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역시 요리를 즐기는 목수라 100% 공감합니다. 광고에서 처럼 명품도마는 없어요. 아무리 좋은 나무로 만들어도 칼질을 하는 도마는 소모품일 뿐 일정기간 사용을 하면 반드시 버리거나 나무가 아깝다면 음식이 닿지않는 다른 용도로 리폼해서 사용을 한다면 모를까 ... 제가 만들고 사용하다기 리폼한다고 스크레핑이나 샌딩을 해보면 칼자국이 생각보다 깊어 헬리컬날이 있는 대패로 깎아내고 트레이용 도마로 쓰거나 아예 잘갈린 끌로 4~5mm정도 파내고 쟁반으로 만들어 쓰는게... 쓰지 말아야할 나무도마는 말씀하신 대로 엔드그래인도마:무늬만 이쁜 집성x, 통원목역시 엔드그레인 x 독성있는원목:빨간색이이쁜파덕x,랭가스등의 옻나무류x~민감한 분은 샌딩시 목분에 알러지 반응해요. 너무 단단한 나무는 칼날 엣지를 쉽게 닳게하니 칼을 자주 갈아 써서x 좋은나무:열매나 수액을 먹어도 좋은 나무, 메이플시럽주는단풍나무,호두나무 채리나무,밤나무,아카시아,산돌배나무,등등 중간밀도정도의 나무가o,피톤치드가 많다는 :편백,소나무,녹나무(캄포)등 소프트한 나무는 수명이 짧고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서 회 도마로는 x야요. 이것들 중 으뜸은 잘 건조된 국내산 원목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대패질 마감한 도마가 명품다워요! *국내산 원목을 갈라짐 방지를 위해 수지성분 빼내려고 몇년씩 물에 담가두거나 찌거나 삶아서 굳이 비싼 인건비 들이는 걸 본적이 없으니 천연수지를 품고 건조가 됬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포질 패해는 말씀하신대로 인바 설령 아무리 고운 사포라도 숫돌로 경면연마한 대패날에 미치지 못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역시 칼을 대는 도마는 소모품이라는 사실... 단지 께긋하게 사용하는 팁은 -칼질전 물을 둘러 수막 현상을 이용하고 그때그때 씻어가며 사용하고 수육등 지방이 많은거 썰고는 미지근 수로 바로 씻어야...어쩔 수 없이 세제를 써야되면 애기들 젖병세제를 쓰는게...바로 씻지않음 변기 만드는 거지요. -소독하는 것은 알콜이 촣은데 *무수 알콜은 독극물* 로 취급하고 100%에탄올은 약국에도 없어요. 대신 향이 없는 독한 술을 키친타월에 적셔 닦아주면 금방 살균하고 날아가요.일테면 싸구려 멕시코 티큘러,러샤 보드카 등 물론 이거는 마시면 취해@ㅛ. 보관법은 다 아시지요?
헐~! 굵은 소금을 비비면 애써 다듬어 놓은 도마 표면이 상할 뿐더러 잘 씻어 낸대도 소금기가 남아 백화가 될텐데.. 식초를 많이 먹는 건 좋지만 원액을 부으면 냄새가..세균 번식을 막아 주겠지만 궂이 쓸 필요가...젖병소독제에 살균도 같이되고 기름기도 닦아낼 수 있어요. 알콜은 먹다남은 소주나 30도 짜리 과일주 담그는 거를 도마가 어느정도 마르면 주방냅킨에 적셔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두면 금방 날아가고 알콜을 뿌리면 곰팡이가 안생겨요. 벽 같은데도 곰팡이가 생겼음 스프레이 하고 닦아냄 직방야요. 식초는 식초1:물2:간장1 드레싱 베이스로.... 조리전 컬 소독할 때 쓰고 물로 헹궈주면 좋아요.
@@user-kw2ek2dq4j 70%짜리 에탄올은 키친타울에 젹셔 닦아주면 통풍 잘되는 곳이 두면 금방 날아가고 소독도 되는데 굳이 식초는 왜? 식초는 미나리 무침 하실 때 쓰시구요 70%알콜은 쉽게 불붙어요. 불 근처에선 절대로 안되요. 물론 절대 먹어서도 않되요. 기냥 짜장면 배달시킬 때 싸구려 고량주를 써도 되요.물론 고건 마셔도 됩니다만,,,ㅎㅎ
에탄올은 약 96%농도에서 물과 공비혼합물을 이룹니다. 여기서 억지로 더 순도높은 에탄올을 만들고싶다면 인체에 유해한 촉매를 통해 물을 강제로 제거해야하고, 그렇기때문에 사람에게 쓸 에탄올은 100%가 없지요 +에탄올의 농도에 따른 소독효과는 70~75%에서 최대로 발휘됩니다
@@user-jc1vq6nu4p 칼집이 잘 안나는 기능만은 엣지,플랫 그레인에 비해 좋은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허나 엔드그레인 특성상 넓은 수관으로 인해 이물질 침투를 천연,친환경 도료로 커버 할 수 없다는 단점은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 저의 의견은 물과 음식을 치대고 썰고 음식물을 비비고 문대고 하는 도마 보다는 플레이팅 용으로는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게 과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냐?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분명 엣지,페이스 그레인보다 위생적으로 치명적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정말 유용한 정보라고 봅니다.어떤 팜매분들은 가로가 아닌 세로로 조각나무 나무본드 겹겹이 붙쳐서 체스판 모양으로 이쁘게 만들어 몇십만원식 수공품으로 팜매하는사람들 많은데..정말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건강에는 안좋은 세균 덩어리 도마들 많이 있죠. 저도 예전에 목공 하시는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랑 똑 같아요... 한번더 각인하고 갑니다..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어 적어봅니다 병원 식당 플라스틱 도마 빨간색 초록색 등을 사용하고. 도마소독기도 있는데 도마가 오래돼서 식품을 썰때 도마가 같이 썰어서 나오는데 색깔이 원색이라 눈에 보이는데 소독을 하면 뭘해 1년후에 가서 봐도 그도마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입원하는 병원이라 가는데 웍이나 팬 솥단지 알루미늄 찌그러진것에 음식을 하니 더러워서 먹을수가 없던데 그래서 외식 잘 안하고 집에서 많이 만들고 있다
저는 늘 창문에 도마를 세워두고 일광과 바람에 말려요, 예전에 가스 사용할땐 불에 살살 구워서 소독했어요, 아니면 요리가 끝난 오븐에 넣거나요. 저도 통나무 도마만 쓰는데 느티나무 도마랑 소나무에 옻칠한 도마 그리고 캄포도마도 있어요. 좋다고 열풍불때 합류했어요. 감사합니다.
영상잘 보았는데요 ^^ 목수로써 나무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지십니다^^ 그런데 몇가지 수정하셔야할 정보가 있으셔서요 저는 호주에 살고 캄포나무에 대한 정보가 좀 더 있어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호주에서는 캄포도마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호주에는 캄포도마 공장만 여러곳이고 판매도 많이 하고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즉 호주사람들도 사용한다 입니다^^) *호주 캄포나무가 유해해서 잘라서 해외로 수출한다? *캄포나무의 화려함과 시원한 향때문에 인기 많고 비싸게 거래되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내용중에서 캄포도마를 사용하면서 캄포나무아 입으로 들어가서 문제를 일이키는 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시원한 향을 가진 캄포나무의 national anti bacteria properties (천연 안티박테리아 성분)은 일반 나무도마보다 곰팡이 저항력이 3배 강하며 세균번식에는.8배 강하게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지요. 즉 박테리아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함으로 소독을 위해 다리미질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캄포도마의 화려함과 항균성분때문에 한국 많은 목재업자 분들이 캄포나무를 수입하기 원하시는데 호주에서 해외로 캄포나무를 수출하은 어보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아서 어려운것도 현실입니다^^ 인기컨텐츠인데 오해를 전달하시는것 같아서 댓글을 썼어요 기분나쁘게 듣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진실을 말씀해주시네요. 저도 취목하면서 지금까지 150여개를 만들어서 주위분들에게 선물했는데, 엔드그레인 도마는 한번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집성 않고 주로 메이플로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도마전문업체가 나오는데 업체대표가 엔드그레인 도마가 위생상 최고라고 엉터리 소신을 말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ㅎㅎ
@@youngheekim4804세플라스틱의 독성을 알게된후 부터 몇년째 플라스틱도마와 플라스틱용기도 사용하지않았는데 역시 플라스틱 도마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증거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셨네요. 요세는 열이 가해지면 균이 죽는다고 닭을 씾지말고 바로 조리하라고들 하는데, 그말대로 닭을 바로 굽거나 튀겨먹었으면 닭과함께 녹은 플라스틱 가루를 드셨을뻔 했네요.
