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주에 비겁이 없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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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친절사주
    @친절사주 27 дней назад

    강의도 짱이고 이쁘십니다❤🎉❤

  • @쓸모찾기_영주우
    @쓸모찾기_영주우  Месяц назад

    사주에 비겁이 없다는 건
    일간이 어떤 오행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미있게 저의 경험을 더해 이야기해보자면
    비겁이란?
    사람들과 어떠한 조건없이 교류하며 친밀한 관계,
    유대를 만들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것
    나의 고민이 너의 고민이되고
    너의 일이 나의 일이 될 수 있는 것
    문제가 생기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29살이란 다소 어린나이에
    (대행사 특성상)운이 좋게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었어요.
    하나의 브랜드를 맡아 처음으로
    팀원들과 함께 운영하게 되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되돌아보자면
    무비겁이였던 저는 항상 일이 많았어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저는 매달, 매주, 회사 내 초과근무 대상자로 손꼽혔고,
    항상 부장님께 불려가 이야기를 들었어요.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순한 업무들은
    팀원들에게 넘겨주고 보다더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보라고
    왜 저는 혼자 끙끙대며
    오로지 저를 위한 삶도 없이 그렇게
    회사안에 나로써만 살아왔을까요?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제 삶 속엔
    오로지 저만 존재 했던 것 같아요.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이 모든 일들이
    내 책임하에 진행이 되어야하고
    이에 따라 뭐든 내가 선행으로 해보고
    익숙해질때 팀원들에게 인계해주어야한다.
    항상 이런생각을 갖고 살았던 것 같아요.
    보다더 효율적으로
    주어진 업무들을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분배하고
    그안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조율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제가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과 서로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가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사주 내 비겁이 없다보니
    저 스스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와 함께해줄 수 있는 동료들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 같더라고요.
    세상에 불평불만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사주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제가 모든 것들의 원인이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