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골 스토리를 보면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많이 울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일이라 더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 처음에 루테란 성에 도착해서 디오리카 평원에 갈 때는 아무 말 없이 경비만 서던 프리츠가 할아버지의 장난감 검에 달려있는 해바라기 장식을 단 채 기사님께 경례! 하고 외치는 모습을 보니 또 울컥하더라구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펠릭스 할아버지 스토리 플레이하면서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서 계속 눈물 흘리면서 플레이했어요.. 정말 오랫동안 아프시다 돌아가셔서 우리 할아버지도 이렇게 이곳저곳 돌아다시다가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아직도 펠릭스 할아버지가 주신 회복약이 제 인벤토리 한 구석에 있어요.. 진짜 우리 할아버지가 주신 용돈 같아서 못쓰겠더라구요..ㅠㅠ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펠릭스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다 편안하게 두 발로 뛰어다니며 마음껏 여행하시길 펠릭스 할아버지는 꼭 딸래미 만나셨길 우리 할아버지는 어릴 때 헤어진 가족분들 꼭 만나셨길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같은 년도에 돌아가신 두분이 생각나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할머니가 치매셨고 돌아가시기 한달 전에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저 만으로는 더이상 무리였거든요. 할아버지도 거동이 불편하시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죠 그리고 요양병원에 모시고 한달 후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도 그 뒤따라 해가 바뀌기 전에 할머니를 따라가셨어요. 치매셨던 할머니의 곁에 계속 옆에 붙어 있었던 입장으로서 프리츠의 입장이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ㅠㅠㅠ
볼 당시 그땐 몰랐습니다. 할머니께서 아프시기 시작하시면서 저를 못알아보실때 이 스토리 이 노래가 생각 났습니다. 다시 떠올라 보게 되면서 많이 울고 슬프고 아프지만 그 순간에도 위로되고 어디선가 행복하실 할머니를 그리며 다시 찾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그리고 치매와 합병증이 급속도로 진행되시며 한순간 돌아가신 할머니 감사합니다
뭐가 그리 급하셨어요 아버지 아버지께 해 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단 말이에요 이 맘 때 쯤 되면 아버지랑 같이 목욕탕 가던 기억이랑 아버지께서 흥얼거리셨던 노래가 아직도 귀에 맴돌아요 그렇게 어리고 어렸던 아들내미가 지금은 키도 많이 크고 밥벌이도 하고 있구요 막내이긴 해도 우리 엄마랑 누나들 지키려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아버지가 된다면 그 때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것 처럼 많은 사랑을 줄 거에요 퇴근하고 이 음악 들으니까 오늘따라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요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내미로 열심히 살면서 우리 엄마, 우리 누나들 열심히 지키고 있을게요 오늘은 꿈에 한 번 만 나와주시면 안 될까요? 해 드릴 이야기가 정말 많거든요
할머니.. 임족 하시기 전날 병원에 갔을떄 엄마가 누군지 알아요? 라고 물어보셨을떄, 누구도 기억 못하셨을 와중에 우리 손자지라고 말씀 해주셨을떄가 기억납니다. 왜 항상 후회는 뒤늦게 찾아오는걸까요 살아 계실때 잘 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에서야 못드린 말씀 드려봅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생에 또 저희 할머니로 와주세요 사랑합니다.
