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초4딸 느려서 영어를 초2 10월에 파닉스부터 시작했는데요 파닉스 이후 ORT, 원서만 1년 반 동안했고 리틀팍스 매일 2,30분 듣기 했어요 제가 영알못이라 이제야 영어학원에 테스트를 가니 읽기쓰기듣기가 아주 잘되어있고 영어 일기쓰기도 잘하고 원서 줄거리 정리도 잘한다 하셨어요 물론 완벽하진 않았죠^^ 이중모음이 좀 부족했고 스펠링도 좀..ㅎ 듣기 평가는 중1꺼로 봤는데 85,95,85 나왔어요 영어는 원서 진짜 후회없이 지금도 원서만 학원가고 있어요~ 수학이 좀.. 기본개념과 연산(분수연산포함)만 매일하고 정말 영독서,국독서,바둑 정도입니다.. 아이가 7살에 한글 과외해야 할 정도로 느렸고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ORT 당시 1~9권까지 외워서 쓰는 책이 시리즈당 20권 이상되었어요 화상영어로 외국인 선생님께 폴리애나 줄거리 설명해주고 올림푸스 가디언 인물 소개해주고 농담을 좋아해요 모두 영어책,한글책에서 배웠어요..
@user-gq6lo4lm9k 비영어권에 살다보니 파닉스는 꼭 배워줘야 합니다. 1)파닉스 집에서 1~5권 하는 동안 리틀팍스 같이 했어요. 평생 안들리고 이해 안될것 같지만 어느 순간 들리고 해석도 되더라구요 1년 걸리듯 해요(해석 페이지는 가능하면 안봐야 한다는데 너무 궁금해 하면 보라했어요) ※파닉스 배우면서 리틀팍스 같이한다(제일 쉬운거) 2)파닉스 끝나고 ORT Step1 98권 정도 있는데 6개월에서 10개월까지 거의 step1만 했어요. 매일 듣고 읽고(20권 정도 글이 없어요 이건 듣기만) 듣고읽고쓰고 매일 했어요. step2~9까지 보고 싶으면 공부 끝나고 언제든지 편하게 보라한다. 대부분 안보다가 step2 시작하면서 빠져들기도 하고 그때부터 step34567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더라구요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듣고읽고쓰고 해도 오케이 했어요. 듣기할때 나무젓가락 깍아서 줄 그어가며 들었습니다.. 3)화상영어는 ORT Step2권 할때쯤 시작했어요. 4)영어원서 수업은 아이 상황봐가면서 시작하는게 좋고 제가 영알못이라 원서 선생님께서 발음 끊어읽기 줄거리 요약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해가면 수정할 부분과 이유 설명해주고 합니다. 초4에 ORT Step9 시작하면서 다녔어요. 5)비영어권이다보니 보카트레인 어플이나 보카 단어책 있는데 같이해야 속도가 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가 대단하네요ㅠ 지금도 이렇게 매일하고 있어요^^ 국어독서도 매일 주10권 이상 은하수명작, 올림푸스등등 인간탐구보고서등 즐겨 읽습니다^^
초등 1학년 아이맘입니다. 영어 학원을 놀이식 영어로 접근해 보려 해요. 소수 인원으로 50분 동안 수업을 듣는데 아이가 또래가 아닌 동생들과 수업 듣게 됩니다. 다음 달부터 수업이 시작인데 저희 애가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데 연령 때는 첫 배움에 있어서 상관없을까요?😂괜찮을 거야 생각하고 보내기로 했는데 영상 보니 또래들과 함께하는 영어학원으로 다녀야 하나 고민되네요😂
오오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제 영상들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가 상대적인 비교를 느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열등감을 느끼거나 아예 공부를 회피해버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는, 성취감이 느껴지는 학원에 다녀야 합니다. 아주 잘한 선택을 하셨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초3인데 파닉스 떼었고 주니어능률 단어장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가르치고 있는데 우연히 선생님 영상보고 초6까지 프리토킹까지 끌어올려보고 싶다고 목표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끌어올릴수 있을까 고민인데 바로 학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학원가서 현재레벨 테스트하고 초6까지 프리토킹이 목표라고 이야기하면 될까요 구체적으로 좀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보다 국어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책은 좋아하는 편이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잘 따라와주었고요 추가로 수학은 기본만 할수 있도록 집에서 한장씩 문제집 풀리고 있습니다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한데, 초6까지 프리토킹을 목표로 삼으셨다니 좋은 스타트입니다 :) 집에서도 영어 만화나 드라마를 마음껏 보게 한다면 귀가 트이고 그게 회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집에서 원어민 같은 실력을 키운 케이스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부모님이 그런 방면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므로, 평범한 가정이라면 학원 없이 그렇게 만드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원에서 프리토킹을 훈련시키는 게 좋습니다. 