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홍대 앞 인디 1세대 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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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 #홍대앞 #인디밴드 #크라잉넛
    때는 199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여러 음악들이 있었다.
    ‘댄스와 발라드가 주를 이뤘던 여의도 방송가’
    ‘(기획사 소속)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앞마당이었던 대학로’
    ‘하지만 그 어느 곳에도 설 무대가 없었던 인디밴드’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인디 밴드들
    그들 앞에 나타난 해방구 홍대 앞!
    그렇게 한국 인디 음악은 설 곳을 찾게 된다.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2021년 01월 31일 방송
    5회. '홍대 앞 인디뮤직' 편

Комментарии • 937

  • @CRYINGNUT
    @CRYINGNUT 3 года назад +1777

    저희 아직도 ... 록 하는데요...?! 🤣

    • @Werner4voss
      @Werner4voss 3 года назад +71

      계속 해주세요ㅋㅋㅋ

    • @yaksu
      @yaksu 3 года назад +22

      파이팅!!!

    • @yeonjulife6673
      @yeonjulife6673 3 года назад +17

      꺅!!!!!

    • @emblemfire3909
      @emblemfire3909 3 года назад +55

      아직도 듣고 있는데요!!? ㅋㅋㅋㅋ

    • @young-mincho1936
      @young-mincho1936 3 года назад +41

      형들 음악 듣다가 나도 기타치는 놈 됐다 ㅋㅋㅋㅋㅋㅋ

  • @jf24343
    @jf24343 3 года назад +406

    힙합, 트로트, 이제는 밴드음악의 시대가 왔으면... ㅠㅠ

    • @them8348
      @them8348 3 года назад +52

      힙합과 밴드는 홍대 기점으로 함께 불타올랐으니까 퉁쳐서 같이 응원해줄 만한데
      진짜 트로트나 발라드는 구려서 못듣겠다, 그리고 다 가사 수준 되게 낮고 서로 멜로디 복붙해서 노래 만듬
      노래방 저격용 발라드 말고 수준높은 밴드 음악들 차트에서좀 보고 싶다

    • @김동은-o7n
      @김동은-o7n 3 года назад +13

      @@nemawii7409 힙합은 솔직히 아직 제대로 하는 양반들 많아서 ㅋㅋ

    • @user-nr9pr3wc2m
      @user-nr9pr3wc2m 2 года назад +1

      미국서도 롹은 사양장르라서 -.-;

    • @김현우-d1o2m
      @김현우-d1o2m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락이 흥하려면 우리나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외국이 중요한듯

    • @bbq8461
      @bbq846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김현우-d1o2m 이게 맞음
      일단 영어로 씨부리는 애들이 히트 쳐야
      우리같은 아시아에서 유행을 하지

  • @oshunpink2298
    @oshunpink2298 3 года назад +335

    솔직히 이런 프로그램 많아져야 하지 않음 ?? 캐이블이던 유튜브던 많아져야한다고 봄 나도 수준 높은 아이돌 노래는 찾아서 아주 잘 듣는 편이지만 수준이 낮은 아이돌 외 시덥잖은 가수들 나와서 가요대전에서 막 편곡해서 부르고 못 들어주겠음.. 유희열의 스케치북만으로는 무대가 너무 작음 작아도 너무 작음 해도해도 너무 작음 힙합은 이제 쇼미가 있어서 괜찮지만 롹이나 째즈 브루스 등등 가수는 설 자리가 없음

    • @모닝스타-h4r
      @모닝스타-h4r 3 года назад +1

      케이블이든 유튜브든

    • @oshunpink2298
      @oshunpink2298 3 года назад

      @@모닝스타-h4r 걍 지나가세요

    • @9394-c5s
      @9394-c5s 3 года назад +7

      일단 스페이스 공감부터 보시는지?

    • @jkkim6928
      @jkkim6928 3 года назад +17

      공감은 좋은 무대긴 한데 엄청 메이저하진 않지

    • @Dottottori
      @Dottottori 3 года назад

      많아지면 이제 제2의 카우치도 나타날듯 ㅋㅋ 재밌겠다

  • @lIIllIIIllIlIiIllIIIlIlllIlIll
    @lIIllIIIllIlIiIllIIIlIlllIlIll 3 года назад +78

    부산락페, 쌈싸페, 지산락페, 펜타포트락페, ETP, 버드락페.... 그립다.

    • @강동훈-d4g
      @강동훈-d4g 3 года назад +6

      부산락페.쌈싸페 여름만되면 꼭 갔던락페였는데 정말 미친듯이 슬램했던기억이ㅎㅎ나네요

    • @smilemile925
      @smilemile925 3 года назад +1

      아 버드락 ㅠㅠㅠ

    • @Eunjoy91
      @Eunjoy91 3 года назад +1

      @@강동훈-d4g 부산 락페 진짜 재밌었는데, 그 때가 참 그립네용 ㅋ

  • @doowoplayground
    @doowoplayground 3 года назад +46

    3:30 문나이트 특집이랑 역시 분위기가 다르네ㅋㅋ 오랜만에 봤다 싶어도 리액션이 다르구만ㅋㅋㅋ

    • @kimjh8900
      @kimjh8900 3 года назад

      어떻게달라요?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90년대 홍대앞이 진짜 낭만 그 자체였음
    인디밴드 소극장 공연
    00년대부터 클럽 들어오고 많이 변했죠

  • @이재롱-e3i
    @이재롱-e3i 3 года назад +1

    드럭사장님 진짜 보통분은 아니시다 ... 전세자금 빼서 ㅠㅠ 음반지원을 ..

  • @송하나라
    @송하나라 16 дней назад +1

    하...지금은 주간지 월간지 나이트, 클럽 다 박살나고 공중파에서는 딱 일부만 듣고 아는 가수들이 비슷한 노래만 부르거 그 노래도 10대 일부만 들음 대체 2024 대중음악은 뭐지??

  • @러셀중깨깡원장
    @러셀중깨깡원장 3 года назад +3

    크라잉넛 감사합니다! 굳!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 @비에프-l9d
    @비에프-l9d 2 года назад +1

    아카이브k 힙합편 원합니다ㅠㅠ

  • @ramiyo3606
    @ramiyo3606 3 года назад

    아..진짜 인디 키워줄라고 했던 가요프로 피디까지 징계먹게만든 그사건 ㅂㄷㅂㄷ... 90년대말 홍대서 당신들을 볼수있어 행복했습니다! 흥했어야했는데 ㅜㅜ

  • @warr201
    @warr201 3 года назад +1

    이때의 인디밴드신이 그립다..

