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 있는 바나나 우유들 성분 분석표 보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원유함유량이 젤 높음 원유 함류량이 85%로 압도적임 다른 회사 제품들 원유함류량을 보면 50%이하가 대부분이고 어쩐 제품은 원유함류량이 10%도 안되는 제품들도 있다는 거 이런 제품들은 사실상 이름만 우유지 바나나맛 음료라고 봐야 한다는 거
호주 이민 후 그리운 것 중 하나가 서울우유 삼각포리 커피우유랑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에요. 한국가면 미친듯 이 두개만 마시다 돌아왔는데 2년전 쯤인가 시드니에서 빙그레 팩 바나나 우유가 수출되어 들어왔어요. 호주 낙농국가라 우유 싸고 퀄리티는 말 할 것도 없지만...이걸 보는 순간 의심반 믿음반(팩 우유라...맛이 다를까봐...기대하고 먹었다 실망할까봐...)으로 사 먹고 진심 감동했어요. 호주 우유에 몇배 가격인 한팩에 1.9달러(대략 한팩에 1천700원) 이었지만 가격신경 안 쓰고 사 마셨고 첫 몇달 판매 때는 마트에 판매 시작하면 바로 매진...다른 호주 지역에선 시드니에서만 판다고 항의??부러움까지...이 우유가 그런 힘을 가진 우유였답니다. 지금은 여유로운 물량공급으로 품절현상은 없지만 암튼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교민들이 가장 많이 생각 하는 고향음식 이라는 거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tv-ot5ky 맛이란게 후천적인 정보에 의해 기억이 왜곡 되기도 하고 그 정보에 의해 선호하는게 바뀌는 경우가 많죠. 예를들어 A, B 제품중 B 제품이 더 맛있다고 느꼈지만 A제품에 원유가 들어가고 B 제품에 값싼 가공유가 들어가는걸 알게되면 대부분이 A 제품을 찾기 시작함 .. 뭔가 속는 느낌이 들면 그 제품을 안찾게되죠 . 특히나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난다면 더욱..
용기비화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근데 가장중요한 맛 이없다면 용기가 특이해도 오래갈수없었겠죠ㅎㅎ 목욕탕 시원하게 나올때 뚜껑 따자마자 전해지는 달콤한향 입에 닿자마자 아이스크림 처럼 달달했던 이유가 원래 아이스크림 유통업체라 그런거군요ㅎ 다른 바나나맛우유와 다르게 진한향보다 연한맛이 더 부드럽게 느껴졌던것도 그이유같음. 투게더에서 느껴지는 바닐라?향과도 비슷한 달콤함 이 있음!
어제도 마트에서 바나나우유 4개 묶음 사서 밤에 아이들 간식으로 던져줌. 콜라. 에너지드링크. 기타 탄산음료등등 마시도 싶은게 각자 다 다른 고3.고1.중1 아이들에게 바나나우유 던져주면 군말없이 고맙게 마시는게 참... 신기함.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느낌. 어릴때부터 목욕탕 가면 무조건 마셨던 우유. 물론 50대인 나조차도 어릴때 마셨던 우유. 우리 국민학교(^^)다닐때는 다들 못살때라 진짜 바나나 구경도 힘들었었는데... 또 바나나우유도 평소에는 못먹고 목욕탕 가서나 사줬었음. 목욕후 마셨던 우유는 더 맛있게 느껴졌었고... 바나나우유는 내 어릴적 추억이 담겨그런지 먹을때도 좋지만... 살때도 뭔지모르게 좋다.
그리고 또하나 있음. 아이들은 그냥 우유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초코우유같은걸 선호했지. 그런데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초코우유는 왠지 충치생길꺼 같고 그렇거든. 그때 눈에 들어오는게 바나나우유. 바나나우유는 아이들도 좋아했고, 어른들도 왠지 심리적 거부감이 적지. 사실 둘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바나나우유 그러니 왠지 건강한 느낌도 들거든. 이러니 목용탕에 아이델고 가면 1티어음료가 바나나우유가 된셈.
