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아프지만 뜻깊은 곳을 방문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역사상 최고의 "암군"이라 생각하는 인조와 현실파악 못하는 한심한 서인의 합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조와 서인때문에 모든 피해와 희생은 백성 몫이라는 것이 나라의 치욕보다 더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역사는 정신못차리면 반복된다고 하는 데?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것 같아 삼전도비의 교훈이 남같지 않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당시 청나라와 조선간의 교섭을 맡았던 청나라측 용골대 장군은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선비같은 스타일로 이전 조선에 왔을 때 전혀 갑질이나 거드름을 피우지 않아 조선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용골대는 청나라 홍타이지로부터도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어 양국간의 교섭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소현세자를 인질로 데려갈때 인조를 직접 안심시키고 청나라에서도 소현세자를 세심히 챙긴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후에 소현세자가 조선에 돌아가 죽임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애통해 했으며 어떻게든 소현세자의 남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을 쳤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 했습니다.
현대 이전 전쟁을 보면 항복한 왕에 대한 처분은 관대하지 않았습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왕을 죽이는 건 기본이고 왕비와 공주들을 겁탈한 후 첩으로 삼고 심지어 항복한 왕을 박제로 떠서 기념하는 경우도 있었고 너그러워봐야 노비로 만든 후 '살려는 드릴께' 정도였습니다. 그런 데 인조는 달랑 절 9번 하고 그걸로 끝. 청나라가 이런 관대한 처분을 한 이유는 지금도 분명치 않지만 후대의 강희제의 말에 힌트가 있습니다. 강희제는 왜 그리 조선을 우대하냐는 질문에 '조선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미 있던 나라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고구려-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한민족 국가가 당시 이미 뼈대있고 높은 소프트 파워를 가진 전통있는 나라로 존중받고 있였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청나라가 중국 한족에게 한 걸 생각해 보면 조선에 대해선 매우 관대한 처분을 한 것입니다. 임금을 교체하지도 않았고 원나라처럼 영토를 일부 떼가거나 내정에 일일이 간섭하지도 않았고 청나라가 중국 한족에게 한 것처럼 변발과 만주식 복장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조공과 인질이라는 큰 피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선에 대해 매우 관대한 처분을 내린 것이고 강희제때 와서는 조선이 조공한 양보다 청나라가 하사하는 양이 훨씬 더 커져서 조선으로선 조공이 큰 이익이었습니다. 심지어 조선에 대기근이 들었다고 엄청난 양의 구휼미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청나라의 조선 우대는 주변 다른 나라들도 잘 알고 있어서 우리도 조선처럼 대우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만의 정성공이 강희제에게 우리도 조선처럼 독립국으로 인정해 달라고 하자 강희제는 '조선은 오랜 옛날부터 있던 나라다. 그리고 우리와 언어와 문물이 완전히 다르다"고 거절했습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도 보면 건륭제가 유독 조선사신만 특별히 챙기고 조선 사신들이 청나라 사람들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는 데도 청나라 관원들이 모른 채 하고 넘어가는 장면이 여러번 나옵니다. 1차 동학란이 마무리된 후 조선 조정은 청나라 일본 양쪽에 철군을 요구했는데 청나라 군대는 쿨하게 철군을 승낙했으나 일본은 거부하고 청나라를 공격하면서 청일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청나라가 행패도 많이 부리고 짜증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민족을 특별 대우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mississippi7948 현재 일본 역사교육이 그렇습니다. 메이지 유신부터 일본의 자부심만을 강조하고 식민지 침탈, 태평양 전쟁, 임진왜란 이런건 거의 안가르칩니다. 그들 생각이 뉴라이트와 비슷한데 일본의 수치스럽고 실패한 역사를 가르칠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때 실행하려던 극우 국정교과서가 드디어 실현이 되었습니다.
청군은 당시 천연두가 퍼져 조선이 조금만 더 버티면 철수하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청태종이 천연두 미감염자라 더욱 공포가 컸다고 합니다. 청군에 조선 스파이가 있었더라면 하는 유리하겠다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남궁민이 역관으로 나온 드라마는 장현 이란 실존인물인데 장희빈의 당숙이자 후원자입니다.
