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언더붑 패션은 주로 가난했던 천민, 노동자들이 입었던 패션임...모든 사람이 저렇게 입었던 것도 아님(엘리자베스 키스 그림보면 알 수 있음) 어딜가나 이해하기 힘든 문화는 있었음 중국의 전족이나 변발, 일본의 이 검게 칠하는 거 등등...근데 특정 옷만 콕 찝어서 한복 조롱하고 이게 진정한 한복이다!라며 혐한하는 건 못배워 먹은거임 거의 인종차별 수준ㅇㅇ
수시로 젖을 물려야하는 편의성 때문에 저고리가 짧아진 것이죠. 물론 양가집 규수들은 안 그렇지만... 이런 문화는 조선시대를 넘어 1980년대까지 이어져왔죠. 아마 젊은사람들은 안 믿겠죠~ ㅎ 당시 버스나 기차등 공공장소에서 아이 젖을 물리는건 흔한 풍경이었죠. 이런거 보면 88서울올림픽이 참 많은 것을 바꿔 놓았던것 같네요~
조선시대는 신분지향사회라는 경향성을 사람들이 느꼈나보죠. 어느나라건 그렇게 모든 내용에 높은 수준을 보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코드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문화는 지금도 이어져 오는 듯요. 코드에 따라 누가누가 수준떨어지나, 누가누가 윤리적으로 열등한가를 가르는 경향이 지금도 강해요. 조선시대도 그렇구요. 조선시대 인구가 주변국가들보다 반절은 적었다던데, 지금도 서로 누가누가 수준떨어지나 가위질하다가 애를 낳고 키우는 기관으로 향하는 혈관을 잘라버렸는지 퇴화되었나봐요.
0:27 저고리 길이는 임진왜란 이후로 줄어들었는데 가슴도 못 가리는 길이로 변한 이후에는 가슴가리개라는 일종의 속옷이 꼭 필요해졌고 (천민같은 계층은 출산 후 먹고 살기도 바쁘고 아프기도 해서 안 입었지만) 그래서 일제 땐 일부로 가슴을 깐 사진을 의도적으로 찍어가기도 했다네요.
천민은 돈이 없어서 안 입은게 아니라, 남자 천민은 속옷없이 상의 하의 만 입는게 가능하고 2벌, 천민 여자는 저고리, 치마 까지 또는 속바지 까지 해서 최대 3벌까지만 허용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옷차림은 그 사람의 신분을 알수 있는 징표이기 때문에 그리 강제한 것으로 압니다.
정조 12년에 숙영조 때 절정에 이르렀던 사치 풍조를 근절하기 위해 의복법을 개정하면서 옷과 소품(갓, 머리 장식 등)의 폭과 길이를 줄였는데 무수리 등 움직임이 큰 노동계층은 속이 보여선 안된다며 본래의 저고리 길이를 유지토록 하는 예외를 둠. 이것 때문에 '짧은 저고리 = 천비 혹은 가난하거나 남편에게 대접 못 받아 종처럼 막일하는 불쌍한 여자'란 인식이 생겨 여자들이 저고리 길이를 마구 줄이다보니 확 짧아진 것임. 윤덕희 그림을 보면 영조 중후기까지 여자 저고리가 허리까지 왔던 걸 확인할 수 있음. 신윤복, 이익, 이덕무 모두 정조 때 사람이고, 그래서 갑자기 껑충 짧아진 여자 저고리에 이익 이덕무가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며 개탄했던 것. 글고, 정조 때(18세기 말)는 조선 전기가 아니라 조선사 중 4/5를 넘어가는, 이미 말기에 들어선 후기임. 조선 초, 전기라 하면 대체적인 사람들은 세조 때, 끽해야 성종 때까지를 연상해버려서 '고려의 구습 잔재이구나'란 착각으로 이어져버림.
재미로 보면 괜찮은데 저 시대때는 저게 그냥 패션이었구나 라고 생각되게 써 놓으셔서 댓 달아봄. 저시대 때는 가슴을 내놓는거에 대해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게 패션이 아니라 애기들 빨리빨리 젖 먹이고 가사일 해야되니까 편리성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있음. 지금 시대상과는 다르게 가슴을 내놓는게 에로틱한게 아니라 애기들 밥 먹이는 수단이라 생각해서 지금이랑은 사고방식이 달랐다고 함.