어느 도마를 써도 마모가 되면서 도마의 미세 조각이 음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지 근데 그걸 두려워 해서 도마를 안쓴다면 숨은 어떻게 쉬냐? 아무리 깨끗한 공기라도 미세먼지는 있고 그 미세먼지가 폐로 들어가서 혈관까지 침투해서 뇌에 박힐텐데?? 미세 먼지 무서워서 숨 안쉬고 사는 사람 있냐? 도마도 마찬가지다 그 정도 마모 성분을 섭취하는 건 위생상 큰 문제가 아니다 엔드그레인 합성목 캄포도마 다 상관 없다 애초에 식품용기에 쓸 수 있는 소재일 뿐더러 섭취량이 워낙 극미량이라 별탈 없다 사용한 나무도마를 다리미로 건조시키는 건 신박하긴 한데 그런다고 미생물이 다 죽고 유기물이 사라질 것 같은가 다리미 표면에 뭍어있는 유기물은 더럽다는 생각을 못하는가 아무리 빨래를 했다고 해도 옷감 표면에도 유기물이 남아있을텐데 그것이 다리미 표면에 남아있을 거고 그것이 또 도마로 옮겨가겠지 다리미를 써서 이득인 건 빨리 건조시킬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 나무 도마 쓰고 싶거든 미네랄 오일로 관리해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잘 말려서 쓰는 수 밖에 없다
도마 소독은 굵은 소금을 손으로 문질러서 물로 씻거나 아니면 레몬즙이나 식초로 소독하는 방법이 있는데 다리미로 소독을 한다는 건 첨 들어보네요. 나무가 변형이 생기는 원인이 나무 속에 수분이 빠져나가 마르면서 섬유질이 수축되면서 휨이나 뒤틀림이 생기고 또 수축되는 장력의 힘을 이기지 못해 갈라짐(크랙)이 생기는 것인데 햇빛이라던지 다리미의 열로 해당 면 부위만 빠르게 건조되면 급속도로 변형이 생겨서 도마 상태가 결코 좋지 못할텐데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나무마다 모두 성질이 다 달라서 어떤 나무는 건조가 심하면 다른 나무보다 수축에 굉장히 민감해서 크랙이 잘 생기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워서 보관하라는 것도 모든 면이 균일하게 서서히 똑같이 건조되어 말려야 변형이 적게 옵니다. 그리고 우레탄 도장을 한다고 하시는데 일반적인 우레탄 도장은 가구류에서 쓰이는 것이 보통이고 도마에는 도마에 쓰는 도마 전용 오일들이 따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네랄 오일이라는 것이 있고 이 오일은 마르는 오일이 아니고 산패 역시 일어나지 않는 오일이라 나무에 오일이 흡수되면 계속 오일이 머금어 있고 도마를 쓰다보면 소량씩 오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사포로 도마 면의 칼자국이나 오염된 부위를 깨끗하게 제거해서 샌딩하고 가루나 먼지를 제거하고 오일을 재도포하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건 만드는 공방이나 업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함침법이라고 도마를 하룻동안 오일 속에 담궈두는 방법을 쓰는 곳이 있구요. 이건 명확한 데이터나 자료가 없어서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조심스레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런 오일이 도마 속에 충분히 머금은 상태에서 과연 고기 같은 기름기가 쉽게 들어갈수 있을까요? 나무에 오일도장을 해본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나무는 어느정도 충분히 오일을 먹으면 나머지는 스스로 바깥으로 뱉어냅니다. 물론 어느정도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깊숙히는 들어가지 않으리라 봅니다. 우레탄 도장이 마지막에 하는 바니쉬 도장으로 알고 있는데 쉽게 말해 나무를 코팅하는 것인데 도마에는 일반적으로 우레탄 도장을 안합니다. 설명한 내용과 유사한 몇몇 저급 제품들을 직접 보고 생각나는게 있기는 한데.. 도마도 비슷하게 코팅을 하는 것도 있는데 해외 제품 중에 미네랄 오일과 천연 벌 밀랍을 섞어서 쓰는 오일이 있습니다. 이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옵니다. 몇몇 제품은 미국 FDA 인증까지 받은 제품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순수 미네랄 오일만 쓰는 것은 컷팅보드용 오일, 밀랍과 섞은 제품은 플레이팅용 오일로 나눕니다. 플레이팅은 말그대로 도마 위에 음식을 얹혀먹는 용도만 쓰구요. 흔히 빵도마라고 말하면 이해하실겁니다. 뭐.. 컷팅용으로 써도 무관은 하지만... 마지막으로 엔드그레인에 쓰는 접착제... 저도 맹목적으로 엔드그레인 도마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접착제를 쓴 도마는 저도 찝찝함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무슨 본드를 썻고 만드는 공정이 어떠했는지 특히.. 값이싼 외국에서 만들어 수입해온 도마들... 특히 자잘한 대나무들을 집성시킨 도마는 절대 안씁니다. 집성도마를 쓴다고 하면 제가 직접 만들어서 쓰구요. 그래서 집 부엌에 페이스 그레인 도마와 엔드그레인 도마 사이즈 별로 각각 2개씩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마 특성상 공장에서 쓰는 일반 화학 본드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그래서 본드도 사용이 제한적인데 일반적으로 타이트 본드3를 많이 사용들 할겁니다. 저도 써봤구요. 이건 개인으로 구할 수 없는 것이라 아는 지인의 공방에서 엔드그레인 도마를 만든는데 썼습니다. 타이트 본드3은 방수성이 강한 본드로 주방용 식기나 도마에 간접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것 역시 FDA에서 인증을 받은 본드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용을 했고 솔직히 FDA 인증을 받은 본드라고 해도 목공인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갑을논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도 그렇고 몇몇분들은 정답이 없다고 하십니다. 스스로 직접 자료들을 찾아보고 생각하여 사용할지 말지 결정을 하라고... 그래서 저도 제가 납득 가능한 수준의 범위에서 엔드그레인을 만들어서 사용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찝찝함? 아까 말했듯이 저도 조금은 있습니다. 그래도 도마별로 장단점과 특색이 있어서 씁니다. 저런 유해성을 생각한다면 저도 그렇고 이 댓글 보시는 분들 역시 집에쓰는 가구들 다 버리셔야할 겁니다. 가구들에 사용되는 합판들 특히 MDF 합판... 고운 입자를 대량의 접착제와 압착시켜 만든건데 여기서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 성분이 공기 중에 배출됩니다. 이것도 상당히 문제가 되어 친환경 등급이라는 기준이 생겼고 제일 좋은 등급 순으로 NFA>SE0>E0>E1>E2... 순인데 E0까지가 친환경 등급으로 정해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해물질이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적게 나올 뿐이지... 해외에서는 규정이 매우 엄격하여 최소 E0까지 국내에서는 E1까지 실내 사용이 허가되었습니다. 지금은 기준이 그대로인지 잘 모르겠는데 국내에서도 이 기준이 정해지기 전까지 규제가 굉장히 느슨했는데 그 당시 완전 막장수준이었죠. 대략 05~07년도 쯤인거 같은데 낮은 등급인 E2급 합판을 실내 가구용으로 제작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SE0이나 E0보다 값이 저렴하다고... 내용이 길었는데 암튼 이런 유해성분의 함유량이나 배출량에 따라 기준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아! 이건 나쁘네?? 라고 하는건 옳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거 자료들을 토대로 본인이 결정하는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쓰는 사람들 잘들 사용하시고 반대로 접착제를 쓴다고 싫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듯이요. 핵심 포인트 : 나무도마는 가격이 싸다고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어떤 나무를 사용했고 무슨 제품들을 썼으며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작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저도 개인공방에서 도마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영상을 보면서 의아했던 부분들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도마에 누가 우레탄 도장을 하는지.. 캄포나무에서 편백나무보다 3배나 많은 피톤치드가 정말 나오는지.. 엔드그레인에 고기 기름이 끼어 부패할정도인지.. 도마를 다리미로 제균을 하고 햇빛에 말리는게 맞는건지; 물론 집성도마보다는 통원목 도마가 안전한건 맞고, 건조에도 신경써야 하는것도 맞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이 의아한 부분이 있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분석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경험과 지식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것이지만 저도 jhK님과 동일한 생각이네요.
FDA 호구 맞습니다. FDA에서 허용했다가 문제 크게 생겨서 철회한 사례들만 봐도 FDA를 맹목적으로 신뢰해선 안된다는 근거가 충분히 됩니다. FDA가 승인을 했든 안했든, '갈아서 매일 1g씩 먹을 수 있는가?'란 질문을 했을 때 아니다란 대답이 나온다면 그건 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도마는 가구가 아닙니다. 주방용 소모품입니다. 크랙이 생기면 버리면 됩니다. 그러니, 크랙이 생기는지 아닌지는 위생보다 우선일 수 없어요.
@@jhlee2948경험상 햇볕에 말려서 도마가 많이 휘면 칼질이 잘 안되고 도마가 흔들려서 쓰기 불편합니다. 위생도 최우선이지만 관리를 잘 해서 오래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햇볕뿐만이 아니라 소독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햇볕 아래에 말려서 도마 수명 깎아먹을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도마가 소모품은 맞는데 1회용품 마냥 금방 쓰고 버리고 새로 살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일반 가정집이라면 한번 사면 되도록 오래 쓸려고 하죠.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나무 도마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청결하게 세척하고 건조 해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캄포 슬라이스 나무 도마는 그래도 사용한 것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단해서 칼집이 잘 안 생겨서 만족합니다 꼼꼼하게 설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 다리미로 살균 하는 꿀팁 고맙습니다
맞는말씀이에요.. 도마가 만만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너무 많은곳에서 도마를 만들고 있어요. 가공이 매우 쉬운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싼 값으로 파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마구리가 위로 가게 집성해서 도마 파는것들 보면 답답합니다.. 아주 기본중에 기본인데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나무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없는지
가구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써 이분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목공 본드 자체가 유해물질 이라서 도마엔 사용해선 안되는데... 굳으면 괜찮다는 논리로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걸 보면 기가 막힙니다. 아무리 굳어있어도 결국 도마가 조금씩 잘리면서 음식에 들어갈 위험이 있는데도 말이죠.
저역시 소목수인데, 엔드그레인을 집성할 때는 FDA에서 승인한 식용 가능 등급의 타이트3 접착제를 쓰죠. 그리고, 어느 목수가 도마에 우레탄을 올리나요? 모르는 취목인이 호~옥시나 올릴순 있겠지만, 모두 식용 가능등급의 오일을 쓰죠. 그리고, 오일 마감을 안 한 도마가, 또 샌딩 안 한 도마가 있나요? 본인이 직접 대패만 치고 쓰면 몰라도... 샌딩하고도 물티슈로 가루 닦거나 에어로 불죠. 안그러면 허연 나무가루가 미세 수공을 막아서 오일침투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오일을 안 먹인 도마는 금세 말씀하신대로 유기물이 침투되고요, 오일을 꾸준히 관리해주며 써야 하지만, 가정에서 그렇지 못 하는 점은 사실입니다. 오일먹인 도마는 다림질하면 허옇게 오일이 빠져나가죠. 그래서 원목도마는 뜨거운 물에 설겆이하지 마라고 하죠. 엔드그레인 도마를 쓰는 쉐프들은, 미슐랭 쉐프들은 바보들이라, 혹은 멋을 부리느라, 혹은 자기가 먹을게 아니라 엔드그레인 도마를 쓸까요?
제 생각은 엔드그레인도 쓸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별 장점도 없는데, 너무 비싼 것이 문제죠. 세균과 본드 많다고 웃기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 정도는 별 해도 아니에요.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마시는 미세먼지에 비하면 세발의 피일텐데, 너무 과장하지 맙시다.다만, 값싼 걸로 자주 교체하면서 쓰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은행나무, 느티나무, 오크, 편백나무, 삼나무, 호두나무, 뿌리목 등 다 나름의 장단점 있어서 다양하게 써보는 것이 좋아요.
다리미 참 좋은 팁이네요. 나무표면에 셀룰로스 성분이 녹으면서 나무의 미세구멍을 막아주는 역할도 될 것 같습니다. 셀룰로스는 300도 이상에서 녹기 시작하는데, 고속 그라인딩으로 나무표면을 유리화하는 작업과 비슷한 효과도 볼 수 있겠네요. 도마에 다리미질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쉽고 안전하고..., 저도 앤드그레인 도마 이쁘다면서 영상보면서도, 도마에 저렇게 본드를 많이 쓰는게 맞나 싶기도 했는데, 연관 동영상이 떠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도마에다가 우레탄 도장을 한다는건 세상천지 처음 듣는데 누가 그렇게 만드나요? Food grade 등급의 마감재를 쓰지. Reference도 없이 그냥 주장만 하는건 그다지 설득력이 있지 않네요. 또한 사포의 Abrasive가 도마에 묻어나온다는 이야긴 또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이것도 Reference가 없죠? 만일 그런 연구 결과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수십년간 목수들이나 전문 공장에서 사포를 쓰지 않았을텐데 지금까지도 애용되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는건 그런 연구 결과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제조방식이라 생각됩니다만. 본인 주장을 설득력 있게 하려면 Reference를 가져오세요. 사포 가루가 목재에 묻어나온다면 적어도 현미경 촬영 사진이라도 들고와야할 것이고, 도마에 우레탄 도장을 쓴다면 그렇게 만드는 제품의 모습이나 또는 해당 제품의 설명서 사진이라도 있어야겠죠. 하다 못해 설명란에 Reference 링크라도 남겨두던가 말입니다. 그냥 구두로 설명하면 뭔들 못지어냅니까.