  • @Choong84
    @Choong84 3 года назад +2

    아 ㅎㅎㅎㅎㅎㅎ 피 끓는다 ㅋㅋㅋ

  • @akakss123
    @akakss123 3 года назад +6

    와 드럭사장님...대단하시네

  • @msgreenhill000
    @msgreenhill000 3 года назад +5

    재밌어 ㅋㅋㅋ

  • @doni8028
    @doni8028 3 года назад

    진하다... 2010년대 대학에 들어가서 저때 당시 밴드 얘기는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다. 귀한 영상자료들 보니 신기하고... 앞으로 다신 못볼 것 같아 아쉽기까지 하네

  • @서용준-j6d
    @서용준-j6d Год назад

    섹스피스톨즈의 시드 비셔스가 연주가 뛰어나서 펑크락의 상징이 된건 아니었지요.그걸 제대로 이해하신분이 드럭의 사장님이시니 후일 우리에게 크라잉넛,노브레인과 같은 펑크의 선구자들을 볼수있었던것 아닐런지요.가장 퓨어했던 그들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 @tsalvengi-jangpersimmon64
    @tsalvengi-jangpersimmon64 3 года назад

    어렸을 땐 홍대 놀러다니면 뭔가 노는 줄 아는 사람같아서 명월관이랑 흐지부지 같은 클럽도 가보고, 드럭이나 마스터플랜같은 공연장도 기웃거리고 예전 김작가가 활동 비스므리하게 하던 다음카페도 눈팅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나는 늙고 병들었구나 그 카페 주인장이 내 또래 여자분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어디서 뭘하려나

  • @yjb9673
    @yjb9673 3 года назад +804

    개인적으로 근 몇년동안 국내에서 대중음악사 이렇게 진지하게 다뤄준 프로그램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 @2shls475
      @2shls475 3 года назад +46

      ㄹㅇ.... 대한민국 문화부흥기 낭만과 아날로그가 기가막히게 어우러졌던 90년대 전후를 이렇게 다뤄줬으면 ㅠㅠ 옛날 영상자료들이랑같이

    • @Jnan504
      @Jnan504 3 года назад +20

      아카이브 진짜 좋은프로인듯

    • @무니아기사자
      @무니아기사자 3 года назад +9

      ㅇㅈ 진짜 너무 좋네요

    • @윤딩굴
      @윤딩굴 Год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좋은 댓글 잘 달아 주셨네요.

  • @user-lr9pi4cl4u
    @user-lr9pi4cl4u 3 года назад +285

    와...... 현대 인디만 알고 혼자 조용히 인디노래 듣던 사람으로써 너무 충격이에요... 사람들이 인디노래에 저렇게 열광하던때가 있구나... 저시대를 살아보지 못했는데도 저시대로 너무나도 돌아가고싶다.. 너무 낭만있고 행복해보임..

    • @user-lp8yr8dg8s
      @user-lp8yr8dg8s 3 года назад +19

      홍대에 소규모 클럽이 수십개는 있었죠 지금은 싹다 망했지만 ㅎ

    • @gg___pp12
      @gg___pp12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요ㅠㅠ 저 시절을 너무 겪어보고 싶어요...

    • @함박까스
      @함박까스 2 года назад +11

      불과 몇년전만해도 실제로 수십개 계속 있었음 코로나로 다 문닫음

    • @서유니버스
      @서유니버스 2 года назад +9

      맞아요. 40대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인생에서 가장 열광적이였던 순간으로 기억해욥. 홍대만가면 그즈음 어딘가에서 잠시 기억해보려 애쓸정도 ㅋ 인디음악듣는게 특별하다 스스로 느끼게해주는 팬덤이 있었죠

    • @0JKLim
      @0JKLim 2 года назад +10

      당시 인디하면 문제아들의 노래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시대.. 그런 인식이 사라질때 쯤 터진 진짜 문제… 럭스…

  • @captainpiratepenguin
    @captainpiratepenguin 3 года назад +191

    펑크락 및 인디음악은 아직도 심폐소생술 하며 살아 남아있습니다!!ㅠㅠㅠㅠㅠ
    "그때는 좋았지~ 아 없어져서 아쉽다~" 하지 마시고 지금 좀 더 관심 가져주시고 공연장도 찾아주세요...
    당장 주말에 홍대 엪엪만 가도 보석 같은 락밴드들이 있지만 빛을 못보고 있습니다!!!!!!!

    • @routekwaf2934
      @routekwaf2934 3 года назад +1

      공연장을 못 가시면 가수들이 유튜브 채널 운영하는 경우도 많고 온스테이지, 스페이스 공감 등등이라도 많이 봐주셨으면 ㅜ

    • @이동환-l5i
      @이동환-l5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미 락은 수명을 다함

    • @Jongsei
      @Jongsei 4 месяца назад

      비싸거나 찾기 힘들거나 해서

    • @yadontthink
      @yadontthink 13 дней назад +1

      미국이나 일본처럼 자체시장이 크면 참 좋을텐데 우린 그렇지 못하니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듬

  • @돈까스다듬자
    @돈까스다듬자 3 года назад +263

    드럭 사장님이 한국 인디계에 큰 공헌 하셨네ㄷㄷ 펑크 문익점이시다

    • @user-xz9gd5je7b
      @user-xz9gd5je7b 2 года назад +13

      드럭 아니었음 진짜 훨씬 늦어졌을 것...

    • @better331132
      @better33113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익점 산업스파이 아님?

    • @송하나라
      @송하나라 16 дней назад

      인디계 위인이시다 진짜

  • @abc11240
    @abc11240 3 года назад +593

    어떤 애가 나에게 와서는 "펑크가 뭐야?" 라고 물으면,
    나는 쓰레기통을 차버리면서 "이게 펑크야" 라고 말해.
    그래서 그가 쓰레기통을 차고 "이게 펑크야?"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아니, 그건 유행을 따라하는거야" 라고 말하지."
    - 빌리 조 암스트롱(그린데이)

    • @오다기리죠-c1s
      @오다기리죠-c1s 3 года назад +35

      저까

    • @파라비
      @파라비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bc11240
      @abc11240 3 года назад +21

      @@kimdowoo0420 그 작가 누군지 몰라요 예전에 그린데이 팬카페에서 영어로 된거(카툰) 누가 번역했던거 본거 생각나서 적은건데요 그리고 아무데나 중2병이라고 하시네ㅋ 이 내용 썼다고 중2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hdah5510
      @dahdah5510 3 года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크는 정신병이라는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민-b3g4e
      @정민-b3g4e 3 года назад +46

      좋은 인용인데 조롱하기 바쁘네
      조선민도 참...

  • @난나-x7b
    @난나-x7b 3 года назад +832

    아 너무 좋다
    트로트 진짜 지긋지긋했는데

    • @김민철-n1y
      @김민철-n1y 3 года назад +13

      ㄹㅇㅋㅋ

    • @최기석-k4g
      @최기석-k4g 3 года назад +2

      @@김민철-n1y 오 프사가 아주 맘에 듭니다 음악 들을 줄 아시는 분이군요

    • @TheCoolshots
      @TheCoolshots 3 года назад +15

      줫같은 트롯

    • @하핫-d4v
      @하핫-d4v 3 года назад +24

      트롯 제발 다 꺼졌으면

    • @성이름-r5l8v
      @성이름-r5l8v 3 года назад +2

      트로트 그저 니애미

  • @TheJayjaycha
    @TheJayjaycha 3 года назад +434

    드럭에서 경록형이 무대에서 침뱉은거 맞아서 내가 무대로 올라가서 난동부렸던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난다.

    • @modanisunflower
      @modanisunflower 3 года назад +40

      ㅋㅋㅋ 아름다운 추억ㅋㅋㅋㅋㅋㅋ

    • @zzuwap
      @zzuwap 3 год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이것도 추억이 되겠네요ㅠㅠ

    • @RKID24
      @RKID24 3 года назад +11

      ㅋㅋㅋㅋ 그형 코도 자주푸는데

    • @pasta_please
      @pasta_please 3 года назад +5

      뻘하게 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immyk7048
      @jimmyk7048 3 года назад +2

      아재요 ㅠㅠㅠ 추억이다

  • @라지사이즈숏돌이
    @라지사이즈숏돌이 3 года назад +418

    크라잉넛도 대단한데 와 드럭 사장님이 진짜 대단하시다... 전세자금 빼서 앨범도 만들고...

