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희미하고 시큰둥하게 시작했어도 이렇게 즐겁게 찾아주시고 좋게 들어주실 여러분 생각하면 절로 흥이 나서 노래 속 보물찾기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제게 꼭 계셔주셔야만하는 음악의 수호천사가 분명합니다.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함께 나눌 수 있어 연주가 행복해집니다. 언제나 늘 고맙습니다. ❤️
이 노래를 선곡하고 나서 처음에는 가사도 그렇고 힘있는 목소리도 그렇고 비장하고 처절한 노래로 접근했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점점 힘이 빠지는거예요. 그래서 마음을 바꿨죠! 수호천사님들께 바치는 노래로요. 애초에 저를 떠난적도 없고, 댓글이 뜸해도 늘 지켜봐 주신다는걸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흥겨운 노래가 또 어디 있을까 싶고요.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덕분에 마음이 좋아지고 밝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민정씨!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자정도 잊은채 듣고 있더군요 새벽이면 일어나 현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여기저기 승합차 타고 작업장으로 가는 현장맨에 피곤이 배어있는 하품도 보면서 갑니다 세상에 저벌로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거 같군요 민정씨! 항상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나무꾼
처서가 오니 작은 바람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summer night 입니다. 미소띠며 좌우로 펼친 우아한 모습은 타이타닉 여주인공 포즈가 연상됩니다. 좋은인상으로 웃으며 시작하는 연주는 음악이 주는 기쁨이 넘치고 활기찬 멜로디가 어느새 ending이 되고 가을을 불러오는듯 합니다. 구독자를 위한 피천님의 불같은 사랑과 연주 멋지고요.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
저도 즐겁게 연주했어요. 다 수호천사님들 덕분이죠. 음악의 흐름처럼 계절도 분명 자유롭게 흐르고 있는 것이겠죠. 아무리 멈춰 선 것 같은 이 더위도 차츰 물러갈 것이고 지체하는 것만 같은 가을도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문을 두드릴거예요.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두근두근 합니다. 물론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기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의 보물섬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열대야의 불쾌로 잠이 깬 밤... 음악과 함께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으셨다면 좋겠습니다. 건반속 보물찾기 열심히 했어요.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화려한듯 소박한듯 진심어린 노래가 되더군요. 혼자만일 수 있었던 저의 시간을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이세상 모든 음악은 사랑 이라 는 단어가 빠질수 없다. 특히 대중 가요는 더욱 그러한 데... 만남을 노래 하고. 이별의 아품을 노래 하는데 결국 은 사랑 이 내포 되어 있다. 사랑이 뮌데? 라고 물으면 간단명료 하게 답할수 있을까? 음...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애틋하 게 그리워 하는 마음 이다. 너무 좋아해서 온 마음과 정성 을 다해 자신의 모든걸 내어 줄 수 있는 감정. 또는 그런 관계. 나를 행복 하게 해줄때 사랑을 느낄수 있겠지.. 삶을 살아 가는 데 있어서 힘이 되어 줄때 사랑은 배가 되겠지. 나에게 소중한 그 어떤것을 마음에 간직 하게 될때 사랑하 는 마음이 더욱 더 하겠지요. 이곡의 가사가 너무 애틋 하여 사랑 타령 함 해봤습니다.😅 해 맑은 미소와 즐겁게 연주 하시는 모습이 보기 너무 좋 습니다. 민정님 덕분에 사랑 하는마음 많이 많이 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굿밤 되시길......❤❤
와... 오늘은 그리움에 대한 글이 사무치듯 와닿습니다. 그래서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는 말이 나왔나봐요. 거기에 더해서 자식을 보는 부모의 사랑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까지 하나봐요. 저도 사랑보다 그리움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답니다. 사랑이야 늘 언제나 그냥 있는거 아닐까요. 생명의 근원이 사랑일테니까요. 저도 뭐 사실 잘 모르지만요. 😄 사랑타령 연주에 사랑타령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오늘도 행복한 연주가 되었어요!! 수호천사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
선생님의 동영상을 듣다가 우연히 처음으로 피아니스트 이민정이라고 검색해보고 조금전 마음이 아파 아픈 상처 쓰다듬으며 글을 올립니다. 저라도 그 순간에는 선생님과 똑같은 길을 갈거 같아요. 음악이 저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러한 이유로 엄청 미워져서 음악계는 저에게는 애증의 대상입니다 ㅜㅜ. 선생님이 가시는 길을 응원합니다.
아.. 늘 공감으로 함께해 주시는 제임스님, 오늘은 왜 마음이 아프신가요.... 검색을 해보셨다니 혹시 예전 제 인터뷰 기사를 보고 그러시는 것인가 짐작해봅니다. 의심과 불안을 안고 당당히 도전하고 개척하고.. 그럴 수 있도록 주어졌던 시간은 제게 대단히 행운이자 축복이었습니다. 원없이 피아노 치고 나아가며 부딪혀 봤던 그 시간 덕분에 오늘입니다. 음악계는 제게 떠나거나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닌 나고 자란 생태계 속 안전한 우물 그리고 뼈와 살이 되어준 자양분을 얻었던 고향 같은 곳이죠. 그 안에서 성장한 후 동료들과 어울려 활동을 도모하거나 스승을 보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의 대를 잇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대다수가 따르는 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보는 것을, 저는 선택했다 뿐이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가실지요. 사실 그렇게 계속 살아가기에는 평생 피아노라는 섬에서 보물찾기에 전념했던 인생이 아까웠습니다. 고향같은 곳을 위해 일해야 할 차례가 아니냐고 누군가는 되물을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 무수히 많이 흩어져 있는 보석같은 음악을 한곡이라도 더 전해 드리면서 여러분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해 드리는 것을 제 평생의 업으로 알고 살기로 했답니다. 그러니 음악으로 즐거운 순간에 기뻐해 주시고 한곡 한곡 음악의 탄생마다 축하해 주시고 지금처럼 그저 함께해 주시기만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는 이제 음악을 빌미로 달리 더 바랄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답니다. 여러분이 찾아 주시는 관심과 지켜봐 주시는 애정으로 든든한 가운데 그저 음악을 전해 드리며 저 자신도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왜 수호천사라는 애칭을 여러분께 붙여 드렸는지, 실감이 나시지요! 이야기 나눠 주신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초심을 기억하며 마음을 적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
