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넬 더글라스와 경쟁하던 시절에는 기술력과 안전의 상징이었는데, 경쟁자가 망고 사라지면서 보잉은 내부부터 썩어버렸다. 경쟁자가 없다는 안도감 + 미국이 절대로 망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함 +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넘어온 직원들을 통해 보잉에 들어온 망하는 기업 특유의 문화 = 지금의 보잉
@SJK-qu6dp 전 건설현장의 숙련공과 조선업의 용접 숙련공 얘기한겁니다. 이건 공업직이 아니죠. 상대적으로 더 돈을 벌 수 있는곳으로 이직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면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현장에 임금이 다른곳 보다 높아서 그쪽에 숙련공들이 많이들 간다고 하네요. 지금 건설현장에 외노자들 많습니다. 제대로 소통이 될지 의문입니다. 조선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보다 기술이 좋아서 받아오는 물량이 적지 않을텐데 퀄리티가 보장이 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몇년 후가 되면 알게되겠지요.
저 업계에서 일하면 보잉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음.. 구구조정으로 많은 사람을 해고한 후, 비용 절감 때문에 프로젝트를 아웃소싱 하면서 그냥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그리고 저기서 일하면 진짜 Bureacracy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수직계열 자체가 너무 길고, 실무자들 선에서도 뭐 같이 일하려고 하면 아웃소싱들도 포함하여 너무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되어서 누가 누구한테 뭘 전달해야하는지도 모름.
와아... 알래스카에 사는 현지인인데요. 이 사건 때문에 알래스카 항공사 전 737 맥스 기종 안전점검 들어간다고 운항들이 전부 꼬여서 난리도 아니었죠. 특히 알래스카 내부에서는 몇몇 도시 빼고는 전부 비행기로 밖에 이동 못하는곳도 있어서 물자 보급부터 교통편이 완전 엉키는 사태였었기에 좀 심각했었습니다. 제가 사는곳도 비행기로만 다닐 수 있는 곳이라서 병원 물자 보급 조차도 여러모로 힘들었었고요. 참고로 알래스카 내부에서 앵커리지랑 작은 소도시들 운항하는 항공사는 알래스카 항공사 거의 독점이라고 보면 되니깐 문제였죠.
보잉은 아니지만 보잉 경쟁사 업계 종사자입니다. 다른분들 말씀하신거 보면 이 업계에서 일하면서, 이런 일이 터질때 마다 솔까 놀랍지도 않아요. 그냥 뭐, 보잉이 보잉 했네 이정도 (록히드나 노스롭 등도 도찐개찐 입니다)? 비슷한 이치로 이 업계서 일하면 미국 빅3 자동차들이 왜 이리 개판인지도 이해가 백퍼됨. 진짜 한국 축협의 정몽규 같은 이사진, 클린스만 같은 관리직 밑에서 엔지니어들이 암것도 못하고 갈려나가고, 문제 나면 엔지니어 들이 책임 짐. 진짜 해당 업계들에서 자동차나 비행기가 좋아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해본 결과, 현타가 너무 와서 제 자식들이나 후배들에게는 컴싸 아님, 차라리 의사나 변호사가 되던가, 일찍 부터 주식 투자 하라고 말합니다. 같은 업계에 있는 엔지니어 동기들이랑 친구들도 같은 얘기 하구여. 어떤 녀석은 제 발로 치킨집을 차리더니, 돈도 더 잘 벌면서 행복해 하더군요. 자동차 좋아하시는 학생 분들은, 얼리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버시고, 좋은차 타시는걸로 만족을 하시길...