당시에는 지금같은 키보드가 없어서 책방 주인(혹은 식자 담당자)이 적곤 했는데, 이게 제멋대로라 분량을 제멋대로 재단해 책세를 뜯어가곤 했었음. 사람이 직접 쓰다 보니까 오타가 많아서 책세값을 못한다고 쌍욕을 박기도 했고... 그 외에는 과몰입해서 낙서를 하거나, 부모에 조부까지 욕을 하거나,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았다며 분노의 낙서를 쓰는 등... 디시인 도서갤이 따로 없었음.
저고리 길이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존재하는데, 대개는 유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1. 상류층의 문화에서 파생된 것을 넘어, 서민 문화의 분화가 가속화되었음. 2. 천이 부족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음. 저고리는 수 백년간 짧아졌고, 길이가 급격하게 짧아지던 시대에는 옷을 더 다양하게 껴입는 걸 넘어 사치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음. 3. 화폐 유통량 등 당시 경제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생기면서 변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음.(유행의 측면에서) ex: 풍년 삼 년에 부인 저고리가 짧아진다
석전에 관한 기록 중에는 석전이 너무 과격해져서 돌팔매질로 초가집이 무너져 내렸다는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일제 때는 권태우 지사께서 달리는 기차 안에 있던 히로부미를 돌팔매질로 암살하려던 계획이 아깝게 실패(히로부미가 머리에 돌을 맞았지만 하필 옆 좌석에 의사가 탑승하고 있어서 실패) 하면서 일제가 석전을 금지했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8년동안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지내보니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이더라구요 이사람과 똑같은 사람은 없었어요. 도파민이 끝나면 결국우정같은 감정만 남게 되는데 이미 좋은 사람 만났다면 한사람과 깊은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볼꺼같아요 저는. 다른사람들은 이것말고는 너무 좋은데 헤어져야 할까요 고민들 많이 하잖아요😊
저당시 기차속도는 지금의 어린이 보호구역의 규정속도와 진배없을정도로 느려서 맞추기 쉬웠고 이토가 지금의 석수동을 지나간다고 할때 원태우지사의 일행중 한명이 선로에 돌을 올려서 열차를 탈선시켜서 이토를 암살하려했으나 다른 일행이 겁먹고 돌을 치웠고 원태우지사는 어쩔수없이 돌을 던져서 맞췄죠. 그리고 석전은 국왕이 직접 주최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외국(명)의 사신에게도 석전을 보이기도 했죠. 석전에서 후퇴하여 집에가면 어머니가 꾸짖고 다시 나가라고...ㄷㄷ
겉저고리는 왜 짧아지게 된 건가요? 저러면 너무 언밸런스해서 옷매가 안 사는데... 8:06 이거 영화 마스크랑 비슷한 면도 좀 있네요. 마스크를 쓰고나서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는 점이 공통적이네요. 영화에서는 초록 얼굴을 한 뭐든지 다 해내는 유쾌한 사람이 되죠. 가족들이 병 걸린 걸 보면 탈의 주인이 병 걸려 죽었던 모양이네요.
저 언더붑 페션은 일을 하던 도중에도 갓난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드러내놓고 다녔다는 설이 가장 확실하죠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 시골 결혼잔치라는 그림을 보면 내놓고 있는 사람과 가슴가리게로 가리고 있는 사람들이 둘다보이는데 내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업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병풍 쪽에 있는 여인은 일을 하던 도중 아이에게 젓을 먹이고 있죠 이걸 일제가 조선은 미개하니 발전한 우리가 지배하는것이 옳다라고 선전하기위해 연출된 사진을 찍어 현재까지도 한복에 대한 오해로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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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본채널도 그렇고 이 채널까지 어쩜 그렇게 재밌는 소재들만 쏙쏙 찾아서 영상을 만들지 ...? 당신 천재야 정말로
빠퀴님: 나천잽니다 지뉘어스요
저 이 댓글 보고 이게 빠퀴2라는 걸 알았어요 헐ㅋㅋㅋㅋㅋㅋㅋ 채널 두갠지 지금 알았네요
. 젖가슴 드러내는 복장을 하고 다닌 여자들은 소수민족인 재가승이라는 사람들입니다. 함경북도에 살았는데 여진족과 한국인 중간쯤 되는 사람들입니다.
