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상에 혼동을 느끼시는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론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식물에 따라 다릅니다 물관의 형태는 가도관과 도관으로 나뉘는데 도관은 일반적인 호스처럼 천공판이 뚫려있어 위아래로 길게 이어진데반해 가도관은 천공판이 막혀있어 물이 좌우로 주로 이동합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이 두가지 형태의 물관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둘의 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도관은 물의 운송이 굉장히 빠릅니다. 천공판이 뚫려있는 덕에 가도관대비 동일시간에 통과 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이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도관의 치명적인 약점은 원 댓글과 같이 물이 물관을 타고 올라가다가 끊기는 상황입니다. 가도관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잠시간의 끊김도 해당 가도관만 폐쇄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도관의 경우엔 엄청난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관은 모두 천공판이라는 넓은 구멍으로 이어져있기때문에 물이 중간에 끊기면 해당 물관 전체가 사용 불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탓에 물이 끊기게되는 현상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물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사막등의 극지환경에선 가도관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올라가고 물이 많은 정글등의 환경에선 도관의 비율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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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es97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로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위조'라고 합니다. 식물이 마르는점을 위조점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세포의 팽압이 줄어 시드는 지점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 영구위조점을 넘기게 되면 그때부터는 저렇게 물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되어 일부 소실되는것을 넘어 식물이 죽게되는 지점이 앞서말한 영구위조점입니다. Ps. 옆에있는 화분에 제때제때 물 잘줍시다😊
기체, 액체 압력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했는데 제한시간 안에 만들다 보니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로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논문을 착각해 수정합니다 위의 설명이 맞습니다. 나무의 수관에서의 음압은 말그대로 음의 절대압을 이야기하는 거죠. 우선 압력이란 단위면적당의 힘을 의미하며 유체역학 및 열역학에서는 분자들의 충돌에 의해 표면에 가해지는 단위면적 당 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관련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시라면 미세입자에서의 힘을 따로 배우시진 않으셨을거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반데르발스 힘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을겁니다! 원자 사이의 전극에 의해 발생하는 반데르발스 힘은 물 분자가 평형 상태의 위치를 벗어나게 했을때 국소 부위에 큰 인력을 야기시키게 되겠죠. 이것을 microfluidics에서는 ‘음압’이라 명칭합니다. 따라 나무에서는 나뭇잎에서의 투과증발(증산 혹은 증발, Pervaporation, Transpiration, Evaporation) 에의해 물 분자끼리 평형 상태가 깨지게 되고 이것이 나무 수관(xylem) 전반부에 음압을 형성, 나무의 끝까지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Microfluidic Evaporation, Pervaporation, and Osmosis: From Passive Pumping to Solute Concentration (2021)’ 리뷰 논문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론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scibrother 친절한 댓글과 설명 감사합니다 :) 물관에 채워진 액체 분자간의 인력에 의한 끌어당김을 음압으로 설명하신 것이군요. 모세관 현상과 개념적으로 일부 겹치는 것 같은데, 이번 영상에서는 굳이 모세관 현상과 증산에 의한 끌어올림을 구분하지 않고 다루신 건가요? 제 이해가 맞는지요.
물 분자간의 인력에 더해, 뿌리 압력도 작용합니다. 식물의 뿌리에는 Casparian strip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가둬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이 뿌리로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죠. 뿌리에서 수용 가능한 물 분자가 최대가 되면 물관에 있는 물이 자연스럽게 위로 밀려올라갑니다.
물을 얻으려면 물을 내주어야 하죠 인생도 마찬가지에요 새로운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를 내어주는 것이 서로를 도우면서 이치에 맞는 것이에요 두개를 가지고 싶다고 있는 힘껏 끌어 당겨 봐도 결국에는 혼자서 이끌어내는 힘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에요 라는 이과형 톤의 교훈이 들렸습니다
진공이하의 압력은 없는게 맞고, 음압은 양압의 상대적 개념이므로 양압부분을 세게 하면 당연히 음압도 커집니다. '진공보다 낮은 압력을 만들어낸다' 라는 멘트때문에 많이들 해깔리시는거같습니다. '진공과 대기압의 압력차보다 더 큰 압력차를 만들어낸다' 라고 했으면 아마 덜 했갈릴듯 합니다.