자동차가 개판인것도 놀랍지만, 그래도 자동차는 육지에 있으니 어떤 대처라도 가능할 수 있지만, 비행기는 진짜 하늘을 날고 있는 와중에 저런 일이 생기면... 거의 사망과 직결되기 때문에 참 무섭네요 ㅠㅠ 앞으로 비행기 타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나마 좀 나은 제조업체가 따로 있을까요??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에어버스가 물론 여객기산업의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역사가 그렇게 짧지는 않습니다. 에어버스의 첫 양산기인 A300은 1970년대에 완성되었습니다. 이때 신생 에어버스의 첫 제품을 신뢰하지 못해 유럽 외의 판매실적이 없었을 때 대한항공이 발주하면서 수출의 물꼬를 틔워준건 유명한 일이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2000년 EADS 설립은 에어버스가 유럽 항공기 제조사들의 컨소시엄이었던 것을 인수합병을 통해 합작 법인이 된 시기이고, 에어버스의 역사는 60년대부터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에어버스 관계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저희는 기체 생산부터 조립까지 한 단계마다 검시관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불량을 몇번이나 잡아요 한국과 카타르, 이탈리아 등등 에서 기체를 생산하는데 항상 두번 세번 체크합니다 믿고 타셔도 됩니다ㅎ 또 유럽기업 아니랄까봐 비행기 페인트도 친환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쌓아 놓은게 있으니 내실은 눈에 보일때 까지 수년~수십년이 걸리지만, 실적은 숫자로 바로바로 보이니까 ㅋㅋ 내가 구라치고 과도한 원가절감을 해서 숫자 올려 놓으면 몇년동안 나한테 들어올 성과급만 수백억에 내가 싸놓은 똥은 내 다다음대 정도는 돼야 문제를 일으킬텐데 나라도 그러겠다
사실상 완전새로운 기체를 개발해야하는데.. 기존의 기체에다가 약간 수정만하고. 좌석을 늘리고 엔진을 더큰거 장착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걸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점을 개량하려고한 문제지요. 실질적인거는 새로운 기체를 개발을 안하고 소프트 웨어적으로만 해결하려고한 안전불감증이죠.
보잉은 망하지 않기때문에 내부자들 마인드가 영 아닙니다.저게 하루이틀된 일이 아닙니다. 암만 개판이어도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이라서 국가에서 살려주거든요.
물론 주주들까지 보호해주진 않으니 투자는 조심히 하십쇼
ㅓㅓㅗㅠㅋ
안전신화의 상징들 중에 하늘에 에어버스가 있고, 도로에는 볼보가 있고, 철도에는 신칸센이 있다.
ㅎㅎ
@@user-ih5lp5qd6s 일본분이신가.. 아님 친일파신가.... 친일파시라면 본국으로 가서 사시기 바랍니다.
맥도넬 더글라스와 경쟁하던 시절에는 기술력과 안전의 상징이었는데, 경쟁자가 망고 사라지면서 보잉은 내부부터 썩어버렸다.
경쟁자가 없다는 안도감 + 미국이 절대로 망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함 +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넘어온 직원들을 통해 보잉에 들어온 망하는 기업 특유의 문화 = 지금의 보잉
우리나라 건설현장도 동일하다함. 아파트 부실시공 장난아님. 게다가 조산쪽도 숙련된 용접공을 못 구한다고 합니다. 저임금이라 다들 다른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재하도급...
@SJK-qu6dp 전 건설현장의 숙련공과 조선업의 용접 숙련공 얘기한겁니다. 이건 공업직이 아니죠. 상대적으로 더 돈을 벌 수 있는곳으로 이직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면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현장에 임금이 다른곳 보다 높아서 그쪽에 숙련공들이 많이들 간다고 하네요. 지금 건설현장에 외노자들 많습니다. 제대로 소통이 될지 의문입니다. 조선업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보다 기술이 좋아서 받아오는 물량이 적지 않을텐데 퀄리티가 보장이 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몇년 후가 되면 알게되겠지요.
@SJK-qu6dp 임금 책정도 결국 인간이 할 뿐임
태초부터 정해진 그런 게 아닌데 자꾸 뇌가 절여진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이해가 안 됨
건설도 문제겠지만, 한국 중공업(조선)이 문제이죠. 저가수주.. 저임음.. 오래일한 분들은 그냥 일하지만, 젊은이들은 안감.