빠퀴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본계정보다 이게 더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대만이 국경을 확장개방하면서 워홀, 유학생이 많아지는데 대만의 문화도 보고싶어요!
3명만 더눌러 주세요..97 불편 -_-
저고리는 아이낳은 신분낮은 여성이 일하면서 쉽게 젖먹이기위해 내놓고 다닌걸로 알고있음..실제로 아이낳고나면 젖이 계속 흐르기도하고 젖몸살도 있어서 스쳐도 아프기도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요.낮은계급이니 노동은 계속해야하고 아이는 시도때도없이 먹여야하니까요.일일이 고름풀고 먹이기엔 먹고살기 바빴을거라고 생각해요.
외국 기록 보면 양반집도 언더붑이 유행이긴 했던 것 같음.
@@용가리-x3l뭔 외국기록?ㅋㅋㅋㅋ 천도 넉넉한 양반집이 저런 천한 의상을 왜함? 유교의 나라 아님? 그저 못까서 안달인
기생이 유행의 선도자가 되어서 시작하고 사대부 부인들까지 다 입은 옷입니다. 양반인 남편들이 입지 말라고 해도 부인들이 말을 안 들었다고 함.
활동성과 천을 아끼기위해선듯
지금까지 빠퀴 본채널인줄 알았는데 부채널이였네;; 바로 구독
저 언더붑 패션은 주로 가난했던 천민, 노동자들이 입었던 패션임...모든 사람이 저렇게 입었던 것도 아님(엘리자베스 키스 그림보면 알 수 있음) 어딜가나 이해하기 힘든 문화는 있었음 중국의 전족이나 변발, 일본의 이 검게 칠하는 거 등등...근데 특정 옷만 콕 찝어서 한복 조롱하고 이게 진정한 한복이다!라며 혐한하는 건 못배워 먹은거임 거의 인종차별 수준ㅇㅇ
가슴가리개 언급없어서 소분홍, 일본인들이 너네사람도 이렇게 생각한다!라며 쓸까 무서움
@@냥라떼-j1b 이미 혐한들은 그렇게 쓰고있어요 여러 옛날 사진과 엘리자베스 그림으로 반박하는 중입니다ㅎㅎ전족과 변발 사진으로 맞대응해주면 지들도 알아서 기어들어감...
언더붑 한복 사진은 트위터 같은 곳에서 동북공정으로 한중 싸움터질때 중국인들이 맨날 가져오는 필수요소 신세... (싸우는 거 3번 봤는데 세번 다 똑같은 사진 가져옴
@@성이름-s4r 그닥 변명이 안되는듯.
사실 노출도가 있다고 옷 수준이 떨어진다는것도 말도 안되는게 현대의 노출도가 있는 미니스커트나 반팔은 미개한 옷이고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눈도가리는 부르카가 가장 문명적인 복장이라는 소린지 웃기지도 않음ㅋㅋ
책에 낙서하고 코멘트 다는거 ㅋㅋㅋㅋ진짜 사람 하는일 다 똑같아서 찐 웃음나옴ㅋㅋㅋ😂
악플에 패드립이 전통이었다니.....
장비는 여포에게 아빠가셋이라는 희대의패드립을 시전했죠, ㅋㅋ
@@하피-g9d 아부지 세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피-g9d 비슷하게 관도대전 당시 진림이 조조 3대 패드립을 날린 적이 있죠(근데 조조는 그걸 보고 두통이 사라졌다 함...)
@@하피-g9d 니애비 세마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시로 젖을 물려야하는 편의성 때문에 저고리가 짧아진 것이죠. 물론 양가집 규수들은 안 그렇지만...
