럽 또한 러시아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전쟁이 그 도미노의 시작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이게 끝나는 시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양쪽 중 어딘가가 힘이 다해 백기를 드는 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석 좋네요
크름반도를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하셨지만 해르손을 내준이상 러시아는 절대적인 물부족상황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지가 쉽지 않다는 소리죠. 푸틴은 이도 감수하려하겠지만 과연 크름반도 거주민들도 푸틴에 동조할까요? 간단치 않은 문제같네요.
현실적인건 러시아 점령지역을 러시아에게 넘겨주고 우크라이나가 협상해야만 끝날탠데, 이를 우크라이나가 원하지 않을것이고 전쟁은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에 염증이 나야 끝날듯 합니다. 아니면 그전에 푸틴이 축출되고 엘친같은 사람이 나오면 모를까 ㅋㅋ
푸틴이 축축되면 푸틴보다 더 호전적인 이들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반대로 전제를 까시네요.
왜 러시아한테 넘겨주냐고 ㅋㅋㅋ
러뽕새끼 한마리 납셨네
손무가 손자병법에서 전쟁은 웅대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엉성하고 졸렬하더 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는 '병문졸속(兵問拙速)'을 강조한 이유가 들어나죠.
15:38 푸틴이 한말은 진짜 핵을 쏠수 있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전에 말로만 핵 쏜다는것보다 더 무서운 말처럼 들림.
푸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일단 핵을 쏘기 전에는 돔 아닥하고 있다가 쏴야 하고... 그리고 용광로란 표현을 쓰며 서방의 책임 전가를 하는건 본인이 핵을 쏘게 만든 서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기위한 자기 합리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토쿄 장기거주민입니다..전 솔직히 한달전여부터 나오는 휴전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혹은 종전으로 어느나라들이 혜택을 훨씬 더 많이 누릴까를 생각해 왔습니다..제 생각엔 제일 큰 이익은, 전후 미국편으로 유럽을 결속시키면서 무기를 거대하게 팔아먹을 미국이고 ,2번째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거의 무기도 팔어먹지 못하고 확실히 우크라이나를 도울수 없었으며 무기도 팔아먹지 못하고 정치력이 대폭 줄었던 독일,프랑스,영국 ,이탈리아등 유럽 제국들이 한숨을 돌릴 시간을 찿는것이죠.
반면 조기 휴전된다면 ,,한국은 한국의 무기판매에 상당한 변화가 있슬겁니다..유럽 기존 강대국들이 한국의 동유럽 무기수출에 직 간접으로 제동을 걸수 있기 때문입니다.중공도 여러 잡것들을 팔며 전쟁 복구 시장을 볼것이고...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물빠진 저수지들이라 회복하기 시간 오래 걸릴것이고 ,,정치적 음모 수작을 부릴려고 해도 그 결과는 제한적일겁니다..러시아나 푸틴은, 샤를 님 말씀과는 반대로 ,송곳니 하나,는 날라갔어요.별 힘 못쓰죠.
러시아나 푸틴이 어떻게 되든 ,그 영향력과 국력은 대폭 별볼일 없게 되었고 역으로 튀르키에의 에르도안이 푸틴과 젤렌스키를 가지고 놀것입니다.최근 에르도안과 푸틴 만난것도 봤지만 ,푸틴은 풀이 죽은 모습이었고, 에르도안은 푸틴을 자기 동생 취급하던데요..투뤼키에/터어키는 우크라이나에 무기팔고 러시아의 여러것을 수입하면서 발칸반도 ,흑해 연안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것이고 중앙아시아의 러시아 연방 회교국가들에 러시아를 윽박지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것입니다.
사실 러시아의 핵 탄도빼면 ,터어키 현 군전력이 러시아군전력을 일거에 밟아놓을 정도이니까요.푸틴이 뭐를 한다해도,샤를님 말씀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역사적으로 러시아를 계속 밟아 놓았던게 ,,셀주크 투르크,오스만 투르크제국이었어요.