다리미 바닥에서 테플론 성분이 나와요 캄포가 편백보다 피톤치트가 3배 많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뜨거운 김에 쬐는 것은 죽기도하지만 수분을 또 먹이는 거라 안에놈들이 식으면서 겨나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나무의 수축을 유발하여 결방향으로 갈라집니다. 표면에 도랑이 생겨 악화를 유발합니다 엔드그레인은 최악 중 최악이죠. 목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만 있어도... 도마같은 것은 아예 사용하지 말아야겠지만 사용하려면 가끔씩 대패질을 해주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땔감으로 쓰세요. 느티나무를 추천합니다
설명 잘들었습니다 비판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요즘 변기 변기 하는데 무식한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100세인생 할머니들 다들 나무 도마 사용 하고 살았답니다 균에 대한 조사를 너무 하다보니 몰라도될 정보를 너무 알게 되는것도 문제인듯 합니다 알아서 좋은 정보들 맞지만 그냥 헛소리 아닌 헛소리 해봅니다
불로 직접 목재에 열을 가하게 되면 불이 닿는 면과 닿지 않는 면의 수분 건조 상태가 달라져 뒤틀리거나 갈라짐을 유발합니다. 시판되는 천연 도마 세척제를 구매하시거나 직접 만드셔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왕소금을 도마에 올리고 레몬조각으로 문질러주셔도 소독에 좋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인지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첫번째 캄포나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캄포도마를 호주사람들은 안쓴다? 어디서 접한 정보십니까? 저도 호주를 안가봐서 모릅니다. 그런데 정말로 호주사람들이 캄포도마를 안쓸까요? 둘째 캄포나무는 유해나무이다?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싶습니다. 캄포라는 물질은 화장품이나 파스원료로 쓰이는건 맞습니다. 캄포나무는 본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란 나무였으나, 호주사람들이 정원수로 본국에 심기 시작하면서 열매를 먹은 새들에의해 전역으로 퍼지게 된 나무가 캄포입니다. 지금도 한국의 남부지역에는 가로수로 캄포나무가 있기도 합니다. 캄포라는 물질이 화장품과 물파스의 원료로 사용된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때문에 유해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때문에 표면에 미생물 번식을 억제한다고도 합니다. 호주정부가 캄포를 벌목하기 시작한 이유는 캄포나무 특유의 향이 있는데(물파스 냄새) 그것이 벌래나 다른 곤충들을 못오게 하는 방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나무들에게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하여 벌목 명령을 내리게 된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캄포나무는 유해한것이 아니라 호주에 맞지않다고 판단한것이지 나무가 않좋은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칼도마에는 최 적일수 있습니다. 셋째 나무도마는 미생물을 번식이 심하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나무는 100%섬유질 천연재료로 요리후 칼 자국에의해 표면에 미생물이 번식할 것 같지만 물에 더욱 잘 씻겨나가 번식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나무는 유전적으로 자기보호물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미생물 번식이 더욱 어렵습니다. 이에대한 근거는 플라스틱, 실리콘, 나무도마의 미생물번식 실험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될것입니다. 도마는 되도록 원목을 사용해야한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엔드그레인 쪽이 아닌 페이스그레인 쪽으로 쓰라는 말씀도 동의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그만큼 어떤 정보를 전달하실때는 더욱 신중하셔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자기생각대로 그럴것 같다..... 하여 그대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많은 구독자 또 우연히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도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이오니 오해없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도마와 캄포나무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전 오히려 나무가 항균작용을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실험실에서의 이야기고 실제 사용하는곳에선 다르다고알고있습니다. 논문도있지만 나무가 딱히 미생물에 유리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앤드그레인도마는 가격도 고가여서 막버리고 새로살수가없죠. 나무도마가 그렇게 위생적으로 뛰어나다면 호텔조리실에 전부 나무도마를 쓰겠죠. 근데 실상은 그렇지못하답니다.
엔드그레인도마 4년 됐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타히트2본드로 집성했고 하워드 도마오일로 마감했습니다. 한두달에 한 번씩 하워드 컨디셔너 발라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있으면 좋겠지만 제작 할 여건이 안되서 아쉽습니다. 이런데서 정확한 데이타도 없이 엔드그레인 도마와 캄포도마가 폄하되는것이 안타깝네요.
1. 저도 일반 통으로 만든 도마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사람들이 엔드그레인 도마를 쓰는 이유는 그냥 이뻐서가 아닙니다. 3. 저도 목공하고, 도마도 가끔 만들고 수도 없는 영상들을 보지만.. 도마에 우레탄 도장을 하는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플레이팅 말고 커팅보드에 한해서..) 4. 캄포나무에나는 향기는 피톤치드와 상관없습니다. 5. 캄포도마는 향기가 좋지만 그 캄포 성분이 해로울수 있지만 도마로 사용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1. 저도 일반 통으로 만든 도마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앤드그레인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두껍게 만드는게 가능해서 무엇인가를 자를때 훨씬 좋은 타격감을 주고 잘 자를 수 있어서 입니다. 앤드그레인 통원목도마는 만들기도 구하기도 어려우니 본딩을 하는 것인데.... 본드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3. 도마를 만드는 사람이 만약 우레탄 도장을 했다면 그건 정말 몰상식한것입니다. 마치 많은 사람들이 그리하는것 처럼 말씀하셔서요. 4. 호주사람들은 캄포나무를 안쓴다고 단정짓는 근거가 무엇인지요? 호주에서 오래 살았는데 제 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캄포나무 도마 즐겨 사용합니다. 캄포나무의 성분은 피톤치드 아니구요 파스의 주성분은 맞습니다만 그 성분이 독해서 영유아가 빨면 기절을 할 수도 있어 유해하다고 하는것이지 그 성분이 만들어내는 항균효과가 잘못되었다고는 판단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항균 효과 때문에 도마로는 좋은 소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조선시대는 미류나무 도마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 이유가 잘린 결을 먹더라도 무른 나무라서 소화가 잘되서라고 오래 목공하신 분께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검증되지 않은거지만 이 논리 즉 어차피 먹는 거라면 몸에 유해하지 않은걸 먹는게 낫다는 차원에서 보면 오크 같은 거칠고 질긴 나무가 도마재료 로서는 최악이고 오히려 캄포는 만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무른 나무여서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셔서 정보가 편협되게 전달될듯 하여 글 적습니다.
아직 정량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그렇지, 연구해보면 이분 말씀이 맞을거라고 봅니다. 제가 치과 공부할 때 본 많은 논문들이 상아질 미세소관 속에 미생물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치과용 접착제를 미세소관에 융합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레진으로 막아도 아주 작은 틈만 생겨도 그 속에 미생물이 침투한다는 겁니다. 하물며 나무는 이보다 훨씬 큰 수직 미세관을 가진데다가 당분이 많은 음식물까지 닿으니 미생물 번식이 훨씬 용이할테구요. 우레탄 먹는 걱정보다 고기류를 다룰 때 식중독 유발하는 미생물을 더 걱정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을 우습게 보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도마 관련해서 뭐가 나쁘다 좋다 다들 자기 주관으로만 말 하는데, 실제 과학적인 측정 장비를 통해서 실제 세균증식이나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나오는지 검증을 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이 분도 본인 경험으로만 말하지 과학적인 검증 데이터는 없네요. 뭐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고...
까다롭기가 우리보다 더한 미FDA에서 식기류에 써도 되는 본드로 인증된 제품도 있습니다. 무작정 본드쓴다는 얘기로 사람들을 호도할 거 같네요. 그럼 본드를 먹는게 안해롭냐 하시면 , 나무도마를 쓰면서 나오는 나무가루는 안해로울까요. 그러면 나무도마를 쓰면 안되는 것이죠. 마감처리를 안하는게 낫다? 글쎄요. 계속 오일로 관리해주면서 써야겠죠,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이거는 아니다는 아닌거 같네요.
위생관리면에서는 일반도마든 나무도마든 동의합니다. 제일 우선은 사용자의 관리 몫이라 생각하지만 본드 문제에 있어선 엔드그레인 도마를 직접 만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동영상 보면 참 많이 들어간다 생각할 수는 있지만 3d 입체모양 같은 보기 좋게 만든 도마 말고 흔히 많이 판매하는 가로30 세로 50 두께 5센티 체스판형 엔드그레인도마(실제로 보시면 이 크기도 엄청 큽니다) 만들어 보시면 글쎄요. 제 경험상 종이컵 2/3 수준? 본드량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용량의 1/4~5는 집성할 때 흘러 나오고 이래저래 표면에 뭍은 본드는 자동대패나 샌딩시 또 없어지고. 실질적인 접착면적과 본드두께 계산해도 글쎄요...... 그리고 전통시장 생닭파는 곳에 있는 통나무 엔드그레인 도마처럼 무쇠칼로 막 치면서 사용하면 모를까.... 그 비싼걸 막 사용하지 않고, 그양을 한꺼번에 다 먹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도마를 다 갉아 먹었으면 모를까... 엣지그레인(페이스,일반나무도마)는 섬유질을 칼로 계속 끊는 거라 닳는 속도가 빠르지만 엔드그레인은 끊는게 아니고 찍는 거라 조금 다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피믹스나 산폐 많이 난 저렴한 원두커피를 줄이는 게 더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300x500x50mm의 하드우드면 일단 도마가 아니라 탱크, 싱크대나 작업대에 내려놓고 물뿌려 수막하고 썬다음 헹구고 닦고 들어서 바람통한 곳에 옮겨 건조하고 이걸 한다고요? 폼생폼사 미운 마누라 손목 잡을 일 있습니까? 본드는 차지하고라도 버려지는 나무는요? 엔드그레인 도마든 엣지그레인이던 도마는 칼대는 순간 소모품일뿐 아무리 관리를 잘한데도 일정기간 사용후에는 버려야...된다는 사실 뫼시고 사는게 아니고 노상 쓰는 물건으로 엔드그레인도마는 아니라는 거지요. 뽀대가 좋고 부티가 나라고 비싼 하드우드로 개다리 소반을 만든다면---흔한 소나무나 가변운 은행나무로 백골을 짜고 옻칠을 하면 안성마춤!!!
@@user-bn2kw5zu8y 도마가 가벼우면 좋지요. 얘기하는 뜻은 알겠는데 그쪽 주변이나 손님들은 노상 사용하는 걸 추천하시고 제 주변인이나 손님들은 뽀대용으로 이걸 찾고있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방향이 다른데 이게 좋다 그게 좋다 할 이유는 없지요. 그건 사용하는 사람 자유지요. 제 첫 댓글의 내용이 엔드그레인을 잘못 이해한 듯 한 걸 지적한 거지 도마 사이즈 갖고 얘기한 건 아닌 듯 한데... 그쪽이 따님이 캄포나무 냄새가 좋아서 큰 판을 안 자르고 사용하시는 것 처럼 제 주위에 사용하는 사람은 엔드그레인 도마는 일반 사용보다 뽀대용으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논할 가치는 없는 듯 한데.... 페이스 도마나 엔드그레인 도마 샌딩시 나는 먼지량이 뭔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다 기계가 샌딩하고 먼지 흡입하는 데 뭐가 걱정이신지....
@@user-qg9dy2ym2g 도마 선물은 해도 팔지 않아 손님 읎어요. 판매를 한다면 비쌀수록 좋고 많이 팔수록좋겠지요. 뽀댈위해 오브제랍시고 둔다면야 떠들어 봐야 입만 아프지요. 생업이시라면 요서 논할 것은 아닌듯요. 하지만 한번쯤 본질에 관해 생각은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방송 맹그신 분에대한 도리도 아닌 거 같고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엔드그레인 도마에 대해 제가 가진 생각과 너무 일치해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소신을 확신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마재로 하드메이플과 탄화 하드 메이플은 어떠한지 의견 여쭙고 싶네요^^ 가끔 영상 보러 들러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TF2] The Russian Bear Trap](http://i.ytimg.com/vi/YFNSwz2_rOA/mqdefault.jpg)
백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역시 요리를 즐기는 목수라 100% 공감합니다.
광고에서 처럼 명품도마는 없어요.
아무리 좋은 나무로 만들어도 칼질을 하는 도마는 소모품일 뿐 일정기간 사용을 하면 반드시 버리거나 나무가 아깝다면 음식이 닿지않는 다른 용도로 리폼해서 사용을 한다면 모를까 ...