    • @김짱돌-h7s
      @김짱돌-h7s 3 года назад

      낭만이 있었다 전해들었는데 진짜 낭만인지는 모르겠다

    • @wincup
      @wincup 3 года назад +18

      드럭에서 크라잉넛 노브레인 공연 보고 미친듯이 헤드뱅잉하고 나오면서 저 자체제작 Our Nation 1집, 2집 시디로 다 샀었죠. 지금도 고이 보관중... 저게 5천장밖에 안찍은 레어템이었다니...

    • @서종환-p2q
      @서종환-p2q 3 года назад +2

      테이프하나에 천오백을태워?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252

    크라잉넛이 얼마나 의리가 있는밴드냐 하면 일반적으로 말달리자 같은 대힛트곡이 있으면,여럿 제작기획사에서 거금 제안하면서 계약제안했을텐데 성질 까칠한 드럭사장아저씨가 자신들 1집 제작해준거 의리 지키려고 큰 계약금 제안들 들어왔을것들 거절하고 계속 무기한으로 함께 하는것.. 이거 쉬운일 절대 아닙니다.. 상업적?으로 홍대신촌이대록씬? 에서도 제일 인정받는 사장님중에 한명인 퀸사장(현 로맨틱펀치 사장)님도 취급?하는 장르가 전혀 다른쪽인데도(퀸쪽은 우리나라에서 인디씬들중에 제일 예쁜?쪽인 글램비쥬얼락 팀들이 주) 이런 크라잉넛을 항상 높이사더라구요.. 로맨틱펀치와 피아 가 밴드대회 최종결승일때 피아를 높이사서 우승할거라고 얘기 하기도.. 록장인들은 자신이 취급하는 장르와 전연 딴쪽이여도 그쪽의 고수들은 인정하고 알아봅니다..

    • @toqurrhddnjs
      @toqurrhddnjs 3 года назад +9

      잼써요

    • @youneed78
      @youneed78 3 года назад +29

      그땐 의리와 낭만이 있던 시절이죠.
      슬러거 사장님은 원양어선?이였나 암튼 배타고 해외다니며 고생해서 번 전재산으로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3

      @@youneed78 슬러거 사장님 하고도 친했었죠.. 입이 좀 험하셔서 저는 좀 사실 얘기나누기에 불편하긴 했었지만..^ ^ 엄청난 재미난 슬램들을 즐길수도있고 좋은시대였던..

    • @tonykim988
      @tonykim988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피아를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ㅠ

  • @노래용4
    @노래용4 3 года назад +178

    드디어ㅠㅠ우리나라도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기쁨
    옛날전설적인 뮤지션들도 대단하다는걸ㅠ 다시금 알려주길

  • @머리긴소년
    @머리긴소년 3 года назад +81

    와! 옛날 드럭 생각나네요. 1주일에 목금토일 공연할때 매번 맨앞자리 맡을려고 줄서고...신나징, 파스텔, 노브레인, 레이지본, 18크럭...보고싶고 한겨울 추운날씨에도 드럭에서 한바탕 뛰놀고 나오면 열기로 하얀 연기가 둥실 둥실..ㅋㅋ 드럭 퀘퀘한 곰팡이 냄새도 그립고 경록님 웃통 까고 다죽자 부르면 끝! ㅋㅋ그리운 드럭시절! 나의 30대여! 그렇게 25년이 지났네요. 크라잉넛 영원하라! 롹앤롤!

    • @주평화-g9x
      @주평화-g9x 3 года назад

      파스텔 18크럭
      크-

    • @user-mansecrom
      @user-mansecrom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예전인가 메탈리카 내한공연 보고나서 뒷풀이로 드럭가서 놀다가 담날 아침에 집에 가서 엄마에게 혼난적 있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때가 30대 초반때라서 ㅎㅎㅎㅎㅎㅎㅎ

    • @김윤희-m8z5q
      @김윤희-m8z5q 3 года назад +1

      와 나랑 같은 추억 공유하시는분이다 반가워요 고물라디오 뮤비때 드럭 가셨죠?! 저두여!!

    • @gomdori_fairy
      @gomdori_fairy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다녔어요 ㅋ애엄마이지만 아직도 혼자 펑크들어요 ㅋㅋ

  • @Vector_Man
    @Vector_Man 3 года назад +196

    저시대 보면 뭔가 그 특유의 감성이 있네
    그나마 낭만이 살아숨쉬던 시절같아서 뭔가
    경험해보고싶음

    • @서유니버스
      @서유니버스 2 года назад +3

      영상만보고 그걸 느낀다는게 오히려 전 신기해요:: 그시절을 아직 그리워하는게 그냥 나의 어린 시절이였기때문인가라는 착각인줄알았는뒈

  • @Werner4voss
    @Werner4voss 3 года назад +75

    자우림 김윤아 누님 영입썰이 디게 웃겼는데ㅋㅋ 원래 이선균님이 보컬구하다 길가에서 라이브하는 어떤 밴드 보컬보고 '아 저런애도 노래하면 나도 보컬해도 되겠다'라고 느꼈는데 그 밴드가 크라잉넛이었음ㅋㅋㅋㅋ 그러다 홍대 클럽에서 김윤아님이 Deep Purple-Strange Kind of a Woman 부르신거 보고 뻑가서 바로 영입하심ㅋㅋ

    • @user-ju1pr3st1w
      @user-ju1pr3st1w 3 года назад +14

      이선규

    • @solutionskrvivo9885
      @solutionskrvivo9885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체리필터 하는 거 보고 홍대무대 올라갔는데 ㅎㅎ 아. 저 정도면 나도 해도 되겠다 생각이 절로 들었음 ㅎㅎ

  • @kedogi
    @kedogi 3 года назад +28

    솔직히 언니네이발관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솔직히 해체전까지 음악성만으로도 큰 성과를 낸 홍대 1세대 인디밴드출신인데..

    • @anon-jp6kx
      @anon-jp6kx 3 года назад +20

      언발관 부르려면 이석원씨를 불러와야하는데.... 음악계를 떠난 그 고집을 무슨수로 꺾을꺼요

  •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3 года назад +58

    저때 홍대놀이터가면 펑크족들이 새우깡에 깡소주 먹으면서 술먹고 노래부르고 그랬는데 ㅋㅋ 이젠 추억일뿐

  • @지와타네호-t4c
    @지와타네호-t4c 3 года назад +126

    고등학교때 교생선생님으로 크라이넛 한경록님 오셨음(데뷔전) 담당과목 윤리였습니다ㅎㅎ

    • @creammeatball
      @creammeatball 3 года назад +19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크락 하는 분이 윤리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eonmi2017
      @yeonmi2017 3 года назад +8

      ㅋㅋㅋㅋㅋ 말잘들어야겠어요 떠들면 책걸상 다던져버릴듯 ㅋㅋㅋㅋㅋ

    • @지와타네호-t4c
      @지와타네호-t4c 3 года назад +15

      @@yeonmi2017 지금 방송이랑 똑같으셨음. 유쾌하고 엉뚱했어요ㅎ

    • @리바-u9w
      @리바-u9w 3 года назад +5

      미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경록이 윤리교생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 @jooooooon2319
      @jooooooon2319 3 года назад +3

      ㅎㅎㅎ너트 활동할때일겁니다 ~ 95년부터 했으니까요 ~~

  • @1234_
    @1234_ 3 года назад +22

    라때는말야 ~ 95학번.
    요때부터 20년 홍대문화에 미쳐살던 아줌마.
    요즘은 지방서 추억먹고 살아여~
    홍대가고프다요.

