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전까지 개인적으로는 인워터, 수중 엔딩을 진엔딩으로 꼽았다. 제임스의 살인은 어떻게든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이고 이미 죽은 메리로부터 용서받을 길은 없었기 때문에 뒷좌석에서 차갑게 식은 그녀의 시신에 아무리 하소연을 하고 용서를 구해도 구제받을 방법이 없고 마을의 시험에서 본인의 죄의식과 싸워 이겨도 남는건 후회와 슬픔뿐 결국 택하는 죽음. 하지만,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정적 엔딩이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온 올드팬들을 위한 진정한 헌정 엔딩이 아닌가 싶다. 결국 제임스는 메리에게 용서를 받았고 그녀가 계속 기다리고 있는 다른 이면세계로 직접 찾으러 떠난다. (결국 자결이긴 하지만..) 수중 엔딩에서는 용서받지 못한채 자결을 했지만, 정적 엔딩에서는 용서를 받고 기다리는 그녀를 향해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4에서 선덜랜드 부부의 실종사건을 다루는 문서가 나오듯이 수중이 진엔딩이 거의 확실시 됐는데 좋은 엔딩이 추가되어 너무 좋다. 그곳에선 둘 다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 추가 개발사의 정적 엔딩 공개 방식도 의미가 있어 보이는게 정적 엔딩은 다른 엔딩들과 다르게 특별히 업적(트로피)이 없다. (행복 엔딩도 없긴하다..) 사전에 철저하게 숨긴 것이 분명하며, 열리는 루트 또한 다른 엔딩과 다르게 아무 엔딩으로 열리는 뉴게임 플러스가 아닌 반드시 수중 엔딩으로만 추후 조건이 열린다는것에 의미가 또 있다고 본다. 수중 엔딩으로 제임스의 절망을 보았다면 이제 정적 엔딩으로 제임스의 희망을 새로 보라는 개발사의 작은 퍼포먼스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여러모로 개발사가 진엔딩으로 거의 확실시 하게 밀고 있는 엔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엔딩 분기 전부 설명 깔끔하게 된 영상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긴 시간 정말 많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ㅠ ---- 23:31 부터 나오는 이 코드 힌트들의 위치는 다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정보였었죠. (대다수의 정보 영상이나 정보 사이트에선 그냥 숫자3개 알려주고 넣으란 식이거나, 코드숫자와 유사한 숫자가 적힌 메모를 보고 코드의 힌트라고 오인한 편.) 천제누구님께서 여러모로 정보도 찾아봐주시고, 직접 게임하시면서 찾아내셔서.... 이렇게 코드 힌트의 위치 전부 영상에서 언급해주신거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리아 엔딩은 마리아가 갑자기 차근처로 와서 기침한 게 차안에 있던 메리의 시신냄새 때문인건가요? 그리고 제임스는 메리의 시신을 치우겠다는 말을 하는건가? 근데 마리아를 받아들인 건 알겠는데 마리아는 실존하는 존재가 아닌데 마리아 데리고 떠나는 건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그냥 메리에 대한 죄책감을 치워버리는 걸 의미하는건가
이 꼬맹이의 정체가 누구일까 생각했는데 아마도 메리가 병실에서 아파서 입원해있을때 옆방 환자가 이 꼬마일거 같고 뭔가 전작 1편의 쉐릴하고도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편 주요 캐릭터 쉐릴은 병원에서 아파하다가 죽고 다른 캐릭터로 부활하죠. 그 주인공이 3편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임