인조가 강화도로 도망치려고 하였는데 청나라 별동부대가 예상보다 빨리 남하하여 길을 막는 바람에 할수없이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다가 강화도가 점령되고 먼저 가있던 임금의 처자식들이 모두 청나라 포로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맥없이 항복한것임. 임진왜란을 경험한지 얼마 되었다고 국방을 소홀히하여 이꼴을 당하였는지.... 그나마 나름대로 방비를하던 광해군을 명분없이 쫓아내고 정권을 잡은 서인들이 죽일 놈들입니다.
현재의 시선에서 과거를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독일도 2차 세계대전의 만행을 최대한 보존하여 가감없이 국민들에게 가르치고 있죠. 그런 면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는 물론, 굴욕의 역사, 부끄러운 역사라고 해도 반드시 보존하고 기억해야하죠. 오늘부터 구독합니다 :)
임진왜란 때 명나라는 무려 20만이나 되는 군대를 보내 주었고 그 중 4만명이상이 전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급이 안 되 민폐가 심하긴 했으나 정유재란 이후엔 아예 배로 명나라에서 직접 식량을 날라와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후엔 만력제가 엄청난 양의 구휼미를 보내주었고 임진왜란이 끝나자 마자 쿨하게 바로 철군해버렸습니다. 당시 조선 사대부들이 명나라에게 고마워한 건 지금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고마워하는 것과 완전 똑같습니다. 사실 임진왜란은 일본에게 최악의 흑역사인데 15만명 이상이 죽었고 그 중 3분의 1정도는 이순신 장군에 의해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역사물이건 영화건 임진왜란은 아예 안 다룬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2700여년전 중국의 손자는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뭔지를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손자병법을 썼는데 그의 결론은 군대가 많고 적고 나라가 크고 작고 이런게 아니라 '군주의 지적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너무나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뒤얽혀 언뜻 보면 대혼란처럼 보이나 군주와 장수가 능히 지혜롭다면 그걸 역이용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날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손자의 결론입니다. 이 원칙은 지금도 유효한데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건 군대가 많고 적고 무기가 좋고 나쁘고 이런 게 아니라 대통령이 얼마나 지혜로운 사람이냐 입니다. 삼전도비의 굴욕을 보고 국민들이 대통령 선거를 아무리 무능하고 룸살롱에서 몸팔던 여자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한심한 놈이라도 내편이니까 찍어야지 하지 말고 신중하게 했으면 합니다.
과거의 굴욕으로부터 자유로와진 것이 아니라 무지해 진것입니다. 요즘 저 삼전도비의 존재 의미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는 알겠으나 저리 버젓이 관리해 둘 것이 아니라 어디 박물관 수장고 한구석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중국에서 뭐라 한다면 한족의 정통성에 위배되는 일이니 그리 하지도 못할 겁니다. 아참. 습근평이가 만주족이라 하던것 같은데....😂
@@simhopp 혈압 올랐다면 중국 공산당 간부들이 좋아할것입니다 애신각라 이것보다는 뿌리를 찾자면 홍산문명이 고조선이 아닌 3세력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진과 예맥족의 뿌리는 홍산문명입니다 중국이 머리가 좋다는 것이 이점입니다 홍산문명이 한족의 역사로 편입 된다는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족의 역사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빗살무늬 토기는 산동반도 까지가 최대 출토지라서 허난성 같은 시골은 출토되지 않는데 홍산문명을 자기들 것으로 왜곡중인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홍산문명의 🐉 토템신앙은 중국이 아닌데 용 토템이 중국이 되는중입니다 이로써 한반도가 중국 영토라는 역사적 증거가 나온셈입니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이고 그런 흔적이 있어야 후손들이 교훈을 삼습니다. 저 비석에 여러번 테러, 페인트칠을 한 분들은 지나친 국뽕, 민족주의자입니다. 군산, 목포에도 일본식 건축물이 많은데 그런 것을 보고 일본이 지배한 치욕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만주족을 기념하기 위해 저런 비를 보존하자는 분은 없습니다.