  • @퓨마-o6j
    @퓨마-o6j 3 года назад +40

    카우치같은 애들 없었으면 인디밴드가 더 부흥했을텐데

  • @circus5151
    @circus5151 3 года назад +52

    참 아이러니하네ㅋㅋㅋ커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함이 궁극적으로는 한국 인디밴드 음악이 세상의 빛을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구만ㅋㅋㅋ

  • @kevinpark2674
    @kevinpark2674 4 месяца назад +9

    크라잉넛형들이 좋은 이유는 아직까지 개구쟁이같은 모습이 그대로 음악에 있고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음. 예전에 스무살때 같이 맥주한잔 한적있는데 정말 멋진분들이었음..

  • @Simon-wi2ss
    @Simon-wi2ss 3 года назад +84

    지나가는 33살 아재인데
    저도 10대때는 섹스피스톨즈, 너바나, 그린데이, 썸포원 등등 펑크 얼터네이티브락을 엄청 많이 들었었고 그들을 동경하며 기타도 배우고 그랬는데
    지금은 회식가면 트롯 부르면서 딸랑딸랑 하고 있네요..
    언제 한번 부장님께 말 달리자 불러드려야겠습니다😉

    • @junsungkim7432
      @junsungkim7432 3 года назад +16

      33살은 아직 아재는 아니죠 형님 ㅎㅎ

    • @psychedelicMusiiic
      @psychedelicMusiiic 3 года назад +17

      43형이 말할게 드럭 초창기 부터 클럽 다녔고 바로 어제일 같은데 나도아직 아재라 생각 안하고 청년같어

    • @them8348
      @them8348 3 года назад +4

      @@psychedelicMusiiic 옳습니다 행님

    • @Ising-d7h
      @Ising-d7h 3 года назад +4

      형 아직 아재 아니야

    • @Dottottori
      @Dottottori 3 года назад +2

      33살 아재ㅋㅋㅋㅋ

  • @crazydrummer
    @crazydrummer 3 года назад +73

    저때 홍대가 진짜 홍대. 꼰대같지만.. 드럭가서 놀고 길건너편 힙합하는 사람들 것도 음악이냐고 신경전벌이고.. 근데 노래한다고 깝죽거리다가 연습실들어가서 춤추다보니 클럽에서 놀고있더라;;
    근데 어느순간 노홍철 홍록기가 엠넷인가 클럽바이브파티 하더니 다들 부비부비하러와서 그때부터 클럽을 안감..
    암튼 그때 홍대가 그립다 ㅜ

    • @ala0726
      @ala0726 3 года назад +11

      ㅋㅋㅋㅋ ㅋ 펑크쪽이랑 힙합쪽이랑 사이 진짜 안 좋앟죠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0

      맞아요.. 정확히 제 기억과 느낌과 비슷하시네요.. 홍대 부비부비댄스클럽들이 홍대 록클럽들 분위기와 흐름 죽여버린 안좋았던 시절..

  • @gae-ja-sik
    @gae-ja-sik 3 года назад +81

    조선펑크의 역사를 보는 구나 ㅠㅠ) 크으.....

    • @Billy.kim22
      @Billy.kim22 3 года назад +1

      조선펑크 테입으로 삿었는데
      그립다ㅜㅜ

  • @업무중-w3d
    @업무중-w3d 3 года назад +27

    롤링스톤즈에서 닥터코어911 음악에 슬램하면서 내 닥터마틴 밟은 형님..그땐 증말 짜증났지만 지금은 이해해요..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

      Max 욕버젼이 닥코 슬램곡의 진수였죠..^ ^ 아,제가 발밟은 사람은 아닙니다.. 아니 혹시 그랬을수도..ㅋ ^ ^

  • @만월-z7b
    @만월-z7b 3 года назад +80

    MBC그사건만 아니였어도 인디밴드 음악이 대중들에게 더 많이 다가 왔을텐데 그좋은 취지의 무대를 한큐에 말아먹은 그사건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kdlee5911
      @kdlee5911 3 года назад +18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 놈들 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받았죠

    • @김현성-d1l
      @김현성-d1l 3 года назад

      럭스였나? 하의실종 ㅋㅋㅋ 지들끼리 놀때나 해야할 짓을 공영방송에서 해버린 잣같은 것들이죠.

    • @성이름-r8j
      @성이름-r8j 3 года назад +18

      @@김현성-d1l 럭스는 공연을한거고 꼽사리낀 카우치가 일 저질렀지

    • @김현성-d1l
      @김현성-d1l 3 года назад +1

      @@성이름-r8j 아 맞다. 기억나네요. 카우치.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1

      @@김현성-d1l 정확히는 카우치멤버한명과 스파이키브리치멤버 한명 이두명 이였습니다..ㅋ 대부분분들이 카우치만 아시는..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25

    제 생각에 지금 코로나19 시대에 그나마의 공연들도 크게 움추려있었으니, 코로나 끝나면 다시한번 크게 2천년전후의 우리나라 록공연 엄청난 중흥기때의 모습들이 다시 펼쳐질것 입니다.. 록음악이 죽을일은 없어요.. 아이돌음악이 인기 전체화 되도 록음악은 10대부터 6,70대들까지도 하나로 이어줄수있는 장르이니..
    마봉춘이나 제이티비시 같은 방송사가 기획 쌈싸페같은식의 페스티벌 록공연 만들어서 방영하거나, 삼성이나 엘쥐같은 대기업이 예전 티티엘처럼 대규모 야외무료공연 기획하면 금세 다시 록,인디음악 중흥기 다시 올수있습니다..

  • @cchocopie
    @cchocopie 3 года назад +31

    인디음악 태동과 같은 시기에 나는 동인천 심지라는 음악 감상실에서 당대 세계 최고의 음악을 틀며 일을 했었다
    너바나의 베스트 전곡을 알고 있어서 심지어 당대 한국인들 거의 모르던 그린데이도 음악실에서 산 덕분에 일찌감치 알고 잇었다
    특히 너바나 트리뷰트 라고 홍대 인디씬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테이프가 발매되어 신기해서 구매했다
    사하라, 440E, 블랙 신드롬 등 정교한 연주력을 인천 문화회관이나 수봉공원에서 직관했던 나에게는 한참 미달하는 연주력 이었지만, 섹스 피스톨즈의 애나키 UK 를 떠올리면서 한국에서 드디어 이런 밴드가 나왔구나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남들은 몰라줘도 이 세계에서는 확실히 첫 줄에 섰다는 느낌이 있었다
    현재 크라잉넛은 역사가 되어있다
    그런데 의외는 노브레인 이었다.
    비슷한 시기지만 크라잉넛 인기에 숟가락을 놓은 여러 인디밴드 중 하나였는데, 아예 크라잉넛과 쌍두마차가 되었다
    Gate in Seoul 2003 에서 봤을 때는 당시도 날고기는 라인업에 실력자들 충분히 많았고 노래가 내 취향 아니었는데,, 불과 3~4년후 올림픽 공원 쌈싸페 라이브에서 너에게 반했어랑, 미친듯 놀자에 가서 봤을때 현장감에 압도 되었다.
    흐른 시간 만큼이나 연주력이 급상승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연주 기교가 떨어져도 나이깡퍄와 무대깡패 기질로 데뷔 기시를 요란법석하게 시작했다면, 이후에는 연차가 흘러 조금 능숙해진 대중성과 펑크를 결합한 것이다.
    마이클 잭슨에 첫차 타고 날랐던 박남정 처럼
    드럭 1세대는, 70년대 영국에서 태동한 무논리 무대중성의 순수함 110% 펑크를 대중성 110% 로 돌변시킨 그린데이발 네오팡크를 한국에서 첫차타고 오는 바람 그대로 맞으며 요리해 나간 말그대로 조선펑크의 선두주자라고 본다
    R&B 는 당시 솔리드라는 찐이 미국에서 그대로 들어와 주춧돌을 놓았지만, 미국에 가서 산다는 선 부를 상징할 만큼 그정도까지응 못 간 가난한 음악인들은 (일부 부유층도 있었슴) 한국에서 나름의 정보력으로 펑크 음악을 국산화시켜 나갔다
    인디계의 또다른 서태지라 말하고 싶다