짧은 영상에 혼동을 느끼시는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론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아~ 완벽히 이해했어요!
*물론
???: 그러니까 끌어당김의 밥칙이라는 거잖아요
@@brain-fficial 역시 시크릿은 과학이다.
마지막 중요한 부분은 조금 슬로우 줘야하는데 오히려 더 빠르게 진행 되니까 잉?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럴거면 그냥 앞부분 잘라내는게 좋아요
이강인씨 너무 유익한 영상입니다
이과인인데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이강인이었군요
이강인씨 은퇴하시고 유튜버가 되셨군요
이강인 모델링 버튜버같음
미친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물관 내에서 물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물을 끌어올릴 수 없어 해당 물관을 폐쇄한다네요.
위에서 다시 붓나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물 끊기면 보통 워터펌프씁니다
마중물이 필요하겠네요 ㅋㅋㅋ
ㄴㄴ 존나 세게 빨아들이면 빨릴듯
식물에 따라 다릅니다 물관의 형태는 가도관과 도관으로 나뉘는데 도관은 일반적인 호스처럼 천공판이 뚫려있어 위아래로 길게 이어진데반해 가도관은 천공판이 막혀있어 물이 좌우로 주로 이동합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이 두가지 형태의 물관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둘의 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도관은 물의 운송이 굉장히 빠릅니다. 천공판이 뚫려있는 덕에 가도관대비 동일시간에 통과 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이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도관의 치명적인 약점은 원 댓글과 같이 물이 물관을 타고 올라가다가 끊기는 상황입니다. 가도관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잠시간의 끊김도 해당 가도관만 폐쇄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도관의 경우엔 엄청난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관은 모두 천공판이라는 넓은 구멍으로 이어져있기때문에 물이 중간에 끊기면 해당 물관 전체가 사용 불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탓에 물이 끊기게되는 현상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물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사막등의 극지환경에선 가도관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올라가고 물이 많은 정글등의 환경에선 도관의 비율이 많아집니다.
식물과학 더 보고싶어요.
ㄹㅇ 식물이 재밌음
저도 식물쪽 너무 신기해요
ㄹㅇ
이 댓 무시하고 하던거 작업하세요~
@@Llllkjo45?
홍진경님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았네ㅋㅋㅋ
궁금하진 않았지만 궁금하게 만들어주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이게 마케팅의 핵심인데.. 알면서도 당해부렀다
ㄹㅇ 하나도 안 궁금했는데 빠져들고, 어느순간 궁금해하고있음ㅋㅋㅋㅋㅋ
존나 팬다음 치료해준다는 얘기인가?
@@ia4058 맞긴한가? ㅋㅋㅋㅋㅋㅋㅋ
와... 목소리 TTS 인줄 알았는데... 딕션 대박이네요. 귀에 콕 박여요 ㅋㅋㅋ
근데 뭔가 코막힌 목소리 같음
심지어 나는 이채널 처음 접했을때 캐릭터도 CG인줄 알았음
이분 ai입니다
침이 마를정도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거보고 댓글 남기려했는데 ㅋㅋㅋㅋ
입술에 응압 생겨서 그럼
저도 이거보고 댓글 남기려했는데..ㅋㅋㅋ
형 물 좀 마시고해요~ㅋㅋ
@@TV-oc6jp음압을 만들지 못해서 물을 끌어오지 못했나봐요
와... 한 번도 식물이 저 높은 위치까지 물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궁금한 적 없었는데 완전 유익해요😊❤❤
슈퍼맨이라면 입으로도 10m 이상 올릴수 있지 않나요? 단 10m이상부터는 대기압의 힘을 도움받지 못하고 오직 입의 힘으로만 끌어올리겠죠.