@@Claymore-chobo로라는 시리즈 상 쉐릴(헤더), 알레사와 연관성이 없는 2편의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죄악으로 고통받는 제임스, 안젤라, 에디와는 다르게 아이 특유의 순진무구함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라에게는 타 캐릭터들이 고통받는 이면세계의 크리처와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일런트 힐에 오게 된 건 예전에 메리와의 인연 때문이라는 건 윗댓 분 말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일런트 힐이라는 장소가 사람의 내제되어 있는 욕망이나 죄책감, 이런게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제 나름의 해석을 말씀드리자면 마리아는 제임스가 메리에게 바랬던 또 하나의 이상적인 배우자의 존재입니다. 조금더 친절하고, 적극적이고, 건강하죠. 그리고 메리와 닮았기도 하고요. 아파서 3년동안 메리를 간병했던 제임스에 있어서는 '만일 이상적인 배우자를 다시 그린다면' 의 형태가 마리아로 나타나는 거죠. 해석에 따라서는 삼각두에게 마리아가 지속적으로 죽는 이유가 삼각두는 제임스를 심판해줄 존재... 혹은 제임스 그 자체라고 생각될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임스가 메리를 죽였기 때문에 메리에게서 투영된 마리아는 어찌보면 결국 구할수 없고 죽임당할수 밖에 없었던거죠. 작별엔딩에서는 본인이 바랬던 이상향인 마리아는 결국 메리와 다른 존재라는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현실을 받아들인 후 로라와 새 출발을 합니다. 마리아 엔딩에서는 고통스러운 현실인 메리라는 존재에서 도피하고 이상향인 마리아를 선택해서 사일런트 힐 밖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죠. 하지만 갑자기 기침하는 마리아와 마리아 엔딩을 봤을때 나오는 업적명(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불행이었나 반복이었나.. 그렇습니다)을 봤을때 결국 마리아도 병에걸려 같은 고통을 또 겪게 된다는걸 암시한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사일런트힐이라는 공간이 각자의 트라우마, 욕망 등을 구현한다라는것에 입각하면 제임스 외의 다른 등장인물들에 대한 연출도 어느정도 이해되는게 있으실 겁니다.
모든 게 개소리라는 개 엔딩이 진 엔딩임😅 ㅋㅋ 플스2로 개 엔딩 보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ㅋㅋ ufo엔딩은 진짜 코믹요소로 사일런트힐 시리즈 모든 엔딩에 추가됨. 사일런트 힐3에서 섹시빔 엔딩이 가장 웃겨요. 여주인공이 마법소녀로 변장해서 섹시빔으로 괴물을 처치함 ㅋㅋ 사힐2 스토리 대충 추스려 맞춰보면 주인공 제임스는 직업군인이거 같고 오랫동안 집에 못오고 아내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을텐데 아내 메리가 다른 남자랑 놀며 불륜으로 몹쓸병, 즉 에이즈에 걸려 사망하게 된거 같고 제임스는 메리를 간병하다가 그 사실을 알았고 메리를 증오하고 점점 집에 오는게 드물어졌고 메리의 간호사였던 마리아에게 제임스는 푹빠져버려 불륜을 저질렀고 제임스는 메리랑 심하게 싸우다가 화가나서 메리를 베게로 눌러 살해하고 3년동안 메리가 죽은 사일런트 힐에 안갔다가 메리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찾으로 간다는 스토리 일거 같아요
사힐2에서 제임스는 직업군인이 아닌 작은회사에서 사무직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메리는 원래 몸이 약했었고 그때문에 불치병에 걸리게 된것입니다. 메리는 집에서 간호받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한채로 제임스의 간호를 받았죠 그리고 마리아는 메리와 제임스의 소망으로 태어난 존재입니다 실존하지 않습니다. 간호사는 아니고 스트립바에서 일하는 댄서입니다. 또한 2편의 배경은 메리가 죽은지 3년후인 배경이 아닙니다.. 메리를 죽인뒤 곧장 사일런트힐에 이끌려 운전해 온 이후입니다. 게임 초반에 손을 씻으며 덜덜 떠는 걸로 유추가 가능하죠 밝기를 올리면 메리의 시체가 뒷자석에 모셔져있습니다..
![[푸기런] 고인물은 캐릭터 2개를 완벽하게 조종해서 깹니다. 한국 1등 바하0 스피드런 // 레지던트이블0](http://i.ytimg.com/vi/LuFj7KYWPW4/mqdefault.jpg)
![[푸기런] 고인물은 캐릭터 2개를 완벽하게 조종해서 깹니다. 한국 1등 바하0 스피드런 // 레지던트이블0](/img/tr.png)
리메이크 전까지 개인적으로는 인워터, 수중 엔딩을 진엔딩으로 꼽았다.