@@zokar 맞아요. 다만 단지 선택을 했을 뿐인거죠. 저런 과거를 상징한 것들을 대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실용적인 접근으로, 느그들꺼 이제 내꺼라는 접근이 있죠. 조선총독부건물을 폭파 전 까지 중앙청으로 쓰던 것이나, 대만총독부 건물을 오늘날 까지 총통부(대통령궁)로 이어서 계속 쓰는 예시가 있죠. 둘째는 제가 말한 과거로부터의 교훈을 얻기 위해 전시(또는 박물관화) 하는 방법이있고, 셋째로는 말씀하신 파괴 같은 방법이 있죠. 사실 첫째나 둘째는 또이또이한 얘기긴합니다. 삼전도비를 보존하는 것도, 총독부를 폭파한 것도 이 중에 하나를 선택했던 것 뿐 입니다. 말씀하신 파괴의 방법도 있지만, 첫째의 사례도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www.fmkorea.com/best/6501284851) 말씀하신 조선총독부의 사례도 우리가 힘이없으면 이 꼴난다는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식민시대 고통받은 민중을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쓸 수도 있었던 거죠. 하지만 당시 결정권자, 그리고 여론이 부숴서 식민시대와 단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자 한 점이 더 셌기 때문에 폭파 쪽으로 결정이 난 거죠. 단지 부숴버리는 것만이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고 의미를 부여할 것 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팩 보고드림] 일본 혼탕문화의 비밀 feat 맛집이 많은 이유](http://i.ytimg.com/vi/R88t0QfOBR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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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아프지만 뜻깊은 곳을 방문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역사상 최고의 "암군"이라 생각하는 인조와 현실파악 못하는 한심한 서인의 합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조와 서인때문에 모든 피해와 희생은 백성 몫이라는 것이 나라의 치욕보다 더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역사는 정신못차리면 반복된다고 하는 데?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것 같아 삼전도비의 교훈이 남같지 않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당시 청나라와 조선간의 교섭을 맡았던 청나라측 용골대 장군은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선비같은 스타일로 이전 조선에 왔을 때 전혀 갑질이나 거드름을 피우지 않아 조선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용골대는 청나라 홍타이지로부터도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어 양국간의 교섭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소현세자를 인질로 데려갈때 인조를 직접 안심시키고 청나라에서도 소현세자를 세심히 챙긴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후에 소현세자가 조선에 돌아가 죽임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애통해 했으며 어떻게든 소현세자의 남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을 쳤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 했습니다.
아 그랬군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통재라, 이경석 인들 쓰고 싶었을고 ...
좌우지간 신념도 의지도 없는 인조
무능한 인군이 초래한 치욕의 흔적
영상 감사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주피디의 역사여행 오늘은 병자호란 삼전도비에 관련된 이야기 유익한 도움이 되어 감사 드립니다 역사는 반복 된다는 사실 이런 굴욕과 치욕을 두번 다시 반복해서는 안되겠지요.!!🙏🙆♂️🙋♂️💕💕
선조나 인조나 참 치욕스런 역사네요
그나마 선조는 임진왜란시작전 이순신장군의 가치를 알아보고 신하들의 거센 반대를 개무시하고 전라좌수사로 초고속진급시키는 현명한 모습도 보였음.
조선시대 두명의 암군
명나라를 버리고 청나라와 손잡았으면 우리역사는 바뀌었을것이다!
@@danielal4635선조,인조,고종 😢
오~~~~조오 서언
극강의 꼰대 국이여라ㅡ
삼전도비가 우리에겐 치욕이지만 그것 또한 우리의 역사이며,훼손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역사에는 영광과 치욕이 공존하니까요.시간내서 다녀 와야겠네요.