제가 만들고 사용하다기 리폼한다고 스크레핑이나 샌딩을 해보면 칼자국이 생각보다 깊어 헬리컬날이 있는 대패로 깎아내고 트레이용 도마로 쓰거나 아예 잘갈린 끌로 4~5mm정도 파내고 쟁반으로 만들어 쓰는게...
쓰지 말아야할 나무도마는 말씀하신 대로 엔드그래인도마:무늬만 이쁜 집성x, 통원목역시 엔드그레인 x
독성있는원목:빨간색이이쁜파덕x,랭가스등의 옻나무류x~민감한 분은 샌딩시 목분에 알러지 반응해요.
너무 단단한 나무는 칼날 엣지를 쉽게 닳게하니 칼을 자주 갈아 써서x
좋은나무:열매나 수액을 먹어도 좋은 나무,
메이플시럽주는단풍나무,호두나무
채리나무,밤나무,아카시아,산돌배나무,등등
중간밀도정도의 나무가o,피톤치드가 많다는 :편백,소나무,녹나무(캄포)등 소프트한 나무는 수명이 짧고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서 회 도마로는 x야요.
이것들 중 으뜸은 잘 건조된 국내산 원목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대패질 마감한 도마가 명품다워요!
*국내산 원목을 갈라짐 방지를 위해 수지성분 빼내려고 몇년씩 물에 담가두거나 찌거나 삶아서 굳이 비싼 인건비 들이는 걸 본적이 없으니 천연수지를 품고 건조가 됬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포질 패해는 말씀하신대로 인바 설령 아무리 고운 사포라도 숫돌로 경면연마한 대패날에 미치지 못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역시 칼을 대는 도마는 소모품이라는 사실...
단지 께긋하게 사용하는 팁은
-칼질전 물을 둘러 수막 현상을 이용하고 그때그때 씻어가며 사용하고 수육등 지방이 많은거 썰고는 미지근 수로 바로 씻어야...어쩔 수 없이 세제를 써야되면 애기들 젖병세제를 쓰는게...바로 씻지않음 변기 만드는 거지요.
-소독하는 것은 알콜이 촣은데 *무수 알콜은 독극물* 로 취급하고 100%에탄올은 약국에도 없어요.
대신 향이 없는 독한 술을 키친타월에 적셔 닦아주면 금방 살균하고 날아가요.일테면 싸구려 멕시코 티큘러,러샤 보드카 등 물론 이거는 마시면 취해@ㅛ.
보관법은 다 아시지요?
전 굵은소금과 식초를 골고루 도마에 비벼서 놔두었다가 헹궈 도마를 사용하는데 괜찮은지요?
헐~! 굵은 소금을 비비면 애써 다듬어 놓은 도마 표면이 상할 뿐더러 잘 씻어 낸대도 소금기가 남아 백화가 될텐데..
식초를 많이 먹는 건 좋지만 원액을 부으면 냄새가..세균 번식을 막아 주겠지만 궂이 쓸 필요가...젖병소독제에 살균도 같이되고 기름기도 닦아낼 수 있어요.
알콜은 먹다남은 소주나 30도 짜리 과일주 담그는 거를 도마가 어느정도 마르면 주방냅킨에 적셔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두면 금방 날아가고 알콜을 뿌리면 곰팡이가 안생겨요. 벽 같은데도 곰팡이가 생겼음 스프레이 하고 닦아냄 직방야요.
식초는 식초1:물2:간장1 드레싱 베이스로....
조리전 컬 소독할 때 쓰고 물로 헹궈주면 좋아요.
약국에서 파는 70퍼 에탄올에 식초 섞어서 소독하는건 별로인가요?
@@user-kw2ek2dq4j 70%짜리 에탄올은 키친타울에 젹셔 닦아주면 통풍 잘되는 곳이 두면 금방 날아가고 소독도 되는데 굳이 식초는 왜?
식초는 미나리 무침 하실 때 쓰시구요
70%알콜은 쉽게 불붙어요.
불 근처에선 절대로 안되요.
물론 절대 먹어서도 않되요.
기냥 짜장면 배달시킬 때 싸구려 고량주를
써도 되요.물론 고건 마셔도 됩니다만,,,ㅎㅎ
에탄올은 약 96%농도에서 물과 공비혼합물을 이룹니다.
여기서 억지로 더 순도높은 에탄올을 만들고싶다면 인체에 유해한 촉매를 통해 물을 강제로 제거해야하고, 그렇기때문에 사람에게 쓸 에탄올은 100%가 없지요
+에탄올의 농도에 따른 소독효과는 70~75%에서 최대로 발휘됩니다
옛날 시골 나무도마는
감나무 또는 소나무를
가마솥에 두번이상 찐후
건조시키고
대패질후 왕겨기름&들깨
그름 먹인후 사용했습니다
왕겨 기름은 방충 방부작용을
합니다
감나무가 좋다하더라구요 음식할때 써지지도 않고. 뭣때문에 제작하러갔다가 신기했어요. 도마용 나무도 따로 있고, 쓰임에 따라 나무를 달리 써야한다는 사실ㅎㅎ
현직 소목수입니다. 다른의견은 모르겠으나 엔그레인이 대한 의견은 정말 공감합니다. 엔드그레인 무조건 써야겠다 싶으신 분들은 커팅용으로 쓰지마시고 플레이팅 용으로 쓰세요
얼마전에 한달도 안 쓴 엔드그레인 도마 위생적이지 않은것 같아서 버려버렸는데 플레이팅용으로라도 쓸껄 그랬네요 ㅠㅠ
예전에 고깃집 생선집 지금도그렇지만 움푹페여서 신기합니다
그러고도. 비싼 도마 좋은 도마 쓰고있다고들 좋아합니다. 석유추출물로 만든 도마도 포함요
엔드가 기능적으로는 좋기는 하죠 칼날에 단점이 비싸고 무겁고 다루기 관리가 힘들다 정도 저는 나무도마는 3개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채용 고기나 생선용 기타 음식물 용도 따로따로 싸야 말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1개를 혼용해서 쓰면 오염되지 쉽죠
@@user-jc1vq6nu4p 칼집이 잘 안나는 기능만은 엣지,플랫 그레인에 비해 좋은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허나 엔드그레인 특성상 넓은 수관으로 인해 이물질 침투를 천연,친환경 도료로 커버 할 수 없다는 단점은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 저의 의견은 물과 음식을 치대고 썰고 음식물을 비비고 문대고 하는 도마 보다는 플레이팅 용으로는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게 과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냐?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분명 엣지,페이스 그레인보다 위생적으로 치명적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정말 유용한 정보라고 봅니다.어떤 팜매분들은 가로가 아닌 세로로 조각나무 나무본드 겹겹이 붙쳐서 체스판 모양으로 이쁘게 만들어 몇십만원식 수공품으로 팜매하는사람들 많은데..정말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건강에는 안좋은 세균 덩어리 도마들 많이 있죠. 저도 예전에 목공 하시는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랑 똑 같아요... 한번더 각인하고 갑니다..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체스판도마는 본드덩어리
마자여... 이장우님이 그런 도마 주문해서 쓰시던데...ㅠㅠ 어우... 설명 듣고 보니 소름돋아유
판매 말씀이시죠?
역시 전문가의 영역이 따로 있네요. 저도 엔드그레인 도마에 의심이 많았는데..전문가분의 말씀을 듣고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어 적어봅니다
병원 식당 플라스틱 도마 빨간색 초록색 등을 사용하고. 도마소독기도 있는데 도마가 오래돼서 식품을 썰때 도마가 같이 썰어서 나오는데 색깔이 원색이라 눈에 보이는데
소독을 하면 뭘해 1년후에 가서 봐도 그도마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입원하는 병원이라 가는데 웍이나 팬 솥단지 알루미늄 찌그러진것에 음식을 하니 더러워서 먹을수가 없던데 그래서 외식 잘 안하고 집에서 많이 만들고 있다
저는 늘 창문에 도마를 세워두고 일광과 바람에 말려요, 예전에 가스 사용할땐 불에 살살 구워서 소독했어요, 아니면 요리가 끝난 오븐에 넣거나요. 저도 통나무 도마만 쓰는데 느티나무 도마랑 소나무에 옻칠한 도마 그리고 캄포도마도 있어요. 좋다고 열풍불때 합류했어요. 감사합니다.
잘 씻고 말려도 냄새나고 곰팡이가 금방 생겨서 쓰기를 포기한 나무도마인데 소독방법!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
안녕하세요 제가 잠시 호주에 살았는데요. 캄포나무가 금지된건 번식력이 우수해서 종다양성을 해쳐서이지 성분이 안좋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자연환경이 중요한 나라라 벌목을 제한하고. 종다양성이 중요한 나라에요. 여전히 말레이시아나 다른 나라로 고가로 수출되는걸로 압니다.
피톤치트는 향균작용도 있으니
오히려 위생적인 면에선 좋을듯
독성화 정도의 섭취를 하려면
도마반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돼지고기도 그정도를
한꺼번에 먹으면 탈이 나겠죠
캄포도마는 향균성이 있지만
독성이 있어서
완전히 좋은건 아닌게 맞아요.
향균성이 좋다는건 다르게 생각하면 독성이 있다는 말이랑 비슷합니다. 그 향균성분이 미생물만 골라죽이는건 아니거든요
내용에서도 독성때문에 금지됐다란 어투가 없습니다. 유해나무로 지정되어서 엄청많이 잘렸다고만 했지
@@lgphon309:19
저는 국산 소나무 도마가 좋더라고요. 싸고 위생적이고.
선반 밑에 도마 걸치는 거치대 걸어놓으니 곰팡이도 안피고 뜨건물 소독해서 쓰고
와 몇일전 엔드그레인 도마 살까하다가 가격후덜덜해서 좀만 더 고민하고 살려고 했는데...안사길 잘했네요...영상 너무 감사합니다...이런 영상은 상위권에 올라가야 하는데~~
엔드그레인 사보셈 만족감최고임 돈안아까움 ㅋ 물론 온라인 아무대서나 사면 한달도 안돼서 갈라지겟지만 카페발 장인 엔드그레인도마는 다름 ㅋ 5년이상도 거뜬함ㅋ 1년마다 칼자국 as도 개꿀땅
@@sookyoungkim9937 전 사라고 강요안했고, 특정판매처이름 말하지않았어요.. 광고도 아니고 그냥 만족감좋다고 개인의사를 말했을뿐이에요 ㅋ 뭘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십니까 ㅋㅋ A:난 이거 절대안살거야 , B: 난 이거 좋던데?? 이런의미죠 ㅋㅋ 이따위 답글이아니라 ㅋ 인정??
@@user-fb5ep5dq7s그럼 전체 댓으로 달아요...나한테 달지 말고(님이 만족하던 말던 관심없는...싫다는 제게 시비걸듯 이따위 댓을 단 심보가 참~~)....
@@sookyoungkim9937 아예~ 수고하십시오~
@@user-fb5ep5dq7s 엔드그레인 브랜드 뭐에여?
위생적인 도마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다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알고리즘으로 왔어요 ㅎㅎ 정말 좋은 정보네요.
영상잘 보았는데요 ^^
목수로써 나무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지십니다^^ 그런데
몇가지 수정하셔야할 정보가 있으셔서요
저는 호주에 살고 캄포나무에 대한 정보가 좀 더 있어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호주에서는 캄포도마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호주에는 캄포도마 공장만 여러곳이고 판매도 많이 하고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즉 호주사람들도 사용한다 입니다^^)
*호주 캄포나무가 유해해서 잘라서 해외로 수출한다?
