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오아시스님! 시 두편 모두 강한 여운이 남네요. 서시는 내가 사는 현실 그 자체인 것 같고, 그 여름의 끝은 그 현실속에서도 피워내는 나의 소망 같았습니다. 시의 오아시스님의 낭송이 힘을 약간 빼어 더욱 자연스럽게 들리는구요. 시 두편 너무 감상을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백일홍 나무 꽃이 한창이죠... 금년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여기 저기에서 붉게 핀 그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향해 다가가는 요즈음, 한여름도 이제 막바지네요. 시의 오아시스님에게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행운도 함께 찾아 오기를 기원드릴께요... 이성복 시인님의 그 여름의 끝 즐감하고 가요... 해피 해피 데이~~
👍8 이 시는 밤의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어요. 간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느껴지는 그 고요하고 쓸쓸한 기운, 그리고 낯선 바람과 미끄러운 거리의 묘사까지, 마치 직접 그 풍경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라는 구절은 고독과 기다림의 감정을 절실히 전달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의 '키 큰 미류나무 사이로 잎잎이 춤춘다'는 표현은 자연과의 조화와 그리움이 어우러진 멋진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정말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시의 오아시스님. 이성복 시인의 '서시'와 '그 여름의 끝'을 깊이있게 낭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시 모두 깊은 울림을 주었는데, 특히 각 시의 한 구절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이 맞은편 골목에서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 우리의 존재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는 철학적 진리를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그 여름의 끝'의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구절에서는 자연의 강인함과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동시에 떠올리게 합니다. 백일홍의 생명력은 우리에게 시련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워 줍니다. 이번 영상에서 오아시스님의 해설이 없어서, 글과 음악은 듣는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기에, 저의 지금의 감성대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는 더 짙어지신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려는가 봅니다.
@@시의오아시스 어제 알고 보니까 남편이 물을 요즘 주지 않았다네요ㅎㅎ 저 여쭈어볼게 있는데요. 시를 읽는 것은 저작권하고 관계가 없나요? 사실 전 팝송 영어를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 걱정에 하지 못하고 있어요. 유튜브 보면 올드 팝송도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 아실까요?
오타 수정합니다.
3연 엑센,을 억센,으로
수정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날되세요 응원합니다❤❤❤
반갑습니다.
시간차 두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귀한 인연으로 늘 함께해요.😂❤
Excellent ❤❤❤
Thank you! Cheers!
두 편의 시를 듣고 또 들으면서 힐링 합니다
참 좋아요 ^^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여름의 끝은 언제쯤일까요.
편안한 시간 되시길요 ❤🎉😂
아름다운 시 .행복하세요 ❤ 미루나무 사이로...여름이 끝나고 있어요. 발악하며....😊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불볕더위를 견디는 나무와 꽃들이 성스럽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뵈어요❤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 키큰 미루나무사이로 잎잎이 춤춥니다
참 아름다히 애절하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속에 가을이 오는 소리도 키큰 미루나무 사이로 잎잎이 불어오길요🎶🎶
한밝음명상님, 반갑습니다.
그쵸. 대시인이 쓴 연시라 그런지 더 품위 있고 애절해 보여요.
이 폭염의 끝도 분명히 다가올 테죠.
멋진 주말!❤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를
당신의 마음에서 우려내고 있어 듣는 이 또한 가슴을 우리고 있나이다
꽃담님, 반갑습니다.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당연 절정입니다 .ㅎㅎ
그쵸. 당근 절정이쥬❤
시를 읽어주시는분이군요 오랜만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색소폰 불어주시는 유심님, 네 저는 시를 읽고 쓰는 사람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아름다운 시한소절 듣고있노라니 편안함과 안도감이....😊
반갑습니다. 이 여름의 끝자락이 보일 듯하네요. 시간차 두고 답방하겠습니다❤
서시 ,,,,,시상의글에,,,낭송도 멋지게 다가오니
그여름의끝,,,, 시상에 머물며 ,,,감상 합니다.
멋집니다..
이성복시인님의 시상 ,,,,굳 입니다.
오아시스님의 멋진 시상에 응우너의 박수 남겨둡니다...
공감과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 여름 목백일홍처럼 강인하게 잘 견디시고 산뜻하게 가을을 맞이하시길요❤
아름다운시 힐링하고 좋아요. 구독 합니다.
시낭독 들으며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이성복님의 공감각적 심상이 돋보이는 서시, 좀더 강렬한 느낌의 그 여름의 끝 너무 좋아요~
우리 모두의 여름날, 백일홍이 절정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시티님, 오아시스에 다녀가셨군요. 이성복 시인의 시편들이 어려운데 이 두 편은 쉽고 서정적이어서 해설 없이 올려봤습니다.