제임스의 살인은 어떻게든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이고 이미 죽은 메리로부터 용서받을 길은 없었기 때문에
뒷좌석에서 차갑게 식은 그녀의 시신에 아무리 하소연을 하고 용서를 구해도 구제받을 방법이 없고
마을의 시험에서 본인의 죄의식과 싸워 이겨도 남는건 후회와 슬픔뿐 결국 택하는 죽음.
하지만,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정적 엔딩이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온 올드팬들을 위한 진정한 헌정 엔딩이 아닌가 싶다.
결국 제임스는 메리에게 용서를 받았고 그녀가 계속 기다리고 있는 다른 이면세계로 직접 찾으러 떠난다. (결국 자결이긴 하지만..)
수중 엔딩에서는 용서받지 못한채 자결을 했지만, 정적 엔딩에서는 용서를 받고 기다리는 그녀를 향해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4에서 선덜랜드 부부의 실종사건을 다루는 문서가 나오듯이 수중이 진엔딩이 거의 확실시 됐는데 좋은 엔딩이 추가되어 너무 좋다.
그곳에선 둘 다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 추가
개발사의 정적 엔딩 공개 방식도 의미가 있어 보이는게 정적 엔딩은 다른 엔딩들과 다르게 특별히 업적(트로피)이 없다. (행복 엔딩도 없긴하다..)
사전에 철저하게 숨긴 것이 분명하며, 열리는 루트 또한 다른 엔딩과 다르게 아무 엔딩으로 열리는 뉴게임 플러스가 아닌
반드시 수중 엔딩으로만 추후 조건이 열린다는것에 의미가 또 있다고 본다.
수중 엔딩으로 제임스의 절망을 보았다면 이제 정적 엔딩으로 제임스의 희망을 새로 보라는 개발사의 작은 퍼포먼스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여러모로 개발사가 진엔딩으로 거의 확실시 하게 밀고 있는 엔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사일런트 힐 4에서 선덜랜드 부부의 실종 사건을 다룬 문서가 나오나요?
4를 여러 번 해봤지만 짐작 가는 데가 없네요.
@@김준현-q8k7c 아, 그게 정확하게는 문서화 되어있다기 보다는 액자의 사진을 조사하면서 헨리가 독백하는 형식이라 그렇습니다.
프랭크에게 받은 사진을 조사하면서 그에게서 들었던 선덜랜드 부부의 실종을 언급하는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Mal_Taek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에 그냥 제목 보고 들어왔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라 다 보고 채널명 확인하니 천제누구님이셨네요 ㅇ0ㅇ 예전에 스런하는거 봤었는데 괜히 반갑네요. 구독 좋아요 하고 다음 영상도 자주볼게요!🎉
덕분에 리메이크 엔딩 잘봤습니다
마리아 엔딩이 정말 잔인한게 마리아도 병을 앓고 있어서 앞으로의 일이 반복될 것을 예지하는 엔딩이죠.
엔딩 분기 전부 설명 깔끔하게 된 영상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긴 시간 정말 많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ㅠ
----
23:31 부터 나오는 이 코드 힌트들의 위치는 다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정보였었죠.
(대다수의 정보 영상이나 정보 사이트에선 그냥 숫자3개 알려주고 넣으란 식이거나, 코드숫자와 유사한 숫자가 적힌 메모를 보고 코드의 힌트라고 오인한 편.)
천제누구님께서 여러모로 정보도 찾아봐주시고, 직접 게임하시면서 찾아내셔서.... 이렇게 코드 힌트의 위치 전부 영상에서 언급해주신거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와 코인 퍼즐 마지막의 문제가 결국
뱀 - 병, 여자 - 메리, 남자 - 제임스를 뜻하는 거였네..