설명 진짜 너무 깔끔하시네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엄청난 물안개 덕에 나무 키가 더욱 높은 편이라고 들었어요
슈퍼맨이라면 입으로도 10m 이상 올릴수 있지 않나요? 단 10m이상부터는 대기압의 힘을 도움받지 못하고 오직 입의 힘으로만 끌어올리겠죠.
내용은 아는 데 이렇게 적용하니까 또 새로운 내용 같아요. 역시 공부는 적용까지..
그렇죠, 공부한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면 마치 마법처럼 새롭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마치 냉장고 속에 숨어있던 재료로 만든 요리가 예상외로 맛있을 때처럼 말이죠!
침을 입밖까지 끌어올리셨네요😮
헤어지기 싫어하는 침들이 만들어낸 침의 음압때문이랍니다!😊
ㅋㅋㅋ 배잡아째라
입꼬리에 침 허옇게 낀거 나만 본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개거품물었ㅋㅋㅋㅋ
ㅋㅋㅋㅋ 나만 본줄 ㅋㅋㅋㅋ
슈퍼맨은 음의 압력으로 10미터 이상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음의 압력이여도 대기압은 1atm인데.
어케 끌어올리냐ㅠㅋㅋ.
애초에 눈깔로 빔쏘고 광속돌파되는 존재로 나오니 뭐 ㅋ
@@리-w9j뭘본거야
@@리-w9j 슈퍼맨은 애초에 실제하지않기때문에 실제 하지않는 일을 가능케합니다.
@@리-w9j지구도 돌리는데 고작 물 끌어올리는건 쉽죠ㅋㅋ
액체는 서로 당기는 힘이 있어서 음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사기에 넣은 물을 입구 막고 당길수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런 나무들은 물넣은 주사기 처럼 물관을 만들고 강력하게 잡아당기나요?
>예 아마도요 정말 신기하네요
일명 점성
물분자간의 전기적 인력이라 했으니 이거는 수소결합 얘기 같은데요?
물 분자: 다들 구하러 와주었구나 고마워!
친구들: 아니 우리도 끌려 왔어...
슈퍼맨이라면 입으로도 10m 이상 올릴수 있지 않나요? 단 10m이상부터는 대기압의 힘을 도움받지 못하고 오직 입의 힘으로만 끌어올리겠죠.
TACT 매커니즘이라 부르죠
Transpiration : 증발
Adhesion : 부착력
Cohesion : 응집력
Tension : 장력
와 목소리 진짜 유니크하시다. 그동안 글 입력하면 목소리 나오는 프로그램 쓰시는줄 알았는데
그럼 소변보면서 빨아올리면 10미터보다 높게 올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님은 방광으로 숨 쉼?ㄷㄷ
진짜 웃겨 ㅋㅋㄲㅋㅋㅋ
교수님들이 항상 단어 정의부터 시작하는 이유
슈퍼맨이라면 입으로도 10m 이상 올릴수 있지 않나요? 단 10m이상부터는 대기압의 힘을 도움받지 못하고 오직 입의 힘으로만 끌어올리겠죠.
슈퍼맨은 진공까지 만들수 있다고 가정한 것이죠. 진공상태에서 물을 높일수 있는 높이는 1기압에선 10.332미터가 최대입니다
@@edgarkim5684 아 그럼 물의 높이가 10.332m인 상태에서, 진공상태인 (엄청 큰)슈퍼맨의 폐가 추가적으로 근육을 늘리던가해서 폐를 더 커지게하면 그걸 '음의 압력'이라 부르는 거겠군요? 감사합니다.
@@aAgglkw221 잼민아..
뿌리부터 잎까지는 모세관현상을 주력으로 올라간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아니면 모세관을 포함한 설명일까요?
모세관현상, 삼투압등도 하나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가장큰이유가 증산작용일 뿐입니다
모세관현상은 관의 지름 액체의 밀도 표면장력의 크기로 정해진 높이만큼만 올라갑니다
모세관 관련 영상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낮게 올라와서 주요한 힘이 될수가 없어요
오.. 진짜로 몰랐어요.
