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김정훈 님,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씨앗으로 번식하기보다는 런너(포복경, 기는 줄기)로 번식하는 편이 딸기 번식에 유리한 것 같습니다. 가끔, 씨앗을 키워 딸기를 수확하시는 분들의 게시물이나 영상을 보면, 마냥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다른 식물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Johnson Dwayne 님, 간만에 댓글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소량의 모종을 사서 런너 번식시키는 것이 쉽고 편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맛있는 딸기 드시고 좋은 기분과 건강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결국은 모종인가요? 저는 화단에 봄에 심었는데, 가을이 되어서 손가락 길이 만큼 자란 것을 발견햤답니다. 그 다음해에 옮겨 심었는데(그것이 올해 2023) 잎과 줄기들만 무성하고 꽃을 맺지 않네요~ 줄기세포를 통해 많은 모종들이 자라고 있는데, 내년에는 딸기를 맛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Eun Hee Han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딸기 씨앗을 파종하여 손가락 길이 만큼 자란 모종을 키워내셨다는건가요? 어떤 분들은 씨앗을 파종하여 자라난 모종으로부터 그해에 열매를 수확했다는 분들도 있고, 이듬해부터 수확이 가능했다는 분들도 있어 의견이 참으로 분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씨앗이 파종된 당해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확율은 극도로 낮으리라 생각하고, 적절한 저온처리과정을 거쳤다면, 이듬해부터 열매를 생산하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2022년에 파종하였고 자라난 모종을 2023년에 옮겨심었다고 이해했는데, 제가 이해한 것이 정확한가요? 2023년 옮겨심기 전, 딸기모종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꽃의 개화와 열매의 착과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딸기의 화아가 분화되기 위해서는 저온에 노출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술자료에 따르면, 일정수준의 저온과 온도의 일교차 등 몇몇 환경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든 복잡한 것들을 고려하여 저온처리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방법이겠지만, 농가에서는 저온보관소를 이용하여 모종의 저온처리를 하여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일반가정에서는 단순히 야외 혹은 발코니 등지에 모종을 방치(가을과 겨울철 내내)함으로써 딸기의 화아분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간혹, 적절한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화분을 실내로 들이거나, 화아분화에 적절하지 않은 애매한 저온의 베란다(보온과 난방효과가 있는 베란다)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바람에 꽃이 피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한은희 님의 딸기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딸기가 올해에는 겨울철 추위를 느낄 수 있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 봄에는 런너를 통해 늘어난 많은 수의 딸기모종이 탐스런 열매를 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타로밀크티 님도 이미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영상에 등장한 딸기 새싹들은 영상 촬영을 마치고 머지 않아 메말라 버렸습니다. 씨앗부터 시작하여 딸기를 키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키우고 있는 모종은 매년 꽃과 열매가 피고 열리기에, 새싹이 마른 것에 대한 아쉬움이 적은 것 같습니다. 타로밀크티 님의 모종들도 꽃과 열매가 매년 피고 달리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yoon399 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시하신 의견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현재 농업관행을 보면, 일부 극소수의 인기 품종에 국한되어 작물을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포도의 경우 캠밸얼리, 거봉, 샤인머스켓에 집중되어 있고, 딸기의 경우 설향과 일본으로 부터 도입된 몇몇 품종에 집중된 것이 그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수한 형질의 품종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영양번식(e.g. 삽목, 접목, 포기나누기)에 의존한 농업 형태의 취약점은 바나나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 그로미셸 품종의 바나나가 바나나 시장을 우점하였으나 곰팡이 병에 의해 해당 품종이 절멸하고 현재 캐번디시 품종이 우점하는 것을 보면 유전적 다양성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유전적 다양성과 우수한 형질 품종의 대량 생산 사이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록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우수한 형질이 아닐지라도 다양한 형질의 품종을 보존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과거에 재배된 사과 품종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마니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과실의 품질이 현재 인기 품종보다 부족할지라도, 보존된 과거의 품종으로 부터 현재의 품종을 보완 혹은 업그레이드할 유전적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다양한 유전자원에 대한 보존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건강행복smile life 님, 씨앗부터 시작해서 런너 번식까지 성공하셨다니 놀랍습니다! 