    • @toqurrhddnjs
      @toqurrhddnjs 3 года назад +2

      유튜버로 컨텐츠 좀 만드시죠. 재밌네요.

    • @cchocopie
      @cchocopie 3 года назад +5

      @@toqurrhddnjs 전혀 다른 환경에서 먹고 살기 바쁜지 오래네요.
      서양살이 중인데 벌써 강산이 변함..
      음악의 역사는 참 재밌어요~

    • @toqurrhddnjs
      @toqurrhddnjs 3 года назад +1

      @@cchocopie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dreamingflora74
      @dreamingflora74 3 года назад +4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가 보네요. 저도 90년대 초반 고딩때 심지에 살았습니다.
      대학 들어가서는 심지는 후배가 일하고 있었고 저는 대동화방 2층의 작은 디제이 박스에서. ㅋㅋ
      수봉공원이 아니라 수봉공원 올라가다 있던 수봉문화회관이죠. 저도 사하라와 이현석을 거기서 봤습니다. 관객이 4명이었던가..ㅋㅋ
      사하라 기타리스트 GTI 들어간다고 할 때 '드디어 우리나라 기타리스트에 수퍼천재가 추가된다. 돌아오면 앗싸!' 했지만..어우..

    • @cchocopie
      @cchocopie 3 года назад +5

      @@dreamingflora74 96,97,99년 심지에서 일했습니다
      테이프로 음악 살 돈 부족하고, 좋은 노래 건지려 라디오 모니터링 하느니 심지에서 일하자고 했어요
      야간대 중퇴하고 군입대 전까지 8~9개월 시간이 남아서 무턱대고 심지에 갔어요,
      당시 잔돈 거슬러주려 준비하던 사장님이 제가 대뜸 일하겠다고 한 모습 보고 벙 찐 표정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청소라도 할테니 어떻게든 자리 내 달라고 했죠
      출퇴근 버스비는 대준다며 월급 3만원 주셨어요
      아침 9시 청소와서 12시까지 음악틀라는데 저는 기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음악 틀던 2시간 뿐만이 아니라 하루 종일 살았어요
      돈 없어도 행복했습니다
      직업 만족도는 인생 최고 였습니다.
      당시 오후 2시 음악틀던 윤희 누나라고 심지 2~3년차 인기 VJ 계셨는데 기존 손님때 부터 이 누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제가 심지 합류 한 후 이 누나랑 유독 친해졌어요. 단둘이서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집도 바래다 주고, 만날때마다 서로 좋아라 하며 썸을 잔뜩 탔는데 제가 수줍음이 심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한번 못하고 군제대 이후로 지금까지 연락 끊김.
      너무 보고싶네요.
      저는 지금 해외 10년차 살고 있어요,
      코로나 땜시 이래저래 한국 못간지는 3년째구요
      훗날 한국 가면 심지 들러서 주변 사진 좀 찍고 개인적으로 심지관련 썰 개인 블로그 올릴계획

  • @이원재-m8i
    @이원재-m8i 3 года назад +93

    춤꾼의성지 문나이트
    락커의성지 드럭
    힙합의성지 mp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25

      드럭이 락커의 성지라기엔 좀.. 정확히는 펑크락의 성지죠.. 록 다장르는 클럽롤링스톤즈쪽이 좀더..

    • @Logicsupremacy
      @Logicsupremacy 3 года назад +3

      @@김강동철류헤이 ㅇㅇ 드럭은 펑크

    • @knowonjin920
      @knowonjin920 3 года назад +3

      와... 엠피 이름 대체 얼마만에 듣는지 ㅋㅋ

    • @phdogy
      @phdogy 3 года назад +10

      락 과 메탈은 신촌임 우드스탁..
      대학때 블랙신드롬 공연이나 H2o
      보러다녔던 신촌..그립네..

    • @buthead2
      @buthead2 3 года назад +1

      @@phdogy 우와~우드스탁!! 죽돌이들 많았음ㅋㅋㅋ
      신촌에도 공연클럽 많았는데....ㅠㅠ

  • @808base
    @808base 3 года назад +6

    옛날 생각나네 크라잉넛,노브레인,레이지본,쟈니로얄,피터팬컴플렉스,피아,내귀에도청장치,달파란,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스키조,넬,닥터코어911,크래쉬,트랜스픽션,소규모아카시아밴드,윈디시티,타카피,델리스파이스,불독맨션,칵스,페퍼톤즈등 옛날 드럭,신촌 롤링스톤즈,재머스 대학로 질러홀. 그때의 음악의 즐거움은 지금은 다시 찾을수가 없지, 현재는 락공연대신 힙합공연가는 아저씨가 되버렸지만. 아우어네이션 앨범은 1~4까지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다시 듣고싶네~ㅋ

  • @TheHyonism
    @TheHyonism 3 года назад +49

    와... 야외공연.. 저렇게 소리지르고 뛰놀고 관객이랑 공연자랑 같이 호흡하고...
    너무너무 그립다..

  • @우리엄마아빠-i3x
    @우리엄마아빠-i3x 3 года назад +46

    예술가들이 몰려서 유명해지면
    건물주들이 예술가 내쫒음

    • @99hamdori
      @99hamdori 3 года назад +4

      젠트리피케이션 ㅠ

  • @Maagneeto
    @Maagneeto 3 года назад +49

    모든 시작엔 언제나 낭만이 있는 것 같다.