ㄴㄴ 모세관현상 최고
아직도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가설 중 하나.
질문있습니다.❤ 너무 궁금해요 답 부탁드려요😊
일층에서 빨대 관에 물을 가득채우고 한쪽은 물속에 한쪽은 고무 마개로 막아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00층까지 올라가면 10m쯤 되면 고무관쪽 빨대관은 진공을 넘어 음압으로 변하는건가요? 그러면 물이 10m이상 못올아오나요?
빨대관이 100m 아래에 연결된건가요? 그럼 올라오지 않습니다. 대기압은 액체를 10m이상 올리지 못합니다. 빨대관이 나노크기의 특수한 조건에서 강한 응집력을 만들지 못하면 음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마침 제가 옥상에서 물을 빨아야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대기압을 높여서 해결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투 진짜... 묘한 중독성이 있어
정보 : 대부분의 식물은 뿌리에서 얻은 물의 97%를 기공을 통해 내보낸다. 여름에 숲에 가면 시원한 이유임
얼굴 보며 설명 들으니 신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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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은 0에서 시작하지, 음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혼란을 줄 수 있는 표현 같습니다. 표면장력 표면에너지 등의 개념으로 설명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젠 댓글에서 말투 음성지원이 되는거 같아요
@@hives97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로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배운 내용으로는 확산 현상에 의해서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혹시 이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결국은 유튜브도 사업이군요 ㅋㅋ
진공보다 더 낮은 압력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신박하군요😊
화학적 압력인 삼투압 생각했는데 음압이었네요 흥미롭습니다
삼투압은 그런게 아니란다..
음압이라는게 -1bar 인가요?
제가 알기론 1bar는 수직으로 10미터정도 물을 쏠 수 있는 힘으로 알고있는데
-1 bar 면 똑같이 10미터정도 당길수있기때문에 10미터만 올라갈수있는건가요?😅😅
영상의 음압은 음의 압력(당기는 압력)을 의미합니다~! 더 정확한 설명은 고정댓글을 참고해주세요
형은얼굴이안나올때가제일멋있어
이제 그만 멋있고 싶어
딕션이 좋은건데 왜 자꾸 얼굴을 집어넣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잘생기기만 했는데 왜 그래요ㅋㅋㅋ
침더러워여ㅕㅕㅕ@@scibrother
가제트 형사님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 분이 슈퍼맨을 좀 띄엄띄엄 보시는거 같아
지구도 돌리는 양반인디...
인정..
설명대로라면 주사기에 물을 채운뒤에(공기없이) 주사기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당겨지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침내 증산 작용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조'라고 합니다.
식물이 마르는점을 위조점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세포의 팽압이 줄어 시드는 지점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 영구위조점을 넘기게 되면 그때부터는 저렇게 물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되어 일부 소실되는것을 넘어 식물이 죽게되는 지점이 앞서말한 영구위조점입니다.
Ps. 옆에있는 화분에 제때제때 물 잘줍시다😊
모세관 현상때문이 아니었다니
아니라기보다 그것도 포함이에요 여러 힘이 작용하는거에요
모세관 현상의 이유도 있지만 기공에 의한 것이 더 큽니다
ㅇㅇ?? 나도 그생각
모세관 하나로 저리못올림
물상승의 원동력은 네가지입니다. 뿌리압, 모세관현상, 물분자응집력, 증산작용. 그 중 증산작용이 가장 중요하죠.
이과형님도 수분이 부족할 때 나무와 같은 원리를 사용 하시는군요👍
그리고 사실 나무는시클리드 나무는 3700 리터의 물을 필효로 하지만 2700 리터는 증발하고 500 리터만 씁니다 ㅎㅎ
나머지 500리터는 어디로 가나요?
@@maisonmargielf슈퍼맨이 호로록 마시고 갔답니다~
@@너구리-l7e 목만 축이고 갔네요
나무 아래 그렇게 많은 물이 있나요?