현 오르골 최고의 스토리 판타지 세계관에서 저희가 현실적으로 다가갈수있는 주제라서 더 감명깊었던것 같습니다. 치매걸린 펠릭스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프리츠... 치매걸린 할아버지를 못마땅해하면서도 가족으로서 사랑하고있고 할아버지 또한 치매에 걸렸음에도 손자 프리츠만은 어떻게든 기억하고 싶어해 마지막에 손자 얼굴까지 잊어도 이름만큼은 기억했던 할아버지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음에도 이름만큼은 기억해준 할아버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 프리츠가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오르골 퀘스트 할 당시에도 울었는데... 뜰 때마다 보고 있는데, 뜰 때마다 역시 울게 되네요 부모님이 맞벌이라 외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요즘 외할머니 치매 증상이 심해지셔서... 아직도 할머니 기억 속엔 제가 16살 어린 아이네요 할머니 보고 싶어서 주말에 본가 내려가야겠네요
누구든 겪을수 있는 이야기라 더더욱 슬퍼지는 노래 예전에 할아버지한테 바쁘다는 핑계로 해줘야될거 못해드렸었는데 오히려 할아버지는 괜찮으시다면서 난중에 찾아오라고 하셨지만 어느날 갑작스럽게 새벽에 돌아가셔서 그 사소한 거 하나 못해드린거에 죄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있고 아직까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살아계시다면 있으실 때 잘해드리시길 바랍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게 메인스토리도 아니고 그냥 수집형 컨텐츠하다보면 해야하는 퀘스트 하나일 뿐인데 그 하나를 너무 진심으로 만드신게 느껴져 하는 내내 감탄했고 감동했습니다. 좋은 노래에 성우분들 미친 연기력.. 그리고 신경쓰신 디테일들이 너무 좋았어요 프란츠의 집에 들어가면 벽 곳곳에 붙어있는 할아버지를 위한 메모들, 후에 프란츠의 검에 감아둔 해바라기... 개인적으로 이름없는 영웅의 노래 너무 좋아해서 영지 배경음으로까지 해뒀는데 이것도 빨리 노래 올라오면 좋겠어요
퀘스트 하는 내내 모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었는데, 가시는 그 날 까지도 펠릭스 할아버지처럼 제 이름 석자를 기억 하시더라고요. 그 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치매는 진짜로, 정말로 잔인한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 채로 살아가다가 끝내 세상을 뜨게 되는. 현 시점에서 마땅한 치료제도 없고, 예방법도 완벽하질 않아서 늘 걱정입니다.
저도 태어날때 부터 할머니 ,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치매로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지금 치매를 앓고 계세요 일주일에 몇 번씩 가족들 이름을 적는 연습을 하시는데 제 이름을 잘 기억 못 하실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 지옥같은 질병의 치료방법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습니다
로아하면서 스토리 밀면 쉬프트+G로 스킵하는 스토리 스킵충인데 할아버지와 손자 오르골 5번은 스킵하다 말고 G키를 하나하나 누르면서 보고 컷신도 스킵 안하면서 봄. 근데 할아버지가 해무리 언덕에서 목검을 쥐어주고 손자를 기다려야 한다는 컷신에서부터 울면서 스토리 밀었음. 정말 잘 만든 스토리.. 컷신부터가 누구에게나 겪을 수도 혹은 겪었을지도 모를 일이라서 그 점에서 감정이입이 됐던 거 같은 스토리..
펠릭스네 할아버지....타이밍도 참 기묘하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 치르고서 오르골이 업데이트 되었어요....장례식 지나고나서 마음 추스리고 그저 일상으로 돌아온줄만 생각하고 게임을 즐기며 오르골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 오르골 퀘스트를 하는데 하나 하나 할머니와의 추억도 생각나고 나이가 들고 점점 제 이름을 헷갈리시는 할머니가 생각나서 많이 울었어요. 그러면서도 게임속의 펠릭스가 제 마음같기도 하고 공감이 되서 더 후련해진것도 같아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사랑해요 !!♥
요즘 별빛 등대의 섬이 어떻게 퀘스트 진행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되게 느린 통통배를 타면서 왔다 갔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엄청난 노래와 연출로 위로 받으면서 이게 보상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기억의 오르골이 딱 그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도 잡아 먹기도 하지만 매일 숙제를 하는 유저가 잠시 쉬어가는 위로를 해주는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프리츠 손자 이야기는 진짜 손자 입장에서 화도 나고 답답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따듯한 품 속에 안긴 느낌 ㅠㅠ이었네요. 이 외에도 유시르 이야기나 객주도사 이야기 등 생각하지도 못한 이야기를 다루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해바라기 퀘스트 하면서 처음에 고고학으로 퀘스트 아이템 얻는 것 때문에 욕이란 욕은 다했는대 스토리 보면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치매 때문에 기억을 점점 잊어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되게 슬퍼했는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리게 하네요.. 정말 잘 만든 스토리입니다.
