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포광장 재정비...2025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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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이른바 다이아몬드 광장으로 불리는
    안산시 성포광장이 새 단장을 시작합니다.
    시민 참여단의 의견을 받아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신안산선 개통 시기에 맞춰 선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89년에 준공된 안산시 성포동의 성포광장입니다.
    육각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광장 중심에는 도로가 뚫려 있습니다.
    남측 광장에는 대형 무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현재 무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광장 곳곳에는 지난 35년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안산시가 신안산선 개통을 맞아 광장을 새 단장합니다.
    성포광장에는 신안산선 출구 2곳이 생깁니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에는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가해
    시민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성포광장에 생길 역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권혁진 / 시민참여단 위원]
    '서울예대와 직선거리로 500미터 정도 거리인데
    건대, 서울의 한양대, 다 학교 명칭을 사용해서 이름을 쓰고 있는데"
    [이민근 / 안산시장]
    "서울예대역, 역사 명과 관련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칭 성포역이거든요. 큰 틀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역사명에 대해서는"
    성포광장은 만선의 기쁨을 누렸던 옛 갯마을의 역사와
    달이 뜨는 마을로 기억되는 월피마을의 역사를 담아
    문화와 예술을 접목합니다.
    광장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는
    가칭 성포 비추림으로 불리는 연결통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광장을 넘나들 수 있게 합니다.
    [이동혁 / 서영엔지니어링]
    "만남의 공간과 소규모 공연, 전망시설로 활용가능한 시설로써
    대략 가로 40m 세로 30m 규모에 달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대형 야외무대는 철거하고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무대를 5곳에 분산 배치합니다.
    [박재범 / 시민참여단 위원]
    "처음에 성포광장이 들어섰을 때 야외무대가 있었던 것이
    예술인 분들이 자유롭게 자기 공연을 할 수 있게 조성했는데
    제가 저기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그걸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냥 흉물."
    시민들은 공연과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산시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성포광장을 둘러싼 인접 도로는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바뀝니다.
    광장 주변의 도로와 시설을 정비해서
    불법주차를 차단하고 주차공간 25면을 확보합니다.
    이밖에도 야간에 광장을 밝혀줄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고
    잔디광장과 야외물놀이장, 쉼터 등이 자리하게 됩니다.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성포광장 재정비사업은
    2025년 말쯤 준공될 전망입니다.
    한편, 내년 4월에 개통 예정이었던 신안산선은 1년 늦춰진
    2026년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이메일: ljm0509@sk.com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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