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로 올라가면 아직도 LP 음질이 최고구요. 디지털로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만들어 볼려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미드나 로우엔드쪽에서야 디지털이 가성비, 편의성 면에서 LP보다 좋구요. 수집하고 만지작 거리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LP는 매력적인 취미생활입니다.
대다수 취미생활이 그렇죠. 첨에는 설레임으로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일이 되고 짐이 되고....음악감상 본연의 일은 뒷전이 되고 장비 갖추는 게 취미생활의 전부가 되는 기현상. 끝까지 할 거 아니면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거에 그치는 게 맞는 듯 해요. 좋은 앰프와 좋은 스피커만 있으면 그만.
아마 그거일꺼에요... 내가 갖고 싶었던 lp를 보는 순간, 설레이고 떨리고 만져보는 자체만으로도 그리웠던 옛사랑을 보는 듯한 느낌이고... 그러면.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lp를 접할때 이런 마음이 내 속에 있다하시면 lp의 고가나 사용상의 어려움은 쫌 뒷전이 되는거고 그런 마음이 별로 내 속에 없다 하시면 여러 가지 음원으로 음악 생활하시면 될것 같아요~~~^^
맞아요 님의 말씀이. 재밋는 비유 하나 들지요. 주말농장 약 열평만 해도 매주 주말 메여 있지요. 그런데 거기서 생산되는 채소량 대비 시장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흙이 주는 정서를 얻는 것이지 채소값을 아끼려 하는 것은 아니지요 땀흘림과 시간 듬 수고스럼의 가치를 위함입니다.. 엘피 또한 그런 거지요 스킵을 불허하는 것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은 평가할 만한 대상이지요...
LP바꾸면서 듣는 게 귀찮으면 접어야지요. 그래도 음악중에 나오는 지지직 거리는 잡음이 저같은 경우에는 옛날 아날로그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고, 또 그러한 것도 하나의 LP를 듣는 이유네요. 음반을 꺼내고 닦고 올려 노래 중간에 바늘을 맞추고 음악을 듣고 다시 음반에 바늘이 긁히지 않게 잘 들어올려 역으로 다시 비닐에 넣어 겉표지에 넣고 세워놓고 다시 다른 음반으로 반복되는 행동이 하나하나 아날로그의 매력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런 귀찮은 일을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고 음악을 들을 그 시간동안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조금 귀찮음이 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엘피 그 자체를 모은다 치면 돈이 많이 들수 있죠. 지금 수요 없는 공급 형태이기 때문에 신보 가격이 4~5만원정도 하는데 이건 어차피 살 사람만 사는거라 업체에서 손익계산 다 해보고 가격 책정한것입니다. 애호가 입장에서는 관심사일수 있어도 취미 영역 전체로 보면 극극 소수 마이너 분야가 이 엘피니까요. 전 흑인음악만 주로 파는지라 중고음반 가격대도 .. 싱글이 한 4~5000원 하나.. 충분히 할 만한 취미하 생각합니다.
음악 생활 오래한 입장에서.. LP, CD 모두 청음하는데.. 저는 록음악을 위주로 모았는데..똑같은 앨범으로 들어도 LP가 귀에 확실하게 덜 자극적이고 부드러워 소리에 따뜻함이 장기 청음이 가능하는 듯합니다. 공급과 수요의 차이가 시장원리 결국 전체시장의 고가를 만든 거라 생각해요. 마니아용 취미이지요. 그러면 예전부터 마니아용 희귀음반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LP 시장 전체가 마니아 취미가 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때 시장이 컸던 시절이 LP 사서 지금까지 보관한 분들이 행복한 승리자. ㅎㅎ 저는 현재 발매되는 최신 음반보다 과거의 중고음반 CD가격으로 싸게 가끔 구하는데.. 행복을 느껴요.. 저는 LP 재킷 디자인도 미술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있어서..ㅋ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음반 가격은 사실... 시작에 불과합니다 ㅠㅠ 디깅하면 1만원짜리 중고 음반도 수두룩하지만, 콜렉터급 음반들은 10년 전에도 부르는게 값이었지요. 아날로그(엘피로 음악듣는 걸, 매니아들은 보통 음반, 오디오 다 통틀어서 아날로그~라고 이야기합니다)하시려면, 결국 턴테이블에 관심을 가지실거고 바늘하나에 저렴한게 50만원 부터, 포노앰프 등등 신경쓰고 돈들어갈게 엄청납니다... 마음을 비우면 저렴한것도 많지만 결국 아날로그는 시작을 안하면 안했지, 적당히 마음비우기가 쉽지않은 필드이긴합니다... 그래도 한번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청취 방법이니
LP 한장은 오래 못 듣죠. 사랑스러운 어린 내 아기 보듬고 바라보듯 ..옆에 딱 붙어서 듣는 음악매체 아닐까 합니다. 만지고 보살피고 상처날까 조바심안고 듣는, 그런 불편함이 정겨움으로 느껴져야 제 맛을 알게되는 매체이지요. 그러니 거기서 얻어지는 음질의 보상이 얼마나 감동일까요. 잠든 아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듯, 은근한 불빛받으며 돌아가는 LP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저에겐 아주 큰 행복이네요.
ㅎㅎ 저도 60년대에 태어나서 중학교 2,3 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LP 사서 들었죠. 당시로서는 테이프 보다는 음질이 좋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말씀하신 그 귀찮은 것들을 어쩔 수 없이 다 해야만 했지요. 그 때는 그게 당연한 거라 귀찮은 줄 몰랐는데, 새로운 매체 CD 가 나오면서 그 짱짱하고 깨끗한 음질과 편리성에 매료되서 갈아타게 되었죠. 지금에 와서 LP 가 유행한다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LP에 연연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구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시대에 레트로 감성운운은 그 시대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 또는 그 동안 LP를 죽 들어왔던 즉, LP에 집중 투자 되었던 사람들의 얘기가 아닐까... 취미 생활 인정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다시 LP로의 회귀는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ㅎㅎ 자동차 수동기어 시절에야 어쩔수 없이 기아 바꿔가며 운전했지만, 오토매틱 나오고 익숙해지면 다시 수동기어 자동차 몰라고 하면 욕 나오지 않을까요? ㅋ
13세부터 오디오자작 50년 ~~ 쭈욱 이제는 LP가 아닌 CD도 귀차니즘 20년전 부터 음원으로, 10년넘게 모두 네트워크로 갈아탐 방마다 중급정도의 오디오설치 ~~ 모두 네트워크로 고고싱 그냥 편한게 가장 좋음 ㅋ 하지만 아직도 88년도에 구입한 데온 턴테이블은 있음~~ 먼지만
맞습니다. 편한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어떤 매체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불편함은 음악감상이라는 본질을 방해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엘피를 원래부터 듣던 오랜 매니아분들께서 되려 편한걸 선호하시더라구요. 엘피도 결국 레트로 유행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분들이 필름카메라 선호하는것 처럼요
저도 입문자에요 한 30장 정도 모았는데 기본 5만원이고 중고가 더 비싼경우가 많아요. 구입 후 시간이 지나서 비싸지는경우도 있고 더 싸지는경우도 있어서 주식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ㅎ 그게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재밋자나요ㅎㅎ 그리고 턴테이블관리와 LP관리하는게 귀찮긴해요 특히 막곡에서 자동으로 멈추는 기계가 아니라면 바늘 카트리지가 닳기 때문에 막곡은 즐기지를 못해요 언제 멈출지 기다리는 마음이죠 그래도 즐거워요 노래가 좋으니까요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를 LP로 들을 때 그 감동이 있습니다 특히 혼자 감성에 젖을때는 LP만한게 없죠 그리고 요즘 세제 안풀어도 전기세척이 되는 제품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어요 ㅎㅎ 결론은 정말 불편하고 돈은 많이 쓰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취미가 음악듣기 이신분들은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테크도 가능하구요 아 마지막으로 제가 막귀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원과 LP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냥 가끔 툭툭튀는 그 아날로그 감성에 나 지금LP듣고 있구나를 알게 해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계는 탄노이미니 스피커 리크230, 레가50주년 턴테이블 사용중이에요 참고만 해주세요