유친님의 여름 백일홍이 절정이길 저도 함께 소망합니다😂😂🎉❤
무더운 여름만큼 아찔하면서 뜨거운 시 감상 잘했습니다.
해후님, 정말 덥죠.
목백일홍도 이 뜨거운 여름을 견디느라 힘들 거 같아요.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강렬한 이미지가 오래 남네요❤
시 참 좋네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그렇죠. 이성복 시인의 시는 다 어려운데 이런 서정적인 시들도 있네요. 불타는 목백일홍의 계절에 생각나는 시가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나잇❤
이 더운 여름날
잔잔한 목소리와 영상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백일홍의 화사함은 절정입니다.
잠시 휴식하며 머물다 갑니다
은가람님, 오아시스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태풍 종다리가 북상한다죠. 폭풍이든 뜨거운 뙤약빛이든 끄떡 없는 삶이기를요❤😂🎉
깊은 감동을 주는 시낭송 가슴에 담으며 손잡고 유친맺고 갑니다. 항상 멋진 시간되세요. 💕 💜 🎉
만두세상님, 반갑습니다. 이 여름의 끝은 언제쯤일까요.
태풍이 지나가도 여전히 덥군요.
좋은 영상으로 고운 인연 이어가고 싶습니다🎉😂❤
피아노 선율, 아름다운 영상이 시낭송과 어우러져 심금을 울립니다
훌륭한 콘텐츠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합니다🎉✨️🌷
시골여행님, 감사합니다.
우레가 치고 가는 빗줄기가 내리고 있네요. 곧 엑센 소나기가 퍼부울 기세네요.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겠어요. 좋은 영상으로 자주 뵈어요 ❤
이 아침에 커피마시며 시 한수 들으니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샬롯님, 넘넘 덥쥬?
당신을 부르는 내 목소리
키 큰 미루나무 사이로 잎잎이 춤춥니다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두어 평 마당을 피로 덮을 때,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굿나잇❤
@@시의오아시스 네네 ~~더위가 빨리 물러가기를 바라며~~굿밤요.🩷
아름다운 두편의 시와 영상 그리고 감성 넘치는 낭송 까지 모두 넘 분위기 있고 좋네요^^ 작가님의 해설이 없으니 뭔가 빠진 것처럼 허전 하네요.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영상 감상 하며 편하게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비교적 쉬우면서 서정적인 시들은 감상 없이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이 폭염 중에도 붉게붉게 타올라 생명력을 뿜어내는 나무 백일홍처럼 열정을 다해 살아보기로요 .
ㅠㅠ 이 여름의 끝이 보일 듯 말 듯, 약간의 기대와 설렘이 있어 좋은데요❤
편히 쉬어가요~~~^^
영애님, 감사합니다♡
그냥 좋습니다~^^
정신없이 달려가는 세파에묻혀살아가는 요즘 신선한 청량감으로 영양제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아시스 이군요
고맙습니다~^^
시의 오아시스에 오셔서 위안을 얻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이성복 시인의 서정적인 시 두 편, 그냥 눈으로 읽을 때와 낭송할 때 울림과 여운에 큰 차이가 남을 실감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서로 응원하며 함께 가요 ❤
34.
서시 ,여름의끝에 멋진시상에 ...아름다운 경치에
오아시스님의 멋진 낭송 두편의시상에 머물며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멋진 시상입니다..
그리고 시실적인 시상,,, 그여름의끝, 멋집니다....
굳,
길따라 노래따라님, 반갑습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 폭염의 끝이 보이는 듯, 풀벌레 소리에 더위를 달래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시의오아시스 저도 감사드립니다.
잔잔한 울림의 시 낭송으로 귀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꿋꿋한 의지로 이겨내는 삶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분명 좋은 날 이에요🎉❤🎉🎉🎉
산티님, 오아시스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름의 끝은 언제쯤일까요.
무더위에 건승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
시의 오아시스님! 시 두편 모두 강한 여운이 남네요. 서시는 내가 사는 현실 그 자체인 것 같고, 그 여름의 끝은 그 현실속에서도 피워내는 나의 소망 같았습니다. 시의 오아시스님의 낭송이 힘을 약간 빼어 더욱 자연스럽게 들리는구요. 시 두편 너무 감상을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풍경노트님, 공감해 주시고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시인이 쓴 연시는 어쩐지 품격이 있어 보이네요. 그 여름의 끝, 은 제 얘기 같이 강렬한 폭풍처럼 다가오구요.