@James-wi4jz 관심 갖고 검색해서 읽어주시고 댓글도 주셔서 제가 다시금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찾아주시고 귀기울여 주시지 않는다면 제겐 더이상 할 이야기도 연주할 음악도 없게 되겠지요. 그런 때에야 가슴 아프다는 말이 어울릴테죠. 수호천사님들 믿고 즐거운 연주는 계속 됩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평소 너무 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도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워 둘 것을...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지금은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을 느낍니다. 천사님!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요. ^^ 다음엔 제 바람이긴 하지만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곡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무더운 날씨 한 가운데,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은 선선한 밤입니다. 😊
승국님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왜 이제야 돌아오셨나요! 제가 이 노래를 하길 정말 잘했네요.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음악을 더, 그저, 좋아만 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가끔은 생각한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덕에 지금은 하는 음악 에서 누리는 음악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수호천사라는 애칭을 붙여 드렸고요. 오늘처럼 이렇게 피아노와 음악을 사랑하는 수호천사님이 짠, 나타나 주시면 더없이 행복합니다. 노래 소개도 고맙습니다. 선곡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여름도 음악과 함께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
이렇게 현란한 보석같은 피아노 연주를 세상에 들어내어야 합니다. 보석도 땅속에 파묻어 두면 아니됩니다. 등불은 등잔 위에 둘때 주위를 밝히는 것입니다. 비전공자인 내가 아무리 피아노쳐도 도저히 전공자는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난 영어 전공자로 영어로 빛을 발해야 할 것입니다 ㅎㅎ첫장면과 마무리 동작 넘 넘 귀엽습니다
보석인데 현란하기까지!!! 말씀대로라면..... 대단한 연주의 탄생입니다! 축하해야겠어요. 😄🎶 음악에서 발견한 빛을 어떻게 해서든지 제 손끝으로 부지런히 가져와 여러분께 모조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영어천사님은 즐겁게 기쁘게 음악을 누리시면서 영어를 잘하기에 얻을 수 있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산물들을 전해 주시는 데에 빛을 발해주시길 빕니다. 감추고 묻어 두시면 아니됩니다. 😄👍댓글 주셔서 제게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도록 해주시니 여러분과의 대화는 진정 천사들의 합창이 맞습니다. 오늘도 정말 고맙습니다. ❤️
오늘도 저의 보물섬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불면에 고생하시던 때에 우연히 발길이 닿았다며 댓글 주신것이 기억나요. 제게 현재 가장 소중하고 귀한 인연은 바로 수호천사님들이예요. 계실 때 잘하자!! 동기부여 수준이 아니라 피아노천사의 존재 이유가 되어주시니까요. 음악 들으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주해서 곧 다시 뵙겠습니다. ❤️
좋은 말씀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늘 마음에 경쾌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가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게 느껴져요.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날씨가 오면 마음까지 더 따뜻해 질 것만 같아요. 음악과 함께 더욱 행복한 가을날 채워가시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저는 오랫동안 음악나라 피아노섬에 살고 있었어요. 피아노에 갇혀 늘 보물찾기로 보내는 시간이, 힘들고 고독하고 심심했는데 여러분이 저를 꺼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피아노천사로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 피아노가 보물섬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제가 찾는 보물은 몽땅 다 여러분거예요. ❤️
네, 너무 열심히만 연주하면 분위기가 어쩔 수 없는 엄해지는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저부터 되도록이면 즐겁게 연주하자는 마음을 가졌더니 들어주시는 분들 호응도 더 반갑고 밝아지는 것 같아요. 이 노래는 가사는 애절하지만 리듬이 특히 더 흥겹더라고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네! 인내심을 가지고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와 싸움까진 못하더라도 질긴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이예요. 길고 길었던 여름이 떠나고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 즈음엔 어떤 생각이 들지도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박수 치면서 환성을 지를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니 허무하고 우스워지네요. 쉽게 자취를 감출 것 같진 않지만 아마도 곧 알 수 있을테죠. 🌞 나 항상 그대를, 이번 보물찾기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여름 내내 괴롭힌 모기가 얼마나 미웠으면 그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 하며 통쾌해 했을까요. 올해는 모기보다 여름 무더위 놈의 ㅈㄷㅇ가 빨리 삐뚤어졌으면 좋겠어요. 전, 이선희 4집을 tape로 산 기억이 있어요. 1988년, 어느덧 36년 전인가요. 공수부대 출신 아저씨가 하던 레코드 가게에서요. (여담이지만 이 아저씨 진짜 싸움 잘했어요. 한 번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동네 깡패 서너 명과 싸우는데, 제대로 특공무술적인 실전 싸움 실력을 목도한 적이 있죠.) 여기서 잠깐, 가수 이선희를 원로가수로 인식하시는 젊은 MZ세대들을 위해서 X세대 올드보이 자격으로 첨언을 하자면, 가수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 솔로가 아닌, ‘4막5장’이라는 남녀 혼성 듀엣으로 참가해서 ‘J에게’란 노래로 대상을 받았고요. (부상으로 삼성 오디오 세트와 상금 70만원을 받습니다.) 이때 이선희의 치마를 입은 모습은 아마도 거의(한 두 군데 찾으면 영상이 더 있을 수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나 항상 그대를’은 김민정 작사, 송시현 작곡으로 이선희 4집 B면의 첫 번째 노래구요. 작곡가 송시현은 이선희 6집에도 참여하는데 이 때도 B면 첫 곡을 작사·작곡을 해요. 그 노래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죠. (요 노래의 추억은 나중에 또..) ‘나 항상 그대를’을 커버 한 사람 중엔 ost의 영향도 있고 원곡 가수인 이선희를 빼곤 배우 김정은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제부턴 피아노천사께서 압도적인 피아노실력과 아주 째까 선보인 노래 실력만으로도 자리바꿈이 있을 거 거트요. 