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서 지우고 싶어..." 이효리와 과거 얘기 중 갑자기 터져버린 엄마의 눈물💦|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JTBC 240526 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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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
    이효리와 과거 얘기 중 갑자기 터져버린 엄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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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738

  • @손태진-h9o
    @손태진-h9o 3 месяца назад +231

    어머님 말투가 참 정감가네요~
    성품이 좋으셔서 잘 참고 사신듯....
    딸이 성공해서 그나마 위안이 될듯해요

    • @imhungry.
      @imhungr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동네에선 그닥

  • @wowinkizzang9431
    @wowinkizzang9431 4 месяца назад +705

    와 탑스타가 되게 가식없고 솔직하네. 일부러 포장하려고들만도 한데. 인간적이다.

    • @못난이만두-h5v
      @못난이만두-h5v 3 месяца назад +31

      그래서 탑스타임.

    • @풍뎅이-e9v
      @풍뎅이-e9v 3 месяца назад +35

      살면서 보던 이효리프로그램중에 최고인거같아요.영화를 봐도 이정도로 ...와닿진않는데
      하.. ㅜㅜ 뭐랄까 비오는날 포장마차에서 럼블피쉬 비와당신 듣는느낌..?
      이효리의 솔직담백함이 극대화되는 프로같아요

  • @soyeonl135
    @soyeonl135 4 месяца назад +309

    버려지고 혼자 살아봐야 깨닫는 폭력성 생물학적 아비들.. 정말 싫다...늙고 병들면 갖은 고생과 희생한 엄마와 동등한 선상에 효도바라는 그들..여전히 마누라덕에 살아가는 그들..자식들이 나이들면 이해해줄꺼란 착각,, 상처들은 나이들수록 되려 선명해진다...

    • @이사랑-s3h
      @이사랑-s3h 4 месяца назад +2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3 месяца назад +18

      대물림되지않아야되는데 지금 20대남초들 보세요

    • @사과나무-n5f
      @사과나무-n5f 3 месяца назад

      여자가 돈벌면 그 폭력성이 사그라 듬 던벙기힘들어서 그럼 존나 힘ㄹ거든 던벌기

  • @멘탈관리-r9e
    @멘탈관리-r9e 3 месяца назад +1172

    저출산의 이유 :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걸 못봤다.

    • @Choe-kf2wu
      @Choe-kf2wu 3 месяца назад +82

      완전 공감하는 내가 싫어……….

    • @stasera4136
      @stasera4136 3 месяца назад +38

      명쾌하누….

    • @Treertal72
      @Treertal72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돈없어서 못낳는거지 부모불행 때문이아님

    • @chaeminlee2690
      @chaeminlee2690 3 месяца назад +24

      정말 따로 살면 행복하게 살 것 같으니까 연애도 결혼도 굳이..? 라고 생각되는게 너무 공감..ㅎㅎ

    • @멘탈관리-r9e
      @멘탈관리-r9e 3 месяца назад +43

      돈도 물론 최고 우선순위에 있지만
      결혼해서 자녀 양육하다보면 내가 살아왔던 가정환경이 결혼후 배우자와의 관계, 자녀양육까지 전부 이어짐.
      어렸을적 상처, 트라우마 가진채로 결혼생활+육아 하다보면 생각처럼
      평탄하지 않음.
      이효리 이상순씨처럼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고 돈도 많으니 베스트인데.
      보통 사람들은 부부사이에도
      대화 안통하는 사람들 수두룩함.
      각각 개인이 사연없는 가정사 없고
      트라우마 없는사람 없음.
      물질적인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에게 얼마나 정서적 지원, 사랑을 받았느냐의 차이가 큼.
      불행한 가정환경도 대물림됨..
      난 부모님이 형제자매 낳아주는것보다
      가정폭력없이 서로 존중해주고
      위해주는 화목한 가정이였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생각이듬.

  • @hayne89able
    @hayne89able 4 месяца назад +1341

    효리씨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요. 저희 집도 그리 화목한 편은 아니었는데, 그 어린 날의 기억들이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상처로 마음 속에 남아 있거든요. 효리씨는 그걸 다시 끄집어 내서 어린 날의 자신을 다독여 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 @이사랑-s3h
      @이사랑-s3h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넘슬퍼ㅠㅠ

    • @레드향너무좋아
      @레드향너무좋아 4 месяца назад +37

      효리씨도 외로웠을거 같다

    • @맛과멋을아는뀨
      @맛과멋을아는뀨 3 месяца назад +64

      40대정도. 나이됐으면. 부모님들이 안싸우고. 화목한가정이. 거의없죠. 가장중요한. 역할이 아버지들인데. 옛날.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이고. 독단적이니까…

    • @고영희-o3l
      @고영희-o3l 3 месяца назад +21

      내 처지였어요 지금 50중반에 나는 울었네요

    • @ssoo5429
      @ssoo5429 3 месяца назад +42

      40대 친정엄마가 해외에 있을때 오셨는데 하루 딱좋고 오은영 선생님 체널 같이 보자고했을때 "그놈의 오은영 땍땍거리는 목소리 듣기도싫다며.."그때 알았지요. 개선의 여지가 없고 나랑 내엄만 그냥 이생애에서는 여기까지구나...계시는동안 싸우고 냉랭했던 우리모녀..
      가시기전날 불효한거같아 너무 맘이 안좋아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다시오시않을 흔치않은 좋은추억을 쌓을 기회였는데...엄만 제가 지난날 상처받은 얘길하는게 너무싫데요..전 풀고싶은건데..풀릴수가 없데요...효리씨 맘이 뭔지 알거같아요...

  • @Noname-noname794
    @Noname-noname794 4 месяца назад +161

    효리언니가 어릴때 정서적으로 채워지지 못했던 부분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순한 상순님이 채워주게 되면서 결혼하게 된거같아요. 너무 좋고 다행이다💚

  • @jink6006
    @jink6006 4 месяца назад +806

    좋은 남편 만나서 살면서 분명히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저런 얘기도 할 수 있고.

    • @이사랑-s3h
      @이사랑-s3h 4 месяца назад +51

      공감

    • @유니버샬호빵
      @유니버샬호빵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어린시절 상처는 누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그냥 안고 가는 것이지
      죽을때까지 생각은 날겁니다
      생각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 @우간다며느리
    @우간다며느리 4 месяца назад +543

    한없이 서글픈 이름, 가족

    • @로이-f4y
      @로이-f4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왜요? 얘기들어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 @Vivi77-k6j
      @Vivi77-k6j 3 месяца назад

      😢😢😢😢

  • @이해인-p9m
    @이해인-p9m 4 месяца назад +1068

    그 시절 가정폭력은 진짜...
    진짜 화목한 가정이 아니고서야 아버지가 술먹고 들어오는 날이 그렇게 불안한 밤일수가 없죠
    높아지는 언성과 아버지의 폭력성.
    그때 엄마를 지키지못한다는 무력감과 그런 아버지를 또 챙기는 엄마가 밉고 그런마음... 그 기억이 평생 갑니다 진짜.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 마음을 갉아먹는 심한 범죄. 제발 남에게 못하고 내 가족한테 잘하세요

    • @david007osj
      @david007osj 3 месяца назад +49

      맞아요 내 가족에게 잘하고 남에게는 소홀해도 되는데...그 시절 우리네 아버지들은 ㅜㅜ

    • @김서함
      @김서함 3 месяца назад +3

      ​@user-nx4je7gx1b왜 혼자 발작임?