과하게 즐기면 스트리밍 시스템도 돈많이 들어가죠. 오디오 미신에 빠져 그저 좋은 소리를 쫒는 바보가 되지말고.. 좋은 음악을 즐기면 LP, CD, 스트리밍 따질 필요없고 적당한 가격의 턴테이블과 오디오시스템으로 가능.... 저는 LP, CD반반 수집합니다. 왜냐..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에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LP의 세계에 입문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확실히 디지털 음악에는 없는 맛과 멋, 그리고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음악을 사랑 하신다면” LP를 여기저기서 수집 하는 것과 기기 업그레이드 등에서 누리는 재미가 “평생” 쏠쏠 합니다.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되는 거죠. LP에 입문 하면서 70/80 년대 팝/락, 재즈 등의 다양한 음악을 접해 보시기를 또한 권해 드립니다. 초보자 화이팅!!^^
아날로그 취미가 다 그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급식 때부터 사진에 취미였다 보니 자연스레 필름 카메라에 관심이 갔었고, 첫 월급을 받자마자 남포 지하상가에서 미놀타 필름 카메라를 사서 꽤 오랫동안 썼었는데 결국 정리하고 폰카만 쓰고 있어요 필름 카메라라는 게 첫 롤 찍을 땐 수동으로 이것저것 만지면서 한 장 한 장을 심혈을 기울여 찍는 재미도 있고 결과물을 기대하는 재미도 있긴 했지만 나중 가면 귀찮아서 오토로 찍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핫슈에 폰 물리고 카메라 프로모드로 세팅하면 결과값도 알 수 있으니 결과물을 기다리는 두근거림도 없구요 주기적으로 오버홀도 받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중고다 보니 잔고장이라도 나면 고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도 진짜 야랄맞습니다 물량이 많은 카메라라면 차라리 중고로 다시 사는 게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돈 먹는 하마 같아요 결정적으로 레트로의 유행으로 인한 유입+필름 생산 공장의 축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필름값 상승이 시너지를 일으켜 6000원도 안 하던 컬러플러스가 18000~20000원까지 뛰는 기현상이 일어나니 자연스레 접게 되었읍니다 36컷을 찍는데 20000원+스캔 비용 15000원이라니 가난한 대학생은 폰카나 찍으라고 등 떠미는 느낌입니다 흑흑 이럴 줄 알았으면 후지필름 카메라를 살 걸 그랬어요
우선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남포지하상가 말씀하시니 부산 분이신것 같습니다(저도 고향이..) 저같은 경우는 사진을 배울 때 필름으로 배우던 시대 사람이라 익숙하긴 한데, 요즘은 정말 추억생각하며 찍긴합니다만 돈 생각하면 손이 떨릴 지경입니다. 학생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약 10년 전만해도 중국산 필름도 있었고 비교적 저렴하게 필름 사진이 취미로 가능했는데,... 너무 급하게 싹 사라져버렸네요... 항상 즐거운 취미활동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집안에 LP가 여러장 있어서(주로 아버지가 모으신 것들) 5만원짜리 턴테이블 하나 사서 들으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cdp 고장난 20년 넘은 고가의 소니 오디오도 연결해서 활용할수 있고. 그런데 ! 맘에드는 음반이 LP로 나와서 사려고 보니 7만원;;; 난 LP를 4천원 주고 샀던 세대라서 7만원이라는 가격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더군요. 그걸 7만원 주고 사면, 5만원짜리 싸구려 턴테이블도 좋은걸로 바꿔야 할것 같구. 음반 기스에 은근히 신경도 쓰게 되고. 가뜩이나 강박증도 있는 마당에...;; 취미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될것 같아서 안샀습니다. 그냥 있는 LP음반만 듣고 말렵니다. ㅋㅋ
LP 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시는군요... 물론 요즘 나오는 노래들을 LP 로 사는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만 내가 40년전 학창시절에 사 모은 LP 음반을 꺼내 보면서 그 자켓과 속지를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며 오래된 턴테이블에 올려서 듣는 그 감성은 CD 나 유투브 디지탈 음원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그리고 중고 음반 가게가서 LP 를 고르는게 힘들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40년 50년된 LP 음반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저랑 비슷한 생각 갖고 계시네요. 저도 CD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글거리는 LP 소리가 좋다는건 오랜만에 처음 LP를 접했을때나 그렇지 계속되면 음악 감상에도 방해가 되고 솔직히 작동하는것도 귀찮고 지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너무 비싸고 턴테이블도 바늘도 비싸고 세팅에 따라 변수도 너무 많고 겉으로는 멋있게 보이죠 ㅎㅎ
엘피 음질이 최고라는건 그 예전 스튜디오라이브로 녹음하던 시절 그 쨍함과 생동감이 와전된거죠. 사실 엘피는 cd에 비빌 대상이 못됩니다. 바늘로 긁어서 소리를 내는 매체가 렌즈로 읽어내는 매체보다 낫다는건 말 자체가 안됩니다. 하지만 매킨토시, 럭스만급 이상, 몇백짜리 케이블, 기백만원짜리 카트리지로 엘피 돌리면.. 또 그 상황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지인 집에서 장비빨이라는게 뭐라는걸 확실히 느낀적이 있거든요.
이만큼이나 손많이가고 힘들다~~ 하지만 그에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네요 ☺️☺️ 마치 내자식 흉보는것마냥 ㅎㅎ 그노메자식은 어쩌구저쩌구 하듯이 자식을 사랑하지만 애물단지다루듯 ㅎㅎ 경상도 특유의 정서죠 다른지방사람들은 아마 모를거에요 얼마나 애정을갖고이야기하는건지 가게 이전준비하며 턴테이블을 놓고싶어서 고민하던중인데 제가생각했던 단점들을 말씀해 주시고 계시네요 손많이가고 귀찮은 ㅎㅎ 그래도 한번 사보고싶긴해요 턴테이블만의 음질로 한번씩 바쁘지않은 날에 틀어서 듣고싶네요 아직 그귀찮음을 몸소겪어보질못해서 그놈의 로망을 꼭 돈주고 겪어봐야 후회하고 아이런거구만 그소리가 그소리였구만 하는거죠 😂
80년대에 ~~대학댕길때 음악다방 판돌이 한적 있는데, Ip판으로 영.미 pop(rock) 2천장을 들었지요, 곡수로 2만곡을, 그 당시는 대단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모든 곡이 수많은 버전으로 유투버에 다 저장되어 있으니, 가왕 조용필 도 유투버로 음악듣는다고 했어요,ㅋㅋㅋ
현실의 다수의 LP 모으는 사람들은 사실 음악 듣는걸 좋아한다기보단 그저 감성용 인테리어 소품용 lp케이스가 크고 이쁘니까 전시해놓으면 좋으니까 하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면서 lp플레이어 음악재생하면서 아날로그 LP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듣고 ㅋㅋㅋㅋ 평생 음악듣는 취미는 없었으면서 유행 좀 탄다 싶으니까 유행에 민감한 분들 괜히 따라사고 결국 그냥 방치되고 이런거 많이 봤습니다 ㅋㅋ
솔직히 lp는 감성이죠. 평소에 혼자 들을 때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듣는데 친구가 놀러오거나 희귀앨범 득템 했을 때 lp로 듣습니다. 근데 요즘 녹음한 곡들중에는 편집하고 짜갑기한 곡들이 많아서 굳이 lp로 들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공간에서 녹음한 음장감있는 앨범들은 lp로 들어줄만 하죠. 하지만 역시 먼지와의 싸움이 만만치 않으니... 취미니까 사실 뭐 각자의 선택이죠.