이런 문화는 조선시대를 넘어 1980년대까지 이어져왔죠. 아마 젊은사람들은 안 믿겠죠~ ㅎ
당시 버스나 기차등 공공장소에서 아이 젖을 물리는건 흔한 풍경이었죠. 이런거 보면 88서울올림픽이 참 많은 것을 바꿔 놓았던것 같네요~
조선시대 언급해서 여기 싸움판 날까봐 불안하다… 제발 싸우지 마세요 저사람들 다 님들 조상들임;;;; 여기서 싸우면 님들이 그토록 무시하는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못한 사람들 되는거임
전문가들 조차 신중히 하는 역사적 해석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심지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기들이 그렇게 까는 조선시대의 관료들의 생각과 뭐가 다른 걸까요?
일뽕들땜에 유튜브가 너무 더러워진듯
일뽕 정신병자들땜에 그럼
조선시대는 신분지향사회라는 경향성을 사람들이 느꼈나보죠. 어느나라건 그렇게 모든 내용에 높은 수준을 보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코드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문화는 지금도 이어져 오는 듯요. 코드에 따라 누가누가 수준떨어지나, 누가누가 윤리적으로 열등한가를 가르는 경향이 지금도 강해요. 조선시대도 그렇구요. 조선시대 인구가 주변국가들보다 반절은 적었다던데, 지금도 서로 누가누가 수준떨어지나 가위질하다가 애를 낳고 키우는 기관으로 향하는 혈관을 잘라버렸는지 퇴화되었나봐요.
물론 현대교육이 조상님들의 너무 좋은면만 그렸던거는 사실이지만 이게 일뽕으로가는건 이해가 안감... 일본도 근대화이전에는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었어
고려의 문화도 알고싶어요! ㅎㅎ 혹시 나중에 기회되시면 만들어줄실 수 있나요?
고려시대는 기록이 너무 적어서 힘들것같네요
고조선의 문화도 ㄱ
고려장 끝
@@pp-pppp 고려장은 일제가 퍼트린 조선비하 선전물이며, 그이유는 우리나라나 동양에서는 무덤을 파는것은 매우 불경하다고 생각해서 금지한것.하지만 일제가 지들 무덤 못파니까 남의나라 무덤 대놓고 파려고 퍼트린것.
고려는 기록이 없거나 너무 적어서 찾기가 어려울것 같아여 ㅠㅠ
실제로 우리나라의 저승사자 이야기를 찾아보면
"저승의 일을 보는 저승차사가 있다. ......
날아온 돌에 맞아 비명에 간 혼을 인도하는 탄석차사......"
저승에서도 석전의 영향이 꽤 컸나봅니다.
잔혹해서 저승을 언급한거지 저승에서도석전의 영향이 있다고 하기엔 조금 과하네요 ㅋㅋㅋ
0:27
저고리 길이는 임진왜란 이후로 줄어들었는데
가슴도 못 가리는 길이로 변한 이후에는
가슴가리개라는 일종의 속옷이 꼭 필요해졌고
(천민같은 계층은 출산 후 먹고 살기도 바쁘고 아프기도 해서 안 입었지만)
그래서 일제 땐 일부로 가슴을 깐 사진을 의도적으로 찍어가기도 했다네요.
대놓고 내놓고 있는데
의도적이라고 볼수가 있나~ㅋㅋㅋ
그럼 서양인들이 찍은것도 의도적임?
@@뽀얀허벅지
니는 당시 서양 상황도 모르냐ㅋㅋ?
가슴을 의도적으로 까게했다는게 아니라
가슴 깐 사진을 찍어 우표로 만들고 식민지인들은 야만적이다라는 선전용으로 썼다
@@뽀얀허벅지 닉네임부터 인성 나오는데
천민은 돈이 없어서 안 입은게 아니라, 남자 천민은 속옷없이 상의 하의 만 입는게 가능하고 2벌, 천민 여자는 저고리, 치마 까지 또는 속바지 까지 해서 최대 3벌까지만 허용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옷차림은 그 사람의 신분을 알수 있는 징표이기 때문에 그리 강제한 것으로 압니다.
일본이 가슴 나온 사진을 의도적으로 찍어서 조선을 야만스러운 이미지로 만들어서 식민의 정당성를 주장했다고 봤습니다
솔직히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긴해
태종이 벌떡 일어날만 하네ㅋㅋㅋ
@𝒀𝑶𝑲𝑶 ?