학원을 선택하실 땐 제가 말씀드린대로, 그 학원의 최고수준의 학생이 수능 공부에 특화된 학생인지 아니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말하는 데 특화된 학생인지를 보셔야 합니다. 지역 맘카페 같은 데 가입하셔서 여쭤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수학 같은 경우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초3 정도면 우선 뒤쳐지지 않게끔 해주시다, 고학년 되었을 때에는 같은 학년에 어려운 문제들에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중1 아들 초등때 영어를 소홀히해서 후회하는 중입니다ㅜ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ㅜ 하지만 초등때부터 독서를 꾸준히 한 건 다행이네요^^ 아들은 독서를 조금씩 놓으려 하지만 저는 좀 더 하자고 설득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세요
남편이 미국인이어서 영어학원을 하고 있어요. 우리 학생들이 영어토론이 가능해요. 영어로 장난치구요. 그럼에도 한 번씩 시험이 중요하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영상처럼 이야기른 해도 못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떻게 학부모님, 학생에게 메세지를 전달할지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초4 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만 제가 질문을 하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지인께서 그러면 독서의 의미가 없다고 옳은 방향으로 사고 할 수 있게 질문과 생각을끌어주어야 한다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럴 능력도 시간도 없네요. 어느날 세종대왕, 장영실 책을 읽더니 아이가 세종대왕은 장영실 아이디어를 훔친거라며 도둑이라 하더군요. 장발장은 빵훔쳤다고 19년 감옥이라이 어이없다고ㅠ 책을 년중 오백권 넘게 읽지만 아이 사고방식은 초등 저학년 수준 처럼 느껴져서 지인의 의미없다는 말이 계속 저를 힘들게 하세요ㅠ 세종대왕이나 신사임당 안네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시대를 이해하고 배울점이 어떤건지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하는 정도는 하지만 혼자 읽는 책이 너무 많다보니 제가 다 따라가질 못합니다ㅠ 저희 아이 사고 방식은 여전히 억울한것 같으면 "진짜 어이없지" 이러고 있어요ㅠ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이렇게 혼자 읽게 둘바에 의미없는게 맞을까요?ㅠ 너무 괴롭습니다ㅠ
안녕하세요🙂 반드시 책을 읽을 때 누군가가 옆에서 질문을 해주고 생각을 이끌어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사실 거의 중요치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가 (1) 책을 읽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읽고 있지 않는가, 아니면 (2) 책 내용을 다 파악하며 읽고 있는가 입니다. 보통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엄청난 속독으로 읽는데, 이 경우 책의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그냥 구경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안 좋은 습관이고, 이거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써주신 내용만으로 파악해봤을 때에는 아이가 내용 파악을 하는 걸 넘어서서 주체적인 사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걱정되신다면 전체 줄거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만 알려달라고 아이에게 말해보세요ㅎㅎ 이때 전체 줄거리를 나름 잘 말한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옆에서 생각을 이끌어줘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저는 독서능력이 형편 없었을 겁니다. 제 주변엔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스스로 독서하면서 잘 지내왔답니다🙂