그럼요 동감합니다. 아날로그 질감을 표현하는 좋은 디지털 소스기기들이 있긴하지만, 엘피 특유의 촉촉하고 풍성한 소리를 따라갈 수는 없지요. 이 부분은 취향을 떠나 펙트에 가깝지요. (그래서 저도 좋은 하는 음반은 시디, 엘피 다 가지고 듣곤 합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01:17 노라 존슨이에서 살짝 터졌네요ㅋㅋㅋㅋㅋ같은동네 우리집 근처에 사는 존슨이 누나 같은 느낌이라ㅋㅋㅋ 저는 LP는 꾸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처음부터 포기했고 리핑해서 들으려고 정규앨범 위주로 CD를 사서 모았습니다. 그래도 사서 들으면 장점이 뭔가 애정이 생긴다랄까요.... CD는 스킵이 가능하긴 해도 내가 직접 내돈주고 산 음반들은 1번트랙부터 끝까지 다 듣게 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가수들은 보통 타이틀곡을 정해두고 활동하는데 타이틀 말고 제 취향에 딱 꽃히는 곡들을 그렇게 발견하기도 하고....
LP판에 얽힌 추억이 많은데요. 캠핑 갈때 준비물중 LP판 + 야외전축 + 배터리 많이 ㅋ 여름에 가져가면 열받은 판이 휘어서 난감했었죠. 친구들끼리 이리저리 빌려주고 그러면. 지글거리고 판이 튀고 그래서 같은 판은 또 사야 했어요. 같은판을 사고 또 사고 ㅋ 빽판 이라고 불법판도 많이 사서 들었죠. 정발보다 빽판이 먼저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죠. 많은 판을 버렸고 아쉬움 없어요... 싱글판인 CD크기만한 도너츠판도 좀 있었는데요. ㅠ LP감성은 제겐 없었고 용돈 갉아먹는 애증의 물건? ㅎㅎ 음악이 좋은거지 매체가 좋은건 아니죠. (LP들으면서 채보해서 악보를 딸 경우 불편했어요)
ㅎㅎ 재미있는 영상 잘 ~ 보았습니다. LP 판 꺼내시는 모습을 보니까....맞습니다. 그냥 LP 판을 안 들으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보통 판쟁이들이라면 꺼낼 때 그렇게 테두리 부분을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잡지 않거든요....가운데 구멍하고 바깥 테두리를 잡는데....이런게 소소한 재미이고, 그 무엇보다도 귀에 착착 앵기는 그 진한 사운드로 보답해주니까 듣는거 아니겠습니까?
윗글 모두 읽어 보았는데요. 저도 lp의 촉촉한 소리를 좋아합니다만. 저는 cd의 차가운 성질인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듣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1.진공관을 사용해야 한다. 2.dac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 3.수입 오리지널 cd 원판으로 들어야 한다. 4. 15인치 유닛으로 들어야 한다. 5. cdp를 고를때 cd의 찬성질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6.앰프를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반드시 나누어서 설치한다. 7. 좋은 스피커 선을 사용한다. 이렇게 들으면 lp의 따뜻하고 촉촉한 맛은 진정으로 느낄수 없을지라도 음악감상을 하는데 cd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차가운 성질만 없애면 여러가지 면에서 다이내믹한 cd가 훨씬 풍부하고 특히 대편성에서는 lp가 감히 따라 오지 못할 풍부한 음색과 다이내믹한 감성을 느끼실 듯 합니다. 모두 즐감하시고 음악과 더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잠실 석촌호수근처에서/30년 음악감상의 결론 guten..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네요. 리이슈나 리마스터링 음반들이 거의 다 음질이 개판입니다. 특히 리이슈는 완전 비교불가할 정도로 음질이 나쁘고 리마스터링은 마스터테입으로 녹음된 오리지날을 디지털로 바꾸면서 살짝 손 봤다 이건데 대부분 원래 초반 음질 보다 좋은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출시되는 엘피는 디지털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시디랑 음질 차이가 없습니다 엘피를 들으려면 과거 80년 이전의 것을 들어야 됩니다. 90년부터는 마스터테입을 안쓰기 때문에요
정확한 정보와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십시오. 다른 의견이지만, 저는 경험상 소스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지만, 매체를 바꾸었을 때 맛(?)이 달라지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같은 파일을 mp3로 들을 때와, 파일을 Cd로 구워서 들을 때의 차이 처럼 말이지요. 플레이어 간의 덱 성능 등 따질 것이 많지만 단순히 매체의 변화에서 오는 느낌도 크기에 특성 포맷(매체)를 선호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스의 퀄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돈도 돈이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엘피를 들을 정신적인 느긋함도 있어야 제대로 엘피생활 할 수 있을 듯 하내요. 저도 옛날에 성음 서울음반 지구레코드 등에서 나온 엘피 몇 장 소장하고 있는데 공감합니다~ 엘피 한 두 장 정도는 돌려가면서 감상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근데 만약에 3시간 혹은 그 이상되는 오페라 엘피라면?? 이건 정말 매니아들만 버텨낼 수 있을 겁니다.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는 4부작 토탈 16장(3+4+4+5)이죠~32번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ㅎㅎㅎ 턴테이블 바늘도 하루에 1시간 듣는다 할 때 1년 마다 교체해줘야 하죠. 그런데 바늘이 구하기가 만만챦죠. 가격도 가격이고~~
25만원 짜리 고음질 LP 까지 지르는 LP 취미광이 LP가 나쁘다고 하소연하는 동영상. 모든게 귀찮은 사람은 타이달 같은 고음질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즐겨라. 음질도 좋고 무엇보다 간편하다. 걷는 것도 귀찮은 사람은 왜 힘들여 산에 오르는지 이해를 못하고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왜 독한 약품 냄새 맡으며 암실에서 직접 현상, 인화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내가 LP를 모으고 LP로 음악을 듣는 이유가 요즘 젊은 사람이 그러는 것과 동기도 이유도 다 다르겠지만 이 동영상에서 힘들다고 하는 그것들이 좋아서 하는거다. 모든 취미가 다 그러하다. 재미있는 구간을 지나 준전문가가 되면 고행이 시작되는데 그때부터가 그 취미의 진면목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고 그떄부터 진짜 재미있어진다. 그 고행이 힘들다면 쉬운길로 가면 된다.
맞습니다. 구구절절 ... 아날로그는 고주파외곡 으로 인하여 귀에 달게 옮니다. 이게 따듯하다 고 하는데, 노이즈가 감성을 더합니다. 아날로그는 스피커의 와트수가 커지고 빠른음질은 터지는 소리가 나지요, 느린 음질은 아날로그가 우세하게, 귀를 호강스럽게 하는건 그냥 버터소리입니다. 그냥 늙은이들이 좋아 할 수밖에 없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젊은 분들은 귀에 맞지않고, 돈도 많이들어 힘들어요 ^^ruclips.net/video/r_v_Fh_Q0nk/видео.html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거는 당연한거지요. 음질 깨끗한거 따지면 CD도 아니고 Flac down 받아서 들으시는게 최고입니다. LP 는 음질이 CD보다 깨끗하진 않치만 CD에서 구연할수없는 따뜻하고 좀더 디테일한것이 좋습니다. LP하고 CD 하고 굳이 비교하자면 LP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고 CD는 AI가 부르는 노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 귀찮으시면 취미고 뭐고 음악 그냥 안들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컴퓨터에 1000곡 더운받아서 기계처럼 돌리던가.
하이엔드로 올라가면 아직도 LP 음질이 최고구요. 디지털로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만들어 볼려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갑니다. 미드나 로우엔드쪽에서야 디지털이 가성비, 편의성 면에서 LP보다 좋구요. 수집하고 만지작 거리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LP는 매력적인 취미생활입니다.
대다수 취미생활이 그렇죠. 첨에는 설레임으로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일이 되고 짐이 되고....음악감상 본연의 일은 뒷전이 되고 장비 갖추는 게 취미생활의 전부가 되는 기현상. 끝까지 할 거 아니면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거에 그치는 게 맞는 듯 해요. 좋은 앰프와 좋은 스피커만 있으면 그만.