그리고 불경기때 해고하면 딴데가서 일해보니, 그동안 왜 그돈받고 있했나 이렇게 되어버림.. 그래서 안돌아감.
기술자 경시.
실적 위주 경영.
이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지면 그 회사, 그 조직엔 미래가 없다는 걸 잘 알 수 있었네요.
아직 문제는 안 생긴것 같지만 과학기술 경시하는 현정부의 정책도 나중에 문제일으킬지 걱정됩니다...
@@user-hr6vp9bk3j ㅋㅋㅋ 툭하면 현정부 ㅇㅈㄹ
살아있는것도 현정부탓하지 그러십니까?
미국에서 전문경영제도가 2~3세대 걸쳐 드러나기 시작한 폐해임. 내 실적이 중요하니 온갖 조작이 있고 그게 지금에 와서 드러나기 시작함ㅋㅋ 주가 떨어지니 직원 대량해고해서 흑자전환하고 주주배당으로 눈돌려서 어그로 풀고
어라?
그거 딱 한국인데?
@@user-hr6vp9bk3j 기술직 무시당하는건 옛날부터 그랬음 ㅋ 공장 다닌다면 다 공부안하는 줄 알자나
저 업계에서 일하면 보잉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음.. 구구조정으로 많은 사람을 해고한 후, 비용 절감 때문에 프로젝트를 아웃소싱 하면서 그냥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그리고 저기서 일하면 진짜 Bureacracy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수직계열 자체가 너무 길고, 실무자들 선에서도 뭐 같이 일하려고 하면 아웃소싱들도 포함하여 너무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되어서 누가 누구한테 뭘 전달해야하는지도 모름.
한국 아파트 꼴이네ㅋㅋ
@@socialphilo3557ㅋㅋㅋㅋ
구구: 절 조정한다고요? 왜요 ㅠㅠ
제조업을 포기하고 지식기반 사회로 넘어가면서 영업실적으로 꿀은 빠는데 제조업체가 장인 포지션인 숙련된 엔지니어들도 그저 대체 가능한 인력 취급하니 개판일 수 밖에요.
비둘기야 먹자~구구구구~마이쪙!
충격과 공포 그자체 나사를 느슨하게 한것도 아니고 아예 없었다니
와아... 알래스카에 사는 현지인인데요. 이 사건 때문에 알래스카 항공사 전 737 맥스 기종 안전점검 들어간다고 운항들이 전부 꼬여서 난리도 아니었죠. 특히 알래스카 내부에서는 몇몇 도시 빼고는 전부 비행기로 밖에 이동 못하는곳도 있어서 물자 보급부터 교통편이 완전 엉키는 사태였었기에 좀 심각했었습니다. 제가 사는곳도 비행기로만 다닐 수 있는 곳이라서 병원 물자 보급 조차도 여러모로 힘들었었고요. 참고로 알래스카 내부에서 앵커리지랑 작은 소도시들 운항하는 항공사는 알래스카 항공사 거의 독점이라고 보면 되니깐 문제였죠.
@@user-fb6eu6rv6v 원주민 병원에서 일합니다 ㅋ
@@알래스카북극곰혹시 놈? 거기에 한국분 의사분 한명 계시든대.....
@@JjJj-cj1bh 놈 보다도 더 북쪽입니다 ㅋ
한때는 땡크같은 비행기라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로 튼튼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있던 보잉인데 그놈의 원가절감이 참...;;;
원래는 공돌이의 완벽주의 회사였기에 모두가 신뢰했는데 그놈의 자본논리에 휘둘리다가… 영상에 안나왔지만 미공군 훈련기인 T-7도 덤핑으로 낙찰받았다가 기술적 문제로 엄청나게 손해보고 있죠.
AOA 25도 윙락 ㅋㅋ
KF21도 고받음각 70도 성공했는데
그렇지만 자본 논리가 있기 때문에 평가가 가능한 것 아닐까요?