앙그렀쏘? 원래 이 노래의 느낌은 피아노 전주의 비중이 크죠. 개인적으로 이선희 4집의 피아노 세션을 누가 맡았을까 궁금할 만큼요. 전 예전부터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가 이렇게도 들렸어요. ‘불같은 나의 사랑 비할 수 없어’로요. 그럼 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불같은 나의 사랑은 피할 수 없는 동시에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다’라구요. ‘불같이 화를 내다, 버럭 성질을 부리다’ 이런 말도 있는 걸 보면 불같은 사랑은 ‘버럭 사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오바 마~~’ 이선희 4집에서 ‘나 항상 그대를’과 함께 두 곡을 더 쳐준다면, 그건 김태화 원곡의 ‘안녕’과 신중현 음성으로 먼저 선보였던 ‘아름다운 강산’이겠죠. ‘처서는 땅에선 귀뚜라미 등에 업혀서, 하늘에선 뭉게구름을 타고 온다.’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처서가 되면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 맑고 높아진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 의미가 있는 거겠죠. “처서는 피아노를 쳐서 옵니다. 듣는 내내 가문의 영광입니다.” 0. (가문의 영광 ost) ‘나 항상 그대를’ - 김정은 (원곡가수, 이선희) 1. (광복절 특사 ost) '분홍 립스틱' - 송윤아 (원곡가수, 강애리자) 2.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 김아중 (원곡/원곡가수, Maria - Blondie) 3. (주홍글씨 ost) 'Only when I sleep' - 이은주 (원곡가수, The corrs)
귀뚜라미랑 뭉게구름... 아...! 막연히 자연스럽게 느끼던 것이 말로 표현된 것을 접하니 왠지 모를 희열이 있네요. 제게 처서는 진실로 피아노를 쳐서 왔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더더욱 그랬어요. 아마 내년에도 그럴거예요. 제게 일어난 모든 일은 다 피아노를 쳐서 일어난 일임에 틀림없을 거예요. 지금 이 순간, 불쑥 떠오른 우스운 추억 하나! 어릴적, 그것도 아마 아주 어릴적 이었을테죠.. 뭣 때문에 심통이 나서 반항을 하고 있던 제 귓전을 울리고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어머니의 한 말씀이 있었으니... "엄마말 안듣고 피아노 열심히 안치면 얼굴도 못생겨지는거야." 깜짝 놀라 살짝 거울을 보니 진짜 찡그러진 못난이가 한명 있는게 아니겠나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 똑똑해서 그런말 들으면, 그거 미러링을(진짜 스스로 거울을 보게하다니...) 가장한 가스라이팅이다! 라고 바른말 했으려나요... 저는 그말을 진실로 믿었답니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섰던 선명한 기억이 되살아날 때마다 두고두고 엄마의 그 말이 맞음에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죠. 재미난 사연으로 간직하게 된 저만의 금과옥조랄까요. 엄마가 되고도 남을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누군가의 할머니로 여겨진대도 어색하지 않는 시간이 온대도 뭐 그리 다를까요. 가끔 거울을 보죠. 왠지 모르게 그늘지고 축 처진 모습으로 맞아주는 그 얼굴을 살피며 묻는거죠. 흔하디 흔한 쉽디 쉬운 나이탓 하기 전에, 너 말이야... 지금 주어진 할일을 열심히 안하고 주변에 심술이나 부리고 있지나 않으냐? 하고요. 와... 오늘은 배우들이 부른 노래 시리즈네요. 영화 속 그들의 역할이 나오는 영상을 보며 부르는 노래들 듣자니 드는 생각... 저들은 분명 엄마말도 잘 듣고 숙제도 열심히 했을 거야. 오늘의 결론,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쳐야 처서도 오고 엄마의 칭찬도 듣고 거울에게 이쁨 받고 세상에 와서 뭐라도 남긴다. 그 중 제일은 수호천사님들께 즐거운 연주 전해드리고 받는 사랑이 제일이다. 😄❤️
@@user-Baram7yu3n 오늘 이 연주의 주인공은 바로 돌아온 바위언덕님이십니다. 연못님은 요즘 댓글을 안남겨 주시네요. 바위언덕님도 안오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관심있게 다 보고 계시잖아요. 아마 연못님도 그러실거라 믿습니다. 다른 영상에도 댓글 좀 많이 남겨 주세요. 😊
저희 레슨쌤 프로필이 엄청 화려하세요, 레슨받을때마다 피아노를 너무 잘치셔서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근데 이영상보니깐 피아노 치시는 폼이 저희 레슨쌤이랑 완전 똑같은거에요, 진짜 전형적인 말그대로 프로피아니스트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프로필을 검색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역시, 초엘리트코스 밟으신 어마어마하신 분이셨네요, 그쪽 출신들 특유의 그분위기, 부러워요 그리고 너무너무 멋있어요, 자세랑 폼이랑 연주 어느것 하나 빠지는 부분없이 모든부분에서 피아노인생 깊디깊은 내공이 느껴져요, 영상보고 많이 감동받고갑니다
제 연주 찾아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훌륭한 연주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저 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성숙해가는 피아니스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클래식 전공자로서 다양한 장르 연주에 도전하며 때로 어려운 시간에 부딪히며 꾸준히 가고 있는데 이렇게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말씀 남겨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됩니다. 음악과 함께 늘 더욱 즐겁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
![이선희 - '나 항상 그대를' [가요톱10, 1988] | Lee Sun Hee](http://i.ytimg.com/vi/uvjECp6LXqk/mqdefault.jpg)
상큼 발랄한 민정씨가 너무 예뻐요 나무꾼
이선생 웃으니 얼마나 좋습니다. 가수가 부를 땐 고급스럽게 느껴지지 않던 것이
이선생 손으로 마법을 부리니 고급지고 ...
제 연주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급스럽다는 칭찬도 기분 좋고요! 원곡이 주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려고 정성껏 연주했습니다. 음악과 함께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피아노천사님 나 항상 그대를 ❤.58. 늘 아름다운 피아노 명연주 귀 호강합니다.
심야에 심취해서 풀청 즐감해 봅니다.
👍👍척 짱입니다. 3:48 👍🍀☕️🍰🫶🎷🎶💖👌💕🎵
오늘도 귀기울여 끝가지 들어주시고... 예쁜 이모티콘도 듬뿍 주셨네요. 행운의 클로버, 향기로운 커피, 부드러운 케잌, 손하트, 반짝반짝 금빛 색소폰... 모두 고맙습니다. 달콤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댓글 하나하나 세심하게도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맛존 빙수하나 추가입니다.👍🙂⚘️🫶☕️🫰🍀🍰🥗
진정 그대는~
방금 내려온 하늘의 천사~
혼을 빼앗는 소리여~~~
피아노천사의 연주를 즐겁게 감상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
소중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늘 반가운 기청님, 한결같이 함께해 주셔서 오늘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 지는 것 같아요. 좋은 저녁 되시길요. ❤️
넘 치는 끼를 어찌 숨겨 왔나요?
흥도 많고 끼도 많고...