*캄포나무의 화려함과 시원한 향때문에 인기 많고 비싸게 거래되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내용중에서 캄포도마를 사용하면서 캄포나무아 입으로 들어가서 문제를 일이키는 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시원한 향을 가진
캄포나무의 national anti bacteria properties (천연 안티박테리아 성분)은 일반 나무도마보다 곰팡이 저항력이 3배 강하며 세균번식에는.8배 강하게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지요.
즉 박테리아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함으로 소독을 위해 다리미질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캄포도마의 화려함과 항균성분때문에 한국 많은 목재업자 분들이 캄포나무를 수입하기 원하시는데
호주에서 해외로 캄포나무를 수출하은 어보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아서 어려운것도 현실입니다^^
인기컨텐츠인데 오해를 전달하시는것 같아서 댓글을 썼어요
기분나쁘게 듣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캄포샀는데 걱정했어요 항균효과 박테리아 증식 막는다고 해서 샀는데 향이 진짜 진 - 하더라구요
색도이쁘고 넘맘에드는데 비싸서 사놓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답 남겨주시니 안심되네요
캄포도마 항균성과 피톤치드 성분까지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 사용감이 뛰어납니다 팩트를 알려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여기에만 채널주가 하트를 안누르셨네요?
호주에 사시는거 맞나요?ㅋㅋㅋ 캄포도마 호주에서 그냥 저렴하게 쓰는도마인데 무슨????
@@dongseokjeong8879 한국캄포도마가격에 비하면 호주내에서는 저렴하죠 ㅎㅎ 그런데 호주에서도 쉽게 사서 쓰고 버리는 싼 hard wood 도마나 붙임도마에 비하면 made in Australia 캄포도마는 싼건 아닙니다^^
진실을 말씀해주시네요.
저도 취목하면서 지금까지 150여개를 만들어서 주위분들에게 선물했는데, 엔드그레인 도마는 한번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집성 않고 주로 메이플로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 도마전문업체가 나오는데 업체대표가 엔드그레인 도마가 위생상 최고라고 엉터리 소신을 말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ㅎㅎ
정말 감사합니다불고기감도 물에행궈서 프라스틱가루먹을까봐 시장에서 닭사다 데쳤는데 빨간가루가뜨는거예요 빨간색프라스틱도마에 내려치듯 잘라서 담아 왔는데 빨간프라스틱조각이였어요 씻어 뜨거물로데첬는데 끔찍했어요
@@youngheekim4804세플라스틱의 독성을 알게된후 부터 몇년째 플라스틱도마와 플라스틱용기도 사용하지않았는데 역시 플라스틱 도마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증거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셨네요. 요세는 열이 가해지면 균이 죽는다고 닭을 씾지말고 바로 조리하라고들 하는데, 그말대로 닭을 바로 굽거나 튀겨먹었으면 닭과함께 녹은 플라스틱 가루를 드셨을뻔 했네요.
여기에도 나름 전문가 코스프레 하면서 엔드그레인 도마에 사용하는 본드를 저독성 무독성이라며 쉴드 치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쁘고 멋진것도 좋겠지만, 정말 본질적인 용도와 사용법 그런 것들을 진실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분들 많아지면 그걸로 장사하려는 반대의견도 많아지기 마련일듯요. ㅎㅎ 벌써 여기 댓글 중에도 반대 의견들 많이 보이네요.
사기꾼이잖아 ㅋㅋㅋㅋ
실리콘 평면일땐 안보이던 흠집을 반대로 비틀어서 보이면 그게 실리콘이 떨어져 나간거임? 지우개 놓고 커터칼로 베어보면 왜 사기인지 알거임 ㅋㅋㅋㅋ
사기꾼이잖아 ㅋㅋㅋㅋ
실리콘 평면일땐 안보이던 흠집을 반대로 비틀어서 보이면 그게 실리콘이 떨어져 나간거임? 지우개 놓고 커터칼로 베어보면 왜 사기인지 알거임 ㅋㅋㅋㅋ
다림질 보다 더 쉬운 방법. 작은 도마는 세척후 전자렌지 1분 돌려주세요. 큰 도마는 오븐이 있으면 오븐 쓰고 난후 잔열에 세척한 도마를 넣어 두세요.
초간단이네요
행주 소독도 약간 물기있는 상태에서 전자렌지에 해주면 좋아여
어느 도마를 써도 마모가 되면서 도마의 미세 조각이 음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지
근데 그걸 두려워 해서 도마를 안쓴다면 숨은 어떻게 쉬냐?
아무리 깨끗한 공기라도 미세먼지는 있고 그 미세먼지가 폐로 들어가서 혈관까지 침투해서 뇌에 박힐텐데??
미세 먼지 무서워서 숨 안쉬고 사는 사람 있냐?
도마도 마찬가지다 그 정도 마모 성분을 섭취하는 건 위생상 큰 문제가 아니다
엔드그레인 합성목 캄포도마 다 상관 없다 애초에 식품용기에 쓸 수 있는 소재일 뿐더러 섭취량이 워낙 극미량이라 별탈 없다
사용한 나무도마를 다리미로 건조시키는 건 신박하긴 한데
그런다고 미생물이 다 죽고 유기물이 사라질 것 같은가
다리미 표면에 뭍어있는 유기물은 더럽다는 생각을 못하는가
아무리 빨래를 했다고 해도 옷감 표면에도 유기물이 남아있을텐데
그것이 다리미 표면에 남아있을 거고 그것이 또 도마로 옮겨가겠지
다리미를 써서 이득인 건 빨리 건조시킬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
나무 도마 쓰고 싶거든 미네랄 오일로 관리해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잘 말려서 쓰는 수 밖에 없다
다림질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도마 소독은 굵은 소금을 손으로 문질러서 물로 씻거나 아니면 레몬즙이나 식초로 소독하는 방법이 있는데 다리미로 소독을 한다는 건 첨 들어보네요.
나무가 변형이 생기는 원인이 나무 속에 수분이 빠져나가 마르면서 섬유질이 수축되면서 휨이나 뒤틀림이 생기고 또 수축되는 장력의 힘을 이기지 못해 갈라짐(크랙)이 생기는 것인데
햇빛이라던지 다리미의 열로 해당 면 부위만 빠르게 건조되면 급속도로 변형이 생겨서 도마 상태가 결코 좋지 못할텐데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나무마다 모두 성질이 다 달라서 어떤 나무는 건조가 심하면 다른 나무보다 수축에 굉장히 민감해서 크랙이 잘 생기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워서 보관하라는 것도 모든 면이 균일하게 서서히 똑같이 건조되어 말려야 변형이 적게 옵니다. 그리고 우레탄 도장을 한다고 하시는데
일반적인 우레탄 도장은 가구류에서 쓰이는 것이 보통이고 도마에는 도마에 쓰는 도마 전용 오일들이 따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네랄 오일이라는 것이 있고 이 오일은 마르는 오일이 아니고 산패 역시 일어나지 않는 오일이라 나무에 오일이 흡수되면 계속 오일이 머금어 있고 도마를 쓰다보면
소량씩 오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사포로 도마 면의 칼자국이나 오염된 부위를 깨끗하게 제거해서 샌딩하고 가루나 먼지를 제거하고 오일을 재도포하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건 만드는 공방이나 업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함침법이라고 도마를 하룻동안 오일 속에 담궈두는 방법을 쓰는 곳이 있구요.
이건 명확한 데이터나 자료가 없어서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조심스레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런 오일이 도마 속에 충분히 머금은 상태에서
과연 고기 같은 기름기가 쉽게 들어갈수 있을까요? 나무에 오일도장을 해본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나무는 어느정도 충분히 오일을 먹으면 나머지는 스스로 바깥으로 뱉어냅니다.
물론 어느정도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깊숙히는 들어가지 않으리라 봅니다. 우레탄 도장이 마지막에 하는 바니쉬 도장으로 알고 있는데 쉽게 말해 나무를 코팅하는 것인데
도마에는 일반적으로 우레탄 도장을 안합니다. 설명한 내용과 유사한 몇몇 저급 제품들을 직접 보고 생각나는게 있기는 한데..
도마도 비슷하게 코팅을 하는 것도 있는데 해외 제품 중에 미네랄 오일과 천연 벌 밀랍을 섞어서 쓰는 오일이 있습니다.
이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옵니다. 몇몇 제품은 미국 FDA 인증까지 받은 제품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순수 미네랄 오일만 쓰는 것은 컷팅보드용 오일,
밀랍과 섞은 제품은 플레이팅용 오일로 나눕니다. 플레이팅은 말그대로 도마 위에 음식을 얹혀먹는 용도만 쓰구요. 흔히 빵도마라고 말하면 이해하실겁니다.
뭐.. 컷팅용으로 써도 무관은 하지만...
마지막으로 엔드그레인에 쓰는 접착제... 저도 맹목적으로 엔드그레인 도마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접착제를 쓴 도마는 저도 찝찝함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무슨 본드를 썻고 만드는 공정이 어떠했는지 특히.. 값이싼 외국에서 만들어 수입해온 도마들... 특히 자잘한 대나무들을 집성시킨 도마는 절대 안씁니다.
집성도마를 쓴다고 하면 제가 직접 만들어서 쓰구요. 그래서 집 부엌에 페이스 그레인 도마와 엔드그레인 도마 사이즈 별로 각각 2개씩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마 특성상 공장에서 쓰는 일반 화학 본드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그래서 본드도 사용이 제한적인데 일반적으로 타이트 본드3를 많이 사용들 할겁니다. 저도 써봤구요.
이건 개인으로 구할 수 없는 것이라 아는 지인의 공방에서 엔드그레인 도마를 만든는데 썼습니다. 타이트 본드3은 방수성이 강한 본드로
주방용 식기나 도마에 간접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것 역시 FDA에서 인증을 받은 본드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용을 했고 솔직히 FDA 인증을 받은 본드라고 해도
목공인들 사이에서도 어느정도 갑을논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도 그렇고 몇몇분들은 정답이 없다고 하십니다.
스스로 직접 자료들을 찾아보고 생각하여 사용할지 말지 결정을 하라고... 그래서 저도 제가 납득 가능한 수준의 범위에서 엔드그레인을 만들어서 사용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찝찝함? 아까 말했듯이 저도 조금은 있습니다. 그래도 도마별로 장단점과 특색이 있어서 씁니다. 저런 유해성을 생각한다면 저도 그렇고 이 댓글 보시는 분들
역시 집에쓰는 가구들 다 버리셔야할 겁니다. 가구들에 사용되는 합판들 특히 MDF 합판... 고운 입자를 대량의 접착제와 압착시켜 만든건데 여기서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 성분이 공기 중에 배출됩니다. 이것도 상당히 문제가 되어 친환경 등급이라는 기준이 생겼고 제일 좋은 등급 순으로 NFA>SE0>E0>E1>E2... 순인데
E0까지가 친환경 등급으로 정해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해물질이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적게 나올 뿐이지...
해외에서는 규정이 매우 엄격하여 최소 E0까지 국내에서는 E1까지 실내 사용이 허가되었습니다. 지금은 기준이 그대로인지 잘 모르겠는데
국내에서도 이 기준이 정해지기 전까지 규제가 굉장히 느슨했는데 그 당시 완전 막장수준이었죠.
대략 05~07년도 쯤인거 같은데 낮은 등급인 E2급 합판을 실내 가구용으로 제작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SE0이나 E0보다 값이 저렴하다고...
내용이 길었는데 암튼 이런 유해성분의 함유량이나 배출량에 따라 기준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아! 이건 나쁘네?? 라고 하는건 옳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거 자료들을 토대로 본인이 결정하는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쓰는 사람들 잘들 사용하시고 반대로 접착제를 쓴다고 싫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듯이요.
