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연히 들어 오게 된 이 곳에서 보현님의 정확하고 명징한 해설에 한 번 감동, 김미루 작가의 행보와 철학,예술적 가치관에 또 한번의 감동, 낙타와 쥐, 돼지등 동물에 대한 재 이해에 소름돋는 감동을 느끼며, 구독은 물론 작가의 책을 꼭 정독해야 겠단 즐건 숙제가 놓인 하루를 선물처럼 만났네요.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책 후기 잘 들었습니다. 도올 선생님이 월악산까지 오르셔서 명진 스님에게 드릴만 하군요. 막내 따님이 매우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안락과 풍요와 편안함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인간 존재의 원초적 본질에 대해 자문하고, 21세기에 이른 지금 과연 인류는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는 비단 김미루 작가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닌 이 책을 읽는, 또는 읽지 않았더라도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고민이며 화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이 아주 맑고순수한 김미루씨! 겁도많고 두려움도많은 아가씨같은데 사막에서 낯선 유목민들과 있을땐 유목민 같고 몽골 전통의상입고 묵묵히 밥먹고있을땐 몽골아가씨같고 ㅋ 자유롭고 맑은 정신세계 의 선지자 또는 보살 같네요 도올 샘도조아하지만 독립된 작가로서의 김미루 씨의 용기와 처절함을 응원합니다^^
어제 도올TV에서 도올선생님과 명진스님께서 나누시는 대화를 들으며 따님을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미루 작가가 해 온 작업을 잘 몰라서 문도선행록은 다음에 서점가면 한번 봐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현 작가님 책 소개를 들으니 바로 주문하지 않을 수 없네요해야할 일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쌓여있는데 자꾸 보고싶은 책이 늘어 기쁨이자 걱정입니다^^고맙습니다 선생님!!
어제 도올선생께서 명진스님에게 이 책을 전달해 주는 영상을 봤는데, 오늘 이 책 소개하는 영상이 궁금해서 보현TV를 찾았습니다 보여주신 장면장면은 감동적이었지만 한편으론 코로나 19 때문인지 김미루작가께서 매우 위험한 작업을 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낙타는 메르스, 돼지는 사스, 쥐는 유행성출혈열, 박쥐는 코로나... 모두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원인균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인데 현지인들이야 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니까 문제가 없지만 외지인은 이런 이질적인 환경에선 쉽게 풍토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도전과 모험을 추구하는 삶이 도올선생의 철학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문도선행록, 짧지 않은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도올 선생의 초기저작을 읽었기 때문에 따님 미루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한때 도올선생의 신도였는데 어느날 개종해서 자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돼지우리에 나체로 들어가 사진을 찍은 보도를 접하고 경악했었습니다. 아무리 행위예술이라지만. 너무 튀고 점잖지 않은가? 더구나 아버님이 유명한 사상가인데. 여행기로 가볍고 즐겁게 읽었는데 글을 깊이있게 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남자도 아닌 여성의 몸으로 세계의 후미진 지역을 돌아다녔다는 사실은 여행을 많이 안한 사람이 보기에 너무 위험하게 보입니다. 미루씨의 글을 읽으면서 도올 선생의 분신을 보는듯 했고 적확하고 현실감각있는 문장들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상의 말도 튀어나오고. 가식이 없고 솔직하다고 해야 하나요? 글을 어느 수준이상으로 쓰려면 상당한 지식의 축적이 있어야 하는데 미루씨는 상당한 독서를 한 것 같습니다. 다방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금방 티가 납니다. 현실감 없고 사회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없는 나르시즘과 자아과잉의 글이 넘칩니다. 요새 이런 책들이 참 많지요. 직접경험보다 간접경험이 많은 사회는 위험합니다. 가공된 미디어를 통해본 세계는 사람들을 헛똑똑이 바보로 만듭니다. 사전에 미리짠 각본에 따라 연출된 드라마보다 낫지 않습니다.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우선 감히 꿈꿀 수 없는 여행이기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술이 주제라면 머리를 끄덕이다가 도대체 나의 현실과 무슨 상관이람? 하고 반문합니다. 우리말로 매끈하게 번역되지 않은 영어 그대로의 문장. 낯선 용어는 읽는내내 불편했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자 단어도 많이 썼는데 한문문맹자가 많은 이시대에 독자들이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신선하고 현재 세계가 당면한 여러문제를 서구인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본점, 자칫 신변잡기로 흐를 수 있고 자화자찬의 문장나열로 독자를 불편하게 만들수도 있었는데 절제된 자세로 뚜렷한 주제의식과 깊은 생각을 보여 준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상가의 따님답게 아직 젊은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글이 깊이가 있습니다. 건성으로 읽은듯 한데 다시 한번 시간내서 천천히 읽고 싶습니다.