Smilegate, you didn't had to make me cry this way :( ... This is sadder than starlight island quest... no matter when i hear this ost on stronghold i cry :( Just like Fritz did, Take care of your old guys so that in the end they have no regret and with peace in mind and smile in heart pass away peacefully. Rest in peace Grandpa Felix... Heart wrenching yet a beautiful story
우리 외증조할머니도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유일하게 저만 끝까지 기억하셨습니다. 병상에 누워계신 와중에도 제가 오면 손이라도 움직이시며 저쪽으로 고개를 돌리셨죠... 그래서 차마 이 스토리는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너무 괴로워서 음소거를 하고 스킵만 눌렀습니다. 그래서 이 자장가 노래도 몰랐어요. 그런데 결국 이렇게 처음 듣게되었는데 너무 가슴이 저려서 이 곳에서 마저도 끝까지 듣지 못 하겠습니다.
복귀해서 오르골 4개까지 모았는데 방금 끝내고 왔어요 5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펠릭스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강해서 눈물이 안날수가 없었네요 이 세상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렇겠지만, 정말 여운 남는 스토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아팀❣ (벗! 고고학 복불복은 좀 그랬..습니다ㅠㅠㅠㅠ)
기껏해야 2~3년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고, 치매도 아니었었는데...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할머니 생각나면서 눈물이 치솟더군요... 특히 거의 막바지에 결국 손자의 얼굴까지 잊었음에도 그 이름만은 기억하려고 나무 목검을 애타게 찾았다는 부분은... 이거 시작 조건이 유물수집에서 상자 찾는거라 진짜 '뭐 시작조건을 이따구로 해놨어?' 하고 욕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눈물 수도꼭지 억제장치 일줄이야...
살랑살랑 해바라기 사이로
서랍속에 넣어둔 추억을 꺼내보는 멋진 노래입니다 .
항상 좋은 공연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못됏어... 한번이라도 비슷한경험잇으면 안울수가없잖아..
오르골 스토리를 보면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많이 울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일이라 더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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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루테란 성에 도착해서 디오리카 평원에 갈 때는 아무 말 없이 경비만 서던 프리츠가
할아버지의 장난감 검에 달려있는 해바라기 장식을 단 채 기사님께 경례! 하고 외치는 모습을 보니 또 울컥하더라구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펠릭스 할아버지 스토리 플레이하면서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서 계속 눈물 흘리면서 플레이했어요..
정말 오랫동안 아프시다 돌아가셔서 우리 할아버지도 이렇게 이곳저곳 돌아다시다가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아직도 펠릭스 할아버지가 주신 회복약이 제 인벤토리 한 구석에 있어요.. 진짜 우리 할아버지가 주신 용돈 같아서 못쓰겠더라구요..ㅠㅠ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펠릭스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다 편안하게 두 발로 뛰어다니며 마음껏 여행하시길
펠릭스 할아버지는 꼭 딸래미 만나셨길
우리 할아버지는 어릴 때 헤어진 가족분들 꼭 만나셨길
게임하면서 울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 오르골 스토리 보면서 오랜만에 눈물이 나더라
진짜 너무 잘만든 스토리임
앞으로도 이런 오르골 스토리 계속 나와줬으면...
내 사랑하는 가족, 자랑스러운 손자.
우리 손자, 프리츠
절대 잊지 말 것.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같은 년도에 돌아가신 두분이 생각나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할머니가 치매셨고 돌아가시기 한달 전에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저 만으로는 더이상 무리였거든요. 할아버지도 거동이 불편하시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죠 그리고 요양병원에 모시고 한달 후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도 그 뒤따라 해가 바뀌기 전에 할머니를 따라가셨어요. 치매셨던 할머니의 곁에 계속 옆에 붙어 있었던 입장으로서 프리츠의 입장이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ㅠㅠㅠ
슬픈사연이네요~
이거 스토리밀때 치매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서 울면서 했었음... 진짜 잘만든 퀘스트야...