직접 더빙하시는거? 목소리 좋뉴
형 나 영상 끝에 나오는 삶에대한 고찰이 제일 좋은데
그거 안 나오면 좀 서운하기도 해
가끔은 여러분 스스로 과학지식에서 삶의 고찰을 깨닫는 기쁨을 주고 싶어서 비워두었습니다 :)
까먹었으니까 짚어내지말고 넘어가래 ㅋㅋㅋ
그런거좋아하면 김제동 영상찾아보면 도움되요. 눈물호소 잘함
빨아들이면서 싸면 더 올릴수 있나요??
"하지만 이것은 틀렸습니다."
라고 하고 싶다
서은광씨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공보다 낮은 음압'은 틀렸습니다.
음압은 대기압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고
진공은 단위부피당 공기입자의 수가 대기압일때의 것보다 낮은 상태이죠.
무엇이 상위개념이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동영상에서 말하신 내용은 틀린 내용입니다.
내가 음압을 잘못 알고있었나 했네
이생각하고 댓글보는데 이미써줬네ㅋㅋ
기체, 액체 압력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했는데 제한시간 안에 만들다 보니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로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논문을 착각해 수정합니다
위의 설명이 맞습니다.
나무의 수관에서의 음압은 말그대로 음의 절대압을 이야기하는 거죠.
우선 압력이란 단위면적당의 힘을 의미하며 유체역학 및 열역학에서는 분자들의 충돌에 의해 표면에 가해지는 단위면적 당 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관련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시라면 미세입자에서의 힘을 따로 배우시진 않으셨을거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반데르발스 힘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을겁니다!
원자 사이의 전극에 의해 발생하는 반데르발스 힘은 물 분자가 평형 상태의 위치를 벗어나게 했을때 국소 부위에 큰 인력을 야기시키게 되겠죠. 이것을 microfluidics에서는 ‘음압’이라 명칭합니다.
따라 나무에서는 나뭇잎에서의 투과증발(증산 혹은 증발, Pervaporation, Transpiration, Evaporation) 에의해 물 분자끼리 평형 상태가 깨지게 되고 이것이 나무 수관(xylem) 전반부에 음압을 형성, 나무의 끝까지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Microfluidic Evaporation, Pervaporation, and Osmosis: From Passive Pumping to Solute Concentration (2021)’ 리뷰 논문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빨때막고 숨쉬고 다시 빨아도 똑같을려나요?😅
슈퍼맨은 우리가 아는 물리법칙을 초월 하는걸로 아는데 .......
빨대를 흡입하닌게 아니라 쪽쪽 빨면 더 높게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구강 안쪽의 대기압은 더 낮출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젤 마지막에 입 옆에 흰거 뭐 묻은거 아녀요??
마른침ㅋㅋㅋㅋㅋ
빠져나가는 물을 진공, 음압을 만드는데..빠져나가는 쪽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은 뭐죠?
그리고 음압이 되면 줄기가 오그라들텐데요. 생각보다 대기압은 큰 힘이에요.
ㄷ꼴로 한쪽이 닫혀있으며 충분히 길고 단단한 관에 물을 "미리" 가득 채우고 닫힌 쪽을 잡아서 100층까지 올리면
닫힌 쪽에서부터 진공이 형성되나요? 한 10+n미터부터?
옥상 위에서 호스를 길게 잡고 빙빙 돌려도 10M밖에 못 올리나요?
맞아요
셔츠 어디꺼에요 ?? 정보점 남방 넘 이쁘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작곡가 슬롬님
입으로 뻘아들이는 진공이 아니라 y자빨대를 이용하여 위로 불어서 만드는 진공도 동일한건가요?? 궁금합니다
현직 나무의사입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기공을 통한 증산과 물의 응집성으로 물을 끌어올립니다 그 과정에서 음압이
발생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식염수를 바닥에 두고 빌딩 위에서 바늘로 체내혈관에 연결 해두면 더 높이 빨아 들일수 있을까요?