    • @함박까스
      @함박까스 2 года назад +4

      낭만이라기 보다 그냥 모든 시작엔 미친놈들이 있는거고 그 미친놈들 덕분에 뭔가가 생김

    • @gunhwipark1761
      @gunhwipark1761 4 месяца назад

      낭만 맞음
      뭐하나 갖춰진게 없는데 꿈때문에 동아줄하나 잡고 발버둥치는게 낭만이 아니면 뭐임

  • @tigerking9221
    @tigerking9221 3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홍대는.쓰레기장 되버렸지 그 이뻣던 특색있던 히피 문화를 다 없애버리고 죄다 프랜차이즈만있음;; 피카소거리인지.프랜차이즈 거리인지 에휴 홍대정문앞에서 친구들이랑 소맥하던 생각나네;;;드럭 마스터플랜 프리버드가 너무 그립다 90년대 ㅜㅜ

  • @페페-x1g
    @페페-x1g 3 года назад +18

    미국,영국은 로컬마다 특색이 강해서 다채롭지만 따로노는데 한국은 '홍대' 여기에 다 모이니까 그게 장점이었지

  • @kaylanam3027
    @kaylanam3027 3 года назад +28

    정말 반갑네요 크라잉넛 예전에 엄청 팬이였는데ㅠ 앨범들 다 테이프로 가지고 있었어요 ㅋㅋ 아마도 아직 부모님집에 있을텐데.. 노래들이 다 엄청 좋았어요 다시 보게되어 반갑습니다

    • @무지개구슬-e8o
      @무지개구슬-e8o 3 года назад +1

      그때가 테잎과 씨디의 변동기였나요??? 저는 크라잉넛 1집부터 그전 조선펑크나 컴필레이션 앨범 등등 다 씨디로 소장중인데.. 🤔

    • @kaylanam3027
      @kaylanam3027 3 года назад

      @@무지개구슬-e8o 그랬던것 같아요 저는 집에 그 오래된 카세트세트가 있어서 테잎들로 들었었네요

    • @배부른아이-d8s
      @배부른아이-d8s 3 года назад

      전2집까지는 테이프로사고 3집부터는 시디로 샀네요 ㅋㅋ

  • @asshins
    @asshins 3 года назад +19

    이, 진짜 아워네이션 명반이였는데,,, 그때 음악은 자유 그 자체였지...
    알랑가몰라, 인터넷도 안되는 시절 백스테이지(해외뮤비감상실)가서 영상보던거, 거기서 먹던 닥터페퍼맞은 잊을수가 없다.

  • @jkkim6928
    @jkkim6928 3 года назад +10

    영상에 삽입된 해외 락 곡
    Creed - One last breath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Blur - Song 2
    Shinedown - Sound of madness
    Sex Pistols - Pretty Vacant
    Owl City - To the city
    Starsailor - Tell me it’s not over
    대충 이렇게 정리해 봤는데 빠뜨린 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으요

    • @cj5819
      @cj5819 3 года назад

      오타나셨어요 Owl city - to the sky 입니다

    • @jkkim6928
      @jkkim6928 3 года назад

      우옹 감사합니다

    • @dhkdckd
      @dhkdck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야.. 감사합니다!

  • @크리스틴리터-q6w
    @크리스틴리터-q6w 3 года назад +19

    말 달리자는 진짜 대단했지 방송에도 안나오는데 지방에 애들도 다 아는 노래

  • @이색-s1u
    @이색-s1u 3 года назад +18

    중간중간 나오는 과거 사진 하나하나가 존나 펑크하고 힙하다 ㅋㅋㅋㅋ

  • @gkst3zip
    @gkst3zip 3 года назад +58

    저 당시의 홍대 너무 가보고싶다 영상만 봐도 두근거린다

    • @myruin4297
      @myruin4297 Год назад

      존나 잼있었지 ㅋㅋ

    • @josammosa98
      @josammosa9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절대로 안갔다. 보통 신촌,이대에서 놀고
      홍대가 지금처럼 술집많고 그런데가 아니었음
      그냥 미대 학원들 많고 주택가 많고 그랬지
      더 중요한게 그당시 클럽도 있긴 있었는데 질낮은 미군들이 가는곳이라 진짜 약하는애들많고 겁나 무서운곳이었음
      클럽에 사람도 없고 비어있고 정신나간 미군들만 있고
      그때는 클럽이 대중화가 안되서 나이트클럽이 유명했을때라 다들 젊은이들은 신촌,이대에서 놀았음.
      홍대가 일반적으로 뜨기 시작한 시점은 2003년 이효리 텐미닛 나오고 이후에 클럽에서 미군들 출입금지 하고
      미군들 안받을 때였음. 진짜 한국에 머무는 미군들 질 낮아서 한국인 무시하고 시비걸고 폭행하고 무법천지였음. 일반인들은 갈 상상도 못하던 시절

  • @nawaok-h6v
    @nawaok-h6v 3 года назад +315

    크라잉넛은 밤이깊었네가 진정한 명곡이지... 들어도 들어도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 @신나는인생-i1v
      @신나는인생-i1v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개인적으로 요람을 흔드는 돈 좋아요

    • @uhhdealdomanga
      @uhhdealdomanga 3 года назад +11

      난 검은새

    • @SunggukLim
      @SunggukLim 3 года назад +4

      @@uhhdealdomanga 뭘좀 아시네

    • @uhhdealdomanga
      @uhhdealdomanga 3 года назад +1

      @@SunggukLim 검은새 반주 👍

    • @koreailoveyou
      @koreailoveyou 3 года назад +1

      밤이 깊었네는 어릴 때는 걍 재미로 불렀엇는데 지금은 부르기 힘들어졌음 ㅎㅎ
      가사가~~ 참 그래~~~ ㅠㅠ밤이 깊었네

  • @bbungtwigi
    @bbungtwigi 3 года назад +9

    00년생인데 격하게 90년대 살아보고싶어지네요.. 전 락이 너무 좋아요ㅜㅜ 그래서 락이 유행했던 저시절로 가서 즐기고싶어져요.. 요즘엔 힙합이 중심이여서 슬픕니다.. 락앤롤ㅜㅜ

  • @wincup
    @wincup 3 года назад +8

    드럭에서 크라잉넛 노브레인 공연 보고 미친듯이 헤드뱅잉하고 나오면서 저 자체제작 Our Nation 1집, 2집 시디로 다 샀었죠. 지금도 고이 보관중... 저게 5천장밖에 안찍은 레어템이었다니... 드럭내부가 하도 덥고 환풍도 안되서 여름에 미친듯이 놀고 나오면 바깥이 한여름인데도 에어콘느낌이었습니다 (90년대중반은 드럭에서 노브레인이 더 열광적이었죠. 저 빨간 머리와 기타도 다 기억납니다. 딱 이 프로그램에 나온 저 사진 그대로였음).

  • @solink6311
    @solink6311 3 года назад +194

    진짜 2005년 음악방송 사고만 아니였어도 후...

    • @르브론제라드
      @르브론제라드 3 года назад +75

      진짜..... 10년을 음지에서 끌어올린 씬이 하루만에 퇴출 되어버림

    • @user-Hachi
      @user-Hachi 3 года назад +5

      학생때 생방으로 라면먹다가 뿜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비둘기-q3x
      @비둘기-q3x 3 года назад +5

      @@user-Hachi 꼬치 나올라그래?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21

      @@비둘기-q3x 3대펑크팀인 럭스의 무대에 허풍을 치던 카우치와 스파이키브리치 멤버두명의 깽판 시전.. 근데 이양반들도 실생활은 그리 불량하지않은 순박한 청년들입니다..