@@clever_child_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ㅠ 그 말듣고 제가 아이를 잘못 키운게 아닌가하고 몇일 밤잠을 설쳤네요.. 아이가 세종대왕 도둑이라며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제가 화내면서 버리라고ㅠ 제가 아이에게 다른 상처를 주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줄거리는 자연스럽게 잘 물어보겠습니다^^
@@hansoljeong2908 고맙습니다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친절한 답변 주셔서요^^ 항상 너무 부정적으로 공감해서 걱정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요즘 폴리에나를 읽으면서 지팡이까지 감사하는 아이라며 그런 폴리애나가 좋아 여러번 읽는 아이를 보면서 긍정의 모습도 조금 보여줘서 이렇게 성장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를 키운다는건 행복하면서도 복잡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아이가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있어요 학교논술도 취업시험도 그런 질문을 하고 관점을 묻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끌어 올려주려고 논술 학원을 다니는건데😅 (그러나 이런 창의력과 논리력은 대체로 끌어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스스로 잘 해내고 있으니 방해치않고 그냥 내버려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학습만화로 흥미를 유도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ㅎㅎ 그런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서서히 줄이고 글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습만화를 "읽지마!" 이렇게 하는 건 또 교육에 좋지 않으므로, 학습만화만큼이나 재미있는 소설책으로 서서히 유도해주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학원의 선택 폭이 너무 좁아요. 대부분 문법, 시험 위주의 교재로 수업하다보니 아이가 초3인데 동사가 어쩌구 하면서 문장은 잘 만들고 시험은 잘봐요.근데 리딩, 스피킹은 버벅되기 시작해요. 아주 기초 적인 애니메이션 부터 듣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프리토킹 한숨만 나옵니다ㅠ 저도 영어를 못하구요. 도움 많이 받고 가요😊😊
![[#티처스] 전교 1등 엄마들만 알고 있는 대치동 학군지 자녀 교육 꿀팁?? | 입시맘 EP.01](/img/1.gif)
초등 고학년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9월 마감)
forms.gle/H9vHgDSTrTAUK9ru9
와아... 이 채널 뭐죠?? 콘텐츠가 참 다양하고 좋네요~~~응원합니다. :)
가든패밀리님 안녕하세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생각해보니 초4딸 느려서 영어를 초2 10월에 파닉스부터 시작했는데요 파닉스 이후 ORT, 원서만 1년 반 동안했고 리틀팍스 매일 2,30분 듣기 했어요 제가 영알못이라 이제야 영어학원에 테스트를 가니 읽기쓰기듣기가 아주 잘되어있고 영어 일기쓰기도 잘하고 원서 줄거리 정리도 잘한다 하셨어요 물론 완벽하진 않았죠^^ 이중모음이 좀 부족했고 스펠링도 좀..ㅎ 듣기 평가는 중1꺼로 봤는데 85,95,85 나왔어요 영어는 원서 진짜 후회없이 지금도 원서만 학원가고 있어요~ 수학이 좀.. 기본개념과 연산(분수연산포함)만 매일하고 정말 영독서,국독서,바둑 정도입니다.. 아이가 7살에 한글 과외해야 할 정도로 느렸고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ORT 당시 1~9권까지 외워서 쓰는 책이 시리즈당 20권 이상되었어요 화상영어로 외국인 선생님께 폴리애나 줄거리 설명해주고 올림푸스 가디언 인물 소개해주고 농담을 좋아해요
모두 영어책,한글책에서 배웠어요..
초등학교 때 영어를 그 정도로 하면 정말 잘 하고 있는 거네요! 중간 중간에 적절한 칭찬 곁들여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신나서 더 성장하려고 할 겁니다ㅎㅎ
우와 대단하세요. 저도 제가 영알못이라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ORT와 리틀팍스를 동시에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먼저 책으로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user-gq6lo4lm9k 비영어권에 살다보니 파닉스는 꼭 배워줘야 합니다.