핵심 포인트 : 나무도마는 가격이 싸다고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어떤 나무를 사용했고 무슨 제품들을 썼으며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작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100% 옳은말씀 입니다. 그리고 엔드그레인 FDA 승린받은 타이트본드로 하면 아무 이상이 없죠
미국 FDA가 호구로 보이나 봅니다..
우드슬랩에 우레탄칠이 훨씬 몸에 나쁜데 말이죠..
저도 개인공방에서 도마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영상을 보면서 의아했던 부분들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도마에 누가 우레탄 도장을 하는지.. 캄포나무에서 편백나무보다 3배나 많은 피톤치드가 정말 나오는지.. 엔드그레인에 고기 기름이 끼어 부패할정도인지.. 도마를 다리미로 제균을 하고 햇빛에 말리는게 맞는건지;
물론 집성도마보다는 통원목 도마가 안전한건 맞고, 건조에도 신경써야 하는것도 맞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이 의아한 부분이 있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분석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경험과 지식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것이지만 저도 jhK님과 동일한 생각이네요.
FDA 호구 맞습니다.
FDA에서 허용했다가 문제 크게 생겨서 철회한 사례들만 봐도 FDA를 맹목적으로 신뢰해선 안된다는 근거가 충분히 됩니다.
FDA가 승인을 했든 안했든, '갈아서 매일 1g씩 먹을 수 있는가?'란 질문을 했을 때 아니다란 대답이 나온다면 그건 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도마는 가구가 아닙니다. 주방용 소모품입니다. 크랙이 생기면 버리면 됩니다. 그러니, 크랙이 생기는지 아닌지는 위생보다 우선일 수 없어요.
@@DiverJake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나무 도마는 최소 생선이나 육류 등을 손질하고 나면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해야 하고, 크랙이 가거나 변형이 버리는 게 맞습니다. 위생이 먼저죠.
@@jhlee2948경험상 햇볕에 말려서 도마가 많이 휘면 칼질이 잘 안되고 도마가 흔들려서 쓰기 불편합니다. 위생도 최우선이지만 관리를 잘 해서 오래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햇볕뿐만이 아니라 소독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햇볕 아래에 말려서 도마 수명 깎아먹을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도마가 소모품은 맞는데 1회용품 마냥 금방 쓰고 버리고 새로 살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일반 가정집이라면 한번 사면 되도록 오래 쓸려고 하죠.
대표님 말씀이 맞습니다. 엔드그레인 도마는 식사테이블 위의 플레이팅용입니다. 그냥 큰 접시라고 생각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절대로 식자재를 절단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안되요.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나무 도마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청결하게 세척하고 건조 해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캄포 슬라이스 나무 도마는 그래도 사용한 것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단해서 칼집이 잘 안 생겨서 만족합니다
꼼꼼하게 설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 다리미로 살균 하는 꿀팁 고맙습니다
엔드그레인 도마 사용하면서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사자마자 한달도 안 쓰고 과감히 버렸습니다. 엄청 비싸게 주고 산건데 다들 왜 버렸냐 나주지 하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제 생각이 맞았다는 확신을 주신거 감사해요. 좋은 정보를 많이 배워갑니다.
와우..!! 유용한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엔드그래인 엄청 고민하다 가격이 쎄서 패수했는데 정말 잘한것이네요
좋은일하십니다 선생님!!
다림질..!! 좋은방법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뜨거운 스텐 냄비 요리후 작은 나무도마위에 일부러 올려요 .소독될 거 같아서 했는데 다림질 효과를 본 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맞는말씀이에요.. 도마가 만만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너무 많은곳에서 도마를 만들고 있어요. 가공이 매우 쉬운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싼 값으로 파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마구리가 위로 가게 집성해서 도마 파는것들 보면 답답합니다.. 아주 기본중에 기본인데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나무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없는지
가구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써 이분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목공 본드 자체가 유해물질 이라서 도마엔 사용해선 안되는데...
굳으면 괜찮다는 논리로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걸 보면 기가 막힙니다.
아무리 굳어있어도 결국 도마가 조금씩 잘리면서 음식에 들어갈 위험이 있는데도 말이죠.
타이트본드 같은 본드는 공예품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ASTM D4236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데 유해물질인거 맞는 내용인가요? 목공에 대해 하나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미국 식약청에서 타이트 본드 흔히 엔드그레인 도마 만들때 쓰는 본드는 굳었을 때 비직접적으로 음식에 묻어도 섭취가 가능 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그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는 겁니다.
@@Ang-gimochi 안먹어도 되는걸 굳이 먹을 필요 없죠 방사선 조차도 기준 내엔 맞아도 되죠 하지만 100프로 문제가 안생기는건 아닙니다
공부를 어디서하면 편협한 의견을 낼 수 있는건가요?
@@mr.k1775 물은 어떻게 마심?? ㅋㅋㅋㅋ
저역시 소목수인데, 엔드그레인을 집성할 때는 FDA에서 승인한 식용 가능 등급의 타이트3 접착제를 쓰죠. 그리고, 어느 목수가 도마에 우레탄을 올리나요? 모르는 취목인이 호~옥시나 올릴순 있겠지만, 모두 식용 가능등급의 오일을 쓰죠. 그리고, 오일 마감을 안 한 도마가, 또 샌딩 안 한 도마가 있나요? 본인이 직접 대패만 치고 쓰면 몰라도... 샌딩하고도 물티슈로 가루 닦거나 에어로 불죠. 안그러면 허연 나무가루가 미세 수공을 막아서 오일침투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오일을 안 먹인 도마는 금세 말씀하신대로 유기물이 침투되고요, 오일을 꾸준히 관리해주며 써야 하지만, 가정에서 그렇지 못 하는 점은 사실입니다. 오일먹인 도마는 다림질하면 허옇게 오일이 빠져나가죠. 그래서 원목도마는 뜨거운 물에 설겆이하지 마라고 하죠. 엔드그레인 도마를 쓰는 쉐프들은, 미슐랭 쉐프들은 바보들이라, 혹은 멋을 부리느라, 혹은 자기가 먹을게 아니라 엔드그레인 도마를 쓸까요?
식용가능접착제라도 접착제자체가 찝찝한건 사실이죠.
하도 유행을 많이타서 나도한번써볼까하지만
통으로된나무는 햇빛에말려서 소독하고쓰면그만이지만
엔드그레인같은경우는 오일로 관리도해줘야하는...도마는 그냥 도마로써야하는데
그렇게까지해서 써야할까요?
미슐랭쉐프 유명쉐프들도 추천하진않을껍니다.
이유는 업체광고를 위한 협찬이 많기때문이죠.
@@vely_1203 나무도마를 햇빛에??
타이트3이 먹어도되는 접착제는 아니구요 식자제와 닿아도 괜찮다는 수준의 허가를 받은제품이에요. 접착제가 플라스틱인데 먹어도된다는건 말도안되죠
먹어도 되는 접착제가 어딧어요? 그걸 food grade라고하는데 비닐도 food grade 인증받은 건 먹어도 된다고 하실분이네
@@vely_1203 비싸서 못씀 ㅎㅎ
유튜브를 보다가 엔드그레인 도마 제작 영상을 보고 예뻐서 사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우드워커님의 영상을 보니 그런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네요.
나무 도마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엔드그레인도 쓸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별 장점도 없는데, 너무 비싼 것이 문제죠. 세균과 본드 많다고 웃기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 정도는 별 해도 아니에요.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마시는 미세먼지에 비하면 세발의 피일텐데, 너무 과장하지 맙시다.다만, 값싼 걸로 자주 교체하면서 쓰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은행나무, 느티나무, 오크, 편백나무, 삼나무, 호두나무, 뿌리목 등 다 나름의 장단점 있어서 다양하게 써보는 것이 좋아요.
다리미 참 좋은 팁이네요. 나무표면에 셀룰로스 성분이 녹으면서 나무의 미세구멍을 막아주는 역할도 될 것 같습니다. 셀룰로스는 300도 이상에서 녹기 시작하는데, 고속 그라인딩으로 나무표면을 유리화하는 작업과 비슷한 효과도 볼 수 있겠네요. 도마에 다리미질은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쉽고 안전하고..., 저도 앤드그레인 도마 이쁘다면서 영상보면서도, 도마에 저렇게 본드를 많이 쓰는게 맞나 싶기도 했는데, 연관 동영상이 떠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도마때문에 걱정이였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대리미~~~~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캄포도마와 엔드그레인은 마케팅적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 있다고 봅니다. 목재의 경우 수입시 해충작업때문에 특수처리를 한다고 해서 건강상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국내산 나무로 제작된 통 나무도마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캄포나무 자체가 몸에 해로워서 다 베어내고 싸게 외국으로 수출해 버리는 나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확인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댓글 잘 안다는데, 다른 유튜버들과 다르게 올바른 정보만 말씀해주셔서 신뢰가 갑니다
안그래도 엔드그레인 도마의 문제점에대한 영상을 만들려고 하고있었는데 이미 올려주신 양심적인 분이 여기 계셨네요. ㅎㅎ
엔드그레인 도마가 명품입네 주부님들 사이에
유행처럼 사용하는 거 같은데 저도 목공과 요리를
즐기지만 FDA서 승인된 본드중 발암물질 논란이 된거를 접착제로 사용을~분명 본드는 먹어 좋은게 아니지요.
제발 영상 제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양이 이쁘(?)고 가격이 사악하면 명품대접하는
웃기는 현상,한때는 호주산 녹나무(캄포)도마가
사악한 가격표 달고 명품입네 팔리더만 정작 호주서는 안쓴다는 사실, 알러지에 민감한 사람한테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고 향이강해 요리용 도마로는
별로입니다.
영상만들어 주시기를...
감사합니다.
@@user-bn2kw5zu8y 이미 1달전에 만들어 업로드 했습니다.ㅎㅎ;;
@@user-bn2kw5zu8y 호주에서 캄포나무가 안좋아서 안쓰는건 아니에요.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심미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엔드그레인 도마가 인체에는 좋지 않다는 부분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엌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필수영상이네요. 잘 배웠습니다.고맙습니다.
ㅎ
다리미질보다 커피보트 물끓여서 부워 주는게 더 편하고 위생관리 하기도 좋고 더 편할것 같은데요
다리미질은 번거롭고 불편할것 같네요
그러네요. 끓인 물 붓고 나서, 통풍 잘 되게 말린 다음, 가끔씩 이엠 발효액(유익균 투하, 유해균 번식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어줌) 뿌리면서 사용하면 괜찮을듯해요.
저는 설겆이 할때 무선 포트에 물을 가득 끓여 마지막 헹굼에 도마에 부어주곤 했어요
그렇게 두번 물 끓여서 붓다보면 자연 씽크대도 소독?이 되는것같아 나름 뿌듯했답니다 ㅎ
저도 그렇게 해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살림 엄청 잘 하시는 분 같네요 나이 50에 다시 배우고 갑니다. 꾸벅꾸벅 절
앤그레이 도마가 넘 비싸고
만드는 과정보니 폰드 풀등이 몸에 안좋을 것 같아
패스했어요 감사합니다
야채, 고기, 생선용 따로 사용합니다.
소독은 스팀소독기가 쉽고 빠릅니다.
하.. 난 이분이 도마 파시는거면 바로 살꺼같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마에다가 우레탄 도장을 한다는건 세상천지 처음 듣는데 누가 그렇게 만드나요? Food grade 등급의 마감재를 쓰지. Reference도 없이 그냥 주장만 하는건 그다지 설득력이 있지 않네요.