저희 할아버지도 그랬었는데... 좋은 곳 가셨을겁니다
손자를 절대 잊지 않기위해 목검에 그렇게 손자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을 세겨놨는데
결국 목검을 손자로 인식하고 정작 눈앞에 있는 손자는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너무나 씁슬했음
로아 세계관에 있는 그 어떤 저주 보다 무서운게 치매 같다
온영삼 성우님 연기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약간의 음이탈로 치매 노인의 공허함을 표현하는..
가슴이 웅장해진다
바드신가
@@김태훈-w7n 디붕이입니다 ㅎ
ㄹㅇ 음 이탈이 중요한 부분. 체감이 오짐..
할아버지 손자랑 영원히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이 악물고 3일 뒤 후일담 안 보는 중이에요...
내가 안 깨고 있으면... 3일은 30일도 되고 3년도 300년도 될테니까 ㅠㅠ
아니 지짜 ㅠㅠㅠ 성우님 누구신지 너무 열연하셔서 얼마나 눈물 났는지 몰라요 ㅠㅠㅠㅠㅠ 공식으로 나온거 들으니까 또 눈물이 핑 ㅠㅠㅠ오르골은 제육볶음 만찬 정식입니다...
온영삼 성우님일겁니다
볼 당시 그땐 몰랐습니다. 할머니께서 아프시기 시작하시면서 저를 못알아보실때 이 스토리 이 노래가 생각 났습니다. 다시 떠올라 보게 되면서 많이 울고 슬프고 아프지만 그 순간에도 위로되고 어디선가 행복하실 할머니를 그리며 다시 찾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그리고 치매와 합병증이 급속도로 진행되시며 한순간 돌아가신 할머니 감사합니다
뭐가 그리 급하셨어요 아버지
아버지께 해 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단 말이에요
이 맘 때 쯤 되면 아버지랑 같이 목욕탕 가던 기억이랑
아버지께서 흥얼거리셨던 노래가 아직도 귀에 맴돌아요
그렇게 어리고 어렸던 아들내미가
지금은 키도 많이 크고 밥벌이도 하고 있구요
막내이긴 해도 우리 엄마랑 누나들 지키려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아버지가 된다면
그 때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것 처럼 많은 사랑을 줄 거에요
퇴근하고 이 음악 들으니까 오늘따라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요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내미로 열심히 살면서
우리 엄마, 우리 누나들 열심히 지키고 있을게요
오늘은 꿈에 한 번 만 나와주시면 안 될까요?
해 드릴 이야기가 정말 많거든요
할머니.. 임족 하시기 전날 병원에 갔을떄
엄마가 누군지 알아요? 라고 물어보셨을떄, 누구도 기억 못하셨을 와중에 우리 손자지라고 말씀 해주셨을떄가 기억납니다.
왜 항상 후회는 뒤늦게 찾아오는걸까요
살아 계실때 잘 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에서야 못드린 말씀 드려봅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생에 또 저희 할머니로 와주세요
사랑합니다.
누구나 겪을수도 겪었을수도 있던 이야기
그냥 npc라기엔 너무나 와닿았던 이야기
어쩌면 낭비라고 할수있는 연출이였지만 로아를 그냥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세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컨텐츠 같아여
지하철에서 눈물난다 ㅜㅜ
현 오르골 최고의 스토리 판타지 세계관에서 저희가 현실적으로 다가갈수있는 주제라서 더 감명깊었던것 같습니다. 치매걸린 펠릭스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프리츠... 치매걸린 할아버지를 못마땅해하면서도 가족으로서 사랑하고있고 할아버지 또한 치매에 걸렸음에도 손자 프리츠만은 어떻게든 기억하고 싶어해 마지막에 손자 얼굴까지 잊어도 이름만큼은 기억했던 할아버지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음에도 이름만큼은 기억해준 할아버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 프리츠가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오르골 퀘스트 할 당시에도 울었는데...