설명하기 쉬운 영상이긴 한데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물 분자간의 인력에 의한 끌어당김을 압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압력은 분자들의 충돌에 의한 밀어내는 힘때문에 생기는데.... 그리고 음압은 상대적인 개념 아닌가요? 진공보다 낮은 압력이 어떻게 가능하죠
일상에서 쓰는 음압이란 용어는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음압은 0보다 낮은 압력을 의미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가능할까라고 의문이 생기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체에선 공기 입자가 하나도 없으면 진공이고 가장 낮은 기압인 0입니다. 기체의 압력이 항상 양압(0이상)인 이유는 입자들끼리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항상 공간을 밀어내는 힘만을 만듭니다.
하지만 액체와 같은 상태에서는 입자들끼리의 상호작용(끌어당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음압(끌어당기는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뿌리의 대기압(1atm)과 나무꼭대기의 압력(-10atm)차이를 물 10m기둥의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끌어당기는 압력인 음압의 개념은 상대성 이론에서 공간을 팽창시키는 근원으로 다뤄집니다. 물론 여기서 음압이 물의 음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압과 반대되는 개념의 음압을 의미합니다.
@@scibrother
친절한 댓글과 설명 감사합니다 :)
물관에 채워진 액체 분자간의 인력에 의한 끌어당김을 음압으로 설명하신 것이군요. 모세관 현상과 개념적으로 일부 겹치는 것 같은데, 이번 영상에서는 굳이 모세관 현상과 증산에 의한 끌어올림을 구분하지 않고 다루신 건가요? 제 이해가 맞는지요.
@@RisingSun468 모세관 현상,삼투압등도 음압에 관여할 수 있지만 물관의 너비로는 나뭇잎까지 올릴 수 있는 주된 원인이 될수 없기때문에 가장 주된 원인인 증산작용만을 설명했습니다.
갑자기 나무가 뭔 상관이지? 하다가 물을 거기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호기심으로 만드시네요! 덕분에 한가지 알고 갑니당
와 딱히 고민안해봤던 발상인데 진짜 오늘도 유익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슈퍼맨이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힘을 이용한다면 100m가 넘는 건물에서도 물을 빨아올릴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모세관이나 관마찰저항이라던가 유로가 작아서 당기는힘이 없어져도 안내려가거나 하는 힘은 없나용
목소리 완전 신기해요!!!ㅋㅋㅋㅋ
오늘도 하나 알아가네요😊
물 분자간의 인력에 더해, 뿌리 압력도 작용합니다. 식물의 뿌리에는 Casparian strip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가둬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이 뿌리로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죠. 뿌리에서 수용 가능한 물 분자가 최대가 되면 물관에 있는 물이 자연스럽게 위로 밀려올라갑니다.
물을 얻으려면 물을 내주어야 하죠
인생도 마찬가지에요 새로운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를 내어주는 것이 서로를 도우면서 이치에 맞는 것이에요
두개를 가지고 싶다고 있는 힘껏 끌어 당겨 봐도 결국에는 혼자서 이끌어내는 힘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에요
라는 이과형 톤의 교훈이 들렸습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영상에 사용하시는 3d모델링 툴은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업무에 활용하고싶어요
20m 위 옥상에서 물펌프를 이용해 빨아들이는 것도 10m가 최대인가요?
빨대 안의 산소를 계속 빨아들여서 빨대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면 올라오지않나요? 주사기랑 같은 원리로요
숨울 들이쉴때 압력이 최대 1기압인가요?
축구 접으신건가요?
내가 여친을 사랑하는 것도 음압 덕분입니다,,,굉장한 압력이지요,,
음압 떨어지면 버려야지?
ㅋ~
행님 립밤하나 사드리고싶다
펌프로 물을 끌어올리는 것도 음압의 힘인가요?
빨아들이는 공간도 음압이니 슈퍼맨힘이면 그이상도 가능한거 아닌가요? 소방설비의 지하수조처럼 밑에있는 물을 끌어올리는 원리처럼요
공기의 점성이 낮아 음압 형성이 안됩니다
즉 공기가 물을 못 끌어 당기는게 문제이죠
목소리 진짜좋으심
혹시 물분자끼리 당기는 응력이라면, 모세관현상과 관련이 있을까요?