목소리만 들어도 맘이 편해요 자극적이지않게 설명하시니까요~~
현대 이전 전쟁을 보면 항복한 왕에 대한 처분은 관대하지 않았습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왕을 죽이는 건 기본이고 왕비와 공주들을 겁탈한 후 첩으로 삼고 심지어 항복한 왕을 박제로 떠서 기념하는 경우도 있었고 너그러워봐야 노비로 만든 후 '살려는 드릴께' 정도였습니다. 그런 데 인조는 달랑 절 9번 하고 그걸로 끝. 청나라가 이런 관대한 처분을 한 이유는 지금도 분명치 않지만 후대의 강희제의 말에 힌트가 있습니다. 강희제는 왜 그리 조선을 우대하냐는 질문에 '조선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미 있던 나라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고구려-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한민족 국가가 당시 이미 뼈대있고 높은 소프트 파워를 가진 전통있는 나라로 존중받고 있였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수용-q1w 감사합니다! ㅎ
백헌 이경석, 구국의 영웅이다. 저거 안썼으면 인조 질질 끌려가서 곤장맞았다.
그래도 청나라가 중국 한족에게 한 걸 생각해 보면 조선에 대해선 매우 관대한 처분을 한 것입니다. 임금을 교체하지도 않았고 원나라처럼 영토를 일부 떼가거나 내정에 일일이 간섭하지도 않았고 청나라가 중국 한족에게 한 것처럼 변발과 만주식 복장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조공과 인질이라는 큰 피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선에 대해 매우 관대한 처분을 내린 것이고 강희제때 와서는 조선이 조공한 양보다 청나라가 하사하는 양이 훨씬 더 커져서 조선으로선 조공이 큰 이익이었습니다. 심지어 조선에 대기근이 들었다고 엄청난 양의 구휼미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청나라의 조선 우대는 주변 다른 나라들도 잘 알고 있어서 우리도 조선처럼 대우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만의 정성공이 강희제에게 우리도 조선처럼 독립국으로 인정해 달라고 하자 강희제는 '조선은 오랜 옛날부터 있던 나라다. 그리고 우리와 언어와 문물이 완전히 다르다"고 거절했습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도 보면 건륭제가 유독 조선사신만 특별히 챙기고 조선 사신들이 청나라 사람들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는 데도 청나라 관원들이 모른 채 하고 넘어가는 장면이 여러번 나옵니다. 1차 동학란이 마무리된 후 조선 조정은 청나라 일본 양쪽에 철군을 요구했는데 청나라 군대는 쿨하게 철군을 승낙했으나 일본은 거부하고 청나라를 공격하면서 청일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청나라가 행패도 많이 부리고 짜증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민족을 특별 대우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흠정만주원류고 읽어보면, 왜그랬는지 쉽게 알수 있씀.
아픈역사는 아프게 받아들여야
그게 역사다
굴욕의 역사도 보존의 필요성이 있긴합니다. 약해빠져버린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문을 보니 더욱더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득 평제탑(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생각나기도 하네요...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인건 틀림 없지만, 치욕적인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ㅠㅠ
역사를 잊은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식민지 과거사를 다 잊고 새로운 한일 군사동맹의 미래를 세우자는 뉴라이트의 정부도 있습니다. 뉴라이트는 미국, 일본의 대 중국, 러시아, 북한동맹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7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때의 냉전 상태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mississippi7948 현재 일본 역사교육이 그렇습니다. 메이지 유신부터 일본의 자부심만을 강조하고 식민지 침탈, 태평양 전쟁, 임진왜란 이런건 거의 안가르칩니다. 그들 생각이 뉴라이트와 비슷한데 일본의 수치스럽고 실패한 역사를 가르칠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때 실행하려던 극우 국정교과서가 드디어 실현이 되었습니다.
역사여행 잘 했습니다
역사적 기념물에 관심이 많은데 가봐야겠습니다
선조는 도망다녔어도 잡히지않고 전란을. 마쳤지만 인조는 잡혀서 수모당하고. 하등 필요없었던 갑툭왕 조선역사의 수치 ᆢ
청군은 당시 천연두가 퍼져 조선이 조금만 더 버티면 철수하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청태종이 천연두 미감염자라 더욱 공포가 컸다고 합니다. 청군에 조선 스파이가 있었더라면 하는 유리하겠다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남궁민이 역관으로 나온 드라마는 장현 이란 실존인물인데 장희빈의 당숙이자 후원자입니다.