저 탈괴담은 알고보니 탈안쪽에 희귀한 버섯?이 펴있었는데 그게 환각작용 일으키는 독버섯 같은거라 그랬던거 같은데
저건 언더붑이 아니라,, 그냥 붑이잖아,,,,,,
드립 10ㅅㅌㅊ
어우...ㅇㅈ...
그래서 나는 운동회 박터뜨리기할때 박은 안맞추고 상대팀 뚝배기에 콩주머니날렸던거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요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조선시대 제대로 붙으면 욕배틀 찰졌겠네요 ㅋㅋㅋ
정조 12년에 숙영조 때 절정에 이르렀던 사치 풍조를 근절하기 위해 의복법을 개정하면서 옷과 소품(갓, 머리 장식 등)의 폭과 길이를 줄였는데 무수리 등 움직임이 큰 노동계층은 속이 보여선 안된다며 본래의 저고리 길이를 유지토록 하는 예외를 둠. 이것 때문에 '짧은 저고리 = 천비 혹은 가난하거나 남편에게 대접 못 받아 종처럼 막일하는 불쌍한 여자'란 인식이 생겨 여자들이 저고리 길이를 마구 줄이다보니 확 짧아진 것임. 윤덕희 그림을 보면 영조 중후기까지 여자 저고리가 허리까지 왔던 걸 확인할 수 있음. 신윤복, 이익, 이덕무 모두 정조 때 사람이고, 그래서 갑자기 껑충 짧아진 여자 저고리에 이익 이덕무가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며 개탄했던 것.
글고, 정조 때(18세기 말)는 조선 전기가 아니라 조선사 중 4/5를 넘어가는, 이미 말기에 들어선 후기임. 조선 초, 전기라 하면 대체적인 사람들은 세조 때, 끽해야 성종 때까지를 연상해버려서 '고려의 구습 잔재이구나'란 착각으로 이어져버림.
설중에 하나는 밭메고 집안일하고 뭣하고 일하면서 애기 젖먹이기 쉬우려 하다보니 가슴아래로 치마입고 해서 나왔다는 설도 있답니다
지금도 시짜들이 하는 말있죠 애낳고 밭메러갔다 간난쟁이 젖은 먹여야니 공감은가는 썰이더라고요
빈부 차이 등 가난 때문에 기형적 패션도 세상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네요.
3:24 완전 공감!!! 한 권짜리를 여러 권으로 나눠서 너무 비싸게 받아요!!!
재미로 보면 괜찮은데 저 시대때는 저게 그냥 패션이었구나 라고 생각되게 써 놓으셔서 댓 달아봄.
저시대 때는 가슴을 내놓는거에 대해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게 패션이 아니라 애기들 빨리빨리 젖 먹이고 가사일 해야되니까 편리성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있음. 지금 시대상과는 다르게 가슴을 내놓는게 에로틱한게 아니라 애기들 밥 먹이는 수단이라 생각해서 지금이랑은 사고방식이 달랐다고 함.
Tmi: 석전의 승패결과에 따라서 그 해의 길흉화복이 결정된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언제부터 이런 속설이 붙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석전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속설이 아닐까?'라고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죠.
???:사또 저희가 이겼는데 뭐 없숩니까?
???:그... 올해 농사가 잘될걸세
심지어 상대가 죽어도 "우리가 남이가!"이런 분위기ㄷㄷ
@@맡인 나 논산 육군훈련소때 만발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포상이 있을꺼라 했다 근데 실제 만발맞춘 훈련병이 나왔는데 포상이 아예 아무것도 없었다. 어떤 의미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였다.
@@까고보니진주나옴 사실 군인이 총 잘쏘는게 당연한거긴해...
빠퀴 2TV는 신의 한수였다람쥐
언더붑 패션도 어느정도 불륨이 있어야 하는거지 진짜 심각하게 없는 사람들은 시도조차도 못할듯
당연하지 ㅋㅋ
당연
절벽인 애들은 달라붙는 옷이나 가슴 드러나는 옷 입어도 극혐임
너무 있어도 저 패션 못 함ㅠㅠ
D컵만 넘어가도 가슴 많이 쳐져서
연예인들 같이 예쁜핏이 아니고
영상에 나온 것 처럼 다 노출됨....