다른 한 분의 이민정 님
연주영상 즐거웠고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엔 희미하고 시큰둥하게 시작했어도 이렇게 즐겁게 찾아주시고 좋게 들어주실 여러분 생각하면 절로 흥이 나서 노래 속 보물찾기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제게 꼭 계셔주셔야만하는 음악의 수호천사가 분명합니다.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함께 나눌 수 있어 연주가 행복해집니다. 언제나 늘 고맙습니다. ❤️
피아노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이렇게 행복해 하시고 기뻐하시니
보는 제가 더 행복해지네요.^^
이민정님의 웃는 얼굴 모습이 정말 예뻐요~~ 😊
이렇게 찾아와 즐겁게 함께해 주실 수호천사님들 생각하면 기쁘고 행복하지 않을 수 없어요! 기꺼이 들어주시고 예쁜 모습으로 담아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이쁜천사님
방긋웃는첫인사 예뻐요 예뻐❤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노래 끝까지 들어주시면 또 한번 방긋 웃어요. ❤️
네
인사더멋져요
행복한 웃음과 표정이 피아노연주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것 같아요....
정말입니다. 다 이렇게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고요. 고맙습니다. ❤️
요즘 손 흔들어 주시는거 좋습니다.😊
좋아해 주시니 저도 정말 좋습니다. 😄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
오늘 왠지 와인이 생각나 와인 한잔과 선생님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와인과 음악으로 풍성해지는 시간의 여유.... 정말 멋진 저녁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제가 악사가 되어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가 정말 고맙습니다. ❤️
원곡자 이선희님은 떠난이가 애절한 목소리로 다시 돌아 오기를 호소하였다면 ,천사님의 연주는 너무 멀리 가지는 말고, 언제던지 마음 내키면 돌아 오라는
듯 (내생각)경쾌함으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ㅡ감사합니다ㅡ
이 노래를 선곡하고 나서 처음에는 가사도 그렇고 힘있는 목소리도 그렇고 비장하고 처절한 노래로 접근했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점점 힘이 빠지는거예요. 그래서 마음을 바꿨죠! 수호천사님들께 바치는 노래로요. 애초에 저를 떠난적도 없고, 댓글이 뜸해도 늘 지켜봐 주신다는걸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흥겨운 노래가 또 어디 있을까 싶고요.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덕분에 마음이 좋아지고 밝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연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음악과 함게 잠시나마 편안하고 즐거우시길 빕니다.
따봉!!!더위를 날려주시네요^^
이 노래와 정말 딱 맞는 칭찬에 감탄하고 있어요!! 1980년대 후반 최고 노래와 최고 유행어의 만남.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명쾌하고 흥겨운 연주가 마음을 밝게 해줍니다/늘 감사 드립니다!!!
저도 피아노천사 연주 찾아주실 여러분 생각하며 그야말로 명쾌하게 밝아진 마음으로 흥겹게 연주했습니다. 수호천사님들 최고!! ❤️
볼수록 멋진 분이네요!!
피아노천사를 멋지게 해주시는건 몽땅 다 수호천사님들의 힘입니다. 계속할 용기가 납니다. 고맙습니다. ❤️
천사님 안녕하세요
날씨는 덥지만 밝은 모습으로 연주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불같은 나의사랑 노래보다도 피아노 연주가 더좋게 느껴집니다
천사님 환하시 모습의 연주가 더위를 싸악 가시게합니다
이제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처서인데도 더위는 꺽일줄 모르니 대단하군요
더위가 암만 힘들게 하여도 수호천사님들을 향한 불같은 저의 연주를 막을 순 없었어요! 편안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계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요. 늘 고맙습니다. ❤️
아름다우신 민정님과 잘 어울리는 스폰서 가락지 시계!^* 삼성!❤
아하.. 시계 광고 보고 들어오셨다는 말씀이시구나요! 오늘도 찾아주신 여러분 덕에 계속 연주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진주처럼 둥글고 빛고운 멜로디에
새벽 이슬처럼 투명하고 영롱한 소리
천사님의 눈부심까지..
❤🧡💛💚💙💜
와... 색색깔 심장!! 성룡님 마음이 오색빛깔로 물든 것 맞나요? 😄 열심히 보물찾기 해 온 이유와 보람이 차고 넘칩니다. 영광입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시는 덕분에 행복한 연주 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
민정씨!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 자정도 잊은채 듣고 있더군요 새벽이면 일어나 현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여기저기 승합차 타고 작업장으로 가는 현장맨에 피곤이 배어있는 하품도 보면서 갑니다 세상에 저벌로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거 같군요 민정씨! 항상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나무꾼
음악은 우리 삶의 아름다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처서가 오니 작은 바람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summer night 입니다. 미소띠며 좌우로 펼친 우아한 모습은 타이타닉 여주인공 포즈가 연상됩니다. 좋은인상으로 웃으며 시작하는 연주는 음악이 주는 기쁨이 넘치고 활기찬 멜로디가 어느새 ending이 되고 가을을 불러오는듯 합니다. 구독자를 위한 피천님의 불같은 사랑과 연주 멋지고요.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
저도 즐겁게 연주했어요. 다 수호천사님들 덕분이죠. 음악의 흐름처럼 계절도 분명 자유롭게 흐르고 있는 것이겠죠. 아무리 멈춰 선 것 같은 이 더위도 차츰 물러갈 것이고 지체하는 것만 같은 가을도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문을 두드릴거예요.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두근두근 합니다. 물론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기에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의 보물섬을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멋진 연주 잘 들었어요. 70이 훌쩍 넘어가니 그옛날 훈련소시절
구보하던 생각이 나네요.
음악 들으며 옛 추억 떠올리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음악에 빠져 저절로 나오는 짧은 천사님의 발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수는 아니지만 좀 더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는 멋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돌발상황 속, 저도 모르는 제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신 듯, 댓글이 정답고 고맙습니다. 음악에 가까워지는 멋진 방법! 정말 공감합니다. 더 많은 방법을 찾을수록 행복한 연주가 될 것 같아요.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피아노 치며 노래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민정씨 해맑은 미소로 연주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연주 실력이 정말 최곱니다 어쩜 코드반주 잘아실까? 박자하나 틀리지 않았어요 피아노 천재 입니다😊❤ 3:43
칭찬과 격려말씀 남겨 주셔서 힘이 됩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여러분 위해 연주한 많은 곡들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
밝고 활기 찬 피아노 천사님의 연주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요.
ㅎ 화이팅!!