테란 고수 선조~
커맨드 센터 띄우고 도망 다니는 컨트롤이...
인조가 강화도로 도망치려고 하였는데 청나라 별동부대가 예상보다 빨리 남하하여 길을 막는
바람에 할수없이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다가 강화도가 점령되고 먼저 가있던 임금의
처자식들이 모두 청나라 포로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맥없이 항복한것임. 임진왜란을 경험한지 얼마 되었다고 국방을 소홀히하여 이꼴을 당하였는지.... 그나마 나름대로 방비를하던 광해군을 명분없이 쫓아내고 정권을
잡은 서인들이 죽일 놈들입니다.
늦은시간 영상 잘보고 갑니다
몇년전 현장 방문한 적 있습니다.
출처가 명망 있는 곳은 아니지만 세계 10대 굴욕에 명성왕후와 삼전도가 들어 있는걸 봤습니다.
그후로 우린 얼마나 변했습니까?
우리 정신 차립시다.
우리 힘을 길러야합니다.
현재의 시선에서 과거를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독일도 2차 세계대전의 만행을 최대한 보존하여 가감없이 국민들에게 가르치고 있죠. 그런 면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는 물론, 굴욕의 역사, 부끄러운 역사라고 해도 반드시 보존하고 기억해야하죠. 오늘부터 구독합니다 :)
실리를 생각않고 책상머리에 앉아 명분만 내세우다가 된통 당했는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들에게 돌아가는거지요.
지금 나라 꼬라지와 상통하는것 같습니다.
아픔의 흔적이네요 ~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
영상과 좋은 역사속 세심한 이야기
감사해요 ^^
조선판 로제타스톤!!! 몽골어와 만주어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피디님 화이팅입니다 😊
캬~ 고종의 처세술 보소.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기자마자 비를 뽑아버림.
그걸 일본 총독부가 다시 세웠으니…
❤❤❤
죽고 포로로 잡혀간 수많은 사람들의 괴로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삼전도비는 400년 가까이 서있구나…..
선조나 인조나....
인조가 자신의 보위를 지키기 위해
썰래발 좀 떨었군
👍🏻👍🏻👍🏻👍🏻
임진왜란 때 명나라는 무려 20만이나 되는 군대를 보내 주었고 그 중 4만명이상이 전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급이 안 되 민폐가 심하긴 했으나 정유재란 이후엔 아예 배로 명나라에서 직접 식량을 날라와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후엔 만력제가 엄청난 양의 구휼미를 보내주었고 임진왜란이 끝나자 마자 쿨하게 바로 철군해버렸습니다. 당시 조선 사대부들이 명나라에게 고마워한 건 지금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고마워하는 것과 완전 똑같습니다. 사실 임진왜란은 일본에게 최악의 흑역사인데 15만명 이상이 죽었고 그 중 3분의 1정도는 이순신 장군에 의해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역사물이건 영화건 임진왜란은 아예 안 다룬다고 합니다.
실리 외교를 못한 인조를 비난하는 자들도 있지만 명나라에 사대의 예를 다한건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거
자기 왕자리 지키려고 국민의 안위는 관계없이 청에 대한 사대 거부하다가 망한 역사의 주인공 능양군!!!
지금부터 2700여년전 중국의 손자는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뭔지를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손자병법을 썼는데 그의 결론은 군대가 많고 적고 나라가 크고 작고 이런게 아니라 '군주의 지적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너무나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뒤얽혀 언뜻 보면 대혼란처럼 보이나 군주와 장수가 능히 지혜롭다면 그걸 역이용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날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손자의 결론입니다. 이 원칙은 지금도 유효한데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건 군대가 많고 적고 무기가 좋고 나쁘고 이런 게 아니라 대통령이 얼마나 지혜로운 사람이냐 입니다. 삼전도비의 굴욕을 보고 국민들이 대통령 선거를 아무리 무능하고 룸살롱에서 몸팔던 여자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한심한 놈이라도 내편이니까 찍어야지 하지 말고 신중하게 했으면 합니다.
제정신이세요?