정리 정말 감사드립니다. 🙏😊
😊🙏
1:21
27:56 23:25 32:28 35:08 23:31 28:20 32:59 39:16 23:43 40:08 28:44 33:46 36:39 41:01 29:19 24:07
1회차를 엔딩 봤고 뉴게임플러스로 볼수 있는 엔딩들을 세이브신공으로 차례대로 보려고 어떻게 코스를 짜야하나 일일이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기 쉽게 정리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엔딩 정리 굿이네요 ㅎ
막판에 (강아지&유에포) 병맛 엔딩 이후 이보다 더한 엔딩이 있다고? 하면서 보는데, 오리지널에도 없는 찐 현실도피 엔딩.. ㄷㄷ
천제누구는 ㅇㅈ이지
플스1 사일런트 힐에서는 ufo엔딩 이후 광선총 얻을 수 있었는데 2는 없나보네요.
전기톱 보다는 무한 탄약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충이에 인형 열쇠돌리는거어떻게돌려야하나요 어느방향쪽으로돌려야하나요 3층열쇠얻어야하나는데요
천제누구님 잘보고있습니다
혹시 옷장에 숨어서 삼각두에게 권총쏘는 씬에서
총알이 하나도 없으면 어떤 영상이 나오나요?
@@James1395q 없어도 그냥 총쏘는 영상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고정 영상인듯
정적엔딩 보기 위해 “비애 열쇠” 획득 조건이 수중 엔딩 본 직후 겜을 시작하는건가요? 아님 수중엔딩을 보기만 헸으면 언제 새게임을 하든 얻을 수 있는 건가요?
수중엔딩을 한번이라도 보면 새게임+ 를 했을 때 언제든지 비애의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ingne135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
마리아 엔딩은 마리아가 갑자기 차근처로 와서 기침한 게 차안에 있던 메리의 시신냄새 때문인건가요? 그리고 제임스는 메리의 시신을 치우겠다는 말을 하는건가? 근데 마리아를 받아들인 건 알겠는데 마리아는 실존하는 존재가 아닌데 마리아 데리고 떠나는 건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그냥 메리에 대한 죄책감을 치워버리는 걸 의미하는건가
이래서 꼬맹이랑 떠나는게 가장 해피엔딩 이라는 거구만
이 꼬맹이의 정체가 누구일까 생각했는데 아마도 메리가 병실에서 아파서 입원해있을때 옆방 환자가 이 꼬마일거 같고 뭔가 전작 1편의 쉐릴하고도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편 주요 캐릭터 쉐릴은 병원에서 아파하다가 죽고 다른 캐릭터로 부활하죠. 그 주인공이 3편에 나오는 주인공 캐릭임
제가 한말이 이해가 안가실텐데 영화 사일런트 힐 1과 사일런트 힐2를 보면 쉐릴이라는 초능력자 여자가 나와요.
@@Claymore-chobo
걔는 샤론 아닌가요?
@@Claymore-chobo로라는 시리즈 상 쉐릴(헤더), 알레사와 연관성이 없는 2편의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죄악으로 고통받는 제임스, 안젤라, 에디와는 다르게 아이 특유의 순진무구함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라에게는 타 캐릭터들이 고통받는 이면세계의 크리처와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일런트 힐에 오게 된 건 예전에 메리와의 인연 때문이라는 건 윗댓 분 말이 맞습니다.
내가 본건 수중 엔딩이었군😂
첫회차 분들이 다들 수중엔딩 뜨는거 보면 진엔딩은 수중엔딩 맞나보네요
개엔딩 진짜 개기엽네
마리아 정체는 도대체 머였나요?
메리의 악한마음 이런건가요?
아니면 아에 다른사람인건지...그냥스토커인지..ㅋ
기본적으로 사일런트 힐이라는 장소가 사람의 내제되어 있는 욕망이나 죄책감, 이런게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제 나름의 해석을 말씀드리자면 마리아는 제임스가 메리에게 바랬던 또 하나의 이상적인 배우자의 존재입니다. 조금더 친절하고, 적극적이고, 건강하죠. 그리고 메리와 닮았기도 하고요. 아파서 3년동안 메리를 간병했던 제임스에 있어서는 '만일 이상적인 배우자를 다시 그린다면' 의 형태가 마리아로 나타나는 거죠. 해석에 따라서는 삼각두에게 마리아가 지속적으로 죽는 이유가 삼각두는 제임스를 심판해줄 존재... 혹은 제임스 그 자체라고 생각될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임스가 메리를 죽였기 때문에 메리에게서 투영된 마리아는 어찌보면 결국 구할수 없고 죽임당할수 밖에 없었던거죠.