또한 사포의 Abrasive가 도마에 묻어나온다는 이야긴 또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이것도 Reference가 없죠? 만일 그런 연구 결과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수십년간 목수들이나 전문 공장에서 사포를 쓰지 않았을텐데 지금까지도 애용되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는건 그런 연구 결과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제조방식이라 생각됩니다만.
본인 주장을 설득력 있게 하려면 Reference를 가져오세요. 사포 가루가 목재에 묻어나온다면 적어도 현미경 촬영 사진이라도 들고와야할 것이고, 도마에 우레탄 도장을 쓴다면 그렇게 만드는 제품의 모습이나 또는 해당 제품의 설명서 사진이라도 있어야겠죠. 하다 못해 설명란에 Reference 링크라도 남겨두던가 말입니다. 그냥 구두로 설명하면 뭔들 못지어냅니까.
나무 도마 관리 요령 잘배워갑니다 다림질 할 때 도마쟁기기! 꿀팁 감사합니다
다리미 바닥에서 테플론 성분이 나와요
캄포가 편백보다 피톤치트가 3배 많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뜨거운 김에 쬐는 것은 죽기도하지만 수분을 또 먹이는 거라 안에놈들이 식으면서 겨나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나무의 수축을 유발하여 결방향으로 갈라집니다. 표면에 도랑이 생겨 악화를 유발합니다
엔드그레인은 최악 중 최악이죠. 목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만 있어도...
도마같은 것은 아예 사용하지 말아야겠지만 사용하려면 가끔씩 대패질을 해주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땔감으로 쓰세요. 느티나무를 추천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도마를 늘 쓰고는 있지만 고민이 많았던 부분들이 해결 되었습니다
설명 잘들었습니다
비판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요즘 변기 변기 하는데
무식한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100세인생 할머니들 다들 나무 도마 사용 하고 살았답니다
균에 대한 조사를 너무 하다보니
몰라도될 정보를 너무 알게 되는것도 문제인듯 합니다 알아서 좋은 정보들 맞지만
그냥 헛소리 아닌 헛소리 해봅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나무도마 건조는 까스렌지 불 위에 올려놓고 몇번씩 뒤집으면서 물기를 말려주시면 깨끗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답니다..다림질은 ㅎㅎ
저도맨날가스렌지에 구워씁니다 ㅎ
제가 그렇게 했었는데 나무가 뒤틀리던데요..
불로 직접 목재에 열을 가하게 되면 불이 닿는 면과 닿지 않는 면의 수분 건조 상태가 달라져 뒤틀리거나 갈라짐을 유발합니다. 시판되는 천연 도마 세척제를 구매하시거나 직접 만드셔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왕소금을 도마에 올리고 레몬조각으로 문질러주셔도 소독에 좋습니다.
식초는 어떠까요?
직화 건조라...ㅎㅎㅎ 기가막히게 적당한수준에서 멈추면 모를까 조금만 심해지면 크랙이나 뒤틀림 생길 가능성도 있을텐데요. 그런 가능성까지 안고 굳이 다림질을 비웃고 직화 건조를 주장하시나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인지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첫번째 캄포나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캄포도마를 호주사람들은 안쓴다? 어디서 접한 정보십니까? 저도 호주를 안가봐서 모릅니다. 그런데 정말로 호주사람들이 캄포도마를 안쓸까요?
둘째 캄포나무는 유해나무이다?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싶습니다.
캄포라는 물질은 화장품이나 파스원료로 쓰이는건 맞습니다.
캄포나무는 본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란 나무였으나, 호주사람들이 정원수로 본국에 심기 시작하면서 열매를 먹은 새들에의해 전역으로 퍼지게 된 나무가 캄포입니다. 지금도 한국의 남부지역에는 가로수로 캄포나무가 있기도 합니다.
캄포라는 물질이 화장품과 물파스의 원료로 사용된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때문에 유해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때문에 표면에 미생물 번식을 억제한다고도 합니다.
호주정부가 캄포를 벌목하기 시작한 이유는 캄포나무 특유의 향이 있는데(물파스 냄새) 그것이 벌래나 다른 곤충들을 못오게 하는 방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나무들에게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하여 벌목 명령을 내리게 된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캄포나무는 유해한것이 아니라 호주에 맞지않다고 판단한것이지 나무가 않좋은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칼도마에는 최 적일수 있습니다.
셋째 나무도마는 미생물을 번식이 심하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나무는 100%섬유질 천연재료로 요리후 칼 자국에의해 표면에 미생물이 번식할 것 같지만 물에 더욱 잘 씻겨나가 번식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나무는 유전적으로 자기보호물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미생물 번식이 더욱 어렵습니다.
이에대한 근거는 플라스틱, 실리콘, 나무도마의 미생물번식 실험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될것입니다.
도마는 되도록 원목을 사용해야한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엔드그레인 쪽이 아닌 페이스그레인 쪽으로 쓰라는 말씀도 동의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그만큼 어떤 정보를 전달하실때는 더욱 신중하셔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자기생각대로 그럴것 같다..... 하여 그대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많은 구독자 또 우연히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도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이오니 오해없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도마와 캄포나무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전 오히려 나무가 항균작용을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실험실에서의 이야기고 실제 사용하는곳에선 다르다고알고있습니다. 논문도있지만 나무가 딱히 미생물에 유리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앤드그레인도마는 가격도 고가여서 막버리고 새로살수가없죠. 나무도마가 그렇게 위생적으로 뛰어나다면 호텔조리실에 전부 나무도마를 쓰겠죠. 근데 실상은 그렇지못하답니다.
도마 구입하기 위해 마트나 인터넷으로 알아보았지만 선택하기 쉽지않아 어느새 1년이 지나버렸네요.
요리하는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도마로 정하려던 차에 쌤의 유익한 정보에 해답을 찾은 듯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참!고열을 이용한 다리미로 잘 관리할게요~^^
자주 교체하시면 됨
목공배웠어서 집성목인지 원목인지 알고 본드먹기 싫어서 떠돌다가 이마트 스푸러스 우ㅗㄴ목 도마 샀어요. 코팅 안돼있는 순수원목도머예요. 가격까지 17000원. 최고입니다.
너무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분들께 꼭 필요한
영상은 빨리 공유해서 모든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 가도록 노력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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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무도마 가스불에 소독했었는데 다리미로 해봐야겠네요. 가스불도 나름 괜찮긴 했어요.
엔드그레인도마 4년 됐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타히트2본드로 집성했고 하워드 도마오일로 마감했습니다. 한두달에 한 번씩 하워드 컨디셔너 발라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있으면 좋겠지만 제작 할 여건이 안되서 아쉽습니다.
이런데서 정확한 데이타도 없이 엔드그레인 도마와 캄포도마가 폄하되는것이 안타깝네요.
1. 저도 일반 통으로 만든 도마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사람들이 엔드그레인 도마를 쓰는 이유는 그냥 이뻐서가 아닙니다.
3. 저도 목공하고, 도마도 가끔 만들고 수도 없는 영상들을 보지만.. 도마에 우레탄 도장을 하는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플레이팅 말고 커팅보드에 한해서..)
4. 캄포나무에나는 향기는 피톤치드와 상관없습니다.
5. 캄포도마는 향기가 좋지만 그 캄포 성분이 해로울수 있지만 도마로 사용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1. 저도 일반 통으로 만든 도마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앤드그레인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두껍게 만드는게 가능해서 무엇인가를 자를때 훨씬 좋은 타격감을 주고 잘 자를 수 있어서 입니다. 앤드그레인 통원목도마는 만들기도 구하기도 어려우니 본딩을 하는 것인데.... 본드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3. 도마를 만드는 사람이 만약 우레탄 도장을 했다면 그건 정말 몰상식한것입니다. 마치 많은 사람들이 그리하는것 처럼 말씀하셔서요.
4. 호주사람들은 캄포나무를 안쓴다고 단정짓는 근거가 무엇인지요? 호주에서 오래 살았는데 제 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캄포나무 도마 즐겨 사용합니다. 캄포나무의 성분은 피톤치드 아니구요 파스의 주성분은 맞습니다만 그 성분이 독해서 영유아가 빨면 기절을 할 수도 있어 유해하다고 하는것이지 그 성분이 만들어내는 항균효과가 잘못되었다고는 판단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항균 효과 때문에 도마로는 좋은 소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조선시대는 미류나무 도마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 이유가 잘린 결을 먹더라도 무른 나무라서 소화가 잘되서라고 오래 목공하신 분께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검증되지 않은거지만 이 논리 즉 어차피 먹는 거라면 몸에 유해하지 않은걸 먹는게 낫다는 차원에서 보면 오크 같은 거칠고 질긴 나무가 도마재료 로서는 최악이고 오히려 캄포는 만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무른 나무여서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셔서 정보가 편협되게 전달될듯 하여 글 적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대표님 같은 분이 있어서 그나마 우리 사회에 정의가 섭니다
다리미!! 감사합니다 나무도마를 쓰면서 소독부분이 늘 찜찜했었는데 좋은 팁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분이 전문가다!!
샌딩을 했을때 돌가루가 묻어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대패질만으로 해도 어쩔수없이 나오는 원목의 부스럼이 음식에 들어가면 안해로울까요? 샌딩을 할때도 600방 으로 거의 필름상태에 사포로 샌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정량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그렇지, 연구해보면 이분 말씀이 맞을거라고 봅니다.
제가 치과 공부할 때 본 많은 논문들이 상아질 미세소관 속에 미생물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치과용 접착제를 미세소관에 융합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레진으로 막아도 아주 작은 틈만 생겨도 그 속에 미생물이 침투한다는 겁니다.
하물며 나무는 이보다 훨씬 큰 수직 미세관을 가진데다가 당분이 많은 음식물까지 닿으니 미생물 번식이 훨씬 용이할테구요.
우레탄 먹는 걱정보다 고기류를 다룰 때 식중독 유발하는 미생물을 더 걱정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을 우습게 보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선생님! 저야말로 유익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꿀팁도 알아가네요. 😄👍
딱 도마구입 앞두고 필요한 말씀이셨네요. 감사히 듣고갑니다
스팀다리미로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면 되겠네요. 일반다리미는 접촉할때 다시 오염될 수 있지만 스팀다리미는 면과면이 접촉하지 않아 위생적일것 같아요.
귀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다리미의 온도 정도라면 큰 효과 없을 거 같아요. 차라리 끓는 물을 붓는 게 더 나을 듯...
정말 생각치도 못한 내용이었습니다
도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하네요
도마 관련해서 뭐가 나쁘다 좋다 다들 자기 주관으로만 말 하는데, 실제 과학적인 측정 장비를 통해서 실제 세균증식이나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나오는지 검증을 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이 분도 본인 경험으로만 말하지 과학적인 검증 데이터는 없네요. 뭐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고...
무늬 마니 들어간 도마는 단순 트레이용이지
원목도마도 평소에 소독하고 손질도 잘해야됨
무쇠냄비처럼 부지런히 관리안하면 독😖
옳으신 말씀인거 같네요 도마를 본드로 붙혀 만드는걸 봤을 때 좀 의아하긴 했어요
목공본드는 천연소재 무독성이 대부분이에요
@@hebulhebul 플라스틱 도마도 일단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는데 좀 꺼려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행여나 해로울 수도 있는데 돈내고 사서 쓸 필요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
도마관리 잘 안하시는분들은 캄포나 티크 쓰시는게 좋음 나무 자체가 항균성이 있어서 도마로 좋음
캄포는 유해성분이 있다고 하지만 휘발성이 있어 마른나무는 안전한 편이며 도마칼질로 섭취하는 정도는 신경쓸필요없음 캄포도마로 캄포나무닭백숙 끓이지 않는한 해당사항없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부분 일반인은 감쪽같이 집성해놓은 도마 구분 못하는 경우 많습니다.