대청제국 황제 건륭제 의 명으로 쓰여진, 만주족의 역사서 "흠정만주원류고" 에 의하면,
만주족의 조상은 신라 임. 그리고, 그책에, 신라의 수도 계림은, 분명히 "길림" 이라고 비정했씀.
그래서 자기 조상이 신라 라고 하면서도, 경상도 경주엔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거지.
저거 뽑아서 몽골에 선물로 던져주면 좋겠어요.
단군 이래 현제 대한민국 이 역대 최고 로 강한 나라라 생각 됩니다.삼전도비 당연히 잘 보전 하여 앞으로 나라 가 치욕 을 격는일 없어야 하는 좋은 교본 으로 삼아야 하지요.
과거의 굴욕으로부터 자유로와진 것이 아니라 무지해 진것입니다.
요즘 저 삼전도비의 존재 의미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는 알겠으나 저리 버젓이 관리해 둘 것이 아니라 어디 박물관 수장고 한구석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중국에서 뭐라 한다면 한족의 정통성에 위배되는 일이니 그리 하지도 못할 겁니다. 아참.
습근평이가 만주족이라 하던것 같은데....😂
인조요…도대체
인조반정은 왜…왜… 왜…
한거여?
그것이 묻고싶다
잠실에 아파트 사야하는데
개이득 인조 조선외교 저거 하나 써주고 만주 간도를 조선 용토로 확장시킴.
왜 국방을 강화하고, 경제를 살리며, 상업과 기술 그리고 수학을 중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문과는 가장 천한 학문 이라는 것 대대손손 알려야 하며, 정치인은 늘 군인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진리를 후손만대에 깨우쳐야 합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긴하는대 명나라 황제에게 조아린 것이었다면 덜 부끄러웠것다 아직도 북방민족을 오랑케로 바는 중국 사대주의가 아직도 우리 속에 있진않을까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포항 포스텍등 중국 대학생들 왈.
통큰 청황제 조선대기근에 쌀 최대한 이빠이 주는 통큰결정 황은에 보답해야한다 아주 유쾌한 발언입니다 습근평 천세. 중국과 대한민국은 하나. 혈압 오르라 하는 말입니다
대청제국 황제 건륭제 의 명으로 쓰여진, 만주족의 역사서 "흠정만주원류고" 에 의하면,
만주족의 조상은 신라 임. 그리고, 그책에, 신라의 수도 계림은, 분명히 "길림" 이라고 비정했씀.
그래서 자기 조상이 신라 라고 하면서도, 경상도 경주엔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거지.
@@simhopp 혈압 올랐다면 중국 공산당 간부들이 좋아할것입니다 애신각라 이것보다는 뿌리를 찾자면 홍산문명이 고조선이 아닌 3세력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진과 예맥족의 뿌리는 홍산문명입니다 중국이 머리가 좋다는 것이 이점입니다 홍산문명이 한족의 역사로 편입 된다는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족의 역사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빗살무늬 토기는 산동반도 까지가 최대 출토지라서 허난성 같은 시골은 출토되지 않는데 홍산문명을 자기들 것으로 왜곡중인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홍산문명의 🐉 토템신앙은 중국이 아닌데 용 토템이 중국이 되는중입니다 이로써 한반도가 중국 영토라는 역사적 증거가 나온셈입니다
왜란과 호란으로도 배우지 못하고 다시 국제정세에 휘말려 나라를 잃은것도 큰 굴욕이다.
저런 비석들은 원본 그대로 인건가요? 이거는 300여년 밖에 안됐지만 천년된 비석이니 뭐니 이런것들은 원본인건지가 의심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천년이가도 비석의 글씨가 그대로 보이는건가요?
한번 가서 확인 하세요
@@johnny0320 확인했는데 글씨는잘보입니다
천년이지나도 300년이 지나도 원본 그대로긴합니다. 둘중 뭐가됬던 글씨는 잘 안보입니다. 다만, 탁본을 통해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읽을수 있는거고, 탁본을떠도 안보이는 글자도있어요
@@Doododood 조언감사드립니다
@@johnny0320 확인은했죠
인조의 '삼배구고두'의 치욕적 굴욕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치욕입니다.