암튼 이 뜨거운 여름 잘 보내시고 가을을맞이할 준비를 하십시다❤
Like 14 아름다운 시 잘 감사하고 갑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승하시길요.
여름 끝자락에 이성복 시인의 시가 먼저 가 있네요
올 여름은 무더움 속 견딤의 미학을 일러주는 것 같았어요
꽃이 지면 절망이 아니라 그 반대일 수도 있다는ᆢㅎ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숲향오솔길님,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견딤의 미학,이라는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목백일홍이 피는 8월이면 이 시가 생각납니다❤
우와~ 멋진 시낭송, 아름답고 감사하게 듣습니다🤗💕💕
어디가나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요.♡
서시와 그여름의 끝~
오늘 낭송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너무 좋구여
또다른 느낌이네요~
막바지 여름 잘보내시구여😅❤❤
오~목소리에 관한한 칭찬 들으면 기분 좋아요. 제 목소리 듣는 거 얼마나 어색한지 ㅎ
8월의 목백일홍처럼 어떤 뜨거움에도 어떤 폭풍에도 굴하지 않기로~~❤
서시와낭송하시는목소리가오늘은저에게
서정적으로들립니다
잎잎이춤을춥니다~ㅎ
아름다운시입니다.
매서운날씨에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샛별님 공감과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대시인 이성복의 서정적인 시 두 편 골랐습니다. 목백일홍의 계절, 8월이면 생각나는 시가 바로
이에요. 소낙비 지나간 골목을 풀벌레 소리 들으며 걷고 왔습니다.
어느에쯤 가을이 숨어있는지...❤
요즘 백일홍 나무 꽃이 한창이죠... 금년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여기 저기에서 붉게 핀 그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향해 다가가는 요즈음, 한여름도 이제 막바지네요. 시의 오아시스님에게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행운도 함께 찾아 오기를 기원드릴께요... 이성복 시인님의 그 여름의 끝 즐감하고 가요... 해피 해피 데이~~
유친님, 감사합니다.
목백일홍의 계절입니다. 오늘 소낙비 지난 다음 산책길에서 전보다 훨씬 요란한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었답니다. 가을은 어디쯤에서 오고 있는지요 ❤
@@시의오아시스 가을은 벌써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바짝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꿀잠 주무시길 요.~~ ❤❤🩹💙
잔잔한 목소리가
더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아침이 고요해 옵니다
❤❤❤
시인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나.
저는 낭송을 따로 배운 적은 없구요, 그냥 담담하게 낭독하는 정도예요. 좋은 시 많이 발표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이성복시인의 서시와
그여름의끝
베롱나무가 아름답기는
한가봐요 베롱나무를
비유한시가많아요
좋은시 잘듣습니다
더운날씨 항상건강하시고
웃을일 가득하세요
좋아요😂❤
그러게요. 이 염천에 붉게 타오르는 강인한 생명력.
8월이 되면 늘 생각나는 시예요❤
#그여름의끝 , 힘을 빼고 이야기하듯 낭송해주셔서 정말 마음 편히 잘 감상했습니다.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구요, 아름다운 시 낭송 오래토록 듣고 싶어, 그리고 보답으로 구독하고 갑니다.🤗🤗 채널 번창하시길 응원할게요.🙏
다복한주방님, 반갑습니다. 저는 담백하게 낭독하는 걸 좋아합니다.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성복 시인의 시가 이렇게 보니 다시 보이네요
이 더운 날 나의 여름은 무엇일까요
글쎄 지인의 시산맥 신인상 시상식에서 이 대시인이 제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어요.
전율! 사진도 찍고. 퇴직하고 서울로 올라오신 듯요 ❤
아..나무 백일홍 ...너무이뻐요 .정말.. 요즘 젤 이쁘게 본 배롱나무
가는 곳마다 나무 백일홍 일색이에요.
붉게 붉게~~
타오르고 타올라 절정을 이루는~~❤
이성복시인
대구 어느 카페에서
뵌 적 있는데~~
좋은 시간
만들고 갑니다❤
솔작가님, 이성복 시인은 퇴임 후 상경하셨다고 들은 것 같아요.