좋게 봐주시고 따뜻한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계속 할 용기가 납니다. 저의 연주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음악과 함께 더욱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청음으로 연주하신다니, 참 놀랍습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영상마다 악보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어요!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님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피아노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귀를 가진것에 감사하게 지냅니다.
이런 황홀한 칭찬이 있다니요! 앞으로도 여러분 위해 연주 할 수 있는 정성과 감성을 유지하면서 여러분을 음악으로 호강시켜 드리겠다고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찾아주시는 덕분에 계속 할 수 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좋은 아침 입니다 . 새벽에 더워서 잠에서 깨어 PC를 켜보니 화려한 기법으로 연주 하시는 천사님의 연주를 들으니 더위가 가시는 듯 하네요.날로 젊어지시는듯..... 금방이라도 노래를 부르실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열대야의 불쾌로 잠이 깬 밤... 음악과 함께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으셨다면 좋겠습니다. 건반속 보물찾기 열심히 했어요.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화려한듯 소박한듯 진심어린 노래가 되더군요. 혼자만일 수 있었던 저의 시간을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연주 앞뒤의 컨셉이
노래와 잘 어울려요
연주 잘 들었어요^^
끝까지 눈여겨 봐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저의 연주가 기뻐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언제 들어도 새로운 연주 느낌은 뭘까요? 나무꾼
음악은 신기합니다. 들을때마다 다르고 새로워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세상 모든 음악은 사랑 이라
는 단어가 빠질수 없다.
특히 대중 가요는 더욱 그러한
데... 만남을 노래 하고. 이별의 아품을 노래 하는데 결국 은
사랑 이 내포 되어 있다.
사랑이 뮌데? 라고 물으면 간단명료 하게 답할수 있을까?
음...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애틋하
게 그리워 하는 마음 이다.
너무 좋아해서 온 마음과 정성
을 다해 자신의 모든걸 내어 줄
수 있는 감정. 또는 그런 관계.
나를 행복 하게 해줄때 사랑을
느낄수 있겠지..
삶을 살아 가는 데 있어서 힘이
되어 줄때 사랑은 배가 되겠지.
나에게 소중한 그 어떤것을
마음에 간직 하게 될때 사랑하
는 마음이 더욱 더 하겠지요.
이곡의 가사가 너무 애틋 하여
사랑 타령 함 해봤습니다.😅
해 맑은 미소와 즐겁게 연주
하시는 모습이 보기 너무 좋
습니다.
민정님 덕분에 사랑 하는마음 많이 많이 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굿밤 되시길......❤❤
와... 오늘은 그리움에 대한 글이 사무치듯 와닿습니다. 그래서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는 말이 나왔나봐요. 거기에 더해서 자식을 보는 부모의 사랑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까지 하나봐요. 저도 사랑보다 그리움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답니다. 사랑이야 늘 언제나 그냥 있는거 아닐까요. 생명의 근원이 사랑일테니까요. 저도 뭐 사실 잘 모르지만요. 😄 사랑타령 연주에 사랑타령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오늘도 행복한 연주가 되었어요!! 수호천사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
너무 아름다운 감동의 연주 즐감합니다👍👍👍
넘 좋아요❤❤❤
동화속에서 오신 라라님 반갑습니다.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아름다운 음악의 숲에서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선생님의 동영상을 듣다가 우연히 처음으로 피아니스트 이민정이라고 검색해보고 조금전 마음이 아파 아픈 상처 쓰다듬으며 글을 올립니다. 저라도 그 순간에는 선생님과 똑같은 길을 갈거 같아요. 음악이 저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러한 이유로 엄청 미워져서 음악계는 저에게는 애증의 대상입니다 ㅜㅜ.
선생님이 가시는 길을 응원합니다.
아.. 늘 공감으로 함께해 주시는 제임스님, 오늘은 왜 마음이 아프신가요.... 검색을 해보셨다니 혹시 예전 제 인터뷰 기사를 보고 그러시는 것인가 짐작해봅니다. 의심과 불안을 안고 당당히 도전하고 개척하고.. 그럴 수 있도록 주어졌던 시간은 제게 대단히 행운이자 축복이었습니다. 원없이 피아노 치고 나아가며 부딪혀 봤던 그 시간 덕분에 오늘입니다.
음악계는 제게 떠나거나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닌 나고 자란 생태계 속 안전한 우물 그리고 뼈와 살이 되어준 자양분을 얻었던 고향 같은 곳이죠. 그 안에서 성장한 후 동료들과 어울려 활동을 도모하거나 스승을 보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의 대를 잇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대다수가 따르는 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보는 것을, 저는 선택했다 뿐이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가실지요.