    • @user-er3eo1xj2c
      @user-er3eo1xj2c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user-nx4je7gx1b 무슨 헛소리냐? 강주은 부모님 특히 친정아버님과의 영상이 너무 아름답다고 댓글 여러개 달았네 좋은 건 좋다 나쁜 건 나쁘다 하는게 정상

    • @juliechoi6593
      @juliechoi6593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저만 가지고 있는 경험이 아니라는것에 위안 받고 가욮

    • @Treertal72
      @Treertal72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효리아빠가 폭력했다고 소설을써라ㅋㅋ 고소당할듯

  • @루미큐브-c6m
    @루미큐브-c6m 4 месяца назад +869

    아빠가 엄마 두들겨 패고 확 나간 뒤
    잠든척 하는 저희 남매 머리맡에서 엄마가
    너네때문에 도망안가고 니네 아빠랑 어쩔수없이 산다. 하면서 엉엉 늘 우셨는데
    매번 싸우는 소리보다
    엄마가 너네때매 산다 하며 우는 소리가 더 싫었어요
    어린아이인데도
    내가 안태어났으면 좋았을걸..
    그런 생각하며 소리도 못내고 이불속에서 울었던
    그 작은 10살아이가 아직 내 안에 있네요

    • @yjm-ch1vz
      @yjm-ch1vz 4 месяца назад +104

      저도 그래요
      울고 있는 어린 아이가 아직 제 안에 있네요

    • @챠니송이
      @챠니송이 3 месяца назад +98

      댓글 읽는데 눈물이 고이네요 상처 받았을 10살 꼬마가 생각 나서 ㅠ

    • @nohgyuddongko
      @nohgyuddongko 3 месяца назад +57

      저도 늘 그소릴듣고살앗어요
      이 원흉과 가정의 불화를 늘 어린저에게서찾고 오빠에게 찾고 그랬어요
      근데 그냥 부모님두분이 안맞았어요
      사실은 아버지의 폭력성이 다했죠
      근데 저는 누가 위로해주나요
      이미 그게잘못됐다는걸 알아버렀는데ㅠ

    • @취존존
      @취존존 3 месяца назад +44

      그맘 알아요ㅠㅠ 남아선호가 심하셨던 할머니한테 딸하나 낳은 울엄마는 죄인이었고 엄마는 항상 아빠 없는애 만들기 싫어 참고산다 하셨어요. 중딩땐가 언제는 목매달려다 저보고 또 참았다 하시는데 그냥 내가 안 태어나는게 최선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얼마전 상담을 받는데 선생님이 반대로 생각하면 ㅇㅇ씨 덕에 부모님이 안 헤어지고 여기까지 사신 거라고,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하니 나는 네 덕에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거야, 이런 말을 하며 울먹이셨어요. 님은 어머니가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원동력이고, 도와준 은인이에요.

    • @유나라-b2e
      @유나라-b2e 3 месяца назад +18

      저두요 ㅠㅜㅜ너무 공감가네여

  • @루-k6q
    @루-k6q 3 месяца назад +92

    효리는 10대 20대 30대 40대 매순간 시대가 필요로 하는 포인트를 너무 잘 보여주는 시대의 아이콘, 그걸 계획하지 않고 본능이 원하는대로 하기에 보는 이가 편하다

  • @milggaluj8137
    @milggaluj8137 4 месяца назад +429

    한편의 독립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아픔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좋은 모습만 과시하는 세상에 점점 더 텅비어가는 것 같아요..' 나만 아픈가.. 나만 힘든가..' 그런 생각하잖아요. 다 자라 버린 우리 안에 여전히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어린 우리들이 위로 받길.. 상처받은 영혼들을 힘껏 껴안는 어른이 되길.. 바래봅니다.

    • @jjjyoum
      @jjjyoum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눈물이 핑도네요 ㅠ

  • @mana5722
    @mana5722 4 месяца назад +210

    이 프로 좋더라
    이효리모녀의 자연스런 모습도 좋고 연출이 거의 없는 일상처럼 보여서 잔잔한 파동이 있어 좋더라

  • @zamong-greentea
    @zamong-greentea 4 месяца назад +639

    톱스타인데 이런 가정사를 공개 하다니요. 너무 인간적이잖아요.ㅠ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정사는 있는거 같아요. ㅠㅠ

  • @Kajehd
    @Kajehd 4 месяца назад +388

    10:55 공감되고 가족생각도 나고 눈물난다 이효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도 부모님과 언니오빠들 먹여살리려고 가장노릇 한다는것도 대단해

  • @에바그린-h3z
    @에바그린-h3z 3 месяца назад +211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있으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불안하다는 말,
    신랑을 순한 사람 골랐다는 말,
    너무 제 얘기라...이효리씨의 마음이 어떤 건지 너무 잘 알겠어요ㅠㅠ

  • @동그리-b7m
    @동그리-b7m 4 месяца назад +519

    지워버리고 싶다 삭제… ㅠㅠ 아빠 엄마와 있는 모습이 항상 불안하다는 말에 이 밤에 눈물이 왈칵합니다… 잊고 싶은것들을 깨고싶은…. 그 맘이 너무 공감이 가서 … ㅠㅠ

    • @쩡이-i1k
      @쩡이-i1k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격하게 공감ᆢ유년기는 내머릿속의 지우개

    • @여행조아-e6x
      @여행조아-e6x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공감합니다...ㅜㅜ저역시 고딩대딩때 아빠엄마가 같이 있는모습만봐도 불안했고 늘상 싸우니 싸우지도 않는 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는듯해 공부하다 내방문을 열고 안방에 귀기울인적이 한두번이 아녔어요ㅠㅠㅠㅠ

    • @이정하-i5j
      @이정하-i5j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내세요.. ​@@이유리-b6l5w

    • @hereandnow1722
      @hereandnow172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도 삭제...

  • @tuyj9385
    @tuyj9385 4 месяца назад +839

    다 모두가 말하지 못할 가정사라는게 있잖아요…이효리 언니의 용기에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고…이렇게 영상을 보면서 저도 뭔가 힐링을 받는 기분이에요..

    • @Lucky7Lotto
      @Lucky7Lotto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역시 이효리다! 스타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 진솔한 효리님 스타로서도 한 여성으로 서도 너무나 멋쮜고 존경감까지 듭니다... 부모님께도 더욱 효도하시고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기도합니다🙏🙏

  • @cheerup2480
    @cheerup2480 3 месяца назад +210

    효리는 이런 평범하고 소소하고 서글픈 이야기들조차도 가식없이 편안하고 매력있게 풀어내네. 영원한 나의 스타.