당시에는 지금같은 키보드가 없어서 책방 주인(혹은 식자 담당자)이 적곤 했는데, 이게 제멋대로라 분량을 제멋대로 재단해 책세를 뜯어가곤 했었음.
사람이 직접 쓰다 보니까 오타가 많아서 책세값을 못한다고 쌍욕을 박기도 했고... 그 외에는 과몰입해서 낙서를 하거나, 부모에 조부까지 욕을 하거나,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았다며 분노의 낙서를 쓰는 등... 디시인 도서갤이 따로 없었음.
책에서 코멘트 남긴거나 스포는 예전에 만화책 대여점에서 만화책 대여해서 봤을때 페이지가 찢겨져 나갔거나 지정인물 표시해서 스포짓 한거랑 똑같았네🤣
저고리 길이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존재하는데, 대개는 유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1. 상류층의 문화에서 파생된 것을 넘어, 서민 문화의 분화가 가속화되었음.
2. 천이 부족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음. 저고리는 수 백년간 짧아졌고, 길이가 급격하게 짧아지던 시대에는 옷을 더 다양하게 껴입는 걸 넘어 사치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음.
3. 화폐 유통량 등 당시 경제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생기면서 변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음.(유행의 측면에서)
ex: 풍년 삼 년에 부인 저고리가 짧아진다
석전에 관한 기록 중에는 석전이 너무 과격해져서 돌팔매질로 초가집이 무너져 내렸다는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일제 때는 권태우 지사께서 달리는 기차 안에 있던 히로부미를 돌팔매질로 암살하려던 계획이 아깝게 실패(히로부미가 머리에 돌을 맞았지만 하필 옆 좌석에 의사가 탑승하고 있어서 실패) 하면서 일제가 석전을 금지했었다고 합니다.
@@Dollaipengguin 투석왕
@@Dollaipengguin 요즘 태어났으면 메이저리그갔다
원태우지사입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동네에 원태우지사 의거지가 있습니다.
석전은 진짜 미개하고 멍청한 문화인듯..
어떻게 달리는 달리는 기차에 있는 사람 머리를 맞추지? 진짜 어마어마하다 ㅋㅋㅋ
다양한것 잘 알고 가요 감사합니다💖
석전은 진짜 미쳤네
🥳미리 10만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신청합니다
00:34 저 언더붑 사진중에서 화분 놓여져있는 사진들 있죠? 그거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조선인은 미개해서 가슴을 가리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있다고 조선인들 데려다가 세트장에서 조성해서 일부러 촬영한거예요 해외 기사에 실으려고...... 원래 양반집 여자들은 가슴가리개랑 속적삼에 단속옷까지 입을정도로 안에 입는 옷이 엄청 많았는데 농사일이나 집안일 해야되는 작업복으로 여자들은 편하게 일하도록 속바지랑 속적삼정도만 입었죠 보통은 양인들까지 싹 가리고 다녔어요 양반집 여자들 활쏘는 사진만 봐도 덥게 입고댕겼어요 아니면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들을 보세요
저거 신앙탈 사진 그 안예은 창귀에서 나온 탈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ㅋㅋㅋ
석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딜러 탱커 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오늘것도 재밌당!!
언더붑보다 화끈했던 조상님들ㄷㄷ
가슴이 드러나는 저고리는 아기 수유하기 편해서라는 설도 있던데 빠졌네요
4분 1초 빠퀴님 캐릭이 갓을..
다른 사람과 8년동안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지내보니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이더라구요 이사람과 똑같은 사람은 없었어요.
도파민이 끝나면 결국우정같은 감정만 남게 되는데 이미 좋은 사람 만났다면 한사람과 깊은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볼꺼같아요 저는.
다른사람들은 이것말고는 너무 좋은데 헤어져야 할까요 고민들 많이 하잖아요😊
ㅎ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우아 연성하러가야지ㅎㅎㅎㅎㅎㅎㅎ
악플에 패드립 ㅋㅋㅋㅋ
역시 김삿갓의 나라인가
10만 ㅊㅎ
6:58 오른쪽에 있는 빗 저 있어요!
잘보겠습니다
저 석전은 나중에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도 제역활을 했죠. 일본군들 골통을 깨버리는데 아주 도가 텄다고..