사람이라는게 특별한 경험이 뇌리에 박히면 고정관념이 생기기 되죠. 바나나유우는 항아리 용기라는 절대적인 공식이자 고정관념 으로 여기지는데 같은 제품을 항아리 용기vs 사각 팩에 넣어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항아리를 선택했다는 루머도 있었어요. 그 만큼 소비자의 심리및 소비패턴 등 전략적인게 아니라 고유명사인 항아리 용기의 바나나맛 유우의 인식에 대한 유지력 이라고 볼 수도 있었죠.
역시 먹는것에 진심인 한국인. 목욕탕에서 힘들게 엄마의 사우나 시간을 견디면 저는 바나나 우유, 엄마는 삼각형 커피우유. 커피우유맛이 궁금했으나 엄마같은 어른들만 먹는 음료라 한 입만 맛보기 찬스를 가졌었죠. 지금은 먹고 싶으면 바로 집어 듭니다. 어머니도 가끔씩 찾으셔요. ㅋㅂㅋ
사실 저거 처음 나왔을때 목욕탕서 저걸 마신단건 부의 상징이나 다름없었음. 왠만하지 않은 큰 과자 한봉지보다 저게 비쌌으니 ㅡ.,ㅡ 진짜 어쩌다 한번씩 마셔보는거지 흔히 마실 수 있는게 아님. 애초에 저 시절 우유급식으로 나오는 흰우유조차 없어서 못마시다 못해 우유당번이 다른반거 훔쳐가는게 비일비재했을 정도. 이후 줘도 안먹는 세대가 가진 바나나우유랑 저세대가 가지는 바나나우유의 값어치는 천양지차인거지.
맞아... 90년대 후반이 제가 딱 중학생때였는데 그 전까진 맛있긴 하지만 그렇게 막 인기있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어느샌가 학교 친구들 선배 언니들 등등이 바나나 우유는 역시 뚱바가 제일 맛있어 항아리 우유가 제일 좋아 하면서 그 아이코닉함에 빠져서 좋아했던게 생각나네요.
이해 안가는게 모양만 비효율적인게 아니라 먹기에도 아주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용기죠. 어릴때 먹던거라 비싼 값에 큰 맘먹고 샀는데, 빨대 없이 뚜껑 따고 먹으면 먹으면서 입가로 흐르기 딱 알맞죠. 게다가 빨대가 있었도 뚜껑이 굉장히 단단한 편이라 빨대가 찌그러지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여타 가공 우유(쵸코나 딸기 우유)보다 훨씬 맛있지도 않고, 먹기는 더럽게 불편하고, 경쟁우유보다 값도 비싼 편인데 잘 팔린 우유라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한편으로 생각드는게, 이미 내용에서 지적했다시피 일종의 명품화 전략이 시대 흐름과 맞아 떨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경제 성장으로 비싸긴 한데, 그렇다고 큰 맘먹고 먹어야 할만큼 비싸진 않다는게, 애플폰처럼 비싼데 왠지 명품같아 보여서 가지고 있으면 있어보이는것처럼, 먹으면서 왠지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80~90년대에는 크게 히트치지 못했던 이유도 비싼 가격을 넘어설만큼 유인책이 크지 않았다는(당시 경제 사정으론 어느 정도 큰 맘 먹어야 했다는, 목욕탕 갈때 먹는 이벤트성 상품) 반증이기도 하지 않았나 싶네요.
항아리병의 최대단점은 마지막한방울을 못먹는 분통함이다
ㄹㅇ... 마감 부분 직선 말고 곡선 안 되나
와 이거 ㄹㅇ 킹받음ㅋㅋㅋ
ㅆㅇㅈ
그래서 빨대로 먹어야하나봄
다그렇게생각하네
껍질까서 먹으면 마지막에 남은 한방울 못먹음
최종면접 갔는데 진심 같이보는 면접자 두명이 모두 바나나우유 얘기하길래 투게더 얘기하니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결국 붙고 다른 곳 갔지만 추억돋네요ㅎㅎㅎ 면접비는 안주고 대신 음료수나 가져가라고..
투게더에 에스프레소 부어먹으면 존맛.