  • @wlsrmfjdnjrlffdj
    @wlsrmfjdnjrlffdj 3 месяца назад +143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구나..덧글 읽다보니까 위안도 되지만..
    너무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다들 어떻게 견디고 자라셨을지.
    성인이 되고나서도 불쑥 떠오르는 상처들 어떻게 소화시키고 계시는건지..
    전 40대인데 아직도 헤매고 있긴해요
    나한테 상처 준 가족들도 이젠 보고싶지 않아요
    잘 지내보려고 노력도 해보고 싶지 않아요
    내가 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
    알아주지도 않고 더 함부로 대하는 가족들이 이젠..그냥 안 보고 살고 싶어요

    • @dino18729542
      @dino18729542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한줄 한줄 너무 공감이 가서 지나칠수가 없어서 답글 달아요..
      풀수 있을만큼 풀고 안풀리는 만큼 안보고 그러고 살아요.. 부모님은 봤다가 안봤다가 할때도 있고 또 안봤다가 보는 형제도 있고 봤다가 안보는 형제도 있고 그래요..
      그냥 다 안보고 살고 싶다가도 나중에 후회 할것 같아 또 할 도리 하고 살다가 그러는거 같아요..
      끝나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날 잘 다스리고 또 내 마음 내 건강에 맞춰서 할수 있는거 하고.. 그러다 또 무너지고 다시 살아가고.. 그렇게 헤매는게 인생인가봐요.
      힘과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지구별에 같은 아픔과 한숨으로 살고 있는 40대가 조심스레 건네는 마음의 위로입니다.
      이효리님으로 인해 이런 공감들이 생겨나네요.

  • @Xxjjxx2193
    @Xxjjxx2193 4 месяца назад +253

    효리 언니도 사는게 똑같구나...저도 엄마 아빠 두분이 같이 있는게 좀 두렵달까...그마음 뭔지 알 거 같아요. 다만 영상으로 보면서 위로 받게 되네요.

  • @jaejaemom717kim4
    @jaejaemom717kim4 3 месяца назад +174

    울엄마도 좋은 얘기만 하자해요
    전 어렸을때 오빠한테 신체적 폭행과 성추행까지 당한 얘기를 50년만에 울면서 얘기했는데
    엄마랑 떨어져 산 것도 아닌데
    인정을 안하고
    잊자며 자기를 행복하게 해달래요
    그런 얘기는 도댜체 왜 하냐며
    이런 엄마 많아요
    그런데 연울 못 끊어요
    미친 한국사람이라

    • @mintjoon6020
      @mintjoon6020 3 месяца назад +48

      저도 같은 상처가 있어 어렵게 말 꺼냈더니 창피하다며 그랬을리 없다면서 옛날엔 다 그랬다면서 왜 이제와서 그런말을 하냐며 그동안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돌덩어리 안고 산 저 따윈 안중에 없더라구요~그래서 가족들에게 위로 받으려다 더 심한 상처를 얻기에 그냥 저는 저에게 쓰는 편지로 제가 듣고 싶었던 위로의 말을 써보니 맘이 전보다 편해졌어요 지금 발길 끊은지 2년이 다 되네요

    • @dreamer-lf3kd
      @dreamer-lf3kd 3 месяца назад +35

      토닥 토닥 토닥...

    • @김우주-m4x
      @김우주-m4x 3 месяца назад +17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아버지는 그나마 맘아파하셨는데
      아들사랑엄마는 증인 데려와보래요 ㅎㅎ
      그런 엄마여도 이젠 치매초기이시고 내 아픔을 치료해 줄 대상은 아님을 깨닫고 그냥 잘 해드려요. 아기마냥 좋아하시네요 ㅎㅎ
      님처럼 저를 다독이는 편지 써봐야겠어요

    • @양수남-v5w
      @양수남-v5w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엄마랑 신랑 얼굴 이미지가 닮았네

    • @한겨울이여
      @한겨울이여 2 месяца назад

      끊어도 되요 님 잘못도 아니고 한국이여서도 아니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많아요

  • @에어로빅줌바
    @에어로빅줌바 4 месяца назад +860

    우리네 부모님들은 너무 불쌍하시다 없이살아서 배우지 못해서 사랑받지 못해서 그렇게 그냥살아온 인생 다음 생애는 꼭 사랑받고 즐겁게 살길 모든 부모님

    • @soso-x4m
      @soso-x4m 4 месяца назад +55

      근데 그래도 사랑만주셨음 좋았겠죠 부부가 싸우는것도 엄청스트레스에다 그시절 너네때문어 이혼못했다 소리까지듣고 자란세대네요

    • @Hee-eq7vl
      @Hee-eq7vl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울엄마두요.🥲

    • @포리맘
      @포리맘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저희 부모님두요 ㅠㅠ

    • @안나수이-o8y
      @안나수이-o8y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댓글 넘 슬퍼요

    • @hotdog8030
      @hotdog8030 4 месяца назад +7

      내 엄마 아빠도 ….건강하세요 ❤

  • @hhtyuop4725
    @hhtyuop4725 3 месяца назад +77

    신기하게 어릴적 상처들은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는게 아니라 더 선명해지더라. 어른이 될수록 아빠가 더 이해되지 않았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도 괜찮으니 엄마가 아빠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그 감정이 너무 생생하다

    • @피곤하다피곤해
      @피곤하다피곤해 3 месяца назад +3

      31살인데 아직도 그래요

    • @012lee4
      @012lee4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서 그래요. 어린 시절 받은 상처가 40살이 넘어도 여전히 상처로 남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상처는 20~30대가 지나며 사라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걸 깨닫자 부모님이 원망스러운거죠. 제가 그래요.

    • @린네-k4j
      @린네-k4j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35살인데 아직도 마음이 지옥이에요

  • @useeeeeeee
    @useeeeeeee 3 месяца назад +59

    그래도 부모님이 외모라도 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야 난 부모가 준게 아무것도 없어서 나혼자서 다 만들었지...

    • @handle_silo
      @handle_silo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부모님을 뛰어넘으셨네요

  • @달리-h3e
    @달리-h3e 4 месяца назад +244

    왜 위로가되지...

  • @cgbaragi7501
    @cgbaragi7501 4 месяца назад +271

    근데 어머님이 미안하다 하시는것도 정말 부러워요... 우리엄마는 무슨얘기 해도 하나도 안들어주고 시끄럽다 하는데....😢 그래서 엄마 고생한거 알아주고 싶어도 그게 안되죠...

    • @이슬방구
      @이슬방구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그러네요...정말...저희도그런데..

    • @쌉쌀-z6k
      @쌉쌀-z6k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맞아요. "시끄럽다"로 입막음.

    • @우우맘-t5o
      @우우맘-t5o 3 месяца назад +8

      저도요...