사실 그렇게 계속 살아가기에는 평생 피아노라는 섬에서 보물찾기에 전념했던 인생이 아까웠습니다. 고향같은 곳을 위해 일해야 할 차례가 아니냐고 누군가는 되물을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 무수히 많이 흩어져 있는 보석같은 음악을 한곡이라도 더 전해 드리면서 여러분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해 드리는 것을 제 평생의 업으로 알고 살기로 했답니다. 그러니 음악으로 즐거운 순간에 기뻐해 주시고 한곡 한곡 음악의 탄생마다 축하해 주시고 지금처럼 그저 함께해 주시기만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는 이제 음악을 빌미로 달리 더 바랄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답니다. 여러분이 찾아 주시는 관심과 지켜봐 주시는 애정으로 든든한 가운데 그저 음악을 전해 드리며 저 자신도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왜 수호천사라는 애칭을 여러분께 붙여 드렸는지, 실감이 나시지요! 이야기 나눠 주신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초심을 기억하며 마음을 적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
@@pianoangel 선생님께서 친히 장문의 답글 달아주시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비록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지만 선생님의 연주를 듣고 동영상 보면서 항상 자극받고 또 동기부여 받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James-wi4jz 관심 갖고 검색해서 읽어주시고 댓글도 주셔서 제가 다시금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찾아주시고 귀기울여 주시지 않는다면 제겐 더이상 할 이야기도 연주할 음악도 없게 되겠지요. 그런 때에야 가슴 아프다는 말이 어울릴테죠. 수호천사님들 믿고 즐거운 연주는 계속 됩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평소 너무 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도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워 둘 것을...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지금은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을 느낍니다. 천사님!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요. ^^ 다음엔 제 바람이긴 하지만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곡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무더운 날씨 한 가운데,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은 선선한 밤입니다. 😊
승국님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왜 이제야 돌아오셨나요! 제가 이 노래를 하길 정말 잘했네요.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음악을 더, 그저, 좋아만 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가끔은 생각한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 덕에 지금은 하는 음악 에서 누리는 음악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수호천사라는 애칭을 붙여 드렸고요. 오늘처럼 이렇게 피아노와 음악을 사랑하는 수호천사님이 짠, 나타나 주시면 더없이 행복합니다. 노래 소개도 고맙습니다. 선곡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여름도 음악과 함께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
화사한 웃음은 백만불 이상짜리입니다. 미는 시간에 따라 사라지지만 천사님의 연주와 함께 더욱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저는 항상 수호천사님들 생각하면 마음이 환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 절로 웃음이 나고요. 함께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가을에도 음악과 함께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길 빕니다. 🎶❤🌷🎁
이렇게 현란한 보석같은 피아노 연주를 세상에 들어내어야 합니다. 보석도 땅속에 파묻어 두면 아니됩니다. 등불은 등잔 위에 둘때 주위를 밝히는 것입니다. 비전공자인 내가 아무리 피아노쳐도 도저히 전공자는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난 영어 전공자로 영어로 빛을 발해야 할 것입니다 ㅎㅎ첫장면과 마무리 동작 넘 넘 귀엽습니다
보석인데 현란하기까지!!! 말씀대로라면..... 대단한 연주의 탄생입니다! 축하해야겠어요. 😄🎶 음악에서 발견한 빛을 어떻게 해서든지 제 손끝으로 부지런히 가져와 여러분께 모조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영어천사님은 즐겁게 기쁘게 음악을 누리시면서 영어를 잘하기에 얻을 수 있는 지적이고 아름다운 산물들을 전해 주시는 데에 빛을 발해주시길 빕니다. 감추고 묻어 두시면 아니됩니다. 😄👍댓글 주셔서 제게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도록 해주시니 여러분과의 대화는 진정 천사들의 합창이 맞습니다. 오늘도 정말 고맙습니다. ❤️
@@pianoangel 큰 힘이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
@ybknewskorea 제가 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피아노 연주, 노래.. 너무나 훌륭하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가사로 따라 불러보고, 좋네요..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
피아노섬에서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한 보물찾기에 전념하는 피아노천사입니다. 정성 빼면 드릴 것도 없죠! 아름답게 들어주셔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
이:이럴수가.....
민:민및하지 않고
정:정말로 아름답고 멋진연주 👍
😄 이름 3행시 참으로 재밌고 좋아요. 앞으로도 피아노천사 이민정은 "민및"한 연주는 결코 안하고 싶어져요. 피아노섬 보물찾기 열심히 해서 정말로 아름답고 멋진 연주 많이 전해드릴래요. 반가운 댓글, 정다운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오늘도 고맙습니다. ❤️
오는 인연 막지말고 (있을때 잘해) 가는 인연 잡지말자(상처받지 않게) 모토로 살고 있는데 요. 가버린 인연에 상처 덜 받아요. 지금 피아노 천사 님은 와 았는 인연이~~~~라서 한 껏 응원 드립니다.
오늘도 저의 보물섬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불면에 고생하시던 때에 우연히 발길이 닿았다며 댓글 주신것이 기억나요. 제게 현재 가장 소중하고 귀한 인연은 바로 수호천사님들이예요. 계실 때 잘하자!! 동기부여 수준이 아니라 피아노천사의 존재 이유가 되어주시니까요. 음악 들으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주해서 곧 다시 뵙겠습니다. ❤️
얼굴도이쁘신데피아노까지정말잘치시네요연주감사합니다
😊🌷🎶
세상에나,,연주자나 피아노선율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고 들어주신 덕분이죠.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 사랑 다시 한번만 ㅋㅋ
저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여러분을 위한 피아노 연주, 다시 한번만 또 들어주세요 ❤️
'가문의 영광 '영화에서 배우 김정은이 피아노 치며 불렀던 곡 ^^
아.. 그렇군요! 동영상 정보란에 추가해 넣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보석 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연주 멋집니다^^
음악의 보물찾기 대장이 되어 보석같은 순간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게하는 지금 이 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보배로운 시간입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pianoangel so happy too!
감사함니다
고마워요
참 좋은날 되세요!
천사님 겁나 응원함!😊
겁나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저는 앞으로의 피아노섬 보물찾기 시간에도 겁이 하나도 나지 않고 용기만 백배입니다. 행복한 연주자로 지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밝고/경쾌/감사!!!
여러분 위해 정말 기분 좋게 연주했던 곡!!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침에 기분 좋은 사랑고백 잘 들었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기꺼이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이 한걸음 더 가까웠음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라요. ❤️
마이크 드리고 싶어요~!^^*소중한 손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되세요~!💙💜
즐겁게 잘 듣고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성규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밤 되시길요! 😊💝
항상 감사드려요 😊
피아노천사의 보물섬으로 돌아와 주신 수호천사님!! 😊 반갑고 고맙습니다. ❤️
여름내내 스웨터가 잎고 싶어 안달하던 사람이 막상 가을을 찾으려하니 어찌그리 허전한지요~~
경쾌한 선율과 선생님의 밝은 표정속에서 또 하나의 가을을 느껴봅니다.
연극이든 오페라든 음악이든 경쾌한 리듬속에서 진행되면 그 자체로 힘이고 힐링이 됩니다. 미소 한가득 감사 한가득 입니다.
좋은 말씀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늘 마음에 경쾌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가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게 느껴져요.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날씨가 오면 마음까지 더 따뜻해 질 것만 같아요. 음악과 함께 더욱 행복한 가을날 채워가시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Brava!👋👋👋👋👋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연주예요. 오늘도 찾아 주시고 박수까지 보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네요 치시는 모습도 아름답네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힘이 났어요. 잘 들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노래로만 듣다가 피아노 연주로 들으니 감동이 더욱 큽니다. 눈물이 나는군요!