꽤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었을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제가 발아시킨 딸기 새싹들은 본잎이 2-3장이 될 무렵 서서히 말라버렸습니다. 제게는 딸기를 씨앗부터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였나 봅니다. 건강행복 님의 딸기가 건강행복 님께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깡충거미 연구원(햄스터) 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스노우밸 딸기 종자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 '다농'을 통해, 스노우밸 딸기의 학명이 'Fragaria x ananassa'임을 확인하였습니다. 'Fragaria x ananassa'는 딸기의 학명으로, 스노우밸 딸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설향, 킹스베리, 관하 등의 품종과 동일 종(species)입니다. 따라서 영상에 제시한 동일한 과정을 수행한다면, 유사한 결과가 얻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영상처럼 과육과 씨앗 통째로 파종할 경우, 곰팡이가 쉽게 피고 발아율이 낮기에, 씨앗을 따로이 채종하여 파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깡충거미 연구원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은 님, 딸기 새싹이 자꾸 시들어버려서 몹시 속상하시겠습니다 :( 영상 속에 등장한 딸기 새싹들도 촬영을 마친 후 1-2달 이내에 모두 시들어버렸습니다. 속상하지만, 딸기 새싹들이 시들어버린 원인에 대해 저 또한 딱히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미 런너로 필요한 만큼 매년 딸기를 번식시키고 있어 새싹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 생각하고 있지만, 새싹을 키울 당시에 특별히 시들만한 원인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심기일전 하여 다시 도전하시거나, 씨앗 대신 모종으로 딸기 키우기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다 할 속 시원한 해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류현민 님, 좋은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열매를 통째로 심었을 때 초창기에 한하여, 곰팡이가 자랐었습니다. 1-2주 뒤에 곰팡이의 모습이 사라졌지만, 씨앗의 발아율이 낮을 것을 미루어보아 곰팡이의 영향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조언을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요청을 남겨주신 영상의 BGM은 다음과 같습니다. #1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 Zachariah Hickman #2 Future King of Heaven - Zachariah Hickman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딸기는 줄기번식이라고만 들었는데 이렇게 씨앗번식이 어려운걸 직접보니까 이해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김정훈 님,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씨앗으로 번식하기보다는 런너(포복경, 기는 줄기)로 번식하는 편이 딸기 번식에 유리한 것 같습니다.
가끔, 씨앗을 키워 딸기를 수확하시는 분들의 게시물이나 영상을 보면, 마냥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다른 식물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댓글을 다는건 오랜만입니다ㅎ 딸기를 먹다가 문득 심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ㅎ 역시 키우셨던 영상이 있었네요 보자마자 바로 포기하고 먹던딸기 열심히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Johnson Dwayne 님, 간만에 댓글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소량의 모종을 사서 런너 번식시키는 것이 쉽고 편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맛있는 딸기 드시고 좋은 기분과 건강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수분관리를 하면 발아률 90프로정도되고 잘큼니다. 작은거 하나. 던져놓고 일주일 지난시점에 싹이올라와서 씨앗이 작아 뭉쳐 있다보니. 엄청 촘촘하게 성장중인데.
좀더 크면. 하나씩 옮겨 심을껀데.
보통 입이 변하는건 물빠짐이 안좋아서 뿌리가 썩어 물을 흡수 못해서 그런겁니다.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소소 님, 노하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기회에 딸기씨앗을 파종할때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딸기는 어두운 곳에서 키워야 하나요~?
광량을 어느 정도 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ㅎㅎ;
노래 소리가 찬양이네여!! 저도 딸기 심으려구용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영상의 BGM이 예진 님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 :)
예진 님의 딸기 키우기에 성공적인 결과가 뒤따르길 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결국은 모종인가요?
저는 화단에 봄에 심었는데, 가을이 되어서 손가락 길이 만큼 자란 것을 발견햤답니다. 그 다음해에 옮겨 심었는데(그것이 올해 2023) 잎과 줄기들만 무성하고 꽃을 맺지 않네요~
줄기세포를 통해 많은 모종들이 자라고 있는데, 내년에는 딸기를 맛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Eun Hee Han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딸기 씨앗을 파종하여 손가락 길이 만큼 자란 모종을 키워내셨다는건가요?
어떤 분들은 씨앗을 파종하여 자라난 모종으로부터 그해에 열매를 수확했다는 분들도 있고, 이듬해부터 수확이 가능했다는 분들도 있어 의견이 참으로 분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씨앗이 파종된 당해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확율은 극도로 낮으리라 생각하고, 적절한 저온처리과정을 거쳤다면, 이듬해부터 열매를 생산하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2022년에 파종하였고 자라난 모종을 2023년에 옮겨심었다고 이해했는데, 제가 이해한 것이 정확한가요?
