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mer] 차기 찬양인도자, 어떻게 세울 것인가? / 찬양인도자가 하는 흔한 실수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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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6

  • @LIADVlogs
    @LIADVlogs 5 лет назад +10

    저는 개인적으로 찬양인도자란 누구보다도 먼저 예배자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던간에 찬양팀은 찬양팀 자체가 비춰지는게 목적이 아니고 예배를 인도하는데에 있어서 먼저 주님을 가르키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거잖아요 ㅎㅎ 찬양함으로 은혜를 끼치는게 목적이 아니라 주님에게 음악으로 영광을 드림으로써 회중도 같은 예배와 경배의 자세로 이끄는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찬양의 목적은 은혜 받는게 아니라 정말 그냥 완전하시고 아름다우신 주님을 찬양하는게 목적이잖아요! 내가 그 날에 은혜를 받지 않아도 주님이 주님이시기에 찬양드리는게 진정한 예배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내 죄책감으로 마음이 닫혀있어서 은혜를 못받았다고 해서 주님의 품격과 사랑이 변하시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그래서 찬양인도자 후임을 찾을때 찬양팀 그리고 특히 찬양인도자가 예배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나눔을 갖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그 누구보다도 먼저 주님께 먼저 무릎 꿇고 어떤 상황에서도 찬양을 드린다는 마음자세요...!

    • @POOMER
      @POOMER  5 лет назад +2

      맞습니다. 그래서 푸머 영상들을 보아도 그런 맥락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요. 특히 찬기름에서. 개인 예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에서도 그렇구요. 만담에서 다루는 내용들에서는 그 이후의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이야기한 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민해야 할 부분 같은 거라고 할까요? 어느 분이 언젠가 댓글로 그런 글을 남겨주셨었는데, 인도자가 혼자만 은혜 받았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 거라서요.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은 인도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을 거라고 보아요. 그런데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을 예배함을 마음 속에 품은 다음에는 회중을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거겠지요.

    • @soojungha
      @soojungha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리앗님 댓글에 공감해요! 찬양'팀'만 하고 싶어서, '인도'만 하고 싶어서 찬양팀을 하고 인도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셔서요 ㅠㅠ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심에 있고, 찬양팀을 하지 않더라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그런 사람을 찾아야 하는것 같아요

  • @jjw_2398
    @jjw_2398 6 лет назад +6

    제 질문으로 이렇게 풍성한 답변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거마다 찔리는 순간도 있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방식은 나온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낫네요. 아 그리고 현재 후임 인도자는 기도하며 찾고 있는 중이며
    말씀하신대로 서서히 세워나가는 함께 동역하며 나가는 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다음 영상도 알림 뜨는 순간 바로 보러 달려올께요~

    • @POOMER
      @POOMER  6 лет наза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궁금하시거나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부분 나눠주시면 저희도 같이 고민해볼게요~!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 @최석원-v9c
    @최석원-v9c 6 лет назад +1

    찬양인도자로써 비전이 있습니다! 가현씨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이 채널도 알게 되었는데요 요새 졸업준비과정이 바빠서 찬양팀은 잠시 내려놨습니다만.. 이런 고민을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yongmok9682
    @yongmok9682 5 лет назад