회사가 망하는데 무슨 자본의 논리가...@@YounChulShin
@@riggs8146 그럼뭐해 그거로 5세대 공중전 이김?
757은 단종된지 오래된 비행기라 항공사의 정비부실 여지가 있지만
새로 나온지 얼마 안된 737맥스의 문이 떨어져나간건 보잉의 부실이 맞다
보잉은 아니지만 보잉 경쟁사 업계 종사자입니다. 다른분들 말씀하신거 보면 이 업계에서 일하면서, 이런 일이 터질때 마다 솔까 놀랍지도 않아요. 그냥 뭐, 보잉이 보잉 했네 이정도 (록히드나 노스롭 등도 도찐개찐 입니다)? 비슷한 이치로 이 업계서 일하면 미국 빅3 자동차들이 왜 이리 개판인지도 이해가 백퍼됨. 진짜 한국 축협의 정몽규 같은 이사진, 클린스만 같은 관리직 밑에서 엔지니어들이 암것도 못하고 갈려나가고, 문제 나면 엔지니어 들이 책임 짐.
진짜 해당 업계들에서 자동차나 비행기가 좋아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해본 결과, 현타가 너무 와서 제 자식들이나 후배들에게는 컴싸 아님, 차라리 의사나 변호사가 되던가, 일찍 부터 주식 투자 하라고 말합니다. 같은 업계에 있는 엔지니어 동기들이랑 친구들도 같은 얘기 하구여. 어떤 녀석은 제 발로 치킨집을 차리더니, 돈도 더 잘 벌면서 행복해 하더군요. 자동차 좋아하시는 학생 분들은, 얼리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버시고, 좋은차 타시는걸로 만족을 하시길...
에어버스?
자동차가 개판인것도 놀랍지만, 그래도 자동차는 육지에 있으니 어떤 대처라도 가능할 수 있지만, 비행기는 진짜 하늘을 날고 있는 와중에 저런 일이 생기면... 거의 사망과 직결되기 때문에 참 무섭네요 ㅠㅠ 앞으로 비행기 타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나마 좀 나은 제조업체가 따로 있을까요??
치킨은 쉽나?
@@digarn 그저 어떻게든 시비걸기위한 몸부림 봐라
@@digarn 쉬운데?
기술을 모르는 비 기술자 출신들이 기술자들을 천시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를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인텔도 비슷한 코스 밟다가 이제 살아나는중..
블리자드 = 마크모아임 겜덕후 짜르고 망테크 ㅋㅋㅋ 공돌이들 제발 무시좀 하지 말아라... 우리나라도 그렇고 뭐 개발하면 대기업에서 다 쳐 뺏어가고 나쁜놈들
킹한민국
더글라스 한명때문에 굴지의
대기업이 망테크…
Ceo 단 한명의 잘못된 경영으로 회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준 사례라고 봄
757-200은 오래되서 피로파괴라 쳐도 737맥스9은 진짜 ㅋㅋㅋㅋㅋㅋ
경영진에서 엔지니어 배제하고 원가절감한다고 개판된거 그대로 나오네
맥스 9은 최초의 DLC 형 뱅기 아닌가요??
B737은 애초에 종나 오래된 시리즈임.
아무리 티코에 엔진을 바꾸고 스크린달고 센서달아서 재출시 해도 티코는 티코일뿐임. B737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됨. 보잉도 737시리즈 슬슬 단종해야된다
@@Dhemremrzhks 최초까지는 아니고 이미 NG로 우려먹었는데 삼탕 하려다가 독만 나온거임. 애초에 clean sheet design으로 나왔아야하는데 이놈의 높으신 양반들이 비용절감한다고 DLC로 만들었다가 호환실패로 나락간 케이스.