나이 50이 되었는데, 아직 어리고 가냘픈 몸뚱어리 속에 거심이 존경스럽습니다. 대대로 충성하는 가신이 되게 생겼네요. 보살마하살의 그릇으로 행보가 기대되며 저 내공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학문적인 욕심도 많고 예술과 세상에 대한 관심도 많고 무서운 실천력도 겸비하고 있으니 부모라는 대양과 거맥의 어마어마한 양분이 면면이 배어들고 면면이 훈습되어 사람산삼이 되어 지금 저리 가는 수행자와 보살의 길이란 자진하는 가시밭길 어둡고 더럽고 두렵고 불안하고 위험하고 황량하고 메마른 길. 저가 저리 그동안 밟아 온듯. 안쓰럽지만 역시나 그 큰 마음만큼이나 그 열린 눈길 손길 발길 만큼이나 그 누추한 구석구석에서 조차도 주단 청단 홍단 흑단 자아내듯 미락을 건져 내고 영창을 빚어 내면 또한 저와 같은 빛과 소금이 처처마다 알게 모르게 각자의 길에서 동반하고 있으니 이미 만났고 또 만나며 외롭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 맞는 도반들 많이 만나시기를. 순연하고 진실한 마음은 저리 자연과 통하나 봅니다 경허가 그러했고 혜월이 그러했듯. 대웅이란 무엇일까요. 피를 뿌리기 보다는 나누며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소유하기보다는 만유와 공유하며 지배하기보다는 어루만지며 차별하기 보다는 화해하며 화해시키는 이. 그보다 큰 야심이 있을까요. 3대 째는 어떤 인물이 나올까요. 자못 기대됩니다.
그아버지의 그딸? 콩심은곳에 콩난다? 아니다. 천민의 자식이 영웅이 되었고, 한낫 시락이 귀한 곡물이 되었다. 말없이 전달되는 가장 고귀한 진리를 알리는것은... 강요없이 보고싶은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 아니겠나... 그래서 인류는 이렇게 진화 되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물질 문명의 개척과 화려한 외형의 건축물들에서 인간이 앨리베이터를 오르락 내리락 시 공간을 이동해 가지만... 더 넓은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의 눈꺼풀이 모래 바람을 막아 준다는 사실에서 생존의 자연적인 눈꺼풀 처짐인지가 언제나 생명의 경이로움을 감탄케 합니다 사막 지대는 동물의 배설물이 땔감으로 써여 지듯이 인간이 먹는 음식에는 모든 우주의 원소들이 재배치되고 순환의 연결고리로 이어지는 씻지 않는 더럽고도 척박한 손이 요리한 음식... 우주 만물의 역사와 지혜와 처절한 생존의 비법이 녹아 들어 있는 신의 음식과도 같읍니다
![도올 김용옥, 명진스님 ❤️월악산 암자에서... 김미루의 [문도선행록]](http://i.ytimg.com/vi/egWXWRuz5TE/mqdefault.jpg)
![도올 김용옥, 명진스님 ❤️월악산 암자에서... 김미루의 [문도선행록]](/img/tr.png)
![[인터뷰] 도올 김용옥 "광화문 극우 기독교 세력, 스스로 궤멸할 것" 일침](http://i.ytimg.com/vi/e2sv4IF_Vw8/mqdefault.jpg)
![[북 리뷰 004] 국화와 칼 / 1부 - 일본의 야만성](http://i.ytimg.com/vi/4465jeywm5Y/mqdefault.jpg)
오. 우연히 들어 오게 된 이 곳에서 보현님의
정확하고 명징한 해설에 한 번 감동,
김미루 작가의 행보와 철학,예술적 가치관에 또 한번의 감동,
낙타와 쥐, 돼지등 동물에 대한 재 이해에 소름돋는 감동을 느끼며,
구독은 물론 작가의 책을 꼭 정독해야 겠단
즐건 숙제가 놓인 하루를 선물처럼 만났네요.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몽고를 원문에 있는 그대로 몽골리아 혹은 몽골로 고치시면 더욱더!!!