    • @김난주-n3z
      @김난주-n3z 3 месяца назад +8

      울엄마

      그래요ㅠ
      어머님너무좋아보이시네요

    • @다은맘-l6i
      @다은맘-l6i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저희 엄마도 시끄럽다 언제그랬냐 ..........

  • @haeinz
    @haeinz 4 месяца назад +311

    그 시대 거의 다 오질나게 싸웠음... 부부사이 대화법 갈등해결법 같은거 지금이야 있지만 그땐 그런게 어딨어 걍 때리고 부수고 싸우는거지....

    • @yesswf8ez
      @yesswf8ez 3 месяца назад +47

      자식들도 그런 세대인거 알기에.. 지나고 나서 알아서들 조용히 정신과 다니고.. 마음의 상처 부모님한테 꺼내기도 미안해서 그냥 그렇게 철들었어.. 그냥 우린 서로 미안한 관계니까..

    • @The_prestige1
      @The_prestige1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와.. 님.. 제가 쓴 댓글인줄 알았어요...

    • @shBong
      @shBo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읽고 있으면 자꾸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뭔지 ...

    • @박시연-e1j
      @박시연-e1j 3 месяца назад

      @@yesswf8ezㅇㅈ

    • @solee1126-y3n
      @solee1126-y3n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치고박고 싸우고 자식은 공포에 시달리는데 당신들은 감정해결 자식들은 평생상처 😢

  • @paraspasa
    @paraspasa 3 месяца назад +58

    집이 너무 가난하고, 부모님이 항상 싸우는 거친 모습만 보며 자라면 성인이 되서도 정서적으로 채워지지 않은것이 있음

  • @ksh3561
    @ksh3561 3 месяца назад +91

    울 엄마 아빠는 자주 싸웠다기보다 아빠가 일방적으로 엄마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울 엄마 울 아빠랑 만나 시집살이 하면서 할머니도 며느리를 함부러 대하고 진짜 무슨 큰 죄라도 지은 사람 대하듯, 마친 하인부리듯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 인지... 그래서 은연중에 결혼이라는것을 하면 행복한게 아니라 종처럼 살아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듬. “결혼”하면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것들만 떠오름. 존중은 없고 파괴만 있는...

    • @로렐라이-b1n
      @로렐라이-b1n 3 месяца назад +7

      맞아요 딱히 폭력성 있거나 부부싸움을 심하게하는건 아닌데 아내를 존중하지 못하고 하대하고 친할머니의 하대와 이간질로 학대수준의 시집살이한 엄마를 보고 자라서 결혼에 부정적이었어요 그러나 내 부모가 그랬다고 내가 똑같이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자상한 남편 만났고 또 자식 낳아보니 너무너무 이뿌고 책임감도 더 막중해져서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과거를 붙잡고있던 상처들이 치유가 되더라구요 님도 아마 그렇게 되실거에요

    • @사라공방
      @사라공방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순하고 자상하고 좋은남자 만나면 치유됩니다

    • @혜진-i5o
      @혜진-i5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로렐라이-b1n저도 그렇네요.. 그대로 보고자랐고, 엄마같은 삶 살까봐 미루고미루고 미룬 결혼인데 지금은 오히려 남편덕분에 정서적치유를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이따금씩 어릴때의상처들이 나를 올가매는듯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외면하면서 살고 있어요

  • @취존존
    @취존존 4 месяца назад +584

    어머니는 없던 일로 하고싶다 하셨지만.. 우리 모두는 이미 상처받았고, 효리씨도 아셨을 거예요. 부모님은 늙어가고 이걸 풀 날이 얼마 안 남았을 수도 있겠구나. 상처받은 기억은 계속 입밖으로 내야 정화가 되더라구요. 덤덤하게 꺼내기까지 마음에선 소용돌이가 골백번도 더 쳤을텐데 그래도 잘 지나가고 있다고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저도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미워하고, 죄책감도 느끼며 살다가 몇년 전부터 털어놓기 시작했더니 좀 낫네요ㅎㅎ

    • @rabbit3852
      @rabbit3852 3 месяца назад +52

      어머니가 없던일로하고 덮지 말고 그시절의 효리를 위로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풀리거든요..그런데 우리 엄마도 제가 그렇게 부탁해도 피하기 바쁘시더라구요...난 위로받고 싶어서 자꾸 꺼내는데 계속 피하시니...상처가 회복이 잘 안되요

    • @모카-d7m
      @모카-d7m 3 месяца назад +31

      14:49 이렇게 회피만. 왜또 얘기가 그쪽으로 가냐? 좋은 얘기만 하자(내가 잘못했던 얘긴 듣기싫다)
      저희엄마도 그래요 자기가 잘못한건 듣기싫어해요. 부모들 상당수 자식보다 미숙해서 자식이 이해해주기만 바래요.
      사람을 포기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예요. 이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그냥 솔직하게 힘들었지? 많이 미안했다 돌아가면 안 그럴거야 이런얘기하면 응어리가 좀 풀릴텐데. 자기 의미없는 자존심이 자식의 생명보다 소중해서. 어릴때부터 부모성향 파악해서 무시하는 습관도 필요해요 피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사람은 나보다 한참 떨어지는 사람이라 귀담아듣거나 존중하지 말자는.

    • @취존존
      @취존존 3 месяца назад +7

      @@rabbit385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머니가 직면할 준비가 안 되신 듯.. 저도 내색않고 살다가 삼십대 중반에 크게 공황이랑 이런저런 게 와서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 꺼내놓기 시작했어요!(지금은 30대 후반) 처음엔 그땐 다 그렇게 살았다, 어쩔 수 없었다 하시던 게 몇년 지나가니 점점 인정하시고 “그래도..내가 그렇게까진 안 그랬던거 같은데..?;;”하시기도 해요ㅋㅋ 회피나 부정하시면 엄청 속상하죠 열받구ㅠㅠ 그래도 어머니 반응 상관없이 계속 꺼내놓으세요, 부모님도 나한테 상처줬는데 나는 왜 안돼 하면서요ㅎㅎ 그러다보면 스스로 또 조금 풀릴 수도 있고, 정 거리가 안 좁혀져서 불편하면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시길 추천드림당. 모쪼록 행복해집시다^^

    • @취존존
      @취존존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모카-d7m 맞아요, 나를 보호하기 위한 거리두기 너무 필요해요. 상처받은 사람들은 보호막이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멘탈 더 챙기는 연습을 해야 함. 그리고 저도 최근 들어 깨달은 건데, 부모님과 나는 다른 사람임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여태까지는 똑같이 살까봐 동일시하며 무서워했는데 엄마아빠는 그냥 육아를 정말 못하는 사람, 그치만 나는 다르다! 부모님보다 내쪽이 이해심이 훨씬 넓지!! 합니다ㅎㅎ

    • @평화-m8m
      @평화-m8m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와 다...같구나...