@@normal77079 맛잘알이시네 ㄹㅇ 투게더에 에스프레소 부어먹으면 존맛임. 카페에선 아포가토 조금에 투게더 값 줘야되는데
@@mimir3100 배우신 분
면접비 5만원 주던데..
기네스에 띄워먹어도 존맛
수많은 짤을 찾고 가지고와 편집한 편집자의 노고에 박수를...
편집 진짜 대단하다. 워딩에 딱딱 들어맞는 화면구성...진행자도 좋고 전체적으로 컨텐츠의 질이 너무 좋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길!!
근데 신기하게 이 맛이 너무 독보적이라 그런지 다른 회사에서도
바나나맛 우유가 미친듯이 나오는데 먹어보면 그닥 맛이 없음 ㅎㅎ
차이는 분명 조금 있는데 말로 표현하면 잘 못 하겠음. 확실히 단지바나나우유가 최고
코카와 펩시차이?
상하목장 바나나 우유가 찐임 빙그레 먹다가 이걸로 갈아탔는데 단점이라면 비싸다는거
원유함유가 낮아서 아닐까요
빙그레 바나나맛 원유 함유량이 가장 높을 거예요
@@Rooibostea5959 상하목장은 흰우유도 괜춘함
어릴때 목욕탕 가는날이면 바나나우유를 사주셨기 때문에 가기 싫어도 저거 하나때문에 갔음. 독보적이고 정말 맛있음. 40대가 됐지만 지금도 즐겨먹는데 4팩에 4천원 중반대까지 올라서 아쉬움.
부럽다 목욕탕 가는 날에는 아무것도 안 사줬는데
헤헤 우리동네 구멍가게슈퍼는 4팩에 3800원이져ㅎ
라떼는 스콜이나 삼각비닐팩에 들어있던 커피우유였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바나나 우유들 성분 분석표 보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원유함유량이 젤 높음
원유 함류량이 85%로 압도적임 다른 회사 제품들 원유함류량을 보면 50%이하가 대부분이고 어쩐 제품은 원유함류량이 10%도 안되는 제품들도 있다는 거
이런 제품들은 사실상 이름만 우유지 바나나맛 음료라고 봐야 한다는 거
원유가 아니면 대체품으로 뭘넣을까요??
탈지분유
@@user-sunjung1811 전지분유겠죠. 탈지분유는 지방 빼는 공정이 더 붙는거라 원가가 더 비싸요.
@@戰爭頭 지방을 빼면 가격이 떨어져야 정상이긴함 ㅋㅋ
@@戰爭頭 탈지가 왜 더 비싸요ㅋㅋㅋ 지방 빼다가 크림이나 다른 유제품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탈지분유인데 웃긴게 한국만 저지방 우유를 비싸게 팔죠
유사품들 맛이 너무 별로였던 것도 오랜 인기에 한 몫을 했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릴적 다른 곳 바나나맛 우유를 사오면 몰려드는 실망감과 함께 처치 곤란으로 스트레스까지 받을 지경이었음
투게더 입 심심해서 샀다가 앉아서 먹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게 되는 마성의 아이스크림....
마자욬ㅋㅋㅋㅋ 자칫 잘못하면 다 먹게 되죠 그래도 나눠서 먹는 ㅋㅋㅋㅋ🤣🤣🤣🤣
저 통통함과 노란색이 너무 잘 어울렸지. 달달하니 맛도 좋고
호주 이민 후 그리운 것 중 하나가 서울우유 삼각포리 커피우유랑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에요. 한국가면 미친듯 이 두개만 마시다 돌아왔는데 2년전 쯤인가 시드니에서 빙그레 팩 바나나 우유가 수출되어 들어왔어요. 호주 낙농국가라 우유 싸고 퀄리티는 말 할 것도 없지만...이걸 보는 순간 의심반 믿음반(팩 우유라...맛이 다를까봐...기대하고 먹었다 실망할까봐...)으로 사 먹고 진심 감동했어요. 호주 우유에 몇배 가격인 한팩에 1.9달러(대략 한팩에 1천700원) 이었지만 가격신경 안 쓰고 사 마셨고 첫 몇달 판매 때는 마트에 판매 시작하면 바로 매진...다른 호주 지역에선 시드니에서만 판다고 항의??부러움까지...이 우유가 그런 힘을 가진 우유였답니다. 지금은 여유로운 물량공급으로 품절현상은 없지만 암튼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교민들이 가장 많이 생각 하는 고향음식 이라는 거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저도 타향살이하며 제일 그리운것중 하나가 삼각커피우유랑 빙그레 바나나우유에요. 전 미국사는데 여기도 한인마트에 빙그레 팩우유가 팔긴 하는데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항아리랑 맛이 다른것 같아요. 좀 시고 밍밍하다고 해야하나..그래서 넘 아쉽더라구요ㅠㅠ
아 맞아요! 저도 그때 팩 우유 들어와서 매주 사먹었었는데 단지 우유가 아니라서 2%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근데 메론 맛이나 리치피치맛 까지 같이 들여온건 무리수가 아니었나 하네요 ㅋㅋㅋㅋㅋ...
