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가 실은 '아Q'들의 역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고대 성현부터 요즘의 필부필녀까지 다~~~요^^ 제가 그 대표적 아Q로 살아온 듯요. 그걸 저만 모르고 70여년을 살아온 '자아비판'을 작가 뤼신이 저 대신 해준 거 같아 층위가 좀 다른 고마움을 표하는 마음으로~~잘 들었습니다 😙🤗 PS: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의 실제모델이 '고종'이니 '순종 황제'이니 하는 말들이 작품 발표 당시 시중에 파다했었다더라구요. 계용묵 샘은 그후 다른 작품을 총독부 기관지에 발표하여 나름 "그건 오해다"는 취지로 변명코자 했다가 하필 총독부 기관지였기에 "그럼 그렇지!"로 굳어져 갔다더라구요^^ 요즘 우리들 상상과는 달리 '망국의 왕'들이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황공한? 마음으로 속으론 모셨던가 봐요^^ 이런 사정으로 미뤄보면 '아Q정전'의 '아Q'로 설정한 역사적 실존인물은 '명태조 주원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문자옥'을 연상시키는 '(승려)머리모습'을 연상시키는 광, 등, 촉~ 단어 표현들 다수에다, 황각사 승려 출신이란 걸 연상시키는 마을 사당 '토곡사' 기거, 여승 등등)^^ 작가 뤼신은 '내가 사마천이라면 주원장 열전을 아Q정전 식으로 쓰겠다'는 심정으로 과거 중국의 오천년 역사를 뒤집는 방식으로 이런 혁명가적 작품을 구상했을 걸로 추정되네요^^ 뤼신의 '아Q정전'을 패러디하여 알레고리 기법으로 비튼 작품이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였을 거란 삘이 팍~ 오네요^^ 아마도 계용묵 샘이 술자리 같은 사석이나 지극히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 한 두 명에게 '귀뜸'을 했었나 봐요. 절대 극비로 해라 했거나, '~황~상~폐~하'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써보겠다고 흘렸거나~~~ ^^
감사합니다 ~~
중국인들 마음속을 꿰뚫어보며 작심하고 쓴 소설이었네요. ~❤
그렇죠^^♡♡♡♡
수많은 책들속에서 하나를 선택하고ᆢ
선택된 책을 정성들여 읽고 정리하고
그속의 주제를 또 다시 생각하셔서
전달해주시는ᆢ
♡ 작가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영상을 앞부분에 표현해주셨네요^^
❤️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
이렇게 마음으로 듣고
품위있는 언어로 칭찬해주시니
감사함과 의욕충전 됩니다♡♡♡♡
아큐는 부조리하다 이 말씀이 가장 잘 설명하는 거 같습니다
102번째 이야기~^^
잘 들었어요~
귀에 쏙쏙 들려 자려다가 벌떡 일어났네요!
이 한 편이 나오기까지 애쓰시고 작가님께 늘 감사함을 전하며 목감기 조심하셔요!!!
네♡♡
장바라미님도 감기 조심하셔요.
굿밤^^♡♡
시월 끝날 새벽에 좋은 책 한권 뚝딱 정리하는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11월이네요♡♡♡♡
매번 너무 잘듣고있어요.
감사한 마음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처음접하는 소설도 있지만 예전에 읽어봤던 이야기들도 님에 요약과 설명은 너무도 간결하고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늘 잘듣고 있어요
항상 새로운 영상기다리며 응원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책 많이 올려놓을게요.
좋은 인연에 감사하면서 ^^
인류 역사가 실은 '아Q'들의 역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고대 성현부터 요즘의 필부필녀까지 다~~~요^^
제가 그 대표적 아Q로 살아온 듯요. 그걸 저만 모르고 70여년을 살아온 '자아비판'을 작가 뤼신이 저 대신 해준 거 같아 층위가 좀 다른 고마움을 표하는 마음으로~~잘 들었습니다 😙🤗
PS: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의 실제모델이 '고종'이니 '순종 황제'이니 하는 말들이 작품 발표 당시 시중에 파다했었다더라구요. 계용묵 샘은 그후 다른 작품을 총독부 기관지에 발표하여 나름 "그건 오해다"는 취지로 변명코자 했다가 하필 총독부 기관지였기에 "그럼 그렇지!"로 굳어져 갔다더라구요^^ 요즘 우리들 상상과는 달리 '망국의 왕'들이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황공한? 마음으로 속으론 모셨던가 봐요^^
이런 사정으로 미뤄보면 '아Q정전'의 '아Q'로 설정한 역사적 실존인물은 '명태조 주원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문자옥'을 연상시키는 '(승려)머리모습'을 연상시키는 광, 등, 촉~ 단어 표현들 다수에다, 황각사 승려 출신이란 걸 연상시키는 마을 사당 '토곡사' 기거, 여승 등등)^^
작가 뤼신은 '내가 사마천이라면 주원장 열전을 아Q정전 식으로 쓰겠다'는 심정으로 과거 중국의 오천년 역사를 뒤집는 방식으로 이런 혁명가적 작품을 구상했을 걸로 추정되네요^^ 뤼신의 '아Q정전'을 패러디하여 알레고리 기법으로 비튼 작품이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였을 거란 삘이 팍~ 오네요^^
아마도 계용묵 샘이 술자리 같은 사석이나 지극히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 한 두 명에게 '귀뜸'을 했었나 봐요. 절대 극비로 해라 했거나, '~황~상~폐~하'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써보겠다고 흘렸거나~~~ ^^
잘 읽고 생각 많이 했습니다.
문학은 여운이 많군요. 감사^^
아큐는 자존심이 매우강했어요
★ 아Q의 행적을 바르게 전하다 ★
( 바하 칸타타 BWM 147 )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어렸을때 읽고 이런 바보가 있구나로만 이해했는데...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보같긴 하죠 ^^♡♡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저는 살짝 선생님 특유의 스피디하고 경쾌한 원래 말투가 그립... 습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잘 녹아내려 천천히 읽으신거면 제가 좀 배속해서 듣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네. 여론에 따라
속도는 슬로우해졌지만
경쾌함을 꽉 잡고 있겠습니다^^♡♡
루쉰이 바로 아큐가 아니었을까? 루쉰의 글에선 한국에 대해 전혀 언급 없었던 사실을 지적한 리영희 님이 적확히 파악해보입니다. 루쉰 자신이 중화의 화신... 아큐정전을 읽으며 더 나은 당시 헌국소설들을 떠올리며 ... 많이 분노했던...
다시 들으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