  • @오하이-o3i
    @오하이-o3i 4 месяца назад +58

    엄마가 너무 수수하시고 좋으신분같아요. 아마 여태 좋은평판받으며 버텨내시는것이 물려받으신것같아요. 선한마음을..

  • @hjlim5173
    @hjlim5173 4 месяца назад +165

    엄마가 참 점쟎으시고 말씀도 재치있게 잘하시네요. 효리씨의 재치가 엄마를 닮은거네요.. 엄마와 시간 많이 가지세요. 나중에는 내 전재산을 주고도 살수없는 시간이 되거든요.ㅜ

  • @현정-z3y
    @현정-z3y 3 месяца назад +51

    이효리가 딸이라니 어머님~~정말 좋으시겠어요^^

  • @제경숙-m3d
    @제경숙-m3d 4 месяца назад +336

    어렷을적 기억 안하려고 한다
    엄마도 힘들게 살았으니.. 연탄 쌀 안떨어지게 해준것도 살아보니 고마움
    우리엄마는 일찍 돌싱되어 정말 힘들게 사셨음
    효리도 엄마가 그당시 최선이었음.. 제발 요즘 현실로 부모를 바라보지마ㅠ 엄마도 힘들었음

    • @SoonjinHanni
      @SoonjinHanni 4 месяца назад +36

      마져요. 아빠의 무관심과 알콜중독으로 엄마가 너무고생하고 먹여살리려고 미친듯이 노력했는데 ..엄마라고 글케 살고싶었을까 ..싶어요 ...공감되네요..엄마로써의 최선이라니..

  • @user-jo4sg2qr1v
    @user-jo4sg2qr1v 4 месяца назад +260

    연예인이라 아픈 가정사 얘기하기도 쉽지 않을껀데 솔직한 이효리씨 덕분에 위로가 되네요
    저멀리 있는 다른사람이라 생각 했는데 사는게 비슷하구나 싶어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 @bca-r2e
      @bca-r2e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돈이 있는 연예인이니까 가능하지요.

    • @냐옹-e5i
      @냐옹-e5i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bca-r2e돈이 있는 연예인이 다 이효리같은가요. 저런 연예인 그것도 유일무이한 톱스타는 이효리뿐입니다.

    • @bca-r2e
      @bca-r2e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냐옹-e5i
      신인때는 돈 벌어야 되니까 저렇게 할 수가 없었고
      이제 먹고 살만하니까 저렇게 하는 거지요.

    • @이승연-r9e
      @이승연-r9e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이효리니까 마음 아픈 가정사도 이런 방송에서 솔직히 얘기할수 있는거같네요

    • @르봉주
      @르봉주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돈있다고 자기 아픈얘길 방송에서 아무나 할 수 있을까요? 절대요
      가까운 친구에게도 말 못하는 사람도 많은걸요

  • @kyg7191
    @kyg7191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오늘 낮에는 효리네민박 보면서 힐링 했는데 저녁은 우연히 이 영상을 보네요.
    효리는 힐링이에요. 효리어머니 힘든와중에 효리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pinky26-be5mn
    @pinky26-be5mn 4 месяца назад +282

    뜨거운거 먹으니깐 눈물이 난다는 효리님 어머님 말씀이 너무 슬프다 ㅜㅜ

    • @user-ziyoKL
      @user-ziyoKL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맞아요. 표현은 서툴러서 못하시지만 막내딸에게 미안한 마음과 내 그.젊은시절 한탄과 많은게 담겨졌을것 같아요.😢

  • @thankful_genie
    @thankful_genie 4 месяца назад +113

    저도 비슷한 상처가 있는데 커서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항상 들어주고 아빠를 이해해볼 수 있도록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엄마도 그땐 부족했다 미안하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이야길 해주니 응어리가 깊게 쌓이지 않고 많이 풀어져요... 이번 기회에 엄마와 이야기하면서 그 슬픔을 같이 소화해보고 싶은 효리님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런 상처는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풀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언제든 건드려지면 눈물을 터뜨릴만큼... 그냥 덮어둔 것 뿐이지... 꼭 엄마가 아니더라도 그런 경험을 믿을만한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이해받고 풀어보는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우우맘-t5o
      @우우맘-t5o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엄마가 받아주신다니 부러워요~

    • @yesswf8ez
      @yesswf8ez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전 자꾸 과거를 말하다보면.. 탓하게 되서.. 그냥 말을 안꺼내요.. 제가 화법이나 생각이 성숙하지 못해서... 부럽네요.. 용기있으시고..

    • @dane1563
      @dane1563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머니도 따님도 너무 성숙하시고 멋지십니다.. ㅠㅠ

    • @윤성진-u8e
      @윤성진-u8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게 현실에서 가능하군요 ..

  • @박정화-h3c
    @박정화-h3c 4 месяца назад +50

    나도 그래요 효리언니 그맘 다 알아요 부모는 우주인데 지금도 저는 긴장되요. 편안해야 할 부모인데 같이 있음 항상 긴장요

  • @서후마미
    @서후마미 4 месяца назад +288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은 엄마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 @밍주-c6t
      @밍주-c6t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저두요..ㅜㅜ

    • @햅살
      @햅살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저두요 흑흑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나도 유럽 여행도가고 일본여행도가고 크루즈여행도하고 맨날 맛있는거 같이먹으러다니고 할텐데 진짜 그러고 싶다 엄마하고 아이고 우리엄마 너무 보고 싶다

    • @jilee5109
      @jilee5109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저두요

    • @김민기-f2i
      @김민기-f2i 4 месяца назад +24

      간 사람이 제일 슬프겠지요. 이쁜 딸들, 좋은 세상 두고 일찍도 가버린 꽃같은 우리 엄마가 이 세상의 모든 엄마를 부러워하겠지요. 내딸한테 해주고 싶은것도 많고, 곁에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었을텐데. 내 엄마...나는 괜찮아. 잘 살게. 엄마는 더 훨훨 날아가서 기왕이면 더 좋은데서 다시 살고 있어야해...

    • @fitandfixpilates
      @fitandfixpilates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두요

  • @luvicths2
    @luvicths2 3 месяца назад +39

    그 옛날 부모님들은 대부분 그러셨나봐요, 동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요... 부모님도 그들 부모님들에게 사랑을 못받아, 표현할줄 모르셨던듯... 이 프로 위로되고, 힐링되고, 좋으네요 😍❤

  • @박현서-f4v
    @박현서-f4v 4 месяца назад +184

    보다가 같이 울었다 ㅠㅠ 이효리 이효리 어머님 앞으로 건강히 더 행복하시길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agnes_1003
    @agnes_1003 4 месяца назад +32

    나도 그래서 순한 남편 골랐어요ㅡ 근데 제가 싸나워요.. 그래도 늘 노력중...

  • @angelinaseo6103
    @angelinaseo6103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우리집도 저러했는데 우리집이랑 다른건 울엄마는 내가 저런 말 꺼내면 자기만 힘들었다고 내맘은 1도 몰라준다. 효리엄마는 좋은 분이시네.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4 месяца назад +187

    딸 잘 낳은 덕에 호강하시네.

