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배우는 양자이론 번외편 8. 양자이론해석 큐비즘2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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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실험싫엄
    @실험싫엄 2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어로 이렇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SA21M
    @BSA21M Год назад

    유튜브에서 몬티홀 문제 보다가 그 전에 봤던 슈뢰딩거의 고양이 문제와 뭔가 비슷한 점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검색해봤는데 양자 베이지언주의라는 것이 있었네요 ㅎㅎ
    물질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전엔 확률로서 존재 사전확률
    관측과 같은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파동함수가 붕괴 사전확률이 붕괴하고 확률 업데이트
    이렇게 양자역학이랑 베이지안이 대응되는 것이 재밌네요.
    베이지안의 "개인적 경험"개념이 "보편성"을 중시하는 자연과학계의 거부감을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경험이 보편성과 꼭 상충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보편성은 단지 수 많은 개인적 경험(상호작용)들의 결과물일 뿐 일지도 모르죠.
    비디오 게임을 예로 들자면 플레이어가 나 하나 뿐인 솔로플레이 상황에서는 내가 보고, 상호작용하고 있는 방향 이외의 공간들은 확률데이터 코드쪼가리로 존재하죠. 이 상황에서는 모든것이 개인적경험으로 결정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같이 게임에 참가한다면 내가 어느 방향을 보고있던 간에 플레이 맵의 대부분은 물리적으로 구현될 겁니다. 이게 마치 보편성처럼 느껴질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우주에는 이미 수 많은 물질들이 상호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편성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우주의 단 두 물질을 제외한 모든 물질을 냉동상태로 만들면 마찬가지로 두 물질의 개인적경험 밖에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