아마 그거일꺼에요... 내가 갖고 싶었던 lp를 보는 순간, 설레이고 떨리고 만져보는 자체만으로도 그리웠던 옛사랑을 보는 듯한 느낌이고... 그러면.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lp를 접할때 이런 마음이 내 속에 있다하시면 lp의 고가나 사용상의 어려움은 쫌 뒷전이 되는거고 그런 마음이 별로 내 속에 없다 하시면 여러 가지 음원으로 음악 생활하시면 될것 같아요~~~^^
취미생활하시는 분의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요새 친구들이 뭐 수집하는 걸 좋아하고 또 아날로그 갬성을 좋아하다보니 갑자기 가격이 역주행을 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똑같은 생각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LP 유통구조도 이해가 안되고요. 특히 가격이 이해가 안됩니다. LP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하는 바람이 드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
시청과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음악감상 하세요~!!
맞아요 님의 말씀이.
재밋는 비유 하나 들지요.
주말농장 약 열평만 해도
매주 주말 메여 있지요.
그런데 거기서 생산되는
채소량 대비 시장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흙이 주는 정서를 얻는 것이지
채소값을 아끼려 하는 것은 아니지요
땀흘림과 시간 듬 수고스럼의 가치를
위함입니다..
엘피 또한 그런 거지요
스킵을 불허하는 것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은 평가할 만한 대상이지요...
LP바꾸면서 듣는 게 귀찮으면 접어야지요. 그래도 음악중에 나오는 지지직 거리는 잡음이 저같은 경우에는 옛날 아날로그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고, 또 그러한 것도 하나의 LP를 듣는 이유네요. 음반을 꺼내고 닦고 올려 노래 중간에 바늘을 맞추고 음악을 듣고 다시 음반에 바늘이 긁히지 않게 잘 들어올려 역으로 다시 비닐에 넣어 겉표지에 넣고 세워놓고 다시 다른 음반으로 반복되는 행동이 하나하나 아날로그의 매력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런 귀찮은 일을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고 음악을 들을 그 시간동안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조금 귀찮음이 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 맛과 멋이 아날로그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어설픈 애들이 어그로 끌려고 이런영상 하나씩 올리드라구요
단지 엘피 그 자체를 모은다 치면 돈이 많이 들수 있죠. 지금 수요 없는 공급 형태이기 때문에 신보 가격이 4~5만원정도 하는데 이건 어차피 살 사람만 사는거라 업체에서 손익계산 다 해보고 가격 책정한것입니다. 애호가 입장에서는 관심사일수 있어도 취미 영역 전체로 보면 극극 소수 마이너 분야가 이 엘피니까요. 전 흑인음악만 주로 파는지라 중고음반 가격대도 .. 싱글이 한 4~5000원 하나.. 충분히 할 만한 취미하 생각합니다.
음악 생활 오래한 입장에서.. LP, CD 모두 청음하는데.. 저는 록음악을 위주로 모았는데..똑같은 앨범으로 들어도 LP가 귀에 확실하게 덜 자극적이고 부드러워 소리에 따뜻함이 장기 청음이 가능하는 듯합니다. 공급과 수요의 차이가 시장원리 결국 전체시장의 고가를 만든 거라 생각해요. 마니아용 취미이지요. 그러면 예전부터 마니아용 희귀음반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LP 시장 전체가 마니아 취미가 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때 시장이 컸던 시절이 LP 사서 지금까지 보관한 분들이 행복한 승리자. ㅎㅎ 저는 현재 발매되는 최신 음반보다 과거의 중고음반 CD가격으로 싸게 가끔 구하는데.. 행복을 느껴요.. 저는 LP 재킷 디자인도 미술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있어서..ㅋ
해보니까,, 진짜 하나같이 맞는 말씀들이네요..
가지고 있던 씨디들도 다 처분하고 스트리밍으로만 음악 듣기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는데
다시 이 감성을 위해 결국 또 사모으는 자신이,, 참,,
인간은 같은 실수를 조금 다른 모습으로 또 다시 반복하네요.
@@hyunwoojang7068 저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고 ㅎㅎㅎ 없으면 갖고싶고 있으면 절실하지않고🥲 누구나 그런것 같습니다
전 뭔가 바늘로 직접 소리를 물리적으로 읽어낸다는점이 너무 멋있어서 시작해보려고 찾는 중인데, 음반 가격이 그렇게 비싼줄은 몰랐네요. 좀더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음반 가격은 사실... 시작에 불과합니다 ㅠㅠ 디깅하면 1만원짜리 중고 음반도 수두룩하지만, 콜렉터급 음반들은 10년 전에도 부르는게 값이었지요. 아날로그(엘피로 음악듣는 걸, 매니아들은 보통 음반, 오디오 다 통틀어서 아날로그~라고 이야기합니다)하시려면, 결국 턴테이블에 관심을 가지실거고 바늘하나에 저렴한게 50만원 부터, 포노앰프 등등 신경쓰고 돈들어갈게 엄청납니다... 마음을 비우면 저렴한것도 많지만 결국 아날로그는 시작을 안하면 안했지, 적당히 마음비우기가 쉽지않은 필드이긴합니다... 그래도 한번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청취 방법이니
LP 한장은 오래 못 듣죠. 사랑스러운 어린 내 아기 보듬고 바라보듯 ..옆에 딱 붙어서 듣는 음악매체 아닐까 합니다.
만지고 보살피고 상처날까 조바심안고 듣는, 그런 불편함이 정겨움으로 느껴져야 제 맛을 알게되는 매체이지요.
그러니 거기서 얻어지는 음질의 보상이 얼마나 감동일까요.
잠든 아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듯, 은근한 불빛받으며 돌아가는 LP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저에겐 아주 큰 행복이네요.
근데 이미 미디작곡같은 취미도 만만치 않게 복잡하지만 그것을 완료했을때 오는 쾌감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은근 저정도 귀찮음은 감안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준 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그런 점이 취미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음악보다 엘피라는 매체에 쏠리는 유행이 다소 염려스러워서...^^;; 시청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텐테이블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는데 모범아빠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서 없던 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잘못하면 힘들뻔 했는데 감사합니다.
정답이 있겠습니까만,... 그냥 음악만 듣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는 점이 있다~ 정도로 이해해 주십시오^^; (그래놓고 저는 사서 듣고 하니 ㅎ) 언제고 또 여유가 되시고 관심이 생기시면 들어보셔도 좋겠지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나날들 되세요~
LP 편리성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디지털 사막의 여정에서 오아시스 그늘 아래 바늘을 올리고 잠시 과거의 음을 터취하고 싶은 여유를 가지는 것. 약간의 세월의 잡음도 정답게 느낍니다.
ㅎㅎ 저도 60년대에 태어나서 중학교 2,3 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LP 사서 들었죠. 당시로서는 테이프 보다는 음질이 좋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말씀하신 그 귀찮은 것들을 어쩔 수 없이 다 해야만 했지요. 그 때는 그게 당연한 거라 귀찮은 줄 몰랐는데,
새로운 매체 CD 가 나오면서 그 짱짱하고 깨끗한 음질과 편리성에 매료되서 갈아타게 되었죠.
지금에 와서 LP 가 유행한다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LP에 연연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구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시대에
레트로 감성운운은 그 시대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 또는 그 동안 LP를 죽 들어왔던 즉, LP에 집중 투자 되었던 사람들의 얘기가 아닐까...
취미 생활 인정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다시 LP로의 회귀는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ㅎㅎ
자동차 수동기어 시절에야 어쩔수 없이 기아 바꿔가며 운전했지만, 오토매틱 나오고 익숙해지면 다시 수동기어 자동차 몰라고 하면 욕 나오지 않을까요? ㅋ
요새 나오는 lp라던지 필름이라던지 그런 아날로그 소비재들은 이젠 그냥 사치재로 넘어간거죠 ㅋㅋ
LP를 하는 이유... 불편해서 손이 많이 가서 합니다 ㅎ 그리고 커다란 재킷이 있어 보는 맛, 만지작 거리는 손맛, 비싼건 꼭 소장하고 싶은 것만
LP의 가장 좋은 점. "휴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는다." 이것도 있어요.
제가 어려서 구매했던 CD는 지금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을 수 없지만... LP는 아직 그대로 남아 있네요.