    • @엘-g2h
      @엘-g2h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딸있는 사람 젤 부러워요.

    • @이혜정-i5r
      @이혜정-i5r 3 месяца назад +53

      친척들까지 이효리 덕에 호강함 ....친척 뒷바라지까지 이효리가 하더라...

  • @heraacho
    @heraacho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뜨거운거먹으니까 눈물난다는 엄마의
    말한마디
    ㅜㅜ 그안에 모든 세월이 담겨져있네요
    너무 따듯한프로그램이에여

  • @투게더-m5q
    @투게더-m5q 4 месяца назад +163

    효리언니~~엄마를 닮았네요~~~
    어머님 미인이세요~~~~~

  • @opiyuoo
    @opiyuoo 4 месяца назад +159

    두분 아픔이 있으셨네요.. 저도 비슷하게 자란거 같네요 지금은 무뎌디긴했지만 아직도 부모님 싸우시면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펀인거같아요

  • @탁율링
    @탁율링 4 месяца назад +49

    역시 이효리라는 말밖에😢😢😢❤

  • @Kkh318
    @Kkh318 4 месяца назад +173

    효리언니 어머님 우리엄마 보는줄 알앗음 ㅋㅋㅋ ㅠ😂😂😂 다 무관심하시고 귀찮아 하시면서 궁금한건 해결하면 쏘 쿨하게 갈길 가고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딸 신경쓰는… 눙물살짝낫음

  • @스트로베리-e1s
    @스트로베리-e1s 3 месяца назад +35

    어렸을적 무기력했던 내가 너무 공감된다

  • @Oh-jh9kx
    @Oh-jh9kx 3 месяца назад +9

    저렇게 키웠어도 딸이 혼자 야생같은 연예계에서 뚝심있게 잘 이겨내고 혼자 자수성가해서 톱스타되고 집안 다 일으켰네요.
    자식복은 타고나신듯.

  • @무병장수-n8d
    @무병장수-n8d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이효리 참 깊다.... 영원한 톱스타

  •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4 месяца назад +145

    나는 이효리가 부잣집에 고생없이 살은 사람인줄 알았다 부모님도 부자티 팍팍내며 다니는 분들이겠지 그런 이미지였는데 단칸방에 여섯식구 살았다는거 처음알았어요 이효리가 더 대단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부모님이 싸웠다는거에서 우리부모님도 많이 싸웠는데ㅜㅜ 방송보면서 우리부모님도 생각나고 반성도하고 느낀게많아요 난 자식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던것같고 엄마인터뷰보니까 엄마입장은 저랬구나 ㅜㅜ엄마 생각이 많이났어요ㅜㅜ

    • @이혜정-i5r
      @이혜정-i5r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친척들까지 이효리가 먹여살리는 거 이미 유명함....

  • @baymom2252
    @baymom2252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예전에 못해줬던거는 사과하시고
    지금부터 잘 해주시고
    딸이 잘해주면 좋다, 예쁘다, 잘 샀다…
    칭찬해주고 고마워해주면서 갚으세요~~

  • @hyeyoung0610
    @hyeyoung0610 4 месяца назад +44

    어떤 마음일지 조금은 알 거 같아요. 서글프고 애잔한...화도 나고...

  • @유니버샬호빵
    @유니버샬호빵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효리님이 아버지한테 미안하다는 소리 들어야 응어리 풀립니다

  • @uuhyunn
    @uuhyunn 4 месяца назад +124

    보면서 어린시절의 제가 생각이 나서 울었어요 저도 효리언니랑 비슷한 마음이었어요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무기력한 현실이 미웠어요 상처를 꺼내는게 참 힘든일인데 너무 공감되고 힐링 되었어요

  • @김코스모스-s1l
    @김코스모스-s1l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단 한달만이라도
    내곁으로 우리엄마가
    살아서 온다면
    단둘이서 여행하고 싶고
    그리고 엄마 아버지
    살아계신분 너무 부러워요

  • @윤지최-k4b
    @윤지최-k4b 3 месяца назад +25

    우리 부모님 같네. 징글징글 했었죠. 집이 제일 두렵고 불안한 공간이었으니.

    • @박시연-e1j
      @박시연-e1j 3 месяца назад

      2

    • @이윤정-w2x
      @이윤정-w2x Месяц назад

      맨날 체했다.열손.열발가락 다따고
      그정도로 불안했었음

  • @안나수이-o8y
    @안나수이-o8y 4 месяца назад +48

    효리 어머니 톱스타 부모치고 굉장히 소탈하고 털털하시네요 성격이 딸이랑 비슷한듯

  • @amablemr
    @amablemr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자녀입장에서는 지울수 없는 상처라 곱씹게 되는거같아요 부모님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하면 풀어질텐데 ... 그런말하면 나도힘들었다 너는 잘살아라 이런식이라 그냥 말자체를 안꺼내고싶고 거리를 두고싶어요

  • @jgkj2491
    @jgkj2491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하..ㅠㅠ 정말 .. 공감이 너무 됩니다.ㅠㅠ 이런 예능이라니 너무 고맙네요.ㅠㅠ

  • @min-sukma3991
    @min-sukma3991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효리씨 얼굴도 예쁘고 솔직허고 어머니도 천상 우리들의 어머니상이시고 앞으로 행복가득 하시길….

  • @jinnypark9855
    @jinnypark9855 4 месяца назад +54

    어머님들 자랄 시절엔 감정을 삭히고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야 할만큼 정서적으로 매마르게 사시는 분들이 많았죠 이게 습관이 되면 감정표현하는게 어색하시더라구요 효리언니는 엄마의 그런부분을 느끼시고 풀어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보며 저도 엄마와의 모습을 반추해보게 돼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엄마의 최선으로 키운걸 크고 나니까 알겠어요.. 어릴때는 느끼지 못했던 삶의 무게를 저보다 더 어린나이에 짊어지고 사셨던 거더라구요..너무 책임감있고, 감사한 분이라 남은 하루하루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꿈실현-u8v
    @꿈실현-u8v 4 месяца назад +21

    예쁘고 멋진따님 두셔 어머님 행복하시겠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un-880
    @eun-880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엄마랑 딸 사이는 왜이리 슬픈지 ~~

  • @zodie8371
    @zodie8371 3 месяца назад +45

    이효리가 자기가족들 되게 불편해하는데 큰 용기냈네. 어머니랑 치유하는 시간되시길

  • @pappenheim79
    @pappenheim79 3 месяца назад +9

    너무나 현실적인 찐 모녀.... 잘보고갑니다. 행복하세요ㅎ

  • @김화정-s5u
    @김화정-s5u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이효리님이
    왜 멋진지 알았어요
    정말 멋집니다!!!