국회에 계신분들이 꼭 잘 봤으면. 해고하고 싶어 미친분이 많은데 제조업 중심국가에서 숙련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에어버스가 물론 여객기산업의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역사가 그렇게 짧지는 않습니다. 에어버스의 첫 양산기인 A300은 1970년대에 완성되었습니다. 이때 신생 에어버스의 첫 제품을 신뢰하지 못해 유럽 외의 판매실적이 없었을 때 대한항공이 발주하면서 수출의 물꼬를 틔워준건 유명한 일이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2000년 EADS 설립은 에어버스가 유럽 항공기 제조사들의 컨소시엄이었던 것을 인수합병을 통해 합작 법인이 된 시기이고, 에어버스의 역사는 60년대부터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초기 회사명은 에어버스 인더스트리 1969 년 설립
후에 에어버스로 사명/법인 변경 2000년 7월
자격증 하나 없는 아웃소싱인원들이 조립공장에서 일하게됍니다. 임원들이 관리감독이랑 검수하구요 경제어렵다고 다 해고하고 비숙련자들 부랴부랴 고용해서 또 공장돌리고… 결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한게 정해진 수순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잉 매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턴어라운드 전략 ㄷㄷㄷ
형... 그거 아닌듯
한강물 수온높아갈때 됐으니까 괜찮을듯?
보잉 매수하는건 하수고 고수들은 브래지어 제조회사삼
고맙다 슈반꿀 보잉 몰빵
에어버스 관계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저희는 기체 생산부터 조립까지 한 단계마다 검시관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불량을 몇번이나 잡아요 한국과 카타르, 이탈리아 등등 에서 기체를 생산하는데 항상 두번 세번 체크합니다 믿고 타셔도 됩니다ㅎ 또 유럽기업 아니랄까봐 비행기 페인트도 친환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직 항공업계 종사자입니다
요새 보잉이 개똥싸는거지 예전에도 에어버스보단 보잉이 훨씬 제품이 좋습니다....
@@PENCHOCK그 예전이 IMF이전 이잖아요😭😭
에어버스는 설계할때 어떻게 정비할지도 생각해 줘야....
미국에 한 16년 좀 넘게 살고 있습니다만 이런 현상은 보잉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스프레드시트 상 실적은 언제나 사상 최고인데 삶의 질은 나빠지고 있는듯 하네요.
어떤 의미인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나스닥은 엄청나게 오르고 겉으로 미국 경제수치가 좋아보이는데 실상은 그와 달리보이고 사람들의 삶의 질은 전혀 높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듯 하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숙련자들 자르고 저렴한 비숙련 노동자들로 대치 됬다는 이야기는 유명 하던대 ...
맥도널더글러스와 합병후 MD출신들이 경영진을 장악 하고나서, 실적위주 경영으로, 베테랑 엔지니어는 비싸다고 해고하고, 설계를 인도에 하청줌.
기술과 신뢰의 보잉이었는데 737 MAX이후로 아주 그냥....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참.
역시 재벌경영이 답
보잉의 문제는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음.
심한 원가절감 압박에 어떤 검수절차들이 많이 생략된 것 같음.
737 Max10은 뱅기를 무리하게 길이를 늘이다보니 이륙할때 뒤쪽이 땅에 닿는다고 함. 그래서 랭딩기어가 위아래로 더 확장 되도록 기믹을 추가 했다고 함. 근데 이게 잠재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함.
랜딩기어를 늘이는 기술 자체는 이미 성숙된 기술이기는 합니다
이륙 직후 6분이라서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 착용 상태고 고도가 높지 않은 게 다행이죠.
미국 전문가 왈 : "미국이 1945년부터 60년대 중반까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 후지중공업에 항공기 개발, 제작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았다면 90년대 미국 보잉, 맥도널더글러스는 이미 밀렸을것이다"
미국은 50년대에 유도 미사일을 개발했지만, 일본은 이미 40년대에 유도 미사일은 물론 유도 어뢰도 운용하고 있었죠
현실은 일본도 항공기 제작을 포기했지요.. MRJ..
형님 또산율 쿨돌았어요!!