뜰 때마다 보고 있는데, 뜰 때마다 역시 울게 되네요
부모님이 맞벌이라 외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요즘 외할머니 치매 증상이 심해지셔서...
아직도 할머니 기억 속엔 제가 16살 어린 아이네요
할머니 보고 싶어서 주말에 본가 내려가야겠네요
생기 8만을 태워도 안나와서 브금만 듣고 간다
생기만 태워서 그럼
생명을 태워야지
난 시작한지 5분만에 나왔다고 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기 8만이면 나오고도 남았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이건 본인이 상자뜬걸 못보고 지나쳤을 확률이 매우 높음
@@TMa-ui3rl 놉 오늘도 달렸지만 안나옴 다 확인해봄 ㅋㅋ
로아 유저 연령대 생각하면 꽤나 여럿 울렸을 스토리임..
누구든 겪을수 있는 이야기라 더더욱 슬퍼지는 노래
예전에 할아버지한테 바쁘다는 핑계로 해줘야될거 못해드렸었는데 오히려 할아버지는 괜찮으시다면서 난중에 찾아오라고 하셨지만 어느날 갑작스럽게 새벽에 돌아가셔서 그 사소한 거 하나 못해드린거에 죄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있고 아직까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살아계시다면 있으실 때 잘해드리시길 바랍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생각이 드네요
진짜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딸 퀘스트는 최고다....진짜 슬프고 마음이 메이는 스토리들...눈물이 괜스레 흘러버리는 진짜 소중한 이야기들 위대한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다
사실 이게 메인스토리도 아니고 그냥 수집형 컨텐츠하다보면 해야하는 퀘스트 하나일 뿐인데 그 하나를 너무 진심으로 만드신게 느껴져 하는 내내 감탄했고 감동했습니다. 좋은 노래에 성우분들 미친 연기력.. 그리고 신경쓰신 디테일들이 너무 좋았어요
프란츠의 집에 들어가면 벽 곳곳에 붙어있는 할아버지를 위한 메모들, 후에 프란츠의 검에 감아둔 해바라기...
개인적으로 이름없는 영웅의 노래 너무 좋아해서 영지 배경음으로까지 해뒀는데 이것도 빨리 노래 올라오면 좋겠어요
내가 아파서 미안합니다.
고마웠습니다..
우리 손자를 잘 부탁합니다.....
손자도 성우 연기좋았음ㅠ 로아가 인생게임인게 진짜 이런 잔바리? 도 디테일하게만들어줘서
로스트아크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했던 내실중 가장 기억남고 눈물 많이 흘렸던내실..친 할머니께서 치매앓고 계셔서 그런지 더 몰입됐었는데..
퀘스트 하는 내내 모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었는데, 가시는 그 날 까지도 펠릭스 할아버지처럼 제 이름 석자를 기억 하시더라고요. 그 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치매는 진짜로, 정말로 잔인한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 채로 살아가다가 끝내 세상을 뜨게 되는. 현 시점에서 마땅한 치료제도 없고, 예방법도 완벽하질 않아서 늘 걱정입니다.
저도 태어날때 부터 할머니 ,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치매로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지금 치매를 앓고 계세요
일주일에 몇 번씩 가족들 이름을 적는 연습을 하시는데 제 이름을 잘 기억 못 하실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 지옥같은 질병의 치료방법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습니다
로아하면서 스토리 밀면 쉬프트+G로 스킵하는 스토리 스킵충인데 할아버지와 손자 오르골 5번은 스킵하다 말고 G키를 하나하나 누르면서 보고 컷신도 스킵 안하면서 봄.
근데 할아버지가 해무리 언덕에서 목검을 쥐어주고 손자를 기다려야 한다는 컷신에서부터 울면서 스토리 밀었음.
정말 잘 만든 스토리.. 컷신부터가 누구에게나 겪을 수도 혹은 겪었을지도 모를 일이라서 그 점에서 감정이입이 됐던 거 같은 스토리..