  • @dane1563
    @dane1563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도 예전에 부모님 싸우셨던 기억의 상처가 커서 그런지 천사같고 순한 남편 만났어요.. 그때 그시절 정말 매일이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도 생기고 몸에 이상까지 생길 정도였을만큼 힘들었는데 세상은 공평한가봐요.. 결혼하고 이보다 좋은 남편 아빠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혹시나 다툴 일이 있을 때는 절대로 아이들 앞에서 싸우지 않아요. 저희 아이들이 좋은 아빠와 안싸우는 부모와 자라서 제가 행복합니다..

  • @HwYhDg
    @HwYhDg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보는 내내 너무 공감됐어요.. 🥺

  • @shinearthi
    @shinearthi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상처가 있는 집이지만 기본적으로 깊은 사랑과 용서 배려 이해가 있는 집이기도 하다~ 저렇게 엄마 모시고 대화도 좋은 얘기든 않좋은 얘기든 바로바로 조곤조곤 힘들이지 않고 그렇지만 섣부르지 않게 이야기 할수 있는것 자체가 둘 모두에게 복이라고 본다
    난 너무 부럽다~ 나도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저렇게 해드렸을텐데....
    이제 해드릴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데 뭐든 다 해드릴 준비가 되어있는데 엄마가 계시지 않음이 한없이 슬프네요

  • @pp-iy5sc
    @pp-iy5sc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지금도 안 늦었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사세요 인생 짧잖아요 행복하세요 ~~

  • @ppoppoya
    @ppoppoya 3 месяца назад +8

    효리언니는 정말 자기 인생을 진정성있게 진지하게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같아서 매번 영감이되요

  • @해피김-j1i
    @해피김-j1i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저도울어요ㅜㅜㅜ 효리언니 어머니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firepower5134
    @firepower5134 4 месяца назад +31

    효리가 엄마 닮아 솔직담백하구나
    어머니 멋지다🎉

  • @patriciakim9307
    @patriciakim9307 3 месяца назад +6

    효리.. 자수성가 다 가진거 아는데.. 언제나 꼬옥 안아주고 싶다.. 언니가 정말 효리는 항상 꼬옥 안아주고 싶어..

  • @바람가을-d4l
    @바람가을-d4l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공개하기 힘든 가정사를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효리씨가 참 대단해요. 저도 비슷한 가정환경이었는데 남편한테도 자세한 이야기는 안합니다. 명절에만 친정 가고, 가더라도 밥만 먹고 바로 옵니다. 보는내내 눈물이 나네요.😮

  • @self-employed-life-information
    @self-employed-life-information 4 месяца назад +39

    우리네 엄마랑 비슷하네요 ❤

  • @진영-e4s
    @진영-e4s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어제 보면서 눈물나더라구요. 건강하세요 어머니

  • @Witch_choi
    @Witch_choi 4 месяца назад +58

    아빠를 더 닮은 신 거 같은데 얼굴은 엄청난 미남이신듯! 아버님

  • @user-ziyoKL
    @user-ziyoKL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를 이뤘고, 자상한 상순님 같은 남편과 가정을 이뤘음에도 어릴때 결핍과 한은 안채워지기도 하나봐요.(언니뿐 아니라) 그걸 감추려 하지 않고 드러내고 스스로 극복하고 회피하지 않고자 하는 효리언니 마음이 보여서 너무 대단하다 싶었어요. 늙은 부모 마음 내맘 같지 않더라구요. 그들에게도 자식에게 미안한 상처라 알면서도 회피하더라구요 보통은...
    그자체만으로도 큰발전. 내마음의 치유가 될거에요. 보통은 언급조차 시도하지 않은 자식도 대부분이거든요. 용감했고 용기 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밍뭉밍뭉-j6p
    @밍뭉밍뭉-j6p 4 месяца назад +40

    보기좋네요
    엄마살아생전에 이렇게 못해본 저는...ㅠㅠ
    모녀가 나누는 한마디한마디 공감이 되네요
    효리씨 참 잘하셨네요 엄마랑 여행...

  • @NamuAmitabul4818
    @NamuAmitabul4818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어린시절의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왜 이리도
    희미해지지가 않는지

  • @뚜비뚭-f9l
    @뚜비뚭-f9l 3 месяца назад +8

    딸의 솔직 담백한 화법이 어머니를 쏙 빼닮았네요

  • @bhappy808
    @bhappy808 4 месяца назад +24

    난 엄친딸이었지만 정작 내 부모는 늘 모자라다며 탐탐찮아해서 칭찬한번 들은적이없고 왜 그모양이냐니 서러움. 그 어려운 가정사에 주변애서 칭찬해도 집에만 오면 정말 외로웠는데 어쩌다 몇년전 한마디 표현했다고 죽일년 웬수가 됐음. 망나니 아들한텐 우리아들 걔가 그래도 괜찮다고 돈훔쳐가고 빚더미에 집안살림 부수는데 필요할때 사탕발림으로 여태 손벌리는데 칭찬이 늘어지고. 누구사귄다하면 레이더키고 요즘년들이러면서 싸잡아 욕함. 남의자식눈에 피눈물내는데 자기자식 환경은 더한데 양심도없이. 일터졌다하면 딸 호출 부려먹기먼하고 신경써서 온갖 수발 근심해결 간병 병원 다 해줘도 욕이나 하고 고마워할줄모름 소용없고. 딸팔아먹으려는데 어이가없고 이런가정 상대 민폐나 안끼침 다행이다싶어 누구만나지도않고 결혼생각 접음 회의감에 우울증 대인기피증걸림. 최선을 다한만큼 현타 심하게온단말 딱맞음. 어려운시절 부모희생 갚으려고 살아내고있지만 따지고보면 자식볼모로 발목잡기 실패 자식이 무슨죄로 태어났나요.그렇다고 자식을 함부로대하는건 상처다. . 아침에 눈뜨고싶지않음.

    • @slee8601
      @slee8601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그냥 연 끊고 자기 행복찾아 살아요.

    • @sy-zm7zv
      @sy-zm7z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님은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에요.. 맘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평온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crackercookiecreammango2909
    @crackercookiecreammango2909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7,80 년대 생들 치고 그리 넉넉한 형편에서 자란 사람 없죠 . 그래도 열심히 별탈 없이 살아온 40대 우리들 다 수고많으셨어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 이효리 미모가 부모님이 주신 거네요 .예쁘게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형편은 별로 였어도 좋은 성격과 인성 잘 자라 주었네요 .. 전국민이 사랑하는 아니 전 우주 지구 최강 슈퍼스타 이효리. ❤❤

  • @lazy-zh4rz
    @lazy-zh4rz 4 месяца назад +51

    저도 어릴 때 그런 기억이 있고 우리엄마도 이제 나이들어 아빠 돌아가시고 20년.
    조금씩 안정되고 여행 모임 많이 하시면서 사시는데 제 마음의 응어리는 엄마한테 말 안하고 알아서 풀고 (책읽고 명상하고 일기쓰고 제가 저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씩 풀어졌어요.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엄마랑은 그냥 좋은 얘기만 했던 거 같아요. 가끔 엄마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참았어? 엄마가 참 마음이 깊고 넓어 이런식으로 한마디씩 하고 그렇게 다들 힘들었는데 잘 견뎠다. 다들 그랬다 하면서 동생이랑 세식구 마음터놓고 얘기하면서 살아요. 엄마가 좋은 얘기만 하자고 하신건 떠올리면 당신도 너무 힘들고 마음아프니까 그러신 거 같아요. 내가 힘들었던 만큼 엄마도 그러지 않았을까 내가 피하고 싶었던 만큼 엄마도 그러지 않았을까. 정답은 없지만 어머님 눈빛보니 괜히 엄마가 떠올라 주절거려봅니다. 어머님과 좋은 시간 많이 나누시길...