    • @mhson9505
      @mhson9505 3 года назад +35

      @@김강동철류헤이 아무리 부정해봤자 인디씬을 나락으로 끌어드린 쓰레기같은 사건

  • @eleclove82
    @eleclove82 3 года назад +62

    내가 사랑했던 홍대앞과 인디밴드 이야기가 나와 눈물 날 뻔 했음 ㅠ

    • @msgreenhill000
      @msgreenhill000 3 года назад +2

      이젠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가지고 ㅠㅠㅠ

    • @HeyHaengBaeWeatheriskillingme
      @HeyHaengBaeWeatheriskillingme 4 месяца назад

      와… 저도 눈물이 날뻔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KBaboon
    @KBaboon 3 года назад +18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ㅠㅠ 90년대는 아니지만 2000년대에 인디음악 즐겼던 사람으로서

  • @소니-y9m
    @소니-y9m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크라잉넛오빠들 저 중학교때 오빠들 노래가 영혼의 위로곡이였는데 청주에서 공연많이해주셔서 홍대를 못가도 오빠들 공연 볼 수있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이불킥인데 오빠들이 무대로 올라오라고 해주셔서 감히 오빠들 연주에 갈매기도 불러봤네요
    그때는 펑크아니면 노래아님 그랬는데 지금은 발라드도 듣지만 여전히 제 맘속 고향은 오빠들의 펑크입니다
    덕분에 잘자랐어요 감사합니다

  • @user-v-zero
    @user-v-zero 3 года назад +55

    이렇게 우리나라 인디뮤직의 뿌리를 찾고, 계보를 살펴보는 프로가 기획 됐다는게 멋진 일인것 같아요~
    잔나비를 비롯한 페발의 빛나는 밴드들 보니 얼른 공연도 즐기고 싶네요!

  • @dreamingflora74
    @dreamingflora74 3 года назад +7

    그리운 이야기네요.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락동호회 주최로 대학로 락페스티벌도 열렸었죠.
    우스개 소리로 실력은 엉망이지만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놀았지요.
    그나마 배는 고파도 나름의 인기있던 홍대쪽의 '펑크' 그리고 신촌의 '락' 형제들과 다르게 데스메탈을 추구했기에
    배도 고프고 인기도 없고 최악이었네요. 귀에 구멍만 뚫고..ㅋ
    군대 다녀와서 1.5세대 2세대로 건대앞 쪽 까지 분위기 떠 오를 때 다시 기타 잡았다가
    일주일에 한끼 먹고 살다가 공연끝나고 기절하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접었네요.
    그때 비슷한 시기의 '사지절단' '집단자살' 이런 친구들 잘 살고있나 궁금합니다.

    • @igemunde
      @igemunde 3 года назад

      그룹명이 사지절단 집단자살 이었나요? ㅎㄷㄷ

  • @jamesjo3185
    @jamesjo3185 3 года назад +17

    고딩때 홍대 지하실에 있던 록공연장에 첨 갔을땐 진짜 충격이었지 완전 새로운 세상이었음

  • @lobosbabe2012
    @lobosbabe2012 3 года назад +8

    전설인데,,,, 모르고 지나칠뻔한 우리가 함께 했던
    우리의 인생 음악 발굴 프로 그램.
    아카이브 K 진짜 좋다!!!!
    우리가 쉽고 편하게 들었던 댄스음악의 역사부터,,,,때론 라디오음악방송에서
    때론 홍대 클럽에서 늘 함께했던, 어쩌면 나만 아는 음악으로 뿌듯해 하던 그 음악.
    알고보면 모두가 함께 들어온 그 노래~^^
    그, 인디 음악이 걸어 온 길을 되짚어 본다는것이
    너무나 뜻깊은 일인 것 같다.

  • @doowoplayground
    @doowoplayground 3 года назад +33

    1:23 레베루ㅋㅋㅋㅋㅋ정감 가네, 레베루

  • @runarena113
    @runarena113 3 года назад +46

    자우림 96년부터 팬입니다....97년에 이대근처 헌혈의집에서 친구랑 헌혈 하고 쉬다가 윤아님 제가 알아보고 사인받고 학생인데 좋은일 한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 @dyd0616
    @dyd0616 3 года назад +14

    2000년초반 홍대서 같이 음악하던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한국인씨 요즘 포커스에 보여 너무 반갑고....시베리안허스키 생각나고...

  • @yhk7813
    @yhk7813 3 года назад +11

    이야~ 쌈지락페 숨은 고수가 국카스텐이었지

  • @doublejay10
    @doublejay10 3 года назад +14

    현 힙합 덕후인데요 재작년에 ZNF 가서 힙합 스테이지에 있다가 노브레인 무대 보러 갔는데 락 팬들 슬램하는 거 처음 보고 기겁하면서 동시에 존나 개쩐다 생각했어욬ㅋㅋㅋㅋㅋㅋ재작년에 봐도 오졌는데 저때 딱 태동기 역사의 현장에 있던 분들 아직도 락 뽕에 취해있는 게 이해가 될 정도ㅋㅋㅋㅋㅋ
    언젠가는 아카이브K에서 한국힙합도 다뤘으면 좋겠네요

  • @TheHueann
    @TheHueann 3 года назад +15

    저때 드럭 못 가본 게 한이다..ㅜ 아워네이션 씨디로만 주구장창 들었었음..크라잉넛, 위퍼, 노브레인. 크라잉넛 진짜 죽이난 곡은 다죽자...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

      한번 오시지.. 5천원이면 크라잉넛,노브레인,쟈니로얄,레이지본.. 이모든팀들을 밤내내 보시면서 방방뛰시면서 슬램을 함께 즐기실수 있으셨을텐데요.. 코로나19 끝나면 야외록공연 저러한팀들의 라인업으로 분명히 크게 있을것입니다. 거기서 함께뵙고 함께 놀아 봅시다..^ ^ 아,다죽자는 거의 마지막 앵콜곡으로 한경록씨가 보컬로와서 부릅니다.. 대부분 다죽자 부를 공연스타일에는 처음에 서커스매직유랑단을 합니다..^ ^

    • @babobagsa1
      @babobagsa1 3 года назад

      저당시엔 초딩이었고.. 중3때 화성에서 너트형들 보러 서울 혼자가서 공연보고 그때부터 드럭 다녔었는데 그때도 재밌었어요. 너트 형들 군대가고 휴가나와서 드럭에서 공연하는데 상면이 형만 못나와서 차차형이 대신 기타치고 그랬었는데..

  • @만천명월주인옹-l3u
    @만천명월주인옹-l3u 3 года назад +13

    나의20대를 같이해준
    조선펑크에 감쏴^^

  • @buthead2
    @buthead2 3 года назад +15

    아.....드럭도 드럭이지만, 와이낫 보러 FF도 자주 갔었는데.....추억이다 진짜.......ㅠㅠ

  • @abc9166
    @abc9166 3 года назад +13

    크라잉넛 나온다하면 드럭 앞에 줄 엄청 길었는데 아 그립다

  • @johnnyk682
    @johnnyk682 3 года назад +58

    당시 젊음의 상징이 대학로에서 신촌 이대입구를 거쳐 잠시 잠실 롯데월드를 들러 홍대입구로 옮겨지는 전과정을 지켜 본 인디빠 일인.

