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그리스 1공화국의 성립은 1822년이 맞으나 실질적으로 작용했던 정치 체제가 아니었습니다. 오스만 제국 또한 그리스 땅을 놓으려고 하지 않았고 이집트와 연합하여 그리스의 독립을 용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럽의 강대국들이었던 영국, 프랑스 왕국(부르봉 왕정복고), 러시아 제국이 연합하여 나바리노 해전을 통해 오스만-이집트 연합을 1827년 무너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1828년 제 10차 러시아-튀르크 전쟁을 일으켜 육군으로도 오스만 제국을 제압합니다. 그리스는 이로 인해 1830년에 독립을 달성하나 독립 후 3년간 신탁 통치를 받다가 1833년에 그리스 왕국으로 독립합니다. 이런 정보도 같이 넣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그리스에서는 1821년을 기준으로 독립을 기념한다고 합니다._출처:Encyclopædia Britannica(그리스 독립기념일 부분)
운빨하나는 좋죠. 유고 내전, 분열만 아니었으면 힘도 못썼을 그리스. 그리스 산업 구조를 보면 관광업 , 해운업위주인데 옛 유고슬라비아의 경우 지리적 이점으로 고루 산업이 발달했었습니다. 북쪽 슬로베니아 지역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인접해 있어 19세기 산업화의 수혜를 받은 지역이라 제조업, 화학 산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크로아티아의 경우,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지배를 받아 산업화의 버프를 어느정도 받았죠. 현재에도 이들 국가들은 강소기업이 존재하는데, 슬로베니아 기업 엘란(elan 스키 장비, 요트 등 소형선박 제조) 아크라포빅(acrapovic 자동차 튜닝하는 분은 알만한 기업 배기구 튜닝부품에는 일가견 있는 업체, 폭스바겐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 R의 마후라가 이 회사 제품.) 크로아티아 콘차르(koncar 철도 차량 제조) 플리바(pliva 제약 회사) 공산주의 시절도 있었지만 여타 공산주의와는 다른 개방적인 국가였죠(현재 중국의 국가 통치의 원조격) 유고 연방이 분열만 안되었으면 그리스는 발칸의 2인자 신세를 못벗어났을겁니다.
내가 그리스를보고 놀란건, 첫번째, 인구가 서울의 인구정도인 천만정도라는것이고, 둘째는 1인당 개인소득이 한국의 절반정도인 $2만불이라는것이다. 과거에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해도 세계에서 방문을 하는 여행객이 끓이지 않기때문에, 관광객우려먹는게 아주 익숙해져있다고 생각이든다. (이부분은 Athens 이 심하고 타지역은 들한편이다). 친절하면서도, 거스름도 잘못준적이 깨 있었다. 정직과 열심히 일하는 독일과는 경제 차이가나는게 이해가된다.
와👏👏👏👏👏
트콤님 나라별 요약본만 봐도 세계사 잡겠어요.
알차게 보고 갑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를 봐도 니코스카잔차키스를 봐도 근대 희랍의 역사를 느낄수 있어요.
언제나 역사 경제 문화 이야기 최고입니다.
터키 이야기 기대됩니다
안전한 여행 하세요.
👍 👍
꿀잼이네요 ㅋ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 잘 했네요. ^^
남유럽 현재 경제상황도 부탁드립니다..
👍
오 sbs 오픈런 출연 추카해요
10:12 그리스 1공화국의 성립은 1822년이 맞으나 실질적으로 작용했던 정치 체제가 아니었습니다. 오스만 제국 또한 그리스 땅을 놓으려고 하지 않았고 이집트와 연합하여 그리스의 독립을 용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럽의 강대국들이었던 영국, 프랑스 왕국(부르봉 왕정복고), 러시아 제국이 연합하여 나바리노 해전을 통해 오스만-이집트 연합을 1827년 무너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1828년 제 10차 러시아-튀르크 전쟁을 일으켜 육군으로도 오스만 제국을 제압합니다. 그리스는 이로 인해 1830년에 독립을 달성하나 독립 후 3년간 신탁 통치를 받다가 1833년에 그리스 왕국으로 독립합니다. 이런 정보도 같이 넣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그리스에서는 1821년을 기준으로 독립을 기념한다고 합니다._출처:Encyclopædia Britannica(그리스 독립기념일 부분)
운빨하나는 좋죠.