허허... 게임 하면서 이렇게 펑펑 울어본게 손에 꼽을정도로 많이 울었던것 같습니다... 아씨 노래 들으니까 또 눈물나네 ㅋㅋㅋㅋㅋ
치매 걸리신 할머니 돌아가 실 때 얼굴도 못 뵈었는데 나 키워 주신 할머니 생각나서 스토리 보면서 울고 자장가 들을 때 마다 눈물 남..
노래를 눈물 나오게 만들면 진짜 좋은 노래인건데 너무 좋다..
병원가려고 옷입고있는데 또 눈물터졌다...
외할아버지 생각나서 눈물콧물줄줄 흘리면서 퀘스트했고 남자친구한테 노래너무슬프다며 들려주다가 나혼자또오열..
하부지 보고싶으다
다른것도아니고 게임하다가 할아버지가 이렇게 보고싶어지는게 너무웃기고낯설긴한데 너무보고싶다정말로
한번만꿈에나와주셨으면좋겠다
펠릭스 할배 이젠 더이상 볼 수 없지만 난 할배의 영원한 깐부야 이 사실은 잊어버리지마 나도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펠릭스네 할아버지....타이밍도 참 기묘하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 치르고서 오르골이 업데이트 되었어요....장례식 지나고나서 마음 추스리고 그저 일상으로 돌아온줄만 생각하고 게임을 즐기며 오르골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 오르골 퀘스트를 하는데 하나 하나 할머니와의 추억도 생각나고 나이가 들고 점점 제 이름을 헷갈리시는 할머니가 생각나서 많이 울었어요. 그러면서도 게임속의 펠릭스가 제 마음같기도 하고 공감이 되서 더 후련해진것도 같아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사랑해요 !!♥
하루 뒤면 후일담까지 보는 유저입니다. 솔직히 스토리가 정말 좋지만 선행 퀘스트가 정말 힘들어서 이 아까운 스토리를 못볼 사람이 많을거 같아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조금만 고고학 선행퀘스트 아이템의 확률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별빛등대이후로 스토리보면서 오랜만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 스토리였어요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스크아크
요즘 별빛 등대의 섬이 어떻게 퀘스트 진행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되게 느린 통통배를 타면서 왔다 갔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엄청난 노래와 연출로 위로 받으면서 이게 보상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기억의 오르골이 딱 그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도 잡아 먹기도 하지만 매일 숙제를 하는 유저가 잠시 쉬어가는 위로를 해주는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프리츠 손자 이야기는 진짜 손자 입장에서 화도 나고 답답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따듯한 품 속에 안긴 느낌 ㅠㅠ이었네요. 이 외에도 유시르 이야기나 객주도사 이야기 등 생각하지도 못한 이야기를 다루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르골 스토리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게 즐겁게 봤어요 다시 노래 들으니 눈물나네요
이미 내성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틀자마자 또 운다 아ㅠㅠㅠ
힘들게 너무 고생하면서 사신 할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잃고 하나뿐인 손주 때문에 죽지도못하고 손주 무릎베개 한다음 손주 재우면서 몰래 울먹울먹 이면서 부르는노래같음
Every track is a masterpiece.
Good
이거 진짜 무섭고 슬펐음 집안에 메모장 붙여둔거 디테일 진짜 좋았음
들을때마다 돌아가신 친,외할머니 두분이 미칠듯이 보고싶어져서 자동으로 펑펑 울게되네요....
이 노래 할아버지 버전이 너무 좋아서 영지 노래 해두고있었는데.. 영상틀자마자 나 혼자 또 눈물바다ㅠㅠㅠㅠㅠㅠㅠㅠ
깐부 할배... 이젠 우리가 떠나야할거 같아.. 잘있어.. 할배.... 나중에라도 기회가되면 해바라기 밭에서 기다릴게... 올때 포션 가지고오는거 있지말고.. 자랑스런 루테란 기사된 손자놈이랑 같이갈게
노래만 들어도 자동으로 눈물이 맺히네
노래 듣자마자 저랑 동생을 가장 예뻐해주셨던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외할머니 생각나서 눈물고여요...