김미루작가 처음접하게됐는데 젊은작가가 대단합니다
우리가모르고 생활속에넘쳐나는것들을..아무런생각없이 소비하고 살았던것같고 보여주기위한삶에 에너지를 낭비하며살앟던것들을 진솔한삶이될수있게 한발짝다가가게 하는계기가 됐습니다 낙타와작가의나채사진도 예술입니다 보현님 해박한해설에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고맙습니다
ㄴㄴㆍㄴ
도올보현미루스승님 ! 우주의 의미를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 ☕ 🍞 🌹 .
저도 참 좋았어요.
부녀가 모두 배움을 줍니다.
책 후기 잘 들었습니다. 도올 선생님이 월악산까지 오르셔서 명진 스님에게 드릴만 하군요. 막내 따님이 매우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안락과 풍요와 편안함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인간 존재의 원초적 본질에 대해 자문하고, 21세기에 이른 지금 과연 인류는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는 비단 김미루 작가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닌 이 책을 읽는, 또는 읽지 않았더라도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고민이며 화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코로나로 저희에게 더많은생각을하게하는 삶이주어졌습니다
보살이네요.
감동적인리뷰감사합니다.
아무리어려워도 꼭 책을
구입하겠어요.
눈이 아주 맑고순수한 김미루씨!
겁도많고 두려움도많은 아가씨같은데 사막에서 낯선 유목민들과 있을땐 유목민 같고 몽골 전통의상입고 묵묵히 밥먹고있을땐 몽골아가씨같고 ㅋ 자유롭고 맑은 정신세계 의 선지자 또는 보살 같네요 도올 샘도조아하지만 독립된 작가로서의 김미루 씨의 용기와 처절함을 응원합니다^^
도올 선생님이 칠판 사상가라면, 김미루 작가는 행위 사상가라 할 수 있겠네요^^
"왕대밭에 왕대 나온다"는 속담이 맞긴 맞네요 ^^
와~❣️
평화의 승리자 낙타...🥳
그런 깊은 뜻이...🙏
김미루님.. 존경스럽네요~ ❣️💓❣️
아 ~ 도올 선생 따님이시군요. 역시나 dna는 감출수 없네요. 우리 대한민국 여성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 👍👍👍
어제 도올TV에서 도올선생님과 명진스님께서
나누시는 대화를 들으며 따님을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미루 작가가 해 온 작업을 잘 몰라서 문도선행록은 다음에 서점가면 한번 봐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현 작가님 책 소개를 들으니 바로 주문하지 않을 수 없네요해야할 일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쌓여있는데 자꾸 보고싶은 책이 늘어 기쁨이자 걱정입니다^^고맙습니다 선생님!!
명진스님과 도올선생의 담백한 대담이 너무 좋았습니다. 명진스님이 추천사를 써주셨네여
휼륭한 유전자로고,,,
김미루 작가가 생애의 걸친 작품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도올샘도 멋지지만 따님은 진짜 매력적이네요
잠깐만 둘러보려했는데 끝까지 다 듣고 보게됐네요. 도올 선생님, 자랑스런 따님입니다
자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명진스님의 설명과 같이 생각해보기에 좋네요.
고맙습니다.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지적인 영감
이 두가닥의 지향점을 잊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인간본연의 문제를 용기있게 도전하는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차분하고 명확한 책리뷰 감사합니다. 덕분에 김미루작가의 사진.영상들을 찾아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연히 만난 보현님 또한 감사합니다.
자연과의 순화를 소리내기 위한 기나긴 김미루작가님의 수행의 길을
엿보고 싶어 책주문했습니다.
보현님의 설명으로 동행하는 감동도
느낄 수있을 것 같아 설렘니다.
잘 봤습니다.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부전자전인데 오히려 아버지 보다 한 술 더 뜨는 진정한 예술가 입니다. 그가 저작 발간한 책을 주문 했으니 진지하게 읽어 볼 생각입니다. 유익하고 탁월한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전 ㅋ
인간이 어찌해야 하는지
말없는 經景인듯 대단합니다.부모의 의미를 알게 해줍니다요.잘보았습니다.