    • @user-qw6mu6px1i
      @user-qw6mu6px1i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성숙하시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보리군
    @보리군 4 месяца назад +44

    효리씨는 참 멋져요

  • @xomylovexo5680
    @xomylovexo5680 4 месяца назад +88

    나이가 드시면 과거얘길 많이 하시는데 막지마시고 다 들어주세요
    미안해서 안타까워서 미안함을 그리 전하십니다
    힘든과거라면 듣기싫을 수 있지만 부모님께 나중은 없거든요
    그리고 꼭 여행다니시며 추억많이 쌓으세요
    여기서 중요한건 동영상 남기셔야되요
    그거 살아가는데 큰힘이 됩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효도하세요
    언제나 곁에 있을순 없거든요
    사랑한다고 매일 말해주세요
    그건 자신을 위한 위로가 될거예요

    • @redcop8318
      @redcop8318 4 месяца назад +16

      과거얘기 중에서 친척 험담, 부정적인 얘기만 많이 하실때도 다 들으면 되는 걸까요? 너무 들어서 저도 다 아는 얘기인데 사실 듣고 있기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저도 부정적인 감정이 들고 제 건강까지 나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엄마가 너무 좋은데 안좋은 과거 얘기를 많이 하셔서 힘드네요. 😢

    • @cyjq2000
      @cyjq2000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희 엄마는 부정적인 얘기 남 험담 팔자타령 이런건하나없이 늘 행복하고 기쁨 넘치시는데 입만 열면 하나님 얘기뿐이에요
      뭐가 나을까요 ㅎㅎ

    • @xomylovexo5680
      @xomylovexo5680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엄마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세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더 많이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없어지고 기댈곳도 사라지고 있다는걸 많이 느끼십니다
      자식들이 감싸주지않으면 문득 눈물 흘리시기도 하지요
      엄마도 딸이었는데 엄마가 안계시니 더 보고싶고 사랑받았을 과거를 더 추억하시는거죠
      엄마는 안강해요 진짜 많이 여리십니다
      평생 안 늙으실것 같지만 그건 자식 바램일뿐이지요

  • @이정하-i5j
    @이정하-i5j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지난 과거를 얘기할수있는 엄마가 계신
    효리님이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 @김요미-w7b
    @김요미-w7b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부모님 싸우셨던 기억이 선명해요
    근데 결혼하고 난 지금도 싸우시니까 참으로 미치겠네요ㅜ 맘불편하고 남편보기 민망하고
    애써 모른척중인 k장녀입니다

  • @1코봉이
    @1코봉이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형제간 우애있게, 화목하게 키워주셔서.

  • @즐잼통기타
    @즐잼통기타 4 месяца назад +78

    부부싸움하는 부모들 자식 구타많이해요. 저두 장녀라 집안살림::도맡아하고 많이 두들겨맞고 컷는데

    • @clee4847
      @clee4847 4 месяца назад +33

      엄마가 자식에게 풀잖아요 아빠한테 쌓인거.. 아빠욕 평생 하시며 살고 어릴땐 자식 때리고.. 엄마의 유일한 해소였겠지만 자식은 커서도 큰 상처로 남아요 자존감도 낮아서 대인관계에서도 힘들어하구요

    • @연미김-s4z
      @연미김-s4z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어릴때 유년시절은 기억도 하기싫고 잦은 부부싸움에 진짜 엄마아빠 같이 있으면 뭔일이 날까 불안한 나날들의 연속ᆢ 내나이 21살때 그날도 어김없이 부부싸움을 했는데 가만히 서서 지켜보던 나를 아빠는 그 화풀이로 개패듯 때려 한동안 멍하게 앉아 있었던 아픈 상처가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깊게 자리 잡고 있네요ᆢ 3년전 엄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현재 집안의 가장처럼 그 역할을 하고있고 80세 아빠를 보살피고 있는 현실ᆢ

    • @즐잼통기타
      @즐잼통기타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연미김-s4z 저는 장녀라 부부싸움 항상 말렸는데 저도 항상맞고 소심한성격이라 나중에 화병걸려서 실어증도 왔음. 사회생활할때는 바쁘니까 잊고지냈는데 오십넘고 시간여유생기니 자꾸 그시절: 억울하게맞은게 분해서 울컥울컥합니다. 힘내세요

    • @cctac9409
      @cctac9409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도요…끔찍해요 유년시절 근데 가해부모는 기억 안난대요

    • @giyomine
      @giyomine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빠는 엄마를 때리고, 맞은 엄마는 그대로 자식을 때리고, 자식들은 커서 똑같이 무한반복...

  • @hyunha-j9x
    @hyunha-j9x 4 месяца назад +34

    뭔가 내 마음에 ...약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주며 ㅠ 호~~해주는것같아요 ㅠㅠ 너무 울었어요 그냥...

  • @miachoi7781
    @miachoi7781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 프로를 보며 또 댓글들을 보며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분들이 많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전 항상 우리 부모님만 왜저렇게 맨날 싸우실까? 이렇게 생각하며 살았거든요. 아버지 80, 엄마 74인데도 두분은 여전히 싸우세요. 부모님 싸우는거 지긋지긋해서 해외로 도망쳐 나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엄마가 연세가 점점 많아지시니 아빠의 성질을 받아내실 기력이 없으시다고 더 많이 힘들어 하시고 멀리 살고 있는 저는 어떻게 할수 없어서 발만 동동구르며 마음 한켠에 엄마 걱정으로 365일을 보냅니다.
    효리씨의 이야기를 듣고 댓글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갑니다.ㅡ

  • @친절한토끼-b8s
    @친절한토끼-b8s 4 месяца назад +67

    효리님이랑 동갑인데..
    우리 엄마들은 참 힘들게 사신거같아요ㅜㅜ 그시절 여자들은 존중받지못하고 고달프게.. 요즘 세대랑은 다르죠.. 그걸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렷네요..

  • @HealingKorea_
    @HealingKorea_ 3 месяца назад +6

    나도 눈물이나네 어렸을 때 집안에서 아빠가 우리가족을 폭력적으로 몰아부칠때 무기력했던 나의 모습들이 떠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