1)파닉스 집에서 1~5권 하는 동안 리틀팍스 같이 했어요. 평생 안들리고 이해 안될것 같지만 어느 순간 들리고 해석도 되더라구요 1년 걸리듯 해요(해석 페이지는 가능하면 안봐야 한다는데 너무 궁금해 하면 보라했어요)
※파닉스 배우면서 리틀팍스 같이한다(제일 쉬운거)
2)파닉스 끝나고 ORT Step1 98권 정도 있는데 6개월에서 10개월까지 거의 step1만 했어요. 매일 듣고 읽고(20권 정도 글이 없어요 이건 듣기만) 듣고읽고쓰고 매일 했어요.
step2~9까지 보고 싶으면 공부 끝나고 언제든지 편하게 보라한다. 대부분 안보다가 step2 시작하면서 빠져들기도 하고 그때부터 step34567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더라구요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듣고읽고쓰고 해도 오케이 했어요.
듣기할때 나무젓가락 깍아서 줄 그어가며 들었습니다..
3)화상영어는 ORT Step2권 할때쯤 시작했어요.
4)영어원서 수업은 아이 상황봐가면서 시작하는게 좋고 제가 영알못이라 원서 선생님께서 발음 끊어읽기 줄거리 요약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해가면 수정할 부분과 이유 설명해주고 합니다. 초4에 ORT Step9 시작하면서 다녔어요.
5)비영어권이다보니 보카트레인 어플이나 보카 단어책 있는데 같이해야 속도가 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가 대단하네요ㅠ 지금도 이렇게 매일하고 있어요^^
국어독서도 매일 주10권 이상 은하수명작, 올림푸스등등 인간탐구보고서등 즐겨 읽습니다^^
초등 1학년 아이맘입니다. 영어 학원을 놀이식 영어로 접근해 보려 해요.
소수 인원으로 50분 동안 수업을 듣는데 아이가 또래가 아닌 동생들과 수업 듣게 됩니다. 다음 달부터 수업이 시작인데 저희 애가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데 연령 때는 첫 배움에 있어서 상관없을까요?😂괜찮을 거야 생각하고 보내기로 했는데 영상 보니 또래들과 함께하는 영어학원으로 다녀야 하나 고민되네요😂
제가 말씀드린 영어 학원은 또래인지 아닌지 여부는 중요치 않습니다ㅎㅎ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기만 한다면 괜찮습니다 :)
3:05 말씀하신 학원을 보냈어요. 분위기는 국제중 외고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였는데. 확실히 실력은 늘었어요. 독해며 리스닝이며.. 근데 자료준비시간, 원서 읽어가고 수업준비해가는 숙제시간마다 압박 스트레스를 느끼며 울며 숙제를 해가고 잘하는친구들 사이에서 영어는 자신감인데ㅜㅜ 의기소침해져서 ㅜ 결국 옮겼네요ㅜ 욕심같아선 실력느는게 보이니 더 다니게 하고 싶었으나. 공부정서 망가질까봐 5학년부터는 30분내로 숙제하고 원서 자유롭게 읽는 학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아이마다 상황마다 다른듯 합니다.'
오오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제 영상들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가 상대적인 비교를 느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열등감을 느끼거나 아예 공부를 회피해버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는, 성취감이 느껴지는 학원에 다녀야 합니다. 아주 잘한 선택을 하셨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가 초3인데 파닉스 떼었고 주니어능률 단어장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가르치고 있는데
우연히 선생님 영상보고 초6까지 프리토킹까지 끌어올려보고 싶다고 목표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끌어올릴수 있을까 고민인데 바로 학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학원가서 현재레벨 테스트하고 초6까지 프리토킹이 목표라고 이야기하면 될까요
구체적으로 좀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보다 국어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책은 좋아하는 편이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잘 따라와주었고요
추가로 수학은 기본만 할수 있도록 집에서 한장씩 문제집 풀리고 있습니다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한데, 초6까지 프리토킹을 목표로 삼으셨다니 좋은 스타트입니다 :)
집에서도 영어 만화나 드라마를 마음껏 보게 한다면 귀가 트이고 그게 회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집에서 원어민 같은 실력을 키운 케이스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부모님이 그런 방면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므로, 평범한 가정이라면 학원 없이 그렇게 만드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원에서 프리토킹을 훈련시키는 게 좋습니다.
