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애착, 트라우마... 그게 정말 나의 문제일까? [상담의참견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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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окт 2024
- 안녕하세요, 상담심리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이슈에 참견해보는
고품격 심리토크쇼 '상담의참견'입니다.
오늘은 강이영, 변상우 교수와 함께
심리학 지식으로 자신을 규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건강한 자기 탐색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상담의 참견'에서
만나보고 싶은 주제나 이슈가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한국상담심리학회 홍보위원회 드림
기획: 한국상담심리학회 홍보위원회(제47대)
총괄: 장성식 위원장
구성: 정지후 부위원장, 안은경 위원, 류지현 간사
출연: 강이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변상우 서울예대 교수
진행: 최현정 아나운서(상담심리사)
제작: 반달곰스튜디오
#자기규정 #자존감 #트라우마 #공황장애 #우울증
#자가진단 #심리검사 #mbti #심리상담 #애착유형
#심리토크쇼 #상담의참견 #상담심리사 #상담심리학
#인간관계 #인간관계고민 #한국상담심리학회
무슨 일이 생기면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너무 집착한 건 아닌지, 앞으로가 중요한 건데 원인에 매몰되면 안 되겠구나 싶어요 ㅎㅎ;;
나를 규정짓는 것이~ 그 순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쉽게 설명할순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내 잠재성과 가능성을 옥죄이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전문용어를 많이 남발하긴 하죠 😂ㅎㅎ 공감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
맞아요~ ㅜ 저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건데 어느 순간 그 틀에 나를 맞추고, '나는 oo야' 라고 거기에 머무르는 거 같기도 해요. 개개인의 심리학이 있다는 말씀해주시니 제가 더 궁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9:51
말은 주문과 같다 라는 말처럼 규정하면 그대로 되는 위험성이 있군요
어설프게 전문용어 쓰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봐야됨
개개인의 심리학이라는 말 너무 좋아요😢 제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어 안심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시간이 지나고 상담에 대한 교수님의 말씀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영상을 보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강이영 교수님은 정말 상담의 bible 같은 교수님인데 그런 교수님도 !! 긴장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모습도 보면서 인간적인 그런 마음도 느끼구요!! ☺
변상우 교수님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말씀을 정리하고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인간이란 복잡계를 인과관계로 해석하지말라던 말이 기억나네요
학교에 일하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 대해 규정하고 분석해서 바라보는 일들이 많아요. 대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누구도 올바르게 접근하는게 아님을 알리지 않는 강의를 많이 봤어요. 전문가 분들이 단호히 더 얘기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옛날? 전에도 이런 사람들은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정보 찾아서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법도 다 아는데 답답해서 왔다. 뭐 이런... 잘못된 정보, 조각조각 떨어져있는 정보들의 잘못된 통합과 편집이 참 당황스럽죠. 더한 건 자신의 진단이 맞다고 확인받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죠... 제일 무서운 사람은 책 몇권 읽고, 온오프 라인에서 강의 몇개 듣고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서 유튜브하는 사람들이죠...
MBTI, 혈액형이런거 다 재미지 뭐..그냥 재미로만 보자
오은영 방식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건 그 분만의 방법이지 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솔루션이 아니에요.
그리고 오은영 스타일이 모든 아이한테 통하는지는 전문의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고 반대의견도 있습니다.
말로만 장난으로 해보는 거야~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매번 mbti 따지고 갈라 치는 사람들.
누가 자기한테 조금만 서운하면 저 사람 소시오패스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
누가 약간 잘나가면 본인의 질투를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지으려 드는 사람들.
자꾸 어디서 들고온 심리학 용어를 가져다 붙여 프레임 씌우려는 경우 참 많이 봅니다.
(물론 mbti는 심리학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