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최고의 역작! - 사람의 아들] 신과 인간에 대한 고뇌는 영원한 숙제다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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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июн 2020
  • 《사람의 아들》
    이문열 지음│알에이치코리아
    ☞ 책정보 book.naver.com/bookdb/book_de...
    『사람의 아들』은 1979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1970년대 작가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 써놓았던 원고를 이후 장편으로 개작하여 출간된 것으로 당시 이문열의 등장은 한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엄숙주의가 강하던 문학계에 그의 소설은 새로운 문법의 등장과도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 의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신의 얘기를 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혹 하더라도 그들은 쑥스러운 듯 수근거려 말했고, 더러는 자기들의 은어로만 얘기했다. 그래서 감히 내가 말했다.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은 달아오른다. 그러나 신은 우리의 영원한 주제 중의 하나다.”
    출간 당시부터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책은 초판(1979), 2판(1987), 3판(1993), 출간 25주년 은경축판(2004), 5판(2020)에 이르기까지 40년이 넘은 지금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 독자 여러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이번 개정 신판에서는 전체적인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고 표현이 어색한 것들을 수정하였고 액자소설이라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바깥 소설과 안쪽 소설의 서체를 달리하였습니다.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에 관계되는 심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그 누구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신’ 그리고 예수, 인간에 대하여 고뇌하고 성찰한 구도소설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사람의아들#책읽어주는여자#집에서함께해요

Комментарии • 70

  • @simddoking
    @simddoking 3 года назад +14

    이문열 천상 이야기꾼! 최고의작가

  • @user-rq8ld1eq8q
    @user-rq8ld1eq8q 3 года назад +8

    잊고지네던 그시절 옛 친구들이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느껴던 감정이 다시 느껴져서 감사드립니다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고마워요.
    낮게 깔리는 정감어린 음색이 귀에 잘 스며드는군요.
    감사합니다.

  • @길냥이
    @길냥이 4 года назад +18

    청춘의 시기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고 느꼈던 감동은
    전율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병속의 새'를 읽으며 두 작가의 문학적 역량에서 저는 망설이지
    않고 이문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금도 이문열의 그 치열한 문학적 성찰을
    능가할 작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user-eu3cw4lo8r
    @user-eu3cw4lo8r 4 года назад +11

    안녕하세요 제가좋아하는 내용 입니다 오늘은 유익한 하루를 책으로마무리하겠네요 이문열 작가님 책좋아요감사합니다😘

  • @yoon4723
    @yoon4723 4 года назад +10

    2부도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ReadingGoodday
      @ReadingGoodday  4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소개하는 것도 힘들게 저작권 사용허락 받았어요.
      이후 내용은 전자책이나 종이책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buleyyy
    @buleyyy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좋네요
    차분한목소리에
    작가님글이
    제대로들어옵니다

  • @user-zi3td2us2c
    @user-zi3td2us2c 4 года назад +7

    여유로운 휴일 마감 이네요~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uf4er6oy3k
    @user-uf4er6oy3k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히듣겠습니다~~^^깊은밤 잠못이울때 지루하지않게 뜻깊게해주십니다♡♡♡

  •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4 года назад +8

    손 흔드시니까 더 방가워용 ~💞💞

  • @user-my8si3jj7j
    @user-my8si3jj7j 4 года назад +5

    오래전에 읽었던 책 인데 낭독 들으니 이해가 더잘네요 낭독 잘들었읍니다 감사합니다

  • @bravotwozero6974
    @bravotwozero6974 4 года назад +8

    사람과 아들
    안녕하세요~!!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책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책속으로 빨려들어가보겠습니다~~!!

  • @user-ju4zm2fb2t
    @user-ju4zm2fb2t 4 года назад +3

    잘듣습니다 ~^^

  • @user-eu3cw4lo8r
    @user-eu3cw4lo8r 4 года назад +9

    이렇게 좋은 글을 들려주시는데 광고쯤은기꺼이 너무 감사합니다

  • @mik4519
    @mik4519 4 года назад +3

    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정말 좋으세요 ~♡

  • @user-yf4sy9jk7y
    @user-yf4sy9jk7y 3 года назад +3

    오십을 바라보는 지금, 이문열을 열독하던 고등학생 시절이 흐릿하게 떠오릅니다. 시내 서점서 종일 모가지 아픈줄도 모르고 읽었던, , , 감사합니다

  • @user-ve8mf9cl5f
    @user-ve8mf9cl5f 4 года назад +2

    이른새벽 산책하면서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yalbndokja
    @yalbndokja 4 года назад +9

    얼마전에 이번 개정판에 대한 간단 소감을 리뷰했던지라 영상 남다르게 잘 들었습니다 :) 작가로써의 이문열과 그 작품들은 존중되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적 발언과 위치에 대해선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반감을 가지신분들의 감정도 이해합니다 저 역시 반대편이라... ㅋ 나름 애정하는 작품인데 이번 책의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너무 가벼워보여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여하튼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진짜 :)

    • @ReadingGoodday
      @ReadingGoodday  4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 @user-gc9rp2ud3q
      @user-gc9rp2ud3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역시 이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은 사람의 아들이 아닐지얼지용^^^~♡

    • @user-gc9rp2ud3q
      @user-gc9rp2ud3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더 이상 평론가의 찬사가 필요없는 작품: 인자의 아들^^^^^^

  • @kkglee5064
    @kkglee5064 4 года назад +1

    수고하셨습니다 스르륵 잠들었어요

  • @heewonmah4689
    @heewonmah4689 3 года назад +1

    구독 좋아요 꼬옥 누르고 갑니다.
    목소리 " 갑" 이어요.