커피 삼각우유 국룰 개존맛
삼각 커피우유 이제 맛 없어요ㅠ
ㅋㅋㅋㅋ군대훈련소에서도 생각나요ㅠ
빙그레 진짜 갓그레..
아이스크림쪽 회사인대도 , 바나나우유 , 바나나맛아이스크림 , 원유함량 퀄이 진짜 높음 , 다른 우유회사 후려칠정도임 ㅎ
원유 함량이 다른 회사들 우유보다 높아서 믿고 마십니다.
ㅇㄱㄹㅇ 투게더 존맛
원유함량은 믿고말고가 아니고 추구하는식감에 따라 다릅니다
@@tv-ot5ky 맞말
맞아요.
마트에서 심각하게 아이스크림 고를 때, 투게더는 일단 1개 들고 ~~ ^^
@@tv-ot5ky 맛이란게 후천적인 정보에 의해 기억이 왜곡 되기도 하고 그 정보에 의해 선호하는게 바뀌는 경우가 많죠. 예를들어 A, B 제품중 B 제품이 더 맛있다고 느꼈지만 A제품에 원유가 들어가고 B 제품에 값싼 가공유가 들어가는걸 알게되면 대부분이 A 제품을 찾기 시작함 .. 뭔가 속는 느낌이 들면 그 제품을 안찾게되죠 . 특히나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난다면 더욱..
돈슐랭 너무 재밌음.. 설명도 깔끔하고!
돈슐랭이 진짜 미친게 설명은 말할 것도 없고 짤이 진짜 찰떡 같아서 초딩도 이해하기 쉬움
목욕갔다 나올땐 바나나우유 먹어줘야 하는게 국룰이죠
ㅋㅈ
미국 한인 마트에서는 팩으로 나옵니다. 맛이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항아리 용기에 먹던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똑같은 생각했어요! 한번사먹어보고 항아리모야이아니라 그런건지 다시는 안사게되더라구요
바다건너가면 중력과 온도 차이로 물 입자의ㅡ맛이 변하죠
바다건넌다고 맛 바뀔거면 서울에서 부산갈때도 맛 바뀌겠네...
그냥 플라시보임
@@라랄라-f4j 물 입자가 지구 중력의 빙향에 따라서 조금씩 모양이.바뀌가든요
눈 입자만 연구하시는 과학자들에 대해ㅜ한번 보세요 신비롭습니다
@@행호할캥홍 아 네;;
타사 제품은 색소맛 인공적인 맛이 강한데 빙그레는 안 그래서 좋음ㅎㅎ 달기도 적당하고 용랑도 많아서 허기 채우기에 좋음
어떻게 저렇게 상황에 맞는 짤을 구하셨죠 ㅋㅋ 진짜 대단.... 영상 넘 유익하고 재밌어요!!!
편의점 알바할때 가장 잘팔리는거 1위가 담배 2위가 단지우유였죠 마진효자 제품
면접강의 들으러 갔는데 빙그레 전문 강의가 아님에도 사례로 빙그레 얘기 하면서 저는 어릴적 먹은 바나나맛 우유 때문에 빙그레에 입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딴 말 제~발 하지말라고 몇 번을 당부하더라ㅋㅋㅋㅋ
사실그런데 그런말을 하지말라하시니 그래도 마음은 속일수없어 했겠지요
진짜 다른 바나나우유보다 비싼뎅 진짜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가 짤천재!!!!