아 궁 원래 쿨돌면 바로 쓰는거 아니라고 ㅋㅋ
썸네일에 0.65 ㅋㅋㅋㅋㅋ
RRRRRRRR
빈 카운터스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이 가장 잘 보여줌. 보잉이 아니라 GM버젼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까지 있어서 스케일이 더 큼 추천
분야는 다르지만 블리자드가 생각나는 내용이네요. 진성 너드들이 각 잡고 만들어서 재밌는 게임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경영진이 바뀌고...
이걸 보고 비슷한 길을 걷는 기업이 자기를 되돌아볼 수 있어야할텐데... 안그럴거같은..
리벳입니다. 여기의 문제는 숙련공을 자르고, 계약직 예비 직원을 대거 고용함. 불량을 찍어냄.
리벳 결합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서
이 모든 일은 보잉이 인수한 맥도널 더글라스의 양복쟁이들이 마음씨 좋고 착한 공돌이들의 의견을 무시 하고 인력 감축 또는 원가절감 ( 생산라인에서 품질 점검하는 인원을 감축하 등등
넷플의 보잉 그시기 다큐 있음 거기 보면 얼마나 개판인지 알수있음
ㅇㅈ
보잉이 공장을 옮긴 다음, 근로자들을 새로 고용하면서 생긴 어이없는 일
똑같은 이유로 망하는 기업이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저렇게 같은 실수들을 반복할까
이거 CEO들이 단기실적 올리고 받은 보너스 들고 먹튀해서 그럼. 실수가 아니니까 반복됨
미국식 자본주의 미국 금융업의 현실이죠
다 돈문제임.
전문경영인의 한계랄까? 걔네들이야 기업 이쁘게 포장해서 성과급받고 경력쌓고 다른데 더 좋은데 가고 그러지 누가 회사의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운영을 할까요
쌓아 놓은게 있으니 내실은 눈에 보일때 까지 수년~수십년이 걸리지만, 실적은 숫자로 바로바로 보이니까 ㅋㅋ
내가 구라치고 과도한 원가절감을 해서 숫자 올려 놓으면 몇년동안 나한테 들어올 성과급만 수백억에
내가 싸놓은 똥은 내 다다음대 정도는 돼야 문제를 일으킬텐데 나라도 그러겠다
이래서 제주도 가려고 비행기 보는데 같은 시간대에 보잉은 잔여석 넘치는데 a321은 매진이었구나..?
에어버스가 독점하는 걸 두고볼 리는 없으니 아마 망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그와 별개로 무너진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보잉은 맥도넬 더글러스를 인수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구만
이거땜에 흠칫하고 출장 항공편 기종확인했다ㅋㅋㅋ
실제로 CES기간 동안에 샌프란-베가스 비행기에 저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몇 천명이 부스에 늦게 참가하고 그랬습니다..부스 비용만 몇천만원인데...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ㅌㅋ 막 차타고 오신 분들도 있고
집에 올때도 고통이었음...
몬 똥같은 소리임
몇 천명->몇천 명
부스 까는 땅값만 몇천인데 ㅋㅋ
옛날에 MIT 나와도 보잉 떨어졌다고 할 정도로 미국 공대생 최고의 선망 직장 였는데
공돌이 회사일 적에 보잉이 그립다... 하늘위의 여왕 747의 우아한 자태를...
출산율 해줘
쿨타임 돌았다 ㅋㅋ
큰 거 온다..
4분기 0.65 달성!
경!축!
라떼는 보잉이 간지였는데
흥미롭네요
현장 기술자들에게 빨리를 요구 한다면 그건 그들이 했어야할걸 한가지라도 더 덜하게 만듭니다! 그게 보잉과 같은 안전문제라면 심각해지는거죠
보잉 2명의 내부고발자 의문사 그리고 최근 에어캐나다 이륙 엔진 파이어 좀 다뤄주세요.