명진 스님께서 경 이라고 표현 할만큼 칭송하셨던 문도 선행록 명쾌한 해석과 더불어 큰 감동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시보게 됩니다.
김미루,이름도 개성 있고 주관도 확실한 분이군요^^
저도 어젯밤 명진스님의 추천을 듣고 바로 샀습니다^^아직 도착전이라 너무 기다려지네요
행위예술에 대해 또다른 시각을 다시한번 갖게됩니다.~
저도 당장 사서 보겠습니다
책만 사놓고 아직 다 못읽었는데
핵심을 찌르는 해석과 친절하신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철학자이시면서 만화가
정말 매력적이시네요~
도올샘 강의 들으며
이제
보현TV도 함께 듣겠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에 대한 정성과 경외가 듬뿍 담긴 리뷰여서 절로 몰입하게 됩니다. 덕분에 모아둔 알라딘 적립금을 털어 문도선행록 주문했어요...
ㄴ너무 해설을 잘 해주셨어 감사 드리고 미루 작가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알게 해주시고 다가올 현실을 깨우쳐 주셨어 감사 합니다
행위예술에 대회잘
모르지만 휼륭한 따님
이란 생각이드네요
인간성 회복을 위한 김미루님의 원초적 수행은 참으로 대단하다 아니 할 수 없음
낙타 이야기
흥미롭네요~^^
그리고
김미루.
양지바른 토양에 가지런히 뿌려진 건강한 씨앗의 탄생과 성장...도올 김용옥 선생님과 함께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초 자연적인 "예술성"감탄 경이롭습니다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며 느끼는게 많아진다. 이분은 젊고 아직은 더 경험이 필요한것 같다는 통념을 지우고 삶을 깊이 성찰하게 하는 교훈적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합니다.
대단한 예술자체네요~넘 멋지네요~~
청출어람,김미루를 꼭 기억해야겠읍니다.훌륭하고 감격입니다.필독하겠읍니다..
매력적인 작가네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대단하다👍
그아버지에 그딸 참된 예술인 훌융합니다
김미루 작가는 진정 젊음의 아름다움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맡겨 봅니다.
책을 사서 한번 봐야겠네요.^^ 코로나 사태에 맞물려 꼭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살아있는 부처, 살아있는 예수와 다를바 없는 분이시군요! 도올 선생 조차 감당할 수 없는 따님의 카리스마가 정말 엄청납니다!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어제 도올선생께서 명진스님에게 이 책을 전달해 주는 영상을 봤는데, 오늘 이 책 소개하는 영상이 궁금해서 보현TV를 찾았습니다
보여주신 장면장면은 감동적이었지만 한편으론 코로나 19 때문인지 김미루작가께서 매우 위험한 작업을 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낙타는 메르스, 돼지는 사스, 쥐는 유행성출혈열, 박쥐는 코로나... 모두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원인균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인데
현지인들이야 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니까 문제가 없지만 외지인은 이런 이질적인 환경에선 쉽게 풍토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도전과 모험을 추구하는 삶이 도올선생의 철학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미루님 보현님 모두 감동!!!
도올샘은 깨달은자들의 저서철학등을 널리가르치는 교수철학자 가르치는 지식인이시고~ 따님은 스스로깨달아가는분
조금전에 도울선사께서 두꺼운 책을 들고 어느 암자를 찾아서 스님과 대화를 나눈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들었는데, 선생님의 전체 해설을 듣고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미래는 현대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 여기지만,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네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건강 하세요
아버지 처럼 김미루씨도 사유의 수준과 깊이가 높고, 깊네요^^. 피사체와 적당히 거리를 둔 사진속에 자연 ,인류,세계등 큰 주제의식을 과하게 집착하기 보단 차분하고 여유롭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느껴는것 같아서 좋네요.
천년의 보살이로다..!!!!!
문도선행록, 짧지 않은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도올 선생의 초기저작을 읽었기 때문에 따님 미루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한때 도올선생의 신도였는데 어느날 개종해서 자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돼지우리에 나체로 들어가 사진을 찍은 보도를 접하고 경악했었습니다. 아무리 행위예술이라지만.
너무 튀고 점잖지 않은가? 더구나 아버님이 유명한 사상가인데.
여행기로 가볍고 즐겁게 읽었는데 글을 깊이있게 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남자도 아닌 여성의 몸으로 세계의 후미진 지역을 돌아다녔다는 사실은 여행을 많이 안한 사람이 보기에 너무 위험하게 보입니다.