이걸 보면서 왠지 눈물까지 찔끔거렸네요.
용기와 품질. 맛에 대한 고집과 신념이 지금에 이른것 같네요.
여러사람의 뇌리에 추억과 정. 따뜻함으로
계속남아 주세여~
가격압박 무시하고 마음대로 바나나우유 사먹으면 나름대로 성공한거.
회사동료 , 학교친구 , 동네주민 등 누구든 같이 마실수 있으면야 제대로 성공한거.
사람 죽이는 화학 먼지에 바이러스에 그게 지금 안되는 현실이라서 너무나도 괴로운거.
빙그레의 항아리우유와 쌍벽을 이루는 것이 서울우유의 삼각커피우유!
지금이 전성기라는 말,
너무 멋져요.👍
빙그레는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회사가 아니라는 믿음이 가는 기업
정말 탈지우유라도 함유량 떠나 맛이 다름 다른기업과 다르게....
돈슐랭 퀄리티가 좋은 이유는 mbc가 만드는 유튜브 채널이기 때문.. 당연히 방송사가 제작하는 데 퀄리티가 좋을 수밖에
용기비화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근데 가장중요한 맛 이없다면 용기가 특이해도 오래갈수없었겠죠ㅎㅎ 목욕탕 시원하게 나올때 뚜껑 따자마자 전해지는 달콤한향 입에 닿자마자 아이스크림 처럼 달달했던 이유가 원래 아이스크림 유통업체라 그런거군요ㅎ 다른 바나나맛우유와 다르게 진한향보다 연한맛이 더 부드럽게 느껴졌던것도 그이유같음. 투게더에서 느껴지는 바닐라?향과도 비슷한 달콤함 이 있음!
ㅋㅋㅋㅋㅋ엠비씨라 그런지 자료로 사용되는 짤이 대부분 무한도전이야ㅋㅋㅋ근데 그게 상황에 다 맞네ㅋㅋ진짜 무도엔 별게 다있네
어제도 마트에서 바나나우유 4개 묶음 사서
밤에 아이들 간식으로 던져줌.
콜라. 에너지드링크. 기타 탄산음료등등
마시도 싶은게 각자 다 다른 고3.고1.중1 아이들에게 바나나우유 던져주면 군말없이
고맙게 마시는게 참... 신기함.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느낌.
어릴때부터 목욕탕 가면 무조건 마셨던 우유.
물론 50대인 나조차도 어릴때 마셨던 우유.
우리 국민학교(^^)다닐때는 다들 못살때라 진짜 바나나 구경도 힘들었었는데... 또 바나나우유도 평소에는 못먹고 목욕탕 가서나 사줬었음. 목욕후 마셨던 우유는 더 맛있게 느껴졌었고...
바나나우유는 내 어릴적 추억이 담겨그런지
먹을때도 좋지만... 살때도 뭔지모르게 좋다.
예전에 요플레 많이 먹었어요. 엄마가 한화 식당에 다니실 때인데 요플레 맛을 낯설어 하는 직원들 때문에 남는 거 싸오셨거든요. 오늘 영상 재밌었어요.
그리고 또하나 있음.
아이들은 그냥 우유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초코우유같은걸 선호했지.
그런데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초코우유는 왠지 충치생길꺼 같고 그렇거든.
그때 눈에 들어오는게 바나나우유.
바나나우유는 아이들도 좋아했고, 어른들도 왠지 심리적 거부감이 적지.
사실 둘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바나나우유 그러니 왠지 건강한 느낌도 들거든.
이러니 목용탕에 아이델고 가면 1티어음료가 바나나우유가 된셈.
사람이라는게 특별한 경험이 뇌리에 박히면 고정관념이 생기기 되죠.
바나나유우는 항아리 용기라는 절대적인 공식이자 고정관념 으로 여기지는데 같은 제품을 항아리 용기vs 사각 팩에 넣어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항아리를 선택했다는 루머도 있었어요.