원목과 집성을 구분못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까다롭기가 우리보다 더한 미FDA에서 식기류에 써도 되는 본드로 인증된 제품도 있습니다. 무작정 본드쓴다는 얘기로 사람들을 호도할 거 같네요. 그럼 본드를 먹는게 안해롭냐 하시면 , 나무도마를 쓰면서 나오는 나무가루는 안해로울까요. 그러면 나무도마를 쓰면 안되는 것이죠. 마감처리를 안하는게 낫다? 글쎄요. 계속 오일로 관리해주면서 써야겠죠,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이거는 아니다는 아닌거 같네요.
ㅋㅋㅋ 먹어도 되는 조미료도 극혐하는게 사람들 인식인데 ㅋㅋ
괜찮으면 본드에 밥말아드세여
맞습니다..
지극히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남에게 맞다고 강요하는 영상이네요..
전혀 과학적이지도 신빙성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개인의 주장인거죠..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어요 햇볕 소독.자외선소독. 다림질소독.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나무 소재 정말 조아해서 구독ㆍ조아요~~♡♡♡
값진 정보 감사합니다
나무 도마를 사용하면서 오일을 발라주어 관리 하라고 하는데 어떤 오일을 발라야 하는것이며 바른후에는 어떤식으로 관리,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진정 감사합니다
미네랄 오일이구여... 바른다음 나무용왁스 얇게 발라서 하루 지나고 사용하면 좋답니다
포도씨유도 괜찮대요. 건식 오일이라서요.
이마트에서 도마용 오일 구입 할 수있습니다.
좋은 정보와 꿀팁 감사합니다~~
도마 설명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ㅡ 바둑판모양 집성목 도마보고 헉..했어요ㅡ
이분 플라스틱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계시네요
플라스틱은 인체에서 화학작용을 일으키진 않지만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배출 되지 못하고 쌓이게 됩니다.
그런 미세플라스틱들이 폐나 혈관 중요 장기에 쌓이게 되면 무슨 병이 일어날지 모르는거죠
와우~~ 도마의 본드 접착, 칠, 샌딩, 관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봤는데 딱 좋은 얘기를 해주셨네요!!! 좋은정보 잘 얻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
저는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를 쓰고있어요.
그리고 도마 보관통을 만들어서 자외선등으로 살균하고 있습니다.
본드로 나무 붙여서 만든 도마는 끔찍하죠....발암물질을...먹게되는거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식당에서 외식도 못하겠네요
식당 도마는 수년을 사용하고 있지요
횟집 고기집 일반식당 등등
그냥 모르고 먹음 됩니다
전자레인지도 환경 호르몬 나온다 해도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나무도마 쓰면서 항상 찜찜했는데 다리미로 소독해주라는 말에 솔깃했습니다~꿀팁 감사합니디ㅣ~^^
위생관리면에서는 일반도마든 나무도마든 동의합니다.
제일 우선은 사용자의 관리 몫이라 생각하지만
본드 문제에 있어선
엔드그레인 도마를 직접 만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동영상 보면 참 많이 들어간다 생각할 수는 있지만
3d 입체모양 같은 보기 좋게 만든 도마 말고 흔히 많이 판매하는
가로30 세로 50 두께 5센티 체스판형 엔드그레인도마(실제로 보시면 이 크기도 엄청 큽니다)
만들어 보시면 글쎄요. 제 경험상 종이컵 2/3 수준?
본드량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용량의 1/4~5는 집성할 때 흘러 나오고
이래저래 표면에 뭍은 본드는 자동대패나 샌딩시 또 없어지고.
실질적인 접착면적과 본드두께 계산해도 글쎄요......
그리고 전통시장 생닭파는 곳에 있는 통나무 엔드그레인 도마처럼 무쇠칼로 막 치면서 사용하면 모를까....
그 비싼걸 막 사용하지 않고, 그양을 한꺼번에 다 먹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도마를 다 갉아 먹었으면 모를까...
엣지그레인(페이스,일반나무도마)는 섬유질을 칼로 계속 끊는 거라 닳는 속도가 빠르지만
엔드그레인은 끊는게 아니고 찍는 거라 조금 다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피믹스나 산폐 많이 난 저렴한 원두커피를 줄이는 게 더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300x500x50mm의 하드우드면 일단
도마가 아니라 탱크, 싱크대나 작업대에
내려놓고 물뿌려 수막하고 썬다음 헹구고 닦고
들어서 바람통한 곳에 옮겨 건조하고 이걸 한다고요?
폼생폼사 미운 마누라 손목 잡을 일 있습니까?
본드는 차지하고라도 버려지는 나무는요?
엔드그레인 도마든 엣지그레인이던 도마는 칼대는
순간 소모품일뿐 아무리 관리를 잘한데도 일정기간
사용후에는 버려야...된다는 사실
뫼시고 사는게 아니고 노상 쓰는 물건으로 엔드그레인도마는 아니라는 거지요.
뽀대가 좋고 부티가 나라고 비싼 하드우드로
개다리 소반을 만든다면---흔한 소나무나 가변운
은행나무로 백골을 짜고 옻칠을 하면 안성마춤!!!
@@user-bn2kw5zu8y 도마 소모품 맞는데 집사람한테 사주거나 만들어주고 잘 봐요. 집사람이 소모품으로 사용하는지 아니면 뽀대용으로 사용하는지
도마 자주 사용해서 설겆이 자주해 손목 나갈 정도면 건강에 문제가 ....
@@user-qg9dy2ym2g 제가 만들고 제가 사용을 더 많이
합니다. 제가 주로 쓰는 황경목 라이브엣지 도마가
25t에 싱크대길이보다 조금 긴 500정도에 클러치
비슷한데 집사람은 잘 안쓰고 27,8t x240x430 정도 소프트메이플 도마를 주로 쓰지요.
월넛50t라면 식탁 상판이면 모르까 집시람 사이즈면 월넛이나 하드우드라면 28t도 넘 무거워요.
딸아이 초딩때 갸가 향이 좋다며 캄포 자르지 말자해
567x400 x27 은 칼국수용 밀판으로나 써요.
넓어서 식탁에 올려 쓰면 좋기는 하지만
노상 쓰기에는 넘 커요.
엔드그래인은 제가 게으르기도 하거니와 반복되는
무늬도 싫어서 만들지 않아요. 특히 샌딩시 먼지도...
엔드그레인 도마비슷한 슬라이스,떡국(?) 다릅나무
도마는 빵도마로 혹은 잘마르고 안갈라진 슬라이스
도마는 50t 정도에 페밀리싸이즈 피자크기 쪼개져
보수해 두기는...
짱개들이 두꺼운 슬라이스에 스텐벤드 두르고
쓰듯 역시 넘 무거워 다리 만들어 스톨이나 의자로
쓸까도...암튼 휘뚜루마뚜루 노상 쓰는건 무겁지
않아야 좋아요.
@@user-bn2kw5zu8y 도마가 가벼우면 좋지요. 얘기하는 뜻은 알겠는데 그쪽 주변이나 손님들은 노상 사용하는 걸 추천하시고 제 주변인이나 손님들은 뽀대용으로 이걸 찾고있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방향이 다른데 이게 좋다 그게 좋다 할 이유는 없지요. 그건 사용하는 사람 자유지요.
제 첫 댓글의 내용이 엔드그레인을 잘못 이해한 듯 한 걸 지적한 거지 도마 사이즈 갖고 얘기한 건 아닌 듯 한데...
그쪽이 따님이 캄포나무 냄새가 좋아서 큰 판을 안 자르고 사용하시는 것 처럼
제 주위에 사용하는 사람은 엔드그레인 도마는 일반 사용보다 뽀대용으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논할 가치는 없는 듯 한데....
페이스 도마나 엔드그레인 도마 샌딩시 나는 먼지량이 뭔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다 기계가 샌딩하고 먼지 흡입하는 데 뭐가 걱정이신지....
@@user-qg9dy2ym2g 도마 선물은 해도 팔지 않아 손님 읎어요.
판매를 한다면 비쌀수록 좋고 많이 팔수록좋겠지요.
뽀댈위해 오브제랍시고 둔다면야 떠들어 봐야 입만
아프지요.
생업이시라면 요서 논할 것은 아닌듯요.
하지만 한번쯤 본질에 관해 생각은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방송 맹그신 분에대한 도리도 아닌 거 같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더!!!신경써도...부족함!!! 경각심을 갖게 되네요.
복된 나날되시길~.....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마에 드라이기로 뜨겁게 건조시켜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엔드그레인 도마 예뻐서 살까했었는데 취약한 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통원목 도마를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정답이네요
고맙습니다 ㅎㅎ 일상에 가까운~ 도마 없어서는 안되는 도마~자세한 설명~나무 도마~꼭 실천할게요 ❤❤❤
가끔 끓는 물에 소독을 합니다 저는
귀 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확고한 신념이 있으신 분이네요
도마 관리에 유용한 팁 감사합니다.
미국 농림부 기준으로 동일 재료를 조리한뒤 24시간후에 세균검출량이 우드그레인이 거의없었다고하던데요 엔드그레인에 우레탄을 오디서 칠하던가요? Fda기준으로 식용가능한 기름을 코팅하던데요. 과학적 기준으로 말씀해주시면 설득력이 있을듯하네요
답답하시네 오일 속에 넣고 몇날 몇일 침전 시켜도 구멍이 안막혀요
정말 엔드그레인 도마는 본드 잘라서 먹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마에 본드는 안써야 하는게 정답이죠.
시간이 지났지만, 엔드그레이드 도마 찾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결제 버튼에서 멈칫하고 영상 끝까지 봤습니다.
대표님 덕분에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러 갑니다 ㅠㅠ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좋은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저는 도마소독에 식초룰 사용합니다. 싼 식초를 본무기를 이용해서 물로세척한도마위에 뿌리고 자연건조.
영상 넘 감사해요. 실리콘도마 쓰다가 나무도마에 입문해보려는 사람인데요. 정보 검색할수록 전부 말씀이 다르셔서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ㅜ 옛날에 어른들께 듣기론 햇볕에만 잘말려도 살균소독 다된다 그랬던거 같은데, 어떤분은 햇빛에 말리면 쪼개진다고 그럼 안된다하시고.. 전용오일 먹여서 달마다 관리하라 그러시는분도있고...
나무도마에 곰팡이 핀거는 버려야되는거죠? 소생시킬 방법은 없는건가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너무 아깝네요ㅠㅠ
와 진짜 귀풍이느껴지는 어르신입니다..
진짜 멋잇으셔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리미질도 좋지만 뜨거운 냄비 주전자등을
가열후 옮겨놓때 바침대로 쓰면 전기쓰는 다리미 필요없어요.
저는 가스렌지 불에 약 간그을릴 정도로태워도 봤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가스렌지에다가
도마와 칼을 살짝 살균합니다.
잘못해서 도마가 반으로
갈라진적 있습니다
나무도마는 관리하기가 좋아요 생선이나 고기를 사용후에는 커피포트 뜨거운 물을 부어쓰고요 가스불위에한번 살짝 지나가면 소독이 되어서 좋아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엔드그레인 도마에 대해 제가 가진 생각과 너무 일치해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소신을 확신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마재로 하드메이플과 탄화 하드 메이플은 어떠한지 의견 여쭙고 싶네요^^ 가끔 영상 보러 들러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