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계피) - 가을겨울봄여름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191020 G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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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

  • @찬란-s5u
    @찬란-s5u  5 лет назад +3

    그리고 난 9월에
    태어났다고 해요
    그러니 나의 일 년은 언제나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좋아하는 색을 물어볼 때
    난 대개 오렌지색이라고 말하지만
    내 맘 속에서 살아있는
    내 인생의 색깔은
    제 몫의 명찰이 없어
    때로는 주황 때로는 등자 열매 빛깔
    때로는 이국적인 탠저린이라 하지만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좋아하는 색을 물었을 때
    넌 보라색 아니면 갈색이라 했지만
    사실 나는 잘 알고 있지
    퍼플은 우울의 물증
    갈색은 고독의 외피
    때로는 흑백 때로는 파스텔 빛 소녀
    때로는 좋아하는 색깔 따위는 없다며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때로는 섞여
    엉망진창 팔레트 같아
    그래도 무지개 다리 속 날 위한 한 자리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어딘가 있어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있을 테니까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있을 테니까

  • @yangmal33
    @yangmal33 4 года назад +1

    보고싶은 계피님 ㅠㅠ

  • @R-new
    @R-new 4 года назад

    최고 ㅠ.ㅠ

  • @origin-h4d
    @origin-h4d 3 года назад +1

    언제쯤 다시 노래하시는 거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