유고 내전, 분열만 아니었으면
힘도 못썼을 그리스.
그리스 산업 구조를 보면
관광업 , 해운업위주인데
옛 유고슬라비아의 경우
지리적 이점으로
고루 산업이 발달했었습니다.
북쪽 슬로베니아 지역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인접해 있어 19세기 산업화의 수혜를 받은 지역이라
제조업, 화학 산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크로아티아의 경우,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지배를 받아 산업화의 버프를 어느정도 받았죠.
현재에도 이들 국가들은 강소기업이 존재하는데,
슬로베니아 기업
엘란(elan 스키 장비, 요트 등 소형선박 제조)
아크라포빅(acrapovic 자동차 튜닝하는 분은 알만한 기업 배기구 튜닝부품에는 일가견 있는 업체, 폭스바겐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골프 R의 마후라가 이 회사 제품.)
크로아티아
콘차르(koncar 철도 차량 제조)
플리바(pliva 제약 회사)
공산주의 시절도 있었지만
여타 공산주의와는 다른 개방적인 국가였죠(현재 중국의 국가 통치의 원조격)
유고 연방이 분열만 안되었으면
그리스는 발칸의 2인자 신세를 못벗어났을겁니다.
티토의 카리스마와 업적이 대단했습니다만 티토 등장 이전이나 이후나 발칸 반도의 역사와 민족간 갈등을 보면 유고슬라비아란 나라가 한 국가로 존속하기는 어렵지 않았나 합니다 티토 시기 유고슬라비아가 예외적인 시대였죠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반팔 입었다가 두꺼운 긴옷 입었다가 수시로 환복을 해줘야 하는군요
방콕은 기온 면에서는 변덕이 없죠 ㅎㅎ 우기떄 비는 시도때도 없이 내리지만...... 저도 방콕으로 들어왔답니다.
Greece 🇬🇷 🇬🇷 🇬🇷
11:10
이 사람들은 아시바 해체하는데 장갑도 안 끼고 하네요. ㅎ
동로마가 망하면서 동로마사람들이 많이 이탈리아북부로 건너갔나보네
1빠
내가 그리스를보고 놀란건, 첫번째, 인구가 서울의 인구정도인 천만정도라는것이고, 둘째는 1인당 개인소득이 한국의 절반정도인 $2만불이라는것이다. 과거에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해도 세계에서 방문을 하는 여행객이 끓이지 않기때문에, 관광객우려먹는게 아주 익숙해져있다고 생각이든다. (이부분은 Athens 이 심하고 타지역은 들한편이다). 친절하면서도, 거스름도 잘못준적이 깨 있었다. 정직과 열심히 일하는 독일과는 경제 차이가나는게 이해가된다.
그것도 그런데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오스만트루크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기술발전,체제 측면에서 서유럽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같은 나라들보다 많이 뒤쳐진것도 큰 거 같습니다. 오스만투르크 제국 하에서 1800년대까지 거의 봉건제 비슷하게 살았으니
유럽에 인구 천만 정도 나라는 많아요.
서울이 세계적으로 드물게 인구가 많이
몰려사는 도시인거죠.
막상 평균 근로시간은 유럽에서 가장 긴 나라가 그리스입니다. 단편적인 경험으로 저 나라는 게으르니 못 사는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재단하면 안 됩니다.
1빠
축하드려요! 🤣👍
ㅊㅋㅊㅋ🤣🤣🤣🤣🤣
ㅊㅋㅊㅋㅊㅋ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