내부 고발자 총맞고 죽은걸로아는데..인증서 위조된 중국산 티타늄 썻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보잉사태를 보니 몇년전에 인텔에서 엔지니어 막짜르고 원가 절감이 아닌 회사를 박살낸 그 ceo가 생각나네...
넷플릭스에 이걸 다룬 다큐멘터리인 다운폴 : 더보잉케이스 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잘 나와있죠
4:27 저 아이폰에 끼고 있던 케이스가 한국 회사 슈피겐 케이스였다고 함
오 슈피겐 ㄷㄷㄷ
슈피겐 케이스 진짜 튼튼한거맞는거같아요,
저도 슈피겐 케이스 끼고 보도블럭 아스콘바닥위에서 놓쳐 50번은 넘게 떨어트린거같은데 액정한번 나간적 없어서 그 뒤로 강화유리필름도 뜯고 케이스만 착용한채 사용중입니다
슈피겐 악덕기업임.
@@5tu7fwm 혹시 근거잇나요
@@5tu7fwm원래 좆소는 악덕임
진짜.. 최근에 300바라보고 쭈욱 오르다가 갑자기 문짝이슈부터 시작해서 고꾸라진 주식.. 품질문제로 주가하락되는건 주주입장에선 너무 화나…😢
이제는 품질 문제가 아니고 전체 신뢰 문제니까요
해외 여행 5일 전 최고의 선택.. 인가..? 비행기가 무서워졌어..
1:24 Fly to the moon...
아니 근데 도대체 뭘 쓰신거에요? ㅋㅋㅋㅋㅋ
우리회사 대표님도 이 영상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앞으로 비행기 탈 때 737맥스 인지부터 확인해봐야 겠네...
전세계적인 추세군요. 최첨단 = 원가절감max
1시간 전에 뜬 속보: 저 비행기 탄 승객 3명이 ptsd 겪고 있다면서 항공사와 보잉 상대로 1조 3천억원짜리 손배소 제기ㅋㅋㅋ
모든 기계에 볼트를 우습게 아는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문짝 날라간 사건은 너트 있어야할 자리에 너트 없어서 날라감. 그냥 문 무게와 여압으로 버티다가 날라간거
아무도 우습게 알지 않습니다
MAX 또 너냐?
더글라스랑 보잉은 합병되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도 아님 통합해도 md 망하게 만든 원흉인 임원들이 해고당했어야함
군수기업이라 합병안하면 중국같은데서 가져갈수도 있음..
지금이 저점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기업이 바뀌기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반년정도 후에 매수 검토해봄이 어떨지!?
역시 기초가 중요함
상대방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고 원칙을 세워야 함
737max기 비행기 추락건은 소프트웨어 문제였어요~~
사실상 완전새로운 기체를 개발해야하는데.. 기존의 기체에다가 약간 수정만하고. 좌석을 늘리고 엔진을 더큰거 장착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걸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점을 개량하려고한 문제지요. 실질적인거는 새로운 기체를 개발을 안하고 소프트 웨어적으로만 해결하려고한 안전불감증이죠.
역시 미국산보단 유럽산이군요
아 허드슨강에 착륙한 여객기도 에어버스였죠
737-8/9/10 기종 형식등록 및 항공기 설계하는 제작사들 제대로 관리감독 해야하는 감항당국인 FAA가 보잉과 짜짜꿍해서 일을 더 키웠죠...
우리나라는 현장기술자가 줄어드는 건설회사가 최고 문제예요.
급여줄이기 외국인 고용한 덕분에.
보잉의 채용 기준이 실력위주가 아니고 인종지위등 다양성을 중요시 하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디즈니의 몰락과 비슷한 경우지만 보잉은 실질적으로 안전과 연관되죠
볼트가 빠졌다가 아니라 미체결이라고 해줘야 이해를 하지 대부분 체결불량으로 오해할만함 ㅋㅋㅋㅋ
실무출신 ceo 밀어내고 mba 출신 ceo가 오더니 말아먹는 일이 너무 많은듯
뭘 뒤집어 쓰고 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플라이투더문 라임 미쳤다 😂😂😂😂
왜그래ㅋㅋㅋ 드립진짜ㅋㅋㅋㅋ
원가절감. 한몫챙기려 단기실적만 신경쓰는 경영진. 품질은 저멀리.