진짜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진짜 좋은 점이죠... 씨디는 너무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알맹이만 쏙 없는 애들도 너무 많구요 ㅠ 근데 엘피는 거의 잃어버린게 없는 것 같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가성비 최악의 관리노동도 필요한 복잡한 음악취미곤요...
과정 자체를 즐기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요ㅎㅎ 전 귀차니즘이지만 바이닐 생활합니다. 좋아하면 다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LP 몇 천장되는데요...
가끔씩~~ 기분 낼 때,,, 집에 손님이 와서 신기해 할 때... 이 앨범은 진짜 LP로 들어야 해!!... 할 때만 쓰는 거로...
저만 그런거 아닌거 맞죠…ㅠㅠ 시청과 힘나는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래도 엘피가 좋은 건 다 아는거니 ㅎㅎ 편하게 음악을 즐기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고 즐음하세요!
13세부터 오디오자작 50년 ~~ 쭈욱 이제는 LP가 아닌 CD도 귀차니즘 20년전 부터 음원으로, 10년넘게 모두 네트워크로 갈아탐
방마다 중급정도의 오디오설치 ~~ 모두 네트워크로 고고싱 그냥 편한게 가장 좋음
ㅋ 하지만 아직도 88년도에 구입한 데온 턴테이블은 있음~~ 먼지만
맞습니다. 편한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어떤 매체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불편함은 음악감상이라는 본질을 방해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엘피를 원래부터 듣던 오랜 매니아분들께서 되려 편한걸 선호하시더라구요. 엘피도 결국 레트로 유행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분들이 필름카메라 선호하는것 처럼요
저도 입문자에요 한 30장 정도 모았는데 기본 5만원이고 중고가 더 비싼경우가 많아요. 구입 후 시간이 지나서 비싸지는경우도 있고 더 싸지는경우도 있어서 주식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ㅎ 그게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재밋자나요ㅎㅎ 그리고 턴테이블관리와 LP관리하는게 귀찮긴해요 특히 막곡에서 자동으로 멈추는 기계가 아니라면
바늘 카트리지가 닳기 때문에 막곡은 즐기지를 못해요 언제 멈출지 기다리는 마음이죠 그래도 즐거워요 노래가 좋으니까요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를 LP로 들을 때 그 감동이 있습니다 특히 혼자 감성에 젖을때는 LP만한게 없죠 그리고 요즘 세제 안풀어도 전기세척이 되는 제품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어요 ㅎㅎ 결론은 정말 불편하고 돈은 많이 쓰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취미가 음악듣기 이신분들은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테크도 가능하구요 아 마지막으로 제가 막귀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원과 LP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냥 가끔 툭툭튀는 그 아날로그 감성에 나 지금LP듣고 있구나를 알게 해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계는 탄노이미니 스피커 리크230, 레가50주년 턴테이블 사용중이에요 참고만 해주세요
LP가 멸종한 이유이자 다시 부활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과하게 즐기면 스트리밍 시스템도 돈많이 들어가죠.
오디오 미신에 빠져 그저 좋은 소리를 쫒는 바보가 되지말고.. 좋은 음악을 즐기면 LP, CD, 스트리밍 따질 필요없고 적당한 가격의 턴테이블과 오디오시스템으로 가능....
저는 LP, CD반반 수집합니다.
왜냐..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에 없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꼭 어느게 더 좋다, 맞다 틀리다라기 보다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음악 감상을 더 즐겁게 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귀찮음들도 즐길 수 있다면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 되어서..
일단 나는 너무 만족 중 입니다.
@@teksab3160 그럼요 저 역시도 즐기지 않다면 엘피를 사고 듣지도 않겠지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LP의 세계에 입문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확실히 디지털 음악에는 없는 맛과 멋, 그리고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음악을 사랑 하신다면” LP를 여기저기서 수집 하는 것과 기기 업그레이드 등에서 누리는 재미가 “평생” 쏠쏠 합니다.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되는 거죠. LP에 입문 하면서 70/80 년대 팝/락, 재즈 등의 다양한 음악을 접해 보시기를 또한 권해 드립니다. 초보자 화이팅!!^^
모든 불편함과 금액을 감수하고도 LP의 감성과 간지는 아무것도 못따라 갑니다.
저는 씨디랑 음원을 듣지만. LP가 항상 부러울때가 많습니다만
피씨로 편하게 파일 휙휙 리스트에 올려서 듣습니다.
부럽긴 한데 엄두는 안납니다.
지금 말씀하신 LP생활의 모든 특징이..... 사실은 단점이자 장점이죠.
감사합니다. 어릴 적에 집에 아버지가 모았던 lp 생각나고 해서 유행에 휩쓸릴 뻔했는데 이걸 보고 귀차니즘인 제게 무리라고 잘 알았어요.
무지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또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기기로 즐겁게~ 저 역시 귀차니즘에 주말에 겨우 몇곡 들을까 말까합니다 ㅎㅎ 다시한번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스킵이 가능하면 좋아하는 곡만 듣고 넘겨 버리게 됩니다. 음악을 좀 건성으로 듣게 되고.
그런데 또 별로 안 좋아하는 곡 끝까지 듣고 있을려면 그것도 참 피곤하죠.
집중해서 진득하게 듣는 데는 LP가 좋을 듯.
lp를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확실히 마음을 굳혔네요.
차라리 스피커나 다른기기에 투자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대세긴한데... 엘피 좋죠, 너무 좋은데 ㅎㅎ 사실 사치스런(?)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Lp를 들을수 밖에 없는 상황의 음악도 많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카세트테이프만 접해봐서 요즘 다시 유행한다는 lp는 잘몰랐는데 많이 알아갑니다 :)
lp병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중학교 다닐때 부터 LP를 사서 들었는대, 그당시 2000원 정도 였어요, 빽판은 500 ..해적판이라고도 했는대 , 그당시 검열을 거치지 않은 오지리널판을 복제한거라 , 많이 들었죠. 80년초의 추억 이네요.
저도 엘피 1천여장을 수년전 처분했습니다.
엘피 1장에 듣고픈곡이 겨우 1곡정도인 판이 태반이라 한가히 그렇게 듣고 있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전 리시버앰프를 선호합니다 라디오가 아주 좋죠......
튜너만 30개정도 거쳐간거 같네요
맞습니다. 진짜 라됴만큼 그냥 커 놓고 맘편히 듣기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선곡도, 판을 갈 필요도 없는 편안함^^; 저도 언제나 눈뜨면 93.1 고정입니다.