2023년 옮겨심기 전, 딸기모종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꽃의 개화와 열매의 착과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딸기의 화아가 분화되기 위해서는 저온에 노출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술자료에 따르면, 일정수준의 저온과 온도의 일교차 등 몇몇 환경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든 복잡한 것들을 고려하여 저온처리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방법이겠지만, 농가에서는 저온보관소를 이용하여 모종의 저온처리를 하여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일반가정에서는 단순히 야외 혹은 발코니 등지에 모종을 방치(가을과 겨울철 내내)함으로써 딸기의 화아분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간혹, 적절한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화분을 실내로 들이거나, 화아분화에 적절하지 않은 애매한 저온의 베란다(보온과 난방효과가 있는 베란다)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바람에 꽃이 피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한은희 님의 딸기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딸기가 올해에는 겨울철 추위를 느낄 수 있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 봄에는 런너를 통해 늘어난 많은 수의 딸기모종이 탐스런 열매를 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예전에 같은방법으로 키워봤지만 결국 딸기가 열리는것까지는 못보고 다 죽어버렸는데 역시 모종을 심는게 좋은것같네요ㅠㅜ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타로밀크티 님도 이미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영상에 등장한 딸기 새싹들은 영상 촬영을 마치고 머지 않아 메말라 버렸습니다.
씨앗부터 시작하여 딸기를 키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키우고 있는 모종은 매년 꽃과 열매가 피고 열리기에, 새싹이 마른 것에 대한 아쉬움이 적은 것 같습니다.
타로밀크티 님의 모종들도 꽃과 열매가 매년 피고 달리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종 자체의 유전적 다양성이 목적이라면 종자 번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상업작물들을 보면 사실상 종자 번식이 거의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만큼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지겠죠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yoon399 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시하신 의견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현재 농업관행을 보면, 일부 극소수의 인기 품종에 국한되어 작물을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포도의 경우 캠밸얼리, 거봉, 샤인머스켓에 집중되어 있고, 딸기의 경우 설향과 일본으로 부터 도입된 몇몇 품종에 집중된 것이 그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수한 형질의 품종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영양번식(e.g. 삽목, 접목, 포기나누기)에 의존한 농업 형태의 취약점은 바나나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 그로미셸 품종의 바나나가 바나나 시장을 우점하였으나 곰팡이 병에 의해 해당 품종이 절멸하고 현재 캐번디시 품종이 우점하는 것을 보면 유전적 다양성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유전적 다양성과 우수한 형질 품종의 대량 생산 사이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록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우수한 형질이 아닐지라도 다양한 형질의 품종을 보존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과거에 재배된 사과 품종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마니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과실의 품질이 현재 인기 품종보다 부족할지라도, 보존된 과거의 품종으로 부터 현재의 품종을 보완 혹은 업그레이드할 유전적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다양한 유전자원에 대한 보존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씨앗으로 모종 만들었답니다. ㅎㅎ 런너까지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건강행복smile life 님, 씨앗부터 시작해서 런너 번식까지 성공하셨다니 놀랍습니다!
꽤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었을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제가 발아시킨 딸기 새싹들은 본잎이 2-3장이 될 무렵 서서히 말라버렸습니다.
제게는 딸기를 씨앗부터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였나 봅니다.
건강행복 님의 딸기가 건강행복 님께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스노우벨딸기도되나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깡충거미 연구원(햄스터) 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스노우밸 딸기 종자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 '다농'을 통해, 스노우밸 딸기의 학명이 'Fragaria x ananassa'임을 확인하였습니다.
'Fragaria x ananassa'는 딸기의 학명으로, 스노우밸 딸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설향, 킹스베리, 관하 등의 품종과 동일 종(species)입니다.
따라서 영상에 제시한 동일한 과정을 수행한다면, 유사한 결과가 얻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영상처럼 과육과 씨앗 통째로 파종할 경우, 곰팡이가 쉽게 피고 발아율이 낮기에, 씨앗을 따로이 채종하여 파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깡충거미 연구원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같은방법으로 심어서 새싹이 1~2cm 정도 되니 죽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은 님, 딸기 새싹이 자꾸 시들어버려서 몹시 속상하시겠습니다 :(
영상 속에 등장한 딸기 새싹들도 촬영을 마친 후 1-2달 이내에 모두 시들어버렸습니다.
속상하지만, 딸기 새싹들이 시들어버린 원인에 대해 저 또한 딱히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미 런너로 필요한 만큼 매년 딸기를 번식시키고 있어 새싹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 생각하고 있지만, 새싹을 키울 당시에 특별히 시들만한 원인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심기일전 하여 다시 도전하시거나, 씨앗 대신 모종으로 딸기 키우기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다 할 속 시원한 해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딸기 표면에 붙어 있는 씨앗들은 사실 씨앗이 아니다.
딸기 통으로 심으면 곰팡이 올라옵니다
딸기씨만 빼서 심으세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류현민 님, 좋은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열매를 통째로 심었을 때 초창기에 한하여, 곰팡이가 자랐었습니다.
1-2주 뒤에 곰팡이의 모습이 사라졌지만, 씨앗의 발아율이 낮을 것을 미루어보아 곰팡이의 영향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조언을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나오는 노래 제목좀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요청을 남겨주신 영상의 BGM은 다음과 같습니다.
#1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 Zachariah Hickman
#2
Future King of Heaven - Zachariah Hickman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