삼성전자 이야기인가.😮
비행기에 톰 크루즈만 태움 완벽하겠네...
미국이 보잉 죽으면 안된다고 계속 살려놓을라니까 더 그러는거 같음..
보잉기 좋으네 공기 순환을 위해 비상구도 열어주고 굿 ~~
@SJK-qu6dp누가 봐도 돌려깐거잖소...
근데 주식을 산다면 지금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보잉이 망할 회사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지금이 적기인거 같음 물론 투자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 해야됩니다
단기 수익을 보신다면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에어버스 1990년대에 있었는데요. 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외항기지원부라고 해서 외국항공사 업무대행했어요. 에어캐나다랑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 기종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ㅡ
우리나라 조선소 가봐라. 25년일한 베테랑이랑 오늘 처음온 사람이랑 임금이 같다. 최저임금 ㅋㅋㅋ 미친나라지. 배가 안 가라앉는게 이상할정도.
이거 다음에 올라올 출산율얘기에 들뜬 슈카면 개추!!!!
재미있게 인과관계 설명해주셔서 구독 하고가요.어렵지않게 이해 쏙쏙.
보잉도 문제가 심각하네요! 최고의 비행사라고 칭찬이 자자한 보잉에서 저런 문제가 생기다니 걱정이에요. 보잉도 빠른 혁신과 변화를 이어나가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항공권 예매할때 737 max이면 거르고 있어요. 보잉 아웃소싱 하고 점점 나락...
조선업 기술자가 연봉 얼마 안되는 돈 올려달라고 했다가 고소당하고, 기업은 자국민은 착취하고 외국근로자 많이 유입시켜달라 찡찡대는 나라 꼴인데, 보잉 꼴 그대로 답습하리라 예언해본다.
CEO를 잘못 뽑았음. 이게 전문경영인의 문제점임. 대주주는 실적을 올리는데에만 관심이 있고 그런 전문경영인이 들어와서 회사를 망치는거
보잉 품질관리 관련문제는 보잉직원조차도 꾸준히 제기하던문제임 비용줄이려고 라인당 품질관리자가 극도로 줄어서 도저히 검수할수가없다고 올라왔음
잘나가다가 망해가는 회사들은 항상 래파토리가 비슷한거같음......
지금이 저점이라는 슈카형의 메세지
내게 보잉은 누나랑 하는거 밖에 없다구~
저는 이때 학교에서 저희 학번 전체가 CES가는 행사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카톡 메일 같은 곳으로 자신이 예약한 비행기가 해당 기종이라 차질이 있는 학생들 알려달라고 막 그랬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무원이 그거 알면 고쳐주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게 아니라 하청해서 조립하다가 문제 생긴것 같습니다.??
보잉 문짝으루 만든 모자인가욤ㅎ,ㅎ 귀욤네유
미국 생산 품질 진자 돌아버려요😅
보잉 ㅋㅋ 도면에 설계오류 있어서 수정요청 해도 자기들 프라이드가 끔찍하게도 높아서 절대로 안바꿔주는 갓기업
보잉은 불매운동도 안되쟎아 어짜피 못사니깐 우리는...
순살 비행기였네 보잉
상철같은 애가 보잉 직원인데 말 다했지
문짝이 뜯어질정도의 충격이면 사람은 매달리지도 못하고 날아가며 설령 문짝쪽을 잡았더라도 손이 뜯어질것입니다.
영상 빨리빨라 올리슈 큰형님
지금이니?
역시 자네야
앞으로 비행편 예약할때 항공회사 꼭 확인해야겠군요..
모든 제조업에서 비슷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도요타와 보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