와.. 이럴 줄 알았음 학창시절에 lp 더 살걸 그랬네요 ^^*
저 중.고딩때 lp 한 장에 3000원. 용돈모아 lp한 장 씩 사서 버스타고 집에 가는 내내 얼마나 설레고 떨리던지.. 아 그립네요 그 시절..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과거의 유물, 추억 일 뿐,
물론 가끔은 얼음물 같은 디지털 매체 보다 따뜻한 커피같은 아날로그를 느끼고 싶기도 한데,
이미 그 많던 LP판을 갖다버린 저에게 큰힘이 되는 영상였습니다. ㅋㅋㅋ (왜 버렸을까? 엉엉)
아날로그 취미가 다 그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급식 때부터 사진에 취미였다 보니 자연스레 필름 카메라에 관심이 갔었고,
첫 월급을 받자마자 남포 지하상가에서 미놀타 필름 카메라를 사서 꽤 오랫동안 썼었는데 결국 정리하고 폰카만 쓰고 있어요
필름 카메라라는 게 첫 롤 찍을 땐 수동으로 이것저것 만지면서 한 장 한 장을 심혈을 기울여 찍는 재미도 있고 결과물을 기대하는 재미도 있긴 했지만 나중 가면 귀찮아서 오토로 찍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핫슈에 폰 물리고 카메라 프로모드로 세팅하면 결과값도 알 수 있으니 결과물을 기다리는 두근거림도 없구요
주기적으로 오버홀도 받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중고다 보니 잔고장이라도 나면 고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도 진짜 야랄맞습니다
물량이 많은 카메라라면 차라리 중고로 다시 사는 게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돈 먹는 하마 같아요
결정적으로 레트로의 유행으로 인한 유입+필름 생산 공장의 축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필름값 상승이 시너지를 일으켜 6000원도 안 하던 컬러플러스가 18000~20000원까지 뛰는 기현상이 일어나니 자연스레 접게 되었읍니다
36컷을 찍는데 20000원+스캔 비용 15000원이라니 가난한 대학생은 폰카나 찍으라고 등 떠미는 느낌입니다 흑흑
이럴 줄 알았으면 후지필름 카메라를 살 걸 그랬어요
+갤럭시 기본 카메라가 마이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필름 카메라 특유의 빛바랜 느낌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카메라로 정신승리나 하고 있읍니다,,,,
우선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남포지하상가 말씀하시니 부산 분이신것 같습니다(저도 고향이..) 저같은 경우는 사진을 배울 때 필름으로 배우던 시대 사람이라 익숙하긴 한데, 요즘은 정말 추억생각하며 찍긴합니다만 돈 생각하면 손이 떨릴 지경입니다. 학생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약 10년 전만해도 중국산 필름도 있었고 비교적 저렴하게 필름 사진이 취미로 가능했는데,... 너무 급하게 싹 사라져버렸네요... 항상 즐거운 취미활동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집안에 LP가 여러장 있어서(주로 아버지가 모으신 것들) 5만원짜리 턴테이블 하나 사서 들으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cdp 고장난 20년 넘은 고가의 소니 오디오도 연결해서 활용할수 있고.
그런데 !
맘에드는 음반이 LP로 나와서 사려고 보니 7만원;;;
난 LP를 4천원 주고 샀던 세대라서 7만원이라는 가격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더군요.
그걸 7만원 주고 사면, 5만원짜리 싸구려 턴테이블도 좋은걸로 바꿔야 할것 같구.
음반 기스에 은근히 신경도 쓰게 되고.
가뜩이나 강박증도 있는 마당에...;;
취미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될것 같아서 안샀습니다.
그냥 있는 LP음반만 듣고 말렵니다. ㅋㅋ
맞습니다 ㅎㅎ 저도 서태지 4천원에 사던 사람이라. 원음에 가까운것도 알고 뭐 앰프니 뭐니 대충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아쉽달까? 제 스타일이 아니랄까??^^;; 뭐 그런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LP가 진짜 불편하고 비싸고 한데 그 소리를 딱 들어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어쩔수없이 쓰고 있네요.. 관리야 뭐 익숙해져야져
요즘 엘피는 레코딩이 디지탈 레코딩이라 다이나믹 레인지나 음감이 아날로그 녹음과 차이가 나서 음반을 사도 안듣게 됩니다. 비싸기만 하지요.
LP 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시는군요... 물론 요즘 나오는 노래들을 LP 로 사는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만 내가 40년전 학창시절에 사 모은 LP 음반을 꺼내 보면서 그 자켓과 속지를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며 오래된 턴테이블에 올려서 듣는 그 감성은 CD 나 유투브 디지탈 음원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그리고 중고 음반 가게가서 LP 를 고르는게 힘들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40년 50년된 LP 음반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어떤 유투브영상에 무손실음원보다 LP음질이더 풍부하대서
LP와 CD동시에 되는거 샀는데요
중요한게 LP앨범이 없네....
저랑 비슷한 생각 갖고 계시네요. 저도 CD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글거리는 LP 소리가 좋다는건 오랜만에 처음 LP를 접했을때나 그렇지 계속되면 음악 감상에도 방해가 되고 솔직히 작동하는것도 귀찮고 지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너무 비싸고 턴테이블도 바늘도 비싸고 세팅에 따라 변수도 너무 많고 겉으로는 멋있게 보이죠 ㅎㅎ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최고…라 까지는 생각하지는 생각치않지만, 두루두루 여러면에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의 번거로움이 낭만이지만, 실제로 많이 듣기에는 걸림돌이 되곤 하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그 소리는 LP판 먼지없이 깨끗하게 보관하시고 cartridge 좋은거 쓰시면 없어집니다
엘피 음질이 최고라는건 그 예전 스튜디오라이브로 녹음하던 시절 그 쨍함과 생동감이 와전된거죠. 사실 엘피는 cd에 비빌 대상이 못됩니다. 바늘로 긁어서 소리를 내는 매체가 렌즈로 읽어내는 매체보다 낫다는건 말 자체가 안됩니다. 하지만 매킨토시, 럭스만급 이상, 몇백짜리 케이블, 기백만원짜리 카트리지로 엘피 돌리면.. 또 그 상황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지인 집에서 장비빨이라는게 뭐라는걸 확실히 느낀적이 있거든요.
옛날 음악다방 생각이 나서 비싼 턴테이블 구매하고 후회하고 있어요..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고 그래요.
맞아...나도 사실 이해가 안됐어...투머치 익스팬시브...근데 극히 최근에 2만원주고 중고 턴테이블샀는데ㅋㅋ동물의 숲 한정판 LP도 샀답니다ㅋㅋㅋ게임에서 LP로 듣던걸 집에거 실제로 LP로 들을 수 있는 미친경험이죠
이만큼이나 손많이가고 힘들다~~ 하지만
그에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네요 ☺️☺️
마치 내자식 흉보는것마냥 ㅎㅎ
그노메자식은 어쩌구저쩌구 하듯이
자식을 사랑하지만 애물단지다루듯 ㅎㅎ
경상도 특유의 정서죠 다른지방사람들은
아마 모를거에요 얼마나 애정을갖고이야기하는건지
가게 이전준비하며 턴테이블을 놓고싶어서 고민하던중인데 제가생각했던 단점들을 말씀해 주시고 계시네요
손많이가고 귀찮은 ㅎㅎ 그래도 한번 사보고싶긴해요 턴테이블만의 음질로
한번씩 바쁘지않은 날에 틀어서 듣고싶네요
아직 그귀찮음을 몸소겪어보질못해서
그놈의 로망을 꼭 돈주고 겪어봐야 후회하고
아이런거구만 그소리가 그소리였구만 하는거죠 😂
80년대에 ~~대학댕길때 음악다방 판돌이 한적 있는데, Ip판으로 영.미 pop(rock) 2천장을 들었지요,
곡수로 2만곡을,
그 당시는 대단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모든 곡이 수많은 버전으로
유투버에 다 저장되어 있으니,
가왕 조용필 도 유투버로 음악듣는다고 했어요,ㅋㅋㅋ
절대공김...모든취미생활에는
불편한진실이있지요. 거기에.상업성이 가미되면 취미가 비지니스로변해갑니다.
그게취미ㅢ속성아닐까요?
저렇게 하면 음악에 조예가 생기는게 아니고 장비에 조예가 생기겠네요.. 음질에 집착하게 되고 소장욕심만 생길것 같아요. 집착을 버려야죠.
3,200원 --> 4,000원 이문세 5집 때 킹레코드가 인상했다고 하네요 ㅠ.ㅠ
수요가 많으면 공급을 많이해야하는데
업체부터가 없다고 합니다
Lp가..좀 그래..
카메라 필름같이
사볼까하다 접습니다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저도 필름 시대 사람이라 카메라가 있어서 최근에 필름을 사려고 가격을 봤더니.... 헉 소리나게 올랐더라구요^^ㅎㅎ 아날로그가 요즘엔 다 그런것 같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현실의 다수의 LP 모으는 사람들은 사실 음악 듣는걸 좋아한다기보단 그저 감성용 인테리어 소품용 lp케이스가 크고 이쁘니까 전시해놓으면 좋으니까 하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면서 lp플레이어 음악재생하면서 아날로그 LP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듣고 ㅋㅋㅋㅋ 평생 음악듣는 취미는 없었으면서 유행 좀 탄다 싶으니까 유행에 민감한 분들 괜히 따라사고 결국 그냥 방치되고 이런거 많이 봤습니다 ㅋㅋ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라도 음악과 가까워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모두 그런 분들만 계신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ㅎㅎ 다시한번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솔직히 lp는 감성이죠. 평소에 혼자 들을 때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듣는데 친구가 놀러오거나 희귀앨범 득템 했을 때 lp로 듣습니다.