다른 소식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경보병부대가 드네프르 강을 이미 건넜다고 하던데요. 기계화부대가 건너기는 아직 힘들겠지만 .....
극소수의 침투조가 건너간 것이죠. 우크라이나는 성과를 내기에 급급하니까요. 전멸하지나 않으면 다행일 것입니다.
요긴 러빠들이 많네요
기자님 몸 건강 어디 안좋으신가요... 영상에서 힘이 없으신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ㅠㅠ
미국 러시아 모두 종전을 원하지만 젤렌스키만 계속 전쟁을 원하는것 같음
당연하지 땅을 아직 다 못찾았는데
러시아 본토 중요 지점을 타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시간이 답이 될 것 같다...
양국 국민들 입장에서 현재의 영토에서 뺏고 뺏기는 결과가 이미 만족스러울 리가 없기에...
말 그대로 전력적으로 완벽하게 지칠 때까지 지리하게 이어질 위험이 높다.. ㅠ;;
(( 그리고 젤렌스키가 종전을 두려워 한다는 말 납득이 가서 안타깝습니다 ㅠ ))
그리고...
휴전선 이북의 일시적이나마 우리가 실효한 영토를 노리는 중공 세력이 언제 이 땅을 노릴 지 항상 경계하고 있어야 합니다.
북괴가 핵 가지고 까부는 게 계속 불안 불안 합니다...
외교적 필요에 의해 각종 실무적 이야기는 오고 가겠지만,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든 휴전선 이북의 한반도 역시 헌법에 명기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입니다.
분명 우리 군은 대한민국 헌법상 보장된 우리 영토를 수호할 전략과 전력을 가지고 있으리 라고 믿습니다...
사우디 빈살만이 2천8백조의 재산이 있어서 마음대로 한다하죠
샤를세환님이 2경8백조를 벌어서 마음대로 하시길 그래야 세상에 전쟁이없이 평화롭게 지낼꺼같아요
바이든의 말과 행동은 미군사업체와 미국방부의 이익에 최우선을 우선시한다고 봐야하고 우크라의 희생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쟁은 서로 빼앗고 죽이고 복수하는 것이기에 종전은 멀었지
쉽지 않는 주제이다 보니 나의 의견과는 많이 다릅니다.
누구도 모르죠 어떻게 될지는 속단하지 말고 지켜봅시다
1년이. 지난지금. 샤를님. 예견이. 맞았네요🫡
종전일 예측은 변칙하는 상황때문에 어렵지만 종전조건은 예측은 해볼만 하죠
여기서 문제는, 만약 어설프게 종전 협상을 하게 된다면, 독재자들에게 전쟁을 일으켜도 국제사회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고 어느 정도 그들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점이죠. 애초에 독재자들 특성이 그거지 않습니까? 민주 국가와 달리 민의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 말입니다. 그렇기에 계속 역사가 반복이 되는 것이겠죠.
제일 궁금한 건 과연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될 지인데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애초에 젤렌스키는 딱히 유능한 '정치인'은 아니었기도 하고 부패 문제도 있지만 소수민족 탄압 문제도 있어서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봐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하기에는 좀 그럼
우크라전 종전이 결코 쉽지 않고 엄청나게 험난할듯.
푸틴이 여기서 종전하면 패배하는걸 의미하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위치가 엄청 불안해질수도 있기때문에 쉽게 끝낼것 같진않다.
전쟁을 먼저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어떠한 성과가 있어야 하기 때문.
일단 협상자리가 마련되는것도 매우 힘들고
설사 협상자리가 마련된다고 해도 양쪽다 원하는바가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협상자체가 험난할것.
일단 우크라는
크림반도를 비롯한 우크라 전 영토 회복 및
러시아의 사과 및 배상을 요구할것 이다.