원태우지사가 석수동에서 사냥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돌아가던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 던져 중상을 입힌걸 보면 우리나라는 원딜의 민족ㄷㄷ
저당시 기차속도는 지금의 어린이 보호구역의 규정속도와 진배없을정도로 느려서 맞추기 쉬웠고 이토가 지금의 석수동을 지나간다고 할때 원태우지사의 일행중 한명이 선로에 돌을 올려서 열차를 탈선시켜서 이토를 암살하려했으나 다른 일행이 겁먹고 돌을 치웠고 원태우지사는 어쩔수없이 돌을 던져서 맞췄죠.
그리고 석전은 국왕이 직접 주최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외국(명)의 사신에게도 석전을 보이기도 했죠.
석전에서 후퇴하여 집에가면 어머니가 꾸짖고 다시 나가라고...ㄷㄷ
마을별로
정월 대보름대
도팍 돌던지기 했습니다
80년대
맨 마지막에 귀신붙은탈이 버리고나서 보니 환각버섯이자랐단 이야기가있어요
재밌게보겠습니다
안되겠어 이쪽도 구독해야게쎀ㅋㅋㅋㅋㅋ 남들 본인 일상채널팔때 꿀잼 컨텐츠 더 파는... 당신이란...♡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강하게 자랐는데 요즘은 너무 약하게 자라는게 슬프네요ㅠ
지금도 인성면에서만 강하긴함
후대의 조선시대 왕들은 정신력이 약했습니다.
인조는 병자호란때
백성들 버리고 남한산성으로
도주하고 청나라 찬양하는
비석도 만듬.
가마가 돌풍에 날아가 연못에
떨어져서 겁을 먹던 왕도
있음.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잘 안하니까
1:45 이익선생님 “말세다 말세.. 하지만 뭐 유행이니 어쩌겠냐(절대 없어지면 안되지..)”
겉저고리는 왜 짧아지게 된 건가요? 저러면 너무 언밸런스해서 옷매가 안 사는데...
8:06 이거 영화 마스크랑 비슷한 면도 좀 있네요. 마스크를 쓰고나서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는 점이 공통적이네요. 영화에서는 초록 얼굴을 한 뭐든지 다 해내는 유쾌한 사람이 되죠.
가족들이 병 걸린 걸 보면 탈의 주인이 병 걸려 죽었던 모양이네요.
혹시 하이큐편은 언제나오나요?
홀리몰리
끝부분에 탈이야기 해주신다고 했잖아요,세계 탈이야기 해주세요,
그럼 다음엔 고려!!
잘보고 갑니다
비누의 어원이 따로있었구나
다음코난소름이요
탈얘기가 들으니까 영화 마스크 생각나네요
4:35 조선이 임진왜란에서 이긴건 절때 기적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글로 적어서 코멘트적는건 똑같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우리 조상님들 클라쓰
우리 엄청 순한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시대가 혁명으로 마감했더라면...
참 좋았을탠데ㅋ
식민지말고 스스로 혁명일으켜서 공화국됬으면 좋았지
@@rkfjfjdnxnzjajk 그걸 끝없이 방해한 500년 독재정권의 이상한 뽕에 취해서 입헌군주제니 이런거 상상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많........
ㅅㅂ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는게 조선시대에도 적용되는 말이었어
3:29 패드립이 참 기별나네요 ㅋㅋㅋㅋㅋㅋ
3:31 와 효를 그렇게 중요시 했던 나라인데.. 저 시대에도 패드립이 있었다니…
7:48 창귀다 ㄷㄷ
시간이 지나며 저고리가 짧아진 건 맞지만 영상에 나온 몇가지 그림만 봐도 대부분은 흰색 가슴가리개를 차고다녔는데 유행이든 과시용이든 생으로 가슴을 드러내고 다니는게 보편적이였다라는 듯한 내용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일제강점기때 석전 없앤거 만은 잘한거 같음...
가장 충격적인 건 아무래도 석전 같습니다. 돌 맞아 죽을거 같은.... -_-
어... 큐삼이형 진짜였어...?
악플 언더붑 패션의 원조가 조선이라니 펄... 펄럭?