근데 요즘 녹음한 곡들중에는 편집하고 짜갑기한 곡들이 많아서 굳이 lp로 들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공간에서 녹음한 음장감있는 앨범들은 lp로 들어줄만 하죠.
하지만 역시 먼지와의 싸움이 만만치 않으니... 취미니까 사실 뭐 각자의 선택이죠.
ㅋㅋㅋㅋ 맞아맞아 하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그런 귀찮은 부분들 때문에 음악에 더 집중하는 것이지요. CD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으니 오히려 집중이 덜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줄은 알겠지만 그런 LP 감상의 의식을 못견디신다면 할수없겠지요
네 맞습니다. 약간의 어려움과 불편이 취미의 깊이를 주는 것 같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습니다
@@류영해-c4w 그럼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LP로 음악을 듣는 2가지 이유
1. CD나 스트리밍은 음이 생생하지 않다.
2. CD나 스트리밍은 음이 갇혀있는 느낌이다.
Lp가 원음이라고 하는 사람들 웃기네요 결국 전기 전파신호로 변환해서 디지털로 듣는건데 추억팔이 +-교류 회로 스피커로 듣는건데 차라리 좋은 스피커가 윈음에 가까울수 있음
하이엔드 (앰프만 천만원 이상 정도?) 로 LP와 디지털 포맷으로 같은 음악을 들어보면 LP가 원음이 아니라는 말 못합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는 LP는 추억돋이, 감성측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세팅된 LP들으면 다시 디지털로 돌아가기가 힘들죠...
그럼요 동감합니다. 아날로그 질감을 표현하는 좋은 디지털 소스기기들이 있긴하지만, 엘피 특유의 촉촉하고 풍성한 소리를 따라갈 수는 없지요. 이 부분은 취향을 떠나 펙트에 가깝지요. (그래서 저도 좋은 하는 음반은 시디, 엘피 다 가지고 듣곤 합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LP는 다시 망해서 싸악사라져야됩니다.
동묘.종로에서 지멋대로 가격 붙여서 10배~12배 가격 매겨가지고 파는가게 다 망해야 정신차려요.
수요가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만, 음질도 안 좋은데 초보분들 상대로 비싸게 파는 모습 보이면 좀 눈쌀이 찌푸려지긴하지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가게가 사라져야지 왜 애꿎은 LP가 사라져야 하죠?
욕 속에 자부심이 배어있네
01:17 노라 존슨이에서 살짝 터졌네요ㅋㅋㅋㅋㅋ같은동네 우리집 근처에 사는 존슨이 누나 같은 느낌이라ㅋㅋㅋ
저는 LP는 꾸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처음부터 포기했고 리핑해서 들으려고 정규앨범 위주로 CD를 사서 모았습니다. 그래도 사서 들으면 장점이 뭔가 애정이 생긴다랄까요....
CD는 스킵이 가능하긴 해도 내가 직접 내돈주고 산 음반들은 1번트랙부터 끝까지 다 듣게 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가수들은 보통 타이틀곡을 정해두고 활동하는데 타이틀 말고 제 취향에 딱 꽃히는 곡들을 그렇게 발견하기도 하고....
맞습니다. 저도 그런점이 좋더라구요. 요즘 음원들은 그렇지않지만, 아티스트들이 순서를 정한 이유도 생각해보게되고... 나름의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지만 실물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점도 애정이 더해지는 이유기도 하구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50년 가까이 바이널 수집하고 있는데 LP는 음악감상보다 앨범 아트워크보는 맛에 모은다는.. ㅠ ㅠ 그리고 지글 지글 잡음 과 튀는 맛에...
새로 오디오 취미 들인 새내기는 LP, 진공관 하지 마시길...cd 도 하지 마세요.
프리, 파워, dac, 컴퓨터,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해서 음감 하세요.
ㅎㅎㅎ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조언(?) 이십니다^^;; 지금 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하려면… 꽤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지만요 ㅎㅎ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lp 취미로 가지면 좋은점: 좋아하는 한 곡 들으려고 그 곡이 들어있는 정규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 샀다가 뭔가 식상한 마음에 수록곡을 호기심에 전부 듣게되어 그 앨범에 대한 지식, 음악 폭이 넓어진다.
안녕하세요! (피드백이 늦었습니다 ㅠㅠ) 맞습니다. 완전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게 되고 더 알게되고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LP판에 얽힌 추억이 많은데요.
캠핑 갈때 준비물중
LP판 + 야외전축 + 배터리 많이 ㅋ
여름에 가져가면 열받은 판이 휘어서 난감했었죠.
친구들끼리 이리저리 빌려주고 그러면.
지글거리고 판이 튀고 그래서
같은 판은 또 사야 했어요.
같은판을 사고 또 사고 ㅋ
빽판 이라고 불법판도 많이 사서 들었죠.
정발보다 빽판이 먼저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죠.
많은 판을 버렸고 아쉬움 없어요...
싱글판인 CD크기만한 도너츠판도 좀 있었는데요. ㅠ
LP감성은 제겐 없었고 용돈 갉아먹는 애증의 물건? ㅎㅎ
음악이 좋은거지 매체가 좋은건 아니죠.
(LP들으면서 채보해서 악보를 딸 경우 불편했어요)
LP열풍..요? 왕년 발매못하는 빽판들 구하러 청계천에 두루 살았고.. 미제 마란츠앰프로 귀호강..그리고 95년에 판 턴테이블 싹 다 남주고 cd로 바꿨음.아나로그 소리~좋은거 알지만 도찐개찐.그 cd도 몃박스 있지만.. 이사 몃번다니니 창고에..
공감하고 갑니닼ㅋㅋㅋ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하셨다니 뿌듯합니다^^
저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고가의 dap나 dac 시스템을 왜 이 긴 세월동안 바꿈질 해왔는지.. 워크맨이나 DAT에 빠져들어 녹음을 위해 LP에 빠졌네요.. 목적은 녹음이었으나 이제 LP로 음감을 합니다.......
마침내 원하시는 소리의 길을 찾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결국 시행착오가 없었으면 LP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셨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이문세 5집 5000원에 나와서 난리였지만 ^^ 물가 생각하면 ^^
또 하나 a.b면 양쪽 다 돌린 lp는 12시간 이내에 되도록 안 돌리는 게 좋쥬... 그것도 치명적...ㅋㅋ;;;
@@nolimit4862 아 그런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선배님
@@bestpapa 에휴 선배님이라뇨...ㅎㄷㄷㄷ
Lp가 멸종?
좋기만한데?
ㅎㅎ 재미있는 영상 잘 ~ 보았습니다. LP 판 꺼내시는 모습을 보니까....맞습니다. 그냥 LP 판을 안 들으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보통 판쟁이들이라면 꺼낼 때 그렇게 테두리 부분을 엄지 검지 손가락으로 잡지 않거든요....가운데 구멍하고 바깥 테두리를 잡는데....이런게 소소한 재미이고, 그 무엇보다도 귀에 착착 앵기는 그 진한 사운드로 보답해주니까 듣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상현상의 관도기입니다. 결국 없어질 포맷 입니다.
음악은 듣는 행위이지 보는 행위가 아닙니다.
갑자기 LP감성 느껴보려고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음악은 그냥 유튜브 뮤직으로 듣기로 했습니다. LP판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예전에는 CD가 더 비쌌는데 레트로 감성팔이로....
ㅋㅋ
기계식시계 차는거랑 같죠~~~
CD는 귀찮게 머할라고 씁니까
그냥 스트리머로~~
사람이 밥만묵고 삽니까??
단편으로만 보면 세상에 취미 가질만한게 없어요~~~
오디오 취미는 엄두가 안나는경우 가 바로 장비가격 들이 고가의 장비가격 lp 가격 은 비쌉니다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부자들의 장난감 이란게 괜히 나온말 이 아닙니다
100% 공감함...