이 게임 사람 울리는건 정말 잘한다
이 오르골 퀘스트는 다 마친 후.
펠릭스가 있는 곳을 가서 목검에 달려있는 해바라기 꽃으로 장식한 펠릭스의 무기를 보는것이 스토리의 마무리다.
펠릭스는 깐부 할아부진데여 갸는 프리츠
방송으로 많이 볼 때도 울었는데 고고학 성불하고서 직접 플레이하니까 또 울었어요..
돈 안되는 컨텐츠이지만, 낭비 없는 낭만은 없다는걸 보여주신 로스트아크 감사합니다..
이게 게임이지..
진짜.. 해바라기 퀘스트 하면서 처음에 고고학으로 퀘스트 아이템 얻는 것 때문에 욕이란 욕은 다했는대 스토리 보면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치매 때문에 기억을 점점 잊어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되게 슬퍼했는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리게 하네요.. 정말 잘 만든 스토리입니다.
노래만 들었는데 눈물이 나기는 처음이에요..
언제나 좋은 스토리,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기억의오르골 5편 너무 슬픈듯ㅜㅜㅜㅜㅜㅜ진짜 펑팡울엇다ㅜㅜㅜ노래만 다시들어도 눈물이나는데...
하진짜 펑펑울었는데.. 진짜 눈이 퉁퉁부었음.. 하….
Smilegate, you didn't had to make me cry this way :( ... This is sadder than starlight island quest... no matter when i hear this ost on stronghold i cry :(
Just like Fritz did, Take care of your old guys so that in the end they have no regret and with peace in mind and smile in heart pass away peacefully.
Rest in peace Grandpa Felix...
Heart wrenching yet a beautiful story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아껴주셨던 할머니에게 마지막에 와서 잘해드리지 못했던 게 멍에로 남아 박혔음.
그게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게임을 하면서 서서히 죄책감에 몰려오다가 울게 될 줄은 몰랐음.
사랑해요. 할머니.
치매는 진짜 너무 잔인한 병 같음...
이 이야기 밀면서 진짜 많이 울었음...ㅠ 하...
스토리 본적도없는데 노래듣는순간 눈물이 나오는건 뭐지
일부러 할머니를 생각하면 그냥 그리움 밖에 남지 않는데, 이 곡을 들으면 할머니가 내게 해주셨던 말, 일, 돌아가시기 전의 얼굴이 떠올라서 눈물이 차오른다
너무 슬픈 브금이다 진짜...
유일하게 내실 하면 강압감만 받았는데 이런 스토리 있고 감명적인 것들은 내실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재밌다 그래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이거 처음 컷신 나올때 눈물이 안 멈추더라..... 하..
치매 걸리신 할머니께서 말문이 막히신 뒤로 제가 사드린 인형을 안고 계셔서 솔직히 스토리 깨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할머니께서 기력이 쇠하시는 것을 매번 면회 갈때마다 보고 있는데 오래 살아 계셨으면 좋겠지만 가시고 난 뒤에 어떻게 해야 할지.....
지난 7월 17일 할머니께서 임종 하셨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했음에도 못해드린 것이 많아서 사무치게 괴롭습니다. 갑자기 할머니가 생각나서 듣고 갑니다.
@@우라늄-v3m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우리 외증조할머니도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유일하게 저만 끝까지 기억하셨습니다. 병상에 누워계신 와중에도 제가 오면 손이라도 움직이시며 저쪽으로 고개를 돌리셨죠... 그래서 차마 이 스토리는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너무 괴로워서 음소거를 하고 스킵만 눌렀습니다. 그래서 이 자장가 노래도 몰랐어요. 그런데 결국 이렇게 처음 듣게되었는데 너무 가슴이 저려서 이 곳에서 마저도 끝까지 듣지 못 하겠습니다.
위쳐3에서나 느껴보았던, 스토리에 빠져드는 사이드퀘스트 였음
햇님이 따스히 손을 잡아주면
엄마가 부르는 자장노래
살랑살랑 해바라기 사이로
우리 아가 잘 자라
고고학이 힘들었지만,힘든만큼 퀄리티 있던 스토리로 보답받은 최고의 콘텐츠
눈물 펑펑
첫소절 듣는 순간 목이 매여오는.....