중반 이후 클라이막스에서 노래를 직접 부르시는 대목에서 막힌 숨이 터지는듯 좋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실감나는 표현이 마치 저를 위해 댓글로 연주를 해주시는 것처럼 받아들여집니다!! 음악을 누리는 멋을 아시는 분이 이렇게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또 뵙겠습니다. ❤
오늘 구독 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
반가운 댓글! 이렇게 찾아 주시고 인사해 주시면 저도 정말 좋습니다. 새로운 계절에도 음악과 함께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구독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민정씨 따라부르니 저도 따라불렀어요. 행복하게
감동 😊 노래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죠! 편안한 밤 맞으시고 좋은 꿈 꾸시길요 ❤️
3:10
에 “돌아와 그대~~~” 부분에서 혼자 속으로 코러스 “그대여어어~” 넣어 봤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피아노 배울때 마스터 해보고자 했던 곡 네 곡
메기의 추억
나항상 그대를
에델바이스
사랑하기 때문에
이 네 곡 중 쌤이 두 곡을 쳐 주셔서 너무 반가워요!!!!
오늘은 계명창을 넘어 코러스까지 불러주시니 연주가 풍부하게 완성됩니다. 😄 아, 그런데 에델바이스!! 엊그제 연주해서 올렸어요!! 이제 사랑하기 때문에.. 차례인가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앞두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 ❤️
@@pianoangel연주하면서 “병창?”도 하셨는데.. “돌아와 그대~~~ ” 하시는데
간절함이 묻어 있네요 ㅋㅋ
민정쌤 떠나신 분은 속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ㅋㅋ
피아니스트님의 가장 대표적인 표정은 고개를 좌우로 약 30도 위로 약 40-50도 움직이는 것인데 최근에는 표정도 모션도 커진 것이 더욱 보기 좋습니다. 이젠 드디어 노래까지.... 끊임없는 변화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
이렇게 세심히 잘 봐주시고 공감하며 함께해 주시는 수호천사님들 계시기에 저는 정말 행복한 연주자입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연주로 여러분 즐거운 음악시간 선사해 드릴게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또 뵐게요! 🌷🍁😃❤
처서를 맞아 밤 공기는 살짝 차갑습니다.
화려한 불빛은 아니지만,
엄청난 연주 실력.
피아노를 손이 아닌 가슴으로 연주하시는 분.
봄처녀 같은
노래 실력도 수준급.
어느별에서 오셨나요?
저는 오랫동안 음악나라 피아노섬에 살고 있었어요. 피아노에 갇혀 늘 보물찾기로 보내는 시간이, 힘들고 고독하고 심심했는데 여러분이 저를 꺼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피아노천사로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 피아노가 보물섬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제가 찾는 보물은 몽땅 다 여러분거예요. ❤️
엔젤입니다
여러분은 음악의 수호천사 ❤️
미소와 함께 시작하는 연주도 좋네요. 하긴 ’연주=딱딱하고 심각한 무대‘공식에 너무 사로잡혀 있었던 건지도. 음악 속의감정을 전달하는 게 연주라면 선곡에 따라 시작전부터 표현하는 것도 신선하네요. 사랑하는 이의 행복과 갈망, 잘 느끼고 갑니다!
가사를 들어보려고 검색했더니 이 연주가 맨 위에! 검색어가 다른데도!^^
네, 너무 열심히만 연주하면 분위기가 어쩔 수 없는 엄해지는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저부터 되도록이면 즐겁게 연주하자는 마음을 가졌더니 들어주시는 분들 호응도 더 반갑고 밝아지는 것 같아요. 이 노래는 가사는 애절하지만 리듬이 특히 더 흥겹더라고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앗 반가운 두분 대화.. ❤
@shushu856 살짜쿵 나타나신 슈슈님 💌
피하지 않겠어요.
"피할 순 없어!!" 입니다. ❤️
❤❤❤
😄🌷🎁🎶😊❤️
🎉
🌷😄❤️
집착하지 않는 사랑의 자유로움이 공감 백배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말씀으로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끈질긴 더위네요. 어제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었어요. 비온 뒤라서 그렇겠죠. 연주를 들으니 이선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 더위와 헤어지려면 조금 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네! 인내심을 가지고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와 싸움까진 못하더라도 질긴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이예요. 길고 길었던 여름이 떠나고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 즈음엔 어떤 생각이 들지도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박수 치면서 환성을 지를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니 허무하고 우스워지네요. 쉽게 자취를 감출 것 같진 않지만 아마도 곧 알 수 있을테죠. 🌞 나 항상 그대를, 이번 보물찾기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여름 내내 괴롭힌 모기가 얼마나 미웠으면 그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 하며 통쾌해 했을까요.
올해는 모기보다 여름 무더위 놈의 ㅈㄷㅇ가 빨리 삐뚤어졌으면 좋겠어요.
전, 이선희 4집을 tape로 산 기억이 있어요.
1988년, 어느덧 36년 전인가요.
공수부대 출신 아저씨가 하던 레코드 가게에서요.
(여담이지만 이 아저씨 진짜 싸움 잘했어요.
한 번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동네 깡패 서너 명과 싸우는데,
제대로 특공무술적인 실전 싸움 실력을 목도한 적이 있죠.)
여기서 잠깐, 가수 이선희를 원로가수로 인식하시는 젊은 MZ세대들을 위해서
X세대 올드보이 자격으로 첨언을 하자면,
가수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 솔로가 아닌,
‘4막5장’이라는 남녀 혼성 듀엣으로 참가해서
‘J에게’란 노래로 대상을 받았고요. (부상으로 삼성 오디오 세트와 상금 70만원을 받습니다.)
이때 이선희의 치마를 입은 모습은 아마도 거의(한 두 군데 찾으면 영상이 더 있을 수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합니다.
‘나 항상 그대를’은 김민정 작사, 송시현 작곡으로
이선희 4집 B면의 첫 번째 노래구요.
작곡가 송시현은 이선희 6집에도 참여하는데
이 때도 B면 첫 곡을 작사·작곡을 해요.
그 노래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죠. (요 노래의 추억은 나중에 또..)
‘나 항상 그대를’을 커버 한 사람 중엔 ost의 영향도 있고
원곡 가수인 이선희를 빼곤 배우 김정은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제부턴 피아노천사께서 압도적인 피아노실력과 아주 째까 선보인 노래 실력만으로도
자리바꿈이 있을 거 거트요. 앙그렀쏘?
원래 이 노래의 느낌은 피아노 전주의 비중이 크죠.
개인적으로 이선희 4집의 피아노 세션을 누가 맡았을까 궁금할 만큼요.
전 예전부터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가
이렇게도 들렸어요. ‘불같은 나의 사랑 비할 수 없어’로요.
그럼 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불같은 나의 사랑은 피할 수 없는 동시에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다’라구요.