우와 LP 많으신가 봅니다 저는 1400장 가지고 있습니다
모범아빠님은 오디오취미 부분에 한하여
거의 저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기기를
만지고 고민했을거 같습니다
듣는다 보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전히 CD 파입니다 ㅎㅎ)
LP의 장점이 확실히 있어요.
윗글 모두 읽어 보았는데요. 저도 lp의 촉촉한 소리를 좋아합니다만. 저는 cd의 차가운 성질인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듣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1.진공관을 사용해야 한다.
2.dac컨버터를 사용해야 한다
3.수입 오리지널 cd 원판으로 들어야 한다.
4. 15인치 유닛으로 들어야 한다.
5. cdp를 고를때 cd의 찬성질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6.앰프를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반드시 나누어서 설치한다.
7. 좋은 스피커 선을 사용한다.
이렇게 들으면 lp의 따뜻하고 촉촉한 맛은 진정으로 느낄수 없을지라도 음악감상을 하는데 cd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차가운 성질만 없애면 여러가지 면에서 다이내믹한 cd가 훨씬 풍부하고 특히 대편성에서는 lp가 감히 따라 오지 못할 풍부한 음색과 다이내믹한 감성을 느끼실 듯 합니다.
모두 즐감하시고 음악과 더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잠실 석촌호수근처에서/30년 음악감상의 결론 guten..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만 항상 부족할 따름입니다. 시청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피커선은 굳이
음악이 따뜻하고 촉촉하고 차갑군요....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야 이런걸 알게 될까요?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네요. 리이슈나 리마스터링 음반들이 거의 다 음질이 개판입니다. 특히 리이슈는 완전 비교불가할 정도로 음질이 나쁘고 리마스터링은 마스터테입으로 녹음된 오리지날을 디지털로 바꾸면서 살짝 손 봤다 이건데 대부분 원래 초반 음질 보다 좋은 경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출시되는 엘피는 디지털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시디랑 음질 차이가 없습니다
엘피를 들으려면 과거 80년 이전의 것을 들어야 됩니다. 90년부터는 마스터테입을 안쓰기 때문에요
정확한 정보와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십시오. 다른 의견이지만, 저는 경험상 소스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지만, 매체를 바꾸었을 때 맛(?)이 달라지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같은 파일을 mp3로 들을 때와, 파일을 Cd로 구워서 들을 때의 차이 처럼 말이지요. 플레이어 간의 덱 성능 등 따질 것이 많지만 단순히 매체의 변화에서 오는 느낌도 크기에 특성 포맷(매체)를 선호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스의 퀄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돈도 돈이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엘피를 들을 정신적인 느긋함도 있어야 제대로 엘피생활 할 수 있을 듯 하내요. 저도 옛날에 성음 서울음반 지구레코드 등에서 나온 엘피 몇 장 소장하고 있는데 공감합니다~ 엘피 한 두 장 정도는 돌려가면서 감상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근데 만약에 3시간 혹은 그 이상되는 오페라 엘피라면?? 이건 정말 매니아들만 버텨낼 수 있을 겁니다.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는 4부작 토탈 16장(3+4+4+5)이죠~32번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ㅎㅎㅎ 턴테이블 바늘도 하루에 1시간 듣는다 할 때 1년 마다 교체해줘야 하죠. 그런데 바늘이 구하기가 만만챦죠. 가격도 가격이고~~
시청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엘피 정말 사랑합니다만 ㅎㅎ 언제나 편의성에 무릎꿇게 됩니다 ㅎ 너도 니벨룽겐의 반지 세트 있는데…. 발퀴레 부분만 딸랑 듣고 고이 모셔두는 걸로 ㅎ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bestpapa 엘피 박스에 있는 오페라 속지라 해야 하나 해설서라 해야 하나 보관 잘 하세요. 귀한 자료라 이젠 구하기 힘들어요~~^^
lp = long pass 멀리 보내때 슝 하고 날릴때 쓰는 도구
오디오 전시회 다녀왔는데 LP 관련 전시관이 많아서 놀랬음.
LP 매장에도 사람들 많았고, 오디오 청음실에도 LP로 셋팅한 곳 많았음.
난 LP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좋아하는 듯.
턴테이블에 관심이 생겼는데, 바로 포기 하게 되었네요 ㅋ
아이고...그래도 한번 해보시고 포기하셔도 될텐디ㅠㅠ 혹시나해서 저는 단점을 부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푹 빠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엘피가 아니라 다른 매체를 통해서라도요. 다시한번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겠죠...귀찮으면 안하심 됩니다..취미는 관심과 사랑으로 만들어가는거죠...
25만원 짜리 고음질 LP 까지 지르는 LP 취미광이 LP가 나쁘다고 하소연하는 동영상.
모든게 귀찮은 사람은 타이달 같은 고음질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즐겨라. 음질도 좋고 무엇보다 간편하다.
걷는 것도 귀찮은 사람은 왜 힘들여 산에 오르는지 이해를 못하고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왜 독한 약품 냄새 맡으며 암실에서 직접 현상, 인화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내가 LP를 모으고 LP로 음악을 듣는 이유가 요즘 젊은 사람이 그러는 것과 동기도 이유도 다 다르겠지만 이 동영상에서 힘들다고 하는 그것들이 좋아서 하는거다.
모든 취미가 다 그러하다. 재미있는 구간을 지나 준전문가가 되면 고행이 시작되는데 그때부터가 그 취미의 진면목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고 그떄부터 진짜 재미있어진다.
그 고행이 힘들다면 쉬운길로 가면 된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엘피든, 스트리밍이든 음악 자체를 더 많이 들었으면 하는 작음 바램이었습니다. 시청과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음악만 들으려면 CD나 음원으로 ..
음악과 소리를 들으려면 LP로... 저의 생각입니다.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구구절절 ... 아날로그는 고주파외곡 으로 인하여 귀에 달게 옮니다. 이게 따듯하다 고 하는데, 노이즈가 감성을 더합니다.
아날로그는 스피커의 와트수가 커지고 빠른음질은 터지는 소리가 나지요, 느린 음질은 아날로그가 우세하게, 귀를 호강스럽게 하는건 그냥 버터소리입니다. 그냥 늙은이들이 좋아 할 수밖에 없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젊은 분들은 귀에 맞지않고, 돈도 많이들어 힘들어요 ^^ruclips.net/video/r_v_Fh_Q0nk/видео.html
디지털도 상급 음질 즐길려면 DAC만 천만원이 넘어가는데 젋은이들은 돈 없어서 못하죠. ㅎㅎ
단지 CD플레이어 좋은 메카니즘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다는게 문제죠
한때 april 뮤직의 제품들 엑시무스 같은 것들 좋아했는데... 요즘에도 오라노트 사용 중이긴한데... 소스 자체가 사라지다보니, 플레이어 생산도 자연스레 없어지는 듯 합니다. 요즘엔 파일(네트워크플레이어 등등)이거나 아날로그거나... 양극단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원음 자체의 녹음방식이 다르고 아날로그 기계로 하던 시대가 아닌데
디지털로 신호하고. 아나로그 신호부터 이해하면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거는 당연한거지요. 음질 깨끗한거 따지면 CD도 아니고 Flac down 받아서 들으시는게 최고입니다. LP 는 음질이 CD보다 깨끗하진 않치만 CD에서 구연할수없는 따뜻하고 좀더 디테일한것이 좋습니다. LP하고 CD 하고 굳이 비교하자면 LP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고 CD는 AI가 부르는 노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 귀찮으시면 취미고 뭐고 음악 그냥 안들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컴퓨터에 1000곡 더운받아서 기계처럼 돌리던가.
제가 하고싶은 말을 그대로 해주셨네요. 매우 동감합니다.
Ip는 ~~레트로로 소장하는 개념이지요,가끔씩 턴테이블에 올려 감상하고,
음악듣는건 유투버에 수백만곡이 저장되어 있는데
(사실은 이게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유투버로 들으면 되지
귀찮게
Ip로 들을 이유가 전혀 없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