    이런 설명 너므 좋아요 자주올려주세요👍

  • @s0so619
    @s0so619 6 лет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이제 찬양팀 인도자 된지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완전 생초보 중고등부 인도자입니다. 제가 갑작스럽게 인도자 자리를 맡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초보라서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실수도 많이 하고 이리저리 좌충우돌도 많이 하고 있어 어디서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평소에 잘 보던 poomer님 영상에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이 자리가 정말 은혜로운 귀한 자리라는 것을 알고 이 자리를 저에게 맡겨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지만 제가 너무 부족해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까지 2년 조금 안 되게 찬양팀 싱어를 해왔고, 현재 고1 여고생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 음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고, 저는 음악적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이도 노래를 못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악보도 볼 줄 모르고 악기도 다룰줄 모르며 지금까지 찬양을 귀로 익혀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인도자는 실력과 영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영성도 부족하고 실력은 더욱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매주 콘티를 짜고 악기들과 연습하면서 제 한계를 느끼고 음악적인 측면에서 제가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한인교회 특성상 한국교회만큼 사람이 많지도 않고 음악적 재능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악기 연주자들의 실력을 제가 가늠할 수 없으나 연주자의 실력 때문에 제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연주자들이야 연습하면 된다지만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인도는 제가 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에 능하신 하나님이 도우시겠지만 저는 제 부족함을 계속 느끼고 있고, 음악적 측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힘들고 또 찬양 콘티를 보내도 한번이라도 듣고 오지 않는 싱어들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고 심지어 제가 보기에 가장 연습이 필요한 일렉 기타 연주자가 연습 시간에 자주 늦게 오고 찬양을 연습도 안 해오고 듣고 오지도 않고 계속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이번에 콘티를 짰는데 저희 찬양팀 일원 중 한명이 저에게 콘티를 세곡 다 느린 곡이니 한곡을 빠른 곡으로 수정하는 것이 어떠냐고 했습니다. 제가 이미 짠 콘티고 공지까지 했으니 그냥 그대로 하고 다음에 콘티 짤 때 참고하겠다 하였지만 아직 연습 안 했으니 괜찮다 수정하자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이럴 땐 어찌 해야 하나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매번 콘티 짤 때 고민도 많이 하고 기도하면서 짜는데 당연히 그럴 의도는 아니고 더 좋은 예배를 위해 조언해 준 것이겠지만 제 입장에선 조금 무시당한 느낌도 들고, 제 콘티가 부족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심지어 자기는 콘티를 짜지 않으니 저런 말을 쉽게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이런 마음까지 듭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꼬아서 생각하는 제 자신도 싫고, 왜 제가 이런 고생을 해야 하나 싶고, 찬양 부를때 제가 안 부르면 목소릴 내지 않는 싱어들도 원망스럽고, 연습을 잘 해오지 않는 찬양팀 멤버들도 원망스럽고 무엇보다 자꾸만 인도 중 실수하고 제 실력이 부족한게 싫습니다. 아무도 평가하지 않지만 제 성격때문에 이런 생각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지금 학업 중이고 중요한 시험들을 앞두고 있는데 인도자와 학생, 이 사이에서 제가 공부와 사역 시간분배하는 것도 어렵고 주일 때는 제가 긴장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밥도 잘 못 먹고 (원래 스트레스 받으면 허기는 느끼지만 밥을 잘 못 먹습니다. 아니, 밥이 안 들어간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늦은 오후에 집에 돌아오면 그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못 하고 뻗어버립니다. 전에 한번은 제가 스트레스 때문에 체한 적도 있습니다. 원래 잘 체하는 체질이기도 하고 컨디션이 유독 그날따라 좋지 않아서 결국 체해 인도를 못 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을 제대로 못 해내고 남들한테 피해를 끼친것 같아 너무 죄송스러웠고 제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주위에서 제가 너무 책임감이 강하고 너무 혼자서만 다 안고 가려한다는 평을 많이 듣습니다. 어떤 분은 그러시더라고요, 너 없어도 교회는 잘 돌아가니까 너무 그렇게 너 혼자서 다 지려고 하지 말라고. 저도 이런 제 성격을 알기에 제 이런 점을 고치고 싶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 이전에 했던 선배 인도자가 음악 전공 희망자였고, 본인도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또 잘해서 저는 그 사람을 같은 찬양팀 멤버로서 지켜보았기 때문에 제 스스로 그 사람과 저를 비교합니다. 자꾸 비교하지 않으려해도 비교가 됩니다. 그 사람과 저의 차이가 뚜렷히 보이고 제 한계가 너무 잘 보여 그래서 더 제가 이렇게 스스로 중압감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일주일 내내 콘티 짜는 것을 고민해야하고 경건하게 삶을 지키려 하는 것도 힘들고 어떻게 '인도자'로서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고민을 빙자한 한탄이 늘어졌네요. 답변을 해주신다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POOMER
      @POOMER  6 лет назад +2

      먼저 긴 댓글로 어려운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만 읽어도 많이 고민하셨고 혼자서 어려우셨을 부분이 느껴져서
      저희 역시도 안타깝고 작은 도움일지라도 함께 고민을 해드리고 싶네요..!
      나눠주신 부분을 잘 참고하여서
      답변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셔요...! 화이팅입니다~!

    • @s0so619
      @s0so619 6 лет назад

      @@POOMER 아니에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Poomer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s0so619
      @s0so619 6 лет назад +1

      @@POOMER poomer님, 실레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질문을 더 더해도 될까요? 제가 인도자를 하면서 저희 교역자 (중고등부 담당 목사님, 음악 전공자셔서 제가 굉장히 많이 의지합니다.) 와 음악을 잘 하는 저희 찬양팀 멤버를 의지하면서 했어요. 근데 올해가 지나면 그 멤버는 청년부로 올라가요. 여기까진 이미 알고 있는거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 담당 교역자님도 청년부로 같이 가시게 됬어요. 이 얘기를 들은지 얼마 안 됐는데 제가 그만 슬럼프가 와버리고 말았어요. 콘티도 안 짜지고 기도도 안 되고 콘티 짜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공부도 안 되고 그냥 며칠을 통으로 날려보냈네요. 마치 허공에 두개의 발판 위에 발 하나씩 올려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데 그 발판 두개가 한꺼번에 없어져서 밑으로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이에요. 열정이 바닥나버린 것 같아요. 다시 일어날 힘도 없고. 제가 이런 적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워요. 내일 제가 인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슬럼프 이겨내는 방법이 있나요? 슬럼프는 둘째치고 제가 제일 의지하고 있던 둘이 떠나니까 계속 인도할 자신이 없어요... 원래 인도는 사람을 믿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며 하는 것임을 알지만 제 인간적인 연약함 때문에 멘탈 관리가 잘 되지 않네요...

  • @제이-w2t
    @제이-w2t 6 лет назад +1

    다음 영상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 @soorrr
      @soorrr 6 лет назад

      오사부의 연주 리스펙..!

  • @강미니-o8o
    @강미니-o8o 6 лет назад +2

    연뚜루님 ㅋㅋㅋㅋ너무 호감형😀

  • @DoplinBlue
    @DoplinBlue 5 лет назад +2

    근데 교회가 작아서 인도자가 2명이기 어려운 상태면 어떻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