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22장 : 우리 다시 만날때 까지 (찬양 : 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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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1 янв 2025
- 새찬송가 222장/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J. E. Rankin 작사 ․ W. G. Tomer 작곡)
《통일 찬송가, 1983》524장
이 작별의 찬송은 장로교단의 서북 지방에서 주로 사용한《찬셩시, 1898》53장에 배위량 부인 안애리와 민로아 목사 공동 번역으로 처음 채택된 것이다.
이 찬송은, 미국의 제레미야 랜킨(Jeremiah Eames Rankin, 1828-1904) 목사가 1880년에 작사하여, 비숍(Bischoff, J. W.)과 프레즈브리(Presbrey, Otis F. )와 공동으로 편찬한《복음 종》'Gospel Bells, A Collection of New & Popular Songs for…Sabbath Schools & Gospel Meetings, 1880' 에 처음으로 발표한 것이다.
곡명「하나님이 그대와 함께」'God Be with You' 는, 워싱턴 DC에 있는 회중감리교회의 음악감독 윌리엄 토머(William Gould Tomer, 1833-1896) 목사가 1882년에 작곡한 곡조인데 외국의 많은 찬송가에는 후렴을 생략하기도 하였다.
아이라 D. 생키 목사는 영어의 "Good-by" 라는 인사말이 이 찬송의 첫마디
「God be with you.」에서 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Sankey, p. 94).
작사자 제레미야 랜킨(Jeremiah Eames Rankin, 1828-1904) 목사는 'R. E. Jeremy' 라는 아호로도 시를 썼다. 그는 미들버리대학(Middlebury College)과 앤도버신학교(Andover)신학교를 졸업하고 1855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뉴욕, 버몬트, 매사추세츠 등지의 감독파교회에서 목회하였다. 말년에는 하워드대학(Howard University) 총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많은 찬송시를 써서 여러 찬송가에 수록되었다. 이 찬송은 고별예배 설교를 준비하면서 적당한 찬송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영감을 받아 설교보다 먼저 작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곡자 윌리엄 토머(William Gould Tomer, 1833-1896)는 뉴저지에 있는 파인스빌(Finesville, New Jersey) 교회의 찬양대를 하면서 음악을 공부하였다. 17살에 남북전쟁에 군악대장으로 복무를 하고, 제대한 후 그레이스 회중감리교회에서 음악감독으로 섬기면서, 뉴카펜터스빌(New Carpentersville)에서 음악전문학교 교수로 근무하였는데, 이 곡조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