작별엔딩에서는 본인이 바랬던 이상향인 마리아는 결국 메리와 다른 존재라는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현실을 받아들인 후 로라와 새 출발을 합니다.
마리아 엔딩에서는 고통스러운 현실인 메리라는 존재에서 도피하고 이상향인 마리아를 선택해서 사일런트 힐 밖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죠. 하지만 갑자기 기침하는 마리아와 마리아 엔딩을 봤을때 나오는 업적명(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불행이었나 반복이었나.. 그렇습니다)을 봤을때 결국 마리아도 병에걸려 같은 고통을 또 겪게 된다는걸 암시한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사일런트힐이라는 공간이 각자의 트라우마, 욕망 등을 구현한다라는것에 입각하면 제임스 외의 다른 등장인물들에 대한 연출도 어느정도 이해되는게 있으실 겁니다.
@@ingne135 와 이해가 전혀 안됐었는데 상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알아보니 원작에서는 설명을 했던게 리메이크판에서는 많이 빠져있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스토리가 이해됐습니다 이런게임이 또 리메이크 되거나 새로나왔으면 좋겠네요
1회차 3가지 엔딩 모두볼수있는 분기점 세이브지점은 어디인가요?
UFO조사키가않먹히내요소리는나는데요
와 그래픽이 이렇게 좋은게임이엿군요;;
4:01 확실히 마리아 외모 너프때문에 몰입도가 확 떨어지긴 하는군요😢 이정도 일줄 몰랐는데
플스2 원작 엔딩은 다 봤고 리메이크판 영상보니 실망 스럼
개엔딩 귀여운걸
모든 게 개소리라는 개 엔딩이 진 엔딩임😅 ㅋㅋ 플스2로 개 엔딩 보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ㅋㅋ ufo엔딩은 진짜 코믹요소로 사일런트힐 시리즈 모든 엔딩에 추가됨. 사일런트 힐3에서 섹시빔 엔딩이 가장 웃겨요. 여주인공이 마법소녀로 변장해서 섹시빔으로 괴물을 처치함 ㅋㅋ
사힐2 스토리 대충 추스려 맞춰보면 주인공 제임스는 직업군인이거 같고 오랫동안 집에 못오고 아내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을텐데 아내 메리가 다른 남자랑 놀며 불륜으로 몹쓸병, 즉 에이즈에 걸려 사망하게 된거 같고 제임스는 메리를 간병하다가 그 사실을 알았고 메리를 증오하고 점점 집에 오는게 드물어졌고 메리의 간호사였던 마리아에게 제임스는 푹빠져버려 불륜을 저질렀고 제임스는 메리랑 심하게 싸우다가 화가나서 메리를 베게로 눌러 살해하고 3년동안 메리가 죽은 사일런트 힐에 안갔다가 메리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찾으로 간다는 스토리 일거 같아요
엥?
이거 그....
사힐2에서 제임스는 직업군인이 아닌 작은회사에서 사무직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메리는 원래 몸이 약했었고 그때문에 불치병에 걸리게 된것입니다.
메리는 집에서 간호받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한채로 제임스의 간호를 받았죠 그리고
마리아는 메리와 제임스의 소망으로 태어난 존재입니다 실존하지 않습니다. 간호사는 아니고 스트립바에서 일하는 댄서입니다.
또한 2편의 배경은 메리가 죽은지 3년후인 배경이 아닙니다.. 메리를 죽인뒤 곧장 사일런트힐에 이끌려 운전해 온 이후입니다. 게임 초반에 손을 씻으며 덜덜 떠는 걸로 유추가 가능하죠
밝기를 올리면 메리의 시체가 뒷자석에 모셔져있습니다..
근데 사무직치고 ㅈㄴ게 잘싸우긴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