그 만큼 소비자의 심리및 소비패턴 등 전략적인게 아니라 고유명사인 항아리 용기의 바나나맛 유우의 인식에 대한 유지력 이라고 볼 수도 있었죠.
추억은 둘째치고 여러 바나나맛 우유가 나왔지만 그 맛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죠. 고급지고 달달한..
목욕 끝나고 우유 한잔,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부모님, 빙그레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아 사실 플라스틱 용기 줄이고 있는데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못잃...ㅜㅜ
오늘 참 유익한 방송이었소~
용기가 너무 독보적.. 너무 좋아해요.
제발 1.5L 짜리 나왔으면 좋겠어
항아리 고수하느라 안나오나봐요….
빙그래 피셜 항아리땜에 안나온답니다
@@IIllIllIIlIlllIllI 비거판 변명입니다
수박바 초록색부분처럼 오히려 크게나오면 질릴거같어요 ㅋㅋㅋㅋ
1.5리터는 좀 오바고 500ml짜리 나오면 맨날 사먹음 ㅋㅋㅋ
힛 소비더머니에서 보고 또 보는데 봐도봐도 재밌다
이거보고 땡기네 ㅎㅎ 오늘 점심먹고 사먹어야징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게 어릴때는 바나나맛 우유를 싫어하던 그소수 중 한명이였는데 요즘은 바나나맛 우유가 맛있더군요.
ㅋㅋㅋ. 저도 어릴 때 몇번 먹어보고는 맛이 싸구려틱하다는 생각에 50여년 한 번을 눈길 안주던 바나나우유를 최근 몇 번 사먹음.
그냥 달달한 게 땡겨서.
하나 빠지신게 있네요 유통업자들도 엄청 싫어합니다 ..저거 잘터져요 ...
요즘쓰는 Pet용기와 달리 접합되어 있다보니
접합된 부분에 충격이 가기도 쉽고 잘터진다는거죠 ...
게다가 폴리에틸렌도 은근 질기지 못하고 잘 찢어지고요 ..
코스트코에서 일하는데 ㅇㄱㄹㅇ임 ... 앜 하면 깨져있음.....(참고로 입사초기엔 깨진거 ssg 마시곤 했음 )
그런말 하다가 밤에 자다가 실종된 분들 이야기 듣고싶으세요
이거 말고 다른 바나나맛 우유는 뭐가 있는지 생각도 안남 ㅋㅋㅋ
..메로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아직도 있나? ㅎㅎ
그래도 서울우유 바나나는 편의점에 보이긴 한데.. 그래도 바나나맛 우유 고르지 ㅋㅋㅋ
그 특유의 진한 맛은 독보적임
아빠가 투게더 처음 사오셨던 그 날이 눈에 선하다. 당시에 고급진 우유맛 신세계를 열었던 아이스크림...
바나나 우유는 내 짝이 마시는 걸 보고
완전 새로운 신제품이 나왔다...
나도 빨리 사먹고싶다..
그 기억이 난다.
바나나맛 우유는 싫었는데, 항아리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그르케 먹고싶더라…ㅎㅎㅎ
빙그레의 사명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지으신 거죠.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무한도전은 정말 레전드..! 🤣🤣 찰떡편집 최고에요👍
컨텐츠 참 신선합니다.
내용이 알차고 좋습니다^^
아...독서실에서 보다가 중간중간 무도 웃긴짤들이 자꾸 공격해서 3:23 킵해두고 집 가서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빙그레 흰우유랑 바나나맛 우유 열심히 먹는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항아리 모양 디자인이 잡았을때 느낌도 좋고, 양도 많아 출출할때 마시면 든든해서 좋아요.