  • @hankangriver5367
    @hankangriver5367 4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부처의 존재는 믿습니다.
    불교는 기본적으로 신에 대한 종교가 아닙니다.
    신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농락하는 사람들이 참 그렇네요.

  • @noinkim
    @noinkim 5 дней назад

    세계 최고의 명작이다.

  • @user-kc3dn7pz8c
    @user-kc3dn7pz8c 3 года назад +2

    사람들은 무질서와 목적성이 결여된 것을 못 견디어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라면 존재의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종교라는 것을 두어 자신들이 통제되고 있고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거죠.
    뇌라는 1.5k의 고기덩어리가 그냥 오감을 통해서 추론하고 자기 입 맛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니...환상속에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 @user-if7yo1sx2o
    @user-if7yo1sx2o 2 года назад +2

    사람의 아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은 사랑입니다♡

  • @user-ju4zm2fb2t
    @user-ju4zm2fb2t 4 года назад +4

    수사가 난관에 부디쳤군요 잘들었습니다 ~

  • @user-gc9rp2ud3q
    @user-gc9rp2ud3q 3 года назад +3

    근. 현대사의 최고의 한국의 대문호, 톨스토이, 오스카 와일드, 도예도에프스키프, 펄벅, 헤밍웨이를 넘어서는 인간과 신에 대한 초월적인 존재에 대해서 깊이있는 문장과 심오한 종교적인 철학속의 인간과 신에 내용을 다양한 종교철학에서 진정한 인간구원을 다루고자 했던 이 시대를 넘어 세계의 고전으로 남을 고전, 더 이상 대문호의 기다림이 무색해지는 상업적인 작가들이 단지 돈벌이에 몰두해 가치없는 챽들이 출판된다는 것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의 대문호, 살아있는 전설을 넘어 문학의 신이 되어버린 작가. 많이들 사서 구독하시길 빌고 희구하면서........ 경기도 광주에서 체가....;

  • @user-ct2yx3ep6m
    @user-ct2yx3ep6m Год назад +1

    40분만에 담아내기에 어렵겠지만 이제 시작인데 갑자기 끊어져 버리네요 요약할수는 없었나

  • @user-zd5xx1be7v
    @user-zd5xx1be7v 3 года назад +1

    42:30

  • @user-gn6mx3sw3l
    @user-gn6mx3sw3l Год назад

    읽어본사람만이 느낄수있다..
    꼭 읽어보길.. 이문열의 문장력과 지식에 경탄을 금치 못할것이다...

  • @hankangriver5367
    @hankangriver5367 4 года назад +4

    결국 예수도 사람의 아들이
    아닌가 합니다.

  • @1330m
    @1330m Месяц назад

    1979년 시인 정호승 " 서울의 예수" 시 창작 --- 장선우 감독 그 시에 영감 얻어 " 서울황제" 영화 제작
    같은해 이문열 "사람의 아들 " 발표 대 히트 --- 80년 유현목 감독 영화화 --- 81 tv문학관 드라마화
    한국의 대표 시인 소설가 두 사람이 천재본색을 드러냈던 신세계의 시작 1979년 ....
    그 당시 사람의 아들 예수가 실제로 진실로 서울에 살고 있었다.
    거대한 섭리를 느낄 수 있다

  • @user-gh7iz3lw7q
    @user-gh7iz3lw7q 4 года назад +3

    20대 초반 젊은날의 초상을 시작으로 이문열작가님의 온갖 책을 섭렵하다시피 했지요~ 신과 인간에 대한 현란한 지적 추구와 끝없는 지식의 향연. 그리고 깊은 사색~
    지적 허영에 허기진 그 젊은날에 제게는 충분한 만찬이었던 기억~
    그러나 '레테의 연가'를 끝으로 저는 그만두었던 기억~ 그는 사랑조차 가슴이 아닌 머리로 함을~~
    마치 몸 속 모든 장기가 뇌수로 가득할 것이라는 끔직함~
    당시 그의 글귀 중. 우리의 풍족함이 어쩜 명절 고향도 잊은체 밤샘하며 철야한 우리네 누이들의 몫을 챙김이 아니였을까란 진정성을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나이 들어 그 생각조차 노구화됨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차분한 음성과 선택하심이 듣기도 생각하기도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ReadingGoodday
      @ReadingGoodday  4 года назад