조광조가 사망한 이유중 하나가
나뭇잎에 반대파가 악플 글자쓰고 꿀발라서 벌레먹게 한 일입니다.
최악의 악플
@@jhshin9413 조광조도 사실 왕의 미움을 받아서...
@@jhshin9413 왕 심기거슬러서 그런거지
6:32 아로마테라피같당
석전은 삼국시대에 기원하였다고 합니다.
고구려인도 신라인도 즐겼다는...
석전은 제가 살던 마을(여수 종합 버스 터미널 주변)에서는 저 어렸을때(필자는 96년생)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지대를 점령하는 팀과 저지대에서 탈환하는 팀으로 나눴던 것 같습니다. 그때의 이름은 돌싸움이었지요. 저도 그때 돌에 맞아 앞니를 깨먹었지요.
저 언더붑 페션은 일을 하던 도중에도 갓난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드러내놓고 다녔다는 설이 가장 확실하죠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 시골 결혼잔치라는 그림을 보면 내놓고 있는 사람과 가슴가리게로 가리고 있는 사람들이 둘다보이는데 내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업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병풍 쪽에 있는 여인은 일을 하던 도중 아이에게 젓을 먹이고 있죠 이걸 일제가 조선은 미개하니 발전한 우리가 지배하는것이 옳다라고 선전하기위해 연출된 사진을 찍어 현재까지도 한복에 대한 오해로 남아있죠
아멘
그당시상황만보면돼죠
역시..... 대단한 조상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 조선후기 여자 한복에 "가슴가리개"라는 속옷이 생긴 이유.
다른 학설로는 기생들이 요즘의 연예인처럼 유행의 대명사(?)였기에 기생들의 패션이 자연스럽게 유행이 되었고
가슴가리개를 못 구하는(구해서 입을 만한 형편이 되지못한)서민들은 그대로 노출이되었고 그나마 돈을 만질수있었던 기생들은 가슴가리개를 입을수있었습니다
@@자명종-m9g 님 조선시대 개화기 사진들을 보면 가슴을 노출한 사진도 있지만, 가슴을 노출하지 않고 가슴가리개로 가린 사진들도 있더라고요.
@@한복을좋아하는사람 그칭
성함이 아주 마음에 듭니당~
@@한복을좋아하는사람 제가 배울때 이랬다란 학설입니다
석전의 끝판왕이 이완용인가 달리는 열차에 돌던져서 죽일려고한 노인 이야기
굿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던져 중상을 입힌 원태우지사님
오히려 좋아
댓글다는거 개 웃기네ㅋㅋㅋㅋㄱㄲ
석전 저건.ㅋㅋㅋ 군사 훈련이 놀이가 됐으니 훈련이 자연스럽게 됐어.
진짜 저는 왜 눈엥 빠퀴 채널만 잡힐까여???이유 아는 아는 사람!!!!!
해설과 부연설명까지 딱이네요.
근데 몇 년전만 해도 저런 기록 올려놓으면 다 일본에서 날조해서 악의적으로 만든거라더만 알수록 바뀌네요.
육시럴은 부관참시와 같은 뜻이 아니라 육시를 헐 의 줄임말이고 육시는 시체를 6조각낸다는 의미로 소 5마리를 각각 머리 와 팔다리에 묶어 다섯방향으로 당기면 몸이 머리 몸통 두팔 두다리 이렇게 여섯 조각이 된다는 뜻으로 부관참시와는 다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예의바른 악플은 처음본다 ㅋㅋㅋㅋ너무 재밌
언더붑이 뭐가 미개한지 모르겠음
이집트도 가슴 내놓고 다니는 복식이 있었고 유럽 여성들도 가슴까고 펜싱들고 전투하기도 했고 일본 게이샤들도 가슴 내놓고 다녔는데ㅋㅋ
석전은 ㄹㅇ 스포츠 그 자체였네
예아
상남자의 나라였네...
ㅇㅇ 석전이랑 택견이 대중 스포츠였으니까
책방 패드립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프리져임?
7:42 허기워기..????
패션은 돌고돈다...
유교사회니 뭐니 해도 악플이나 패드립보면 요즘이나 그 시대낰ㅋㅋㅋ
당연한거 아이가 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