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re, Bach x Movement] J. S. Bach, Cello Suite No.4, BWV 1010 | 이정란 x Setsuko Yamada

#더하우스콘서트 #바흐무브먼트 #Encore #Bachxmovement
[Encore, Bach x Movement]
Cello | 이정란 Jungran Lee
Choreography • Movement | 야마다 세쓰코 Setsuko Yamada
J. S. Bach, Cello Suite No.4 in E-flat major, BWV 1010
00:47 1. Prélude
5:45 2. Allemande
8:44 3. Courante
11:40 4. Sarabande
15:08 5. Bourrée I & II
19:16 6. Gigue
안무노트 | 야마다 세쓰코
다시 이 기획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은 곡의 시작부터 자연스레 저의 몸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감각을 줍니다. 경쾌하지만 그저 흘러가지 않고, 반복되는 음들이 계속해서 저에게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발전해 나갑니다. 이를 통해 춤추는 자유를 어디까지고 확장해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춤으로의 입구가 몇 개나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첼리스트 이정란 씨의 연주는 그러한 바흐의 음악을 생동감있게 공간 가득 펼쳐 냅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이정란씨의 연주에 춤출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이전 공연의 장소였던 문화비축기지는 통유리에다 천장도 높아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기분을 주었습니다. 그 특별한 공간 또한 관객이 즐겨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은 완전히 정반대의 공간인 것 같네요. 저에게, 그리고 이정란 씨에게, 이 공간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그것이 음악과 춤의 즐거움이자 기쁨이겠지요.
Recorded in September 7, 2024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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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m1685]

Another great perfomance. ♥When Jungran Lee played the cheerful dances and dancer Setsuko Yamada's jouyful moves makes me smile. 😃
I hope Suites 5 and 6 will also be uploaded.

[@christianbode6996]

Une interprétation presque religieuse et intime de ce mouvement si introspectif de Johan Sebastian Bach.