ㅇㅈ
와!!! 단지우유 떠먹여달라고 했었는데 진짜 해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허~빙그래 바나맛 우유는
이도저도 아닌데
신기하네 또먹구 싶내
못 끊어 ㅋㅋㅋ
바나나맛 우유 아버지가 나에게 내가 아들에게
삼대가 먹구있다 ㅎㅎ^^
오오 이러면서 보다가 끝에 쿠키 영상에서 뿜어버렸습니다. 재밌어요
울동내 온천 관광특구인데 사우나매점에 바나나우유를 볼수없어요 빙그레 안들어와요 ㅠㅠ 어째 이런일이 빙그래 보고 있나 ㅠㅠ 시골이지만 온천특구에요 사우나에 바나나우유가 없다니 ....ㅠㅠ
딴건 모르겠고 라면사업부나 다시 재건 됐으면... 뉴면과 매운콩라면 좀 다시 출시했으면... 제발...
스스로 만들어서 공장을 만드시는것은 어떨지
그 라면사업부 풀무원에 인수되서 요즘 풀무원에서 내는 라면들이 그것임
@@tycoonthemaestro 오 그렇군요... 풀무원라면 먹어봐야겠네요ㅎㅎ
제일 좋아했던 이라면 재출시좀 ㅠㅠ
투게더 중독적인맛 한통먹다보면 다 먹죠
@이지안 한통을 먹기 시작하다 보면 결국 다 먹는다는 말
@이지안 독해력 뭐고
애국기업 온 국민이 힘모아 응원하는 기업
바나나맛 우유가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원유함량입니다. (약 85프로)
비슷한 이유로 삼각형 모양의 서울우유 커피도 인기가 있죠~~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아, 마지막 말은 맞는거 같아요. 지금도 편의점 가면 이걸 팔기는 하는데, 딸기맛도 팔고, 바닐라맛도 파네요. 그러니 이건 지금이 전성기가 맞는거 같네요.
참 기업의 아이덴티티라는 게 희안하게 전개될 경우가 많네요. 참고해야 겠습니다.
역시 먹는것에 진심인 한국인.
목욕탕에서 힘들게 엄마의 사우나 시간을 견디면 저는 바나나 우유, 엄마는 삼각형 커피우유. 커피우유맛이 궁금했으나 엄마같은 어른들만 먹는 음료라 한 입만 맛보기 찬스를 가졌었죠. 지금은 먹고 싶으면 바로 집어 듭니다. 어머니도 가끔씩 찾으셔요. ㅋㅂㅋ
영준오라버니 ㅋ 대학때랑 정말 똑같으시네요 ㅎ 나이를 거꾸로드시나요 그때도 지금처럼 말씀잘 하시더니 ㅋ 이렇게뵈니 신기해요 응원합니다 !!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근본이지ㅜㅋㅋㅋㅋㅋ
이 바나나우유랑 서울우유의 삼각커피우유~ 정말 추억인거같습니다 ^^
삼각커피우유도 영상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는 최강의 상품입니다
흰우유 빼면 바나나맛 우유가 원유함량 제일 높을건대 그래서 맛있기도 하고
마지막 음악에서 빵터짐
진심 최고의 한컷^^
아니 이런저런 이유 떠나서 그냥 겁나 맛있어요 >
사실 저거 처음 나왔을때 목욕탕서 저걸 마신단건 부의 상징이나 다름없었음. 왠만하지 않은 큰 과자 한봉지보다 저게 비쌌으니 ㅡ.,ㅡ 진짜 어쩌다 한번씩 마셔보는거지 흔히 마실 수 있는게 아님. 애초에 저 시절 우유급식으로 나오는 흰우유조차 없어서 못마시다 못해 우유당번이 다른반거 훔쳐가는게 비일비재했을 정도. 이후 줘도 안먹는 세대가 가진 바나나우유랑 저세대가 가지는 바나나우유의 값어치는 천양지차인거지.
감성이라는 맛 그 하나만으로도 그 어떤 바나나 우유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따라 올 수가 없죠,,
맞아... 90년대 후반이 제가 딱 중학생때였는데 그 전까진 맛있긴 하지만 그렇게 막 인기있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어느샌가 학교 친구들 선배 언니들 등등이 바나나 우유는 역시 뚱바가 제일 맛있어 항아리 우유가 제일 좋아 하면서
그 아이코닉함에 빠져서 좋아했던게 생각나네요.