고고학하다가 안나와서 울고 퀘다깨고 먼저 가신 할머니 생각나서 울고 끝내고 무기 장기백 보고 울고
his voice sounds like my grandpa. making me want to cry
지이이이인짜 볼때마다 울잖아요 ㅜㅜㅜ
우리 할머니 부디 하늘에서 치매 없이 할아버지 잘 만나시길...
이 퀘스트 하면서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수도꼭지 켜졌어요...
부모님이 바쁘셔서 외할머니가 저희 형제를 돌봐주셨거든요.
외할머니께서도 중풍 탓에 약간 치매끼를 보이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퀘스트를 하며 할머니 생각이 나서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할배 못보내고....프란츠랑 오래 함께 있으시라고 3일 방문 안하는 나.... 오래오래 행복하길
와 진짜.... 할아버지 목소리 노래 정말 ...
해무리에서 고고학할땐 쌍욕박으면서 이런컨텐츠는 왜있는거야 했는데 스토리보면서 펑펑우럭따
고마워요 로스트아크
미쳤어요 할아버지가 여기서 갑자기 왜 나오시는거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지.... 애초에 이렇게 슬픈건줄 알았으면 2시간동안 편지 주우면서 짜증 안냈지ㅜㅜㅜㅜ
보컬 있는 버전도 영지배경음에 넣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이 성우님 일리티저에도 나오셔서 반가웠습니다
메인퀘스트가 아니고 그저 스쳐지나가는 크게 관심이 없는 NPC의 이야기 임에도 과몰입하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기억의 오르골..더 만들어주세요
아 진짜 잔인한 병이야... 형님 우리 깐부자너.. 왕서방 열심히 살테니까 푹 쉬셔...
복귀해서 오르골 4개까지 모았는데 방금 끝내고 왔어요 5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펠릭스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강해서 눈물이 안날수가 없었네요 이 세상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렇겠지만, 정말 여운 남는 스토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아팀❣ (벗! 고고학 복불복은 좀 그랬..습니다ㅠㅠㅠㅠ)
진짜 3일동안 중생기 마셔가며 풀로 고고학돌려서 겨우 편지 먹었지만
그럴 가치가 충분하다 못해 넘쳤던 스토리...
나의 눈물버튼💦
20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치매 앓고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오르골하다가
생각이 났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할머니는 치매가 있으십니다.
이제는 저를 기억 못하십니다.
노래 들으면서 폭풍오열했습니다.
내가 이거 진짜 참을라고 이를 악물었었는데
결국 못 참고 터짐 ㅋㅋ아
뻑킹 수도꼭지..
노래 자체도 너무 좋은데..
해당 오르골 퀘스트 제대로 진행해보고...
들으니.. 감성 대폭발이네..
들을때 마다 눈물나네ㅜㅜ
퀘 다 끝나고 루테란 성 프리츠 있는 곳 가면 들고 있는 검에 해바라기있네요...너무 감명깊은 스토리였어요😢
너무 좋아요ㅠㅠ
들을때마다 할머니 생각나서..눈물이 계속나네요..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운 스토리.
욕 나올 정도로 뭐같은 선행퀘스트.
스토리 볼 때 저희 할아버지 생각나서 엄청 울었네요
진짜 스토리 울면서 욕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껏해야 2~3년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고, 치매도 아니었었는데...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할머니 생각나면서 눈물이 치솟더군요...
특히 거의 막바지에 결국 손자의 얼굴까지 잊었음에도 그 이름만은 기억하려고 나무 목검을 애타게 찾았다는 부분은...
이거 시작 조건이 유물수집에서 상자 찾는거라 진짜 '뭐 시작조건을 이따구로 해놨어?' 하고 욕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눈물 수도꼭지 억제장치 일줄이야...
하 또 울컥하네ㅜㅜ
할배..!! 할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