미루씨의 글을 읽으면서 도올 선생의 분신을 보는듯 했고 적확하고 현실감각있는 문장들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상의 말도 튀어나오고.
가식이 없고 솔직하다고 해야 하나요?
글을 어느 수준이상으로 쓰려면 상당한 지식의 축적이 있어야 하는데 미루씨는 상당한 독서를 한 것 같습니다. 다방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금방 티가 납니다.
현실감 없고 사회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없는 나르시즘과 자아과잉의 글이 넘칩니다. 요새 이런 책들이 참 많지요. 직접경험보다 간접경험이 많은 사회는 위험합니다. 가공된 미디어를 통해본 세계는 사람들을 헛똑똑이 바보로 만듭니다. 사전에 미리짠 각본에 따라 연출된 드라마보다 낫지 않습니다.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우선 감히 꿈꿀 수 없는 여행이기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술이 주제라면 머리를 끄덕이다가 도대체 나의 현실과 무슨 상관이람? 하고 반문합니다. 우리말로 매끈하게 번역되지 않은 영어 그대로의 문장. 낯선 용어는 읽는내내 불편했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한자 단어도 많이 썼는데 한문문맹자가 많은 이시대에 독자들이 제대로 읽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신선하고 현재 세계가 당면한 여러문제를 서구인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본점, 자칫 신변잡기로 흐를 수 있고 자화자찬의 문장나열로 독자를 불편하게 만들수도 있었는데 절제된 자세로 뚜렷한 주제의식과 깊은 생각을 보여 준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상가의 따님답게 아직 젊은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글이 깊이가 있습니다.
건성으로 읽은듯 한데 다시 한번 시간내서 천천히 읽고 싶습니다.
무조건 구독입니다!
저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 , 참 잘하시네요 . 많이 배워 갑니당~~
청출어람벽어람,도올 선생님 철학에서 한걸음 더 나갔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
책리뷰 잘 보고 갑니다,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위가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좋은 인연 맺고 갑니다
아 ~~ 책을 보구싶네요..세계에 던지는 평화의 화두! 포스트코로나 지구의 화두는 무엇인가? 평화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어떻게 평화? 하지?
많은 생각을하게 되는군요
자연과 함게 상생해야되는데 지구가 병들어가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
아버지는 천재 철학가 인데 기대가 되네요.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입니다 아릉답군요
책 꼭 봐야겠어요
역시 명불허전이다. 선각자아버지의 딸. 사과나무엔 사과가 나온다는 진실. 앞으로도 기대된다.
흥미 진진
김 미 루 작가 기억 하렵니다
존경 합니다
삶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비록 누구나 공감하는 일이지만, 또 절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다른 건 몰라도 저는 남자라도 애벌래 앞에서 보잘 것 없는 관조자임을 느낍니다...
초현실적, 혹시 꿈은 아닐까 하는 강한 심리적 착각현상을 주는 작품을 남기는 ( 젊은 ) 작가시내요. 내과 의사를 공부 하셨다구 들었는데, 참 재주도 많으십니다. 한국 여성들이 넘 자랑 스럽기만 하구요, 곧 책 읽어보겠읍니다.
역시 도올선생님의 딸 답습니다 김미루씨의 문도선행록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요즘 지구별 토종 원주민이야기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어제 우연히 도올 선생 유투브 보다가 김미루 작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선생님의 좋은 소개영상도 보고 듣네요. 얼른 읽어봐야겠습니다.
일반 여성들이 저렇게 사원 안에 쥐떼들과 어울려 있다는걸 상상하면 아마 99% 기절할걸요? ㅋㅋㅋ 도올 선생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아주 용감한 여성이네요.
오래전 사진전 했을때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 명진스님과도올님 영상보며 책 꼭 보려구요.
'아버지가 묻고 딸이 대답하다' 란 제목으로 책한권 쓰시면 정말 멋진 작품 일듯 합니다. 너무 멋진 가족 입니다.
우연히 들어 왔는데 나가질 못했습니다.
도올 선생께서 명진스님께 드린다고 월악산 오르실때 손에있든 책이 이책 이군요. 바로구매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한발짝 더 나아가서, 채식인으로
발전하시길 기대합니다.