    • @csk2616
      @csk2616 3 года назад +2

      신기하네요

    • @momo_samsoon
      @momo_samsoon 3 года назад +5

      맞아요 저 어렸을때는 대학로가 음악의 문화가 있었죠☺️

    • @jimmyk7048
      @jimmyk7048 3 года назад +1

      와 신촌 이대까지는 알았는데 잠실로도 갔었군요 ㄷㄷㄷ

    • @Sionlun
      @Sionlun 3 года назад +1

      아직까진 젊음의 상징은 홍대인 듯

  • @정나미-j2e
    @정나미-j2e 3 года назад +31

    그리고 카우치가 인디 문을 걸어 잠그지 않았나

    • @김종하-e6h
      @김종하-e6h 3 года назад +1

      그래도 부산락페는 계속 했음

    • @김종하-e6h
      @김종하-e6h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리고 사고난 음악프로그램 폐지하고 몇개월 뒤에 지금의 음악 프로그램 탄생

    • @abab-in6dm
      @abab-in6dm 3 года назад +3

      공중파에서 자지 꺼내고 붕붕뛰었죠 ㅎㅎ 그때 엠씨몽 신지 표정 ㅋㅋ

    • @yegyeollove
      @yegyeollove 3 года назад +2

      하...그때 본방으로 봤는데 뭐지 뭐지 그랬던

    • @장진원-u1w
      @장진원-u1w 3 года назад +7

      다 AR틀고 댄스경연하면서 굳이 생방송 하니까 그지랄 난거지 카우치도 문제있지만 방송국놈들도 문제있었다고 본다 ㅋㅋ

  • @김예나-t5x
    @김예나-t5x 3 года назад +5

    난 내가 90년대에 태어나지 못한게 진짜 인생통틀어서 제일 아쉬운거중 하나..근데 절대로 바꿀 수없는거여서 너무 슬픔..아훃

  • @cosmo-nr6tt
    @cosmo-nr6tt 3 года назад +16

    아이돌, 우리나라 발라드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치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줄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개인의 견해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음악을 정말 다양성 있게 많이 들어보고 좋아하고, 많은 장르들을 접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우리나라 음악 문화가 좋다고 할 수 없을거다. 아이돌이 점점 장르화 되가고 있지만 아이돌은 우리나라에서 그저 대중성을 따진 결과물일 뿐이지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디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부끅곰-n3r
    @부끅곰-n3r 3 года назад +24

    낙관적 정서가 거세된 시대에서 다시 나올수 있을까....

    • @dred7680
      @dred7680 3 года назад

      지금이 딱 조선펑크 정서지

    • @KoreaGuru
      @KoreaGuru 3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트로트가 부활했습니다...

  • @홍성민-l3k3t
    @홍성민-l3k3t 3 года назад +18

    말달리자는 메탈이아니지 펑크다.

    • @phdogy
      @phdogy 3 года назад +2

      소위 조선펑크

  • @88무제
    @88무제 3 года назад +14

    진짜 존나 웃기네 펑크는 이래야되???? 이거야말로 진짜 펑크정신에 위배되는건데 아오 시발 펑크에 정답이 어딨어 그냥 펑크락이란 말도 장르정의란 말에 불과한거지

    • @pearljam9182
      @pearljam9182 3 года назад

      커트도 그런말을 했었죠. 자기들은 펑크팝락이며 펑크는 머리를 물들이거나 그런것에 얽매이지않고 록정신 뭐라뭐라.

  • @청보핀토스
    @청보핀토스 3 года назад +7

    제발 힙팝편식에서 벗어나자 고기만 먹으면 죽는다 락.째즈.포크.. 좀 골고루먹고 만들자

    • @BJU82
      @BJU82 3 года назад +2

      쇼미시리즈 트롯시리즈 아이돌서바이벌 시리즈 지겨움... 좋아는하지만 자꾸반복됨 지겹다....

  • @doowoplayground
    @doowoplayground 3 года назад +20

    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지만 그래도 참 슬프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 없다는게

    • @김강동철류헤이
      @김강동철류헤이 3 года назад +1

      이형님곡들도 엄청 좋은곡들 많은데..ㅜ 절룩거리네,스키다시내인생,치킨런,유리..

    • @훈-z8t
      @훈-z8t 3 года назад +1

      @@김강동철류헤이 +쓸쓸한 서울노래,주성치와 함께라면 등등

  • @이수우-f1v
    @이수우-f1v 3 года назад +4

    나이는 아저씨인데 영혼은 아직도 소년이네. 외모랑 행동에서부터 느껴진다. 하긴 밴드했을 때가 제일 즐겁고 자유로웠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 느낌.....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 @irenelovesmushroom
    @irenelovesmushroom 3 года назад +8

    아 너무 좋다 ㅠㅠ 이런 콘텐츠 사랑합니다... 여러분 락은 아직 홍대앞에 있어요.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 @user-qd9cn3mx8k
    @user-qd9cn3mx8k 3 года назад +21

    90년대는 밴드가 진짜 많았는데 아이돌 남녀 발라드 트롯트 댄스 음악이 다양했는데 너무 아쉽다

  • @davidkim7159
    @davidkim7159 3 года назад +5

    크라잉넛 초창기부터 팬이었는데 딱 저4명의 멤버가 너무 맘에든다. 아직도 내가 그들로 부터 직접구입한 아우어네이션 CD앨범에 그들의 싸인이 담겨있다. 남들보여주면 그게 싸인 맞냐고 하는 그들의 싸인ㅎㅎ

  • @어반캠핑인디언바베큐
    @어반캠핑인디언바베큐 3 года назад +6

    아~뭉클하네요~
    인디밴드가 주류로 거의 올라온
    시절도 있었는데 저절로된게 아니었네요.
    허벅지밴드,황신혜밴드,이발쇼뽀르노씨등
    연합공연봤었는데 사운드는 미흡했지만
    실험정신 가득한 공연이라 좋았던..
    그후 점점 발전해 크라잉넛,노브레인같은
    걸죽한 그룹들이..

  • @vincentyeom438
    @vincentyeom438 3 года назад +41

    캬 홍대 드럭 클럽MP시절.그립다.ㅜㅜ
    홍대는 라이브클럽이 많이 없어지고 클럽이 막 생겨났을때 까지도 좋았던거 같음
    클럽 카르고, 명월관, 클럽 툴 이런 하우스클럽들도 많았는데
    그때는 낭만이 있었어.

    • @quarantino1795
      @quarantino1795 3 года назад +2

      명월관은 코로나 땜에 문 닫았어요ㅠ mp는 긱으로 남아있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 @mooneung
      @mooneung 3 года назад

      스팟 툴 긱 빵 엪엪... 아직도 좋은 밴드 많고 낭만 있어요 가끔 놀러오세요~ ㅎㅎ

  • @hspark9364
    @hspark9364 Год назад +2

    저기서 줄서던 사람인데 고삐리 였던 당시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 가는 문처럼 보였던게 드럭 입구 올라가는 언덕이 보이면 그랬었음 딱 그기분이었음

  • @iys1797
    @iys1797 3 года назад +26

    홍대앞 인디뮤직 응원합니다

  • @ghoul1365
    @ghoul1365 3 года назад +27

    인디하면 빼놓을 수 없는분이 신해철형님이죠
    저도 인디음악 처음접한게 고스트네이션이였고
    절룩거리네, 귤 이런노래듣고 와 진짜 가사가 직설적이고
    이런 장르가있구나 싶었음

  • @mr.puzzle102
    @mr.puzzle102 3 года назад +26

    자유로 가는 통로라는게 가장 정확한 표현인듯

  • @skyzenith1
    @skyzenith1 3 года назад +10

    형님들 2002년도에 5사단 종교활동 오셨을 때 생각납니다. 진짜 오랜만에 인사 나누고 했었는데 ㅠㅠ 보고 싶어요~ 행님들~ ㅠㅠ (참고로 나 그때 말년 병장 ㅠㅠ)

  • @루루떡실신-t2f
    @루루떡실신-t2f 3 года назад +18

    ㅋㅋㅋㅋㅋ 관객이 흥분해서 무대 찢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JU82
      @BJU82 3 года назад +2

      뉴스 : 크라잉넛 흥분된 음악으로 무대를 찢다!~
      관객 : 우리가 찢었는데?
      이거아님? ㅋㅋ

  • @jinheungkim9195
    @jinheungkim9195 3 года назад +9

    아주 잘 만든... 기념비적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