그에 비해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비롯해서 병합투표를 한 지역들을 러시아영토로 인정할것과
우크라가 EU 및 나토가입을 하지말고 영구중립 할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젤렌스키의주장은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려워질 가능성이높아보입니다 강경모드로 가고있는거죠
6.25떄 이승만의 북진통일처럼
일단 선빵을 맞은상황인데 곱게 뻇긴것만 되찾을께? 이럴수는 없는거니까여
일단 젤렌스키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2014년때 잃은영토까지 싹다 가지는거긴할겁니다 이건뭐 말할것도없습니다
그러면 젤렌스키는 대국 러시아를 꺽은 영웅으로서 어지간해선 죽을때까지 대접받으면서 살게될겁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일듯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2014년에잃은 영토를 자력으로 되찾고 그사이 러시아에서 푸틴을 몰아내는대 성공하고 후속정권이 그냥
우리 포기할께 이러고 도장찍지않는이상 어려울듯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이번전쟁에서 잃은영토를 다 되찾는정도가 될거같습니다 크림반도를 제외하고 러시아 본토를 칠수는없구여
현재 우크라이나가 힘을받는건 서방의 지지와 지원도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단합되어싸우고 러시아내부는 단합되지않고있기때문이기도합니다
특히나 마리우플에서 오랜기간 항전하면서 영토를 지키려던모습은 큰 영감을 줬을겁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애초에 전쟁의 명분도 워낙약해서 지지하는 타국도 거의없는대다 자국인들조차 왜 전쟁을해야하는가에 의문을 느끼고있죠
그러기에 단기전으로 빨리끝내려고했다가 지금 진흙탕에 빠져있는상황이죠
근데 여기서 러시아본토를 우크라이나가 건드리면 바로 나라를 지키자고 내세울 명분이 생겨버리게될겁니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든 이번전쟁중 잃은영토든 협상으로는 되찾기는 어려울겁니다
자력으로 되찾고 휴전하는걸로가야져
우크라이나가 가진게 없고 찾은게 없는데 벌써 휴전소리하시나요?
당사자 입장에서봐야지요ᆢ우크라이나전쟁에서 서방지원무기가 가끔 보여도 풀세트로 안쓰는건 이런 순간을 위한 예비용입니다
정말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쟁의 시작은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전쟁이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전부의 반환, 전쟁범죄 심판 등을 원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푸틴이 그 조건을 들어주기엔 자신의 정치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쉽사리 반환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이상 우크라이나측은 영토 회복시까지 전쟁 지속을 원할 가능성이 높은데
나머지 국가들은 다 종전을 원하니 추후 장기 전쟁지속에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름 반도 자체는 러시아도 할 말과 명분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 공세가 상당히 어렵겠지만 러시아군이 보급 문제를 더 많이 겪고 있으므로 추가공세를 통해 남부를 수복하고
종전협상을 통해 동부를 반환받은 다음 크름반도는 현 상태로 유지하되 차후 협상의 여지를 남겨 놓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 단계까지만 가도 푸틴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실현 가능할 것 같지는 않네요
전쟁의 시작은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전쟁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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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 수도 있지만 침공 자체는 도발된 것입니다. 따라서 침공에 명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시카고 대학교의 존 미어샤이머 교수의 러우전쟁 관련 강연과 인터뷰 등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클리앙 이란 곳의 팁과 강좌 게시판에 번역해 올렸으니 영문 읽기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다만 검색하는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이미 언급하셨듯이, 이번 침공으로 러시아가 추가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중 적어도 요충지는 우크라이나로 반환되지 않을 것입니다.
@@tosilaga 존 미어샤이머 교수 얘기는 이미 얘기 될 만큼 얘기 됐어요. 벌써 전쟁발발 9개월 째입니다.
전쟁 도발론이란건 현실성 없어요. 전쟁이란게 그냥 욱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절대 아니기 때문이에요.
자기네들이 왜 우크라이나를 집어삼켜야 하는 지 15년 세월동안 사상적 이론까지 빌드업 해놨을 정도인데...