대단한 사람인데 공감은 ㅎ
동네 서점엔 없더라구요,인터넷 주문하구 기다리구있어요,처음처럼,두 같이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설레이네요!🐳
미루정신의 승리입니다,
후기를 넘넘 잘하시네요
예전에 사하라 기행을 읽었는데 새로운 책이 나왔군요. 며칠전에 도올 선생님께서 명진스님을 찾아가며 이 책을 소개하는 방송을 봤습니다. 돌아가면 꼭 읽어 봐야겠습니다
꼭 사 봐야겠네요.
해설 감사합니다.
도올선생이 딸 자랑할만하겠군요
구입해서 봐야 겠어요~
도울 선생의 최고의 작품은 딸
감동입니다
좋은 의견 공감했습니다.
나이 50이 되었는데, 아직 어리고 가냘픈 몸뚱어리 속에 거심이 존경스럽습니다. 대대로 충성하는 가신이 되게 생겼네요.
보살마하살의 그릇으로 행보가 기대되며
저 내공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학문적인 욕심도 많고 예술과 세상에 대한 관심도 많고 무서운 실천력도 겸비하고 있으니 부모라는 대양과 거맥의 어마어마한 양분이 면면이 배어들고 면면이 훈습되어 사람산삼이 되어 지금 저리 가는 수행자와 보살의 길이란 자진하는 가시밭길 어둡고 더럽고 두렵고 불안하고 위험하고 황량하고 메마른 길. 저가 저리 그동안 밟아 온듯.
안쓰럽지만 역시나 그 큰 마음만큼이나 그 열린 눈길 손길 발길 만큼이나 그 누추한 구석구석에서 조차도 주단 청단 홍단 흑단 자아내듯 미락을 건져 내고 영창을 빚어 내면 또한 저와 같은 빛과 소금이 처처마다 알게 모르게 각자의 길에서 동반하고 있으니 이미 만났고 또 만나며 외롭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 맞는 도반들 많이 만나시기를.
순연하고 진실한 마음은 저리 자연과 통하나 봅니다 경허가 그러했고 혜월이 그러했듯.
대웅이란 무엇일까요. 피를 뿌리기 보다는 나누며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소유하기보다는 만유와 공유하며 지배하기보다는 어루만지며 차별하기 보다는 화해하며 화해시키는 이.
그보다 큰 야심이 있을까요.
3대 째는 어떤 인물이 나올까요. 자못 기대됩니다.
감사 합니다 !
잘 듣고 보고 갑니다 ^&^
기대됩니다 꼭 살게요
옛말에 씨 도둑질은 못한다더니, 우리 조상님들은 유전학쪽에도 일가견이 있었나봐요. 나는 그림책 좋아하는 초딩이니까 도올 선생님 책보다는 미루님 책을 사서 볼게요.
만나서 밥갑습니다.
그아버지의 그딸? 콩심은곳에 콩난다?
아니다. 천민의 자식이 영웅이 되었고,
한낫 시락이 귀한 곡물이 되었다. 말없이 전달되는 가장 고귀한 진리를 알리는것은...
강요없이 보고싶은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 아니겠나...
그래서 인류는 이렇게 진화 되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앞서가는 분은 역시
다르군요.
꼭 읽고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도올선생님의 따님이라 그런지 얼굴이 많이 닮았네요.
이 책은 사봐야되!
위대한 아버지의 더 위대한 딸, 부녀의 세상에 대한 통찰과 삶의 과정을 바로 이해하려는 지난한 시도와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과연 도올님의 따님이로다,왕대밭에 왕대가 난다는데
서점에 주문했어요. 오늘 받아서 기쁘네요..
물질 문명의 개척과
화려한 외형의 건축물들에서
인간이
앨리베이터를 오르락 내리락
시 공간을 이동해 가지만...
더 넓은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의 눈꺼풀이 모래 바람을 막아
준다는 사실에서
생존의 자연적인 눈꺼풀 처짐인지가
언제나 생명의 경이로움을 감탄케 합니다
사막 지대는
동물의 배설물이 땔감으로 써여 지듯이
인간이 먹는 음식에는
모든 우주의 원소들이 재배치되고
순환의 연결고리로 이어지는
씻지 않는 더럽고도 척박한 손이
요리한 음식...
우주 만물의 역사와 지혜와
처절한 생존의 비법이
녹아 들어 있는
신의 음식과도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