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빨간 약이 네 엔딩을 예술로 만들 거야 | 미결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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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곧 예술이다 - 타짜(2006)

[@minorreview]

삶이 곧 예술이다 - 타짜(2006)

[@user-eq1sx7is7m]

형 꼬마비 작가님 만화 개명작인데 영상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

[@PRIMITIAE_030]

그 양반 갈때도 예술로 가는구ㅁ

[@315mg2]

꼬마비 작가님 웹툰에서 보이는 작가의 말 같네요...!!!

[@MIM0727]

아니 요번꺼 왤케 어려워

[@MAD_POTATO0924]

꼬마비 작가는 진짜 저 간단명료하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와 상반되는 딥하고 쉽게 받아내기 힘든 스토리력이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입

[@PRIMITIAE_030]

ㄹㅇㄹㅇ.....

[@youtubeDwellEyday]

사이사이에 실사 그림체로 뒤통수 한방 씨게 때리는 연출까지

[@user-xg9wp7qc2k]

어릴 때는
죽은뒤 내가 어떻게 남에게 기억되고, 나의 무엇이 남아야 나의 정체성이, 나의 예술이 오랫동안 기억 될 까? 라는 생각에 매몰되었었는데
결국에 나를 기억할 사람들도 남아 있지 않을거라는 결과에
남은것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결국 나의 삶, 나의 정체성, 나의 예술의 가치'는
내가 인식할수 있는, 내가 숨쉬는 지금 동안에, 나로 인해서 정의 되고,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남을 것들도 '나의 무언가가 남아 있는 미래'를 기대하는 '현재의 나'의 품에서 다시 가치있어졌다.

[@Seoha52]

고흐는 이름이라도 남았지 사실 수많은 역대급 천재가 "미상"이라는 이름으로 퉁쳐졌을지도 모른다

[@oddie1427]

김미상 연전연승

[@Raye_fox]

와 영상도 미결로 끝낸거봐 ㅋㅋ 역시 센스있으시다니까. 꼬마비를 들어는 봤지 잘 몰랐는데 덕분에 그의 작품세계를 알게 됐네요

[@asanwangwangwa]

가장 아이러니한건 작품이 되길 거부한 1208의 이야기는, 결국 작품이 되었다리라 하는 이야기다

[@Johnkang5714]

와 이거 고딩때 꾸역꾸역 다봤었는데 다까먹고 다시보니 흥미롭네요

[@Moonke_Jaeger]

미래의 마리갤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얼굴 다까고 다니는 야붕이?
아니면 오늘날의 세상을 날카롭게 꿰뚫은 사회평론가?
어느 쪽이든 고로시가 되는 것은 틀림없다

[@user-fu7qc4nf4g]

고로시의 완성...

[@_Ahr]

꼬마비 작가님 작품들은 원인 모를 거부감이 들어서 손 대기가 꺼려졌는데 이번 리뷰를 보고나니 한 번 찾아 읽어봐야겠네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jaaguu]

수능 끝나고 정주행했는데 이렇게 리뷰해주시니 정말 감

[@user-fb2bg1tm5k]

단행본으로 샀어도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였는데 명확한 키 하나를 발견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ser-sm9bz6ge8z]

예전엔 남기는걸 좋다고생각하다가 죽고나면 내가 남기는것이든 뭐든 그걸 볼수도없고 그후도 없이 내가 사라질텐데 라는 생각에 지금은 느끼는걸 가장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걸 보고나니 내가 남기는것을 그 행위로 내가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되네요 남기는것 남긴것을 느끼는것 모두 멋대로지만 나의 내 느낌은 내꺼니까 내멋대로 남겨보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해보게되네요

[@user-lq6zi5hk8h]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식으로 해석이 가능한 작품인듯...? 허구와 진실에 집중해서 볼 수 도 있고, 예술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볼 수도 있고 등등

[@synchroniciteen]

이번 영상 진짜 재밌네요..

[@1stgenius346]

마지막부분에서 좀 눈물났습니다.. 나도 그렇게 살고싶어요

[@장일준]

살인장난감 재밌게 봤었습니다. 미결 읽고 올개요~

[@cogbrain2479]

이거진짜개재밌게봤음

[@HungerBoymatt]

미결 너무 보고싶어서 결제까지한 몇안되는 작품.