‘불같이 화를 내다, 버럭 성질을 부리다’ 이런 말도 있는 걸 보면
불같은 사랑은 ‘버럭 사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오바 마~~’
이선희 4집에서 ‘나 항상 그대를’과 함께 두 곡을 더 쳐준다면,
그건 김태화 원곡의 ‘안녕’과 신중현 음성으로 먼저 선보였던 ‘아름다운 강산’이겠죠.
‘처서는 땅에선 귀뚜라미 등에 업혀서, 하늘에선 뭉게구름을 타고 온다.’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처서가 되면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 맑고 높아진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 의미가 있는 거겠죠.
“처서는 피아노를 쳐서 옵니다. 듣는 내내 가문의 영광입니다.”
0. (가문의 영광 ost) ‘나 항상 그대를’ - 김정은 (원곡가수, 이선희)
1. (광복절 특사 ost) '분홍 립스틱' - 송윤아 (원곡가수, 강애리자)
2.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 김아중 (원곡/원곡가수, Maria - Blondie)
3. (주홍글씨 ost) 'Only when I sleep' - 이은주 (원곡가수, The corrs)
귀뚜라미랑 뭉게구름... 아...! 막연히 자연스럽게 느끼던 것이 말로 표현된 것을 접하니 왠지 모를 희열이 있네요. 제게 처서는 진실로 피아노를 쳐서 왔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더더욱 그랬어요. 아마 내년에도 그럴거예요. 제게 일어난 모든 일은 다 피아노를 쳐서 일어난 일임에 틀림없을 거예요.
지금 이 순간, 불쑥 떠오른 우스운 추억 하나! 어릴적, 그것도 아마 아주 어릴적 이었을테죠.. 뭣 때문에 심통이 나서 반항을 하고 있던 제 귓전을 울리고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어머니의 한 말씀이 있었으니... "엄마말 안듣고 피아노 열심히 안치면 얼굴도 못생겨지는거야." 깜짝 놀라 살짝 거울을 보니 진짜 찡그러진 못난이가 한명 있는게 아니겠나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 똑똑해서 그런말 들으면, 그거 미러링을(진짜 스스로 거울을 보게하다니...) 가장한 가스라이팅이다! 라고 바른말 했으려나요... 저는 그말을 진실로 믿었답니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섰던 선명한 기억이 되살아날 때마다 두고두고 엄마의 그 말이 맞음에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죠. 재미난 사연으로 간직하게 된 저만의 금과옥조랄까요.
엄마가 되고도 남을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누군가의 할머니로 여겨진대도 어색하지 않는 시간이 온대도 뭐 그리 다를까요. 가끔 거울을 보죠. 왠지 모르게 그늘지고 축 처진 모습으로 맞아주는 그 얼굴을 살피며 묻는거죠. 흔하디 흔한 쉽디 쉬운 나이탓 하기 전에, 너 말이야... 지금 주어진 할일을 열심히 안하고 주변에 심술이나 부리고 있지나 않으냐? 하고요.
와... 오늘은 배우들이 부른 노래 시리즈네요. 영화 속 그들의 역할이 나오는 영상을 보며 부르는 노래들 듣자니 드는 생각... 저들은 분명 엄마말도 잘 듣고 숙제도 열심히 했을 거야. 오늘의 결론,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쳐야 처서도 오고 엄마의 칭찬도 듣고 거울에게 이쁨 받고 세상에 와서 뭐라도 남긴다. 그 중 제일은 수호천사님들께 즐거운 연주 전해드리고 받는 사랑이 제일이다. 😄❤️
오늘 분홍빛 의상. 주황색등
무지개 처럼 펼쳐진
오프닝 자세.
환상입니다.
나 항상 그대를 응원합니다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와.. 이 노래를 하니까, 정말 성길님이 돌아오셨네요!! 😄 많이 바쁘셨나요. 종종 댓글도 남겨주세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격려와 용기가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
02:40 Wow~♥
🤗🎶❤️
🙂🙂🙂
🎁🌷❤
더우니 바뀌는게 많습니다
한국은 여태 많이 덥습니다. 계절이 어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민정씨! 나 항상 그대를 (누규) 일까요? 나무꾼
당연히 제 모든 연주의 주인공인 우리 수호천사님들이시죠!! 자주 찾아 주시다가 왠일인지 안오시는 구독자 분들, 언제나 피아노 앞에서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누구인지 알겟는뎅 연못씨 아니랑가
@@user-Baram7yu3n 오늘 이 연주의 주인공은 바로 돌아온 바위언덕님이십니다. 연못님은 요즘 댓글을 안남겨 주시네요. 바위언덕님도 안오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관심있게 다 보고 계시잖아요. 아마 연못님도 그러실거라 믿습니다. 다른 영상에도 댓글 좀 많이 남겨 주세요. 😊
저희 레슨쌤 프로필이 엄청 화려하세요, 레슨받을때마다 피아노를 너무 잘치셔서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근데 이영상보니깐 피아노 치시는 폼이 저희 레슨쌤이랑 완전 똑같은거에요, 진짜 전형적인 말그대로 프로피아니스트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프로필을 검색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역시, 초엘리트코스 밟으신 어마어마하신 분이셨네요, 그쪽 출신들 특유의 그분위기, 부러워요 그리고 너무너무 멋있어요, 자세랑 폼이랑 연주 어느것 하나 빠지는 부분없이 모든부분에서 피아노인생 깊디깊은 내공이 느껴져요, 영상보고 많이 감동받고갑니다
클래식 피아노에 애정이 점점 시들어가던중에, 덕분에 다시한번, 아, 가장아름다운건 역시 클래식이였구나하고 깨닫고갑니다
제 연주 찾아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훌륭한 연주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저 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성숙해가는 피아니스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클래식 전공자로서 다양한 장르 연주에 도전하며 때로 어려운 시간에 부딪히며 꾸준히 가고 있는데 이렇게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말씀 남겨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됩니다. 음악과 함께 늘 더욱 즐겁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
재즈배워 보시기를 강추드려요~
정말요? 재즈를 배워볼까요! 관심 갖고 봐주시고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서 함께해 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여유 가득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
솔직히....예쁘다.
😄🎶🤗🌷
99.9... 점.
😄🎶🎹
경 "만 24시간 이내에 조회수 1000회 돌파" 축
정확히 22시간 전 인데 조회수가 1004회!
(증거 자료로 사진 찍어서 확보함)
오, 증거까지 확보하시다니 멋져요. 🤗 나 항상 그대를....! 보물찾기에 성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