물을 호흡으로 끌어 올릴게 아니라, 침으로 관을 채워, 아래쪽 물과 연결한 후 물을 마시면 물을 끌어올릴수 있다는 얘기군.
피가 몸전체에 어떻게 돌겠나요
우리몸의 수분은 어떻게 온몸에 퍼져있을까요
국어지문에서 본것 같은데 다시보니 반갑네요😮
빨대로 빨아올릴 수 있는 높이는 10m가 아니라
최대 폐 부피-최소 폐 부피 = 빨대 속 공기(면적×높이)가 되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들숨과 날숨에서 폐의 부피 차이가 클 수록, 빨대가 얇을 수록 빨아올리는 높이가 다를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끌어당기는 간절한 힘이면 불가능한건 없는것이군요🙏
실제로 테스트해서 같이 보여주면 더 재미있을거같아요 ㅎㅎ
저 궁금한게 있는데 저 나무를 자르면 물이 자른 곳에서 물이 흐를까요? 그럼 음압이 단번에 풀릴까요? 그렇다면 나무는 밑둥이 아닌 어느정도 위쪽을 자르면 다른 나무와 다르게 죽는걸까요?
파리생제르망에서 축구하면서 과학영상도 만드시네요~
초등학교 6학년 때 과학수학우수아 진단평가에서 'OOO 나무는 키가 100m이상 자라는데도 물이 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삼투압 외에 어떤 요인이 있는지 2가지를 쓰시오.' 문제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답이 이거였구나..
힘때문에 끌어올리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럼 스키장 최정상에서 눈뿌리는 기계까지 물을 끌어올리는건 펌프에 모터힘때문이 아닌건가요?
그건 모터 힘이 맞습니다~ 인간이 숨을 내쉬고 마실때는 폐의 부피를 조절해서 기압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기압이 만드는 힘이상을 얻지 못하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수소결합으로 물 분자간 인력이 작용해서 끌어올린다는건가요?
그럼 모든 나뭇잎에 봉투를 싸서 물이 증발하지 못하게 막으면 물을 못끌어오나요?
입에 거품물 정도로 논스톱 영상이란게 정말 인상깊네요
목소리 중독성 있네!!
학교에선 모세관현상이라 배웠던거같은데, 기억이 잘못된것일까요? 아님 본 영상의 설명도 많은 가설중의 하나인가요?
미리 물을 빨아들인 상태에서 빨대를 높이 올리면 어떻게 되나요?
최초로 전부 이해할 수 있는 숏츠였다
진공이하의 압력은 없는게 맞고, 음압은 양압의 상대적 개념이므로 양압부분을 세게 하면 당연히 음압도 커집니다. '진공보다 낮은 압력을 만들어낸다' 라는 멘트때문에 많이들 해깔리시는거같습니다. '진공과 대기압의 압력차보다 더 큰 압력차를 만들어낸다' 라고 했으면 아마 덜 했갈릴듯 합니다.
그렇다면 옥상에 물탱크를 놓고 거기에 물이 가득찬 수도관을 연결한다면 그 물탱크에서 물을 빼면 자연스럽게 바닥의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걸까요?
빨았다가 손으로 막았다가 또 빨고 이런식으로 하면 10m보다 더 높아질수 있는거죠?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궁금한게 물이 충분히 차있을때는 물이 딸려올라올수 일을탠데, 만약 가뭄등으로 물이 한번 끊어지면 어떻게되나요? 잎이 공기를 끌어올릴수는 없잖아요.
가뭄으로 인해 물 공급이 끊기면 식물은 공기 중의 작은 기포 때문에 수분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동맥경화'라 하며, 마치 식물이 목마름에 타는 것처럼, 물이 없으면 우리의 녹색 친구들도 진짜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비 오는날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비가 오면 물이 더이상 증발을 잘 못하니 음압이 안만들어질테고 그럼 어떻게 물을 끌어올리나요?
입가에 생크림 생길정도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