학원을 선택하실 땐 제가 말씀드린대로, 그 학원의 최고수준의 학생이 수능 공부에 특화된 학생인지 아니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말하는 데 특화된 학생인지를 보셔야 합니다. 지역 맘카페 같은 데 가입하셔서 여쭤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수학 같은 경우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초3 정도면 우선 뒤쳐지지 않게끔 해주시다, 고학년 되었을 때에는 같은 학년에 어려운 문제들에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와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지금 아들이 초1 인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중1 아들 초등때 영어를 소홀히해서 후회하는 중입니다ㅜ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ㅜ
하지만 초등때부터 독서를 꾸준히 한 건 다행이네요^^ 아들은 독서를 조금씩 놓으려 하지만 저는 좀 더 하자고 설득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세요
독서만 꾸준히 해도 고등학교에 가면 국어를 크게 어려워하지 않아도 되실 겁니다ㅎㅎ 중 3때까지만이라도 취미로 꾸준히 독서할 수 있게 습관 계속 들여주시면 좋아요 😊
남편이 미국인이어서 영어학원을 하고 있어요. 우리 학생들이 영어토론이 가능해요. 영어로 장난치구요. 그럼에도 한 번씩 시험이 중요하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영상처럼 이야기른 해도 못 받아들이더라구요. 어떻게 학부모님, 학생에게 메세지를 전달할지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시험 영어는 고등학교 때 준비해도 전혀 늦지 않죠! 아이들 영어 실력이 성장하려면 이런 학원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6학년 소설책을 고르긴 하던데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들 인디 이건 어떻할까요 ㅠㅠ 그래도 둘까요. ㅠㅠ
오히려 그러면서 사고가 깊어질 겁니다! 정말 유해한 이야기가 아니라면 그대로 두시는 거 추천드려요 :) 아이가 직접 끌리는 책을 선택해야 책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됩니다 😊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초4 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만 제가 질문을 하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지인께서 그러면 독서의 의미가 없다고 옳은 방향으로 사고 할 수 있게 질문과 생각을끌어주어야 한다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럴 능력도 시간도 없네요. 어느날 세종대왕, 장영실 책을 읽더니 아이가 세종대왕은 장영실 아이디어를 훔친거라며 도둑이라 하더군요.
장발장은 빵훔쳤다고 19년 감옥이라이 어이없다고ㅠ 책을 년중 오백권 넘게 읽지만 아이 사고방식은 초등 저학년 수준 처럼 느껴져서 지인의 의미없다는 말이 계속 저를 힘들게 하세요ㅠ 세종대왕이나 신사임당 안네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시대를 이해하고 배울점이 어떤건지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하는 정도는 하지만 혼자 읽는 책이 너무 많다보니 제가 다 따라가질 못합니다ㅠ 저희 아이 사고 방식은 여전히 억울한것 같으면 "진짜 어이없지" 이러고 있어요ㅠ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이렇게 혼자 읽게 둘바에 의미없는게 맞을까요?ㅠ 너무 괴롭습니다ㅠ
안녕하세요🙂 반드시 책을 읽을 때 누군가가 옆에서 질문을 해주고 생각을 이끌어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사실 거의 중요치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가 (1) 책을 읽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읽고 있지 않는가, 아니면 (2) 책 내용을 다 파악하며 읽고 있는가 입니다.