      성데우스님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4 года назад +3

    12년 전쯤 됐을까요? 이외수 선생의 '하악하악' 책 첫 페이지를 펴자,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쓰여 있었습니다ㆍ 아마 서울 2호선 지하철 영등포역 지하도 입구에서 벌어진 이야기로 기억합니다ㆍ
    어느 신사가 지하철 타러 지하도로 내려가는데 거지가 깡통을 앞에 두고 구걸하고 있어서 마침 여유 있는 그 신사는 호기롭게 1만원 지폐를 던져 주었습니다ㆍ
    그러자 눈이 휘둥그래진 그 거지는 바로 일어나 그 1만원 지폐를 가지고, 지하도 입구 노점으로 가서 부엌칼을 산 후 자신을 거지 신세로 만든 친구를 찾아가 살해했다는 겁니다
    이때 이외수 작가는, "이 살인 사건에 그 신사도 책임이 있는가?" 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ㆍ
    이 작품 '사람의 아들' 초반에 오픈닝으로 등장하는 청년 피의자는, 여성 피해자가 '긴 장화를 신었다'는 이유로, "긴 가죽 장화 때문에 맨발로 구걸하는 아이가 생겼다~"면서 여성 피해자를 걷어 찼다는 변명이 하악하악과 오버랩되는군요^^
    물론 현행 형법상은, '하악하악'에서 그 신사에게 법적 책임은 없지만 청년 피의자는 법적 책임이 있지요ㆍ
    하지만 '사람의 아들' 작품 속에서나
    , 불교나 탈무드의 '인연법' 입장에서 보면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해지거든요ㆍ
    낭독 감사합니다 ~💞

    • @ReadingGoodday
      @ReadingGoodday  4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글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songhwanna6887
    @songhwanna6887 2 года назад

    대모산44번째 감사합니다

  • @jangshyun
    @jangshyun 4 года назад +3

    이문열? 누구?

    • @user-ju4zm2fb2t
      @user-ju4zm2fb2t 4 года назад +3

      이문열작가님 삼국지도있답니다 ^^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르면 그냥 가려무나.
      무식이 용기는 아니거든…

  • @user-oe9ws6ew7w
    @user-oe9ws6ew7w 4 года назад +7

    난 이문열의 배신에 사람의 아들을
    불 태웠다.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문열작가가 대체 뭘 배신했다고 주장하는건가?
      그건 그대만의 주장일뿐이고…작가 이문열이 싫으면 외면하면 되는거다.괜히 여기서 얼쩡대는건 뭔가 그대가 노리는 음습한 저의가 있슴이 아닌가?

  • @user-sp4zs7je2v
    @user-sp4zs7je2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역작??逆作이라고 전해라

  • @krishnajo8926
    @krishnajo8926 2 года назад +3

    젊은 시절 열정으로 가득찬 이문열과 지갑 두둑하고 배에 기름진 지금의 이문열은 다른 사람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책장에 꽂혀있던 그의 책 다 버렸습니다.

    • @user-ze4we7rw8f
      @user-ze4we7rw8f 2 года назад +2

      예의가 없구나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천한 품격임을 자랑하듯 뽐내는 그 멘트가 환멸스럽네요.
      작가에게 실망했다면 여기서 얼쩡대지 말고 댓글도 올리지 말았어야쥐.
      무슨 중뿔났다고 개인적 일탈을 훈장인 양 나불대는건가?

  • @pygmalion9844
    @pygmalion9844 4 года назад +9

    중고등 학교때 참 좋아했고 영감을 주었던 작품이자 작가였는데. 이젠 그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은 숨겨진 정치적 알레고리를 파악해야 한다는 부담에 멀리합니다. 소설외에는 영원히 침묵하고 살았거나 차라리 요절했어야 빛났을 사람인데 언제부터인가 춘원 이광수를 떠오리게하는 작가가되어 안타깝스니다.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개인적 소견을 마치 삼류평론가인양 나불대는거요?
      멀쩡히 잘 살고 게신 작가에게 요절운운해대는거는 작가에 대한 심한 모독이요.
      그대 개인적인 견해는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데 굳이 여기와서 설레발치는 행위는 심히 유감스럽네요.

  • @suhha999
    @suhha999 4 года назад +12

    이문열인간 자체에 실망하여,역작이고 나발이고,꼴도 보기싫다!!!!

    • @user-jk4fw3bw3r
      @user-jk4fw3bw3r 3 года назад

      당신이 최고십니다.

    • @user-my9xc8zk5x
      @user-my9xc8zk5x 2 года назад +2

      열등감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냥 가지.
      이문열작가도 그대같이 버르장머리없는 자에게는 눈길도 주지않을테니…훠이~훠이~

  • @user-uq8hz7lc3w
    @user-uq8hz7lc3w 4 года назад +6

    책 내용은 감동적인데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문열은 왜 '개의 아들'이 되었을까요?

    • @user-in3cp4od6k
      @user-in3cp4od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버르장머리없는 그대의 멘트에서 그대의 천격함이 드러난다는…

  • @user-vz9cv9rc2p
    @user-vz9cv9rc2p 3 года назад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