[@이상한오징어]

후타나리에 대해 다뤄주세요 갤주님

[@user-ko9wo4is8x]

ㅋㅋㅋ 가이드라인개웃기네 ㅋㅋㅋㅋ 영상 마지막 대사좋았습니다

[@hyeminii]

미결보러 갑니다…

[@user-bq8ni4ev1v]

천재같네...

[@user-rn8rl7ou7m]

이 분 최신작인 이종격투기도 현재 인종적 차별에 대한 얘기를 읊어주고 있고 흥미로우니까 찾아봐보세요!

[@Hagazzusa]

아직 안 끝났어. 더 해야 해.

[@druminsect4424]

어쩌면 죽음 이후에 남는 이미지는 원본의 맥락과 다름에도 그 자체로 기능해버리는 시뮬라크르라고도 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user-wx2hm4zu4v]

에고에 대한 메시지는 담고 있다는건 해석을 어디까지했느냐와 별개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지만 메타픽션 요소가 있다는건 생각 못했네요

[@lunacloud8397]

10:40 갑자기 나오시면...

[@saesang557]

보다가 너무 어렵고 집중도 안되고 주간 연재로는 몰입이 안되어서 하차했었던 작품. 이젠 다 나와 있으니 한번 볼까...

[@hemit31380]

마지막 분석이 메타픽션 작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

[@Im_the_first_one]

장장 2년가까이를 기다렸다

[@EungsuLee]

-사람을 가장 열 받게 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끊는 것이고-

[@지뮈]

"요새 주열이 폼 미쳤다"는 고평가일까 과대평가일까

[@user-oj9xh9sw7v]

꼭 분석 리뷰 말 나오는 웹툰중 하나

[@무채색빛깔]

어째 이 리뷰도 작품처럼 느껴지는데 나만 느낀건가...

[@Mayfly119]

좀 어릴때 봐서 이해하기 어려웠긴했는데 리뷰보니까 좀 낫네요ㅋㅋㅋ;
글고 생일 얘기하는 화가 12월 8일에 올라와서 아직도 기억나는 웹툰

[@BoilBlood]

꼬마비는 야정코정 이지

[@초록너구리]

전 죽음으로 완결하라는 제안을 볼 때 든 생각이 "나"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실험이 생각나네요. 게임으로 치면 소마의 엔딩같은 장면이네요. 만일 입자단위로 분해후 다른 곳에서 재현 가능한 기계가 있다면 그곳에 나온 것도 "나"인가? 내가 사람들에게 이야기되며 작품으로 남는 것은 결국 남겨진 것만 남겨지는데 이것을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자리에서 빨간약을 먹게 되면 죽는 것은 다름아닌 "나"인데, 입자가 조립되는, 미래에 이야기되는 "나"는 대체 무슨 상관일까?

[@HES39]

여기서 갑자기 나와버리시면……

[@user-st5hk2ds2o]

미결 보고옵니다

[@1stgenius346]

9:00 감탄

[@user-if1ug7kv1n]

14:30 과거의 영상이 '지금'의 만들어진 영상에 오는 연출 ㄸ

[@백찍]

어렵다...

[@PurplePurple.-.]

야 미결이 여기서... 고맙읍니다 고맙읍니다

[@mjh21212]

꿀잼~

[@user-ki7hd6ny1v]

꼬마비 재밌음

[@user-kj2qs4ph1w]

죽음... 받아드리기 싫다

[@BDSB1234]

앗 갑자기 나오시면

[@햄토리친구]

내가 저작품 봤는데 꿰뚫긴하지만
상당히 네거티브한 작품이였음.
나도 예전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땐 저런 작품에 공감하고그랬는데 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더이상 저런 작품안보게됨.

[@flosdeath]

여긴 진짜 광산이야
정말로 곁만봤을땐 칙칙하고 어두워보일지모르는 돌이지만.. 파고나면
사람들의 어떤 색깔로 굴절되서 나올지 모르는 보석이 나오거든

[@user-gq5mf8pv1f]

리뷰를 보고 내가 왕년에 말이야~ 라는 말이 정말 무서워 졌습니다.
내 지금이 지금이 아닌 것 같아서요 저는 죽어도 왕년 같은 말은 못쓸 것 같습니다.