보통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엄청난 속독으로 읽는데, 이 경우 책의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그냥 구경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정말 정말 안 좋은 습관이고, 이거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써주신 내용만으로 파악해봤을 때에는 아이가 내용 파악을 하는 걸 넘어서서 주체적인 사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걱정되신다면 전체 줄거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만 알려달라고 아이에게 말해보세요ㅎㅎ 이때 전체 줄거리를 나름 잘 말한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옆에서 생각을 이끌어줘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저는 독서능력이 형편 없었을 겁니다. 제 주변엔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스스로 독서하면서 잘 지내왔답니다🙂
똑똑하고 주체적인 아이같은데요. 생각없이 책읽는 아이들도 많은데. 주인공에 공감해서 억울해하고 어이없어하면서 책에 빠져들어 읽는 모습보니 멋진 아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clever_child_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ㅠ 그 말듣고 제가 아이를 잘못 키운게 아닌가하고 몇일 밤잠을 설쳤네요.. 아이가 세종대왕 도둑이라며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제가 화내면서 버리라고ㅠ 제가 아이에게 다른 상처를 주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줄거리는 자연스럽게 잘 물어보겠습니다^^
@@hansoljeong2908 고맙습니다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친절한 답변 주셔서요^^ 항상 너무 부정적으로 공감해서 걱정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요즘 폴리에나를 읽으면서 지팡이까지 감사하는 아이라며 그런 폴리애나가 좋아 여러번 읽는 아이를 보면서 긍정의 모습도 조금 보여줘서 이렇게 성장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를 키운다는건 행복하면서도 복잡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아이가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있어요 학교논술도 취업시험도 그런 질문을 하고 관점을 묻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끌어 올려주려고 논술 학원을 다니는건데😅 (그러나 이런 창의력과 논리력은 대체로 끌어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스스로 잘 해내고 있으니 방해치않고 그냥 내버려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울애들은 책만읽고 공부를안합니다 중2아들 책게임운동 집바로옆이 큰도서관인데 못빌려읽어요
얘는 책을 읽고또읽고 하는애라 다사줘야해요 책값이 후덜덜입니다
이런 애들 공부하고자 작정하면 포텐 터집니다 부럽네요
@@ss-ms8ul 흐미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위에서 맞는 말씀 해주셨네요ㅎㅎ 중2 나이에 책만 읽다니 넘 좋은 현상이네요...! 게다가 한 책을 읽고 또 읽고 하는 습관이 아이의 지력 향상과 가치관 형성에 아주 아주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clever_child_네중등와서 초등보다덜읽긴해도 27개월부터 책을좋아해서 중2까지 매일책을봤는데 책안읽고넘어간건다섯손가락안에듭니다
공부를너무안해서 속터지긴합니다
저 비평준 고등학교에서 좀 하는 학교였는데 고2까지 책만 매일 2권씩 보던 친구가 수능 제일 잘봤어요 ㅋㅋㅋ 고3부터 공부하는데 따라가질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하려고 할때 포텐 터져요 ㅋㅋ
학습만화만 많이 보는데 어떨까여 🥲
초등 저학년이라면 학습만화로 흥미를 유도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ㅎㅎ 그런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서서히 줄이고 글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습만화를 "읽지마!" 이렇게 하는 건 또 교육에 좋지 않으므로, 학습만화만큼이나 재미있는 소설책으로 서서히 유도해주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
@@clever_child_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학원의 선택 폭이 너무 좁아요. 대부분 문법, 시험 위주의 교재로 수업하다보니 아이가 초3인데 동사가 어쩌구 하면서 문장은 잘 만들고 시험은 잘봐요.근데 리딩, 스피킹은 버벅되기 시작해요. 아주 기초 적인 애니메이션 부터 듣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프리토킹 한숨만 나옵니다ㅠ 저도 영어를 못하구요. 도움 많이 받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