그런 걸 다 외면하고 단순히 도발당해서 전쟁한 거라는 주장은 일제가 한반도 침략하고 만주 침략하고 중국 침략하면서 자기네가 도발당했다고 주장하는 거나 다를 게 없습니다.
@@간지의대명사푸틴 러시아 감싼다고 애쓴다 ㅋㅋㅋㅋㅋㅋ 단골멘트네 너거 러뽕들 단골멘트 베트남 이라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베트남 이라크에 관심있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의대명사푸틴 너같은 애들은 하나같이 내로남불은 패시브로 달고다니네ㅋㅋㅋㅋㅋㅋ 왜? 푸틴도 욕해라 우크에 민간인 학살수준인데 러시아는 왜 안까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의대명사푸틴 베트남:시발 좆같은 공산당 새끼들이 우리 마을 부셨어요 ㅠㅠ
이라크:시발 좆같은 ISIS 새끼들이 저희 가족 죽였어요 ㅠㅠ
미국이 민주주의 지수를 중요시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중동에서 미국이 뒷배로 서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민주주의 국가였나요?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미국과 서방 지도자가 득실을 따져본 후 결정이 될거 라고 봅니다. 민주주의 지수는 명분에 불과하겠지요.
종전은 전쟁을 시작하는것 보다 곱곱절로 어렵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우크라이나의 영토수복으로 끝날 전쟁은 아닌듯합니다
러-우 전쟁은 핵에 대한 인식을 바꾼 전쟁이라고 봅니다
이 전쟁의 결과에 따라서 많은 나라들이 핵무장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 미국은 철저하게 러시아의 몰락을 원할거라 생각합니다
크림반도의 탈환.. 이게 종전으로 가는 핵심단추일듯합니다
그래야만.. 푸틴의 입지가 확실하게 축소되며 협상장에도 고개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종전으로 가는 핵심단추가 아니라 3차세계대전으로 가는 핵심단추죠. 물론 우크라이나군은 자체의 전력만으로는 이번 침공에서 추가로 러시아가 통제하게 된 영토 대부분 조차도 탈환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서방 전체가 지원해줘도 약소국이 바로 붙어 있는 강대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러시아는 다 소진되었을 것이라는 미사일도 계속 쏘아대고 있고 동원할 수 있는 병력 자원의 규모면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안 됩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종결이 아니라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전쟁후 세계의
질서가 재편될거라 봅니다
더해서 패러다임이 변하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 되겠죠
"전쟁은 시작하는건 쉽지만 끝낼때는 무릎꿇고 빌어야한다"
클라우제비츠 : 안 꿇었쥬? 안 끝나쥬?
우크~ 나 러시아 둘다 서로 양보할 기미가 전혀 없는 상황이니 종전은 어림없는 소리고...
임시 휴전은 가능성이 조금 있지 않나합니다...
예를들어 예전과 같은 겨울이 않되고 기온이 비교적 푹한 겨울이 된다고 가정하면 타격을 입는쪽은 푸틴의 러시아가 아닐까! 전쟁 배상금 러사아의 부체가 관리가 않되어 러사아의 몰락이...
대체 노르트스트림은 누가 파괴한건가요? 이것 리뷰좀..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면 그동안 우방이었던 국가들은 미국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크림반도가 참... 너무 중요한 위치라.
우크라이나가 먹으면 러시아의 흑해 진출을 막을 수 있고 러시아가 먹으면 우크라이나의 흑해 진출이 어려워질꺼라...
전쟁이 확전이 안되게 노력하지만 한순간의 기로와 잘못된 선택이 문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남부전선에서는 크림반도까지 진격할 것 같고 동부전선은 어차피 친러쪽이므로 무리는 하지 않을것같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지금 이순간도 세계의 판도는 시시각각 뒤집어져가고 오늘의 친구 그리고 내일의 적 모레의 동맹은 누구인지조차 알수없는 살얼음판의 국제질서로 이어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