저도 지인의 시상식에서 바로 제 앞에 앉으셔서 심쿵 했답니다❤
유친님, 반갑습니다^^
조용한 음악과 멋진 배경, 고운 낭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29👏👏👏고운 꿈 꾸세요!😄🙏💖
유친님 반갑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이 보일 듯 말 듯합니다. 풀벌레소리가 요란하고 가끔 시원한 소나기가 지나고 나면 파란 하늘가에 흰구름이...❤
안녕하세요 맹그리인생입니다 ❤
❤704~~🎉🎉🎉🎉🎉🎉
손잡고갑니다
친구님의 멋진 시 영상 넘 좋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시낭송 이네요~♡
함께 소통하며 오래갈수있는 좋은친구되길 바랍니다 🙏
저의방문은 안전하게 하루시차를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
맹그리님. 반갑습니다.
알림을 발견하지 못해 오늘 우연히 들어와 뵙게 되었어요.
어떤 분일까 저도 궁금합니다.
굿프, 로 남아 오래도록 함께해요❤
👍8
이 시는 밤의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어요. 간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느껴지는 그 고요하고 쓸쓸한 기운, 그리고 낯선 바람과 미끄러운 거리의 묘사까지, 마치 직접 그 풍경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라는 구절은 고독과 기다림의 감정을 절실히 전달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의 '키 큰 미류나무 사이로 잎잎이 춤춘다'는 표현은 자연과의 조화와 그리움이 어우러진 멋진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정말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줌마님, 정말 깊이있게 시를 감상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성복 시인은 시인들의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대시인으로 이분이 쓴 연시는 왠지 품격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굿밤❤
아 세상에나 ㅠㅠ 해바 이제 왓어요 ..죄송해요 .
일찍 왔어야 하는데 놓쳤나봐요 ..우리 오아시스님 시낭송 .좋아해요
해바님 오시면 저도 힘이 퐁퐁. 해피한 바이러스 위력이 대단.
오늘은 불금, 행복 가득한 주말 되시길❤
요즘 한창 피는 백일홍꽃, 이성복 시인의 다소 격정적인 시를 아름다운 영상과 낮은 소리로 부드럽게 낭송해 주시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무더운 여름이지만 매미 소리가 빗줄기처럼 나무에서 쏟아지네요. 선선한 바람을 기다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성복 시인의 시중에서 좀 쉽고 서정적인 두 편을 골랐습니다.
저는 여름은 견디는 거라는 인식이 뿌리 깊이 박혔는데,
을 읽으니 찬란한 절망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
시의 오아시스님.
이성복 시인의 '서시'와 '그 여름의 끝'을
깊이있게 낭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시 모두 깊은 울림을 주었는데,
특히 각 시의 한 구절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이 맞은편 골목에서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 없습니다"
우리의 존재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는
철학적 진리를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그 여름의 끝'의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구절에서는 자연의 강인함과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동시에
떠올리게 합니다. 백일홍의 생명력은 우리에게 시련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워 줍니다.
이번 영상에서 오아시스님의 해설이 없어서,
글과 음악은 듣는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기에,
저의 지금의 감성대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는 더 짙어지신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려는가 봅니다.
정성이 가득한 댓글 넘나 감사합니다.
목백일홍이 붉게 타오르는 8월의 한가운데에 왔습니다.
방금 산책을 마치고 왔는데 한 차례 소나기가 아스팔트의 열기를 식히고 난 다음 풀섶에서 풀벌레 울음소리가 가을을 재촉하더군요. ❤
아 이제 음악 배경으로 낭송 ...피아노 연주 넘 좋아요 ... 더더 분위기가 있어요 .. 음악이 들어가야
오키. 앞으로 음악 넣어볼게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우리님이 내리라 했나보다 얼마남지 않았다 당신 중심이
아직 확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건지요
이번기회에 모든걸
정리할까 합니다
이성복 시인의 여름의 끝에 백일홍이 나오네요?
저의집에도 백일홍 나무가 있는데 이번 날씨가 넘 더워서 그런지 꽃 색깔이 미워졌더라고요.ㅠㅠ
요즘 아무리 더워도 여름의 끝은 있겠죠? ㅎㅎ
오~ 마당 있는 집에서 꽃나무 심고 사시는구요. 목백일홍이 피는 8월이면 이 생각날 정도로 강렬한 여운을 주는 시예요. 어휴 ~ 유친님댁 백일홍이 힘들 만큼 기후 위기가 심각하네요. ❤😂
@@시의오아시스 어제 알고 보니까 남편이 물을 요즘 주지 않았다네요ㅎㅎ
저 여쭈어볼게 있는데요. 시를 읽는 것은 저작권하고 관계가 없나요? 사실 전 팝송 영어를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 걱정에 하지 못하고 있어요. 유튜브 보면 올드 팝송도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 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