최고입니다
마지막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힘주신 게 넘 웃기넼ㅋㅋㅋㅋㅋ 바로 지금인거죠...^!^+디졸브+브금스타트
빙그레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투게더가 젤 맛있는 거였구나. 먹어보면 유지방에 높음에서오는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다르다.
비용이 들더라도 시그니쳐를 만든게 신의 한수임~
아버지랑 목욕탕 가서 두손 꼭잡고 마시던 기억이 평생 가는거지...
상남자도 항아리우유만큼은 벌컥벌컥 못마시지!!
천천히 마셔도 부드럽고 달콤함을 느낄 시간이 부족한데 그렇게 마셨다간 아쉬움에 현타 세게 오지.
빨대에 꽂아 먹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들었던 썰 중 하나는 저 항아리 바나나우유의 맛이
지금은 볼 수 있는 미셸종 바나나맛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ㅋㅋㅋ
플라스틱 도자기네요 진짜 달항아리 도자기만드는것과 같아서 놀랐어요
바나나우유.. 빙그레 덕분에 항아리모양 바나나우유가 한국적인 것을 의미하는 하나가 되서...ㅎㅎ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습니다
용기가 비싼거였구나
몰라봤다 미안하다..ㅠㅠ
그것두 모르고 맨날 비싸다고
투덜투덜했는데 이해할께~
아 얼마전에 빙그레 공채 넣었는데 ㅜㅜ
서울우유의 커피우유 팩도 해보면 재밌을듯.
단지. 널 사랑해. 이렇게 말했지. 이제껏 준비했던 많은 말을 뒤로한체. 단지우유는 사랑입니다.
이해 안가는게 모양만 비효율적인게 아니라 먹기에도 아주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용기죠.
어릴때 먹던거라 비싼 값에 큰 맘먹고 샀는데, 빨대 없이 뚜껑 따고 먹으면 먹으면서 입가로 흐르기 딱 알맞죠. 게다가 빨대가 있었도 뚜껑이 굉장히 단단한 편이라 빨대가 찌그러지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여타 가공 우유(쵸코나 딸기 우유)보다 훨씬 맛있지도 않고, 먹기는 더럽게 불편하고, 경쟁우유보다 값도 비싼 편인데 잘 팔린 우유라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한편으로 생각드는게, 이미 내용에서 지적했다시피 일종의 명품화 전략이 시대 흐름과 맞아 떨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경제 성장으로 비싸긴 한데, 그렇다고 큰 맘먹고 먹어야 할만큼 비싸진 않다는게, 애플폰처럼 비싼데 왠지 명품같아 보여서 가지고 있으면 있어보이는것처럼, 먹으면서 왠지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80~90년대에는 크게 히트치지 못했던 이유도 비싼 가격을 넘어설만큼 유인책이 크지 않았다는(당시 경제 사정으론 어느 정도 큰 맘 먹어야 했다는, 목욕탕 갈때 먹는 이벤트성 상품) 반증이기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아이유도 보고 유익한 정보도 얻고 훌륭한 영상입니다
아 무도짤 왕창 써줘서 너무좋당
저거 처음 봤을 때 위아래 떨어져있길래 나도 반의 반 쯤 마시면 떼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떼려고 양쪽 잠고 위아래로 땡기다 우유만 쏟고 용기는 안 떨어져서 좀 실망했었음 ㅋㅋㅋㅋ
목욕후 먹는 바나나맛 우유는 못잊지
빙그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그 뒤가 아이스크림
지금바로 사러갑니다.
오랫만에 먹어보니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내 추억...
근데 옆에있는 롯데커스타드랑 같이 먹으니 혀에서 단맛이 마비되면서 바나나향이 쫙 올라오더라는 ㅋㅋ
심지어 빨대도 노란색으로 깔맞춤함 ㅋㅋ
아씨….바나나우유 하나 시러가야겠다 당장
일하다 가끔씩 빙그레 물류창고 가면, 저게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는걸 보는데 그냥 보는것만으로 부자 된거 같고 뿌듯함ㅋㅋ 내것도 아닌데ㅋ
바나나 우유는 항아리가 국룰이죠~
구래서 항아리 바나나 우유만 먹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