[@user-bq8ni4ev1v]

ㅠㅠ

[@user-ub9jh4eh1b]

생각 많아지네

[@user-rw3vs8xk7e]

10:41
젠장!

[@user-vq4jb1mo8b]

살인자o난감 그림체 삘이네요

[@belowfreezing_Clip]

그작가니깐

[@user-ck3sr2xb7p]

10:39 제기랄 또 노무현이야 이제 나는 웃어야만 해... 노하하하하! 노하하하! 노하하하하하!

[@user-ru3et1zr2x]

헐레벌떡

[@soso_67480]

머가리가 작았을때 본 웹툰이어서 이해도 못하고 결말이 이게뭔가 싶었는데 리뷰 영상 보면서 다시 보니까 많이 다른거 같은 느낌이다... 감사합니다 쿠기 구으러갑니다

[@jagdishsama4085]

10:38
이미테이션 Roh

[@Psygonow]

밀란쿤데라의 불멸이 기억나는 작품입니다

[@Running_Villain]

고평가이자과대평가중

[@퍼포린]

레드필?

[@mmaaammy]

난 이 작가의 등장인물들중 단 한명도 동감을 못 해서 별로였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구나

[@user-rn6jk5xw1n]

옛날에 이 영상을 접했을 때는 윤리와 사상을 배우지 않은 때라서 솔직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못 알아먹었다.(애초에 방장님 설명이 그리 친절하지도 않고..)
그래서 내가 짧은 지식으로나마 간단하고 쉽게 요약해보려고 한다.(그냥 아는 척 해보고 싶어서..)
위 작가의 사상은 카뮈의 사상과 가장 비슷해 보인다.
카뮈는 보통 실존주의의 한 계파를 담당하는 철학자로 여겨지는데, 그의 사상은 요하면 '부조리에 대한 저항'이다.
작가는 방장이 말했듯 작품 전반부에서는 세상이 이미지와 허구로 가득 차 있고, 사람은 모두 죽어 이 세상에서 없던 사람처럼 된다는 부조리를 인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후반부에서도 팀장의 권유에도 끝까지 작품을 연재함으로써 부조리에 대해 저항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작품은 그냥 하나의 실존주의 작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는 작가가 어떤 독특한 생각을 했더라도 아마 이 틀(카뮈에 실존주의 철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반박 시 님 말이 맞다.

[@user-rn6jk5xw1n]

난 그냥 이 작품이 그리 대단한 작품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걸지도.. 그리고 영상에서 방장이 괜히 복잡하게 해석해 놓은게 맘에 안 들어서 이렇게 댓글 쓴 것 같다.

[@lomica]

10:38 이거 보고 웃는 사람 구속해야함

[@1stgenius346]

아 평론가 이자식

[@user-xy9jm7kf1f]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웹툰작가로 뜨면 뭘합니까 어차피 원고받고 검토하는 편집자들이 지들 입맛에 맞게 칼질하고 수정요청 할텐데. 다시는 저런 예술적인 웹툰작가는 보기 힘들듯

[@어떤진심]

뭐여 이거 밀란 쿤데라 불멸이랑 비슷하네

[@gabriellagiselle2999]

모든 작품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는 것이겠지...

[@user-nj2zv9rs7n]

매일 내 작품은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가 떠오르네요

[@ddatgi]

인식론, 실존주의

[@user-gq7gv3pg6i]

예전에 봤을때 느꼈던 감정은, 혼돈스럽다? 비관적인 태도, 그런 태도에 대한 비판, 비판하는 태도엔 선민의식이 저의에 깔려있다는 비판, 그리고 비판조차 비판해버리는 부정적인 시선에대한 비판. 마치 인터넷 키배를 젠틀하게 수면위로 끌어올린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보네요

[@oddie1427]

꼬마비 성애자 곽주열

[@LeeW00Hyeon]

와

[@user-js3qr7rq4k]

제기랄 또

[@kms4993]

1빠같은 2빠

[@user-di6wd4fq9h]

꼬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