"중국은 큰산, 우리는 작은산"이라며 스스로 굴종하고, 중국 외교부장이 우리 지도자의 어깨를 툭툭 치는 상황이 지난 5년간 이어졌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
이경석 Vs. 이완용
그러면 오랑캐 백성하지
까불다 개털린게 뭐 자랑이라고 저런걸 아직 남겨두는걸까요?
잊지 말고 반성하라고 있는 겁니다. 현재 만주족은 지구상에서 거의 멸종되었습니다.
@@humanplusscience4449치욕스러운 과거도 역사라고 전 국민이 학생때 삼전도비에 대해 모두 배우고 이미 비석 내용 보존하고 연구되었는데 꼭 비석을 보존해야 기억하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냐옹-x9j 기록만 있는 것보다는 물증이 있는 게 더 확실하죠.
@@humanplusscience4449 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네요.
윤통이 이를 봐야 할듯
지금 인조보다 훨씬 무능한 윤석열이 있지요. 그리고 민비보다도 더 사악한 쥴리가 있고.
독도 일본에 넘겨준 김대중에 비하리?
저 삼전도비는 파쇄해서 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직도 사대주의자들이 많겠지
영삼이 스타일은 부셔버리는것..
저것도 역사고, 삼전도 비를 통해 배울 교훈이 있으니까요.
청나라나 만주족 또는 중국을 상전 모실라고 다시세운게 아니라 과거의 패배로 부터 배우자는 뜻으로 전시하는 것이니 굳이 사대주의라고 스스로 우울해할필요도 없습니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이고 그런 흔적이 있어야 후손들이 교훈을 삼습니다. 저 비석에 여러번 테러, 페인트칠을 한 분들은 지나친 국뽕, 민족주의자입니다. 군산, 목포에도 일본식 건축물이 많은데 그런 것을 보고 일본이 지배한 치욕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만주족을 기념하기 위해 저런 비를 보존하자는 분은 없습니다.
@@Doododood 그렇게 따지면 조선총독부 건물도 살렸어야지요 그것도 역사고 배울 교훈이 있으니까요.
@@zokar 맞아요. 다만 단지 선택을 했을 뿐인거죠.
저런 과거를 상징한 것들을 대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실용적인 접근으로, 느그들꺼 이제 내꺼라는 접근이 있죠. 조선총독부건물을 폭파 전 까지 중앙청으로 쓰던 것이나, 대만총독부 건물을 오늘날 까지 총통부(대통령궁)로 이어서 계속 쓰는 예시가 있죠.
둘째는 제가 말한 과거로부터의 교훈을 얻기 위해 전시(또는 박물관화) 하는 방법이있고,
셋째로는 말씀하신 파괴 같은 방법이 있죠.
사실 첫째나 둘째는 또이또이한 얘기긴합니다.
삼전도비를 보존하는 것도, 총독부를 폭파한 것도 이 중에 하나를 선택했던 것 뿐 입니다. 말씀하신 파괴의 방법도 있지만, 첫째의 사례도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www.fmkorea.com/best/6501284851)
말씀하신 조선총독부의 사례도 우리가 힘이없으면 이 꼴난다는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식민시대 고통받은 민중을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쓸 수도 있었던 거죠.
하지만 당시 결정권자, 그리고 여론이 부숴서 식민시대와 단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자 한 점이 더 셌기 때문에 폭파 쪽으로 결정이 난 거죠.
단지 부숴버리는 것만이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고 의미를 부여할 것 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씨조선 선주왕 인주왕 고중왕 김씨조선 일성왕 정일왕 정은왕 우리민족 역사의 크나큰 수치이자 치욕
일제시대 일본에 죽어나간 한민족수 다 합쳐봐야, 김씨왕조 3부자손 때문에 죽어나간 한민족 수의 10분의 1도 안됨.
ㅋㅋ 역시 선조처럼 과감하게 튀었어야 안잡히지...ㅋㅋ 그누구도 선조를 따라잡을수 없으셈 ..근데 청나라놈들 후금때는 형과 아우의 관계라더니 왜 또 뒤통수 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